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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EBS 평생학교 시청자 여러분, 정형외과 전문의 김준배입니다.
00:18이제 거의 막바지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00:21앞까지 6번에 걸쳐서 연골, 또 퇴행성 관절념에 대해서 기본 지식과 진단 방법, 치료 방법 좀 말씀드렸고요.
00:36오늘부터는 2번에 걸쳐서 운동에 대한, 여러분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운동하세요라는 주제로 말씀을 드릴 거예요.
00:47네, 운동하세요라고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운동이 왜 필요한지 말씀드릴 테니까 선택은 본인이 하시면 됩니다.
00:55제가 진료 보면서 저는 운동을 굉장히 많이 강조하는 편인데 꼭 질문을 드려요.
01:04무릎 아파다 오시면, 우리 치료 이렇게 이렇게 할 거고요. 평소에 운동을 좀 어떻게 하세요?
01:10물어보시면, 대부분의 분들이 아, 저 운동 많이 하죠. 이랬어요.
01:18제가 진료 볼 때 100명이면 100명 중에 운동 안 한다는 사람 한 명도 못 봤어요.
01:23어떤 운동 하세요?
01:25여기서 이제 멈칫 하시죠.
01:28대부분 여기서는 쭈삐쭈삐 하시면서 걷죠. 이랬어요.
01:34저 이제부터 걷기 한다는 분들은 운동 안 한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01:40그냥 운동 안 하는 분들이, 우리 옛날 학생 때 취미가 뭐야? 독서예요. 똑같아.
01:46마땅한 대답이 없어서 그냥 걷기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01:50걷기 운동이 나쁘다는 얘기가 절대 아닙니다.
01:52걷기 너무나 기본적으로 필요한 운동이에요.
01:55근데 운동에 대한 좀 기본 상식이 없으셔서 이런 얘기 하시는 것 같아요.
02:02근데 대부분의 경우 운동을 근력이 부족한 채로 살아오신 분들은
02:08걷기만 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02:13적어도 중년 이후부터는.
02:15방송에서 아마 들으신 적이 있겠지만
02:17우리 사람의 근육은 30대 중반까지 피크를 치고 떨어지게 돼 있어요.
02:24모든 사람이. 나는 예외가 없습니다.
02:28근육이 줄면서 거기에 맞춰서 운동하지 않고
02:32걷기만 계속하시면 문제가 생긴다는 거예요.
02:35제가 말하는 운동은 크게 세 가지로 말씀을 드릴게요.
02:39첫 번째, 스트레칭.
02:43두 번째, 스트렝스닝이라고 해서 강화 운동, 근육 강화 운동.
02:48세 번째, 유산소 운동.
02:51걷기 운동 같은 게 포함되겠죠?
02:53이 세 가지가 각각 목적이 다른 운동이에요.
02:57첫 번째, 스트레칭.
03:00스트레칭이라고 하는 것은 유연성을 키우는 운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3:06우리 팔을 예를 들면 팔이 구부러지고 다 펴지고
03:11무릎도 다 구부러지고 다 펴지고
03:15이런 유연성을 유지하셔야 되는데
03:17만약에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면
03:20첫 번째, 다치기가 쉬워요.
03:24내가 갖고 있는 정상 범위를 갖고 걷거나 운동을 해야
03:28평소에 잠깐 뛰더라도
03:29정상적으로 뛸 수 있는데
03:33범위가 적어진 상태에서 뛰면
03:35넘어지기도 쉽고
03:37넘어졌을 때 안 좋은 자세로 넘어지기가 쉬워요.
03:42그래서 스트레칭은 중요하고
03:44조금 더 전문적으로 말씀드리면
03:46무릎의 경우에
03:48이 관절 운동 범위가 정상적이지 않은 분들
03:51예를 들어서 안 펴지는 분들은
03:53안 펴진 채로 무릎을 걷게 되면
03:56무릎의 압력이 점점 더 커져요.
04:00그냥 쭉 펴서 걸을 때보다.
04:02그래서 무릎에 좋지 않다는 겁니다.
04:04그래서 유연성 운동이 중요하다는 거.
04:07두 번째가 말씀드린 강화 운동
04:09스트렝스닝인데요.
04:12제가 진료하면서 많이 느끼는 건데
04:14스트레칭과 강화 운동을
04:18혼동하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계세요.
04:21운동 많이 하세요 그러면
04:22굉장히 자신 있게
04:24아, 저 아침마다 스트레칭해요.
04:26아침마다 국민체조해요.
04:28그게 근력운동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04:33스트레칭도 물론 해야 되고
04:34근력운동 따로 하셔야 돼요.
04:36자, 그럼 근육을 왜 키우라고 하고 있을까요?
04:40제가 몇 번 말씀드렸지만
04:41우리 무릎은
04:43압력, 하중에 약하다고 했잖아요.
04:47자, 우리 체중을 빼는 거 중요하다고 했고
04:50체중이 당장 빼기 어렵고
04:52체중이 정상인 분들은
04:54근육으로 충격을 막아줘야 된다고 했어요.
04:57그래서 무릎을 예를 들면
04:59무릎 앞에 있는 대퇴사두근
05:01이 근육이 좋으셔야
05:04무릎에 가는 충격을 막아줍니다.
05:08그래야 무릎이 안 아프고
05:11연골이 안 상하고
05:13오랫동안 건강하게 쓸 수 있는 거예요.
05:15방금 말씀드린 두 가지
05:17스트레칭과 스트렝스닝
05:19강화 운동을 하시고
05:21세 번째, 걷기와 같은
05:23유산소 운동도 해주셔야 됩니다.
05:25유산소 운동은
05:27무릎만을 위한 게 아니라
05:29너무나 잘 아시다시피
05:31우리 심장, 폐, 혈관을 위해서
05:35유산소 운동을 하잖아요.
05:38근데 걷기가
05:39무릎에도 굉장히 좋은 운동입니다.
05:42제가 첫 번째 강의 때
05:43연골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서
05:44연골은
05:46일종의 스폰지처럼
05:48고정된 단단한 물질이 아니라
05:51물을 머금고 있으면서
05:53누르면 물이 나가고
05:55뛰면 물이 들어오고
05:56이렇게 움직이는 조직이라고
05:58말씀드렸을 거예요.
05:59그걸 통해서
05:59연골이 영양분을 공급받고
06:02건강을 유지합니다.
06:04그래서
06:05이런 적당한 압력
06:07제가 지금 적당한 압력을 강조하는 이유는
06:10너무 과한 압력
06:11등산 이런 걸 하면
06:13오히려 나쁠 수 있지만
06:14적당한 압력은
06:16연골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06:18제가 잠깐 앞에 강의에서
06:20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06:21우리가 걷기를 너무 쉽게 생각해요.
06:25잘 걷는 분들도 물론 많지만
06:27평생을 틀린 자세로 걸으면서
06:29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계세요.
06:33올바르게 걷지 않으면
06:34자세가 좋지 않으면
06:35걸으면 걸을수록 더 아파질 수도 있고
06:37연골을 자꾸 상하게 할 수 있어요.
06:41나는 걷는 게 좋다고 해서
06:43열심히 걷고 있는데
06:44잘못 걷고 있으면
06:46그게 독이 되는 거예요.
06:48그래서 제가 그럼 어떻게 걷는 게
06:50올바른 건지
06:51좋은 건지
06:53말씀을 좀 드릴게요.
06:56첫 번째
06:56안 좋은 걸음 자세를
06:58대표적인 걸 한 두 개 말씀드릴 건데
07:00첫 번째
07:02가장 흔한
07:03잘못된 걸음걸이
07:04터벅터벅 걸으시는 거예요.
07:07그러니까 전문적으로는
07:09힐 스트라이크
07:11뒤꿈치를 먼저 닿는지
07:12또는 이렇게
07:14쿵쿵 닿는지
07:15제가 이따가 실제로 한번 보여드릴 텐데요.
07:18이 두 가지가 너무 다릅니다.
07:21우리가 걸을 때는
07:21뒤꿈치부터 닿아서 걸으셔야
07:24충격이 분산되고
07:27무릎 주변에서 근육으로
07:29탁 잡아준 상태에서
07:31디디기 때문에
07:32연골로 가는 충격을 줄여줘요.
07:35말씀드린 것처럼
07:36이렇게 터벅터벅
07:36뒤꿈치가 아니고
07:38중간부터 대고 걸으시면
07:40이거를 끌고 나가는 힘이
07:43상대적으로 많이 필요하게 돼요.
07:46그러다 보니까
07:46뒤쪽 근육을 많이 쓰게 됩니다.
07:49그래서 이런 분들이 계세요.
07:50저는 걷기가 좋다 그래서
07:52그냥 열심히 걷고 있는데
07:54걸으면 걸을수록 더 아프고
07:56걷고 집에 오면 너무 힘들어요.
07:58너무 아파요.
07:59도대체 뭐 어떻게 하라는 얘기예요.
08:01이거는 걸음걸이가 틀려서
08:03제가 두 번째인가
08:05세 번째 강의 때 말씀드린
08:07거위발건염이 생기신 거예요.
08:10불필요하게
08:11뒤쪽 힘줄을 많이 사용해서
08:14그 힘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08:16이런 분들
08:16아무리 약 먹고
08:18아무리 주사 맞아도
08:20또 관절념이라고 생각하시고
08:22관절념 치료 아무래도 안 낫죠.
08:23왜냐하면 원인이 딴 거니까.
08:25이런 분들 걸음걸이만 딱 고쳐도
08:27싹 나아요.
08:29그래서 걸음걸이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
08:31두 번째로
08:33이제 흔한 잘못된 걸음 자세
08:35이거는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생기는 건데
08:38이렇게 뒤뚱뒤뚱 걷는 사람들을
08:40보신 적 있을 거예요.
08:41뒤뚱뒤뚱
08:42몸이 굉장히 흔들리게
08:45이거는 내 엉덩이 근육이 약해서 그래요.
08:50허벅지 근육도 약하지만
08:51엉덩이 근육이 약하면
08:52그 균형감을 근육이 잡아줘야 되는데
08:55그걸 못 잡으니까
08:56이게 보상작용을 하는 거예요.
08:58그렇게 걸으면 빨리 피로하고
09:01무릎에도 충격이 가고
09:04허리도 아프고 골반도 아플 수 있습니다.
09:07걷기 운동이 좋아?
09:08운동해야 돼?
09:10운동이 건강에 좋아?
09:11수수 없이 듣지만
09:12걷기가 정확하게
09:14어떻게 걸어야 되는지
09:15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09:16제가 걷는 자세가
09:19얼마나 중요한지 말씀드렸고
09:20실제로는 한번 제가
09:22실현을 한번 해드리겠습니다.
09:23먼저 올바른 걸음걸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09:34첫 번째 신경 써야 하실 것
09:36발 뒤꿈치부터 닦고
09:39그 다음에 발 중간 닦고
09:42새끼발가락부터 엄지발가락 사이로
09:44이렇게 순서대로 간다는 거
09:47그래야
09:48떨어질 때 충격을
09:51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10:01한 가지 더 추가한다면
10:03무릎을 쭉 펴면서
10:05무릎을 펴고
10:07뒤꿈치대고
10:08순차적으로
10:11반면에
10:16많은 분들이
10:19하고 계신
10:20잘못된 걸음걸이는
10:22지금 보여드린 것과 다르게
10:25일단 무릎이 약간 구부정하시면서
10:28이렇게 걸으세요.
10:30오늘은 제가 운동에 대해서
10:46좀 몇 가지 말씀을 드렸는데요.
10:49다시 요약해드리면
10:49운동이 다 똑같은 운동이 아니다.
10:53스트레칭과
10:53강화운동
10:55스트렝스닝과
10:56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
10:58골고루 다 하셔야 되고
11:00방금 보여드린 것처럼
11:01걷는 것도
11:02올바로 걸어야 된다.
11:04대충 걸으면
11:05오히려 더 아파진다.
11:07요거 꼭 기억해주시고
11:08자 우리가 계속
11:10얘기하고 있듯이
11:12내가 갖고 태어난
11:13연골
11:14평생 죽을 때까지
11:16유지하고 살 수 있습니다.
11:18잘 지키시면
11:19요거 잘 지켜주셔서
11:21모두 건강하게
11:23무릎 안 아프고
11:25사시기 바랍니다.
11:27감사합니다.
11:30평생학교
11:32안녕하세요.
11:43평생학교 시청자 여러분
11:44응급외과 전문의 최석재입니다.
11:47이번 7강에서는
11:48소화와 관련된 응급질환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 건데요.
11:52대표적으로
11:53아이들 열나는 거
11:54발열
11:55경면
11:56탈수
11:58뉴스에서 최근 문제가 됐었던
12:00크룹 질환이 있죠.
12:01호흡기 질환 중에 크룹
12:02이렇게
12:03대표적으로 4가지 질환에 대해서
12:05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07소화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는
12:09가장 흔한 이유는
12:10열입니다.
12:12발열의 기준은
12:13고막 재원계 기준으로
12:1537.8도 이상으로 보는데요.
12:1737.8도부터 바로
12:19응급처치가 필요한 건 아니고요.
12:21의미 있는 열의 기준은
12:2238.3도 이상으로 봅니다.
12:25이 이상의 열이 발생하면
12:26열성경련을 방지하기 위해서
12:29해열제 복용과
12:30물짐질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2:33열이 난다고
12:34무조건 열을 낮춰야 된다고
12:35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12:36우리 몸이 열이 내는 기전을 생각해 보면
12:39우리 몸이 바이러스 감염이 됐을 때
12:41바이러스를 이기기 위해서
12:42면역력을 올리기 위해서
12:44열을 내는 거거든요.
12:46그렇기 때문에
12:47열이 조금만 나도
12:49적극적으로 조절을 해야 된다
12:50이런 생각은
12:51잘못된 생각입니다.
12:52아이가 힘들어하지 않거나
12:54열경련 과거력이 없어가지고
12:56뭐 열에 대해서 잘 버티거나
12:57잘 놀거나 이러면
12:58열을 막 적극적으로 조절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13:02하지만
13:0239도를 넘어가고
13:04아이가 힘들어서 처지고
13:05이런 경우라면
13:07아니면 열성경련을 앓은 적이 있어가지고
13:09빨리 조절을 해야 되는 경우라면
13:10얘기가 다릅니다.
13:12그럴 때는
13:12해열제를 써야 되는데요.
13:14아세타미노펜 계열
13:15예를 들면 타이레놀린 타겟 같은 것과
13:18아니면 엔세이드 계열이라고 하는데
13:20브루펜 같은 경우
13:21이런 두 가지 계열로 나눠지는 해열제를 사용해야 됩니다.
13:24두 종류를
13:25계열에 따라서 작용하는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13:28번갈아 가면서 4시간마다 사용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13:31아이가 열이 나는 경우에
13:34매번 항생제를 사용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13:3824시간 이내에 발생한 열의 원인의 70% 정도는
13:41바이러스성 감기로
13:42해열제로 조절하고 지켜보면
13:451, 2일 내로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3:49또한 예방접종을 받은 후에
13:52만 이틀 이내의 경우라든지
13:54이런 경우는
13:54정상적으로 열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13:57하나의 컨디션이 유지가 된다면
13:59열만 조절하고 지켜보셔도 좋습니다.
14:02하지만 기침, 가래, 구토, 설사
14:05이런 게 동반되면서
14:06열이 심하게 발생하는 경우나
14:08이런 경우는 폐렴이나 장염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14:11소아과 외래 진료가 필요합니다.
14:1439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14:18요로감염이라든지
14:20이런 열의 다른 원인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14:23영급실 또는 소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14:27열이 없더라도
14:27노로바이러스 장염이라든지
14:30아니면 노타바이러스 장염 같은
14:32이런 심한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14:34이런 경우에는 적절한 탈수 보전과 관찰을 위해서
14:37소아청소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14:41특수한 경우 짚어볼 게 있는데요.
14:44출생 후 100일 이하의 영아인 경우에
14:47이런 경우에 열이 난다.
14:49이러면 원인이 무엇이든지
14:51폐혈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서
14:53소아 중환자실이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14:56검사와 관찰을 해야 됩니다.
14:59왜냐하면 우리 몸이 6개월 이내
15:02태어나서 6개월 이내에는
15:04엄마의 면역력이 아이한테 가 있는 상태인데
15:08이럴 때에 뭔가 열이 났다는 얘기는
15:10아이의 면역력이 견딜 수 없는
15:13심한 중증 감염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15:16그래서 폐혈증 가능성을 높다고 보고 검사를 하게 됩니다.
15:2012개월 이하의 영아 같은 경우는
15:22소아전용 응급실에서 소아과 전문의
15:24내지는 소아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서
15:27열의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15:29그 외에 36주 이전에 태어난 조산아나
15:342.5kg 이하로 태어난 저출생 체중아
15:37그리고 출생 시에 심질환 등 선천질환이 있었던 경우에도
15:41소아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15:46열이 날 때 신경 써야 될 부분이 바로 탈수인데요.
15:49아이가 물을 마실 수 있는 상태라면
15:52아이한테 수액 라인을 잡기 위해서
15:54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15:58아이 엄마들이 응급실에서 수액 나달라고
16:00이렇게 강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16:03아이 컨디션이 유지되는데
16:04부태여 그렇게 두려움을 줄 필요는 없는 거죠.
16:07아이한테 정신적인 트라우마로 남을 수가 있습니다.
16:10끓인 보리차 시킨 걸로
16:12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게 해서
16:14수분을 보충함으로써 탈수를 방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16:19만약에 만 하루 24시간 이상의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어서
16:23물도 마시지 못하는 경우라면
16:25그럴 때는 컨디션에 따라서
16:27수액 치료와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될 수가 있습니다.
16:32아이가 열이 고열이 나다가
16:33갑자기 눈이 돌아가면서 사지를 떨면
16:36어떤 부모라도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16:40많이 당황스러우시겠지만
16:41잠깐 발작하고 멈춘 이런 열성경련의 경우에
16:44무조건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16:47근처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서
16:49빠른 해열처치를 받는 것이 우선이 되겠습니다.
16:53하지만 만약에 5분 이상의 경련을 하거나
16:55아니면 24시간 이내에 2번 이상의 경련을 한 경우라면
16:59그러면 적절한 소아신경학적 검사와 처치를 위해서
17:03응급의학과 의료진이 판단하여
17:06적절한 병원으로 전원을 시행시켜드리고 있습니다.
17:09감기 증상이 있거나 수영장을 다녀온 다음에
17:12다음날 아이가 갑자기 귀가 아프다며 잠 못 자는 경우 있죠.
17:16급성 중이염의 흔한 증상인데요.
17:20해열진통제로 통증만 조절이 된다면 바로 응급실로 올 필요는 없고요.
17:24다음날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를 보셔도 무방합니다.
17:27다만 열이 심하게 동반되거나 귀에서 진물까지 나온다
17:32이런 경우에는 빠른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17:36그럴 때는 응급실 진료를 받으셔야 됩니다.
17:39아이가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을 했는데
17:42기침소리가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17:45개가 짖는 듯한 소리, 박킹쿠프라고 하는데요.
17:47컥! 컥! 컥! 이런 소리가 납니다.
17:50이런 기침을 하는 경우를 크룩이라고 통칭을 합니다.
17:55대부분 바이러스 감기에 의해서 상기도가 좁아져서 나는 소리고요.
18:00천식과는 다르게 호흡곤란까지 가는 경우는 좀 드문 질환입니다.
18:04찬 바람을 쐬면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18:07감기 증상이 좋아질 때까지 여러 번 반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8:12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면 응급실에서 조치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18:18치료는 상기도 확장을 위한 호흡기 치료와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18:23몸에서 염증 반응을 억지로 낮추는 치료를 하는 거죠.
18:26그래도 후전이 없으면 입원해서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8:30입원 확률이 한 1%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18:33그렇기 때문에 박킹쿠프 컹컹 뜬 소리가 나면
18:36응급실에서 처치를 받으면 좋아진다 이렇게
18:39미리 겁먹고 오실 필요 없이 도움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18:42그런데 이런 크룹 질환이 위험한 질환과 혼동될 수 있기 때문에
18:48우리가 응급실로 오시라고 하는 부분도 있는 건데요.
18:52후두계염이라고 하는 위험한 질환과 간별을 해야 됩니다.
18:56후두계염이란 기도와 식도 사이에 있는 후두계라는 뚜껑처럼 생긴 부위가 있는데
19:01이게 부으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19:03이게 계속 진행이 돼서 많이 부으면
19:06기도를 막아서 그것 자체로 호흡곤란으로 사망 가능성이 있습니다.
19:11그래서 침을 삼키지 못하고 흘릴 정도의 상태가 되면
19:14응급처치가 필요한 거기 때문에 이런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이러면
19:17후두계염을 생각해서 즉시 응급실로 오셔서 확인을 해야 됩니다.
19:2212회에 자주 응급실을 방문하는 원인으로 두드러기가 있습니다.
19:27특히 이유식을 시작을 하면서
19:29아이한테 새로운 음식에 노출이 되면서
19:32그러고 나서 피부가 붉어지면서 가려워하는 경우
19:34이런 경우 자주 볼 수가 있는데요.
19:37새로운 음식을 먹고 서서히 진행되는 두드러기라면
19:40집에 있는 콧물약 같은 항이스타민제를 먹어보고 지켜보셔도 됩니다.
19:45하지만 좀 더 주의하셔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9:48새로운 약을 먹고 발생하는 두드러기나
19:50아니면 특이 식이 없이 발생한 두드러기
19:54아니면 눌러봐서 옅어지지 않는 피아출혈 양상의 피부용변
19:59이런 경우에는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입니다.
20:03약물 알레르기나 감염성 질환 아니면 자감염성 질환
20:07이런 것들을 의심해 봐야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0:11만약에 새로운 음식을 먹고 발생한 두드러기라고 하더라도
20:14급작스러운 진행 양상을 보이면서
20:16얼굴이 붓고 목소리가 변하거나
20:20아니면 기침소리가 이상하게 변하는 경우
20:22이런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로 방문을 하셔야 됩니다.
20:25이런 경우는 후두 부종이라고 해서
20:28기도가 좁아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20:33요즘에는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모여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20:37수족구라든지 인두염, 폐렴, 장염 이런 감염성 질환들이
20:43한꺼번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47아이의 방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장이 건강해야 됩니다.
20:51장내 정상 세균총이 잘 자라줘야 된다고 하죠.
20:55우리가 감기약을 자주 먹이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20:59장내 정상 세균총이 건강해야
21:01다른 균들에 노출되었을 때 방어할 수가 있는데
21:05자주 항생제를 복용한 아이들은
21:07그런 방어력이 떨어져서 더 자주 그런 치료를 받아야 되는
21:11악순환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21:13또 우리가 먹는 것에서도 문제가 되는데요.
21:16항생제를 먹여 키운 육류 이런 부분들이 참 문제가 되죠.
21:20육류를 가능한 피하고
21:21잔류 농약이 없는 그런 식자재를 구하기 위한
21:25유기농 채소 중심의 식사 이런 것들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21:29부모의 노력과 집에서의 가치 실천하는 그런 노력이 필요합니다.
21:35이도저도 좀 어려운 경우에는
21:36메디락이나 비오플 같은 그런 정장제를 아이들한테 장복을 하면서
21:41면역력을 조금 올려주는 그런 방법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1:46우리 몸에 유산균을 넣어주는 방법인 거죠.
21:51이렇게 소아 응급질환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21:55아이를 키우는 보호자분들 요즘 걱정이 많으실 거예요.
22:01소아 청소년과 폐과 선원도 있었고
22:04그 다음에 소아과 청소년과 방문이 어려워가지고 줄을 서고 그런다고 합니다.
22:10응급의료센터에서도 소아 응급을 전공하신 분들
22:14응급의학과와 소아 청소년과 선생님들 중에서
22:16일부 응급질환에 대한 것을 더 수련을 받아서
22:19소아 응급의학과라는 이름으로 이렇게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22:23이분들도 지금 너무 많은 어떤 어려움들에 의해서
22:29의료원장을 떠나시고 있는 상황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22:34아이를 하나 둘 키우면서 너무 소중하게 키운 나머지
22:39강한 어떤 그런 부모님들의 항의라든지
22:44아니면 작은 잘못된 처치에 대해서도 침소봉대되는 그런 항의나
22:50아니면 고소고발의 위험 이런 것들 때문에
22:53소아 청소년과 선생님들이 의료원장을 떠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22:59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조금 인지를 하고
23:02아이들을 아주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3:07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께 오늘 이 영상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3:15다음 8강에서는 만성질환과 관련된 응급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3:23감사합니다.
23:37안녕하세요. 자연의 지혜로 물고기를 기르는 강성원입니다.
23:44오늘은 물고기뿐만 아니라 수경식물을 함께 기르는 어항을 한번 함께 만들어 보겠습니다.
23:49우리가 식물을 수경화한다고 하는데
23:52이 수경화란 원래 흙에 사는 식물을 물속에 있는 양분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3:57그 방법을 바꿔주는 것을 의미하죠.
24:00그 중에 수경화가 잘 되는 식물들을 수경식물이라고 부릅니다.
24:03이 수경식물은 실내에 좋은 산소들도 많이 만들고
24:07또 이산화탄소 같은 공기 중 유해한 물질들을 흡수하기도 해서
24:11공기정화 효과가 굉장히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24:14어항과 함께 키운다면 천연 가습기, 공기청정기 역할도 할 수 있겠죠.
24:19대표적인 수경식물인 스킨답서스
24:21이 스킨답서스는 키우기가 너무너무 쉬워서
24:24어디서나 쉽게 보실 수 있는 식물인데요.
24:26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24:29가정이나 주방, 식당에서 많이 기른다고 해요.
24:32그리고 다음으로는 이 테이블 야자입니다.
24:35테이블 야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수경식물인데
24:38키도 크고 아열대 지방에서 주로 서식하던 식물이라서
24:41약간 이국적인 느낌도 나서
24:43또 다른 수경식물들과 함께 배치할 때
24:46뒤쪽에 놓으면 참 예쁩니다.
24:48원래가 반음지에서 자라던 식물이라서
24:51별도의 조명 없이
24:52실내의 형광등만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24:56다음은 싱고니움입니다.
24:57흰색과 파란색의 잎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서
25:00줄무늬, 점무늬 등 다양한 잎모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25:03굉장히 화려하고 암모니아 제거 능력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25:07어항에 심어주면 물정화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죠.
25:11마지막으로 품이라
25:12이 품이라는 줄기에 작은 잎들을 내며 자라는 식물인데요.
25:17키를 키우면서 자라지 않고
25:18아래로 늘어뜨리면서 자라기 때문에
25:21어항 위에 낮은 정글식물을 표현하고 싶을 때
25:24배치하기 굉장히 좋은 식물입니다.
25:26역시 물을 좋아하고 수경화도 잘 되는 편이에요.
25:29자 이제 이 수경식물들을 가지고 어항을 한번 세팅해 볼게요.
25:33오늘 준비한 어항은 보통의 어항과는 다르게 높이가 좀 낮습니다.
25:37예전에 사각형의 어항이 많이 유통되기 전에는
25:40장독대 뚜껑이나 낮은 수반의 물고기를 많이 기르시곤 했어요.
25:44수경식물은 높은 어항보다는
25:46이렇게 낮은 수반 같은 곳에서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25:49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25:50그리고 이제 바닥재 그리고 약간의 수초들
25:54그리고 수경식물을 고정시켜줄 화산석 조금
25:56그리고 귀여운 모스불도 몇 개 준비했습니다.
26:00수초나 모스불은 선택사항이지만
26:02화산석 같은 돌멩이는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26:05수경식물이 자리를 잡기 전까지 좀 고정시켜주면 좋거든요.
26:08네 자 이제 한번 세팅해 볼게요.
26:10먼저 바닥에 바닥재로 흑사를 좀 깔아주겠습니다.
26:13이 흑사는 나중에 수경식물이 뿌리를 내리면서
26:31자리를 잡게 해준 역할도 하고
26:33물고기의 배설물을 포집해서
26:35수경식물들에게 효과적으로 양분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26:39우리가 이 수경식물은 어항 뒤쪽에 배치를 할 거예요.
26:42앞쪽에 하면 좀 답답해 보이기도 하고
26:44물고기들을 관찰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
26:46수경식물의 뿌리 부분을 배치할 수 있도록
26:49이 뒤쪽 바닥재는 좀 낮게 비워두겠습니다.
26:52자 이렇게 하고 물을 넣어줄 거예요.
26:53물은 한 3분의 1 정도만 넣어주고
26:56바로 수경식물을 배치해 줄게요.
27:05자 우리가 수경식물을 화원에서 사온다면
27:08이렇게 흙이 담긴 포트재로 사오게 될 거예요.
27:12근데 이 상태로 넣으면 안 되고
27:13아까 제가 설명드린 것처럼
27:15수경화를 시켜줘야 되는데요.
27:17이 식물들을 수경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27:20식물의 뿌리에 있는 흙을 한 털도 남기지 않고
27:22털어내는 거예요.
27:24뿌리에 흙이 묻어있으면
27:25식물은 여전히 흙 속에 있는 줄 알고
27:27흙에 있는 양분을 흡수하는 방법을 고수할 수도 있어요.
27:30그래서 흙을 완전히 제거해서
27:32깨끗한 뿌리만 남을 때까지
27:34흙을 제거해 줘야 됩니다.
27:36제가 이렇게 수경식물을 흙을 제거해서 가져와 봤는데요.
27:39흐르는 물에서 또는 물 속에서 흙을 제거해 주면
27:42좀 잘 쉽게 됩니다.
27:43자 이렇게 흙이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까지 털어내고 나면
27:46이제 어항에 배치를 해 주겠습니다.
27:49키가 가장 큰 수경식물을 맨 뒤에
27:51그리고 순차적으로 작은 친구들을 앞에 배치해 주면 되는데요.
27:55좀 풍성해 보이는 게 좋으니까
27:56식물들끼리 가까이 배치해 주는 게 좋아요.
27:59저는 먼저 테이블 야자 새 뿌리를 맨 뒤에 배치하겠습니다.
28:02식물은 뿌리를 바닥재 깊이 심지 않아도 되고요.
28:07약간 거체한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됩니다.
28:10높이는 어항 물을 가득 채웠을 때
28:12뿌리 부분 가장 윗부분에 닿을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28:16물이 너무 높이까지 올라가면
28:17식물의 줄기 부분이 썩을 수도 있고
28:19또 너무 낮게 하면 물을 흡수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28:22뿌리의 상단이 물의 높이와 같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28:26자 다음으로는 싱고늄을 한번 배치해 줄게요.
28:29자 그리고 수경식물 마지막으로
28:34이제 좀 색깔이 있는 식물들을 한번 심어주겠습니다.
28:37이 수경식물은 이제 화산석으로 좀 고정하면서
28:40같이 한번 해볼게요.
28:41화산석으로 이제 이 뿌리들을 고정해 주면서
29:01좀 중심을 잡아주고
29:03좀 작은 돌들로 구석구석 빈틈에 넣어주면서
29:06더 튼튼하게 해주겠습니다.
29:08이번에는 수초를 심어줄 건데
29:36오늘은 어왕이 좀 낮은 관계로
29:38띄워서 키울 수 있는 수초들로 좀 넣어줄게요.
29:40이 어왕에 물고기를 같이 기르시려면
30:03높이를 한 3cm 정도는 남겨주셔야지
30:05물 밖으로 점프하지 않습니다.
30:06하지만 물고기 안 키우고 나는 그냥 수초랑 수경식물만 키우겠다 하시면
30:10가득 채워줘도 괜찮아요.
30:12오늘은 물고기를 넣지 않을 거기 때문에
30:14물을 가득 넣어줄 거예요.
30:16자 이렇게 하면 완성이 되었습니다.
30:18아래에는 낮은 어왕이 있고
30:20위에는 테이블 야자, 싱고늄, 그리고
30:23색깔이 있는 수경식물들 이렇게 키순으로 배치를 해줬어요.
30:27이 안에는 이제 모스볼도 3개 정도 들어있고
30:29또 부상수초도 넣어줬어요.
30:31부상수초 중에 이 플루이탄스라는 부상수초는
30:34조명에 따라서 이렇게 붉은 빛깔을 내면서 자라는 부상수초인데
30:38푸른색만 있는 어왕의 포인트로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30:42자 이제 이 수경식물 어왕을 운영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30:46이런 형태의 수반이나 어왕에 잘 어울리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30:49바로 메다카라는 물고기인데요.
30:51이 물고기는 일본의 송살이라고 보시면 되고
30:54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30:56메다카는 보통 등쪽에 색이 있고 예뻐서
30:59상면관찰,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어왕 옆에서 관찰하는 것보다
31:03수면 위에서 관찰하는 것이 더 아름답기로 유명한 물고기입니다.
31:07저온에서도 굉장히 잘 살고
31:09별도의 전기기구 없이 키우는 것으로도 유명할 정도로
31:12키우기도 쉽습니다.
31:14이런 수경식물과도 굉장히 잘 어울리니까
31:16이 어왕에는 메다카라는 물고기를 기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31:20수경식물들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말씀드릴 건데요.
31:24이 식물들은 기본적으로 키우기 쉬운 종류들이어서
31:27처음 하시는 분들도 쉽게 유지하실 수 있을 거예요.
31:30원래 식물 기를 때 중요한 것은
31:32물주기, 빛, 환기.
31:34그런데 이 수경식물은 물주기가 필요 없죠.
31:37뿌리가 항상 물에 들어있고
31:39식물들이 물에서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는 방법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31:42물주기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31:45다만 증발에서 수위가 낮아지게 되면
31:47뿌리가 밖으로 드러날 수도 있으니까
31:49항상 비슷한 수위를 유지해주시는 것만 해주시면 되는데요.
31:53오늘 보여드린 어왕 정도의 사이즈의 경우에는
31:56보통 실내에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보충해주면
31:59비슷한 수위를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32:02자, 그리고 빛은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32:04자연광에 잠시 노출시켜주거나 조명을 사용하는 경우
32:08오늘 사용한 식물들은 아주 강한 광량을 필요로 하는 식물들은 아닙니다.
32:12그래서 이 어왕의 위치를
32:14하루에 자연광이 한두 시간 정도 잠깐 비추는 곳에 위치시키거나
32:17또는 흰색 LED 조명을 한 4-5시간 정도 켜주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32:22자연광이 비추는 곳에 너무 오랜 시간 노출되게 되면
32:26또 조류라는 이끼가 굉장히 많이 생길 수 있으니까
32:28한두 시간만 잠깐 스치는 그런 곳에 세팅해주시면 좋습니다.
32:34자, 마지막으로 환기인데요.
32:36식물을 기르는데 환기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32:39창문을 열어서 실내를 환기시켜주는 것과 같이
32:41공기가 정체되어 있지 않고 좀 흐르게 해주면 되는데
32:44만약에 겨울이나 또는 환기가 잘 안 되는 환경이라면
32:48작은 선풍기를 사용해서 이틀이나 3일에 한 번 정도는
32:51한두 시간 바람을 이렇게 쐬어주신다면
32:53식물들이 아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요.
32:56아참, 그리고 주의할 점으로 여기 사용하는 수경식물 중에
32:59아이비 류는 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3:03이 아이비에는 독성이 좀 나온다고 알려져 있어서
33:05물고기랑 기르기에는 좀 부적합할 수 있어요.
33:08네, 오늘은 공기 정화에도 좋고 보기에도 예쁜
33:12수경식물을 함께 기르는 어왕을 만들어봤습니다.
33:14다음 편에는 요즘 핫한 테라리움
33:17이끼 식물들을 활용해서 책상 위에 작은 정원을
33:20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33:22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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