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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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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30MBC, MBC, MBC, MBC, MBC, MBC,
01:00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BC, M
01:30우리 아니야
01:32말이 안 되잖아
01:37우리 미소감이 죽어
01:40우리 미소감이 죽을게 가었다는데
01:43아니야
01:47아니야
01:49아니야
01:50아니야
01:51아니야
01:52아니야
01:54이거 뭐야 절대 안해
01:55아니야 아니야
01:56아니야
01:57아니야
01:58아니야
01:59걱정 마세요. 조치 취했으니까.
02:12무슨 조치를 어떻게 취했는데?
02:14사고 목격한 사원들 따로 불러다가 서약서 쓰고 입단적 철저히 시켰어요.
02:19에이, 우리하고 무슨 원한이 있다고 이렇게 애를 먹이나 원.
02:23그러게 준다고 했을 때 선선히 합의금 받아 취지. 꼭 없는 것들이 자존심을 세워서 못 볼 꼴이나 보이고.
02:30좋은 일 앞두고 이게 뭐야 재수없게. 신사업 출범식 얼마나 남았다고.
02:35이래서 애비가 제대로 밟아주라고 신신당부하는 거야.
02:40여기가 어디라고 쳐들어와. 죽을 자리가 그렇게도 없나.
02:45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02:47내가 왜 신경을 써 그따위 이래?
02:49애비가 사업하면서 이 꼴 저 꼴 안 본 게 있는 줄 알아?
02:51콧구멍만한 구멍가게로 시작해서 대한민국 유통명화 민강을 키워내면서 이 손에 피눈물 다 묻혀봤어.
03:00그깟 어린애 목숨이 뭐라고. 너나 신사업에 매진해. 허접한 일에 신경 끊고.
03:06네.
03:07에휴.
03:10문태경 첫인상은 어떻든?
03:13하긴 뭐 때깔이야 좋겠지.
03:15그 정도 성공했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도배했을 테고.
03:20문번이 오빤 줄 알아? 심플하고 담백했어.
03:24제발아. 언제 봤다고 문번 소리가 지나치게 자연스럽다노?
03:29원래 그 사람 자리야. 호칭인데. 그럼 뭐. 어이 문씨. 그래?
03:34원래 자리가 어딨냐? 자리가 사람 만든다고. 나도 그 자리에 앉으면 잘해.
03:39그리고 거품인 줄 알게 뭐야. 미국에서 유명세. 그거 다 문빨이야.
03:45진짜 능력은 지금부터지.
03:49오늘 회사에서 사고 있었던데?
03:52너 입 다물어.
03:54동설부 박경배 기자 작정하고 뒤에 한번 파봐.
03:57세리기사 던져준 익명의 정본이 누군지. 그 정본 뒤엔 누가 있는지.
04:01조목조목 알아볼까? 아버지한테 다 말씀드리고.
04:06이건 또 뭔 소리야? 회사에서 뭔 일 있었어? 뒤를 왜 파는데?
04:11오빠 몰라도 돼.
04:15저것들이 있지. 아주 그냥 쌍라팔을 부네.
04:18오래비를 무시해도 커트라인 있지.
04:23쟤는 확실히 문제 있지?
04:25자기는 정말 모르는 거야? 아님 모른 척 하는 거야?
04:44뭐가?
04:45아니 아가씨들이 왜 저러는지 정말 몰라?
04:48신사업 대빵 자리는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이 차지하고 있고
04:51오빠라는 사람은 마트에서 뺑이나 치면
04:54나라도 개무시하지.
04:56아니 뭘 또 뺑이를 쳐.
04:59지혜를 노리고 조용히 변방에서 재충전 중이지.
05:02재충전 좋아해.
05:04난 그래도 아버님 말로만 저러시지.
05:07막상 신사업 시작하면 당신 불러드릴 줄 알았지.
05:11걱정 마. 나도 타 생각이 있으니까.
05:15아버지. 조만간 나 본사로 불러드리게 돼 있어.
05:18조만간 언제? 토끼 머리에 뿔 날 때?
05:21추어탕이 용봉탕 될 때?
05:24바다 못상 신사업 시작
05:25아버지.
05:26어떡 Turk
05:29한글자막 by 한효정
05:59미소야
06:15거기선 잘 지내
06:19이모가 엄마 잘 돌볼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06:23엄마랑 이모랑
06:27나중에 너 만나러 갈게
06:30우리 그때 보자잉
06:33보니
06:36미소한테 마지막 인사해야지
06:41미소야
06:47미소야
06:49미소야
06:51미소야
06:53미소야
06:55미소야
06:57미소야
06:59미소야
07:01미소야
07:03아멘
07:33언니, 방에 들어가서 좀 누울래요? 한숨도 못 잤잖아
07:51얘 아줌마
08:00지금요?
08:02지금은 좀 곤란한데 집에 일이 조금 생겨서요
08:08누가 안 뺀대요? 빼지 말라, 나갈 거예요
08:18언니, 진 아줌마가 가게 빼라고 난리네
08:22대칭이라도 설림 좀 쌓아놓고 곤란일까 언니 쉬고 있어요
08:27아휴
08:37아휴
08:39아휴
08:49아휴
08:51아휴
09:01아휴
09:03아휴
09:13아휴
09:15아휴
09:17아휴
09:27아휴
09:29아휴
09:31아휴
09:41아휴
09:51아휴
09:53아휴
09:55아휴
10:03아휴
10:05아휴
10:07아휴
10:09아휴
10:11아휴
10:13아휴
10:15아휴
10:17아휴
10:19아휴
10:21태주야
10:23
10:25우리 한국에서도 잘할 수 있겠지?
10:27그럼요
10:29늘 잘해 오셨잖아요
10:31아휴
10:32아휴
10:33아침
10:34이 호텔에 그 사람도 묵는다고 했지?
10:361750이요
10:52문태경씨
10:53누구
10:57초면인 것 같은데 절 아세요?
11:02그럼요
11:02나 이래봬도 미국 시민권자예요
11:08미국에서 문태경 씨 모르는 사람도 있나?
11:12교포 사이에선 꽤 유명인사인데
11:14제가 그렇게까지 유명한지는 몰랐네요
11:18백악관에서 대통령 표창까지 받으신 분이 겸손하시긴
11:22나 데이비드 융 와이프예요
11:26아 와이프였지
11:29우리 엑스 허즈번드가 유바이사 투자자라 잘 아실 텐데
11:33아 그럼 그
11:38맞아요 스텔라장 사격의 여왕
11:42반갑습니다
11:44근데 여기 한국엔 어쩐 일로
11:46그냥 뭐 이런저런
11:48소문엔 민간 유통 신사업 총괄로 스카웃 됐다던데 축하해요?
11:54축하 받을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11:56당연히 축하 받아야죠
11:58스카웃이 나무나 되나
12:00우리 앞으로 자주 봐요
12:04언니
12:24언니
12:29불도 안 켜고 못하고 있어요
12:41진 아줌마 악하게 나갔다고
12:46
12:48미소켈라
12:50이제 막 잠들었어
12:52공부하느라 힘들었나봐
12:59얼마나 꿀잠을 자는지
13:03연하야
13:09우리 미소 대단하지 않니?
13:13누가 안 시켜도 공부도 잘해
13:16마음 씀씀이도 낡아
13:19혼들때 보면
13:23너보다 언니 같다니까
13:25생긴 건 또 어떻고
13:31이목구비가 얼마 절망
13:35나중에 큰 힘을 할 거야
13:38그치?
13:41언니 왜 이래요
13:43미소 죽었잖아
13:47너 미쳤구나
13:53미소가 왜 죽어?
13:56여기 멀쩡히 자고 있는 애
13:57왜?
14:00아주 죽으라고 없고 살아도 지내지
14:01결국 피도 살도 안 섞인 남이다 이거지?
14:05입으로는 이모이모니 떠들어대더니
14:07우리 미소가 죽었으면 좋겠지 넌
14:09언니 정신 차려요
14:11왜 이래 진짜
14:12얘 좀 봐라
14:14너나 정신 차려 너나
14:17우리 미소가 죽게 왜 죽어
14:20언니
14:21너 너 그럴 거라면 내 집에서 나가
14:25나가 나가 나가 나가
14:27나가라고
14:28오며가며 불쌍한 인생 피부지처럼 거둬졌더니
14:36뭐가 어쩌고 왔지?
14:38우리 미소가 죽어?
14:40언니
14:40이래서 머리 검은 짐승을 거두지 말리는 거야
14:44니가 딱 끝작이야
14:45언니 왜 이래요
14:47이러지 마요 좀
14:49왜?
14:50내내부터 살면서
14:51우리 미소가 죽어 없어졌으면 좋겠지 넌
14:54그동안 그 더러운 성내 숨기면서
14:56이모니모니 떠들어댔던 거야
14:59니가 뭔데 우리 미소가 죽었대
15:03어?
15:04니가 뭔데?
15:06언니 이러지 말어
15:07우리 미소 안 죽었어
15:09우리 미소 절대 안 죽었다고
15:12우리 미소 절대 안 죽었어
15:14언니
15:15언니 정신 좀 차려봐요
15:18니가 뭔데 우리 미소가 죽었대
15:20니가 뭔데?
15:21어?
15:21우리 미소 아무 일 없어
15:23아무 일 없이 멀쩡하게 잘 살아있다고
15:26니가 뭔데 우리 미소가 죽었대
15:28언니
15:28어?
15:33언니
15:34언니 정신 좀 차려봐요
15:36언니
15:37언니
15:38누나야
15:46지민수 불쌍해서 언제지
15:50어려운 게 저렇게 울려버린다
15:54어떻게 해
15:57난이 우리 미소 불쌍해서
16:08죽고
16:12미끄러워
16:26
16:26
16:27
16:27
16:28
16:28
16:29
16:29
16:30
16:31
16:31Some
16:31
16:32
16:33
16:34
16:35
16:36하루 종일 집안에서 답답하지
16:38그치
16:40
16:40언니는 네가 이렇게 눈앞에 있어줘서 고마워
16:46언젠 사고 뭉치라더니
16:48사고 뭉치긴 해도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16:52솔직히 나쁜 맘 먹을건소 좀 많았어?
16:57왜 그래?
16:59오늘 이상하네?
17:01누가 죽었어?
17:05이제 신사업 시작되면 언니 바빠서 너 신경 못 써
17:08사람 붙여줄 테니까 수행비서사만 같이 외출도 하고 그래
17:12나, 나 외출해도 돼?
17:15꼭 필요할 때만
17:16당장 금중룡 푸는 거 아버지한테 씨도 안 먹히니까
17:19그렇게라도 스트레스 풀라고
17:21너 사고만 치지 말고
17:23북한 언니
17:38
17:53
17:5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8:2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8:5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9:2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9:5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0:01아, 빨리!
20:05뭐예요?
20:35한숨도 못 쳐서 그런 걸 거야
20:47별일 아닐 거야
21:05한숨도 못 쳐서 그런 걸 거야
21:35여기 혹시 구내식당도 있나요?
21:46아 네 지하 1층에 있어요
21:47음식 맛있어요?
21:49네 괜찮아요
21:50두셔 가세요
21:51고맙습니다
21:53여기서 뭐 하십니까?
21:56아니 뭐 그냥 둘러보고 물어보고 뭐 하는 중입니다
22:01눈에 좀 익어야 편할 것 같아서요
22:03인사가 늦었네요
22:04김선재입니다
22:06
22:07법률팀 대표 변호사시라고
22:11그리고
22:12사장님의
22:14오른팔이시기도 하고요
22:16소문이 그렇게 났나요?
22:18유능하고 전문적인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22:20민강유통의 법률적인 문제를 전담해서 해결하는
22:23애교사시라고
22:25민강유통이 뭐 크고 작은 법률 문제 제업이니까 하는 거고
22:30사장님 오른팔은 아니고
22:32더러 중요한 업무의 수행 정도 합니다
22:35그래 어떻습니까?
22:39민강유통
22:41젊음과 야망을 바칠 만한 그런 곳인가요?
22:45그러니까 제 말은
22:46재무제표가 아닌 다른 잣대를 묻는 겁니다
22:49물건을 팔아먹는 유통업일수록 사람의 마음을 사는 게 핵심이니까
22:54뭐 거기에 부합하는 기업인지 궁금해서요
22:59그건 직접 알아가야 되지 않을까요?
23:02미리 정보 얻는 거는 반칙 아닌가
23:04중간에서 일러드는 나도
23:05좀 우스워질 테고
23:07
23:09아 얘기가 그렇게 되나요?
23:13전국이 될지 지옥이 될지는 뭐
23:15우리 문보나 기다렸겠죠
23:16그럼 지금 김 변호사님께서는
23:19천국이십니까?
23:23뭐 그 중간쯤이라고 해도죠
23:25역시 정답만 말하시네요
23:28민사장님과 많이 닮았습니다
23:31아무래도 오래 모시다 보니까 그런 것 같네요
23:34아무튼
23:35우리 민강유통의 신사업 잘 부탁합니다
23:38마치
23:40오노가 사람이 하는 말투 같네요
23:44회장님이 역설하신 페밀리즘에 따르면 뭐
23:47나라고
23:47오노가 일원이 아닐 것도 없죠
23:49혹시 압니까?
23:52그러다가 진짜 가족이 될지
23:58사도는 뭔 생각으로 그러는지 모르겠네
24:08암만 유능해도 남보다 지새끼지
24:10피도 살도 한 방울 안 새끼는 쌩짜발이 남을
24:12뭘 믿고 그렇게 높은 자리에 떠가니언처
24:14내 말이
24:15하나뿐인 아들은
24:17뭐 마트에서 썩어봐라
24:18이건지
24:19민사방한테 구글이 쓰라고 해
24:21괜시리 찍히면 죽도밥도 안 될 수도 있어
24:24문어 짝짓기하다 머리 벗겨지는 소리 하고 있네
24:27콩 심은 데 콩 나고 팔 심은 데 팥 나고 안 심은 데 안 나는 거야
24:30물 나올 때까지 뽐뽀질 해야지
24:31계란도 지갑 깨고 나오면 장딱이 되지만
24:34남이 깨지면 후라이 되는 거야
24:35신사업 출범식이 언제라고?
24:37아직 결정 안 됐는데 곧 하겠지 뭐
24:40나한테 초대장 한 장 보내주겠지
24:42나야 VVVIP인데
24:44웃지마 바보 같아
25:09웃지마 바보 같아
25:13다들 개선적으로 사는 듯
25:16혼자만 순정이지
25:20혼자만 해바라기야
25:26끝까지 사랑을 믿어서 좋으니
25:33보고 싶어 우리 아들
25:39한 씨도 하나도 안 보고 싶은 날이 없을 만큼
25:50안 되겠다
25:53엄마 바람 좀 쐬고 올게
26:09혼들아
26:10말아주자
26:2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6:5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7:2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7:5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8:2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8:5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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