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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 피할 수 없는 세월 점점 병들어가는 당신의 몸
00:16만약 세월을 되돌릴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00:21친하게 연애도 하고 싶고 아주 친하게 젊어지면 여행도 가고 싶고 또 요리도 배우고 싶고 또 그냥 할 거 너무 많아요
00:34늙고 병든 몸에서 벗어나 다시 건강을 되찾아야 할 때
00:41이것을 잡으면 당신의 10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00:47생존의 비밀 건강 큐레이터 김대완입니다
01:05여러분 이런 분 계실까요?
01:08난 한 번도 염증성 질환을 알아본 적이 없다
01:13솔직히 거의 없으실 겁니다
01:16감기만 걸려도 이누염, 배탈이 나면 바로 장염, 나도 모르게 무릎이 욱신거리는 관절염까지
01:24건강한 사람도 피하기 어려운 게 바로 이 염증입니다
01:29호흡기에 오게 되면 비염, 기관지염, 폐렴, 소화기에 오게 되면 위염, 대장염,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
01:37관절에 오게 되는 게 관절염, 번염, 그리고 피부에 생기는 여드름, 습진, 아토피까지
01:44우리 몸 구석구석 이 불씨 하나가 번지면 온몸이 염증에 휩싸이게 됩니다
01:51그런데 여러분 이 염증의 염자가 불화자를 두 번 쓴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01:58즉, 염증이란 그 말 그대로 우리 몸에 불이 난 상태입니다
02:04그 불이 잠깐이라면 괜찮습니다
02:08예를 들어 무릎이 닫혀서 고름이 차고 붓는 그런 반응
02:13이런 건 외부 자극에 대한 급성 염증, 즉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이죠
02:19하지만 이 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오를 때가 문제입니다
02:26보세요
02:28이 복숭아에 곰팡이 하나 생겼다고 그냥 놔뒀더니
02:33곧 과일 전체가 싹 썩어버립니다
02:37우리 몸도 이와 마찬가지인데요
02:39염증을 방치하면 온몸이 병들어갑니다
02:43그래서 염증은 누군가는 만병의 근원 또 누군가는 침묵의 살인자라고까지 말하는데요
02:51명확한 통증 없이 피곤하고 이유 없이 아프고 살이 처지고 얼굴은 유난히 늙어 보이는 그 느낌
03:01그렇다면 지금 당신 몸속 어딘가에 불이 나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
03:06지금 만나보실 여성, 지속된 통증과 무기력, 그리고 복부 비만까지
03:12몸속 만성 염증에 시달리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03:17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03:22정겨움과 활기가 넘치는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03:26장보느라 정신없는 사람들 사이
03:30꽉 잡은 두 손에서 남다른 애정이 느껴지는 두 사람을 만났는데요
03:35이거 하나 살까 언니? 이거?
03:37이거 어때?
03:39세팩이 만원이래
03:42세팩이 만원이래
03:43이게 좋지?
03:45어우 향 좋네
03:46그치? 이게 되게 좋아
03:47단내가 나는게 이거 먹어
03:49근데 너 때문에 이렇게 나오게 됐다
03:51그래
03:51자주 나와야지
03:52나오니까 좋지?
03:54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참 든든한 일이죠
03:57그런데 숙명 씨의 얼굴이 갑자기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04:02얼마 못 가 결국 걸음을 멈추고 마는데요
04:06무슨 문제라도 있는 걸까요?
04:11더 이상의 시작 나들이는 불가능한 상황
04:23짧았던 외출을 뒤로 하고 결국 집으로 향합니다
04:27평소 이런 일이 자주 있다는 숙명 씨
04:32그녀의 건강엔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04:39잠깐의 외출도 온몸을 짓누르는 듯한 통증에 괴롭다는데요
04:44남들에게는 쉽고 평범한 일상이 숙명 씨에게는 힘겨운 전쟁과 같습니다
04:50연신 식은땀을 쏟아내는 숙명 씨
05:00불과 4, 5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모습입니다
05:05그녀를 집어삼킨 체력 고갈과 무기력증, 비만
05:27특히 주체할 수 없는 뱃살에 일상이 힘들 지경인데요
05:31도대체 무엇 때문에 건강이 이토록 나빠진 건지
05:36답답할 뿐입니다
05:37이제 갈게
05:39잘 가?
05:40응, 또 연락할게
05:42어디 이제 또 다음에는 또 산책 갑시다
05:45그래
05:45힘내시고
05:47
05:49다음에 또 봐요
05:51말로 표현 못할 고통에
05:55친구가 떠나자마자 찾게 되는 각종 약들
05:58약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06:02몸도 마음도 점점 지쳐간다는데요
06:05매일 복용하는 약만 해도 5달 이상
06:09하루하루 약으로 고통을 삼켜내고 있습니다
06:12당뇨약, 고지혈증, 신장 쪽이 안 좋아서 먹고 있고
06:20또 갈산성 호르몬제, 위 쪽에 약도 있고
06:26질환과 함께 늘어난 약들
06:304년 전부터는 갑상샘 호르몬제까지 복용하게 됐습니다
06:34청천병력 같았던 암진단
07:02결국 수술까지 받아야 했는데요
07:05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07:07그리고 그냥 눈물만 나더라고요
07:10뭐 사람들이 암 걸렸다 뭐였다 그랬는데
07:14그건 남의 일인지만 알았지
07:16내가 직접 겪으리라고 생각을 못했거든요
07:19착한 암이라고 그러는데
07:21착한 암은 없어요
07:23착한 암은 없다라고 난 생각하거든요
07:27지금도 계속 약을 먹고 있고
07:30지금 추적 관철 중에 있고
07:32무기력증과 비만
07:36그리고 암 재발에 대한 위협과 공포로
07:39삶의 의욕까지 잃어간다는 숙명 씨
07:42그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07:47건강 악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싶다는 숙명 씨
07:51정확한 건강 상태가 궁금합니다
07:55예전 검사 수치를 보니까 염증 수치가 좀 많이 높으셨어요
07:58간 수치도 좀 높으신 상태셨고
08:01염증은 물론 중성지방과 간 수치가 높은 상황
08:06특히 염증 수치는 기준치를 한참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
08:13이대로 괜찮은 걸까
08:15이렇게 염증 수치가 높으시다는 거는
08:18내 몸 안에서 지속적으로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는 얘기이시거든요
08:22전신에 퍼진 만성 염증으로 무너진 건강
08:26염증이란 거는 쉽게 얘기하자면
08:28내 몸에 방어 기제인데요
08:29내 몸에서 계속 방어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08:32이게 세규나 바이러스 같은 감염성 질환에 의해서도 생길 수도 있고요
08:36자가 면역 질환 같은 내 몸에서 스스로 일어나는 면역 질환 때문에 생길 수도 있는데
08:42이런 거는 만약에 내 몸에서 계속 이런 면역 반응이 일어난다면
08:46만성 질환, 관전염이라든지 혈관염
08:50그 이후에도 고혈압, 고제증 이런 거에도 영향에 미칠 수 있기 때문에
08:54적절하게 조절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08:57면역력이 저하되면 우리 몸에서는 염증을 유발하는 신호물질
09:04사이토카인이 분비되는데요
09:06이런 염증성 물질이 만성으로 생기게 되면
09:10혈관을 타고 퍼져 치명적인 전신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09:14위에 염증이 쌓이면 위염 유발
09:18관절에 쌓이면 관절염 유발
09:21간에 쌓이게 되면 지방간을 유발하고
09:24더불어 염증이 췌장에 쌓이면
09:27인슐린 저항성까지 높아져 당뇨병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09:32이렇게 몸속의 불씨, 만성 염증이 번지면
09:36전신 건강이 한순간 무너져 생명을 위협해 목숨까지 아사갈 수 있습니다
09:41몸속 가득한 만성 염증으로 질병에 늪에 빠진 숙명씨
09:48그로 인해 일상까지 무너졌다고 하는데요
09:53만성 염증으로 무너진 그녀의 하루를 좀 더 살펴보기 위해
09:59다시 집을 찾아갔습니다
10:01체감온도가 30도를 옷도는 여름날에 수면양말을 신은 숙명씨
10:16선풍기는커녕 창문도 꽁꽁 닫아놓은 채 추위에 떨고 있었는데요
10:22급기야 긴 겉옷까지 챙겨 입습니다
10:30만성 염증으로 인해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10:34체내 온도 조절에 이상이 생긴 겁니다
10:36숙명씨를 괴롭히는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10:41견디지 못할 극심한 가려움에 새게 긁어보는데요
10:51아니 무슨 한 가지만 해달라고 아니야?
10:56수분 크림의 힘을 빌려보지만
10:59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11:01시도 때도 없이 몰려오는 피부 염증은 그녀의 일상을 갉아먹고 있었는데요
11:06아우 가려워
11:08어떻게 하라는 거야 대체
11:14짜증 나서 진짜
11:18밤에 잘 때 발이 시려워서 잠을 못 잃어요
11:25얼음에 맨발로 서 있는 느낌이랄까
11:28또 요새는 거기다가 또 이제 건조증이 있는지 엄청 가려워요
11:35막 핏줄이 막 핏발 손톱 막 자국이 나듯이
11:40막 쭉쭉쭉쭉 그러듯이
11:41그 정도로 해도
11:43그 가려움증이 멈추지를 않아요
11:47그건 누가 몰라요 겪어보지 않으면
11:51어느덧 점심시간
11:56식사를 차리는 것조차 힘겨워 보입니다
11:59진짜 먹는 것도 귀찮다
12:02평소에도 무기력함에
12:05식구들이 없는 점심은 간단하게 해결한다는데요
12:09밥은 고작 두 숟가락
12:12밥상이 부실해 보입니다
12:14건강이 악화한 이후로는 식욕도 떨어져
12:20밥을 제대로 챙기지 않았다는데요
12:22더불어 식사시간이 곤욕스러운 이유가 있습니다
12:28식사량은 줄었지만
12:55그에 반해 체중은 오히려 늘고 있다는데요
12:58키 158cm에 80kg이 넘는 체중
13:03고도비만입니다
13:05출산 직후에도 정상 체중을 유지할 만큼
13:10건강을 자부했던 숙명씨
13:12하지만 중년 이후
13:15체내 염증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13:18비만과 각종 질병이
13:20그녀의 인생을 덮치고 말았는데요
13:22특히 복부 비만이 심각해지면서
13:26반복되는 염증의 악순환
13:28적게 먹어도 오히려 살이 불어나는 것은 물론
13:33생명의 치명적인 건강 문제까지 유발하고 만 겁니다
13:38최근에는 당뇨병까지 진단받아 식사 후에는 혈당을 매일 체크하고
13:44있다는데요
13:46현재 식후 혈당은 기준치를 웃도는 수준
13:50의사 선생님이 염증 수치가 높다고 했는데
13:52이제 이거를 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13:55그거를 내가 방관으로 무시를 한 거죠
13:57그냥 뭐 지금 현재 괜찮으니까
14:00그냥 자신 했던 게 아니었나
14:04산에 뭐 산불이 확 하고 번지듯이
14:09몸에 어느 순간 확 번지더라고요
14:13이게 아주 무서워
14:14이렇게 아픔에 몸서리칠 때면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14:20바로 엄마
14:24엄마와의 행복했던 추억에 잠길 때면
14:30그리움이 더 커지는데요
14:31한없이 죄송한 마음에
14:34그저 눈물만 흐를 뿐입니다
14:36어머니를 저희가 모시고 살았거든
14:40저하고 살았거든
14:42태암이었죠
14:43일찍 갔으면 되는데
14:45혼자 병원에 보냈더니
14:47저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그랬대요
14:51근데 그거를 안 가시고
14:53한 달 이상 묵혀둔 거야
14:55영어 안 되겠으니까
14:56모시고 갔더니
14:57그렇다고 해서
14:58저희 집에서
15:00어머니도 당뇨병에
15:03만년엔 암에 걸려 고생했고
15:05그 고통을 곁에서 지켜봤기에
15:08두려움이 더 큽니다
15:09그러니까
15:10위전이더라고요
15:12어머니하고 같이 살면서
15:15왜 엄마가 저럴까
15:19왜 저렇게 누워만 있고
15:22왜 아프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까
15:25참 미웠어요
15:27그런데 이제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15:29내가 이제
15:31엄마 친정엄마가 하던 거를
15:33내가 하고 있으니까
15:34엄마한테 이제 그렇게 내가 했던
15:37내 자신이 너무 미워지는 거예요
15:39살아계셨으면 정말
15:41잘해줬을 텐데
15:44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15:46미리미리 건강을 관리했더라면
15:53함께 더 오랜 시간 행복하지 않았을까
15:57뒤늦은 후회만 밀려올 뿐입니다
16:01숙명 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16:04시간을 되돌려 건강하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16:09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의 몸은 계속해서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16:15무기력증
16:18피부염
16:20복부 비반
16:24겉으로는 사수해 보일지 모르지만
16:28이건 모두 만성염증이라는 불씨의 증거였습니다
16:32이 불씨는 몸 곳곳으로 번지며
16:36조용히 하지만 확실하게 장기를 망가뜨리고 있었는데요
16:41더욱 무서운 건 이 만성염증이 사망원인 1위라는
16:46암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16:50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16:53대장암, 폐암, 유방암, 담도암, 신장암, 백혈병 등
16:58각종 암의 위험이 현저히 증가했고
17:02암 사망의 10에서 20%가
17:08염증과 직접 관련이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7:13이렇듯 만성염증은 조용히
17:19그러나 집요하게 우리 몸의 건강을 갉아먹는
17:23신묵의 불입니다
17:26이대로 정말 괜찮은 걸까요?
17:29대한민국 국민의 평균 수명은 83.5세
17:32그런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7:34건강 수명,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나이는
17:38평균 73.1세에 불과합니다
17:43무려 10년의 차이
17:45우리 대부분은 인생의 마지막 10년을
17:47병원에서 약과 통증과 함께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17:52그렇다 보니 최근 주목받는 건강 트렌드가 있습니다
17:56바로 슬로우 에이징, 저속노화라는 생활 방식인데요
18:01그리고 놀랍게도 이 습관만 제대로 잡아도
18:06지금보다 몇 년은 더 젊고
18:08건강에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18:11그런데 말이죠
18:12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18:16생활 습관을 바꾸고 식단을 조절한다면
18:18그 10년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18:23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18:25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운동하기 좋은 산속의 헬스장
18:30일명 산스장
18:32연륜과 세월이 묻어있는 운동기구들이 가득한데요
18:37오늘도 저마다 건강관리를 위해
18:40운동에 열을 올리는 어르신들로 북적입니다
18:43이때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 중년의 여성
18:48자유자재로 훌라후프를 돌리는 모습이 범상치 않은데요
18:54넘치는 활력과 건강미로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었습니다
19:01지켜보는 시선에 부응이라도 하듯
19:15이번에는 훌라후프 세계에 도전하는 그녀
19:18이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19:22우려와는 달리 훌라후프 세계도 거뜬하게 성공
19:26그녀가 이렇게 훌라후프에 빠지게 된 데엔
19:30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19:32훌라후프를 굉장히 좋아하시나 봐요
19:34제가 이거 훌라후프 하면서 뱃살을 좀 많이 뺐어요
19:38나이가
19:3953입니다 만으로
19:43활력과 건강미를 자랑하는 건강한 다이어터 김명희씨
19:51평소 뱃살 관리를 위해 산스장에서 훌라후프를 자주 돌린다는데요
20:00이번엔 딱 봐도 숙련자 전용 무겁고 두꺼운 훌라후프를 가져옵니다
20:06모두의 기대를 받으며 도전에 나선 명희씨
20:10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20:14가볍게 훌라후프를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20:17여유롭게 돌리기 시작하는데요
20:19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지켜보는 사람들도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20:25이번엔 힘드네요
20:29몇 킬로짜리에요?
20:32이거요?
20:3520킬로?
20:3620킬로?
20:3820킬로?
20:39무거워요 엄청
20:41훌라후프를 굉장히 좋아하시나 봐요
20:43제가 다른 데 보다 복부에 지방이 좀 많았어요
20:47특히 내장 지방이 좀 많이 있어가지고
20:50그것 때문에 약간 건강에 좀 이상이 있었어요
20:54심장 쪽이 안 좋아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또 안 되는 그런 게 있어가지고
21:00뭐가 좋을까 하다가
21:01집에서 TV 보면서 훌라후프를 돌리기 시작했어요
21:05젊은 시절엔 뱃살 걱정 없이 40킬로그램대 체중을 유지했다는 그녀
21:1020대 때 피자 한 판을 다 먹은 적이 있어요
21:14치킨을 먹어도 그때는 25조가 또 거뜬히 먹었어요
21:18근데 살이 안 쪘어요 그때 당시에는
21:21그때 제 별명이 말락갱이, 전봇대, 젓가락 그랬었거든요
21:26갱년기가 오면서 소화 기능도 많이 떨어졌었고
21:30거기에다가 움직임도 많이 줄었고
21:32근데 거기에다가 또 예전처럼 많이 먹었고
21:36찌기찌기 시작하더라고요 갑자기
21:38명희 씨도 피할 수 없었던 갱년기
21:41그때부터 점점 살이 찌기 시작했는데요
21:44살이 찌면서 각종 염증성 질환까지
21:48도미노처럼 밀려왔다고 합니다
21:50염증이 많았겠죠
21:52원래 살찌면 염증이, 염증 숙취가 많이 올라가요
21:55살찌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거고
21:57머리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안 아픈 곳이 없었어요
22:00나중에 심장이 굉장히 무리가 오더라고요
22:03조금만 걸어도 심장이 바뀌고
22:05한 두 번 정도 제가 쓰러졌던 것 같아요
22:08그리고 오른쪽 마비 같은 것도 왔었어요
22:11밤에는 다리가 너무 저려가지고
22:15쥐가 나고 저리고 해갖고 잠을 못 잤어요
22:18수시로 깨고
22:19소화 기능이 굉장히 장애를 느꼈던 것 같아요
22:25갱년기 이후 눈덩이처럼 불어난 체중과 염증성 질환으로
22:42고통의 시간을 보낸 그녀
22:44건강을 잃고 나서야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데요
22:49각고의 노력 끝에 만성 염증에서 벗어나
22:53건강을 되찾은 명희씨
22:55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즐기고 있다는데요
22:58그녀를 염증성 질환에서 벗어나게 해준
23:03저속노화 라이프 방법이 궁금해집니다
23:06산책 도중 갑자기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펼치는 그녀
23:13도대체 뭘 하려는 걸까요?
23:19갑자기 쓰레기를 줍기 시작하는 그녀
23:22평소에도 산책과 쓰레기 줍는 일을 동시에 하며
23:27자연을 지키고 있다는데요
23:28더불어 체중관리 효과를 톡톡히 봤다구요
23:32이거 운동을 플로깅이라고 해요
23:37요즘 많이들 해요
23:39나름 운동이 돼요
23:41주울 때 그냥 하면 무릎이 나가고
23:46약간 스커트 자세로 줍거든요
23:47이런 식으로
23:48이렇게 주면 일단 다리 운동, 허벅지 운동도 되고
23:52산에 가서 운동도 하고
23:55스커트 운동도 하고
23:57자연도 깨끗해지고 환경도 좋아지고
23:59일석이조죠
24:00스커트는 하체 중심의 대표적인 복합운동으로
24:06근력 증가, 근비대, 체지방 감소, 균형 코어 강화, 골밀도 향상, 노화 방지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24:15스커트가 높은 수준의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입증한 다양한 국내 연구자유가 있습니다
24:22다음 날, 만성염증 탈출 건강 다이어터
24:28명희 씨의 일상을 살펴보기 위해 아침부터 관찰에 나섰습니다
24:32몸속 염증을 말끔히 씻어낸 그녀만의 저속 노화, 노하우
24:38뭔가 특별한 게 있을 것 같은데요
24:41찌푸둥한 하루의 시작
24:44눈 뜨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물 끓이기
24:50한여름에도 건강을 위해 뜨거운 물을 고수하는 걸까요?
24:56아닙니다
24:57냉장고에서 차가운 물도 꺼내는데요
25:01방금 끓인 뜨거운 물을 먼저 컵에 반 채운 다음
25:05그 위로 차가운 물을 반 섞어 미지근한 물로 만드는데요
25:10이것이 바로 명희 씨의 아침 루틴
25:13저는 아침마다 이렇게 뜨거운 물과 찬물을 섞어서
25:19이렇게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마시고 있어요
25:23꼭 뜨거운 물을 먼저 부어야 돼요
25:25뜨거운 물 먼저 붓고 그 다음에 찬물을 부을 때 이 물이 약수가 돼서
25:29저속 노화에 좋대요
25:31노화가 늦춰지는 거죠
25:33실제 본초 강목에도 끓인 물과 찬물을 섞어 마시면
25:37속을 고르게 한다고 나와 있는데요
25:41음향탕으로 산뜻하게 시작한 아침
25:47다음 루틴은 공복 유산소 운동
25:50여기에도 그녀만의 노하우가 숨겨져 있습니다
25:54걷기와 달리기 사이의 속도로 운동하는 것이 포인트
25:58이게 슬로우 조깅이라고 하는 건데
26:02뛰는 것보다 걷는 게 더 좋다고 그러더라고요
26:06유산소 운동을 좀 해야 되니까
26:08저처럼 나이도 있고 심장도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고
26:12열심히 걷는 것만으로도 오히려 더 큰 운동의 효과가 볼 수 있어요
26:18걷는 속도에 가까운 느린 조깅으로 몸의 리듬을 되찾은 후
26:24다음 코스는 저속 노화를 위한 그녀의 필살기
26:30염증 배출을 위해 아침 공복에 꼭 챙겨 먹는 게 있다고요
26:34이게 올리브 오일인데요
26:38제가 다이어트를 하게 될 때
26:40이제 뭐가 좋을까 한참 찾다가
26:44올리브 오일이 장수한데 비결에 또 한 열매로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26:50저탄고지라고 아시죠?
26:52근데 이걸 공복에 먹으면 특히 더 좋아요
26:55그래서 저는 이 올리브 오일을 아침에 일어나서
26:59이 공복에 하나씩 먹거든요
27:02그렇게 되면 다이어트에도 좋고
27:05그리고 건강이 굉장히 좋아요
27:08저는 이걸 꼭 꾸준히 챙겨서 먹고 있어요
27:11올리브 오일은 식품 영양학적 가치가 높습니다
27:15올리브 최대 생산지 스페인, 최대 소비지인 그리스
27:19세계적인 장수 식단으로 알려진 지중해 식단을 즐기는 지역인데요
27:24지중해 식단의 핵심은 바로 올리브 오일
27:28올리브 오일은 건강한 지방 공급원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27:32특히 올리브 오일은요
27:33건강한 단일 물포화 지방산인 올레산이 풍부해서
27:37심혈관 건강 유지, 염증 억제, 또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27:42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7:45뿐만 아니라 올리브 오일에는 항암, 항염 작용을 통해
27:48염증을 줄이고 암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27:52올레오 칸탈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27:55천연물질인 올레오 칸탈은 진통 소염 성분인
27:59이부프로펜과 비슷한 성질을 갖고 있는데요
28:02실제로 한 세포 시험을 통해 올레오 칸탈이 오래되거나
28:06손상된 세포의 사멸을 촉진하고
28:08유방암과 전립선암 세포 증식을 막는 데에
28:11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8:15하지만 모든 식물이 올리브 칸탈을 만들어내는 건 아닌데요
28:19오직 올리브에서만 발견되며
28:21올리브 중에서도 고품질의 특정 품종인 올리브 오일에만
28:25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28:27올리브 오일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저속노화 식단으로
28:31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28:33여러분 양배추 요거트와 함께 세계 3대 장수식품으로
28:39손꼽히는 식품이 있는데요
28:41바로 올리브입니다
28:43올리브가 장수식품으로 꼽히는 이유는
28:47강력한 항산화 작용 덕분인데요
28:51그 중심에 바로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28:55폴리페놀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지켜 노화를 늦추고
29:00염증을 줄여주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입니다
29:05그리스 사람들은 이 올리브를 천연 항생제
29:08자연의 아스피린이라고 부를 정도라는데요
29:12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성분이 있습니다
29:15바로 올레오칸탈
29:17이 물질은 올리브를 저우 낙착해서 처음 추출한
29:22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서만 존재합니다
29:26놀랍게도 이 올레오칸탈은
29:28진통소염제인 이브브로펜처럼
29:31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콕스 효소를 억제하고
29:36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과정도
29:39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9:41단, 이 올레오칸탈의 효능을 제대로 누리려면
29:45꼭 가열하지 않고 생으로
29:48신선한 고품질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섭취해야 합니다
29:55만성염증에서 벗어나 저속노아 라이프를 실현 중인 명희씨
30:00가벼운 발걸음으로 어딜 가는 걸까요?
30:04엄마!
30:06일찍 오셨네? 언제 오셨어요?
30:09응 짓고
30:11짓고 오셨어요?
30:12좀 돼
30:13엄마 가자
30:14예쁘다
30:15저희 엄마요
30:19우리 엄마에요
30:21우리 딸이에요
30:23저희 엄마한테 80 안되신 것 같죠?
30:27아니요 80은 안되고
30:29취수 9세에요
30:3079세나 80이나
30:32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탄력피부
30:37몸만큼이나 마음도 젊은 이들을
30:39저속노아 모녀로 임명합니다
30:42저희 엄마 되게 동안이시죠?
30:46
30:48저희 엄마가 타고나신 것도 있는데
30:51또 나름 관리를 되게 철저하게 잘하세요
30:54이런 말을 들으면 어때요 기분이?
30:58기분이 좋죠
31:01모녀가 이렇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건
31:04바로 일상 속 작은 생활 습관 덕분인데요
31:07올리브유
31:08공복에 배가 고플 땐
31:11늘 갖고 다니는 고지방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로
31:15속을 든든하게 채워주고
31:17몸속 염증도 날려버립니다
31:23바깥바람으로 젊음 충전하고
31:25집으로 돌아왔는데요
31:30엄마 운동하자
31:32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한다는 모녀
31:35밖에서도 집에서도 운동을 멈추지 않는데요
31:39명희씨는 먼저 몸풀기로 가볍게 훌라후프를 돌리고
31:44어머니는 실내 자전거로 예열하는데요
31:47다음은 본격적으로 홈트에 나설 시간
31:50특히 복부 관리에 신경을 쓴답니다
31:53이렇게
31:54엄마가 하는 게 제일 최고예요
31:56이거 뱃살 빠져 이거
31:58딸에게 질 수 없다
32:01여든이라는 나이를 의심하게 하는 유연함
32:05내친 김에 옆구리 스트레칭까지
32:08어머니가 엄청 유연하시네요
32:11하대해서 그래요
32:13하대해서 그래요
32:14이렇게 하신지 오래되셨어요
32:15너무 잘해요 어떤데 이렇게
32:17저희는 나이가 들면 뼈가 굳어가니까
32:20이런 스트레칭이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32:22굉장히 힘든데
32:23그거를 이겨야 돼요
32:25이것도 해야 돼요
32:26이거 이거
32:27나이를 뛰어넘는 활력과
32:30건강미를 자랑하는 저속노화 모녀
32:34운동의 생활화가 만든
32:36뜻깊은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32:39드디어 식사 시간
32:43명이신 점심이 돼서야 하루 첫 끼를 준비하는데요
32:47식사의 핵심은 단연 만성 염증 배출
32:53평소 신선한 채소를 즐겨 먹는다고 하는데요
33:00건강한 식단 덕분에 체중 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요
33:06나 도와줘
33:08나 도와줘
33:10아니요
33:12그거 뭐예요?
33:14닭가슴살
33:15저는 아침을 안 먹어요
33:16왜요?
33:17저는 공복 16시간을 지키고 있거든요
33:20공복에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 잔 마시고
33:24그리고 이제 점심으로 이렇게
33:27닭가슴살과 샐러드를 겸해서
33:30건강식으로 건강식단으로 먹고 있어요
33:34중년 이후에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을 채워주는
33:38채소와 닭가슴살
33:40우리의 완벽한 건강식단
33:48이때도 저속노아 모녀의 염증 잡는
33:52신선한 올리브 오일이 빠질 수 없는데요
33:56그냥 공복에 찬물하고 뜨거운 물하고 찬물하고 섞어서 먹고
34:02그리고 점심은 이렇게 먹는 거지
34:06신선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영양은 물론 맛도 합격
34:35맛도 합격
34:36식사 중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면 혈당 급상승을 억제함으로써
34:40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해 지방 축적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4:45혈당의 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을 때
34:48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37g을 함께 섭취하게 한 결과
34:52버터 또는 기타 저지방 식품을 함께 섭취한 대조근에 비해
34:56축후 혈당이 약 50%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5:00올리브 오일은 우리 몸이 늙고 병드는 것을 방지하는
35:04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서
35:07황노아는 물론 항암 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5:11실제로 건강한 성인이 하루 25ml의 올리브 오일을 꾸준히 섭취하면
35:17몸속 염증 인자를 억제하고
35:19DNA 손상을 방지해서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35:24올리브 오일을 아침마다 한 스푼씩
35:27그 나라는 올리브 오일을 좋아하는
35:29거의 장수의 나라잖아 그 나라가
35:31이게 지중의 식단이지 뭐
35:33그치
35:34염증 관리만 잘해도
35:39저성 노화 예방에 좋을 것 같고요
35:42젊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35:45제일 중요한 비결인 것 같아요
35:48그래서 저는 염증 관리를 꾸준히 할 거예요
35:53시간을 되돌려 건강과 젊음을 되찾은 명희씨
35:59그녀의 생존의 비밀은 바로 올리브 오일이었습니다
36:05자 그럼 좋은 올리브 오일을 고르는 기준은 뭘까요
36:10첫째 폴리페놀의 함량
36:131kg당 250mg 이상일 때
36:17건강상 2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6:21둘째 산도
36:23산도란 지방이 산화되어
36:25변질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36:281kg당 0.8mg 미만이어야지만
36:33엑스트라 버진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36:37그런데 아무리 좋은 올리브 오일도
36:40집에서 오래 두고 쓰면 어떻게 될까요
36:43그래서 생존의 비밀 제작진이
36:45실제로 가정집을 방문하여
36:47올리브 오일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36:52여러분 가정의 올리브 오일 안녕하십니까
36:58사전 설명 없이 가정집을 방문했는데요
37:01안녕하세요
37:03안녕하세요
37:04들어오세요
37:05이쪽으로 오세요
37:06알겠습니다
37:08제가 쓰는 거예요
37:11올리브 유는 자주 쓰세요?
37:14자주 써요 늘 써요
37:16그러면 이게 얼마만에 한 번씩 구입을 하시는 편이세요?
37:21글쎄 그거를 생각은 안 해봤는데
37:24그냥 떨어지면 사고 뭐 이렇게는 하거든요
37:28그래서 근데 제가 쓰는 게 두 가지 종류를 쓰다 보니까
37:33좀 오래 쓰는 것 같긴 해요
37:36최근에 하나를 다 쓰고 버리고
37:38이거 하나가 지금 또 남아 있는데
37:40또 사면 두 개를 또 살 거란 말이에요
37:42그러면 그게 또 오래 쓸 것 같기는 해요
37:45이거는 유통기한이 얼마 남았어요?
37:50확인을 안 해봤는데
37:52그런 거 확인을 잘 하지는 않아요
37:5525년 10월 1일까지 얼마 안 남았네요 생각보다
37:59엄청 기한이 많이 남았을 것인 줄 알았는데
38:07오늘 2026년 3월이라고 써있네요
38:11아 오일 요기 요기 있습니다
38:19꽤 됐는데요
38:21이거는 언제 됐더라
38:23기억이 안 날 정도로 좀 오래된 것 같은데요
38:26하나하나 사기 그냥 떨어지면 또 그거 하니까
38:28그냥 미리 쟁여놓은 것 같은데
38:30그때 그게 하면 얼마나 하지
38:33그래도 그게 한 1년이 넘지 않았을까요?
38:36그래서 실제 가정집에서 회수해온
38:40올리브오일의 산폐 측정을 해보기로 했는데요
38:44남은 소비기한에 따라 산폐도가 어떻게 다를까요?
38:49소비기한이 2년 미만으로 남은
38:51올리브오일의 산폐도는 4.5%
38:551년 미만의 올리브오일의 산폐도는
38:577.5%로 측정됐습니다
39:00기름은 산화 정도에 따라 품질이 낮아지기 때문에
39:03주의가 필요한데요
39:05소비기한이 짧게 남아있을수록
39:07즉, 제조한 지 오래된 올리브오일일수록
39:10산폐도가 올라가고
39:11산폐가 진행된 올리브오일을 섭취시
39:14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9:20아무리 유통기한이 넉넉하게 남아있다 하더라도요
39:22사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유통기간이 훨씬 짧아질 수가 있는데요
39:26올리브오일은 빛이나 공기에 노출되면
39:29쉽게 산폐될 수 있기 때문에
39:31개봉한 후에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9:35일단은 성분이 바뀌게 되고요
39:37또 염증이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39:41산폐된 올리브오일의 경우
39:43장과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39:47집에 있던 올리브오일
39:51측정 결과 산도 기준치를 훌쩍 넘은 상태인데요
39:55건강을 챙기려던 올리브오일이
39:57발암물질을 품은 위험식품으로 변해 있었던 겁니다
40:01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40:05대용량보다는 공기 노출 없이
40:07한 번씩 저용량으로 먹는 방식이
40:11이상적일 수 있다고 말입니다
40:13만성 염증으로 비만은 물론
40:17당뇨병과 갑상샘암까지
40:19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었던 숙명씨
40:23제대로 된 염증 관리를 위해
40:27명희씨의 저속노아 노하우를 전수받았는데요
40:32이제는 만성 염증의 굴레에서 벗어나
40:35건강한 삶을 되찾고 싶다는 그녀
40:38도전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릅니다
40:43성공할 것 같은데요
40:46쉽고 생각보다는
40:49너무 자신만만했나
40:51만성 염증을 잠재우기 위한
40:54생존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40:57가장 먼저 아침 잠에서 깨어난 직후
41:00속이 편안해지는 물 한 잔에
41:10하루의 시작이 가볍게 느껴지는데요
41:13건강 다이어터 명희씨의 식단과 마찬가지로
41:16닭가슴살을 비롯한 채소와 함께
41:19염증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41:22올리브오일도 곁들이는데요
41:24건강하게 바뀐 숙명씨의 식탁
41:27샐러드 드레싱도 올리브오일로 가볍게
41:30살짬 걱정 없이 식사를 즐깁니다
41:33올리브오일이 비만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41:36연구 결과들도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요
41:38과체중의 성인 여성 41명에게
41:409주간 25ml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이 함유된
41:44아침 식사를 제공한 결과
41:46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섭취군이
41:48대조군에 비해 지방 감소율이 약 80% 높았다고 합니다
41:52체중관리와 더불어 긍정적인 변화도 경험했습니다
41:57변비가 좀 있었어요
41:59근데 이거를 공복에 먹고 나니까
42:02변비가 좀 완화가 되더라고요
42:05그러면서 느낌이
42:07짓 눌렀던 게
42:09그게 싹 까져 나오는 느낌이랄까
42:13생각도 그렇지만 사실이고요 그게
42:16내친 김에 운동까지
42:19저속노아 라이프를 열심히 실천했는데요
42:22돌리고 돌리고
42:24돌리고 돌리고
42:27건강할 때 지켜
42:30아휴
42:32전에는 이건 진짜 못했었거든요
42:35한개도
42:36근데 많이 좋아졌어요
42:41앞으로 꾸준히 할 거고요
42:44이제 내 건강 누가 지켜주는 거 아니고
42:46내가 지키는 거잖아요
42:48그러니까
42:49앞으로 건강해져가지고
42:51여행도 다니고
42:53운동도 열심히 다니고
42:55등산도 다니고
42:56그렇게 해볼 예정에
42:58아휴
42:59힘은 드는데 기분은 너무 좋다
43:01아휴
43:02올리브오일이 있잖아
43:03올리브오일인데
43:05먹으면 염증이 엄청 많대요
43:08요즘은 건강을 걱정하는 가족이나 지인들에게도
43:12공복에 올리브오일을 추천한다고요
43:17최선을 다했던 생존 프로젝트가 끝났습니다
43:21그녀에겐 과연 어떤 변화가 나타났을까요
43:24염증 수치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결과
43:26염증 수치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결과
43:27염증 수치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결과
43:30염증 수치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결과
43:32염증 수치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결과
43:35염증 수치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결과
43:38그다음에 식단도 좀 조절하시면서 이렇게 하시는 게 좋긴 합니다.
43:42앞으로 계속 이렇게 운동하시면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43:48염증 수치도 눈에 띄게 줄어든 결과.
43:52전에는 몸이 엉몸이 가렵고 그랬는데 체험하고 나니까 가려운 것도 좀 완화가 되고
43:58좀 건강해졌다는 느낌?
44:01건강이 안 좋아서 저희 딸이 가정여행을 가자고 그랬어요.
44:06그런데 제가 건강치를 못하니까 가기가 힘들더라고요.
44:12그런데 이제 가정여행 계획도 한번 세워보고 그러려고요.
44:18몸속 만성염증을 낮춰 훨씬 가벼워진 몸과 마음.
44:23올리브오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요?
44:26올리브오일을 선택할 때는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인지
44:32그리고 100% 유기농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4:36또한 산도가 낮고 폴리페놀 함량이 250mg per kg 이상으로 높은 지도 함께 확인하시길 바라고요.
44:44과다 섭취 시에는 설사나 복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정량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44:50같은 유전자를 가진 쌍둥이도 생활습관에 따라 생물학적 나이가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44:5810년 뒤 당신은 또래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이 될까요?
45:04아니면 병과 함께 나이 든 사람이 될까요?
45:08그 갈린 길은 바로 지금 당신의 식탁 위에 있습니다.
45:12몸속 불씨처럼 타오르는 만성염증.
45:16이제는 막을 때입니다.
45:19당신의 10년 만성염증 관리에 달렸습니다.
45:22달렸습니다.
45:2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45:2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45:56즐거운 바람의 색상
45:59Save the next channel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