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카테고리

😹
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이번 주 쓴소리 단소리에서는 한 주 동안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전달해 드립니다.
00:19클릭 다시 보기에서는 최태성 강사의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로 지식을 충전한 브레인 아카데미의 명장면을 만나봅니다.
00:36프로그램 톡톡에서는 채널A 청년 스쿼드와 제작진의 만나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00:49안녕하세요. 채널A 시청자 마당입니다.
00:56매주 금요일에 방송되던 저희 시청자 마당이 오늘부터 방송 시간대를 이동했습니다.
01:01네. 앞으로 시청자 마당은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데요.
01:10저희는 변함없이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놓치지 않고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1:16네. 그럼 시청자 마당 첫 순서. 한 주 동안 있었던 시청자 의견을 전해드리는 쓴소리 단소리 시작하겠습니다.
01:24함부람 리포터가 준비했죠?
01:25네. 오늘은 지난 6월 23일에 방송된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대한 의견을 준비했는데요.
01:33이날은 방송인 박경림 씨가 4인용 식탁의 진행자로 합류했습니다.
01:38항상 밝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는 박경림 씨가 4인용 식탁에 함께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데요.
01:454인용 식탁에 진행자가 생긴다는 것 자체가 큰 변화인데 시청자들의 의견은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01:52네.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대한 의견을 비롯해 채널A 공식 동영상 플랫폼과 전화 상담실로 전달된 의견 등
02:01한 주 동안 있었던 시청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쓴소리 단소리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02:18먼저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대한 시청자 의견입니다.
02:234인용 식탁의 새로운 진행자로 방송인 박경림 씨가 합류한 가운데
02:51공연 연출가 정구호 씨가 배우 최시라 씨와 정경순 씨를 자신의 절친으로 초대했습니다.
02:58제가 그러면 좀 앉아서
03:00네. 시라 씨 전하고
03:02정순 씨는 절로
03:04갑자기 경순 씨라고 하니까 좀 어색하네요.
03:08경순하라고 불러요 그냥
03:09사실 무용의 방에
03:12먼저 박경림 씨는 정구호 씨가 연출한 무용 공연에 최시라 씨를 섭외한 이유를 물었는데요.
03:21여왕의 역할이 단순히 추만 잘 준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03:25이번에는 심청의 어머니 역할을 하는 연기도 필요하니까
03:29저 봤는데
03:30여왕 하면 딱 떠오르는 사람인 거죠.
03:34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없으세요?
03:36나는 뭐
03:37이어 최시라 씨는 해당 공연을 준비하는 도중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03:43무용 순서 외우는 건 또 다른 거지.
03:45왜냐하면 그러니까 나 같은 경우에는 어떤 포즈를 동작을 해 그러면 정말 99.9%까지 같이 따라 할 수 있어.
03:52그런데 문제는 그 동작과 그 동작을 연결을 해야 되는데
03:57그렇게 연결하는 게 이제 힘든 거지 그래서 그거를 계속 하는 거야.
04:01근데 그러다가 어느 날 내가 이거 왜 한다고 했지?
04:04아 근데 무용을 하니까 왜 취미로 무용들을 하고 취미발레하고
04:10전성도이잖아.
04:11왜 무용하는지.
04:12잔근육부를 많이.
04:13감독님도 무용 같이 하시는 것 같아요.
04:15저 사실 예전에 정말 발레를 조금 하다가.
04:19발레를?
04:20발레까지?
04:21발레를 하셨군요.
04:222주 만에 다리를 너무 찢어가지고 아파서.
04:25이후 박경림 씨는 세계적인 요리 학교에 다녔던 정고 씨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놓았는데요.
04:41이처럼 새롭게 합류한 진행자가 대화를 주도하는 방식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04:55방송을 본 시청자는 새롭게 합류한 진행자의 노련한 진행이 돋보였다는 의견을 보내주셨는데요.
05:02한편 또 다른 시청자는 기존과 달리 진행자가 합류해 절친들의 대화를 이끌어내는 모습이
05:09다소 어색하게 느껴져 아쉬웠다는 의견 남겨주셨습니다.
05:18다음은 뉴스에이에 대한 시청자 의견입니다.
05:22요즘 SNS를 보다 보면 약사나 의사들이 하얀 가운을 입고 나와서
05:28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하는 광고들이 뜨곤 합니다.
05:32의학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걸 부각하려는 의도인데
05:35실은 이들 중 상당수가 약사나 의사인 척 연기를 하는 배우들이라고 합니다.
05:41지난 6월 28일 방송된 사건 현장 360 코너에서는
05:45배우가 약사나 의사 역할을 맡아 건강 관련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 실태를 전했는데요.
05:51제가 지금 입고 있는 이 옷 바로 약사 가운인데요.
05:55최근 약사인 척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가 부쩍 흔들고 있습니다.
05:59전문가와 주는 신뢰를 교묘하게 악용하는 SNS 광고 실태를 추적해봤습니다.
06:05약국 가시면 7만원대에 판매 중인데요.
06:07온라인몰에서는 2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06:11약국을 배경으로 비타민C 제품을 설명하는 가운을 입은 남성.
06:15그런데 이 남성 다른 영상에선 의사 수술복을 입었고
06:20또 다른 영상에선 15년 경력 피부 미용 전문가로 등장합니다.
06:25약사나 의사가 아닌 전문 배우인 겁니다.
06:29채널A 백승우 기자는 배우가 약사처럼 등장하는 제품 홍보 영상을 촬영한 업체를 찾아가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06:40SNS 광고로 입소문을 타면 매출이 크게 오르니 전문가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등 약 홍보 영상이 넘쳐납니다.
06:49문제는 상당수가 허위 과장 광고라는 겁니다.
06:53이어 광고에서 약사 명칭을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는데요.
06:59행정 처분을 받았습니다.
07:01현행법상 약사 면허를 받지 않으면 약사 명칭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07:06또한 진짜 약사에 사진이나 영상을 도용한 허위 광고의 사례도 짚었습니다.
07:12인터뷰했던 사진이 있어요.
07:14약간 어설프게 합성되어 있기는 한데
07:17약국에서 조제해서 약을 보내주는 것처럼 마케팅을 했다고
07:22이에 약사나 의사를 사칭하는 광고를 막기 위해서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07:32이를 본 시청자는 배우들이 약사나 의사 역할을 맡아 영양제 또는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07:44해당 문제점을 지적한 보도가 의미 있었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07:54다음은 몸신의 탄생에 대한 시청자 의견입니다.
08:00지난 6월 24일에는 무릎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고 있다는 도전자가 등장했습니다.
08:20질이 떨어져서 용기를 내서 해봤어요.
08:24지금 그렇다면 현재 무릎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전문가분들 보시기에는 어떠신지
08:30현재 무릎 엑스레이 상에서는 연골이 달아서 관절 간격이 좁아진
08:36태행성 관절염이 양쪽 모두 관절염 2개에 해당하는 정도였고요.
08:42유정수 정형외과 전문의는 도전자의 MRI 검사 결과 무릎 연골이 달아있다고 설명했는데요.
08:49연골입니다. 연골. 그 부분이 연골이 꽉 차있기 때문에 회색으로 보이고요.
08:54우리 도전자 무릎을 보시면 차약해 보이는 분이 많죠.
08:58그거는 회색인 연골이 많이 달아 없어졌기 때문에 흰색이 많이 보이는 거예요.
09:03MRI 상태에서는 저 정도면 거의 3기에서 4기 정도까지 됩니다.
09:07네, 안녕하세요.
09:09네, 안녕하세요.
09:10이어 정기성 트레이너는 간단한 동작으로 무릎 관절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려주었습니다.
09:16어떻게 할 거냐면 다리를 들어준 상태에서 한 다리로 버틸 거고요.
09:21골반을 안쪽으로 돌렸다가 바깥쪽으로 돌려주는 동작을 할 거예요.
09:26근데 이때 딱딱하게 움직이는 게 아니라 부드럽게 안쪽 바깥쪽.
09:32춤추듯이 춤추듯이.
09:34또 보기 쉬워.
09:35다리를 먼저 들어주고요.
09:38왼다리로 버틴 상태에서 안쪽 바깥쪽.
09:41나 잘 안 되는 것 같은데.
09:42사실은 또 한 다리로 버티는 것 자체가 되실 수도 있어요.
09:45안 돼, 안 돼.
09:48고관절이.
09:51자, 이렇게 해서 백세무릎 만들기 시작됐습니다.
09:57이후 도전자가 3주 동안 꾸준히 운동을 이어간 결과 무릎 통증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10:04여기서, 이야.
10:09와, 파워 워킹.
10:12이건 뭐 전에 약간 엄두도 못 내던 걸까요?
10:16이런 것 같기는.
10:17이 정도 빠르게 걷는 거구나.
10:20오늘 오셔서 계단을 걷는 모습을 저희가 촬영을 했어요.
10:24하지만 솔루션 전후 결과를 비교할 수 있는 객관적인 의학 자료가 덧붙여지지 않았습니다.
10:35이를 본 시청자는 솔루션 이후 도전자의 무릎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의학적인 지표가 제시되지 않아 아쉬웠고,
10:46앞으로는 솔루션의 효과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보완해주길 바란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10:56마지막으로 하트 페어링에 대한 시청자 의견입니다.
11:08지난 6월 27일에는 한 달 동안 함께 생활한 하트 페어링 출연자들이 최종 선택에 앞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11:23그리고 짧게는 수아나 상윤이처럼 1, 2주 정도 같이 시간 보냈는데,
11:32진짜 평생 잊지 못할 12월이 된 것 같고.
11:37출연자들은 지난 시간들을 떠올리며 마지막 소감을 나눴는데요.
11:43그냥 즐겁게만 나갔으면 좋겠다.
11:47근데 오늘 아침에 봤는데 다들 너무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11:54진짜 나까지 행복해졌고.
11:57보내 보내 보내 보내 보내
12:00앞으로 더 행복합시다 저희.
12:02이어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최종 선택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12:15안녕하세요.
12:17안녕.
12:18안녕.
12:19사실 세은이한테 해준 것보다 내가 더 받은 게 좀 많은 것 같다고.
12:26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내가 더 잘해줄 수 있는 그런 제 시간을 허락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12:28그럼 혹시 여기로 올래?
12:43당장 가지.
12:45아기처럼.
12:46이에 채은과 찬영은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는데요.
12:51아니 기다렸지 밖에서.
12:54역시 달라.
12:57들어갈까?
12:58들어가자.
13:02지연아.
13:04아!
13:05지연아.
13:06같이 보낸 시간 너무 즐거웠고.
13:13고마웠어.
13:16오늘 볼 수 있나?
13:18우리 같이 저녁 먹자.
13:25이후 두 번째로 최종 커플이 된 지원과 우재는 따뜻한 포옹을 나눴습니다.
13:31앉고 싶었어.
13:33좋지.
13:34괜찮아.
13:36아주 고마워.
13:39지연아.
13:40한 달 동안.
13:43한 달 동안.
13:46그래도 여기에 너가 있어서.
13:49설레기도 했고.
13:51재밌기도 했고.
13:53너무.
13:55낭만적이고.
13:56잊지 못할 경험 많이 만들었다.
13:59아주 오빠가 여기 있어서.
14:01재밌었어.
14:03배고파.
14:04배고파.
14:08이에 더해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한 재연과 지민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지기로 했는데요.
14:15금요일 저녁에.
14:16나 퇴근하고.
14:17응.
14:18그래.
14:19금요일에 보자.
14:20금요일에 보자.
14:21응.
14:22금요일은 도래가 안 보자.
14:23금요일에 만나요.
14:25그래서 우리.
14:28이를 본 시청자는 그간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어온 출연자들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돼 보기 좋았고.
14:35앞으로도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14:47한 주 동안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 의견을 확인해 봤습니다.
14:54지난주 하트 페어링이 그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죠.
14:59네.
15:00그동안 출연자들이 서로 인연을 이어가며 서사를 쌓아온 가운데 총 3커플이 탄생했는데요.
15:06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15:10네.
15:11출연자들의 진정성 있는 자세가 이렇게 좋은 결말로 이어진 것 같은데요.
15:16그동안 하트 페어링을 통해서 매주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저한테도 참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15:23네.
15:24이번 하트 페어링을 통해 커플로 거듭난 출연자들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면 참 좋겠는데요.
15:30앞으로의 행복한 이야기도 응원하겠습니다.
15:33네.
15:34이렇듯 채널A 프로그램은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으로 만들어집니다.
15:39프로그램에 대한 시청 소감을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제작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15:44네.
15:45다음은 한 주 동안 가장 화제가 됐던 장면을 다시 보는 클릭 다시 보기입니다.
15:50정재경 리포터 오늘은 어떤 프로그램을 준비했나요?
15:53네.
15:54오늘은 지난 2월 26일에 방송된 브레인 아카데미의 명장면을 준비했는데요.
16:00이날은 역사를 주제로 다룬 가운데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마스터로 함께했습니다.
16:06브레인 아카데미에서 최태성 강사를 볼 수 있다고 하니까 벌써 기대가 될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죠.
16:12네.
16:13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16:16브레인 아카데미의 명장면 지금 만나보시죠.
16:20각 분야의 마스터와 함께하는 지식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16:36오늘도 힘차게 시작해볼까요?
16:39오늘의 마스터는 최태성 역사 강사입니다.
16:50과연 어떤 이야기들로 지식을 전해줄지 기대되는데요.
16:54네.
16:55오늘은 이런 주제로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6:59조선은 현재 대한민국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17:05조선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죠.
17:07조선의 제3대왕인 태종 이방원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는데요.
17:12태종 이방원은요.
17:13오래도록 이어질 이 붕악한 나라를 만들려면 꼭 따라와야 되는 가장 중요한 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17:19바로 민식.
17:20민식.
17:21네.
17:22그래서 이 재위 기간 내내 백성들의 마음 잡기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요.
17:27이때 태종 이방원은요.
17:28이 도시 정비 방편으로 한양을 백성들이 참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로 묻어내렸습니다.
17:37그런데요.
17:38한양은 이렇게 산이 있어가지고 도시 방어에 굉장히 유리해요.
17:42유리한데 이 도시 위생에 좀 치명적 약점이 좀 있어요.
17:48위생이요?
17:49위생에.
17:50여기서 문제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17:53드디어 첫 번째 문제입니다.
17:55같이 맞춰볼까요?
17:57태종은 한양의 도시 위생을 위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이것을 정비했는데요.
18:01무엇일까요?
18:04배수 시스템일 것 같아요.
18:05위생이면.
18:06왜냐하면 이게 산이 있으니까 높은 데서 낮은 데서 흐르잖아요.
18:11그러니까 아마도 배수가 잘 안 되니까 배수 시스템을 좀 정비하지 않을까?
18:15수로를 정리했다.
18:17잠깐만.
18:18수로를 정리했다.
18:19잠깐만.
18:20청계천?
18:22그러니까 청계천.
18:23그러네.
18:24그러니까 공기질 아니면 수질이에요.
18:27정답.
18:29청계천 정비.
18:30정답은 그럼 화면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18:37청계천 정답입니다.
18:39시작부터 느낌이 좋은데요.
18:41에이스 에이스 에이스 에이스.
18:43사실 청계천은요.
18:44태종 이방원이 조성한 인공 하천입니다.
18:47청계천 이전에는요.
18:50개천.
18:51개천이라는 자연 하천이 거기에 있었어요.
18:54그때 이제 개천은요.
18:56굉장히 좁고요.
18:57물도 거의 없었어요.
18:58지금의 모습을 떠오르시면 안 되는 거예요.
19:00근데 이 한양의 백성들이 이제 주로 이 개천 주위에 살았는데
19:04이들이 만드는 그 생활 하수 오수 이런 게 이제 개천에서 한강으로 흘러나가지 못하는 거예요.
19:11그럼 어떤 일이 벌어져요?
19:13썩죠.
19:14계속 쌓이고 썩겠죠.
19:15그러니까 지대가 낮고 물이 없어서 제대로 빠지질 않는 거예요.
19:19그러다 보니까 개천 주위로 오물 쌓이다 못해서 막 떠다니게 되고 위생에 심각한 문제가 생리에서밖에 없는 거죠.
19:26비가 오는 날에는요.
19:28이 좁은 하천이 범람하면서 민가가 침수되고요.
19:31심할 경우에는 백성들이 목숨을 잃는 상황까지 벌어집니다.
19:35심각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태종 이방원은 어떤 대책을 내놨을까요?
19:40태종을 파내라. 이 파내라는 명을 내립니다.
19:45그래서 한양 중심을 관통하는 물길을 뚫어서 그 하수가 한강으로 빠져나가도록 한 거예요.
19:521412년 새로운 개천이 탄생한 겁니다.
19:56이게 바로 오늘날의 청개천입니다.
20:00태종 이방원과 관련된 문제를 수월하게 마치면서 지식을 충전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20:06이어서 다뤄볼 두 번째 인물은 바로 세종입니다.
20:11실제로 세종은요.
20:13재위 기간 내내 백성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요.
20:16여기서 문제를 한번 내보겠습니다.
20:19너무 많아서 이건 또 어렵겠다.
20:24세종은 조정에서만 볼 수 있던 이것을 최초로 백성들을 위해 번호한 길가에 두었습니다.
20:29이것은 무엇일까요?
20:31조정에서?
20:33문제를 들은 이상엽 씨가 답을 곰곰이 생각해보는데요.
20:37시계.
20:38시계.
20:39오 이상엽.
20:42시계 같아.
20:43그리고 백성들을 위한 거니까 백성에 도움이 되는 거.
20:47그러면 시계일 가능성이 높죠.
20:49농본사회니까.
20:50그러니까 그러면 농경사회니까 뭘 아냐? 강수량으로.
20:53추구기.
20:54그러니까 추구기.
20:55추구기.
20:56둘 다 농사에 필요한 것 같긴 한데.
20:59그럼 추구기냐.
21:01해시계냐.
21:02뭔가 해시계일 것 같지 않아요.
21:04저도 해시계에 딱 떠올랐어요.
21:05그러니까.
21:06해시계.
21:08그렇죠.
21:09해시계 두 번째 문제도 정답입니다.
21:14당시 길가에 세워진 해시계의 정식 명칭은요.
21:16앙부일구입니다.
21:17하늘을 떠받드는 가마솥 모양의 해시계인 건데요.
21:20기가 막히죠.
21:21이 농사를 짓는 백성들이 언제 씨를 뿌리고 언제 수확해야 되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21:25이 시간이라고 하는 것은 누구나 가질 수 없는 거였거든요.
21:28이 시간이라고 하는 것은 누구나 가질 수 없는 거였거든요.
21:30지배층들만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이게 세종 때부터 되면서 많은 사람들도 이 시간을 볼 수 있도록 확인할 수 있도록 이 대중화가 이루어진 겁니다.
21:40그걸 지금 여러분들 다 시계 지금 차고 계시잖아요.
21:42되게 의미있다.
21:43자 어쨌든 이 백성들이 시간을 알고 보다 편리한 삶을 살길 바라는 이 마음.
21:48이런 세종의 마음이 이렇게 해시계에도 담겨 있었다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21:52백성들을 사랑했던 세종이요.
21:54다음은 성종입니다.
21:56사실 세종 때는 지금 빛을 못 보고 있어서 그런 거지.
22:00그 당시로 관점으로 본다면 성종이 진짜.
22:04아, 레전드였다.
22:05네, 맞습니다.
22:06네, 맞습니다.
22:07왜 그러냐면 성종은 왕과 신하, 백성 모두가 지켜야 될 공통의 기준.
22:11조선의 공식 법전을 완료합니다.
22:13이 마음, 이런 세종의 마음이 이렇게 해시계에도 담겨 있었다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22:17백성들을 사랑했던 세종이요.
22:19다음은 성종입니다.
22:20사실 세종 때는 지금 빛을 못 보고 있어서 그런 거지.
22:23그 당시로 관점으로 본다면 성종이 진짜.
22:26아, 레전드였다.
22:27네, 맞습니다.
22:28왜 그러냐면 성종은 왕과 신하, 백성 모두가 지켜야 될 공통의 기준.
22:33그 당시로 관점을 완성한 인물입니다.
22:35그게 행정, 군사, 교육, 형벌, 예절.
22:39총 319개의 법 조항을 담고 있는데.
22:43아, 정말 그중에서도요.
22:44정말 이 백성들 피부에 와 닿을 만한 복지와 관련된 조항들이 꽤 있어요.
22:49자, 몇 가지 좀 제가 한번 소개해 볼까 하는데.
22:51자, 우선 결혼 문제입니다.
22:53아, 혼도 있었어, 법으로?
22:55당시에는요.
22:56결혼을 못 했다?
22:58아, 이거는요.
23:00이건 국가의 우한이에요, 우한.
23:02우한이에요, 우한.
23:04아, 우한.
23:06아, 우한을 만들고 있네요.
23:09여기 전현무실을 포함해서 아직 미혼인 출연자들이 3명이나 되는데요.
23:15마포구청장 잘려요.
23:17오, 진짜로?
23:19진짜로?
23:20의무인 거예요?
23:21지금 구청장님을 몇 번 가신 거예요, 두 분은.
23:25정말 미안하게 됐시다.
23:28아니, 지금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진짜로 그땐 그랬어요.
23:31아니, 근데 왜 관리가 그걸 책임져?
23:33인구를 부양하는 거는 이 사또한테는 너무 중요한 일이었거든요.
23:38결혼을 안 하면 인구부양이 안 되잖아요.
23:40아, 유지를 해야 되는 거예요, 인구 수를.
23:42특히 이제 양반과 딸.
23:44서른이 다 됐는데도 가난해서 시집을 가지 못해.
23:48이러면 아예 왕한테 직접 보고가 들어갑니다.
23:51그래서 적당한 혼인 비용까지도 지급해 줘요.
23:56이야, 복지다. 복지다. 진짜 복지다.
23:59이건 복지다.
24:00이뿐만 아닙니다.
24:01몸이 아픈 환자나 감옥에 갇힌 죄수들을 위한 법도 있었습니다.
24:06자, 그럼 여기서 문제 한 번 해보겠습니다.
24:10조선시대 법과 관련된 세 번째 문제입니다.
24:13전국대전에 따라 매년 여름철마다 왕실과 고위관료들만 쓰던 이것을
24:18환자와 죄수들에게도 나눠줬다고 하는데요.
24:20이것은 무엇일까요?
24:24부채 이런 거 아닐까, 부채?
24:25나도 죽부인 이런 거 생각했거든요.
24:27삼배나 뭐 이런 거.
24:29모시옷 같은 거.
24:31그래서 약간 죄수복이나 환자복을
24:33시원한 재질로
24:35그 죄수가 더운데 삼배 입혀서 벗고 있지?
24:38그렇긴 해.
24:40그렇네.
24:41그냥 우통 벗고 있으면 되네.
24:44예의를 갖출 필요가 없지.
24:45다 벗고 있지.
24:46맞아.
24:47얼음일 거 같지 않아?
24:53여름이니까.
24:55네.
24:56더우니까.
24:57감옥이 진짜 더웠을 거 같아.
24:59그러니까 뭔가 열 오르고 이런 거.
25:01근데 얼음을 환자한테는 줄 수 있지만 죄수는 왜 줘?
25:06거기 안에서 전염병이 찬 거랄 수도 있는 거니까.
25:09그거를 막기 위해서라도.
25:11자.
25:12이상협이 먼저 외쳤죠.
25:14정답.
25:15얼음.
25:21그렇죠.
25:22세 번째 문제.
25:23얼음까지 이상협 씨가 2연속으로 마쳤습니다.
25:26와.
25:27활약이 대단한데요.
25:29조선시대 얼음은요.
25:31국가가 직접 관리하던 엄청 귀한 자원입니다.
25:35왕실의 제사와 궁중 약재, 음식 보관 이런 곳에 쓰였기 때문에 거의 얼음은 전략물자 수준이었다 이렇게 보시면 돼요.
25:45이 얼음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전담 관청까지 있었습니다.
25:49당연히 민가에서는요.
25:51얼음 구하기 정말 어려웠고요.
25:53자.
25:54근데 이 경국대전을 보면요.
25:55이 귀하지 귀한 얼음을 환자나 죄수들에게 나눠주라고 법으로 명시났습니다.
26:02매년 여름철 마지막 달에 얼음을 나누어준다.
26:07활인서의 환자, 의금부 전옥서의 죄수들에게도 내준다.
26:12활인서.
26:14그러니까 이제 가난한 백성들을 치료하고 구제하던 관청이거든요.
26:18이곳의 환자들 그리고 의금부에서 수사를 받거나 감옥인 전옥서에 수감된 죄수들에게도 내어주라라는 겁니다.
26:27아까 조선의 유교통치인임의 가장 핵심이 뭐라고 그랬죠?
26:30담번들.
26:31담번들.
26:32그렇죠.
26:33아무리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병대기에서는 안 된다.
26:36이런 어떤 사람을 존중하는 그 마음을 법으로 정확히 명시하고 있는 겁니다.
26:41지금 대한민국 역시 법치국가잖아요.
26:43그렇죠?
26:44그러니까 이런 어떤 정신들이 지금 곳곳에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고 보여지는 것이죠.
26:49모든 백성을 고루 살펴던 우리의 역사가 경국대전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26:56역사는요.
26:57단순하게 과거만 돌아보는 그런 어떤 사실들이 나열된 게 아니고요.
27:02많은 사람들의 그 삶의 여정을 들여다보면서 결국 나는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지라는 그 질문을 던지면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여정이 아닐까.
27:16그래서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
27:20오늘의 마스터 최태성 역사 강사와 함께 재미와 지식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었던 브레인 아카데미였습니다.
27:33브레인 아카데미의 명장면 잘 봤습니다.
27:37역사는 많은 사람들의 삶의 여정이라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데요.
27:42네.
27:43최태성 강사의 깊이 있는 이야기에 저도 굉장히 집중하게 된 시간이었는데요.
27:48재미있는 퀴즈까지 함께 풀어볼 수 있어서 더 주목하게 됐던 것 같아요.
27:52네.
27:53그리고 저는 청계천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는데요.
27:58현재와 과거를 비교하며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28:03시청자 의견도 궁금하네요.
28:04네.
28:05조선시대 역사를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28:10더불어 출연자들 각각의 역할이 돋보여서 더욱 흥미롭게 시청했다는 목소리도 함께 남겨주셨습니다.
28:17네.
28:18다음은 프로그램 톡톡입니다.
28:20정재균 리포터.
28:21오늘은 채널A 청년 스쿼드와 제작진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죠?
28:25네.
28:26맞습니다.
28:27첫 번째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 제작진이 청년 스쿼드 학생들과 함께했는데요.
28:34화면으로 만나보시죠.
28:47모든 학생들과 학부모의 공통된 고민 중 하나, 바로 성적인데요.
28:52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시작된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28:59오늘은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대한 채널A 청년 스쿼드 학생들의 솔직하고 다채로운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29:08오늘 이 자리에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의 김승훈 PD님 함께해 주셨습니다.
29:14안녕하세요.
29:15김승훈 씨입니다.
29:16반갑습니다.
29:17네.
29:18반갑습니다.
29:19청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대한 이야기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9:23먼저 소망 학생 어떻게 보셨나요?
29:26경제적이나 지역적인 격차로 인해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없는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되게 간접적인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독보적인 장점이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29:39그래서 그런 뭔가 교육적인 불균형의 해소에 일부 기여할 수 있는 그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29:46첫 번째 시즌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데도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29:53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면서 좀 특히나 신경 썼던 부분이 있을까요?
29:58이번 시즌에는 지금 윤혜정 선생님 모셔가지고 구경수 완전체로 해가지고 지금 학생들한테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고요.
30:08국어 과목 준비 같은 경우는 요즘 학생들이 무내력에 대한 어려움이 좀 있고 그리고 국어를 기반으로 해야지 모든 과목들이 해결되는 부분도 있고 해서 오랜 기간 선생님을 모시려고 애썼고요.
30:23그래서 앞으로 좀 더 큰 활약이 있을 겁니다.
30:27방송에 등장하는 도전 학생과 가족들이 굉장히 다양해서 좋았는데요.
30:31이런 도전 학생과 그 과정을 선택하시는 기준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30:36도전 학생들의 기준은 절실함하고 완주 가능성하고 여러 가지를 좀 다뤘는데요.
30:42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지 하고 의지들을 좀 많이 봤고요.
30:46그리고 구조적으로 좀 도움을 주면 큰 효과가 있을 만한 친구들 위주로 선정했고
30:51어쨌든 다양한 구조 속에서 학업은 비슷하게 노력은 하고 있지만 조금 비교군도 되고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도 확인할 수 있고 저런 어려움에서 극복하는 과정도 보고 이런 이야기를 다루려고 하고 있습니다.
31:04저는 그 도전 학생들의 성적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혹은 가족들과 지내는 방식까지 좀 밀착 관찰을 한다는 느낌을 좀 받았는데요.
31:15이런 일상생활을 담을 때 제작진의 개입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는지가 궁금했습니다.
31:21기본적으로 가족을 다루기 때문에 가족의 갈등들이 방송을 통해서 그간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면 부모하고 화해하는 기회도 되고
31:32그리고 솔직히 그런 이야기들이 고등학생 정도 되면 부모님들하고 얘기를 이제 더 이상 안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31:38결국에는 제작진 통해서 이런 극으로 뭔가의 시청자한테 어필하는 게 아니고
31:44본인이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제작진을 통해서 서로들 이야기하고
31:49엄마 아빠의 생각도 들어보고 아이들의 생각도 부모가 알게 되고
31:53이런 계기로 해서 리얼리티 촬영 형식을 유지하고 있고요.
31:57그리고 조금 더 부모가 몰랐던 점들을 제작진이 인지한다면
32:01스튜디오에 나와서 자녀들의 마음을 좀 이해할 수 있는 인터뷰라든지
32:06다양한 방법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32:101화의 경우에는 이제 고학력자인 부모님과 또 입시 전문가인 이모 등의 이런 좀 평범하지는 않은 그런 가족의 분위기가 등장을 하고
32:202화에서도 마찬가지로 좀 고학력자인 부모님이 등장을 하시더라고요.
32:26그래서 두 회차 연속으로 좀 고학력자와 그것을 좀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학생 이렇게 반복을 하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32:36지금 말씀하신 것은 사연 측면으로 보면 반복되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32:41결과적으로는 학생들의 집안 이야기와 연령이 나오지만 시청자한테 전달하고 싶은 건
32:48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둔 분들에게 가는 팁들의 정보들이 좀 있어요.
32:54그래서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그들에만 이야기만 하는 건 아니고
32:58그 또래의 학생들이 고민하고 있는 내용들
33:01예를 들자면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이죠.
33:03내신 5등급제로 바뀌었어요.
33:05그래서 그런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이야기 부모들의 이야기도 좀 할 거고
33:09그래서 스토리뿐만 아니고 보편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많이 넣어줄 생각입니다.
33:16도전 학생이 변화하는 과정을 굉장히 짧은 시간 안에 또 그 결과를 받아내야 되는 과정이다 보니까 어렵잖아요.
33:25그런 위기가 생길 때마다 어떻게 그 갈등을 헤쳐나가시는지 궁금했습니다.
33:31지금 채널A PD 후배들 중에 시험 본 지 가장 얼마 안 된 친구들로 해서 솔루션 촬영하는 팀을 꾸렸고요.
33:40그리고 출연자들의 중간 역할을 선생님들이 시킨 걸 학생들이 못 따라오면
33:47프로그램 방 앞에 회의실에다가 출연자, 학생 오라고 해가지고 단어 시험도 보고
33:53지금 그렇게 하고 있어요.
33:54왜 그러냐면 걔네가 점수가 안 오르면 담당자들도 같이 혼나야 되기 때문에
34:01내 새끼도 아니면서 남의 새끼 성적 몇 점 나오는지를 고민하고 있는 게 제작진이고요.
34:07저도 마찬가지고 우리 아이가 시험 못 본 것보다
34:10도전 학생이 시험 못 본 게 더 속상하고 뭐 그런 내용이 있습니다.
34:14학생들의 단기적인 성장과 관련해서는 방송을 통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좋았습니다.
34:20다만 시청자 입장으로서는 학생들의 성장이 어느 정도까지 지속돼서
34:24어떻게 장기적으로 발전하는지에 대한 것도 굉장히 궁금한데요.
34:27도전 학생의 성장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데를 보여주는 것을 위한
34:31제작진분들의 생각이나 방안이 있다면 여쭤보고 싶습니다.
34:35짧으면 짧았을 수 있는 기간에 성적 향상되는 과정을 스스로 느껴보고
34:42그 느낌으로 이제 배워서 스스로 하는 공부법을 배우고
34:47본인이 목표한 대학을 가는 과정을 설명하면
34:50이 프로그램의 진정성은 그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34:54이전 시즌에 도전 학생들에 대한 스스로의 목표를 해결하고
34:59이루는 과정을 조금 더 설명을 방송을 통해서 해보려고 하고 있고요.
35:03선생님들이 그리고 단순히 방송할 때만 도움 주시는 게 아니고
35:08지금도 계속 지원하고 계시고 그런 걸로 알고 있고요.
35:12아이들이 목표 이룰 때까지는 선생님들이 계속 소통하고 지내고 있고
35:17연락도 제작진도 하고 있고 그런 상태입니다.
35:19이번 시즌에는 국어 선생님께서 새로 합류하게 되셨잖아요.
35:24그리고 이제 통합사회나 통합과학처럼 교육과정이 개편된다는 말도 들려오고 있는데
35:29다음 시즌에는 혹시 또 다른 과목에 접근하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35:34일단 지난번에 장풍 선생님도 한번 오시긴 했었고요.
35:38그래서 구경수가 완전체가 되거나 아니면 선생님들 현재는 그냥 유지할 생각이고요.
35:44추가 과목들은 필요하다면 그리고 말씀 주신 대로
35:49그런 이야기를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과목이 있다면
35:53선생님들은 언제든 모셔서 이야기해 볼 생각입니다.
35:57다양한 의견 주셔서 감사하고
35:59너무 또 좋은 얘기만 해주시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우려도 말씀 주시고
36:03지금 말씀 주신 내용들 잘 참고해서 진정성을 꼭 지켜가면서
36:08교전 학생도 챙기고 선생님들도 잘 챙겨서
36:12결국에는 대한민국 가정의 누구나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36:20오늘 이렇게 여러 가지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36:25감사합니다.
36:27네 채널A 청년 스쿼드와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 제작진의 만남 잘 봤습니다.
36:39티처스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저도 이번 만남을 통해서 궁금증을 풀 수 있었어요.
36:46네 티처스가 이번 시즌에도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는데요.
36:54매주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37:00네 맞습니다.
37:01그리고 제작진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비화를 들어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는데요.
37:06채널A 청년 스쿼드 학생들에게도 잊지 못할 하루가 됐을 것 같아요.
37:10네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유익한 내용을 전하는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37:19우리가 아끼고 사랑해야 할 우리말에 대해 알아보는 올바른 우리말 시간입니다.
37:36네 먼저 채널A 프로그램에서 잘못 사용한 표현을 짚어보고 올바른 의미의 표현을 함께 알아볼 텐데요.
37:43화면으로 만나보시죠.
37:45지난 방송에서는 특정 운동의 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비쳤는데요.
37:54이 과정에서 초주금이라는 잘못된 표현이 사용됐습니다.
38:04네 오늘 준비한 표현은 초주금입니다.
38:07초주금과 초주검 중 어떤 게 맞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38:12정확한 표현을 알아볼까요?
38:14네 피곤에 지쳐서 꼼짝할 수 없게 된 상태 또는 두들겨 맞거나 병이 깊어서 거의 다 죽게 된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는 초주금인데요.
38:24아직 죽지는 않았지만 죽을 만큼 힘든 상태를 주금에 비유하며 과장한 표현입니다.
38:30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간혹 초주금으로 잘못 쓰기도 하지만 초주검이 맞는 표현입니다.
38:38네 다음은 방송이나 언론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쉽게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외국어 단어의 우리말 대체어를 전해드립니다.
38:46화면으로 만나보시죠.
38:52네 오늘 준비한 단어는 플로리스트입니다.
38:56네 오늘 준비한 단어는 플로리스트입니다.
39:08먼저 플로리스트의 정확한 뜻부터 알아볼까요?
39:12네 직업의 종류인 플로리스트는요.
39:15화외류를 시들지 않도록 가꾸고 여러 목적에 따라 보기 좋게 꾸미는 일을 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39:22네 섬세함이 필요한 직업 중 하나가 바로 플로리스트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39:28그렇다면 플로리스트를 대체할 수 있는 우리말 표현도 알아볼까요?
39:32네 국립국어원이 플로리스트를 대체할 우리말 표현을 선정해 발표한 바 있는데요.
39:39바로 화초 전문가입니다.
39:42네 그리고 올바른 우리말에서는 시청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39:47채널A 프로그램에 등장한 발언 또는 자막 중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은 조어나 평소에 자주 헷갈리는 표현
39:54그리고 유래가 궁금한 단어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40:00네 더 자세한 사항은 채널A 시청자마당 홈페이지에 우리말 제보 게시판을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40:07네 그럼 오늘 올바른 우리말을 통해 살펴본 두 가지 표현을 다시 한번 정리해서 알아보겠습니다.
40:13policy
40:15사항은 채널A 사용
40:37탐정들의 영업비밀은 2024년 1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40:4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41:11첫 코너의 사건 재현과 탐정 24시 코너의 리얼 관찰 포맷이 결합되어 오립감을 높이고 있으며 MC와 패널 그리고 탐정들의 전문성과 개성이 어우러져 프로그램의 재미와 유익함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41:28탐정들의 영업 비밀은 단순히 사건을 재현하고 흥미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41:39일 예로 65회에서는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터폭력 피해자를 위한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센터를 소개하여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사회 안전망에 대한 인식을 높였습니다.
41:59이러한 정보 제공은 프로그램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단순한 사건 재현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42:10또한 66회에서는 실종 신고 시스템을 통해 사람을 찾는 방법을 안내하여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2:21이처럼 탐정들의 영업 비밀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서 시청자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됩니다.
42:32그러나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42:34사연에 대한 MC와 패널들의 반응이었는데요.
42:38사연을 보며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통한 오락적인 요소도 좋지만 65회에 출연한 강다니엘 씨가 불륜 관련 사연을 보며
42:47재미있겠다, 그 친구가 불륜남이었으면 좋겠다, 너무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인 점은 아쉬움으로는 않습니다.
42:56소개된 사연은 한 개인의 인생사이자 사회적 사건이기 때문에
43:00이를 단순한 오락 소재로 희화화하는 듯한 리액션은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43:07따라서 출연진이 사연의 무게감과 피해자의 감정을 고려하여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리액션 가이드라인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43:16또한 66회에서는 진짜 딸을 찾는 사연 탐문 과정에서 탐정이 총동문회에 전화해 최소한의 정보만으로 졸업생 여부와 직장명까지 확인하고 공유하는 장면이 방영되었는데
43:31이는 개인정보보호법상 적법성 여부에 대한 시청자의 응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43:37탐정활동의 합법성과 한계를 자막 등을 통해 명확히 설명하여
43:43시청자가 탐문 방식에 대해 오해하지 않도록 하는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43:48아울러 매회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도파민이라는 단어는
43:52탐정활동을 자극적, 쾌락적으로 포장해
43:55프로그램이 사건을 단순 오락 콘텐츠로 소비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44:00탐정의 전문성과 사건 해결의 사회적 의미를 강조하는 표현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4:07탐정들의 영업비밀은 기존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탐정 소재를 통해
44:13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정보는 물론 사회적 메시지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입니다.
44:21앞으로도 공익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여 단순한 재미를 넘어
44:26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와 깊은 울림을 전하는 품격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가길 기대합니다.
44:33감사합니다.
44:33이어서 지난달 평가원 보고에 대한 제작진의 답변을 전해드립니다.
44:43먼저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대한 양하정 평가원의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44:48다수의 출연진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발언 기회가 골고루 주어지지 않거나
44:57오래전에 탈북한 패널이 과거 경험만을 전하거나
45:01해당 주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리액션만 하는 경우
45:05간혹 일부 패널들이 집중하지 않는 모습 등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45:10이제 만나러 갑니다 제작진은 전문적인 주제를 다룰 경우
45:20탈북민 출연자들의 역할이 간단한 첨언을 하는 정도에 그치다 보니
45:25발언의 비중이 줄어들게 됐다고 설명했는데요.
45:28앞으로 각 패널의 역할과 주제의 적합성을 비롯해
45:34탈북 시기 등을 꼼꼼히 검토하고
45:37출연진 개개인의 경험과 전문성이 효과적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45:42보다 신경 쓰겠다고 답변했습니다.
45:47다음은 브레인 아카데미에 대한 강렬평가원의 의견입니다.
45:52일부 역사적 주제를 다룰 때
45:59윤리적, 사회적 맥락에 대한 고려가
46:02다소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46:05이래서 콜로세움 건축의 역사와 역할을 설명하면서
46:09노예 검토사들의 결투 등이 묘사되었는데요.
46:13이때 한 출연자의 도파민 최강이었겠다는 멘트나
46:16도파민 충정소라는 자막 사용은
46:19당시 오라기로 여겨지던 잔혹한 역사를
46:22너무 가볍게 다룬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46:26건축물에 반영된 사회적, 인문학적 의미를 다루는 만큼
46:29표현에 있어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6:33이에 브레인 아카데미 제작진은 콜로세움 건축과 관련된 역사적 맥락을 다루는 과정에서 등장한
46:47일부 표현이 자칫 가벼운 인상을 줄 수 있었다는 점에 공감을 표했는데요.
46:52앞으로 역사적 주제를 다룰 때 보다 섬세하고 신중한 시각으로 접근하며
46:59표현에 있어서도 균형과 깊이를 갖추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47:05마지막으로 행복한 아침에 대한 김연건 평가원의 의견입니다.
47:151인 가구를 조금 더 들여다보면
47:18모닝픽에서의 정보 전달 방식 역시 아침 생방송으로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47:24평일 아침 시간대의 시청자들은 아마 밤사이에 벌어진 일들에 대한
47:28간결하고 핵심적인 정보에 관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47:32하지만 최근 모닝픽에서는 아침에 간단히 듣기에는
47:35너무 전문적인 통계값들이 인용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47:40예를 들어 최근 1인 가구 800만 돌파라는 뉴스를 전하면서는
47:44연령별 취업가구 비중이나 임금수중별 비중 같은
47:48세부적인 통계가 인용되고 있습니다.
47:51자막이 없는 화면에서의 내용은 이해하기 어렵기까지 합니다.
47:55통계의 해석을 통해 의미만을 간결하게 전달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48:02행복한 아침 제작진은 앞으로 통계 수치를 인용할 때
48:06핵심 의미를 간결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48:10시청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48:12자막 등 시각적 보조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는데요.
48:19또한 아침 시간대에 맞는 쉽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48:23방송의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48:27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48:29지금까지 한 주간 시청자 여러분이 채널A 프로그램에 보내주신
48:38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48:41저희는 다음 주에도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기기울여
48:46다채로운 내용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48:49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고요.
48:51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48:54채널A 시청자 마당은 여기서 마칩니다.
48:56고맙습니다.
48:56즐거워 바랍니다.
49:06즐거워 바랍니다.
49:06즐거워 바랍니다.
49:08채널A
49:10즐거워 바랍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