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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뾰라롱 안녕하십니까?
00:03지난주에 정말 많은 피로 많은 분들 피해를 보셨죠?
00:08빨리 복구가 돼야 될 텐데 말이죠
00:10진실추적자 사건 반장 시작합니다
00:12배우 하정우씨가 팬에게 부적절한 댓글을 달았다가
00:16결국 사과까지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00:18최씨 성을 가진 한 팬이 하정우씨 SNS로 별명을 지어달라고 하니까
00:24최음재 라고 한거죠
00:28이후에 성희롱 아니냐 이런 비판이 커지자 삭제를 했지만
00:31오늘 사과문까지 내야 했습니다
00:33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알렉스 퍼거슨경의 말이 또 떠오르네요
00:38오늘 출연자 소개 올리죠
00:40백다의 아나운서 박지훈 변호사
00:44박상희 한국열린사이버대교수 양재열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00:48안녕하세요
00:48재택근무로 바뀐 뒤부터 아침마다 사반 틀어놓고 일합니다
00:53먼 타국에서도 응원해요 하신 조유범님
00:57전북 남원호텔 인근 천입니다
01:00집중호우로 물이 불었는데 성인 두 사람이 보트 타고 놀고 있어요
01:04정신 나갔어 하여튼 하신 김건성님
01:07안양입니다 왼손엔 담배 왼발은 운전대 옆에 아주 그냥 묘기 대행진이다 그냥 하신 김소은님
01:15체험 농장에서 감자 좀 캐다 왔는데 죽는 줄 알았어요
01:19먹거리 비싸다고 투정을 못하겠습니다 하신 이영옥님
01:22이영옥님 어제 잠실 한강공원에서 참개가 참개가 드글드글 하더라고요
01:30바퀴벌라마냥 신기해합니다 하신 최윤지님
01:34한 손님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요
01:38연세 많은 식당 아주머니가 저렇게 달려오시더니
01:41심폐소생술을 해서 저 양반 살렸습니다
01:44농심 포항칼국수 대박나자 하신 정호영님
01:48정말 대단하십니다
01:49공주의 유선감님, 함주영님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01:52재미는 물론 의리로 함께하는 아세사바 뉴스에
01:56750
01:56말이 계속 꼬이네요
01:58대한민국과 전세계 동포 가족 여러분의 시선을 모아모아서 출발합니다
02:01첫 번째 가볼까요?
02:12너도 나도 가리고 숨꼽니다
02:15지난주 소개해드렸던 한 록밴드의 미국 공연장에서 목격된
02:18불륜 의혹 남녀 전세계적인 후폭풍을 낳고 있습니다
02:23영상 보시죠
02:24전광판에 잡힌 커플 모습 보자마자 화늘짝 빛의 속도로 숨어버리는데요
02:29다른 커플도 어머나 다정히 백허그 하다가 저렇게 얼굴 가리고 숨고
02:34막 바쁩니다 아주 그냥
02:35왠지 익숙한 장면 아닌가요?
02:38바로 콜드플레이 공연장 전광판에 잡혔다가 불륜 의혹에 휩싸인 저 커플 말이죠
02:43심지어 AI까지 등장해서 저걸 패러디하고 있습니다
02:47저거 보십시오 저거
02:48일론 머스크, 트럼프, 힐러리까지
02:51논란이 된 이후 콜드플레이도 이 상황을 인지한 듯 한마디 했습니다
02:56바로 들어보시죠
02:56당사자들한테는 참 잔인하긴 하지만 정말 많은 패러디를 낳고 있네요
03:19네 맞습니다 한 남녀가 밴드 콜드플레이의 미국 공연장에서 불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03:25두 사람은 다정하게 공연을 보다가요
03:28전광판에 모습을 잡히니까 황급하게 피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03:33그런데 남성이 유부남이고 미국 IT 기업의 CEO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03:40해당 장면은 SNS에서 빠르게 확산이 됐고요
03:43현재 미국에서 콜드플레이 캠이라는 이름으로 카메라에 잡히면 도망가는 밈이 유행 중이라고 합니다
03:50원래는 키스를 해야 되는데
03:51네 그렇죠 도망을 가는 건데 뿐만 아니라 AI로 생성한 영화 캐릭터들
03:56또 트럼프와 머스크 등으로 패러디 되기도 했는데요
03:59논란 이후 또 다른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밴드 보컬이 마틴은 논란을 의식한 듯이
04:04이제 카메라로 관객 여러분을 대형 스크린에 띄울 거다 화장 안 한 분은 지금 해라
04:10또 어느 커플에게는 진짜 커플 맞냐 맞으면 됐다 이렇게 농담을 건넸다고 합니다
04:15자 저 당사자들 진짜 불륜 의혹 당사자들 소식도 전해졌죠
04:19맞습니다 IT 기업 CEO하고 인사 책임자라고 지난번에 알려졌는데요
04:25불륜 의혹에 대해서 공식적인 해명은 하지 않고 있다가 한 3일 정도 지난 다음에
04:30CEO인 남성이 사직서를 제출했고요
04:34이사회에서 이것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04:36아마 그런 걸 봤을 때는 맞을 가능성도 있고요
04:38아마 이 사람들 안 가는 게 맞을지 걸렸을 때 자연스럽게 하는 게 맞을지
04:44뭐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할 것 같은데
04:46어쨌든 간에 지금은 사표낸 그런 상황이고 받아들여진 상황입니다
04:50좋습니다 예 다음 이어가죠
04:54죽을 수도 있겠구나 점점점
04:56자 설악산에서 벌어진 아찔한 상황 제보 영상 만나보시죠
05:00산 중턱에 멈춰선 케이블카 아슬아슬 공중에 대롱대롱
05:05자 케이블카 안에는 사람들이 저렇게 한가득
05:09그 위에는 말이죠 잘 보세요
05:11작업자가 저렇게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05:13저 높이만 무려 70m 보기만 해도 아찔한 공중에서 꼼짝없이 2시간이나 대롱대롱대롱
05:21아 저기 에어컨이 나올림 안모했을 텐데
05:23무섭고 덥고 정말 최악이었겠어요
05:26그러게나 말입니다 저 지금 보신 영상은 어제 오후에 속초시 설악산에 케이블카고요
05:32상하행선에 86명이나 되는 승객이 저렇게 케이블에 매달린 채로 70m 상공에서 2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05:40그런데 이게 사고가 2시간 만에 수습이 되긴 했는데
05:43하행선에 계신 분들은 위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와야 되잖아요
05:46결국 4시간 반만 해야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라고 하고
05:50안에 타 있던 분들 너무 더웠을 거 아니겠습니까
05:52호흡곤란까지 온 분들도 많이 있고 이런 분들이 계셨는데
05:55다행히 병원까지 실려가신 분은 또 없었다라고 합니다
05:59그래도 케이블카 측에서 굉장히 빨리 주차비라든가 케이블카 이용료 이런 것들은 다 전부 정산을 해주셨다고 하고요
06:06저게 이제 유압 오일이라는 거 보니까 아무래도 좀 브레이크라든가 이런 기능을 하는 쪽에 누출이 있어서
06:11이상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그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06:14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다음 이어가죠
06:18안간힘 썼지만 결국 실패입니다
06:21한밤중 무인 매장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 제보 영상 만나보시죠
06:26무인 매장에 입장한 남녀
06:28여성은 말이죠 키오스크를 두리번 두리번
06:31저렇게 매장을 막 살피고 있어요
06:34그때 비닐봉투를 저렇게 뜯어가지고
06:37가게 안을 왔다 갔다 하더니
06:40지금부터 뭘 할까요?
06:42손에 들린 건 저것은 벽돌
06:44키오스크를 자물쇠를 그냥 쾅쾅
06:48열리지 않을까 일단 일보 후퇴합니다
06:51이번에 소화기 들고 와서 다시
06:53쾅쾅
06:55쾅쾅쾅쾅쾅쾅쾅쾅쾅
06:57아 어느 회사 자물쇠인지 진짜 튼튼
07:00결국 저 남자
07:01보더니
07:02기부업
07:04가게 밖에서 망을 보던 여성과 함께 사라집니다
07:08보통 혼성 절도단은 참 이례적입니다
07:13그러니까요 어떻게 비슷한 사람끼리 만날 수가 있는지
07:17이성으로서 저런 모습 보면 싫어질 것 같은데
07:20한마음 한뜻으로 저렇게 절도를 벌이고 있습니다
07:23남양주시에서 무인 매점을 하시는 제보자께서 제보를 주셨는데요
07:27저렇게 커플이 들어와서 맨 처음에 망을 보고 사전조사를 하다가 벽돌을 가지고 키오스트를 깨려고 하다가 실패를 하고
07:35나중에는 이제 소화기까지 와서 이렇게 깨려고 그러는데 결국 실패를 해요 굉장히 튼튼한가 봅니다
07:41그 사이에 여자는 나가서 우산으로 가리면서 망을 봤다고 합니다
07:46그런데 이 여성은 나가면서 억울하다는 듯이 과자를 또 훔쳐갔다고 합니다
07:51그 와중에 또 과자는 훔쳐갔어
07:53박 변호사님
07:54저 열정 저 노력 저 소화기 들고 오는 벽돌 들고 오는 열정으로 공부를 했더라면
08:00공부 안 할 것 같긴 한데 했다면 매우 잘 됐겠죠
08:04아마 제보자 가족이 관리 차원에서 낮에 들어갔다가
08:08자물쇠가 해선 된 걸 보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하고요
08:11경찰에서는 재물손괴 절도로 이 두 사람을 추적 중인데
08:16사실은 벽돌하고 소화기 지문 감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08:21그렇지만 가장 간단한 게 사실 있죠
08:23이 사건 반영에서 계속 얘기 드리는데
08:26얼굴을 만약에 영상을 지금 커플이에요 두 커플
08:31어마어마 너희 커플 어제 어디 들어가서 도둑질하는 게 걸렸구나
08:35바로 연결이 됩니다
08:37저 복장 두 사람 그러면 거의 확률이 매우 높아지거든요
08:41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을 공개할 수 없기 때문에
08:44경찰은 지문 감식을 하고 있는 거고요
08:47지문 감식한다고 하면 대조군을 찾아야 되기 때문에
08:49한참 걸릴 겁니다
08:51그러니까요
08:52좋습니다
08:53마지막 사연으로 가보죠
08:55육아는 돕는 게 아니라 함께
08:58집단 지성의 판단을 받아보고 싶으시다면서
09:01제보해 주신 사연 함께 들어보시죠
09:03안녕하세요 결혼 2년 차 30대 여성입니다
09:09저희 부부는 이제 갓 4개월이 넘은 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09:12남편과 저 모두 육아 휴직 중이어서
09:15육아와 집안일을 분담하고 있는데요
09:17남편은 청소, 밥, 빨래 등 집안일을 맡고 있고
09:22저는 육아를 맡고 있어요
09:23저는 아이를 돌보면서 서너 시간마다 잠들고 깼다를 반복해서
09:28피곤도 정말 많이 쌓여 있습니다
09:30그러다 며칠 전 아기를 아는 상태에서 기저귀를 갈아주고 있었는데
09:34손이 모자라서 혼자 낑낑대고 있었어요
09:37그런데 남편이 옆에서 보더니 해맑은 표정으로
09:40도와줄까? 라고 하더라고요
09:42그런데 남편은 평소에도
09:44내가 뭐 도와줄까? 라는 표현을 자주 씁니다
09:47그런데 그게 저는 모두 육아를 저만의 일로 치부하는 것 같아서
09:51뭔가 서운하더라고요
09:53그래서 도와준다는 표현보다
09:55같이 할까라는 표현을 써주면 좋겠다고 좋게 설명했는데
09:58기분 나빠하는 거예요
10:00말하려던 뜻을 알면 기분 좋게 받아들이지
10:03왜 예민하게 구냐면서요
10:05결국 말다툼으로 번졌고
10:07며칠째 어색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10:09저는 집안일도 남편일이라 생각 안 하고
10:12내일이다 생각하는데
10:13왜 남편을 콕 집어서 도와준다는 표현을 쓰는 건지 모르겠어요
10:17그런데 기분 나빠하는 걸 보니까 잘못한 건가 헷갈립니다
10:21제가 예민한 건가요?
10:23기다리고 기다리셨던 부채 핸즈업 타임
10:26지금 6천여 분의 우리 가족 여러분들 채팅창에
10:29X로 함께 참여해보시죠
10:31먼저 사연자 아내입니다
10:32오빠, 오빠는 빨래, 설거지, 청소 다 끝나면 쉴 수사도 있지
10:37육아는 퇴근도 없어
10:39지훈이 나 혼자 낳았어? 나만 키우는 거야?
10:43오빠, 지훈이 아빠야
10:45오빠의 케어하는 일이 어떻게 도와주는 일이야?
10:48오빠 일이기도 하잖아
10:49나도 가끔 청소해
10:51난 그거 오빠 일 돕는다 생각하지 않아
10:54왜? 여긴 내 집이기도 하니까 동그라미
10:58아, 좋습니다
10:59다음 남편이에요
11:01와, 진짜 어이없네
11:04야, 난 청소가 끝났고
11:05당신은 애 보는데 버거워하길래 도와줄까 한 건데
11:09그 말 한마디에 뭔 의미를 그렇게 부여해?
11:13내 말 뜻 뭔지 뻔히 알면서
11:15야, 애초에 역할을 나눴으니까 그런 거 아니야
11:18내가 집안일 나몰라라는 거였으면 억울하지도 않지
11:21어? 진짜 호강 날라리가 났다 너
11:24완전 예민해
11:25액수입니다
11:26자, 일단 양현우 선생님부터
11:28저는 개인적인 경험이 있어요
11:30정말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었거든요
11:32근데 그 얘기를 듣고 저도 곰곰이 생각을 해봤어요
11:35그랬더니
11:36아, 진짜 남의 일을 돕는 상황이 아니겠구나
11:40그리고 받아들인 입장에서는 남편도 서운한 거 이해해요
11:43남편도 왜 이렇게까지 예민하겠구냐라는 말씀이 처음엔 들을 수 있는데
11:47생각해보면 우리 그렇게 얘기하잖아요
11:49우리 아이라는 표현도 쓰기도 하고요
11:52또 우리 대한민국이 유난히 우이란 말을 참 많이 쓰지 않습니까?
11:56우리라는 말을
11:57글자 그대로예요
11:58이게 같이 한다는 의미가 담긴 말이 한마디가
12:02지금 아이 키울 때는 여성분들이 아니면 특히 힘들거든요
12:05그 말 한마디가 되게 중요합니다
12:08그리고 덧붙여서 요즘 젊은 부부들 얘기를 저도 상담 같은 거 하다 보면
12:12일을 참 많이 나눠요
12:14좋습니다 예전에 남자들이 참 다 안 하던 걸 나누는 건 참 좋은데
12:18그걸 한 발 더 나아가서 같이 한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는데
12:21나누다 보니까 이제는 저 일은 남의 일이라는 생각을 남편들만 그런 게 아니라
12:25아내들도 그런 생각을 할 때가 많더라고요
12:27필요해서 나눈 거지만 둘 다 어느 쪽 다 우리 일인 겁니다
12:31자 백댄에 남아서
12:32저는 사연자가 착하다고 생각했던 게
12:35이게 피곤하고 예민하니까 짜증부터 나갈 수 있는데
12:38그래도 친절하게 얘기를 한 걸 보고 좀 착하다고 생각을 했고요
12:42그리고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이게
12:45물론 편의를 위해서 일을 나누는 거지만
12:48이게 구분하는 게 아니잖아요
12:49그래서 조금 도와줄까라는 말보다는 사연자 말대로
12:53같이 할까 이런 이야기도 안 하고
12:55그냥 같이 도와주면 안 되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2:58자 일단 박 변호사님부터 가겠습니다
13:00이게 사실은 저도 이런 말들을 많이 한 것 같아서
13:03조금 죄송한 마음도 있는데
13:04남편이 고의적으로 악의적으로 했던 것 같지는 않거든요
13:08그 용어 사용의 문제인 것 같고
13:10돕다라는 개념이 그렇게 썼던 것 같아요
13:13그러면 뭐 무엇을 원하니?
13:16뭘 해줄까?
13:17이러면 또 괜찮아요
13:19이게 사실 아다르고 어다른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
13:21그 용어를 이번에 얘기를 했기 때문에
13:24앞으로는 그 말 안 쓰겠죠
13:26같이 합시다
13:27같이 할까
13:29뭘 원하니?
13:31뭐 이렇게 하면 좋겠지만
13:32그때는 몰랐기 때문에 쓰는 말이라고 생각하시고
13:34기분 나쁘게 저는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13:37이렇게 생각이 좀 많이 듭니다
13:39복잡하게 말씀하셨지만
13:40아내분이 좀 예민한 것 같다
13:42죄송하지만 좀 그렇습니다
13:43자 교수님
13:45네 방향은 지금 변호사님 얘기하시고
13:48백 아나운서가 얘기한 방향이 맞죠
13:50우리 사회가 아직도 육아를 도와줄까라고 얘기하는 것이 사실인데
13:55그게 아니라 같이 할까?
13:57원하는 게 무엇이야?
13:58이렇게 얘기하는 게 맞는데
13:59사실 그것을 각 가정마다는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표현인데
14:05이걸 남편의 잘못으로 얘기하기에는 남편이 얘기한 것처럼 내 뜻을 몰라서 그래 내 뜻은 그게 아니었잖아 의 관점에서 좀 봐야 될 것 같아요
14:14왜냐하면 남편은 정말 내가 그냥 주요 네가 하는 일인데 내가 도와줄까의 마음이 아니었고
14:20그 마음은 내가 정말 도와주고 싶어의 마음이었잖아요
14:24근데 그 마음을 이해해주지 못하면 싸움이 나기가 쉬운 거죠
14:28남편은 다른 집안일도 많이 하고 있었기 때문에
14:31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아내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14:34아이 낳고 4개월이면 가장 힘들 때라 200% 힘든 건 이해가 됩니다
14:39자 우리 가족 여러분들은요
14:41네 청소하는 괭이님 말에 생각이 담기고 마음이 담깁니다 같이 해야죠 라고 하셨고요
14:46권동원님 부부끼리 네일 내일이 어디 있나요 하셨습니다
14:50하지만 레시아님은 말이라도 하면서 해주는 건데 좋은 거 아닌가요? 라고 하셨습니다
14:55자 제보 메일 제보 카톡 많이 연락 주시고요
14:58자 잠시 후에 돌아옵니다 채널 고정 리모컨 돈 터치
15:11어젯밤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5:16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특공대는 집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한 남성을 발견하는데요
15:24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15:28그리고 총을 들고 달아난 범인은 다름 아닌 순진 남성의 아버지로
15:35약 3시간 뒤 서울에서 검거됐습니다
15:37대체 어젯밤 아버지와 아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15:43자 양 변호사님 진짜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15:46오늘 충격적인 소식이었죠
15:47어제 인천 송도 안 아파트였습니다
15:499시 30분 정도에 충격 사고가 있다 사건이 있다라는 신고가 접수가 됐습니다
15:55내용인즉슨 이 여성이 시아버지가 남편을 쐈다라고 신고를 한 거예요
15:59그날 시아버지의 생일 잔치라고 했었는데
16:02갑자기 생일 잔치하다가 잠깐 나갔다 오겠다라고 나간 다음에
16:08사제 총괴를 가져가서 시아버지가 그러니까 이 여성의 남편 아들이죠
16:13아들을 쓴 겁니다
16:14저 자리에 생일 축하를 하기 위해서 아들 내외하고 손자들하고 지인까지 있었다라는 거예요
16:20급히 피난 몸을 숨긴 상태에서 경찰에 신고를 한 건데
16:23숨어 있으면서 바깥 상황도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지 않습니까? 이 신고자분도
16:27또 경찰도 총기 사고라서 바로 들어가질 못해서
16:31결국 경찰특공대가 출동을 했는데
16:33신고가 있고 나서 1시간 10분 뒤인
16:3710시 40분에야 경찰특공대가 진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16:40이 아들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심적인 상태에서 이미 사망을 했고요
16:44그리고 시아버지는 도주를 한 상태였습니다
16:48자, 자기의 생일을 축하해 주겠다고
16:53아들 며느리 손주가 있었던 33층 펜트하우스라고 하더라고요
16:58자, 저는 아들에게 총기를 난사하고 도주를 했습니다
17:03자, 잡혔죠?
17:05네, 3시간 만에 검거가 됐습니다
17:07경찰에 따르면 60대 남성은 범행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17:12렌터카를 타고 도주를 했는데요
17:14남성 진술에 따르면 미사리나 한강 인근으로 가려고 했다고 합니다
17:18경찰은 긴급 수배령을 내렸고요
17:20차량을 발견한 경찰이 검문을 하기 위해서 조수석으로 다가오니까
17:25이를 무시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17:26그래서 경찰차가 곧바로 피의자 차량을 앞을 막아섰는데
17:30남성은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을 바꾸는 등
17:34차를 몰고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17:36하지만 경찰차가 앞을 가로막아서 멈춰 세웠고요
17:39피의자는 경찰에게 왜 그러느냐고 항의했지만
17:42이후 별다른 저항이 없이 검거된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17:46차량 조수석과 트렁크에서는 범행 후에 사용하고 버리고 간
17:51총열 2정 이외에도 추가로 총열에 해당하는 쇠파이프 11정과
17:56실탄들이 발견이 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17:59또 경찰은 피의자인 60대 남성이 범행 당시 주취 상태가 아니었고
18:04마약 간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18:08또 총기 관련한 정과나 정신병력도 없다고 밝혔고요
18:13유서도 발견된 게 없었다고 합니다
18:15저게 지금 보시는 게 진짜 쇠구슬입니다
18:20저게 그 쇠파이프로 만든 총열을 지나서 아들의 몸을 뚫고 진악한 것이죠
18:26이 사제 총기 그리고 많은 부품들 도대체 어디서 난 걸까요?
18:32경찰 브리핑 잠깐 보고하시죠
18:34총기 제작 관련 파이프 등 자재들을 구매 후 공작소에서 용도에 맞게 잘라 제작하였고
18:44사양된 총알은 과거 오래전부터 구입하여 소재하고 있었다는 진술이며
18:50피의자 주거진의 인학성 물질 설치 관련 피의자가 직접 연구하여 범행 전 집에서 나오기 전에 제작 완료하였다는 진술입니다
19:01직접 연구해서 만들었다고요?
19:05유튜브를 통해서 제작을 배웠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19:08자세한 내용은 경찰에서 아마 조사를 좀 해야 될 것 같아요
19:12총기가 이게 총기 원리하고 비슷하긴 합니다
19:16총이 이제 앞에 발사대가 있고 총열 같은 게 쇠파이프로 연결되어 있는데
19:21이게 일회성으로 붙이기도 하고
19:23그래서 폭작을 발사시키면 뒤에서 공의를 쳐가지고
19:27그 총열 따라 총알이 날아가는 구조고요
19:29산총 총알이 어디서 구했냐?
19:31산탄총인데 총알을 어떻게 구했냐고 물어보니까
19:3420년 전에 총알을 구입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19:37그때 누가 총기 해가지고 총알을 판다고 하니까
19:41그 총탄을 구입했는데
19:42지금 그 집에 가보니까 총열도 여러 가지가 있고요
19:46특히 총알 같은 게 지금 실탄 86개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19:5186바죠?
19:53이게 수렴용 실탄으로서 쇠구슬이 여러 개 든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58아 실탄 안에 작은 저런 쇠구슬이 막 수십 개가 들어가
20:01여러 개가 들어가 있다
20:03그게 팡 터지면서 그야말로 뭐랄까요
20:08벌집이 되는 거죠 시첸말로
20:10자 교수님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20:15저는 사실은 이 사람의 모든 행동은 저는 망상이 있었다
20:20피해망상이나 관계망상 외에는 어떤 걸 들어도 다 용납하거나 이해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20:25어떤 원망이나 원한 관계가 있었거나
20:28아들한테 서운한 게 있었다고 해도
20:30아버지가 아들을 그것도 손주들과 며느리가 보는 앞에서
20:33이렇게 잔인하게 살인을 했다?
20:35이거는 사실은 어떤 심리적인 요소로도
20:38저는 완전히 그냥 제정신이 아니었다라는 것 외에는
20:41잘 이해가 되기가 어렵습니다
20:43지금 아들을 이렇게 살인한 것도 모자라서요
20:46오늘 새벽에 검거가 됐는데
20:48집에 폭판분을 설치한 것을 또 밝혀냈어요
20:52그런데 오늘 낮 12시에 원래 터지는 걸로 다 타이머가 조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20:57그래서 경찰특공대와 경찰견이 파견이 됐고요
21:01들어가서 인화성 물질 페트병 1.5리터짜리 15개
21:06그리고 타이머 기폭 장치가 발견이 됐어요
21:09그래서 주민들 100여 명이 지역 보건소로 대피하는 소동까지 있었습니다
21:15이 폭발물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밝혀지고 있지 않지만
21:19국가세에 의뢰된 상태고요
21:22또 구매처도 수사 중입니다
21:24범행 동기가 도대체 뭔지 궁금하잖아요
21:26현재로서는 그냥 가정 불화다라는 정도만 얘기를 했는데
21:31그 동기가 지금 확실하지가 않기 때문에
21:34프로파일러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21:36자칫 잘못됐더라면
21:40진짜 대량 살인에 정말 우려가 있을 뻔했는데
21:46일단 이 사람 대체 어떤 인물인지가 조금 궁금합니다
21:51체크포인트 짚어보죠
21:54히키코모리
21:57은둔형 외톨이였다는 얘기죠
21:59인근 주민 얘기 들어보시죠
22:01아들은 여기 와서 살다가 결혼을 해서 나갔거든
22:07품 시간에 사이가 좀 안 좋아
22:09그래가지고 혼자 살고 있었거든
22:12히키코모리 알았어요 히키코모리
22:14집에서 빌면서 직업도 없고
22:17다 물재주가 되기도 하고
22:18주소다가 뭘 미치고
22:20그렇게 살았다고
22:21뭘까요 도대체
22:26이거 주민의 얘기긴 합니다
22:27아들이 거기 살았다고 합니다
22:29살다가 결혼하면서 나갔다고 하고
22:33지금 이 남성 같은 경우는 혼자서 거주를 한 것 같아요
22:38아내랑 헤어진 상황이라고 보이고
22:42은둔형 외톨이 아니냐
22:43히키코모리 이런 얘기를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22:45그러다 보니까 사실 혼자 있는데
22:48눈에 띄었던 게
22:50사실 손재주가 많이 뛰어나가지고
22:52연장이라든지 물건 같은 거 잘 만들어서
22:55주민 얘기에 따르면
22:57잘 씻지는 않는데
22:59어떤 걸 잘 만들어서
23:00그래서 그런 얘기를 한 적도 있다고 해요
23:03야 그 정도 있으면 연장 들고 다니니까
23:06총도 만들 수 있겠네라고 얘기를 했는데
23:09이웃들이 가벼운 말로 했던 건데
23:11진짜로 만들었다고 해서
23:13상당히 놀랐다고 합니다
23:14일단 지금 들어온 속보는
23:18양 변호사님
23:19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하는데
23:22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23:23일단 구속영장 신청할 때 혐의를 적용한 걸 보면
23:27살인죄가 분명하고
23:28총포도금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있을 거고
23:31폭발물 설치한 건 현주 건조물 방아 미수가 제공될 겁니다
23:36중형은 불가피한 그런 상황이고
23:39아까도 말씀하셨다시피
23:39사인은 명백하죠 사실은
23:42하지만 정밀의를 구검도 해야 될 필요가 있고
23:44무엇보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구속상태에 삼아 추가적으로
23:48지금 조사를 우선으로 할 겁니다
23:50게다가 문제가
23:51이게 집에
23:52지금 아내가 보는데
23:55그리고 아들이 보는데
23:56남편이고 아버지가 살해당한 거 아니에요
23:58게다가 그 대상은 할아버지고 시아버지인 겁니다
24:01너무나 충격적인 상황이라서
24:03심리상담도 지원을 하고
24:04장례비도 지원을 하겠다고 했는데
24:06앞으로 더 추가적인 뉴스가 반드시 필요한 그런 상황을 보이네요
24:10네 가정불화
24:12도대체 어떤 가정불화 때문이었는지
24:14계속 좀 지켜봐야 되겠네요
24:16자 이렇게 정리하고요
24:17두 번째 사건 이어갑니다
24:19한 여행 유튜버가 울릉도에서 겪은 일들을 공개해
24:31바가지요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4:33식당은 비계가 절반인 삼겹살을 판매했고
24:38에어컨이 고장난 숙소에서는 사과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24:42자세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24:44자 이 내용 정말 많은 분들이 이미 보셨을 겁니다
24:49유튜브를 통해서
24:50이 충격적인 삼겹살의 비주얼
24:53자 먼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24:55삼겹살 비계 양이 이게 맞나
25:00절반이 비계인데
25:031인분 이거 한 덩이로
25:041인분
25:041인분
25:051인분
25:061인분
25:061인분
25:0715,000원
25:09이게 맞나
25:10기름을 이렇게 일부러 이렇게 거의 반씩 이렇게 주신 거예요
25:14근데 저희는 뭐 이렇게 막
25:16삼겹살을 가봤다니깐
25:17두꺼운 날을 당국하잖아요
25:19
25:19근데 저번에 고장이가 한 번
25:21저래서는
25:21이 정도
25:22이렇게 해서
25:23이렇게 강인척을 털어드려요
25:24
25:25부럽구나
25:26처음 오는 사람은 몰래겠어요
25:28이름이 이만큼 나와버려요
25:29아니요
25:30크게 나오는 건 없고
25:31어떤 걸 보면
25:32갑자기 기름을 알겠냐고
25:33별로 없냐고
25:34
25:34근데 비계가 이렇게 반 붙어있습니다
25:36식당은 거부하시거든요
25:38
25:38꼭 여시면 맛있다고
25:39그렇다고 합니다
25:40자 양 변호사님
25:42방금 저기가
25:43지금 막 입을 벌리고 보시네요
25:46진짜
25:46저기가 울릉도입니다
25:47울릉도
25:48아니 저 사실 어느 예능 프로 때문에
25:50울릉도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25:52최근에 하고 있었거든요
25:53저 영상을 올린 여행 유튜버
25:55꾸준 구독자 55만 명이라고 하는데
25:58이 친구도 똑같은 생각을 했던 모양입니다
26:01울릉도에 가보고 싶다라고 했는데
26:04정보를 검색해보니까
26:06부정적인 게 되게 많더라
26:08제가 직접 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26:09라고 출발을 한 겁니다
26:11그리고 나서 이 영상을
26:12지금 보신 걸 올렸는데
26:143일 만에 조회수가 170만에
26:16댓글만 12,000개가 넘게 달렸다고 합니다
26:19왜 그러냐면
26:19내용이 굉장히 충격적이에요
26:21이 여행 유튜버가 처음 내려가지고
26:24울릉도 하면 떠오르는 게
26:25먹거리로 독도새우 유명하잖아요
26:27그걸 먹으러 갔답니다
26:29갔는데
26:29작은 접시 하나가 15만 원이어서
26:32이건 혼자 못 먹겠다고 포기했고
26:34다음날 아침으로
26:36따개비죽을 먹으러 갔는데
26:371인분이 2만 원이었다
26:391인분에 2만 원이었대요
26:41죽인데
26:42그리고 이제
26:43뭐 좀 제대로 된 거 먹어봐야지 하고
26:45들어가진 삼겹살집인데
26:47보신 것처럼
26:48비계와 살코기가 반반인
26:50그런 삼겹살이 나온 겁니다
26:52제가 삼겹살 간별을 좀 해주셔야죠
26:56전문가죠 제가
26:57아 이게 삼겹살에 대한 좀 모독이 아닌가 생각
27:01아 모독?
27:01삼겹 비계에요 저거는
27:03엄밀히 말하면
27:03비계가 지금 훨씬 많죠
27:05비계가 이렇게 살살하고 이렇게 섞이면서
27:08씹히는 맛이 있는데
27:09기름으로 싹 어우러져야 되는데
27:11지금 좀 기름 막
27:12와 이런 느낌으로 되는
27:14그런 거기 때문에 좀 문제가 되고
27:16실제로 저게 지금
27:18느낌도 그렇지만 양도 문제에요
27:20일반적인 1인분이면
27:22150g에서 한 200g 정도 되어야 되는데
27:24아 맞다 맞다 맞다
27:25120g입니다
27:26두 덩이가 나와요
27:272인분씩 두 덩이 저게 나온 거고요
27:29비주얼도 지금 질적인 측면에서
27:31이게 뭐 이런 말까지 하기 뭐하지만
27:33삼겹살 품질 관리 매뉴얼 이게 있어요
27:37농축산부에서 했던 거에
27:39저기 옆에 나오죠
27:40정상적인
27:40왼쪽이 권고
27:42정상적으로 보이잖아요
27:43전 누가 봐도 먹음직스럽게
27:45비계가 삼겹살은 1cm 이하
27:485겹살은 1.5cm 이하
27:50저 정도 되어야지 먹기 상당히 좋고
27:53저 비계는 끊어내야죠 사실은
27:55밑에 비계는
27:55울릉도식 삼겹살은 밑에 비계를 끊어내야 되는데
27:58안 끊어내고 좀 이상하지 않냐 하니까
28:01보기는 좀 그래도 먹어보면 맛있다
28:03이렇게 얘기하는데 뭐가 맛있겠습니까
28:05그리고 지방이 전 섞이지 않는
28:07그 삼겹살 부분도 있는데
28:08이것도 사실은 좀 이상하답니다
28:11정말 삼겹살이 아니고
28:12지방이 없는 퍽퍽살
28:14퍽퍽한 거 있거든요
28:15그 맛이 좀 난다라고 해서
28:17좀 충격이 되네
28:18충격을 주네요
28:19네 저희가 그래서
28:20저 해당 삼겹살집에 연락을 한번 해봤습니다
28:24자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답을 들었습니다
28:28체크포인트 짚어보죠
28:29죄송합니다
28:33자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28:35제복찰입니다
28:38모든 게 제가 그날 병원을 좀 다녔는데
28:41제가 없는 사이 직원이 그 고기를
28:43옆에 빼놓는 고기를 쓸어줬나 봐요
28:46그 고기 삼겹살 아니죠
28:47아무리 봐도 이게 좀 뒷다리살
28:49뭐 그런 느낌이던데
28:51앞다리살이 앞다리살
28:53앞다리살이 아니고
28:54찌개용으로 해서 빼놓는 건데
28:55지가 혼자 있다 보니까 뭐 어떻게 했나 본데
28:58그래도 제 책임이잖아요
29:00제가 제대로 못 운영한 겁니다
29:01너무 많이 미안하고 울릉드 분들한테 미안하고
29:03이거 제 실수가 맞잖아요
29:05그래서 저는 뭐 유튜브에 댓글 하나 잘 만큼의
29:10저는 그런 것도 안 하고 그냥 다 감수하려고 지금 가만히 있습니다
29:13교수님 실수였다
29:15교수님 실수였다
29:16네 실수였다라는 얘기입니다
29:18그럼에도 불구하고
29:19모든 건 나의 불찰이다라고 얘기하셨어요
29:21이 사장님이 그날 아프셔 가지고 병원을 가셨는데
29:26남편까지도 그날 일이 있어서 자리를 비우셨는데
29:29그 사이에 직원이 이렇게 찌개를 끓이려고 꺼내놓은 앞다리살을 줬다라는 겁니다
29:35그래서 그 직원한테 좀 자초지종을 확인하려고 전화를 해봤지만
29:39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얘기를 했어요
29:42제작진이 과거의 리뷰를 좀 살펴봤는데
29:45이런 식의 고기를 준 적은 없는 걸로 저희가 확인을 했습니다
29:49그리고 네 한 번도 이런 식의 고기를 낸 적은 없다라고
29:52사장님 부부도 얘기를 하고 있어요
29:54모든 것은 직원 관리를 못한 우리의 탓이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29:59이 일로 울릉도 전체에 피를 끼쳐서 너무너무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30:03맞습니다
30:04진짜 이 여수 지난주에 전해드렸잖아요
30:07여수에 있는 모든 식당들이 지금 초비상입니다
30:11백단이 아나운서
30:13그런데 저 사장님이 당신의 목소리와 얼굴까지 다 공개해달라
30:17이런 요청을 하셨다고요?
30:19네 맞습니다
30:20사장이 이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30:22목소리뿐만이 아니라 얼굴까지 다 공개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30:25하지만 이 방송에 일반인의 개인정보를
30:28모두 공개할 순 없어서
30:31목소리만 내보내기로 공개를 했는데요
30:34사장은 울릉도에서 직접 돼지를 키우면서
30:37울릉도만의 먹거리를 만든다
30:39이런 생각으로 정성 들여서
30:41식당을 운영해 왔다고 합니다
30:43또 고기 맛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30:46이런 일이 생겨서 정말 속상하다고 하셨고요
30:48모든 건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30:50본인의 책임이라고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30:53또 평소 손님들이 비계가 많다고 하면
30:55살포기로 바꿔주겠다고 안내를 한대요
30:59그러면서 유튜브 영상에 나오는 목소리와 비교할 수 있도록
31:03꼭 본인 목소리를 변조 없이 내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31:07자 그런데 앞서 보셨던 그 유튜버
31:10그날 밤 울릉도의 한 모텔에서도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답니다
31:14만나보시죠
31:16밤새 에어컨이 안되가지고
31:20땀 뻘 뻘 흘리면서 잤네
31:22저녁에 한 7시쯤에
31:24에어컨이 안되더니
31:26회장님이 오셔서 확인을 하시더라고요
31:28확인만 하고
31:30그냥 가버리시네
31:32에어컨이 계속 안되는 부부네요
31:34에어컨이 계속 안되는 부부네요
31:36아 그래요?
31:38이까지 뭐 사고나 조치 따윈 없으시네
31:40아 양 변호사님 이 더위에 에어컨 없이 잤다고요?
31:46그러게요 글쎄 저 유튜버가 유난히 좀 운이 없는 걸까요
31:50보신 것처럼 숙과 감수에 들어갔는데
31:527시부터 에어컨이 나오지 않다라는 겁니다
31:54그리고 직원이 방에 가서 확인하고는
31:56그냥 아무 조치도 안하고 그냥 갔대요
31:58거기에다가
32:00어떻게 더운 거 참고 꾹꾹 자는데
32:0210시 23분부터 전화가 오더래요
32:0410시 반에 10시 30분에 퇴실이니까
32:06빨리 준비하라고
32:08저 여행 유튜버잖아요
32:10많이 다녀봤는데 숙박업소에서
32:1210시 반에 퇴실이라는 것은
32:14저기 처음이었다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
32:16문제는 뭐 고장난 에어컨에
32:18방도 일찍 비워주는데
32:201박 9만원 줬다라고 합니다
32:22그래서 제작진에서 또
32:24해당 숙박업소에도 연락을 했습니다
32:26그랬더니 숙박업소 측에서는
32:28방이 3개가 지금 에어컨이 고장이 난 상황이었고
32:30그 방에 문제 있는 쪽에서
32:32이렇게 뭐 요구를 하면
32:34방을 바꿔주거나 선풍기를 줬다라는 겁니다
32:36근데 이 유튜버는 그렇지 않다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32:39그걸 다시 물어보니까
32:40아니 우리 쪽에 지금
32:42방이 3개인데
32:43그 한 사람한테만 그렇게 했을 리가 있냐라고
32:46오히려 발문을 했다라고 합니다
32:48자 선풍기를 준다고 했는데
32:50그 유튜버가 거절했다
32:52아니다 나는 그런
32:54제안 받은 적 없다
32:55지금 계속 입장이 갈리고 있는데
32:56자 박 변호사님이 정리해 주시죠
32:58일단 하여튼
32:59저도 울릉도 한번 가고 싶어요
33:00독도는 가봤는데
33:01울릉도를 못 가봐가지고
33:02근데 이제 이런 영상들이 자꾸 올라오면
33:05댓글로 달려 있어요
33:06울릉도 여행을 계획했다가
33:08취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33:09지난 3월에도
33:10부실한 백반 정식 누가 올렸다가
33:12기억납니다
33:14많이 놀라게 되고
33:15취소가 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33:16근데 이제 다행스럽게도
33:18이 삼겹살 식당에
33:20사장님이 본인 목소리도 공개했지만
33:22직접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33:24그래서 유튜버 입장에서는
33:25그 진정성이 느껴지기 때문에
33:27받아들였다고 하고요
33:28앞으로는 좀 더 좋은 고기
33:30살 위주로 좀 잘해주겠다
33:32말씀했기 때문에
33:33저도 한번 가볼게요
33:34이번 주에 가면 잘 주실 것 같아요
33:37한번 가볼까
33:38어쨌든 간에 이런 지방, 소도시
33:42또 울릉도 관광지 아니겠습니까
33:44진짜 요즘 어렵잖아요
33:45외국으로 다 가버리고
33:46이런 것들이 기본이기 때문에
33:48사실 잘해야지만이
33:50많은 분들이 올 거예요
33:51한 번 오고 안 오는 사람이 아닙니다
33:53또 입소문해서 또 오거든요
33:55그래서 제발 좀 그런 것들은
33:57잘해줬으면 좋겠다
33:58이 말씀 드리겠습니다
33:59자 이렇게 정리하고요
34:01별별 상담소 이어갑니다
34:04한 남성이 아내의 팔을 붙잡고
34:15태권도장 앞에 멈춰섭니다
34:18도망치려던 아내는 결국 참아왔던 말을 꺼내는데요
34:22태권도장 안에 숨겨진 아내의 비밀
34:25과연 이 부부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34:29남편 바라기였던 아내가
34:31어느 날부터 확 달라졌습니다 양 변호사
34:33네 그렇습니다
34:34지금 제보자분은 40대신데
34:35몇 년 전에 다른 지역으로 이렇게 발령이 났다라고 합니다
34:39그래서 이제 주말부부 생활을 시작을 했대요
34:41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34:42어느 날부터인가 아내가 좀 뭔가 좀
34:44좀 달라지면서
34:45남편의 손길도 거부하고 그러다가
34:47급기에는 어느 날은
34:48당신이랑 사는 게 지옥 같다
34:50재산도 필요 없고
34:52아이들도 다 당신이 키우고
34:53제발 이혼만 해달라
34:55이렇게 나오더라는 겁니다
34:56어떻게 합니까?
34:57제보자
34:58세 아이를 본인이 키우기라고
35:00이혼은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35:02나만 바라보던 아내가
35:03어느 날 갑자기
35:04너랑 사는 게 지옥 같다라고 하니
35:07남편분도
35:08제보자 분도
35:09정말
35:10아휴 이제 그만하자 그래
35:12했어요
35:13자 그런데 그 아내
35:14이혼을 결심했던 진짜 이유가
35:16따로 있었다
35:17네 제보자가 이혼하고 나서
35:18지인을 만나서 이혼을 한 사실을 털어놨는데요
35:21그런데 지인이 처음 듣는 이야기를 꺼냈다고 합니다
35:24드디어 너도 알게 됐구나 라면서
35:26어떻게 태권도 관장이랑 바람이 나냐
35:29이런 이야기를 꺼낸 건데요
35:31지인은 사실 이전부터 네 아내가 태권도 관장이랑 바람난 게
35:35온 동네에 손민이 다 났었다
35:37이렇게 얘기를 했대요
35:38그래서 제보자가 바로 이 전 부인을 찾아가서 따졌지만
35:41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35:43그래서 결국 이 부인을 데리고
35:45직접 태권도장으로 향했는데
35:47문을 열려는 순간에
35:49그제야 전 부인은 이 태권도 관장이랑 바람났던 게
35:52사실이라고 털어놨다고 합니다
35:54자, 충격적인 불륜 고백
35:58태권도장 앞에서 털어놓더라는 겁니다
36:01직접 제보자 얘기 들어보시죠
36:04태권도 수업을 잘 받나 그런 거 물어보고
36:06하다가 연락을 하게 됐는데
36:08그래서 이상형이다
36:09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자
36:11언제 술 한 번 하자
36:12계속 그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
36:14그래서 와이프도 이제 맞장구를 쳐준 거죠
36:16직말 부부여가지고
36:18평일 날 와가지고
36:19애들 자고 있다니까 더 스릴 있다
36:21그런 얘기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36:22알고 보니까 이제 태권도 관장하고
36:28이제 이렇게 부정 얘기를 했던 것인데
36:30그 초등학교 남매
36:33그리고 7살 막내딸도 있는데
36:36버려두고 가버렸는데
36:37알고 보니까
36:38애들을 보내는 태권도장의 관장이었습니다
36:40나이는 6살 어렸다고 하는데
36:43이렇게 두벅 두벅 타고 가서
36:44미인이십니다
36:46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닙시다
36:48뭐 이렇게 얘기하니까
36:49술을 한 잔 했다고 합니다
36:51그러면서 정이 들었고
36:53관계를 가졌다고 합니다
36:54특히 이 제보자 없는 날
36:57이렇게 밤이면
36:59평일 밤에 아이들 재운 다음에
37:01태권도장에 가서
37:02부적절한 행동도 계속 이어갔다고 합니다
37:05자 그런데 말이죠
37:06저 전 부인은 왜 이렇게 쉽게 불륜을 인정했을까요?
37:09이어서 제보자 남편분 얘기 들어보시죠
37:14연애하면서 데이트라도 한 번 해봤냐
37:16그러니까 술 한 번 먹은 게 다르네요
37:18매일 한 시간 와가지고
37:20모텔도 가서 방 잡아놓으라 그러고
37:22집에 있는 돈 될 만한 거 다 챙겨라
37:24연하기 전에 막 이러면서
37:26왜 만나냐 이렇게 물어보니까
37:28좋아했으니까 만났다 그러더라고요
37:31교수님
37:32결국 이 전 부인도 이용만 당하고 차였어요
37:36네 그렇습니다
37:37이 전 부인도 본인이
37:38내가 가스라이팅 당한 것 같다라고 시인을 했어요
37:41왜냐하면 이 남자를 만나면서 이 남자가
37:45이 남편하고 스킨십도 하지 말아라
37:47다른 남자는 만날 생각도 하지 말아라
37:49심지어는 운동도 하지 말아라
37:50그렇게 이제 통제를 했대요
37:52거기서 또 나아가서 이혼을 해라
37:54빨리 이혼 준비를 해라
37:55라고 얘기하면서
37:56현금이든 재산이든 돈 될 만한 거는
37:59빨리 다 빼돌려라
38:00이런 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38:02그래서 이 여성은 정말로 이혼을 한 거예요
38:04근데 이제 본인이 이혼을 하고 나서
38:06이 태권도 관장한테
38:07그러면 당신은 언제 이혼을 할 거냐
38:10라고 물었더니
38:11그때부터 이제 180도 싹 바뀌는 겁니다
38:13네가 뭔데 나한테 이혼해라
38:15말하라고 얘기하냐
38:16뭐 이렇게 얘기하더니
38:17얼마 후에 나타나서는
38:19우리 아내가 임신을 했다
38:21첫 아기인데
38:22난 가정에 충실하고 싶다
38:23라고 얘기하면서
38:24일방적으로 입을 통보를 했다고 합니다
38:27아이고
38:28네 그래서 제보자가 상간남을 상대로
38:31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를 했습니다
38:33그렇습니다
38:34그래서 이 상간남이 제보자한테 찾아와서
38:36용서해 달라고 빌었대요
38:37하지만 제보자는 거절을 했는데
38:39그런데 이 상간남이
38:41제보자가 근무하고 있는 관할구청
38:43민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38:45내용은
38:46제보자가 바람을 피우고
38:48폭력을 휘둘러서
38:49아내와 이혼했다
38:50이런 허위 글을 올린 건데요
38:52제보자가 상간남 지시구나 생각을 하고
38:54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38:55하지만 상간남은
38:57글 작성자
38:58내일은 아니잖아요
38:59이렇게 발뺌을 했고
39:00결국 제보자가 정식으로 고소하겠다
39:03대리로 글쓴 사람까지 처벌하겠다고 하니까
39:06그제야 술김에 실수했다면서
39:08한 번만 봐달라고
39:09좀 사과했다고 합니다
39:11어떻게 됐어요 그 뒤로
39:13결과는 당연히 증거들도 있었기 때문에
39:15제보자가 승소를 했다라고 하는데
39:18그 다음이 더 문제예요
39:20이 사람 계속적으로 태권도장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39:23가장 문제가 되니까
39:25교육청이라든지
39:26이런 관련 기관에 계속 얘기를 했습니다
39:29어쩜 저 사람이
39:30학부모하고 이렇게 부정행위를 했는데
39:33이렇게 운영을 할 수 있느냐
39:34문제 제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39:36달리 처벌할 방법이에요
39:38달리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라고 해서
39:40별다른 걸 못했고
39:41문제는 이 어린이를 가르치는 사람인데
39:44이런 행동을 하기 때문에
39:462차 3차 피해자가 나오지 않을까
39:48두려워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39:50양 변호사님
39:52만약에 저런 관장이 있는 태권도장이라면
39:54내 자녀를 보내고 싶겠습니까
39:56알려지면 누구라도
39:58아마 보내지 않을 텐데
40:00문제가 그겁니다
40:01이걸 알릴 수 있는
40:02직접적인 방법이 사실 없어요
40:04아까 소송에서
40:05패소했다라고 하는 부분도
40:07그냥 상간자 소송으로
40:08위자료를 전 남편에게
40:10지금 지급하라는 것뿐이고
40:12나머지 명예의 손이라
40:13이런 것도 아니고요
40:14또 이게
40:15참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는 게
40:17어려운 게
40:18어찌됐든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40:21자발적으로 그런 행동을 한 거잖아요
40:23속아서 일정
40:24그렇다고 하면서 폭력을 썼다거나
40:27아니면 뭐
40:28사기를 쳐서 돈을 뜯어냈거나
40:29이런 게 아니냐는 말이에요
40:30형사처벌도 못해요
40:32그게 이제
40:33이런 사람이 하는 행동을
40:35함부로 막지 못하는 건데
40:37저는요
40:38이건 지금 제가 드린 건
40:39형사처벌의 불법적인 부분을
40:41말씀드린 거고
40:42협회라든가
40:43이런 어떤 공적인 어떤 역할을 하는 곳들에서는
40:46저런 상황을 그냥 방치한다는 게
40:49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40:52이 태권도 관장이 교수님
40:55저 전 부인한테만 저랬을 리가 없잖아요
40:58
40:59그렇죠 이 사람의 지금 이제
41:00인격이나 인성 이런 걸 보면
41:02굉장히 이중적이고 교활합니다
41:04그리고 사람을 이용해 먹고 이제 버리는 인간을 이용 대상으로만 보는데
41:10이 예전에도 다른 여성한테 이렇게 했을 확률도 높고
41:14더 걱정스러운 건 앞으로 그냥 뭐 얼마든지 이런 식으로 행동할 확률이 높다는 거예요
41:19이런 것도 걱정스러운데 제가 개인적으로 더 걱정스러운 것은
41:22이 사람이 어쨌든 태권도 선생님이 선생님이잖아요
41:25지금 이 아이들은 초등학교 아이들 두 명이 유치원 아이 한 명인데
41:29심지어 불륜의 장소가 이 여성의 집이기도 했고요
41:34교육 장소인 도장이었다라는 거예요
41:37이 사람은 절대로 사실 스포츠 선생님들은 더 어떻게 보면
41:41인성이나 예의나 이런 게 중요한데
41:43이런 것들을 전혀 무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41:45한 인간으로서도 선생님으로서도
41:47계속해서 이렇게 교육을 하게 둘 수는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41:51그러니까요
41:52네 가족분들 의견도 보겠습니다
41:54DNU님
41:55자식들 있는데도 바람피우고 가정을 깨트리네요 라고 하셨고요
41:59한인님 관장 비겁하네요 라고 하셨습니다
42:02그러니까 말이죠
42:04별별 상담소 이렇게 정리하고요
42:06다음 글로벌픽 이어갑니다
42:08네 마트 입구에선 경비원이
42:18수상한 사람은 없나 하고 주변을 살피고 있는데요
42:21그런데 뒤에서 차량이 다가오더니
42:23이렇게 피할 수도 없이 쾅 하고 들이받았습니다
42:26네 거침없이 밀고 들어간 차는
42:29계산대를 무너뜨린 끝에 또 멈췄었는데요
42:32네 이렇게 마트가 한순간에 숙대밭이 되고 말았습니다
42:36직원들이 바닥에 앉아서 고통스러워하는 경비원을 살피는 와중에
42:41차량 조수석에서 나이가 좀 지긋한 할머니가 먼저 조심스럽게 빠져나오는데요
42:48할머니는 동승자였고 80대 할아버지가 이 차의 운전자였습니다
42:54페달을 실수로 잘못 받는 바람에 사고를 낸 것 같다고 하는데요
42:58그래도 다행히 한아버지와 할머니 모두 다치지 않았고
43:02다친 경비원도 무사히 잘 회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43:05양 변호사님 저 고령자 운전 사고 참 이거 안이나 밖이나 똑같네요
43:11해외라고 해서 다를 바가 없는 것 같고
43:13국가에 따라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지금 우리보다 잘 취하는 곳도 있지 않습니까
43:17뭔가 자발적인 부분과 함께 제도적으로 부강을 해서 너무 위험하잖아요
43:21그러니까요 다음 이어갑니다
43:26차량 창 밖으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43:29어찌나 심하게 부는지 헬멧까지 이렇게 날아가고
43:33오토바이 운전자도 중심을 휘청거리고
43:36안 넘어졌다 안 넘어졌다
43:38그 순간 쾅! 어디선가 거대한 판자가 날아와서 오토바이들을 덮친 겁니다
43:44근데 뭐야!
43:45그렇지만 한 끗 차이로 피한 운전자들이 오토바이도 버리고
43:49얼른 옆으로 이렇게 피하는 사이
43:51판자는 또 더 날아가서 구차된 차들까지 또 부딪히게 됩니다
43:56위험하다
43:57그렇지만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걸 보면
44:00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44:02거센 폭포가 몰아치는 와중에 밖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건데요
44:07저만 하길 다행이라고 여기고
44:09앞으로는 조심 또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44:11다음 이어갑니다
44:14자 이곳은 치과병원입니다
44:16이제 의사가 환자 입안에 기계를 넣고 시술을 시작하는데요
44:20이때!
44:21펑!
44:22오!
44:23폭발이 일어납니다
44:24입이 어떻게 됐어?
44:26기계가 작동하자마자
44:27뿌연 연기를 뿜으면서 터진 건데요
44:30순간 놀란 의사가 문쪽으로 후딱딱딱 이렇게 하고요
44:33옆에 있던 보조 의사도 누워있던 환자까지 모두 깜짝
44:37얼음이
44:39환자 입 입 입!
44:40세고 말아요
44:42그렇지만 치과 의사에 의하면
44:43보조 의사가 스케일링 기계를
44:46절대 청소하지 않는 바람에
44:48먼지 분말 같은 게 막혀서
44:50청소 좀 해라!
44:51이게 터진 거라고 합니다
44:52아이고 진짜
44:53환자는 치과 의사의 친구였어요
44:54다행히 다친 것도 없고요
44:56그래서 별다른 신고는 하지 않았어요
44:58친구 잘라야죠
45:00마지막 영상 이어갑니다
45:01
45:03어미 고양이가 자신과
45:05똑 닮은 아기 고양이를 입에 문체 이동하고 있습니다
45:08어딜 가나 했는데
45:09열심히 걸어서 도착한 곳은
45:11바로 동물병원이었습니다
45:14아기 고양이가 아파서
45:16치료를 받게 하려고
45:17직접 이곳까지 찾아온 거라고 하는데요
45:20수의사가 아프지 말라고 주사를 쭉 놓아주고
45:23빨갛게 부은 눈에 안약도 이렇게 넣어주고 있습니다
45:26아유
45:27
45:28치료가 끝난 아기 고양이를 문 앞에 내려놓자마자
45:30양전히 기다리던 어미 고양이가
45:32냉큼 물고 병원을 이렇게 다시 떠났대요
45:35무료보험공단인거?
45:36
45:37병원 관계자이라면
45:38고양이 가족은 병원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고 하고요
45:41건강해질 때까지 계속 살피면서 치료해줄 거라고 합니다
45:45교수님 딱 한 문장
45:46정말 똑똑합니다 고양이는
45:48그러니까요
45:50
45:51돈은 안 냈어요
45:52
45:53사랑하는 사건 반장 가족 여러분
45:54시원한 밤 보내시고요
45:55유튜브 라방 4반 후반 달려봅니다
45:57저희는 내일도 4반 750
45:58저녁 7시 50분에 다시 옵니다
46:00안녕히 계십시오
46:01naught
46:04그리고
46:21상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