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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뉴스 룸을 시작하겠습니다.
00:07대선을 이틀 앞둔 주말, 후보들은 각자 전략지역에서 마지막 부동표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00:14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네거티브 공세는 멈추지 않았는데요.
00:18먼저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늘 고향인 안동을 비롯해서 영남 지역을 찾았습니다.
00:23이번 선거가 내란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는데 민주당은 이 후보의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증거를 조작했다면서 강력한 검찰 개혁을 예고했습니다.
00:36김한수 기자입니다.
00:39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주말 유세로 영남 지역을 찾았습니다.
00:45유세에 앞서 해군 초계기 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에 목념을 한 뒤 보훈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00:53이어 국민의힘 공약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의 대안으로 동남투자은행을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09자신의 고향인 이곳 안동에서 유세를 시작한 이 후보는 하루 종일 약세 지역인 영남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01:15갈등과 분열을 넘어서 통합으로 나가자는 메시지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01:20이어 대구에선 안보를 강조하며 12.3 계엄 세력이 북한과의 충돌을 기획했다는 의혹을 지적했습니다.
01:27군사 도발을 하도록 유도한 외환 유치 행위를 했다는 거의 확정적인 의심이 있지 않습니까?
01:37국가 안보를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훼손하지 않았습니까?
01:44민주당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의 대장동 사건이 검찰이 조작한 거짓 사건으로 밝혀졌다면서 해당 검사를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4정영학은 평당 1,500만 원이라는 엑셀 파일 자료를 만든 사실이 없다며
02:00검찰이 엑셀 파일을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2:05그러면서 강도 높은 검찰개혁을 예고했습니다.
02:09이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내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02:15JTBC 김안수입니다.
02:16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 민심 잡기에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02:23경기도지사 시절에 개발한 광교 신도시와 성남 등을 방문했는데
02:27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비리 의혹에 대해서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02:32최연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02:35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첫 일정으로 경기도지사 시절 개발했던 광교 신도시를 찾았습니다.
02:41천년이 가는 도시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주도한 대장동 개발 사업과 비교했습니다.
02:48이어 찾은 성남에서도 본인이 처음으로 고안했던 GTX 사업을 언급한 뒤
03:12이 후보와 비교해 자신은 청렴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3:15여러분 그런데 어떻게 지금 이상하게 성남시장 출신 이상한 사람이 하나 있어가지고
03:22공무원은 깨끗해야 됩니다. 깨끗해야지만 종룡받을 수 있습니다.
03:27천년영 씨의 논란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습니다.
03:30고등학교밖에 안 나왔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쁜 사람입니까?
03:35대한민국에 무슨 학력이라는 계급이 있습니까?
03:38없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철피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03:42김문수!
03:43김 후보는 청년 유권자가 많은 수도권에서 경제대통령이라는 키워드를 앞세웠습니다.
03:50중도층과 청년 표심을 겨냥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도 했습니다.
03:55특히 민심의 변화가 보인다며 역전승을 내다보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03:59내일 김문수 후보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종단 유세에 나섭니다.
04:03부산과 대전을 거쳐 서울 강남역 거리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으로 공직 헝거운동을 나섭니다.
04:10한편 이준석 후보는 본인의 지역구인 동탄을 찾아 유세에 나섰습니다.
04:15이 후보는 국민의힘에게 던지는 표는 정광훈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던지는 것이라며 단일화에 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04:24JTBC 최윤수입니다.
04:26이번에도 대선이 가까워 오면서 양측의 네거티브 공세는 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04:33민주당은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 관련해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등장하는 과거 동영상을 공개하며 공세 수위를 올렸는데
04:43교육부는 리박스쿨과 늘봄 학교의 연관성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4:48유선희 기자입니다.
04:49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0년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04:571년 동안의 활동 내용 홍보에 당시 기독자유 통일당 소속이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등장한다는 겁니다.
05:05김문수 선거대책위원장은 난리반 후보들로 보수파의 승리가
05:10민주당은 해당 영상을 근거로 리박스쿨과 김 후보의 연관성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05:17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성을 딴 운영단체 리박스쿨이 김문수 후보 또 국민의힘과 한몸이라는 정황이 고구마 줄기 올라오듯 줄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05:33국민의힘은 김 후보는 물론 당과도 아무런 연관이 없다면서 근거 없는 네거티브라고 반박했습니다.
05:41민주당이 조장하고 있는 것은 최근에 이재명 후보 아들 이슈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민주당의 네거티브 공세라고 생각합니다.
05:53하지만 불과 몇 시간 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도 재차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06:00국민의힘이 무관하다는 것은 전혀 말이 안 되고 확실하게 연관성이 높다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6:07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리박스쿨이 서울 시내 학교 10곳에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전수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6:17서울 경찰청도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오늘 사이버 수사 2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06:24민주당은 앞서 리박스쿨을 공직선거법상 유사기관 설치금지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06:31JTBC 유선희입니다.
06:34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아들의 인터넷 댓글 논란과 또 유시민 작가의 설란영 씨 관련 발언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06:42유 작가가 발언 일부만 사과한 걸 놓고도 국민을 기만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06:48여도현 기자입니다.
06:51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본인의 사법 리스크에 더해 이 후보 아들의 인터넷 댓글 논란을 묶어 가족 전체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07:00민주당은 앞서 이 후보 아들과 관련한 문제는 이미 책임을 진 문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07:1922년 대선 이후 윤석열 정부 시절 당사자는 혹독한 수사와 재판을 거쳐 벌금 500만 원형을 선거받았습니다.
07:28자신의 과오에 대해 지난해 최종적으로 법적인 책임을 진 것입니다.
07:34대선을 5일 앞둔 시점에 과거 문제를 마치 새로운 일인 것처럼 선거에 이용해서는 안 됩니다.
07:41하지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늘도 관련 의혹을 재차 제기하면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07:46인터넷 노름을 하거나 또는 온갖 욕을 인터넷에 올리는 이런 이야기는 저는 못 들어봤습니다.
07:54가정이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지요.
07:58국민의힘은 김 후보의 배우자인 설란영 씨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날을 세웠습니다.
08:05유시민 씨의 발언입니다.
08:07결국 기득권 진보 좌파의 민낯을 보여줬다.
08:13여성차별 또 학력차별에 대한 실상을 보여준 것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습니다.
08:21유 작가가 발언 일부만 사과한 데 대해서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며
08:25국민들이 용서할 것이라 말한 이 후보도 겨냥했습니다.
08:29권성동 국민의힘 선대위원장은 유 작가가 설 씨에겐 사과하지 않았다면서
08:33이 후보는 유 작가의 발언이 설 씨 때문이라고 은근슬쩍 책임을 전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8:39JTBC 여도현입니다.
08:43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아직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08:49윤 전 대통령이 어제 갑자기 김 후보에게 힘을 몰아달라는 입장을 낸에 대해서
08:54이미 탈당한 자연인 신분이란 말을 반복했습니다.
08:58황혜린 기자입니다.
08:59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 김 후보 지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09:09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이미 우리 당도 아니고 이미 탈당을 하셨습니다.
09:14제가 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9:17기자들의 질문에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한 자연인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겁니다.
09:25계엄과 탄핵 상황에 대해서는 깊이 사죄드린다고 여러 번 밝혔지만
09:29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해서도 재판 중이라며
09:43내란이라고 확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09:48반면 당 지도부는 연일 선극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09:51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윤 전 대통령을 향해
09:55국민의힘 근처에 얼신도 하지 말라며 질타한 데 이어
09:59오늘은 지난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바로잡겠다며
10:03무효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10:06막판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윤 전 대통령과 확실하게 거리를 두려는 걸로 풀이됩니다.
10:13그러면서도 기존 보수 지지층 이탈을 고려해
10:15후보와 당 지도부가 투트랙 전략을 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0:21전 대통령에 대해서 당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10:27그 당의 입장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가 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 또한
10:32김문수 후보의 입장을 밝힌 거라고 봅니다.
10:36한편 황교안 무소속 후보는 오늘 대선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며
10:40김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습니다.
10:43JTBC 황예린입니다.
10:47지금부터는 장동혁 국민의힘 선대위 상왕실장과
10:51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0:53연결해 보겠습니다. 나와 계십니까?
10:58네, 안녕하세요. 장동혁입니다.
10:59네, 안녕하십니까?
11:01공표 금지 기간 직전 여론조사들에서는
11:03이재명 후보가 줄곧 선두를 유지를 해왔는데요.
11:07현재 판세는 어떻게 좀 보고 계실까요?
11:09역전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11:15지지층 결집이 이루어졌고
11:17유권자들이 김문수 후보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11:23그에 반해서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장남의 리스크
11:27그리고 또 유시민 작가의 발언 등으로 인해서
11:30여러 부정적인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1:33그래서 지금 현장에 다녀보면
11:35확실히 민심은 김문수 후보 쪽으로 돌아선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11:42네, 그리고 사전 투표율을 보면요.
11:44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 경북 지역이 최하위권을 기록했어요.
11:48지난 대선 때도 본 투표 투표율은 높긴 했지만
11:52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어떤 전략들을 고려하고 있을까요?
11:55사전 투표율이 저희 지지층이 많은 지역에서 낮은 것은
12:02지난 대선 때도 비슷했었는데
12:04오히려 사전 투표율이 이번에는 지난 대선보다도 조금 더 낮았기 때문에
12:08본 투표율을 최종 투표율을 지난 대선 때와 비슷하게 높이거나
12:14그보다 좀 더 높게 나온다면
12:16오히려 저희에게 더 승산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12:20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할 것인데
12:25지금 민주당 이재명 독재에 대한 위기감이 높기 때문에
12:29유권자들 스스로 6월 3일에는 투표장으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35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전략에 대해서
12:38여기에서 미리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12:41저희들 또 최종 투표율이 높아진다면
12:44우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12:48그동안 해왔던 전통적인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 외에도
12:53여러 가지 전략들을 지금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2:57네 알겠습니다.
12:59또 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
13:03이런 호소문을 냈는데요.
13:05이게 전체 표심에는 좀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거라고 보시나요?
13:11사전투표가 끝난 다음에 나왔고
13:13사전투표에 어떤 분들이 투표했는지에 따라서도 조금 변수가 있을 텐데요.
13:19이것이 긍정적인 영향 또는 부정적인 영향
13:22어느 한쪽만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3:25그래서 지금 그것이 어느 쪽으로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13:28이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인 김용태 위원장은
13:33선을 긋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고
13:36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된 다음부터 당이 과거와 절연하고
13:41앞으로 나가기 위한 당원 개정 등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해왔습니다.
13:45그런 연장선상에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잘 판단해 주시리라고 생각하고
13:53또 김문수 후보도 그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보다는
13:57이미 윤석열 대통령이 자연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14:00따로 언급할 일은 아니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14:04그리고 지금 민주당에서는 한 보수단체가 김문수 후보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14:09댓글 여론 조작을 했다 이런 의혹을 제기하면서 관계자들을 고발을 했고
14:13또 국민의힘과의 연계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14:16이 부분은 좀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14:20댓글 하면 민주당 아닙니까?
14:22이것을 보면서 지난 대선 때도 대선 투표 3위를 남겨두고
14:28특정 유튜브에서 김만배, 신앙님 대선 조작 사건을 만들어냈었습니다.
14:36특정 유튜브에서 그것을 띄우고 곧바로 이재명 후보가 그것을 받아서 전파하고
14:41또 다른 유튜브 매체나 다른 매체에서 그것들을 전파하면서
14:45어쨌든 어떤 음모나 공작을 했었는데
14:49그것이 시대의 대선 공작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14:53이번에도 지금 대선 4위를 앞두고 나서 특별한 관련성도 없습니다.
14:57객관적 근거도 없습니다.
14:59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억지로 국민의힘,
15:03그리고 김문수 후보, 김문수 후보의 선대본부와 연결시켜서
15:06민주당이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15:10댓글이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떤 주체가 이것을 했기 때문에
15:13문제가 있는지도 전혀 밝혀지지 않았지만
15:15국민의힘이나 김문수 후보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5:20계속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15:22오히려 민주당이나 이재명 후보는
15:25지금 이재명 후보와 관련되어 있는 댓글 조작 사이트인
15:31DDD 리스트에 대해서 지금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15:34그에 대한 입장부터 명확히 밝혀야 할 것 같습니다.
15:39끝으로 한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15:40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는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봐야 할까요?
15:44민주당 쪽에서는 어제 저희 뉴스룸에서
15:46당권을 매개로 이면 계약을 할 수도 있다 이런 주장을 했거든요.
15:50짧게 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15:53특이한 현상이 자꾸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를 민주당이 먼저 얘기하고 있습니다.
15:58막판 변수로서 단일화에 대해서 되게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것 같은데
16:01그만큼 단일화로 인한 컨벤션 효과를 없애기 위해서
16:05만약 단일화가 되더라도 그 효과를 없애기 위해서
16:08부정적인 내용과 연관시켜서 계속 그런 주장들을 하고 있는데
16:13저희들은 지금 단일화에 매몰되기보다는
16:16김문수 후보의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16:18포지티브 그런 선거 전략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16:23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6:25장동혁 국민의힘 선대위 상황실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16:33노태학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연 이틀 지역 선관위를 찾아서
16:37우편투표 접수 절차와 사전투표함 관리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16:43사전투표 첫날 투표 용지가 외부로 반출됨에 불거졌던
16:47투표 관리 부실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16:50김태영 기자입니다.
16:51경기도 선관위에 보관 중인 사전투표함입니다.
16:57관외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선상투표 등 우편투표와
17:01관내 사전투표로 분류해 보관 중입니다.
17:05보관소 출입문은 봉쇄해 외부인의 출입을 완전히 차단했고
17:10투표함마다 특수봉인지로 봉인을 해놨습니다.
17:13CCTV 여러 대가 보관소 안팎을 비추고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녹화도 되고 있습니다.
17:23일각에서 제기하는 CCTV 화면 조작 의혹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17:27아날로그 시계도 설치했습니다.
17:29현장을 찾은 노태학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사전투표함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17:45노 위원장은 전날에도 서울 성동구 선관위를 방문해
17:58우편투표가 접수되는 절차를 직접 살펴봤습니다.
18:02사전투표 부실 관리 문제로 대국민 사과까지 했지만
18:06논란이 계속되면서 연이틀 현장을 찾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18:10가까운 시도위원회에 가서 확인하시면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18:19봉인된 투표함은 대선 당일인 모레 오후 8시 본투표가 끝나면
18:24정당 추천 선관위원 등이 입회한 상태에서 관할 개표소로 옮겨져 개봉됩니다.
18:31JTBC 김태영입니다.
18:32사전투표 기간 배우자 신분증을 이용해서 중복투표를 한 60대 여성 박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18:41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심사에 참석한 박 씨는
18:45미리 범행을 계획했는지 묻자 순간 잘못 선택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18:51법원은 박 씨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18:56서울 대치동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으로 일하던 박 씨는
19:01지난달 29일 남편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뒤 자신의 신분증으로 다시 투표를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19:14이어서 오늘의 대선 현장입니다.
19:17오늘은 김필중 기자와 함께 돌아보겠습니다.
19:20첫 번째 현장 어디입니까?
19:22이틀이면 대선입니다.
19:23오늘은 20일에 걸친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여러 유세 현장에서 확인한
19:29후보들의 유세 레파토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9:33먼저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조심히 키워듭니다.
19:37어제 충북 청주 유세 현장인데요.
19:39유세 시작 전 댄스팀이 무대에서 춤을 추다가 갑자기 노래가 멈춥니다.
19:45탐지견이 나온 건 이재명 후보에 대한 테러 위협 때문에 캠프에서 예방 차원에서 하고 있는 거죠?
20:06네, 그렇습니다. 보통 탐지견이 무대 위, 아래를 꼼꼼히 수색하고 나서야 이재명 후보가 등장합니다.
20:14오늘도 탐지견 수색이 있었고 이 후보는 방탄유리 안으로 들어가 유세를 했습니다.
20:19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의 유세차가 지나가자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0:25김문수 후보의 유세 공식은 큰절이라고요?
20:50네, 그렇습니다. 오늘 김 후보의 유세 현장은 서울 강남의 코엑스입니다.
20:55김 후보가 큰절을 하는데요.
20:57김 후보는 사실 공식 선거운동 시작부터 지금까지 가는 곳마다 큰절을 했습니다.
21:03이럴 때마다 김 후보는 계엄과 탄핵으로 불편함을 들였다는 취지에 사과를 하기도 했습니다.
21:09네, 그리고 김 후보는 여러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보여줬던 것 같아요.
21:14네, 그렇습니다.
21:14이재명 후보가 방탄 조끼를 입는 걸 공격하면서 셔츠를 풀어에치는 퍼포먼스를 여러 번 보였습니다.
21:21셔츠에는 역전의 명수, 통합의 대통령, 전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등 매번 문구가 바뀌었습니다.
21:3010개쯤 준비해놓고 상행에 맞춰 꺼내 입는다고 하는데 오늘도 보여줬습니다.
21:35네, 그리고 두 번째 키워드는 후보 아내와 관련이 있다고요?
21:53네, 그렇습니다. 잠행과 부위인데요.
21:56여기서 부위는 손가락 부위를 의미합니다.
21:59이재명 후보의 부인인 김일경 씨는 오늘 부산 삼광사라는 저를 찾았습니다.
22:05이 모습이 이렇게 뒤늦게 사진으로 알려졌습니다.
22:09지난 대선 땐 적극적으로 취재에 응했던 것과 비교하면 잠행을 하는 셈입니다.
22:15반면 김문수 후보의 부인인 설란영 씨는 오늘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찾았는데 대체로 기자들에게 일정이 알려지는 편입니다.
22:24저희 취재진이 찍은 영상인데 이렇게 손가락으로 부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22:30설 씨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김 씨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2:35네, 마지막 현장은 어디입니까?
22:38전라북도 부안으로 가볼 텐데 먼저 황교안 전 총리의 페이스북 글부터 보시겠습니다.
22:44전북 부안군 행안면의 사전투표자가 행안면 인구를 넘어섰다고 적었습니다.
22:51부정선거의 의심 증거로 내놓은 건데 사전투표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이런 주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22:59예를 들어서 행안면 옆에 있는 부안읍 유권자가 행안면에 가서 투표를 하면 부안군 관내 투표자이기 때문에 행안면 관내 투표자로 계산이 됩니다.
23:11따라서 행안면의 유권자 수보다 더 많은 숫자가 관내 투표자로 잡힐 수 있는 건데요.
23:18선관위도 오후에 설명 자료를 내고 정상적인 상황이라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23:23네, 잘 들었습니다. 김필중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23:25어제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냈던 60대는 이혼 소송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23:46또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기다렸다가 불을 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23:50멈춰선 지하철 안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23:57어제 오전 여의나루역을 출발해 마포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화재가 일어나 일부 승객이 문을 열어 열차를 멈춰 세웠습니다.
24:06승객들은 지하터널을 걸어서 마포역 밖으로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24:11현장에서 체포된 60대 남성은 열차가 여의나루역에서 출발한 뒤 불을 냈는데 이미 여의나루 이전역에서 탑승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24:20일반 승객처럼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24:25서울교통공사 측은 방화범이 가방에 휘발유와 토치 등 도구를 숨긴 상태로 열차에 탑승했다면서
24:31옷가지에 불을 붙였는데 열차 내부가 난연제라 불이 옮겨 붙지 않고 연기가 났다고 했습니다.
24:37또 열차 내부에 CCTV가 있지만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볼 수는 없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24:53서울교통공사 측은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열차 안에 설치된 CCTV가 100대가 넘는다며
25:00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하기 위한 통신설비를 설치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습니다.
25:06초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3억 3천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추산했습니다.
25:12방화범은 이혼 소송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25:17경찰은 오늘 방화범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5:22JTBC 정인아입니다.
25:25해군 초객의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 4명에 대한 연결식이 오늘 해군장으로 치러졌습니다.
25:32마지막 순간까지 조종관을 놓지 않았던 이들은 누군가의 아빠였고 남편이었고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습니다.
25:39정영재 기자입니다.
25:40푸른 조종복을 가장 자랑스러워했고 누구보다 하늘과 바다를 사랑했기에 더 많이 울었습니다.
25:50고 박진우 중령, 이태훈 소령, 윤동규 상사, 강신원 상사.
25:57나흘 전 해군 초객이 추락사고로 숨진 장병들의 연결식이 오늘 해군장으로 치러졌습니다.
26:03이제 그대들에게 군의로서의 임무 종료를 명합니다.
26:09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26:14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26:22마지막까지 조종관을 놓지 않았던 진정한 군인이었고 동료였습니다.
26:27매사에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던 우리 전우가 한순간에 우리 곁을 떠났다는 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빈자리가 하루하루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26:37장난감을 새로 받은 아들도 마냥 신나는 건 아닙니다.
26:42할머니 품에 안겨 아빠 사진을 향해 손을 흔듭니다.
26:46행여 3살 아들을 두고 떠나지 못할까 누나는 잘 돌보겠다는 말로 위로를 전합니다.
26:51바다만 봤던 격례로 아들에게 인사하는 아버지
27:08태극기로 감싼 아들의 마지막 모습을 끌어안고 놓지 못합니다.
27:13국방부는 1계급씩 올려 이들을 추서했습니다.
27:23이태훈 소령은 유족 뜻에 따라 영천 호국원에
27:26나머지 3명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27:31JTBC 정영재입니다.
27:32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서 일본에선 한국인을, 한국에선 일본인을 우대하는 공항 전용 레인이 오늘부터 설치됐습니다.
27:44한 달 동안 시범 운용을 하는데 입국 수속이 빨라지다 보니 만족도가 높습니다.
27:49도쿄 정원석 특파원입니다.
27:53한국인 전용 레인이 생기기 사흘 전입니다.
27:57평일 오전 시간이라서 그렇게 공항이 붐비지는 않는데
28:01심사를 받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8:06비행기 두 대에 탑승객이 몰리면서 늘어서는 줄
28:09입국 심사대를 나가는 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봤더니
28:1316에서 25분 정도 걸렸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28:19사흘 뒤 오늘 다시 찾아간 한해다 공항
28:21한국인 전용 레인을 따라 들어오는 탑승객들
28:25줄을 서지 않아도 이 전용 레인을 따라서 들어온 다음에
28:29이곳에서 QR을 찍고 한국인 전용 심사대를 통과하게 됩니다.
28:34한 2, 3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28:37다른 외국인들보다 더 빠른 수속이 가능했습니다.
28:42그동안은 올 때마다 입국 심사가 좀 오래 걸리니까
28:451시간 이상 주체되고 해서 불편했는데
28:48오늘은 바로바로 지나쳐서 입국 심사할 수 있으니까
28:53너무 편리하고 좋아요.
28:54한국인 전용으로 이렇게 레인이 있다 보니까
28:58좀 더 특별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29:00그래도 계속 관계를 좋게 유지하면
29:02이런 기회들이 좀 더 확대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29:07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들에게도
29:10똑같은 전용 레인이 제공됩니다.
29:12대상은 과거 1년 동안 상대국을 방문한 적이 있어야 하며
29:16사전에 전자 입국 신고를 마쳐야 합니다.
29:20오늘도 사전 등록을 하지 않고 전용 레인에 들어섰다가
29:24발길을 되돌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9:27한국은 김포와 김해공항, 일본은 하네다와 후쿠오카 공항으로 한정됩니다.
29:33저가 항공엔 적용되지 않습니다.
29:36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일본항공과 전일본 공수 탑승객만 대상이 됩니다.
29:41운영 시간도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로 제한돼 있어
29:46사전에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9:51도쿄에서 JTBC 정원석입니다.
29:55미국의 주요 대학들이 반유대주의 단속을 놓고
29:58백악관과 물 및 조율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30:01하버드대처럼 트럼프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30:05유학생들은 비자가 취소될까봐 귀국도 미루고 있습니다.
30:08워싱턴 정강현 특파원입니다.
30:11트럼프 행정부의 반유대주의 단속 압박과 관련해
30:15미국 주요 대학들이 백악관 고위정책 담당자와 물 및 접촉을 진행 중입니다.
30:21이들 대학 당국은 특히 하버드대처럼
30:23트럼프 대통령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 필요한
30:26구체적인 조치를 문의했다고 CNN 방송이 전했습니다.
30:30트럼프 대통령도 이 같은 물 및 조율을 에둘러 확인했습니다.
30:33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하버드대에 지급하는 정부 지원금 3조 원을 삭감했습니다.
30:49또 외국인 학생 등록 자격을 박탈하겠다고도 압박했지만
30:52법원이 이를 제지한 바 있습니다.
30:54법원이 일단 제동을 걸었지만
30:57트럼프 행정부가 다른 대학에도
30:59하버드대와 유사한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31:02미국 대학가엔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31:05일단 당면한 위기를 관리하기 위해
31:15미국 대학들은 유학생들에게
31:16방학 기간에 일시 귀국하는 대신
31:19미국 내에 머물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31:22출입국 시 비자가 취소되는 등
31:24불이익을 우려한 조치입니다.
31:26실제 미국 국무부는 일부 중국 유학생에 대한
31:41비자 취소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31:44또 다른 외국인 학생들도 반유대주의 시위 기록 등을
31:47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31:50워싱턴에서 JTBC 정강현입니다.
31:53방망이에 만든 순간 공이 시원하게 뻗어나갑니다.
31:58LA다저스 김혜성 선수의 시즌 두 번째 홈런인데요.
32:02이 홈런을 포함해 4개의 안타
32:04오늘은 그야말로 인생 경기를 풀어냈습니다.
32:07이희정 기자입니다.
32:10닷새 만에 잡은 선발 출전
32:11더구나 유격수로 처음 나섰는데
32:13수비부터 빛났습니다.
32:153회 초 무사 1, 2루 위기에서
32:17상대 직선타를 낚아채선
32:19재빨리 1루로 다이빙해 주자까지 잡아냈습니다.
32:236회
32:23이번엔 중견수 자리에서
32:25또 한 번 홈팬들의 환호를 불러냈습니다.
32:28뉴욕 양키스 저지가 때린 공이 좌중간을 갈랐지만
32:31펜슬을 맞고 나온 공을 잡고서
32:342루로 뿌려 타자 주자를 아웃시켰습니다.
32:37방망이 역시 불이 붙었습니다.
32:392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나온
32:41큼지막한 홈런이 신호탄이었습니다.
32:44왼손 선발 투수만 나오면
32:45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곤 했는데
32:47이번엔 자완 헤드릭의 직구를
32:49제대로 받아쳤습니다.
32:51매번 타석에 나올 때마다
32:53가볍게 방망이를 돌렸고
32:55그때마다 깨끗한 안타가 이어졌습니다.
32:58오늘은 4타수 4안타
32:59볼 넷까지 포함하면
33:01다섯 번 모두 출루해
33:02최고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33:04타율은 3할 5푼 6리에서
33:064할 2푼 1위까지 뛰었고
33:08로버츠 감독도 칭찬을 쏟아냈습니다.
33:11샌프란시스코가 한 점 차로 뒤진
33:207회 투아웃 1루
33:21이정우에겐 이 장면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33:24우중간 깊은 곳으로 타구를 보냈지만
33:26상대 중견수의 호수비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33:30그래도 오늘 두 개의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33:32첫 타석부터 카브레라의 2구째 시속
33:35156km 빠른 공을 받아쳐
33:37우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33:39다음 타석에선 유격수 쪽 땅볼 타구를 때리고도
33:43상대의 실측성 플레이가 나와
33:44내야 안타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33:47JTBC 이희정입니다.
33:5010연패를 벗어나자마자 주장이 울먹이고 말았죠.
33:54그만큼 절실했던 1승을 맛본 최하위 키움이
33:56오늘은 한 달여 만에 연승까지 해냈습니다.
33:59오늘의 프로야구 소식 이혜원 기자입니다.
34:0410연패를 벗어나자 주장 송성문의 입술이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34:07일단 정말 선수들만큼이나
34:11팬분들이 많이 힘드셨을 것 같은데
34:131승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시작한 6월의 첫날
34:17키움은 푸이그를 퇴출하고 영입한
34:20알칸타라를 선발투수로 내세웠습니다.
34:23친정 두산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며
34:25존중을 표시한 알칸타라
34:26마운드에선 이내 냉정했습니다.
34:29복귀 전 성적은 6이닝 무실점이었습니다.
34:32키움은 2회 말 김재현의 적시타로 먼저 한 점을 뽑았고
34:36이 우세를 끝까지 지켜냈습니다.
34:39두산은 9회 초 원아웃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뼈아팠습니다.
34:43안타 9개를 치고도 한 점을 뽑지 못하며 무너져 내렸습니다.
34:48한화 최은성의 방망이는 쉴 새가 없습니다.
34:52오늘도 1회부터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34:543경기 연속 아치를 그려냈습니다.
34:57선두 LG를 한 끼인 반차로 추격하는 한화는
34:59NC를 상대로 1회 3점을 뽑아내며 출발했습니다.
35:03NC는 곧바로 한석현의 2점 홈런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35:08LG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챙긴 삼성과 맞섰습니다.
35:131회 초 삼성 디아즈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실점했지만
35:161회 말 공격에서 바로 반격했습니다.
35:20발빠른 박혜민이 내야 안타에 이어
35:22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2루까지 갔고
35:24이후 원아웃 3루 찬스에서 오스틴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35:30기아는 윤도현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갔습니다.
35:33김도현과 잇단 동기로 이틀째 박찬호 대신 1번 타자로 나섰는데
35:371회 첫 타석 그리고 2회 두 번째 타석 모두 홈런을 치며
35:41이범호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습니다.
35:44JTBC 이하원입니다.
35:47오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35:51내일부터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35:53새벽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엔 강원 남부와 충청에 비가 오겠습니다.
35:58선거 날인 모레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36:03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