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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깨르롱 안녕하십니까?
00:03아 지금 비 엄청 많이 오는데요
00:05집에 창문을 열어두고 왔습니다 저는
00:08진실수적자 사건 반장 시작합니다
00:12지금 JTBC 4호기 있는 서울 상암에도 정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17서울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00:19덜 더워서 좋긴 한데 비가 많이 오면 또 오는 대로 걱정거리가 생기죠
00:24전국 16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됐다고 합니다
00:30모두들 비 피해 없으시길 간절히 바라면서요
00:34오늘 출연자 소개 올리죠
00:36백다의 아나운서 박지은 변호사
00:38박상희 한국열린사이버대교수 손수호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00:43안녕하세요
00:43안녕하세요
00:43저녁 식사할 때마다 거의 매일 사건 반장과 함께합니다 하신
00:49미국 오하이오의 존 리님
00:51경기도 일산 89번 버스인데요
00:54짐은 앞자리에 팔은 저렇게 팔거리에
00:57이 양반 사반도 안 보나봐요 하신 김도연님
01:00전북 김제 아이씨입니다
01:03화물차가 고속도로에서 저렇게 후진을 하다가 사고 날 뻔했습니다 세상에
01:08나중에 보니까 기어이 후진을 해가지고 빠져나가더라고요
01:12아이고 정말 하신 신상길님
01:14우리 집 막내 콜입니다
01:17엄마 말 진짜 잘 들어요 한번 들어보세요
01:20리모컨 어디 있지?
01:21리모컨
01:24아구 아구
01:27엄마 운동한다고
01:29세상에 엄마 운동한다고
01:31리모컨 갖다달라니까 입으로 물어가지고 갖다주는 거 보세요
01:34내 배로 낳은 자식보다 훨씬 낫습니다 하신 정은미님
01:38원주의 김원미님
01:40평택의 천지민님
01:41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01:42재미는 물론 의리로 함께하는 아사사바 뉴스에
01:45750
01:46대한민국과 전세계 동포 가족 여러분의 시설을 모아모아서 출발합니다
01:50첫 번째 가볼까요?
02:02부딪혔다고 분신협박입니다
02:03한 식당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상황 영상 만나보시죠
02:08화장실 다녀온 손님이 자리에 앉으려다가 뒷사람을 툭
02:14아이고 죄송합니다 했지만 지금 나 친겨 나랑 한번 해볼텨
02:20사람들이 말리자 저렇게 밖으로 일단 끌려 나가고 있어요 성큼성큼
02:26그런데 말이죠 나가서 주머니에서 뭘 꺼내더니
02:29자 보세요
02:30머리 위로 뭘 막 휙휙 뿌리는 저것은 바로 휘발유
02:34따라 나온 손님한테도 지금 뿌린 거 보셨죠?
02:38근데 저 양반 이내 편의점으로 가더니 라이터 하나 주시오 하고서는 저 라이터 집어들고
02:43가게로 다시 가던 중에 경찰이 와 있습니다
02:47자 이때부터 라이터를 뺏으려는 경찰과 저항하는 저 남성의 몸싸움 끝에
02:52라이터 분리 완료 그리고 검거 라이터 쳐냈어요 검거 완료
02:59툭 건드린 게 지 몸에 휘발유까지 끼얹어야 할 만큼 기분 나쁜 일입니까? 사과까지 했는데
03:06지난달 28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벌어진 사건인데요
03:10화장실을 다녀온 한 손님이 실수로 뒷테이블에 있던 남성의 좌석을 툭 밀쳤는데
03:15남성이 뒤돌아보면서 시비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03:19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남성은 손님에게 심한 욕설과 폭언 등 위협을 했고요
03:24다른 손님들이 말리니까 밖으로 나와서 주머니에서 휘발유를 꺼내서
03:28보신 것처럼 온몸에 뿌리뿐만이 아니라 온몸 말리러 온 손님에게도 뿌리는 등
03:33행패를 부린 뒤에 사라졌습니다
03:36박 변호사님 경찰관님들 다칩니다 몸으로 제압하지 말고 제발 그냥 테이저건 좀 쏘세요
03:43왜냐하면 휘발유도 있고 라이터 불이 만약에 점화가 된다면 큰일 날 수 있지 않겠습니까?
03:48그래서 멀찌감 떨어진다면 테이저건 등등 가능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03:53아마 손님 중에 경찰에 신고를 했던 걸로 보입니다
03:58라이터 정말 사로 갔고요 라이터 갖고 식당에 돌아왔을 때
04:02경찰이 그것을 제압하는 장면이 저 장면입니다
04:06제압을 하긴 했고요
04:07결국은 불을 붙이거나 하지는 못했는데
04:11특수협박자가 될 수 있고요 폭경죄가 성립합니다
04:14입건을 해야 되고 술 먹어서 그렇다고 분명히 얘기하겠지만
04:18변명거리에 불과하고요
04:19저는 좀 처벌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04:21아유 세상에 날이 더워지니까 정말
04:25좋습니다
04:26자 다음 이어가죠
04:28신고 접수되니 자진 회수입니다
04:31자 금은빵을 찾은 손님의 황당한 행각 제보 영상 만나보시죠
04:36자 금은빵을 찾은 남성 뒷짐진 채 진열대 하나를 드리번 드리번
04:42자 사장님은 다른 손님들 응대하느라 정신이 없는 상황인데요
04:47자 저 남성은 매장 안에 한창 어슬렁 어슬렁 거리더니
04:51자 바로 그때 바로 저거야
04:53자 진열대 위에 금팔찌 금 목걸이를 덥석 저렇게 잡아 들고서는
04:58자 이거 좋네 하더니 호련이 저렇게 천천히 매장을 걸어서 나갑니다
05:04자 cctv가 고스란히 다 찍고 있는데 얼굴 다 내놓고 저러고서도 완전 범죄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을까요?
05:12네 지난 6월 1일에 벌어진 일인데요
05:15경기도에서 금은빵을 운영하는 제보자의 가게에서 생긴 일입니다
05:19저 남성이 어저께 한참 동안 물건을 좀 봤어요
05:25그런데 혼자 있던 게 아니라 지금 화면에 나오는 것처럼 다른 손님까지 있었고
05:28또 다른 손님들을 접대하느라고 응대하느라고 좀 신경을 못 쓰던 사이에
05:33그냥 집어가지고 갔습니다
05:35금 목걸이 금팔찌 집어갔는데
05:37합해보니까 가격이 약 180만원 정도거든요
05:40자 제보자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요
05:42경찰이 이 영상을 통해서 이 남성이 타고 온 차량을 확인했고
05:47자동차 번호 있잖아요
05:49누구인지 확인해서 연락까지 했습니다
05:51자 그런데 여기에서 더 황당한 일이 있습니다
05:54어떤요?
05:55처음에는 저 모르는 일입니다 저 관계 없어요
05:58라고 발뺌을 하다가
05:59결국은 두 시간 만에 다시 이 금은빵으로 왔어요
06:03그러면서 훔치는 걸 돌려줬습니다
06:06허크
06:07네 하지만 절도 사실이 사라지진 않죠
06:10아 그걸 또 도로 갖고 왔어요
06:12그래서
06:13박변호사님
06:14혹시 그러면 금은빵 사장님한테 뭐라고 했을지
06:16정말 기대가 되는데
06:17혹시
06:19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었어요
06:21뭐 이런 거 아니죠
06:22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아니고
06:24어 집에 아무리 들어있네
06:25이런 식으로 변명을 했다고 합니다
06:27사장님은 이렇게 얘기했죠
06:29뭐 불안해서 왔어요? 라고 하니까
06:31아니요 불안해서 온 게 아니고
06:33집에 보니까
06:34아차 주머니에 뭐가 들어있었어요
06:37경찰 신고했기 때문에 온 거 아니에요?
06:39라고 얘기를 하니까
06:40하니까
06:41그때서야 어떻게 얘기하냐면
06:43침해 증세가 있어서 내가 좀 그렇다
06:46라고 얘기했고요
06:47이 절도품들은 다 해소가 된 상황입니다
06:50사실은 중간중간에 영상을 보면
06:53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06:55요리조리 피해서 도망가는 것도 보이거든요
06:57그러니까 딱 보이는구만
06:58결국은 괴핵범이고요
06:59침해라니요 말도 안 되는 얘기고
07:01제보자 이 사장님은 사실은 용서를 해 주려고 했대요
07:05근데
07:06근데
07:07이렇게 거짓말하고
07:08실수라고 막 둘러대고
07:10화가 나서 제보도 하고
07:12처벌받게 하고 싶다고 합니다
07:13아 그렇군요
07:14좋습니다
07:15자 다음 이어가죠
07:16이러면 우리는 무한정입니다
07:20자 오늘 장안에 화제가 됐던
07:22충격적인 영상
07:23유명 연예인들이 인증한
07:25맛집으로 정평이 난
07:27식당에서 식사하던 중에 겪은
07:29황당한 상황
07:30제보 영상 만나보시죠
07:32아가씨를 하나 먹는 거 아니거든
07:34화제는
07:35이거 왜 이렇게 해서 우리가 무한정이다
07:37먹는 거에 오래 안 걸려
07:38저 예약성이 모르고
07:39우리 다 할 거 없이 안 걸려
07:41기관해주면 그렇게 안 돼요
07:43저 들어온 지 20분밖에 안 됐어요
07:45아니 20분밖에 안 지났는데
07:48빨리 나가라고 하면 어떡하세요
07:50네 알았어요
07:52저 그냥 갈게요
07:54저 갈게요 그냥
07:55좀 못 먹을 거 같아
07:56나야 돼
07:57나야 돼
07:58나야 돼
07:59나야 돼
08:00먹고 있는데
08:01빨리 먹어라 소리 들으니까
08:02갑자기
08:03먹으면 차 할 거 같더라
08:06아니 밥 먹을 때는
08:08강아지도 안 건드리는 게
08:10우리네 불문율인데
08:1120분만에 밥을 먹으라고요?
08:13
08:14
08:15지난 5월 여수 여행을 갔던 제보자가
08:17유튜브에 게재한 영상이
08:18뒤늦게 화제가 되고도
08:19논란이 됐습니다
08:21해당 영상은
08:22여수의 유명한 맛집 5곳을
08:24방문한 내용을 담았는데요
08:25그중에 한 가게에서 겪은 일이
08:27논란이 됐던 겁니다
08:29이 제보자는 평일 10시 40분쯤에
08:31여수에서
08:33백반과 서대회무침으로
08:34잘 알려진 식당에 갔는데요
08:36제보자에 따르면
08:37당시 식당에는 손님이
08:38한두 테이블밖에 없었고
08:40이 식당에
08:414인 테이블밖에 없어서
08:42어쩔 수 없이
08:434인 테이블에
08:44혼자 앉았다고 합니다
08:46이 식당 측은
08:47처음에는
08:481인분은 판매를 안 한다고 해서
08:50제보자가 2인분을 먹겠다고 하니까
08:52받아줬다고 하고요
08:53그래서 백반 1인분
08:55서대무침 1인분
08:56총 2만 6천원치를
08:57주문을 했다고 합니다
08:59그리고 사전에
09:00내 얼굴만 나오게
09:01음식 영상을 좀 찍어도
09:02되냐고 물었고
09:03허락을 받은 뒤에
09:05촬영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09:07자, 촬영 허가도 받았고
09:09혼자 와서 2인분도 시켰어
09:11도대체 뭐가 문제예요?
09:13네, 그런데 이제
09:14이 메뉴가 나오고 나서
09:16한 식사 시작한 지
09:1710분 정도가 지나고 나서
09:19손님들이 온 거예요
09:20손님들이 두 팀 정도가
09:22두 팀 정도가 추가로 들어오니까
09:24이때부터 이제
09:25직원이 이렇게
09:26눈치를 주기 시작하는데
09:28아까 들으셨다시피
09:29뭐 얼른 먹어라
09:30예약 손님 안 쳐야 된다
09:32그래서 저분께서
09:34저 지금 들어온 지
09:3520분밖에 안 됐어요
09:36그러니까 뭐
09:37빨리 먹어라
09:38얼른 먹어라
09:39이러던 그러고
09:40또 거의 뭐
09:412만 원 정도밖에 안 시켰는데
09:42왜 저러냐
09:43뭐 이런 식으로
09:44얘기까지 했다고 해요
09:45그래서 도저히
09:46더 이상 먹으면
09:47이제 저 같아도 체할 것 같아
09:49먹기 싫으실 것 같잖아요
09:50그래서 아
09:51그냥 나갈게요
09:52그러고 나가니까
09:53뭐 돈은 받지 않으려고 했던 것처럼
09:55그냥 가라고 얘기했지만
09:56뭐 이분이
09:57돈이 없어서
09:582만 얼마가 없어서
09:59이렇게 못 먹는 거 아니잖아요
10:01그래서 돈을 이제
10:02계좌이체하고 나왔지만
10:03너무 서러웠다고 합니다
10:04손 떠는 거 보세요
10:06박 변호사님
10:07나쁘죠
10:08사실은
10:09이무시켰고요
10:10먹는 거 아니겠습니까
10:12저는 저런 데 별로 없다고 봅니다
10:14어디 가면
10:16혼자 있으면
10:17말동무도 되어주고
10:18더 주는 경우가 더 많죠
10:19더 주죠
10:20더 주죠
10:21배불러요
10:22좀 그만 주세요
10:23이렇게
10:24그래서 나가는 경우인데
10:25아니 먹는 사람을 쪼가 보내는 상황
10:27덜덜덜 떨지 않습니까
10:28이거는 사실은
10:30기본적으로 어떤
10:31장사하는 매너라든지
10:32이런 게 없는
10:33서비스 정신이 없는 게 아닌가
10:35더 주도시한 찬을 마당에
10:37그리고 갈락하는 것을 붙잡고
10:38막 붙잡아야 되는데
10:39막 보내는 게
10:40말이 됩니까
10:41밥맛 떨어지고
10:42그러니까 말이죠
10:43
10:44자 마지막 사연으로 가보죠
10:47침해 절도 합의금의 무게입니다
10:49
10:50집단지성의 판단을 받아보고 싶으시다면서
10:52제보해 주신 사연 함께 들어보시죠
10:54안녕하세요
10:56평범한 50대 남성입니다
10:585년 전 아버지를 여의고
11:00홀로 남으신 어머니께서는
11:021, 2년 전부터
11:03치매 증상을 보이셨는데요
11:05그런데 얼마 전에 경찰에서
11:07어머니가 절도죄로
11:09체포됐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11:11혼자 마트에 갔다가
11:12물건을 계산하지 않고
11:14가지고 오신 건데요
11:15평소 용돈도 넉넉하게 드리고
11:18신용카드도 있는데
11:19왜 그러셨는지
11:20의문을 가지고 경찰서로 향했고
11:22절도 물품을 들어보니까
11:24소고기 같은 식료품 몇 가지였습니다
11:26그래서 저는 마트에 찾아가서
11:28어머니가 편찮으셔서 그렇다
11:30모두 변상하겠다고 사죄를 드렸고
11:32연락드리겠다는 답변을 받고
11:34돌아왔어요
11:35어머니도 다음날 마트에 찾아가서
11:37기억이 없어서 미안하다며
11:39용서를 구하셨는데요
11:40그런데 며칠 뒤
11:41마트에서 전화가 오더니
11:43피해 금액이 100만 원이다
11:45그런데 합의금으로
11:472천만 원을 생각 중이라고 하는 겁니다
11:49지난번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11:51이렇게 합의했다고도 하더라고요
11:53어머니가 훔쳤다는 물건을
11:55하나하나 다시 계산해 보니까
11:57실제로는 약 20만 원 정도가
11:59나왔습니다
12:00당연히 절도는 범죄고
12:02저희 어머니가 잘못한 건
12:03인정하기 때문에
12:04합의금으로
12:05300만 원 정도는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12:08아무리 그래도
12:092천만 원이나 부르는 게
12:11이게 맞나 싶습니다
12:12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12:14자 기다리고 기다리셨던
12:16부처 핸드업 타임
12:186천여분의 우리 가족 여러분들
12:20채팅창에 O, X로 함께 참여해 보시죠
12:22먼저 마트 사장입니다
12:23뭐요?
12:242천만 원이 과해?
12:26이 양반
12:27이거 좋게 넘어가려 죽이려고 했더니
12:29아주 그냥 딜을 칠려고 그러네
12:30이보시오
12:31나도 우리 엄마 생각나서
12:33합의 봐주려고 하는데
12:34그걸 또 깎어
12:35그 할머니 때문에 우리가 겪은
12:37정신적 피해는 어쩔 건데
12:39이 사람이 정말 뻔뻔하기가 이를 데가 없네
12:41이거
12:42합의 안 해! 동그라미
12:43동그라미
12:44아 좋습니다
12:45자 다음 사연자
12:46아들이에요
12:47사장님
12:48우리 엄마가 잘했다는 거 아니잖아요
12:50다만 우리 엄리가 가져간 거
12:52아니 소고기
12:5320만 원 정도인데
12:54아무리 정신적 피해 보상이고 뭐고 해도
12:57공을 두 개나 더 붙이는 게 말이 됩니까?
12:59우리 엄리도
13:01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13:02치매 때문이라고 몇 번 말씀드려
13:04사장님도 좀 적당히 하세요
13:06X
13:07자 손 변호사님
13:09
13:10합의라는 게 어느 정도
13:11적당한 수준이 있는 것이고요
13:12그리고 또 설령
13:13만약에
13:14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13:16상대방 업주가
13:18얼마를 제안했냐
13:19계속 어떤 입장을 취해서
13:21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13:22이런 부분들을 제출한다면
13:24수사기관에서도 충분히 참작을 해줍니다
13:26그렇군요 교수님
13:28
13:29좀 화가 나네요
13:30
13:31이 지금
13:32제보하신 분이
13:3350대 남성이면
13:34어머니께서
13:3570대 혹은 80대고
13:36누가 봐도 아프신 게
13:37티가 날 것 같거든요
13:39절도는 뭔가
13:40아기를 가지고
13:41일부러 했을 때 절도고
13:42여기도 치매기가 있어가지고
13:44뭔지도 모르고
13:45가져오셨다
13:46다음날 기억이 없다
13:47그러면서 너무 미안합니다
13:48그러면서
13:49사죄하러 가셨다
13:50그러고
13:51주변 분들이 다 치매인 걸 알 텐데
13:53그거를 뭐 어머니께서
13:54뭘 어떻게 훔치면
13:55뭐 숨겨가지고 나오시는데
13:56100만 원이 넘는 걸
13:57어떻게 가지고 오실 수가 있어요
13:59뭐 한 20만 원 정도
14:00훔친 것도 저는 많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14:02그거를 합의금을
14:052천만 원을 받으시면
14:06기회는 찬스다
14:07뭐 이런 건가요
14:09박 변호사님
14:10왜요
14:112억 부르지
14:12너무한 거 같아요
14:14사실은
14:15다 알잖아요
14:16치매 증세라는 게 다 얘기가 됐고
14:18범죄도 당연히 아니고요
14:2020만 원만 돌려받으면 되는 거예요
14:22훔쳐간
14:23그 금액
14:24만큼만
14:25근데 거기서 300 정도 더 준다고 하니까
14:28어쩌면 엄청 많이 준다고 봐야 되는데
14:302천이 뭐고
14:3120억 불러받고 돈 벌어요 그러면
14:33너무나 좀 야박한 것 같습니다
14:35법적으로 손비를 얘기했지만
14:37안 줘도 됩니다 사실은
14:38진짜요?
14:39범죄가 되지 않거든요
14:40치매가 확실하고
14:41고의가 없다고 봐야죠
14:42그렇군요
14:43백다이 아나운서
14:44저도 이 2천만 원을 듣고
14:46이 일을 이용해서
14:47좀 한 몫을 얻으려고 하는 게 아닌가
14:49이런 생각이 들어서
14:50정말 이해가 안 갔습니다
14:51가족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많이 하셨는데요
14:54진제님님
14:56아픈 분한테 너무하네요
14:57라고 하셨고요
14:58나무늘본님
14:59200도 너무합니다
15:00라고 하셨습니다
15:01고망진님도
15:02남의 아픔을 이용해서
15:04한 몫 잡으려고 하네요
15:05라고 하셨습니다
15:06
15:07사반 제보메일 카톡 제보 채널에서
15:09많은 제보 기다리고 있고요
15:10잠시 후 돌아옵니다
15:11채널 고정 리모컨 돈 터치
15:13한 중년 남성이 일하던 여성 곁으로 다가오더니
15:27갑자기 허리를 만집니다
15:30다른 날엔 양손으로 여성의 얼굴을 감싸기도 합니다
15:34또 다른 여성에게는 엉덩이를 치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15:39남성 전국 각지에 지점을 둔 유명 노래조점 프랜차이즈의 회장이었습니다
15:45회사 여직원들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15:51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걸까요?
15:55자 보신 것처럼 저 회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15:5920대 30대 전직 여직원들과 저희가 연락이 닿았습니다
16:03자 앞서 보신 그 영상 속 상황과 비슷한 일들이 2년 동안 계속됐다
16:09맞습니다
16:1020, 30대 전직 여직원들이
16:122023년부터 이 회장의 행동을 얘기를 했는데요
16:16뭐 전국에 뭐 매장 같은 거 만들 때
16:20직원들이 함께 모인답니다
16:22그럴 때 마주쳐서 저런 행동을 합니다
16:24머리를 쓰다듬거나 어깨를 만지거나
16:27볼을 꼬집거나 뭐 이런 행동들을 하기도 하고요
16:30이런 식으로 좀 이상의 행동하는 게
16:32더 나아가서 한 20대 직원인데요
16:35밥 먹고 나오는데 회장이 갑자기
16:37야 너 키가 크네? 손도 크냐?
16:40라고 깍지 끼는 행동을 했다고 해요
16:43그리고 작업 중에 회장이 지나가다가
16:45어떤 직원 옆구리를 딱 지르면 아악! 할 거 아니에요
16:49얘들아 이거 봐봐라 야! 누르면
16:51소리나는 인형 같아! 라고 말하면서
16:53계속 뿍쩍쩍쩍 찔렀다고 합니다
16:55아 저렇게 딱 터치를 하니까
16:57아 이러겠죠
16:58소리나는 인형 같다라고
16:59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17:01자 이 전직 직원들은 말이죠
17:04계속 저런 일을 당하시다 보니까
17:06당황스러워 우시면서도
17:08내가 너무 유난을 떠는 건가?
17:12싶기도 하셨답니다
17:13하지만 이 성추행의 수위는
17:15점점점 높아졌답니다
17:17체크포인트 짚어보죠
17:19
17:22
17:23전직 직원들 얘기 들어보시죠
17:27한 2023년도 부터쯤은
17:30자주 만났거든요
17:32처음에 살짝 터치
17:34허리를 찌르거나
17:35어깨동으로 하거나
17:37근데 점점 시간이 지나고
17:39오래 들어서
17:40추행 수위가 좀 더 높아졌거든요
17:42엉덩이를 만진다거나
17:44내 얼굴 맞대뼈 하고
17:46얼굴을 부여잡고
17:47얼굴 들이밀고
17:48이런 게
17:49회식비로 쓰라는 줄 알았는데
17:52갑자기
17:53볼을 이제 만지면서 꼬집고
17:55요즘 힘들지 않아서
17:56어깨 주무르고
17:57작업을 하고 있는데
17:58옆에서 보더니
17:59엉덩이를 툭툭 치여서
18:00만지고 가는 거예요
18:01어머니 아버지
18:02어머니 얘기하면서
18:03툭툭 치는 게 아니라
18:04약간 주무르면서
18:05이렇게 치는 거 있잖아요
18:06이제 가고 나서
18:07아 이건 내가 cctv
18:09해놔야겠다
18:12저 회사는 말이죠
18:13성희롱 예방 교육 같은 거
18:15안 받나요
18:16회장이라서 안 받은 겁니까
18:17이거
18:1820대 전직 직원 주장에 따르면요
18:20회장이 매장을 찾아왔다고 합니다
18:22일하고 있는데
18:23옆으로 쓱 와서는
18:24말을 걸면서
18:25엉덩이를 만지고 갔는데
18:27주물럭거리면서
18:28만졌다고
18:29주장을 했고요
18:30또 허리를 만지는 것도
18:32볼을 만지는 것도
18:33다 기분이 나빴지만
18:34엉덩이는 대놓고 만져서
18:36이건 안 되겠다 생각해서
18:37cctv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18:39또 같이 여행을 가자
18:41이런 식의 발언도 했는데
18:432023년에 회장이
18:4420대 전직 직원에게
18:46전화가 와서는
18:47제주도 가봤냐
18:48회장 제주도 가는데
18:50따라와라
18:51경비 처리 다 해줄게
18:52회장인 나랑 둘이서
18:53놀면 되지
18:54이런 식의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18:56또 다른 전직 직원의 주장도 있는데요
18:58회장의 성추행 수위가
19:00점점 세졌다고 합니다
19:02또 허리에 속살을 만지고
19:04엉덩이를 치고
19:05또 양손으로
19:06얼굴을 잡고
19:07맞대려고 할 뿐만이 아니라
19:09목을 감싸고
19:10남자 화장실로
19:11데리고 들어가려 했던
19:12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19:14지금 우리 가족 여러분들
19:16이 영상을 보시면서
19:18아니 2년 동안 저런 일을 당했다면서
19:20왜 이렇게 똑같은 영상을 계속
19:23리플레이를 하는 거야?
19:25라고 좀
19:27의아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19:30CCTV 확보가
19:32쉽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다고요
19:35그렇습니다
19:36지금 영상을 확보해서
19:38몇 개는 봤습니다만
19:39전직 직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19:41이건 아직 일부고요
19:43훨씬 더 많았다고 하는 거예요
19:44그런데
19:45왜 확보가 어려웠냐
19:46직원들의 주장입니다
19:48CCTV가 꺼져 있는 곳이거나
19:51아니면 지금 공사를 새로
19:52신규매장 공사하는 중이기 때문에
19:53아직 설치가 되지 않았거나
19:55아니면 설치되어 있다 하더라도
19:56그 사각지대가 있잖아요
19:57이런 곳에서 당한 경우가
19:59많았다고 주장을 하는 겁니다
20:01허리 주무르고
20:02엉덩이를 만지고
20:03또 어깨를 주무르고
20:04이런 일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20:06결국
20:07이렇게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한 것이
20:10회장이 혹시 일부러
20:12다 이 사실을 알고
20:13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20:15한 거 아니냐
20:16이렇게 전직 직원들은
20:17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20:19아유 계속 2년 동안
20:21저런 꼴을 당했으면
20:22바로 당한 첫날
20:23바로 사표를 내든지
20:24했어야지
20:25라고 또 생각하시는 분들
20:26계실지 모르겠는데
20:28이분들이라고 왜
20:29그런 생각 안 하셨겠습니까
20:31
20:32근데 지금은 퇴사를 하셨습니다
20:34근데 그 결심을 하기까지
20:35정말 쉽지 않았다는데요
20:37얘기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20:39저희는 할 수 있는 그
20:42그 차에서 도망가는 것 밖에 없었어요
20:44눈에 안 띄게 같이 일을 하러 가도
20:46다른 남자 직원 옆에 붙어있거나
20:48왜 이러세요
20:49이랬을 때
20:50회장이 나가라
20:52쟤 잘라라
20:53이러면 저희는 다 잘리는 거라서
20:55마지막에 드는
20:56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20:58라는 생각을 계속 하다가
21:00이제 더 이상 못하겠다고
21:01그냥 난 거예요
21:02수치스럽고
21:04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겠다는
21:06생각이 들어서
21:07제가 버티고 참다가 퇴사를 하게 됐거든요
21:11저희 부모님 뵙는 것도 좀 미안하고
21:14결국엔 퇴사를 하고 고소를 준비하게 됐어요
21:19참 정말 교수님
21:22정말 교수님
21:24이런 사안을
21:25제3자들 입장에서는
21:27되게 쉽게 생각하잖아요
21:28하지만 저분들 입장에서는
21:29정말
21:30얼마나
21:31정말
21:32불면의 밤을 보냈겠습니까
21:34그럼요
21:35저희가 하던 일을 그냥
21:36금방 그냥
21:37금방 그냥 안 다닐래요
21:38이렇게 때려치고
21:39나오시는 사람이
21:40몇 명이나 될까요
21:41게다가 지금
21:42이분들 다
21:4320대 여성들인데
21:4420대 뭐 지금
21:45취업하기 어려운 건
21:46누구나 다 알고 있는 거잖아요
21:48당장에 생계가 걸려있고요
21:50그 가족들도
21:51다 내가 취직한 거 알고
21:52너무 기대도 클 텐데
21:54거기에 가서 제가
21:55이러이러인 추행을 당했어요
21:56이렇게 얘기하기 너무 어렵죠
21:58그래서 지금
21:5920대 전 직원
22:00지금
22:01교수님 저 장면이 말이죠
22:02
22:03남자 화장실로
22:04같이 이렇게
22:05
22:06이게 지금
22:07비상
22:08상식적인 일이 아니죠
22:09그냥 일반 가족 딸도
22:11남자 화장실로 가자
22:12이런 얘기를
22:13장난으로도 할 수 없는데
22:15직원한테 남자 화장실로
22:16데려가려고 했다는 건
22:17너무나
22:18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22:19그래서
22:20지금 두 명의
22:21퇴사를 하신
22:22여 직원이
22:23얘기를 하시는 중인데요
22:24한 분은
22:25남자 직원 옆에만
22:26붙어 다녔대요
22:27그래야 이 사람이
22:28이렇게
22:29건들지 못하니까
22:30그런데
22:31그것도 이제 한계가
22:32있었던 거죠
22:33내가 그만
22:34내가 이런 일을 당했어요
22:35라고 얘기하면
22:36회장 한마디에
22:37그만 나와
22:38잘라
22:39이러면 다 바로 잘리는
22:40그런 구조였기 때문에
22:41얘기를 못했지만
22:42결국 못 견디고
22:43퇴사를 했고요
22:44또 한 분도
22:45맨 처음에는 그냥 다녀보려고
22:46굉장히 노력을 했대요
22:47부모님께도
22:48죄송하고
22:49그렇지만
22:50그냥 있으니까 수위가 점점
22:51심해지고
22:52수채심도 들고
22:53추행이 점점 강해져서
22:54어쩔 수 없이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22:56그만두었습니다
22:57그만두셨습니다
22:58이 회장
23:00이 회장
23:02논란으로도 또 구설에 올랐었던 그런 이력이 있던데
23:06지금 고소를 하셨어요, 이분들이.
23:08그런데 피해자가 과연 이 둘 뿐이겠느냐라는 합리적 의심도 듭니다.
23:13그렇습니다. 전직 직원들에 따르면 최소 10명이다.
23:18피해자가 10명이 넘는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23:21특히 그중에 한 명인 20대 전직 직원에 따르면 퇴사를 한 다음에
23:25다른 직원이 연락을 했대요. 왜 그만뒀어? 라고 물어본 거죠.
23:28그래서 사실은 내가 회장님한테 강제추행 당해서 퇴사한 거다라고 말을 했더니
23:33그 상대방이 놀란 거예요. 그러면서 사실은 나도 당했다.
23:37나도 꼭 그만둘 거다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고요.
23:40그리고 또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는 또 다른 직원 역시
23:43회장이 카메라가 없는 방으로 불러가지고 입술에 뽀뽀를 하려고 하고
23:47그리고 또 참 민망합니다만 입술이 두꺼워서 부드럽다.
23:51이런 발언을 했다라고 주장하는데요.
23:53이 전직 직원들은 피해자에도 나타날 것 같으니까
23:56더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소를 결심했고
23:59어제 강제추행 등으로 고소를 했고요.
24:02그리고 또 양측의 입장을 다 들어봐야 되잖아요.
24:04이 회장은 한 매체를 통해서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24:09추행을 한 사실이 없다.
24:11그리고 요즘에 무고죄나 또 성추행 관련해서 사건, 사고가 많아서
24:14조심해야 되기 때문에 여직원들하고 일절 접촉을 하지 않는다.
24:18만약에 더 억울해지면 무고죄 고소도 고려하겠다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24:25이걸 최초 보도한 매체에는 그 회장이 방금 들으신 것처럼 그렇게 해명을 했는데
24:30저희가 오늘 이 방송을 준비하면서 추가적인 입장을 듣기 위해서
24:36해당 회사에 문의를 하고 회장에게도 수차례 연락을 취했거든요.
24:42답신은 오지 않았습니다.
24:43첫 번째 이렇게 정리하고요.
24:46두 번째 사건 이어갑니다.
24:56가족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집에 있던 귀금속이 모두 사라졌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25:03범인은 딸이 다니던 피아노 학원 원장이었는데
25:07처벌 이후 원장의 대처에 더 화가 난다는 주장입니다.
25:11기막힌 사건의 전말을 알아봅니다.
25:16얼마 전에 가족여행을 마치고 돌아오셨어요.
25:18집안에 있던 수천만 원어채 귀금속이 다 사라졌더라.
25:23범인이 누군지 봤더니 누구였습니까?
25:26지난 5월 초에 제보자가 가족여행을 갔다가 돌아와서 마주한 상황인데요.
25:31제보자가 평소에 액세서리를 차는 걸 좋아해서 바꿔끼려고 봤더니 없었다고 합니다.
25:37그래서 혹시나 해가지고 아이 돌반지 등을 넣어둔 다른 서랍장도 확인해봤는데
25:42텅 비어있었던 거예요.
25:44그런데 이게 총 3,500여만 원 상당이라고 합니다.
25:48문제는 없어진 귀금속 중에 절반 이상은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가 물려주신 유품들이 다수 있었다고 하고요.
25:55숨금 쌍가락지, 팔찌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25:58또 여행 후에 집에 돌아왔을 때 별다른 외부인 친입 흔적을 못 느껴서
26:03도둑이 들었구나라는 생각에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26:07아파트 CCTV 등도 확인을 했습니다.
26:09그런데 여행 간 사이에 웬 수상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이 된 걸 확인을 했는데요.
26:15왼쪽이요?
26:16네,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최대한 가렸지만
26:19제보자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26:22누군데요?
26:22바로 초등학생 딸이 5년 넘게 다닌 피아노 학원의 원장이었기 때문이었는데요.
26:27경찰의 용의자를 특정해서 알렸고
26:29이 원장은 약 일주일 뒤에 검거가 됐습니다.
26:33교수님, 피아노 학원 원장?
26:35네, 그러니까요.
26:37사실 이게 지금 이 분실한 물건들도 너무 아깝겠지만
26:41그것보다 우리 아이들이 받았을 충격이나 배신감 이런 것 때문에
26:45엄마, 아빠들이 얼마나 더 속상하겠어요.
26:47그런데다가 이 원장이라는 사람 굉장히 여러모로
26:50이 집을 침입하려고 오랫동안 노력을 했습니다.
26:53일단은 갑자기 아이들 수업을 주말로 옮겨도 될까요?
26:58라고 물어보는 거예요.
26:59주말에?
26:59네.
27:00그래서 안 된다 그러면 왜 안 되냐 이렇게 물어볼 거 아니에요.
27:04여행이 있다 아니면 어디 친척 집에 간다 이런 식으로
27:08집이 빌 것을 파악해 보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추측을 하시는 거고요.
27:13왜냐하면 그런 걸 여러 명한테 계속해서 물어봤으니까요.
27:17그다음에 또 어느 날은 제가 이 아파트로 이사를 오려고 그러는데
27:22집 구조가 좀 궁금하다 그러면서 집 안을 보여달라고 그러고
27:26들어와서도 그냥 설계도 다 나오잖아요.
27:30인터넷만 들어가면 집 좀 구석구석 봐도 되겠냐고
27:34이렇게 보여달라고 해서 안 보여줄 수가 없잖아요.
27:36또 선생님이 집 좀 보여달라는데
27:38또 보여줬습니다.
27:40나중에 생각해 보니까 홈캠이 있나라고 한번 본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27:45그리고 딸을 집 앞까지 데려준 적도 많았대요.
27:49그런데 이렇게 뭔가 아이가 눌러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갈 때
27:53이렇게 살펴봤던 것 같고
27:55아이에 따르면 뭔가 뒤에서 동영상을 촬영하는 그 소리가 났던 것 같기도 하다라고 얘기를 하고요.
28:02심지어 아이한테 얘 누구누구야 선생님이 니네 아파트로 이사 가려고 그러는데
28:06비밀번호를 어떻게 설정하면 좋을까? 니네 비밀번호는 뭐니?
28:10이렇게 물어보기까지 했다라는 거예요.
28:12아이가 가르쳐주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보니까
28:15아이의 생일, 전화번호 이런 걸 다 조합해서 해본 것 같다고 했습니다.
28:19세상에 부탁도 안 했는데 피아노 학원 원장이 아이를 데리고
28:22집 앞까지 와가지고 바래다 준 거예요.
28:26애가 이렇게 띡띡띡띡 누를 때 그 뒤에서 이걸 다 봤던 겁니다.
28:30또 다른 피해자는 그 선생
28:32옛날부터 좀 이상했다면서 이런 얘기를 해주셨는데요.
28:36직접 들어보시죠.
28:37박 변호사님.
29:03학원비 갑을? 처음 들어봅니다.
29:06올 초부터 이 원장이 두 달치 좀 미리 갑을 하면 안 되겠냐 이런 얘기를 했고
29:11당연히 거절하죠. 이게 말이 됩니까?
29:13딱 잘라 거절했는데 다른 학부모들한테 물어보니까
29:16정말 갑을 해서 받아간 적이 있다라고 합니다.
29:20이상하다고 생각을 했고요.
29:21어떻게 돌아왔느냐 이렇게 생각을 해보니까
29:23학원에 프린터기가 고장났다고 아이한테 얘기를 하고
29:27너희 집 프린터기 써도 되느냐라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29:31아마 그 무렵에 들어오면서 비밀번호 누르는 걸 아마 본 게 아닌가
29:35이렇게 추측이 되고요.
29:37그 후에 기금속으로 가져간 건데
29:39특히 이제 결혼기념일 때 받았던 목걸이, 반지
29:43이게 사실은 돈으로 한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는 물건 아니겠습니까?
29:50그런데 찾을 길도 지금 없는 상황이라서 기가 막히다고 합니다.
29:53뭔가 이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던 건가요?
29:56솜 변호사님.
29:57네. 그러다 보니까 피해자가 여러 명이 있습니다.
30:00지금까지 드러난 게 네 명인데요.
30:02이 네 명의 원생 집에서
30:05이분 피해를 합해봤더니
30:07무려 5,500만 원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30:09그런데요. 이 제보자는 이렇게 말을 했어요.
30:13아직도 피해 입은 사실을 모르는 원생들이 있을 것이다.
30:17그럴 수도 있죠.
30:18왜냐하면 이 제보자 역시 처음에는 몰랐대요.
30:20왜냐? 누군가 밖에서 몰래 침입한 것도 아니고
30:24문을 강제로 따고 들어온 것도 아니잖아요.
30:26흔적이 없는 거예요.
30:27그래서 모르고 있다가
30:28액세스를 찾다가 통빈 서랍장을 보고
30:31그제서야 알게 됐다고 하고 있거든요.
30:33또 다른 피해자 역시
30:34없긴 하는데 내가 어딘가에 두고 못 찾는 거겠지라고 생각을 해서
30:39바로 신고를 못했다고 합니다.
30:42어머니 유품의 결혼기념일 선물까지 훔친 이 학원 원장
30:46결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0:48너무 괘씸했지만 제발 이것만 해주길 바란다는 게
30:52제보자 분의 얘기인데요.
30:54이걸 실제 부탁했다고 합니다.
30:56체크포인트 짚어보죠.
31:00합의 요청.
31:01직접 들어보시죠.
31:02지금 절도 피해자가 피의자에게 사정을 하고 있습니다.
31:29정말 들어보니까 이 제보자 분의 마음이 느껴지거든요.
31:35그러니까 어머니 유품입니다.
31:37지금 도둑맞은 물건 중에 반 넘게가
31:39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남겨놓은 어머니의 보석이에요.
31:43딸로서 그 보석을 얼마나 정말 찾고 싶겠어요.
31:47그러니까 합의도 내가 제발 해달라.
31:48다 그냥 그 어머니 유품만 돌려달라.
31:51이 얘기잖아요.
31:53그러면서 행방만이라도 알려주면 내가 가서 찾겠다.
31:55라고까지 지금 얘기하고 있는데
31:57이 원장 경찰에게는 금은빵에 팔았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32:02면회를 온 다른 가족한테는 사채업장에 넘겼기 때문에
32:07행방을 모른다라고 얘기를 했다라는 거예요.
32:10이 제보자는 경찰에게 거의 애원을 하면서
32:13내가 다시 돈을 주고라도 사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32:16이 경찰은 또 수사 기밀이다.
32:19그래서 알려주지를 않고 있다고 합니다.
32:21이 원장의 범행 동기가 빚으로 밝혀지기는 했는데요.
32:26과연 이 귀금속을 팔아서 그 빚을 갚기는 했는지도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32:31자, 손 변호사님 더 얘기해 주시죠.
32:33네, 사실 제보자가 이 학원에 딸을 보낸 게 오늘이 넘었거든요.
32:38그리고 거의 매일 원장을 받는데 이런 일을 당했기 때문에 충격이 굉장히 컸습니다.
32:43그리고 일반적인 학원 원장과 수강생 또 수강생 부모의 관계보다 훨씬 더 가까웠어요.
32:50심지어 학원비 가불루청까지 들어뒀는데
32:53제보자 역시 인간 대 인간으로 잘 지냈는데
32:56또 집안 형평까지 알고 또 건강 상황도 공유하고
33:00함께 울고 웃는 관계였다라고 하소연을 했고요.
33:04그리고 또 이런 경험까지 있었습니다.
33:05이 학원 원장이 지갑을 놓고 와서 주유소에서 주유한 다음에 돈을 못 내고 있다.
33:11돈 좀 빌려달라고 해서 그만큼 가부라기로 하고 돈을 보내주기도 했거든요.
33:16그런데 지금까지 사과도 없고 합의 요청마저 거절하기 때문에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33:21게다가 더 큰 문제는 이 아이들, 제보자의 딸을 비롯한 아이들의 충격이에요.
33:27나 때문에 도죽 맞았다.
33:28내가 문 여는 것 보여줘가지고 이렇게 된 거다라는 그런 충격에 상처까지 너무나 화가 나는 상황입니다.
33:34선고 결과가 나왔다면서요?
33:37네, 주거침입 절도죄입니다.
33:38징역 1년이 선고가 됐습니다.
33:391년이요?
33:401년입니다.
33:41피해가 회복되지 않은 부분을 봤는데
33:43이게 형사재판을 하면서 배상명령 신청이 가능한데
33:47오늘 각하가 됐다고 해요.
33:49아마 범위가 불명확하고 시간을 좀 지키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33:53추후 민사소송이 제기가 하면 받아들일 가능성은 있는데
33:56문제는 유통 같은 걸 좀 찾아야 되고
33:59친정엄마
34:00그렇죠.
34:01그 좀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하면 사실은 선처도 가능한데
34:05그게 안 된다는 게 좀 안타깝다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4:09아휴, 두 번째 사건 정리하고요.
34:11별별 상담소 이어갑니다.
34:13한 여성이 누군가를 찾아 원룸가 주변을 서성입니다.
34:27그러다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서 점주에게 남편 사진을 내밀어 보는데요.
34:32사진을 본 점주, 어제도 봤다고 기억해냅니다.
34:37하루 종일 남편을 찾아 거리를 헤맨 이 여성,
34:39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요?
34:43교수님, 남편 어디 갔어?
34:45네, 오늘 제보자는 40대 여성입니다.
34:49남편은 한때는 친정 아버지 밑에서 기술을 배우다가 몇 년 전부터는 자영업을 했어요.
34:55남편이 너무 바빴습니다.
34:57그래서 가족 여행 한 번 제대로 못 했어요.
34:59그래서 결혼 16주년에 우리 가족 여행 한 번 가자.
35:03그래서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 여행을 떠났어요.
35:07그런데 여행을 와서도 남편은 너무 바쁘다고 하면서 업무 연락을 계속해야 된다 그러면서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 거예요.
35:15그래서 애들 데리고 왔으니까 우리 밥이라도 먹자.
35:18이렇게 남편을 부르려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그때 너무 깜짝 놀라는 얘기를 들은 겁니다.
35:25남편이 전화를 하고 있는데 업무 연락이라고 했으면서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35:30지금 뭐 입었어? 빨간색 입었어?
35:34라고 하면서 얼굴로는 이렇게 실실실 웃고 있었다고 합니다.
35:37아휴, 빨간...
35:39네, 말씀 좀 해주세요.
35:40남편은 제보자를 보자마자 깜짝 놀라면서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고 합니다.
35:44하지만 제보자는 바로 남편의 전화를 뺏어가지고 가장 최근 통화 기록을 보고 상대방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요.
35:52그러니까 웬 여성이 오빠라는 표현을 쓰면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35:57제보자가 나 이 사람 아낸데 당신 누구냐고 물으니까 상대 여성은 좀 어눌한 한국말로 남편이 있다, 전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대로 전화를 끊어버린 거예요.
36:07그 제보자가 누구냐고 따져 물으니까 남편은 술집에서 딱 한 번 만났다, 분류는 절대 아니다, 이렇게 좀 변명을 했다고 합니다.
36:16자, 그러면요. 제보자 이 아내분 얘기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36:22자기는 아닌데 이 여자가 나를 너무 좋아하고 만난 지도 얼마 안 됐고
36:26제가 올라와서 이런 걸 다 파이프니까 그거는 아예 잔대는 그것도 말이었고
36:33그 여자는 이혼냐고 그 여자 집에서 주짓작용을 한 거였죠.
36:37박 변호사님.
36:39네, 일단 넘어가긴 넘어갔는데 증거를 좀 잡아야 되겠죠. 이상하잖아요.
36:44그래서 좀 더 유심히 봤는데 문자, 메시지, 휴대전화, 심지어 차량 블랙박스까지 다 삭제를 했다고 합니다.
36:53아마 더 꼼꼼하게 삭제를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36:57그러다가 내비게이션을 좀 하긴 했는데
37:00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아무 연고가 없는 원룸 주소가 하나 나왔다고 합니다.
37:05이때부터 따로 기록을 해놨다고 하고요.
37:08또 남편이 좀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남편이 잠깐 한눈팔 때 휴대전화를 받는데
37:14휴대전화에 보안 메신저 앱이 깔려있는 걸 확인했고요.
37:18그거 확인해보니까 대화가 있습니다.
37:20남편이 당분간 이걸로 연락하자 이런 문자를 보냈고
37:24이 두 사람 연인처럼 대화를 주고 받았대요.
37:27오빠 800회 하고 싶어 이런 문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37:30그러면서 의심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37:32오빠 800회가 결정적인 거 아닙니까?
37:36네, 결국은 다 시인을 했고요.
37:38하지만 지금 다 끝난 관계다라면서 발병을 했습니다.
37:41알고 봤더니 이 상대 여성이요.
37:43아이가 4명입니다.
37:44그리고 외국 출신인데 우리나라 남성과 결혼했다가 이혼을 했어요.
37:50그리고 국적은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상태인데
37:53남편이 용서를 구했지만 제보자가 이혼을 결심했고요.
37:57그리고 또 상대 여성에 대한 손해매상 소송까지 제기했습니다.
38:00그런데 이 상대 여성의 소송상 대응이 좀 다소 납득이 안 됩니다.
38:06우리 둘은 가족 같은 사이였다.
38:10아내가 망상에 빠져있다.
38:12이런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한 거예요.
38:13그 후에 남편이 집을 나갔고 그런데 이 제보자가 뭔가 느낌이 좀 있었습니다.
38:18분명히 남편이 이 여성과 함께 했을 것 같다.
38:21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38:22바로 그때 제보자 머릿속에 뭔가 확 스쳐 지나갔는데
38:26따로 기록했던 원룸 주소.
38:28네, 맞습니다. 제보자는 원룸 주소를 찾아가지고 직접 가서요.
38:32하루 종일 기다렸지만 남편과 상간녀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38:37결국 근처 편의점에 가서 남편 사진을 보여줬는데
38:40점주가 자주 봤다는 거예요.
38:42외국인 여자랑 같이 왔었다. 이렇게 알려줬습니다.
38:45남편 사진을 보고 있더니.
38:47네, 제보자는 그래서 확신을 가지고 좀 더 기다렸지만 남편을 보지 못했고요.
38:52그래서 가게까지 찾아갔는데 남편은 업무방위로 신고를 하겠다고 나왔다고 해요.
38:56그래서 제보자는 남편이 퇴근하자 차를 타고 빠르게 이동하는 걸 뒤쫓아갔습니다.
39:02그리고 도착한 곳은 모텔이었는데요.
39:04제보자가 그 앞에서 몇 시간 동안 기다린 끝에 남편이 외국인 상간녀와 함께
39:09함께 포옹한 채로 모텔에 나오는 장면을 포착하게 됐다고 합니다.
39:14가족 같은 사이라며.
39:16가족 같지 않지요. 모텔에서 나왔으니까.
39:18그래서 증거를 남기기 위해서 촬영을 했고요.
39:21또 그 모습을 저 상간녀가 보게 됩니다.
39:25상간녀가 한국어 욕설, 자신의 외국어 욕설 섞어가면서 욕설을 하니까
39:30아마 순간적으로 좀 흥분했던 것 같아요. 제보자가.
39:33설마?
39:34손이 좀 나갔습니다.
39:36때리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남편은 또 상간녀를 보호한다고
39:40또 우리 아내죠. 제보자의 멱살을 잡는 행동도 했다고 하고요.
39:44급기야는 이 상간녀가 잠도 잘 안 온다. 맞아가지고 기억리가 왔다 갔다 한다.
39:51뭐 이런 식으로 상해죄로 이 여성을 우리 제보자를 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39:56제보자 주장에 따르면 이 상간녀 이전에 불륜을 저질렀다가
40:01전남편한테도 이혼을 당한 전력이 있다고 합니다.
40:05제보자 이 아내분은 상간자 소송을 제기했고
40:08상간녀는 상해죄 고소로 지금 맞받아 쳤습니다.
40:10또 다른 충격적인 사실. 제보자의 얘기 들어보시죠.
40:14근데 저는 지금 상간소송을 하느라 440였었거든요.
40:19근데 이 여자는 상해적 약사를 위한 자원봉사와 소송구조 신청으로
40:24그 상간소송을 진행하는 거예요.
40:25어디서 다 나라에서 도와줘가지고 지금 나한테
40:28소송이란 소송은 다 검정하고 있는데
40:29솜 변호사님 진짜 저런 게 있어요?
40:33네. 소송구조 제도가 있죠.
40:35제도의 취지 자체는 긍정적이고 잘 기능할 수 있습니다만
40:38가끔 이런 문제가 좀 생기기도 합니다.
40:40그런데 이 소송구조가 무조건 다 해주는 게 아니라
40:42크게 요건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40:44첫 번째는 경제적인 무자력.
40:46그러니까 돈이 없어야 돼요.
40:47두 번째는 패소할 게 분명하지 않아야 됩니다.
40:50그런데 경제적인 무자력을 소명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40:54무조건 인정해주는 게 있습니다.
40:55우선 기초수급 대상자이거나 아니면 한부모 가정 지원 대상자인 경우에는
40:59제도상 인정을 해줘요.
41:02그래서 아마도 여기에 해산되지 않을까라는 짐작이 드는데
41:04그렇다더라도 패소할 게 분명한 소송인 경우에는 인정되면 안 되거든요.
41:08하지만 대체로 법원이 굉장히 좀 어느 정도 쉽게 이 요건을 다 인정해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41:15이 사건에서도 그렇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41:17교수님 이거 완전히 오히려 내국인이 지금 역차별받고 있어요.
41:21그러니까요.
41:22이거 너무 이제 속상하죠.
41:24그러니까 이제 분명히 피해자인데 가해자처럼 돼버리는 경우가 이렇게 왕왕 아 있는데
41:28이렇게 제가 만난 정말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 열심히 살고 우리나라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41:34사실 약자인 경우도 많았는데 이렇게 한두 명의 미꾸라지가 온 웅덩이를 흘려놓는다고
41:40나쁜 어떤 행동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사실 다문화 가정들이 이미지가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어서 너무 안타깝고요.
41:48이 여성 지금 피해자인 척 상해죄로 고발을 하고 거기에다 소송도 보니까
41:53자원봉사나 소송구조센터에 도움을 받겠다 그러니까 너무 정말 좀 어이가 없습니다.
41:59남편도 정말 나쁜 무책임한 남자인 거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지만
42:03이 여성의 경우에도 이런 권리는 좀 박탈을 시켜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42:07박 변호사님도 짧게 좀
42:09네. 법적인 조언을 얻어서 상해죄 고소했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정상적인 것들이 참작이 될 여지가 있거든요.
42:17그리고 필요한 상간료 위자료 소송 진행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42:21자 우리 가족 여러분들은요?
42:23네. 박혜영님 이런 제도는 상간료한테는 해주지 말아야죠 라고 하셨고요.
42:27부르면 왓스님 가정 있는 남자가 바람피우는 건 정상인가요? 라고 하셨습니다.
42:32최수인님은 이혼 한 표라고 하셨습니다.
42:35자 별별 상담소 이렇게 정리하고요.
42:38글로벌 픽 이어갑니다.
42:48달리는 기차 아닌데요.
42:50고요한 객실에서 한 여성이 음악을 들으면서 이렇게 책을 읽고 있습니다.
42:54그런데 그때
42:55갑자기 창문이 펑 터지면서 깨진 유리 파편들이
43:00여성 얼굴과 머리카락을 주덕하고
43:02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에 여성은 왼쪽까지 하셨다고 한참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43:09너무 좋다.
43:09사고로 여성을 포함한 승객 두 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43:14이거 뭐야 이거?
43:14다행히 두 사람 모두 큰 부상은 아니었고 여성도 얼굴과 눈 안쪽에 유리 파편이 바쁘지만 시력에는 정말 다행히도 영향이 없었다고 합니다.
43:24조사 결과 누군가 밖에서 기차를 향해 돌을 던져서 유리창을 깨뜨렸다고 하는데요.
43:29아직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43:33손 변호사님 사람 잡겠어요?
43:35네 사실 우리나라에도 저와 비슷한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43:39그래서 새구슬 총을 쏘거나 돌을 던지는 경우가 있는데
43:42영상에 포착이 되면 받을 수 있습니다만
43:44흔적한 곳에서 살 경우에는 못 잡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죠.
43:49그러니까요. 다음 이어갑니다.
43:51이번엔 달리는 지하철 위입니다.
43:54남성 네 명이 영차 영차 지하철 지붕으로 올라옵니다.
43:59한 명씩 자리를 잡은 뒤 아이고 깡충깡충 뛰어요.
44:03뛰기도 하고
44:03말춤 추는 거예요 지금?
44:04위험 천만행도 이어갑니다.
44:06영화 찍어요 지금?
44:07네. 몇 년 전부터 뉴욕입니다.
44:09뉴욕 10대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진 지하철 서핑 한 모습입니다.
44:13영상 속 남성들도 12살에서 16살 사이의 청소년들입니다.
44:19안이나 밖이나 똑같네.
44:21정신 차려라 티네이저들아.
44:23실제로 뉴욕에서는 청소년들이 지하철 서핑을 하거나
44:27또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44:312023년부터는 경찰이 드론으로 불법적인 행동을 단속해 왔고
44:35이번에 체포된 청소년들이 2억 200번째 적발된 차례라고 합니다.
44:40아유 쌤통이다. 다음 이어갑니다.
44:43파란색 제정차를 운전 중인 남성
44:46뭔가 기분 좋은 일이 있는지 싱글붙글 웃고 있어요.
44:50남성이 타고 있는 이 자동차 보면 볼수록 조금 뭔가 이상해 보이죠?
44:55좀 슬림한데요?
44:56네. 날씬합니다. 다이어트.
44:58옆에서 볼 때는 일반 자동차 같지만
45:00앞에서 봤을 때는 폭이 50cm밖에 되지 않는
45:04초소형 자동차였습니다.
45:07야 이거 뭐야?
45:07작다고 무시하지 마시죠.
45:09왜요?
45:09그래봬도 2인승인데다가 바퀴도 4개가 달려있습니다.
45:13아무리 좁은 공간에도 거뜬히 주차할 수도 있고요.
45:17아 저걸 왜 타?
45:18이탈리아!
45:19국민차 에어가들이 해마다 축제를 여는데요.
45:23올해 한 폐차장 업체가 1993년에 출시된 자동차의 부품으로
45:27이 자동차를 만들어 선보인 것입니다.
45:30역사상 가장 좁은 자동차로
45:32기네스 세계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45:36교수님 저거 탄다 안 탄다?
45:38안 탄다. 무섭다.
45:40마지막 영상 이어갑니다.
45:44귀여운 아기가 세근세근 단점에 빠져 있습니다.
45:48이 모습을 지켜보던 고양이가 이렇게 살금살금 아기 옆으로 다가가는데요.
45:53아 뭐 하려고 뭐 하려고?
45:55다행히 아기는 여전히 꿈나라에 빠져 있죠.
45:57아기 옆에 서운 고양이가 갑자기 아기 머리를 이렇게 헥히기 시작합니다.
46:04그루밍 하는구나.
46:05주인이 멀리 떨어뜨려 보지만
46:07이 정도로는 어림없는 듯이
46:09계속해서 아기의 머리도 손도 계속 하는데요.
46:13결국 주인에게 붙잡힌 뒤에야
46:15고양이의 끈질긴 그루밍은 막을 내렸습니다.
46:18고양이가 사람을 핫는 건 친밀함의 표시라고 하는데요.
46:21고양이도 이 집에 새로운 가족이 태어났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46:27좋습니다.
46:27사랑하는 사건 반장 가족 여러분 시원한 밤 보내시고요.
46:31저희는 내일도 사반 750 저녁 7시 50분에 다시 옵니다.
46:34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