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6방송통신위원회 등 3개 부처는 준비 부실 등을 이유로 업무보고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01:11새로운 정부에 맞는 언론 미디어 정책의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을 가지고 오셨을지 답답한 마음입니다.
01:21교육부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AI 시대에 맞는 교육 방향을 중점으로 보고했습니다.
01:29특히 초중등 단계부터 과학기술, 예술 등을 융합한 스팀 교육을 강화하고
01:35거점 국립대의 역량을 높여 지역 발전과 연계하는 방안에도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2또 AI 디지털 교과서와 초등 돌봄 등 지난 정부에서 논란이 됐던 정책을 보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3한편 중단됐던 업무보고는 순차적으로 재개됩니다.
01:58검찰청은 오는 수요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목요일에 다시 보고에 나설 예정입니다.
02:03EBS 뉴스 박광주입니다.
02:07앞서 보신 것처럼 국정기획위원회가 주목하는 교육정책 가운데 하나는
02:12거점 국립대를 강화해서 지역 발전과 연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02:17이재명 정부의 대표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와도 맞물려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02:25교육계에선 예산 확보와 대학 특성화가 성공의 열쇠라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02:31금창호 기자입니다.
02:34국정기획위원회가 최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정책 중 하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입니다.
02:40거점 국립대의 역량을 높여 교육과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02:47이 정책은 국정과제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02:52교육계는 본격 추진에 앞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02:57가장 먼저 거론되는 건 예산 확보입니다.
03:00이재명 대통령은 거점 국립대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는데
03:06이를 위해선 수조원대 예산이 필요합니다.
03:09현재 서울대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약 6천만 원으로 지역 거점 국립대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03:17서울대의 70%까지 확보하려면 한 연 3조 정도가 필요합니다.
03:27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이 되고 입시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그런 예산을 투입해야 되겠죠.
03:34거점 국립대 교수들도 예산 확보를 강조하며 기본적으로 GDP의 1%까지 고등교육 예산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03:45특히 올해 일몰 예정인 16조 원 규모의 고등평생교육특별회계 연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3:52효율적인 예산 운용도 과제입니다.
03:54대학 간 교육, 연구자원 공유와 중복투자 방지, 분야별 특성화가 병행돼야 한다는 제안입니다.
04:01고가의 기자재는 이런 건 서울대학을 포함해서 수도권대학이 많이 갖고 있으니 같이 사용해서 가능한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04:11각 대학도 우수한 선생님들이, 교수님들이 있는 분야가 아무래도 더 발달이 잘 되게 되었거든요.
04:17그래서 자연스럽게 특성화가 되면 그 특성화가 된 대학 중심으로 공동화기제가 운영되면 훨씬 운영하기가 쉬운
04:25교수들은 또 대학의 자체적인 노력도 필요하다며 재정과 행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비효율적인 운영은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4:35다만 정책 집행 과정에서 외부기관의 과도한 개입은 지양하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04:42EBS 뉴스 금창호입니다.
04:47어제 막을 내린 서울국제도서전에는 주최측 추산 약 15만 명이 다녀가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04:55미래 교육을 연구하는 교사들도 행사장을 찾아서 책과 기술, 또 교육이 만나는 현장을 직접 체험했는데요.
05:03서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5:06어제 오전 서울의 한 커피 전문점, 강원도와 전북, 서울 등에서 모인 사서교사들이 교육과정 설계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입니다.
05:17생성형 AI와 일반적인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는 거 비교해보고 그런 활동들에서 정보를 탐색하는 쪽을 얘기를 하고요.
05:26전국에서 모인 사서교사 13명은 지난 4월부터 저녁이나 주말까지 반납해가며 디지털 시민성과 미디어 리터러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05:35교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생성형 AI와 가짜뉴스.
05:40대화를 마친 교사들이 향한 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25 서울국제도서전.
06:04AI 오디오북이나 근거리 무선통신 등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자극할 기술들이 교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06:13사실 학교에서 팟캐스트 만들기나 이런 활동도 하고 있거든요.
06:17그래서 그거 할 때 AI 기술을 좀 활용해서 애들이랑도 시도해볼 수 있겠다.
06:21역대 최대인 535개 참가사가 부스를 차린 이번 도서전에는 지역 소매를 막기 위한 현직 교사와 활동가의 책들도 소개됐습니다.
06:33초등학교 3, 4학년 정규 교육과정에 필요한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강원도 지역 주민과 학생들로부터 직접 듣고 교재로 만든 겁니다.
06:42저희가 교재를 만들 때 기본적으로는 마을 주민분들한테 물어봐요. 아이들한테 뭘 가르쳐주고 싶으세요? 아이들한테도.
06:50그럼 너네는 너네가 사는 마을에서 뭐가 궁금해요? 교사는 성취기준에 맞춰서 우리 고장 이야기들을 아이들한테 어떻게 전달을 해야 되는지를 직접 지피를 하고 계십니다.
07:02한편 이번 도서전은 닷새간 모두 15만 명이 다녀갔는데 현장 구매마저 사전에 모두 조기에 마감됐습니다.
07:09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 방문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고 키링 등 굿즈가 대부분 출판사에서 매진되며 젊은 세대의 발걸음을 이끌었습니다.
07:21지금 가방도 꾸미고 그리고 각자 가방에 달고 다니면서 서로 비슷한 키링을 들고 다닌 분들끼리 뭔가 길에서 만나면 소속감도 느끼고 그럴 수 있어가지고 더욱더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07:33한편 지난해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책을 축제로 즐기려는 시도는 출판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07:48EBS 뉴스 서진석입니다.
07:50네 이상으로 6월 23일 EBS 뉴스 11일 모두 마칩니다.
07:56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07:58네 이상으로 6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뉴스 11월 23일 EBS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