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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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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 NEWS
00:10편안한 오전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00:19매주 화요일 밤에 찾아오는 KBS ETV 범죄과학수사 토크 프로그램
00:24스모킹건이 지난 24일에 100회 특집 방송을 했는데요.
00:28100회 특집 방송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00:32지난 2023년 3월 29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스모킹건은
00:37범죄를 지목하는 결정적 단서인 스모킹건을 추적하는 교양 프로그램인데요.
00:43범죄를 다룬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00:48교묘하게 진화하는 범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수사관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는 프로그램으로
00:55범죄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과 곤회 등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00:59범죄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는데요.
01:03앞으로도 계속해서 범죄과학수사 프로그램 스모킹건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랍니다.
01:09그럼 본격적으로 TV 비평 시청자 데스크 시작하겠습니다.
01:13오늘은 먼저 한 주간 동안 방송된 KBS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의 의견을 들어보는
01:19시청자의 눈부터 만나봅니다.
01:21안녕하세요. 시청자의 눈 박철규, 허유원입니다.
01:39오늘도 KBS 프로그램을 보신 후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서
01:44시청자의 눈을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01:47KBS 시청자 상담실, 전화, 인터넷, 우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보내주셨는데요.
01:54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1:56이번 주에는 어떤 프로그램들에 대한 의견이 있었을까요?
02:05인간극장과 신상 출시 편스토랑, 그리고 열린음악회와
02:09일일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 대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02:12먼저 지난 6월 19일 방송한 인간극장에 대한 의견 전해드립니다.
02:18이날은 사돈끼리 찰떡 육아라는 주제로 떡집을 운영하는 부부가
02:22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내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화목한 일상을 보여줬는데요.
02:28시청자들은 가족들이 다 같이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02:34이어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02:37ETV에서 방송하고 있는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 대한 의견 전해드립니다.
02:41신상 출시 편스토랑은 연예인들이 자신들만의 요리 메뉴를 만들어내고 소개하며
02:47먹고 사는 일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인데요.
02:50시청자들은 일부 진행자의 계속된 반말이 듣기 불편하다며
02:54혼잣말이라도 반말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03:00네, 이어서 영상을 통해 다른 시청자분들의 의견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3:05지난 6월 15일 방송한 열린음악회에 대한 의견 전해드립니다.
03:09이날은 1990년대 명곡 특집으로 그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연해
03:1990년대를 풍미한 곡으로 무대를 채우며 많은 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는데요.
03:27영덕스클럽의 댄스 퍼포먼스와 야다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
03:32자자의 신나는 음악 등 다양한 매력의 무대들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03:36시청자들은 여러 장르의 가수들을 다시 보니 반가웠고
03:46앞으로도 90년대 인기를 누렸던 가수들을 섭외해
03:49귀중한 시간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는 의견
03:51박명선, 신원철님 등이 보내주셨습니다.
03:54다음은 지난 6월 17일 방송한 대운을 잡아라에 대한 의견 전해드립니다.
04:05복권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는 것 같아
04:08대운을 잡아라는 고교 시절 새 친구가 42년이 지난 후 돈으로 얽혀
04:13값과 을의 삶을 살며 파란만장한 우정사를 보여주는 가족 드라마인데요.
04:18최근 방송에서는 기억을 잃은 극중 한무처리, 생활고에 시달리다
04:26대식에게 가부를 요청했고 대식만이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04:32시청자들은 친구들의 진실한 모습이 보이지 않아
04:36씁쓸하고 돈 앞에서는 우정도 없다는 내용이 안타깝다는 의견
04:40문형선, 이수영님 등이 보내주셨습니다.
04:43그 자식은 입만 벌렸다 하면
04:45이어서 다른 의견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04:53일라디오 작은 서점과 아침마당
04:55그리고 사사건건과 우리집 금송아지에 대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05:01먼저 매주 평일 밤 11시에 일라디오에서 방송하고 있는
05:04작은 서점에 대한 의견 전해드리겠습니다.
05:06작은 서점은 게스트를 초대해 신간 소개를 하는 코너
05:10자신의 인생 책과 관련해 대담 형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코너 등
05:15책에 관한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인데요.
05:19시청자들은 해당 방송에서 책의 요점을 잘 정리해주고
05:22수준 높은 작가들을 소개해줘 유익하다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05:27다음은 지난 6월 19일 방송한 아침마당에 대한 의견 전해드리겠습니다.
05:31이날은 꽃피는 인생 수업 코너에서 아껴서 잘 사는 법에 대한 주제로
05:36요리 연구가가 만 원으로 일주일 반찬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05:41시청자들은 시장에서 구매하면 싸게 살 수 있다는 말과 달리
05:45실제로는 소개된 채소 가격이 비싸다며
05:48현재 시장 상황과 맞지 않는 내용이라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05:54네, 이어서 영상을 통해 다른 시청자분들의 의견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5:57매주 평일 오후 4시에 방송하고 있는 사사건건에 대한 의견 전해드립니다.
06:12사사건건은 현직 의원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현실 정치와
06:16각종 시사 이슈들에 대해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해설하는
06:20시사 토크 프로그램인데요.
06:21최근 방송에서는 외교 문제와 더불어
06:27추경 집행, 법사위원장 배분 합의 등
06:30현 정치, 경제 문제를 면밀히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06:39시청자들은 중요한 이슈를 깊이 있게 다뤄주는 게 장점이라며
06:43훌륭한 프로그램을 제작해줘 감사하다는 의견
06:46한재민, 고유라 님이 보내주셨습니다.
06:49이어서 매주 월요일 밤 11시 45분에 방송하고 있는
06:55우리집 금송아지에 대한 의견도 전해드립니다.
07:03우리집 금송아지는 마을 주민들의 소장품을
07:06고미술 전문위원회에게 감정받고
07:08소장품과 관련된 사연을 들어보는
07:11예능형 교양 프로그램인데요.
07:13최근 방송에서는 88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직접 나서 받은
07:20공로패와 보이예품, 자수이불 등
07:23마을 주민들의 여러 사연이 담긴 소장품이 소개됐습니다.
07:32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는데
07:35편성 시간이 밤늦은 시간으로 바뀌어
07:37프로그램의 주 시청자인 고령층이
07:40시청하기 어렵다는 의견, 황인자, 침숙정님 등이 보내주셨습니다.
07:47이번에도 다양한 시청자 의견들을 보내주셨는데요.
07:50다음에도 KBS 프로그램을 보신 뒤 의견을 보내주시면
07:53시청자의 눈을 통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7:56KBS 시청자 상담실 인터넷, 우편 등을 통해
08:00시청자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8:04고맙습니다.
08:05두근두근 TV 속으로 시간입니다.
08:22이번 주에도 시청자가 KBS 제작 현장을 다녀왔는데요.
08:25함께하실 분 소개해드립니다.
08:27어서 오세요.
08:28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08:31안녕하세요. 연기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윤수민입니다.
08:34네, 연기를 전공하고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08:38어떤 제작 현장에 다녀왔는지 직접 말씀해 주시죠.
08:42네, 평소 영화를 즐겨보는 저는
08:45KBS 영화 토크쇼 인생이 영화 제작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08:50단순한 영화 리뷰를 넘어
08:52시대의 흐름을 읽으며 다양한 영화를 다루는 프로그램인데요.
08:56특히 진행자와 패널들의 개성과 입담이 돋보여서
09:00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09:01그렇군요.
09:02인생이 영화 제작 현장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09:12영화는 인생의 축소판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09:16저는 영화를 보며 같이 울고 웃으며 위로를 받곤 합니다.
09:20그래서 KBS의 새로운 영화 프로그램인
09:23인생이 영화도 정말 기대되는데요.
09:25그 제작 현장을 함께 보러 가볼까요?
09:28설레는 마음으로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09:35전설의 명작부터 최신 영화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인생이 영화.
09:40매주 토요일 밤 제가 꼭 챙겨보는 프로그램입니다.
09:442번이 모니터죠.
09:452번이 모니터 1번이 클립.
09:46제작진이 녹화 준비로 분주한 이곳은
09:50가상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XR 스튜디오입니다.
09:54화면에서는 실제 공간보다 훨씬 넓고
09:57마치 영화관처럼 보이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09:59담당 PD를 만나봤습니다.
10:04안녕하세요. 시청자 리포터 윤수민입니다.
10:07네, 반갑습니다.
10:09우리의 인생 속 다양한 영화부터 의학 드라마까지 다룬
10:13인생이 영화, 프로그램 소개와 기획 의도가 궁금합니다.
10:17지금 가장 현재 트렌디한 영화에 대해서
10:22지금 가장 트렌디한 평론가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0:27영화의 어떤 만듦새나 그다음에 흥행 정도
10:30그런 거에 대해서 이제 평론가들의 어떤 신랄한 비평이 이어지고요.
10:34또 흥행이 안 됐더라도 그 영화에서 좀 주로 살펴볼 부분은 무엇인지
10:38함께 좀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갖는 게 가장 주 목적이라고 하겠습니다.
10:47영화 같은 인생, 과연 어떤 인생을 영화 같다고 하는 걸까요?
10:54어쩌면 우리의 인생이 제각각 다 다르듯이
10:57각자가 인생 속 영화의 주인공이 아닐까요?
11:00영화평론가 라이너입니다.
11:04첫 녹화이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왔고
11:07영화 한번 터뜨린다.
11:08터뜨린다.
11:09이런 마음으로.
11:09영화평론가이자 크리에이터인 라이너와
11:12거의없다님이 고정 패널로 활약 중입니다.
11:15한유고래 거의없다님과 함께.
11:17오늘의 시간.
11:18알겠습니다.
11:19알겠네요.
11:21먼저 진행자 이재성 아나운서를 만나봤습니다.
11:24네,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11:26진행자로서 바라보는 인생의 영화, 어떤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1:31물론 영화를 다루고 있는 콘텐츠는 워낙 많이 있지만
11:34현재 지상파에서 다루고 있는 영화 프로그램은 보통
11:37단순히 영화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만
11:40저희 프로그램은 한 작품, 또 그 주제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거든요.
11:47그래서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보고 계십니다.
11:53도착한 출연진은 녹화 내용을 진지하게 살펴보는 모습이었는데요.
11:57안녕하세요.
11:58마침 거의없다님과 마주쳤습니다.
12:01영화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12:03질문을 하러 갔다가 오히려 질문을 받았어요.
12:06재미있으려고 보는 거.
12:08당연히 그렇게 영화를 보시는 분도 계시고
12:10저 같은 경우에는 영화는 여행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12:15감독이 만들어낸 어떤 다른 곳에 내가 잠시 가는 거죠.
12:19근데 그게 되게 긴 시간은 아니고 한 두 시간 동안 짧은 여행을 다녀오는 거예요.
12:24제 생각은 그렇고 또 누군가는 그냥 있어 보이려고 어려운 영화 일부러 찾아볼 수도 있고요.
12:29아니면 그냥 오로지 재미만을 위해서 보시는 분도 계실 거고
12:32아니면 내가 갖고 있는 은밀한 욕망을 영화가 풀어주기 때문에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
12:38어떤 방법이든 상관없습니다.
12:41영화를 사랑하신다면 영화를 많이 보시고
12:44그리고 누군가가 정리해놓은 영상보다는
12:46진짜 영화를 보시는 게 훨씬 더 영화를 원래 취지대로 즐기시는 것이다
12:54라는 메시지가 전달되면 너무 좋을 것 같고
12:57본격적인 녹화가 시작되었습니다.
13:02인생의 영화에서는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13:11영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게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13:16제가 방문한 날은 영화 전문 잡지 박혜은 편집장이 게스트로 함께했습니다.
13:24첫 회에는 영화 시리에 강재규 감독이 출연해 이목을 끌기도 했죠.
13:29또 한 명의 빛나는 연기자가 있습니다.
13:32여성 저격수 일상을 맡았던?
13:34이목빛이에요.
13:34전쟁 영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출연진
13:38라이너 영화 풍론가의 날카로운 비평이 이어졌습니다.
13:44소리의 전달 속도랑
13:46그러면 정말 그 몇백미터가 아니야
13:48신하균의 계산은 완전 틀렸어요.
13:51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13:54인생의 영화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거는
13:56아무래도 첫 화가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13:59첫 화에서 감독님 모시고
14:02쉬리 얘기했던 것도 되게 좋았었고
14:05아무래도 그날 처음 인생의 영화를 하다 보니까
14:08약간 호흡이 맞아가는 그런 과정도 좀 있었던 것 같고
14:12야당 때 저희가 야당 영화를 했었는데
14:16감독님하고 저하고 이렇게 좀
14:19방송상에 약간의 어떤 의견 차
14:22약간의 다툼 이런 게 있었기 때문에
14:25그 부분이 전 되게 재밌었습니다.
14:28대한민국 마약판은 세 분류로 나뉜다.
14:30약을 파는 놈과 그걸 잡는 놈
14:32그리고 그놈들을 엮어주는 나 같은 놈
14:37화제작인 범죄 액션 영화 야당
14:39인생의 영화는 최신작을 발빠르게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14:47연출을 맡은 황병국 감독이
14:49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죠.
14:55근데 일단 그 마약 들어가는 양 자체가 치사량이야
14:59근데 30일을 가둬놓고 마약만 준 거야
15:01그러면 얘는 밥도 못 먹었잖아요
15:03사람이 죽어야 돼
15:05맞는 말이네요
15:07죽어야 된다
15:08이게 영화라서 가는 거겠죠?
15:09영화 볼 때는 전혀 못 느꼈는데
15:10이렇게 짚어보니까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15:12근데 이 갔는지는 궁금해하지만 알아서 갔겠지
15:15그건 근데 다 말아 가야죠
15:16특히 한국 영화의 부승을 응원하는 인생의 영화인 만큼
15:23계속해서 의미 있는 영화들을 많이 전해주길 기대하겠습니다.
15:27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전쟁 영화가 우리나라에서도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15:32오늘 인생의 영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5:35함께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15:36감사합니다.
15:37감사합니다.
15:38일단 분방사수를 하시면 굉장히 재밌다고 다들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하시거든요
15:43시청자 여러분께서도 한번 꼭 챙겨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47네 여러분들의 인생이 모두 영화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15:52우리 모두가 각자의 인생에서 주인공이잖아요.
15:55그런 의미에서 인생의 영화를 보시면서 영화에 대한 생각도 하시고
16:00또 추억이 담긴 영화 작품들도 생각해 보시면서
16:03우리의 인생이 어떤 영화인가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시셨으면 좋겠습니다.
16:10인생의 영화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16:14네 잠깐이지만 저도 푹 빠져서 봤는데 다녀온 소감 궁금합니다.
16:19네 영화에 진심인 출연진과 제작진을 보면서
16:22같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저도 뭉클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16:28특히 거의 없다 패널 분이 영화를 여행에 비유하신 말씀도 인상 깊었는데요.
16:32저도 앞으로 그 여행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인생의 영화를 더욱 즐겁게 시청하겠습니다.
16:38네 덕분에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16:43시청자와 함께하는 코너 두근두근 TV 속으로
16:47프로그램 홈페이지와 KBS 시청자 상담실을 통해 신청받고 있습니다.
16:51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6:53오늘 클로즈업 TV는 KBS 시청자위원회 2025년 6월 정례회의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17:12KBS는 다양한 통로를 통해 시청자 의견을 듣고 있는데요.
17:16그 중 하나가 바로 KBS 시청자위원회입니다.
17:19KBS 시청자위원회는 방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17:23시청자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7:27시청자위원회는 매달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17:29KBS와 방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전해오고 있는데요.
17:34오늘은 정은혜 아나운서가 2025년 6월
17:37KBS 시청자위원회 정례회의 소식 가지고 왔습니다.
17:40정은혜 아나운서 어서 오세요.
17:42안녕하세요.
17:42안녕하세요.
17:43정은혜 아나운서 시청자위원회 정례회의 소식 궁금한데요.
17:47특별한 소식 먼저 준비했다고요.
17:49네.
17:50지난 6월 24일 화요일에 제1회 KBS 시청자위원회 전국대회가 열렸습니다.
17:56KBS의 전국 시청자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는데요.
18:00먼저 그 소식부터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8:02서울 KBS 신관 아트홀 제1회 KBS 시청자위원회 전국대회가 개최됐는데요.
18:129개 지역총국과 9개 지역국 시청자위원 그리고 KBS 본사 시청자위원들까지
18:18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18:22KBS가 시청자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시청자 중심의 방송 철학을 재확인하며
18:30전국 시청자위원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는데요.
18:34이번 대회는 KBS와 시청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18:37전국 각 지역 시청자위원회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18:42이날 전국 시청자위원들은 KBS 전국 시청자위원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는데요.
18:59KBS의 재정안정과 공영방송 KBS의 발전을 바라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표명했습니다.
19:05KBS 본사와 전국의 시청자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고
19:12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는데요.
19:16캘리그라피 공연과 KBS 부각 관연악단 공연
19:19무엇보다 KBS의 대표적인 공개음악 프로그램
19:23열린음악회 녹화 현장에 참석해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19:27그동안 각 지역에서 활동해온 18개의 지역방송국 시청자위원들은
19:37한자리에 모여 상호 의견들을 교환하며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냈는데요.
19:42오늘 함께한 순간들이 미래를 여는 발걸음과 중요한 역사가 되고
19:47앞으로 더욱더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라겠습니다.
19:52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KBS의 시청자위원들이
19:56한자리에 모인다는 것 자체로도 참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
19:59이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릴 수가 있을까요?
20:03네, 전국 대회와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오고 갔는데요.
20:07KBS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청자위원회 전국 대회를
20:12정기적으로 개최해서 시청자와의 소통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18네, 그럼 본격적으로 6월 시청자위원회 정례회의 소식 전해주시죠.
20:22네, 이번 시청자위원회에서는 뉴스와 시사, 교양과 예능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20:28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전해주셨는데요.
20:31먼저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20:35화면으로 만나보시죠.
20:36먼저 ETV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하는 정규 프로그램
20:54월드24에 대한 의견입니다.
20:58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59지구촌 뉴스 너머 깊이 있는 시선을 더해 전세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1:026월 4일 수요일 월드24 시작합니다.
21:09월드24는 지난해 1월부터 방송하고 있는 국제뉴스 전문 프로그램입니다.
21:16세계 곳곳의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브리핑 코너입니다.
21:20오늘 첫 소식은 네덜란드로 가보겠습니다.
21:23극우성향 자유당의 헤이르트 빌더러스 대표가 현지시각 3일 SNS를 통해
21:28연정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1:31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21:34해외 특파원이 전하는 리포트는 물론
21:36다양한 코너를 통해 국제뉴스를 엄선해서 전달하고 있는데요.
21:41세계 곳곳의 소식을 전하는 맵브리핑과
21:43주요 외신보도를 살펴보는 뉴스의 이면
21:46그리고 국제 이슈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월드 이슈 등
21:49다채로운 코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1:51마이크 삼아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국내 어디 회식자리 같죠?
21:56필리핀에서 소주가 대세가 된 건 3년 전부터입니다.
21:59이 정도 인기라면 필리핀에서 소주 판매량이 어마어마할 것 같은데요.
22:03어느 정도인가요?
22:04특히 해외 특파원과 국제부 기자가 글로벌 뉴스의 현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해줘
22:10의미가 크고 인상적이라는 평가입니다.
22:12지금 세계는 전 세계가 밀접하게 연관돼 영향을 주는 것만큼
22:17국제뉴스의 중요성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2:22그런데 이 시대에서 24시간 돌아가는 국제뉴스의 맥을 잘 짚어주는
22:28국제뉴스 프로그램 월드24가 있어가지고
22:30시청자 입장으로서 조금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22:35특히나 월드 이슈 코너는 6월 4일에는 필리핀의 한국 주류 열풍이라든가
22:39아니면 6월 5일에는 미국의 트랜스 젠더 선수 갈등 등의
22:44되게 흥미로운 주제를 좀 심층 있게 분석하는 점에서 굉장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22:50그런데 이 이외에도 특히 오늘의 한 컷 코너 같은 경우는
22:54영상과 사진, 자막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그런 현장이나 메시지를 전달해서
22:59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3:03지금 사실 정규 메인 뉴스에서는 한정된 뉴스 시간 때문인지
23:08굵직한 현안이나 분쟁 이외에는 사실 다루기가 힘든 게 국제뉴스인데요.
23:14이런 상황 속에서 뭔가 알찬 코너 기획을 담은
23:18국제뉴스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라는 게
23:22KBS에서 하고 있다는 거에 감사하고
23:25저희가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23:27지속적으로 국제뉴스의 확대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23:31고맙습니다.
23:31저희 월드24 프로그램의 목표는 한 걸음 더 들어가는 이슈의 맥락을 짓는 뉴스인데요.
23:39다양한 이슈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원인과 결과를 분석해서
23:43합리적인 대안까지 모색해보자는 취지가 담겨 있습니다.
23:48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23:52이 월드24 이외에도 뉴스9, 뉴스광장, 뉴스7 등
23:57다양한 정규뉴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굵직굵직한 글로벌 이슈를
24:02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24:05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과 함께 촉발된 관세 전쟁
24:11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지구 전쟁 등 전 세계 분쟁들도
24:15저희가 심층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24:19특히 우크라이나와 미얀마 등 전쟁과 지진의 현장에
24:23저희 KBS 취재진이 직접 가서 생중계를 통해서 생생한 상황을 계속 전달하고 있습니다.
24:29앞으로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24:34취재하고 보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4:39이번에는 12시 뉴스에 대한 의견입니다.
24:412018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 씨가 숨졌던 충남 태안화력에서
24:4650대 노동자가 또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났습니다.
24:50이번에도 혼자 일하던 하청업체 노동자가 설비에 몸이 끼어 변을 당했는데요.
24:55노동당국은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5:00보도에 한솔 기자입니다.
25:04태안화력발전소 내부의 기계공작실입니다.
25:07이곳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 A 씨가 설비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25:12어제 오후 2시 반쯤.
25:14지난 6월 3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25:1750대 하청 노동자가 혼자 일하다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25:2212시 뉴스는 이 사건을 긴급하게 보도했습니다.
25:25A 씨와 다른 층에서 일하던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25:29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25:38당시 12시 뉴스는 A 씨 노동자가 기계공작실에서 단독으로 작업하던 중
25:44회전 중이던 원통형 선반 설비에 부딪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25:48경찰에 조사 내용을 전했습니다.
25:58이 사고는 6년 전에 발생했던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와 유사한 사고로
26:04동일한 사업장에서 다시 발생하면서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26:0812시 뉴스가 구조적인 문제가 큰 사건이었는데도
26:11사건 사고 위주로 전달 보도한 점은 아쉬움이 컸다는 의견입니다.
26:15태양화력에서 사망사고가 난 것은 2018년 12월 발생한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 이후 약 6년 만입니다.
26:24보도에서 이야기했듯이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고 김용균 씨가 사망했던
26:32충남 태양화력에서 50대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났습니다.
26:38태양화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은 2018년 12월 발생한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 이후
26:45약 6년 만입니다. 정도로 김용균 씨 사고를 간략히 언급하였지만
26:50해당 사고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중요한 계기가 된 역사적 사건임을
26:56모든 시청자들이 이해하기는 조금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27:01이번 보도의 의미는 단순 사고가 반복되었다는 데 그치지 않고
27:05김용균법 시행 이후 동일 사업장에서 유사 사고가 되풀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27:11따라서 과거 김용균 씨 사고에 대한 사회적 제도적 함의까지 함께 설명되었다면
27:19시청자의 이해를 높이고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감심을 한층 더
27:23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27:27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6월 3일 낮뉴스 12시 뉴스인데요.
27:33태양화력에서 또 기임사고 작업 중지 명령 보도는 대전총국 보도국에서 취재하고
27:40제작한 뉴스입니다.
27:44태양화력발전소가 고 김용균 씨 참사가 일어난 곳이고
27:476년 만에 또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났다는 사실에 주목해서
27:51지역에서 신속하게 취재해서 보도를 했는데요.
27:56다만 경찰 수사와 노동청수 조사가 초동 단계였고
28:01또 2인 1조 수칙 위반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당시에는 확인되지 않아서
28:05우선은 취재 기자가 확인한 팩트를 중심으로 일부 차원에서 뉴스를 제작했습니다.
28:11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추가 취재를 통해서 2인 1조 원칙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고요.
28:17이를 바탕으로 고 김용균 씨 사고 이후에도 바뀌지 않는
28:21하청 노동의 실태를 고발하는 후속 보도를 했습니다.
28:26이어 노동부의 감독 상황 그리고 김충현 씨 추모 문화재 등을 계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28:32저희 KBS는 고 김용균 씨 사고 이후에도 바뀌지 않는
28:36하청 노동자들의 고질적이고 열악한 근로 환경과
28:40산업 안전 실태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28:43후속 보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8:46또 이에 대한 노측의 입장과 사측 대응의 적절성 여부도 충실히 취재해서 전하겠습니다.
28:53이런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넓히는데
28:56공영방송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28:59이번에는 시사기획창에 대한 의견입니다.
29:03마지막 4분 동안의 블랙박스 기록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29:08지난 4월 29일 시사기획창은 제주항공 2216편 대참사의 진실을 추적하는
29:144분 7초 편을 방송했습니다.
29:16반경을 7km까지 확대하며 CCTV를 찾았다.
29:21무한공항에서 7km 떨어진 한 선착장.
29:25이곳에서 결정적 순간이 포착됐다.
29:28시사기획창 취재팀은 무한공항 반경 7km를 샅샅이 수색하며 관련 영상들을 찾아냈습니다.
29:36충돌이 일어났다.
29:39두 영상에서 확인되는 시각은 오전 8시 58분 26초 무렵.
29:48참사 이후 처음으로 취재팀이 확인한 충돌 시각을 공개한다.
29:52그 시각.
29:54취재팀은 확보한 영상을 토대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냅니다.
29:57어떤 상황에 놓였을까.
30:06조종실의 음성기록에 따지면 조종사는 새떼를 발견하고 북항을 시도하다가
30:12새떼와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14불과 15초.
30:16긴급 조난 신호, 메이데이를 외친 건 충돌 후 30초가 지나서였다.
30:24단 15초의 결정적 순간.
30:31먼저 CCTV 렌즈 왜곡을 바로잡고.
30:35프로그램은 카메라 왜곡 보정 작업과 시점과 공간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작업을 거쳐
30:41제주항공 2216편의 3차원 항공비행 전체 규정을 완성.
30:46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는데요.
30:56과학적인 방법으로 사고의 원인을 규명해 의미가 크고
31:00탐사 보도의 취재력과 중요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31:05충돌 후 하강했다.
31:07KBS에서 이렇게 여러 가지 발로 뛰어다니면서 찾은 자료들에 따르면
31:21그 밑에 사진이 있습니다만 조종사가 피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세대가 나타난 것들을 굉장히 잘 찾으셨고요.
31:30그리고 복항하는 것도 사실은 그 세대를 보고 충돌한 다음에 복항한 게 아니라
31:36어쨌든 세대를 피해보려고 복항하다가 아마 충돌했던 걸로 찾은 비디오에 나오는 것 같아요.
31:42그리고 여러 가지 조종사들의 자문을 받고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31:47굉장히 조종사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잘 자세를 잡고 할 수 없이 통제착륙을 했는데
31:56그래서 어느 정도 안도를 했는데
31:58비디오 보시면 알겠지만 마지막에 촬영한 사람들도
32:02이제 됐다 그렇게 안도하는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32:05그런데 어이없이 로컬라이즈 안에 콘크리트가 있는 걸 몰라서
32:09충돌을 해서 참사가 일었는데요.
32:14그래서 이런 걸 굉장히 밝혀주신 KBS가 굉장히 고맙고요.
32:18그리고 사고 조사위도 지금 열심히 찾고 이런 자료를 찾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32:26비디오를 찾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32:28그에 앞서서 KBS가 역시 발빠르게 뛰어다니면서
32:32현장 조사를 해서 이렇게 비디오를 많이 찾았다는 게
32:35KBS가 특히 제작자분들이 역량도 있고
32:39또 그 다음에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감도 있는
32:42그런 굉장히 훌륭한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32:46앞으로도 이런 사고들이 발생하면
32:50잘 발로 열심히 뛰어주시고 분석을 해주셔가지고
32:52이런 원인을 분석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또 발생하지 않게
32:57좀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32:59조사위랑 같이 활동을 해주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33:02이런 치명적인 실수, 더 이상 나오지 말아야 된다라는 차원에서
33:06이런 구조적 원인을 근본적으로 찾아내고
33:09이거에 대해서 책임을 물을 건 묻고
33:12그 다음에 고칠 건 고치자는 차원의 메시지를
33:15담고자 1, 2부를 거쳐서 제작을 했습니다.
33:21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33:22지금 무한공항 여객기 참사 조사
33:25지금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요.
33:28관련 화면들은 저희들이 협조 차원에서 제공을 다 했고요.
33:32그리고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33:35그리고 그 과정에서도 저희가 전화할 게 있으면
33:39프로그램을 다시 제작을 할 예정입니다.
33:41그리고 신공항 사업 다른 곳에서도 지어지고 있고
33:47향후에도 국책 사업으로 계속되고 있는데요.
33:49이런 입지적인 조건이나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33:54저희들이 지속적으로 관심 있게 지켜보려고 합니다.
34:01네, 시사기획창 제주항공 2216편 추적 보고서 2부작에 대한 의견이 있었네요.
34:07네, 기록을 멈춘 블랙박스의 4분 7초 동안의 기록을 추적하는 추적 보고서였는데요.
34:131부는 확보한 영상과 다양한 취재를 통해 사건의 당서를 찾아내
34:18탐사부도의 모범을 보여줬고
34:202부는 여러 구조적인 원인의 문제가 있음을 밝혀내 의미가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34:25KBS가 확보한 영상과 자료, 또 취재 내용이
34:29공식 조사에 반영되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34:33그렇군요. 계속해서 다른 의견 전해주시죠.
34:36네, 교양과 예능 프로그램과 수신료 가치를 실현해달라는
34:40당부의 의견 전해드리겠습니다.
34:41그 내용 화면으로 만나보겠습니다.
34:57먼저 생방송 굿모닝 대한민국에 대한 의견입니다.
35:01안녕하세요, 김진희입니다.
35:05생방송 굿모닝 대한민국은 지난해 12월부터
35:08주말 아침 시간에 방송하는 생활정보 시사교양 프로그램인데요.
35:13직업에 대한 정보를 샅샅이 전달하는 직업의 세계와
35:17전문가들이 출연해 각종 의학 정보를 전달하는
35:20굿모닝 건강 브런치.
35:22다이어트의 실패, 사실은 의지 부족 때문이 아닙니다.
35:30그리고 어려움에 처한 어머니에게 의학적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35:34엄마를 부탁해까지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35:37알찬 정보를 전달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35:39또한 가족 간에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35:53가족의 세계가 방송되고 있는데요.
35:56상황을 재연 영상으로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35:59남편에게 딱 걸려버리고 맙니다.
36:10그런데 아내의 불륜 현장을 목격했음에도
36:14이를 저지하지 않고 증거만 남깁니다.
36:17지난 6월 4일 가족의 세계는 불륜남을 협박하는 남편이라는 제목으로
36:29부부사기단에 대해 다뤘는데요.
36:32결국 내연남은 남편을 경찰에 신고하기 이릅니다.
36:37불륜과 협박 장면이 보기에 불편하고
36:40프로그램 전체 의미와 색깔에 맞지 않아 보여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36:45이게 어떻게 된 일이에요?
36:49저 사람은 피해자예요.
36:50피해자라는 거.
36:52처음부터 이 둘이 작당한 거라고요.
36:56뭐라고요?
36:57전체적으로 참 재미있게 보고 잘 진행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37:02다만 한 가지 아쉽다고 제가 지적을 한 부분은
37:07범죄적 측면이 가족의 세계에서 나오다 보니까
37:12조금 범죄와 관련된
37:16보기에 좀 부적절한 폭력 장면이라든지
37:23불륜 현장 이런 것들이 좀 있어서
37:26앞으로는 가족의 세계에서
37:28좀 더 건강한 가족들의 모습을
37:31좀 한번 비춰주셨으면 어떨까
37:33이런 의견을 드렸는데
37:35혹시 우리 손성배 국장님 서면으로 주신 의견 이외에
37:41더 말씀하실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시죠.
37:44군문인 대한민국 같은 경우는
37:46한 8월 중순쯤에
37:49저희들이 지금은 토요일 일요일 방송하고 있는데
37:528월 중순쯤에는 아마 주간으로 올 것 같습니다.
37:57그래서 좀 더 시청자들에게
38:00아침을 좀 더 출근하시거나
38:02아침 시작하는 분들에게
38:03좀 더 좋은 정보와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8:08그래서 더욱 좋은 방송으로 보답되겠다는 다짐을 드리고요.
38:12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38:14좀 자극적인 장면이나 이런 소재 등은
38:18저희들이 또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38:20그래서 다음에는 이런 부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38:24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38:26농촌마을은 마트나 페리점 수도 적고
38:35판매 물품도 줄어서
38:36신선식품이나 우유 사기가 어렵습니다.
38:40이번에는 지난 5월 16일에 방송을 시작한
38:43관찰 예능 프로그램
38:44가는 정, 오는 정, 이민 정에 대한 의견입니다.
38:47오는 정, 이민 정, 이민 정
38:52이렇게 다 같이 찍으시면 돼요.
38:54커피 드실 분, 커피 드실 분
38:55가는 정, 오는 정, 이민 정은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파는 가게가 없는
38:59도서 산간 지역 이른바 오지마을에 찾아가
39:02이동식 편의점을 개점한다는 내용입니다.
39:04첫 방문지는 충남 고령의 효자도 편이었는데요.
39:10이동식 편의점을 찾은 마을 주민들이 인산인회를 이루며
39:14눈길을 끌었습니다.
39:15프로그램은 물품을 판매할 뿐만이 아니라 주민들의 일손을 돕는 등 주민들과 오고 가는 점을 나누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39:25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강원도 삼척
39:29내일 오전에 우리 마을에 한글 공부가 있는데
39:35한글 공부
39:37출연자들이 주민들의 초대를 받고 마을의 한글 교실에 찾아가 함께 공부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39:44우리가 이어주는 말에 대해서 공부를 한번 해볼 거예요.
39:48그러나는
39:50주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감동적인 만큼 주민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보여달라는 의견입니다.
39:56나는 시내에서 살았다.
39:58그러나 시골이 좋아서 시골로 살려왔다.
40:01그러나 우리 영감님이 아파서
40:03케어하기 힘들다.
40:055월 16일 날 금요일 날 이거 처음 보고
40:13아 이게 참 신선하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40:16그리고 이제 금요일 날 10시에 하고
40:19그 다음 주에 또 하고 그 다음 주에 하고 이렇게 보면서 사회를 했는데
40:25그 이 프로그램을 지금 박성경 위원님도 공감을 해서
40:30시청자의 마음을 이렇게 포근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렇게 봤습니다.
40:36그 시골에서 사실 뭐 이거 다 아는 것이지만
40:41생활필수품 구하기 어려울 때 좀 어려운 환경이지만
40:45여기 가서 젊은 연예인들이 가서 이렇게 나눠주고
40:50또 식사도 같이 하고 하면서
40:52또 지역경제들 삼척인가요?
40:55거기서 할 때 이렇게 지역경제도 이렇게 같이 나눠 먹고 하는 게
40:59상당히 따뜻한 점을 느꼈습니다.
41:03뭐 옛날에 전원일기처럼 이렇게 좀 공감이 가는 비용이 많았고 특히 젊은 연예인들이
41:12가는 바람에 더욱 새로운 시대를 실감하게 됐습니다.
41:17그래서 다 좋은데 이제 제가 하나 더 첨언하고 싶다면 그 지역의 4차에서
41:26문외교육을 하는 어머니들의 얘기를 듣듯이 그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41:32그 하고 싶은 얘기도 좀 듣고 애완도 들었으면
41:36더욱 공감이 가지 않을까 하는 그 건의를 드립니다.
41:40이 프로그램에 그 시기적으로 그 연예인들의 뒤만 이렇게 주장하는 것도 좋은데
41:48그 나오시는 분들의 그냥 물건 사고 받고 이렇게 하는 것보다
41:54그 사람들의 애완도 조금씩 들어가면 어떨까 하는 건의를 드립니다.
41:59네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42:02그리고 이제 사회차에서 안 그래도 이제 어머니들 한글 수업하면서
42:06어머님들의 사연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저희가 방송에 담아냈었고
42:10그리고 9회 10회 촬영에서는 저희가 평창에 있는 이제 산골학교에 가서
42:15사실 도시아이들은 편의점이 굉장히 익숙한 곳인데
42:18또 시골에서는 또 그 부분도 새로워 하더라고요.
42:21그래서 시골 아이들이랑 같이 또 이렇게 나누는 모습도 촬영에 담아내서
42:25이런 부분도 아마 곧 방송에서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2:28좀 더 이제 촬영 이제 저희 한 번 남았는데
42:31그 남은 촬영에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들 잘 담아내서 더 찍도록 하겠습니다.
42:35감사합니다.
42:37수신료가 시청자들에게 잘 친절하게 소통을 해 주십사 하는 의견은 드렸습니다.
42:43수신료 통합진수 법안이 통과됐는데요.
42:46수신료의 가치와 필요성, 쓰임을 알리기 위해
42:49설명과 소통 방법을 더욱더 고민해 달라는 의견입니다.
42:53시청자를 긍정적으로 이끌어내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2:57저도 이제 또래 친구들한테 왜 수신료를 내야 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43:04그러면 이제 무슨 공적 역할을 하냐?
43:07내가 왜 이 돈을 내야 되냐?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요.
43:11저 또한 이것에 대해서 답변을 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43:15보통 젊은 세대들은 마치 수신료가 OTT 구독료 내는 것처럼 생각을 하거든요.
43:21내가 KBS를 보지 않는데 왜 이 돈을 내야 하냐? 라고 생각을 합니다.
43:27그렇기 때문에 KBS가 어떤 공적 역할을 하고 있는지
43:33수신료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에 대해서 좀 더 친절하게, 좀 더 명확하게, 좀 더 자세하게
43:41그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설명을 해주시고 소개를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43:48그래서 이제 통합법안이 또 통과가 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을 하고
43:58KBS가 노력을 해 주실 그 시기가 아닌가 해서 의견을 드렸습니다.
44:04여기 계신 시청자 위원님들도 잘 아시듯
44:062023년 7월에 분리고지 방송법 시행량 개정이 있었고
44:10지난 4월에는 또 통합징수를 규정한 방송법 개정이 있었습니다.
44:15수신료 징수방식 변경이라는 게
44:18전국에 2,300만 가구와 영업자에 매달 고지서를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44:24전 국민한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44:27한정된 인력으로 급격한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44:31우선순위를 두고 저희가 업무를 추진할 수밖에 없다 보니까
44:34말씀드린 대로 홈페이지에 좀 영향을 많이 쏟지 못한 건 사실입니다.
44:38이러한 시급한 조치들이 정리되고 나면
44:41수신료 홈페이지가 시청자와 소통의 장으로써
44:44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로 삼고
44:47면밀하게 추진하겠습니다.
44:50위원님의 소중한 의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44:53여기 계신 모든 시청자 위원님들께
44:56앞으로도 수신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겠습니다.
45:00감사합니다.
45:02네, 이번 6월 정례회의에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군요.
45:05네, 위원들의 날카로운 분석과
45:08경영진과 제작진의 답변까지
45:10다양한 의견들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45:13네, TVB평 시청자 데스크에서는
45:16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는
45:18시청자위원회의 회의 내용을 추격해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45:22자세한 내용은 KBS 시청자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5:27네, 시청자위원들의 다양한 격려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45:31KBS와 방송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45:34정은혜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45:36고맙습니다.
45:37고맙습니다.
45:46이번 시간은 KBS 프로그램을 말한답니다.
45:49오늘은 나은희 시청자 평가원이
45:51가는 정, 오는 정, 이민 정에 대해 의견을 전합니다.
45:54나은희 평가원 어서 오세요.
45:56안녕하세요.
45:57네, 나은희 평가원은 가는 정, 이민 정에 대해 의견을 전합니다.
46:00오늘 평가원은 가는 정, 오는 정, 이민 정에 어떤 점에 주목했는지 궁금한데요.
46:04말씀해 주시죠.
46:06오늘 평가할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46:13KBS ETV 신규 예능 가는 정, 오는 정, 이민 정입니다.
46:17메인 출연자의 실명을 반영한 재치 있는 장명으로 시작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46:23타이틀부터 강조한 한국 고유의 정서인 정을 어떤 방식으로 담아내는지 짚어보고자 합니다.
46:30가는 정, 오는 정, 이민 정은 1박 2일 동안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가득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열고
46:38마을 일선을 자처하면서 지역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입니다.
46:44제작진은 도심에서나 이용 가능한 편의점 형식을 빌려서 도서상 간 마을에 불편을 덜어주고자 하는데요.
46:53소외되고 고립된 지역사회를 조명하고 포용하겠다는 취지로 와닿아 기대가 큽니다.
46:59편의점 사장을 맡은 배우 이민정을 비롯한 출연진의 활약도 기대되는데요.
47:06손님으로 방문한 어르신들을 자녀나 손주의 마음으로 살갑게 맞이하는 모습에서 세대 간극을 메우는 소통의 힘도 느껴집니다.
47:16프로그램은 타이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한국인에게 특별한 감정인 정을 주된 가치로 내세웁니다.
47:24편의점을 찾은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출연진을 통해 가는 정을 강조하고요.
47:30손수마련한 식재료로 화답하는 동네꾼들을 통해 오는 정을 담아내는 등 화합의 정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7:38이렇듯 출연자들과 주민 사이에 오가는 정이 곳곳에 스며 있지만
47:44방송의 많은 부분이 지역민들과 어우러지는 내용보다는
47:48연예인의 퍼포먼스와 캐릭터 묘사로 채워지고 있어 아쉽습니다.
47:53물론 청년 일꾼 못지않게 마을 일손을 돕거나 물품을 배달하는 출연진도 비중있게 다뤄지지만
48:01이민정의 요리돈피와 붐의 개인기 등 출연진의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48:07지역민들과 정감어린 소통의 장면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48:13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기획의도나 타이틀에서 마을 주민과 나눈 온정을 강조하지만
48:21실제 방송에선 농가 돕기 일손이나 편의점 운영이 연예인 출연진의 퍼포먼스 중심으로 묘사되고 있어
48:29프로그램이 지향하는 가치가 다소 모호하게 느껴집니다.
48:35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란 타이틀에 부합하고
48:39시청자들이 공감하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48:45한국 고유의 정서인 정을 어떻게 담아내고자 하는지 궁금합니다.
48:51네, 이에 대한 답변은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을 제작한 황성훈 PD에게 서면으로 전달받았는데요.
48:58정은혜 아나운서가 대신 전해드립니다.
49:01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49:06한국의 정을 어떻게 담아낼지를 물으셨는데요.
49:10출연자와 주민들 간 쌓이는 정은 마을마다 다르고 게스트에 따라 달라서 수치화할 수는 없지만
49:16직접 현장에서 물건을 사고 일손을 돕는 과정에서 엄청난 유대가 쌓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49:25이를 무리해서 연출할 경우 시청자들이 보기에 자귀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9:30제작진이 주목하는 한국의 정은 소소하지만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입니다.
49:38낯선 이에게도 스스럼 없이 인사하기, 이웃에게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안부 묻기,
49:44우리 마을을 찾아준 이들이 고마워서 작은 텃밭이지만 정성스레 재배한 상추를 오는정으로 주는 등과 같은 것입니다.
49:52식품 사막 주민들을 위해 백인분 요리와 공연을 하는 이들도 주변에서 찾기 쉽지 않을 겁니다.
50:01그리고 출연자들의 퍼포먼스 비중이 늘어나는 건 정의,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정서라면
50:07출연자들의 케미와 이들을 통해 뽑히는 웃음은 프로그램의 숨통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50:14물론 지적해 주신 만큼 따뜻함과 재미 모두 애매하게 그치지 않고 확실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0:21네, 답변 잘 들었습니다. 이어서 나은희 평가원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50:28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첫 회 때 방문한 서해안 효자도나
50:32이번 회차에서 찾아간 강원도 두매산골인 여삼리 모두
50:36자연 친화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50:40지리적으로 또 지역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마을이란 특징이 있습니다.
50:46이런 특징은 제작진이 마련한 이동식 편의점에서 두드러지는데요.
50:52대형 트럭을 개조해서 품목별 진열대와 냉동 보관이 가능한 대형 냉절 곳까지 갖추고
50:59간편식과 냉동식재료는 물론 생필품을 비치하는 등
51:04접근성이 열악한 지역사회의 불편을 잠시나마 덜어준다는 점에서 반가운 시도란 생각이 듭니다.
51:10여기에 넉넉한 인심을 담은 덤까지 제공하면서
51:15이윤보다 나눔을 추구하는 출연진의 실천이 미덕으로 여겨지고요.
51:21판매만이 아니라 즉석사진 제공과 매실음료 서비스 등
51:25여삼리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서 훈훈한 정이 와닿습니다.
51:30다만 마을 주민과 직접 마주하는 편의점 운영이 방송상 10분 이내 분량이다 보니
51:38정감어린 소통의 장을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51:42또 편의점을 찾은 손님 대부분이 물품을 고르고 결제하는 정도만 화면에 노출돼
51:48소통의 아쉬움도 엿보였는데요.
51:52편의점 직원으로 출연한 연예인들이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비중을 확대한다면
51:57정을 쌓고 교류하며 지역 간 세대 간 소통 문화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거라 봅니다.
52:05덧붙여 특정 편의점 브랜드 로고가 노출과 모자이크 처리를 반복하는 등
52:10일관된 기준에서 벗어난 자막 연출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52:17특히 모자이크의 경우 로고 식별이 가능할 만큼 형식에 머물러 있어 아쉽습니다.
52:23이동식 편의점을 표방하는 프로그램의 형식상 편의점 업체의 협조가 필요하겠지만
52:29특정 기업의 로고를 필요 이상으로 노출하는 것이 제작 방향으로 바람직한지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52:38소외되고 고립된 지역사회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노력은 긍정적 의미로 와닿지만
52:45특정 편의점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공적 가치를 중시하는 KBS의 정책성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52:56특정 기업과 공식적인 협업이라 해도 지역의 특산물이나 지역 전통시장 등을 함께 활용하는 방안 등
53:04지역사회 포용을 위한 제작 방향도 고려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53:08네, 이에 대한 답변도 대신 전해드립니다.
53:13제작진은 식품 사막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생필품부터 신선식품까지 약 2천 개가 넘는 6톤 분량의 물품을 싣고 갑니다.
53:24해당 기업의 도움이 있기에 가능한 수치입니다.
53:26만약 2천여 개가 넘는 물품을 제작진이 직접 전통시장에서 사오고 재고 파악과 신선도를 관리하면서 촬영날에 맞춰 준비를 하면 인력과 제작비 등의 문제로 방송이 불가능합니다.
53:41다만 제작진은 마을 잔치 때 대접하는 모든 식재료는 지역사회에서 직접 구매합니다.
53:48최근 방송한 홍성 마사마을의 소고기와 돼지고기 또한 홍성축산시설에서 구입한 고기였습니다.
53:54이러한 부분이 효자도편 이후 방송에 담기지 않고 있어서 충분히 우려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4:02앞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가는 모습을 더 담아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54:08답변 잘 들었습니다.
54:10이어서 나은희 평가원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54:14오늘은 이동식 편의점을 이끌고 외딴 지역마을을 찾아 정을 나누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을 살펴봤는데요.
54:22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미덕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방송으로 뿌리내리길 바랍니다.
54:32아직 시작단계이다 보니 퍼포먼스나 화려한 볼거리가 주를 이루는데요.
54:38타이틀처럼 볼수록 풍요로운 정으로 가득한 대표적인 K컬처 콘텐츠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54:44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의견 잘 들었습니다.
54:52함께해 주신 나은희 시청자 평가원 고맙습니다.
54:55고맙습니다.
54:55이번 한 주간도 KBS와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55:03지역소멸로 위기에 놓인 시골마을에 찾아가 이 집 저 집 일손을 거들며 민원 해결사로 나선 1TV, 일꾼의 탄생2가 지난 6월 11일에 시작됐는데요.
55:15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55:18일꾼의 탄생은 지난 2021년부터 3년여 동안 방송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55:24이번 시즌2에서는 일꾼 개그맨 손헌수와 개그우먼 김민경, 그리고 트로트 가수 안성훈이 새로 합류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55:35네, 이번 일꾼의 탄생 시즌2는 시골뿐 아니라 공장과 기업 등 일손이 필요한 곳 어디든 출동해 삼남매 일꾼의 힘을 보여줄 거라고 하는데요.
55:47새롭게 시작한 일꾼의 탄생 시즌2에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55:52TVB평 시청자 데스크 오늘 방송은 여기에서 마치고 다음 주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55:59고맙습니다.
56:01고맙습니다.
56:02고맙습니다.
56:03고맙습니다.
56:04고맙습니다.
56:05고맙습니다.
56:06고맙습니다.
56:07고맙습니다.
56:08고맙습니다.
56:09고맙습니다.
56:10고맙습니다.
56:11고맙습니다.
56:12고맙습니다.
56:13고맙습니다.
56:14고맙습니다.
56:15고맙습니다.
56:16고맙습니다.
56:17고맙습니다.
56:18고맙습니다.
56:19고맙습니다.
56:20고맙습니다.
56:21고맙습니다.
56:2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