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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건희 여사 사이에 연관고리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00:26저 소식 윤상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30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삼부토건 부회장 이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00:37이 씨가 회장으로 있는 삼부토건 관계사 웰바이오텍의 전 대표 구모씨도 같은 시각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00:47이 부회장과 구씨 모두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삼부토건 주가를 띄웠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00:56이들이 주가 급등의 계기가 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이전부터 긴밀하게 움직인 듯한 정황은 곳곳에서 확인됩니다.
01:042022년 10월 세계적인 권투선수 매니 파큐야오의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01:11후원사 자격으로 참석한 이 부회장은 삼부토건과 웰바이오텍, DYD를 모두 운영하는 인물로 소개됐습니다.
01:20세 곳 모두 2023년 5월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묶이며 주가가 폭등한 기업들입니다.
01:26이 부회장은 여기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공개적으로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01:39이 전쟁이 종식되더라도 우크라이나 파괴된 많은 사회지관 시설과 이런 기반 시설들을 복구하기 위해서
01:49우리를 포함해서 많은 국가들이 지원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1:56주가 조작에 무대가 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기업들의 경영진을 잇따라 소환한 특검은
02:01원희룡 전 장관, 김건희 여사와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것으로 보입니다.
02:07앞서 특검 조사에 출석한 이일준 현 삼부토건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은
02:13김건희 여사를 전혀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18김 여사와 관련해선 공천개입 의혹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2:22김건희 특검은 오는 16일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의 제보자 강혜경 씨를 참고인으로 부를 예정입니다.
02:29이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 김상민 전 검사 등에 대해서도
02:37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소환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02:41MBC 뉴스 윤상문입니다.
02:45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구치소 생활에 대해 계속해서 이런저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02:52덥다, 약을 못 구했다, 운동을 못 하고 있다.
02:56과연 어떤 수감자가 이렇게 대놓고 불만을 드러놓을 수 있을까 싶은데요.
03:02법무부는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03:05구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03:09내일 특검 소환 조사를 앞둔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수감 생활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03:18윤 전 대통령이 수감 이후 당뇨 등 지병 관련 약을 구하지 못했고
03:23에어컨이 있는 접견실도 35도라 땀을 비오듯 흘리고 있다는 겁니다.
03:28또 윤 전 대통령에게는 운동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03:34법무부는 전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03:38의약품과 관련해선 윤 전 대통령이 구치소 입소 당시 복용 중이던 의약품을 소지하지 않아
03:44치료에 필요한 관급 약품을 우선 지급한 뒤 외부 약품을 허가에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03:50운동을 제한한 적도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03:54수용자의 실외 운동은 법령에 따라 하루 1시간 이내로 실시하고 있고
03:58다른 수용자와 접촉을 피하기 위해 단독으로 실시하고 있을 뿐
04:03운동 시간과 횟수는 일반 수용자와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04:07또 윤 전 대통령의 독거실은 다른 수용자와 동일하게 선풍기가 있고
04:12변호인 접견실 역시 일반 수용자와 똑같이 냉방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4:19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첫 번째 구속 수감됐을 때도
04:22공수처 조사에 불응하고 강제 구인도 거부하며
04:26국군 서울지구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은 바 있습니다.
04:29수사를 회피하려는 목적이 아니냐
04:32저희들은 일정 정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4:35어제 우리 수사진이 밤 9시까지 구인을 위해서 기다렸고
04:40그다음에 또 그 시간 이후에 우리 구치소에 도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4:46앞서 윤 전 대통령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구속 이후 첫 특검 조사에 불응하자
04:51특검 측은 구치소 측에 공문을 보내
04:53윤 전 대통령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04:58내란 특검은 다른 피의자들도 버티면 된다라는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다며
05:03소환 조사 원칙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05:07이에 따라 내일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접견을 거쳐
05:11조사에 불응하겠다고 결정할 경우 특검은 강제 구인에 나설 걸로 보입니다.
05:16MBC 뉴스 구성우입니다.
05:19오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05:218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05:26이번에도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였습니다.
05:31고병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05:35아파트 창문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05:41오늘 낮 12시 20분쯤 부산시 북구 만덕동에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05:46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지만
05:57집안에 있던 8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06:01작은 아들인 40대 남성은 양팔에 화상을 입었고
06:05이웃 주민 5명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6:08검은 연기가 중부로 올라가는
06:13약간 붓고 시키었어요.
06:15에어컨 실외기로 보이는 곳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제보가 있었지만
06:20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세대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며
06:25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06:28해당 아파트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였는데
06:31지난달 말부터 부산에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에서
06:36잇따라 물이나 어린이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06:40낭떠러지 앞에 설치된 난간이 뜯어진 채 매달려 있고
06:44차량 잔해들은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06:46오늘 아침 7시 40분쯤 경기 광주시 장지동에서
06:50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와 난간을 잇따라 들이받고
06:553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06:57인도에 심어져 있던 가로수를 들이받고
07:00음식물 쓰레기통도 들이받고
07:02가드레일이 있었는데 그것도 뚫고 아래로 떨어지셨어요.
07:07차에 타고 있던 70대 운전자와
07:09아내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7:13경찰은 운전자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며
07:16사고 기록 장치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7:20부산에선 어제 저녁 8시 40분쯤
07:2270대 승합차 운전자가 건널목을 건너던 6살 아이를 들이받았습니다.
07:28킥보드를 타고 있던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07:33경찰은 70대 운전자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07:36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07:39MBC 뉴스 고경찬입니다.
07:42의정갈등으로 1년 반 가까이 학교를 떠나있던 의대생들이
07:46전원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07:49대규모 유급을 눈앞에 두고
07:51전격적으로 복귀를 선언한 건데
07:53사과는 없었습니다.
07:56의정갈등 해소에 실마리가 될 거라는 기대감이 나오지만
07:59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08:02박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08:06의정갈등으로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08:091년 5개월 만에 전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08:13새 정부와 국회가 제시하는 의학 교육 및 수련 정상화를 신뢰하며
08:18이번 의정갈등과 같은 혼란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08:23학사 유연화 없이 제대로 교육받겠다고도 했습니다.
08:28이들의 마음을 돌린 건 새 정부에 대한 기대 때문입니다.
08:31또 대거 유급을 당할지 모른다는 위기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08:38지난 5월 기준 유급 대상자는 8,305명
08:42재적 대상은 46명입니다.
08:45하지만 당장 복귀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08:491년 단위의 의대의 학사 일정상
08:51지금 돌아온다 해도
08:52학사 운영 방안 마련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08:56방학 기간의 조절 등을 통해서 충분히 불합리한 일 없이
09:01합류할 수 있는 방안 자체는 있다.
09:03그런 부분들을 건의드린 상황입니다.
09:06교육부는 복귀 시기와 방법은
09:09의대 교육 과정의 특성을 고려해
09:11각 대학들과 검토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09:16먼저 복귀해 수업을 듣고 있는 의대생들과의
09:19형평성도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09:21환자 단체들 역시 환영한다면서도
09:25사과가 먼저라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09:41다만 정치권은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한
09:45첫 단추가 끼워진 만큼 지원의 뜻을 밝혔습니다.
09:49복귀한 의대생들이 불이익이나 불안을 겪지 않고
09:55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09:58김민석 국무총리도 큰 일보 전진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10:03결실의 길을 찾겠다고 나서
10:05의대생들의 원만한 복귀에 힘을 실었습니다.
10:10MBC 뉴스 박진준입니다.
10:11정부의 대규모 의대 증원 발표와 함께
10:16의대생과 전공인들이 집단으로 학교와 병원을 떠나기 시작한 게
10:21지난해 2월이었습니다.
10:23이후 복귀를 설득하기 위해
10:25수련특례와 병역특례 등 여러 특례가 제시됐고
10:28급기야 의대 정원까지 원상복구됐지만
10:32이들은 돌아오지 않았죠.
10:33그 사이 가장 피해를 입은 건 국민이었습니다.
10:381년 5개월 동안 이어져온 의정 갈등을
10:40배주환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10:44갈등의 시작은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린다는
10:48갑작스러운 발표였습니다.
10:502천 명 증원은 말 그대로 최소한의 확충 규모입니다.
10:55지역 의료와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10:592천 명은 과학적 근거로 결정된 거라 주장했지만
11:02그 근거는 끝내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11:06의대생들은 집단 휴학했고
11:08전공의들은 수련병원을 떠나며 반발했습니다.
11:12정부는 동맹 휴학은 불허한다며 강경하게 맞섰고
11:15전공의들에게도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리며
11:18복귀를 압박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11:22여러분들이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11:24지나간 책임을 일체 묻지 않겠습니다.
11:29병원은 진료 공백 사태에 빠지며
11:31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는 더 심화됐고
11:33문을 닫는 응급실까지 생겨났습니다.
11:37그래도 정부는 대화부터 하자
11:39의료계는 의대 증원 배지화부터 하라며
11:42평행선만 달렸습니다.
11:44정부는 수련 특례와 병역 특례를 몇 차례나 제시하며 물러섰지만
11:48전공의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고
11:51더는 내놓을 카드조차 없어졌습니다.
11:53급기야 12.3 비상계엄 포고령에는
11:56의료인 처단까지 담기며 상황은 악화됐습니다.
12:00흐름을 바꾼 건 탄핵과 조기 대선이었습니다.
12:04지난 4월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부터
12:06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렸습니다.
12:11전공의 단체도 지난달 강경파 비대위원장을 교체하며
12:14대화 의지를 드러냈고
12:16의대생들도 국회와 물밑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12:19이번 2학기에 가능하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12:26정부 차원에서 많이 만들어내야 되겠죠.
12:31복귀 분위기는 무르익고 있지만
12:32복귀를 전제로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12:35어떤 특혜를 요구하고 나설지가 관건입니다.
12:38의대생들의 유급 처리가 확정되고
12:41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되는 이번 달이
12:45의정 갈등을 매듭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12:48MBC 뉴스 배주환입니다.
12:52그럼 보건복지부 담당하고 있는 배주환 기자와
12:55좀 더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12:57배 기자, 참 온 국민이 힘들었던 1년 5개월 아니겠습니까?
13:01이게 언제까지 가나 했는데
13:03전격적으로 어제 토요일 밤에
13:06의대생들이 먼저 복귀를 선언했어요.
13:09이렇게 돌아오면 바로 2학기부터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겁니까?
13:13예과와 본과생의 상황이 좀 다른데요.
13:16우선 1, 2학년인 예과는 2학기 복학이 가능해 보입니다.
13:20이들은 교과 과정이 교양과목 위주이다 보니
13:23계절학기 등을 통하면 학사 일정 보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13:27이렇게 되면 내년 1학기에
13:282, 4, 2, 5, 2, 6 이렇게 3개 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듣는
13:32이른바 트리플링도 막을 수 있습니다.
13:35문제는 본과인데요.
13:36학사 일정이 1년 단위인데다
13:381년에 40주 이상 전공 수업을 들어야 하고
13:41임상 실습도 해야 해서
13:43한 학기에 이걸 다 소화하기는 어렵습니다.
13:45결국 이들을 유급시키지 않으려면
13:47학사 유연화 외에 뚜렷한 방법은 없습니다.
13:51하지만 휴학하지 않고 강의실을 지켰던 의대생들과
13:54형평성 문제도 생길 수가 있고요.
13:56교육부나 의과대학 측도 여전히
13:59학사 일정 유연화는 없다.
14:01이런 입장이라 아직 대안은 없는 상황입니다.
14:03그동안 복귀를 둘러싸고
14:05의대생들 내부에서 많은 갈등이 있지 않았습니까?
14:09복귀를 막는 협박, 따돌림
14:11이런 것 때문에 소송 얘기까지 나왔는데요.
14:14최근엔 전공의들도 복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14:17네, 전공의 단체는 당장 내일 오후에
14:20국회 보건복지위원들과 간담회를 갔고요.
14:23오는 19일에는 총회를 열어서
14:25복귀 시 정부에 요구할 구체적인 안을 정할 예정입니다.
14:29전공의들이 어떤 특혜를 요구할지
14:31또 정부가 받아들일 만한 것인지가 일단 중요할 겁니다.
14:35그런데 대화가 잘 돼서 이 요구들이 받아들여져도
14:38실제로 얼마나 수련에 복귀할지는 의문입니다.
14:41지방수련 병원, 그중에서도 외과와 산부인과 등
14:45필수 의료과의 경우 기피 현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14:49정부의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14:51처우는 개선하지 않고
14:53정업만 늘리는 방식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서
14:57반감이 크기 때문인데요.
14:59실제로 이달 초에 전공의 단체의 설문조사에서
15:02아예 수련을 재개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던 전공의 중에
15:0571.1%가 필수 의료 전공의였습니다.
15:09또 사직한 전공의의 60% 이상은
15:13이미 의원급 의료기관 등에 취업한 상태입니다.
15:16의대생과 달리 이미 의사 면허를 갖고 있는 전공의들은
15:20전문의를 원치 않으면 수련 병원에 꼭 돌아갈 필요도 없는 겁니다.
15:24다만 대다수의 전공의들이 수련을 포기할 경우
15:27향후 몇 년 동안 전문의 숫자가 크게 줄어들어서
15:30의료계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15:33네, 배주환 기자 잘 들었습니다.
15:39이재명 대통령이 새 법제처장과 병무청장, 각 부처 차관 등
15:5512명의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15:58이번 인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최초의 여성 병무청장인데요.
16:03내일부터 차례로 EU와 영구, 프랑스, 인도에 파견될
16:07대통령 특사단 인선도 발표됐습니다.
16:10정상빈 기자입니다.
16:13이재명 대통령이 각 부처 차관과 법제처장, 병무청장 등
16:18차관급 공무원 12명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16:21법령에 유권해석을 내리고 정부 입법을 총괄하는 법제처장에는
16:2526년 판사 경력을 가진 조원철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16:38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사인 조 변호사는
16:42대선 전까지 진행된 대장동 재판에서
16:44이 대통령 변호를 맡아왔습니다.
16:47국민의힘은 즉각 보은 인사라고 날을 세웠지만
16:50대통령실은 새정부 공약과 법령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16:54야당 공세에 선을 그었습니다.
17:05설립 이래 55년 동안 남성만 임명됐던 병무청장에는
17:09홍소영 대전충남 지방병무청장이 여성 최초로 이름을 올렸고
17:14감염병 대행을 지휘하는 질병관리청장에는
17:17경기도의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했던
17:19임승관 중앙감염병원 설립추진단장이 임명됐습니다.
17:24특사 외교에 힘을 주고 있는 이 대통령의 주요 국가특사단도 확정됐습니다.
17:29내일 출국이 예정된 EU특사단장에는
17:31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낙점됐고
17:33프랑스 특사단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17:37영국은 추미애 의원, 인도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단장으로 위촉됐습니다.
17:43대통령실은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17:45세정부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17:48특사단을 파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17:51MBC 뉴스 정상빈입니다.
17:54국민의힘 혁신위가 계엄에 대한 대국민 사제를
17:57당원당규에 수록하기로 하자
17:59당내 반발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8:01윤일숙 혁신위원장이
18:03사과나 반성하지 않은 의원들은
18:06당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18:09윤위원장은 계엄, 탄핵, 대선 패배의 과정에서
18:12잘못을 저지르고도 사과에 나서지 않는 이들로
18:16인적 쇄신의 범위를 좁혀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18:20앞서 나경원 의원은 혁신안은 갈등과 분열을 되풀이하는
18:24자충수라 비판했고
18:26장동혁 의원은 언제까지 사과만 할 것이냐며 반발했습니다.
18:30내일부터 이재명 정부 초대장관 후보자에 대한
18:36인사청문회가 진행됩니다.
18:38야당인 국민의힘은 여성가족부 강선우 후보자 등의
18:41사퇴를 촉구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18:45여당은 제기된 의혹들 대부분이
18:47청문회 과정에서 소명될 거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18:51장슬기 기자입니다.
18:54이재명 정부 초대장관 후보자에 대한
18:56인사청문회가 내일부터 닷새간 치러집니다.
18:59유임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19:02뒤늦게 임명된 국토부와 문체부를 제외한
19:0516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대상으로
19:08첫날인 내일은 여성가족부 강선우 후보자와
19:11통일부 정동영 후보자 등
19:134명에 대한 청문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19:16송곳 검증을 예고한 국민의힘은
19:18장관 후보자들이 의혹 종합세트인데도
19:21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눈치만 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19:26특히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와
19:28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는
19:32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19:34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9:36이외에도 정동영 후보자 농지법 위반,
19:39윤호중 후보자 음주운전 전과 등이
19:41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43과거 기준으로 본다면 그리고 민주당에서 이때까지
19:47주장해온 기준으로 본다면
19:49상당수, 절반 이상이 저희도 낙마 대상으로 보고 있고요.
19:54반면 민주당은 결정타는 없다며
19:56청문회에서 충분히 소명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00특히 강 후보에게 제기된 보좌진 갑질 의혹은
20:04실체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20:05특히 임기 동안 면직된 보좌관이
20:21중복 계산되는 등 일부 의혹은 해명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20:26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안의 방송상법 등
20:28윤석열 정부에서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법안을
20:32재처리하는 데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어서
20:34여야 간의 갈등은 당분간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20:37MBC 뉴스 장슬기입니다.
20:41폭염으로 기온만 오르는 게 아니라
20:43농수산물 가격도 오르고 있습니다.
20:46이른바 히트플레이션인데요.
20:48국민 획감이라 불리는 우럭은 40%,
20:50광원은 10% 넘게 가격이 뛰었고
20:53배추와 수박도 최근 20% 넘게 급등했습니다.
20:57이재수 기자가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21:01오늘 낮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21:04가게는 달라도 가격표에는 국민 획감, 광어와 우럭부터 쓰여 있습니다.
21:11하지만 구경만 할 뿐 사겠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21:14두 생선 모두 지난달 들어 1kg당 가격이 3만원에서 3만 5천원으로 확 뛰었기 때문입니다.
21:21실제 광어, 우럭 도매값은 가파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21:33지난해와 비교하면 지난달 우럭 가격은 41.8%, 광어는 14%나 급등했습니다.
21:40지난해 역대급 더위로 양식 어류가 집단 폐사하면서 물량 자체가 줄어든 데다
21:46올해는 해수 온도 상승이 지난해보다 더 빨리 찾아오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1:54특히 우럭은 차가운 물에 사는 어종이라 해수 온도 상승에 매우 취약합니다.
21:58폭염과 인플레이션 합성어인 히트플레이션은 농산물값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22:06무더위가 본격화된 최근 일주일 사이 배추는 27%, 수박은 22% 넘게 급등했습니다.
22:14가격이 다 조금씩 오른 것 같아요.
22:17조금 오른는데 어쩔 수 없어요.
22:19저희는 꼭 김치가 좀 먹어야 되니까.
22:23가격이 좀 비싼 편인 것 같아서 좀 고민하게 되네요.
22:27한국은행은 지난해 보고서에서 폭염 등으로 기온이 1도 오르면 농산물값 상승률이 최대 0.5%포인트
22:361년간 지속되면 농산물값이 최대 2%까지 올라 소비자 물가를 0.7% 끌어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2:46실제로 33도 이상 폭염일이 가장 많았던 7년 전이나
22:51평균 최고 기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던 지난해 모두 최소 과일류 물가는 출렁였습니다.
22:59농산물이나 축산물 가격도 수산물 가격도 오르면
23:02앞으로 물가가 좀 불안정해질 우려가 있는 거죠.
23:06공산품 가격에다가 그것까지 겹치니까.
23:10정부는 내일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열고
23:15폭염으로 인한 물가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3:17MBC 뉴스 이지수입니다.
23:22역대급 폭염으로 바다가 뜨거워지는 해양폭염 현상이 나타났는데요.
23:27뜨거워진 바다가 열기와 수증기를 육지에 불어넣으며
23:31폭우와 집중호우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23:34현이나 기후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23:39유라시아 대륙의 동서를 강타한 폭염으로 바다가 끌어오르고 있습니다.
23:44이곳은 지중해의 모습입니다.
23:45대부분 해역의 수온이 예년보다 최고 5도 이상 높아 온통 붉은색입니다.
23:52이례적으로 높은 수온이 장기간 지속되는 해양폭염 현상입니다.
23:58동아시아의 해양폭염도 심각합니다.
24:01남해와 동해 서해할 것 없이 짙은 붉은색입니다.
24:05남해와 동해는 예년보다 4도 이상, 제주도 부근은 5도 이상 높습니다.
24:10더 놀라운 건 수온이 상승하는 속도입니다.
24:15남해의 수온은 지난달 하순, 나흘 만에 3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24:207월 상순 기준으로 우리바다의 수온은 처음으로 25도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4:27갑자기 한 3배 정도 빠르게 수온이 올라가는 것으로 볼 수 있었고
24:32이런 기회로는 솔직히 좀 보기 힘든 기록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4:36제주도와 남해안 1원에는 지난 9일 올해 첫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24:42역대급 고수온으로 사상 최악의 피해가 발생했던 지난해보다 16일이나 빨랐습니다.
24:49급격한 수온 상승 원인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올해의 폭염입니다.
25:00폭염이 해양폭염을 일으키고 해양폭염은 다시 육지를 덮치고 있습니다.
25:07뜨거운 바다에서 더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폭염과 열대야를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25:14수증기 공급이 늘면 폭우의 위력도 커집니다.
25:17저기압들이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해오면서
25:21서해안의 높은 수온과 맞물려서 폭우나 집중호 가능성을 훨씬 높이는 효과들이 있습니다.
25:28오랜 시간 바다를 지켜본 전문가들조차 올해 바다는 무섭다고 말합니다.
25:35무섭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변동성이 심합니다.
25:39차원이 다르게 뜨거워진 육지와 바다, 수증기가 인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25:45MBC 뉴스 현인아입니다.
25:46오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무더위가 조금은 사그라졌지만 폭우가 걱정인데요.
25:56모레까지 많은 비가 예보됐고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26:00이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26:02남부지방부터 시작된 단비에 기세를 올리던 폭염은 오늘 하루 주춤했습니다.
26:10보름 넘게 이어졌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열대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26:17무더위는 잠시 물러났지만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되면서 폭염특보는 호우특보로 바뀌었습니다.
26:24북쪽의 찬공기와 열대수증기가 부딪히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6:35뜨거운 수증기를 가진 열대조합부가 대기 상층의 찬공기와 만나면서 강한 비구름을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26:42비는 내일 오전까지 영남 지역에서 최대 150mm, 제주와 호남, 동해안에도 100mm가 넘는 많은 양을 뿌린 뒤 모레쯤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26:53그 사이에 서울의 최고기온이 29도까지 떨어지는 등 무더위는 주춤하겠지만 다음 주 중반부터 다시 폭염이 예상됩니다.
27:01전국적인 폭염은 일시 완화되겠지만 주 중반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이 다시 확장하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27:09기상청은 많은 양의 비가 한꺼번에 내리면서 하천범람과 침수, 산사태 등의 우려가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7:18MBC 뉴스 이승현입니다.
27:22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오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북한 금강산을 세계유산으로 확정했습니다.
27:31세계유산위원회는 금강산이 만 2천 개에 달하는 봉우리와 기암들, 또 맑고 깨끗한 폭포와 연못이 있는 놀랍도록 아름다운 산으로 수많은 전설과 문화유산으로 가득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7:45잠시 후 뉴스데스크에 이어 방송되는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는 산불정책의 문제점을 다룹니다.
27:57속가배기를 하며 침엽수림 위주의 숲 가꾸기를 하고 임도를 대거 신설해왔던 산림청 정책의 실효성을 집중 점검합니다.
28:07그리고 수차례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바뀌지 않고 있는 산림사업 수의계약 관행의 이면을 전직 산림청 공무원의 증언을 통해 들여다봅니다.
28:27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28:30이정후와 김혜성,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에서 오늘은 김혜성 선수가 웃었습니다.
28:36팀의 7연패를 끊는 쐐기 적시타를 기록했는데요.
28:39이명노 기자입니다.
28:43이틀 연속 선발 기회를 잡고 친구 이정후와 맞대결을 펼친 김혜성.
28:47첫 두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한 점 차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6회, 결정적인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28:55낮게 떨어지는 커브를 받아쳐 2루 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
29:002루까지 노리다 아웃된 게 아쉬웠지만 승리에 쐐기를 박는 타점이었습니다.
29:06결국 다저스가 2대1로 이기면서 김혜성은 팀의 7연패도 끊어냈고 승리의 기쁨도 가져갔습니다.
29:14고등학교 때부터 같이 대표팀을 하면서 친해졌고
29:19또 프로에 같은 해 입단해서 야구를 같이 했는데
29:22이렇게 미국에 와가지고 다른 팀에서 야구를 하는 걸 또 보니까
29:27굉장히 새롭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29:30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투타 겸업에 나선 오타니와 생애 처음으로 승부를 펼쳤습니다.
29:37하지만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던 오타니의 제구가 갑자기 흔들렸고
29:41이정후는 침착하게 볼 4개를 연속으로 골라내 팀의 첫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29:48오타니가 마운드 복귀 후 처음으로 3이닝을 소화하면서
29:52이정후와의 대결은 더 이상 이뤄지진 않았습니다.
29:56두 절친의 맞대결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30:00MBC 뉴스 이명노입니다.
30:05남자 농구대표팀이 일본과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완승을 거뒀습니다.
30:10해외파 이현중 선수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만원 관중을 열광시켰습니다.
30:18경기 초반부터 이현중이 코트에 몸을 던집니다.
30:21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여준석의 득점을 이끌어냈는데요.
30:25그리고 오늘 장기인 3점 슛이 제대로 폭발했습니다.
30:30한 박자 빠른 슛에 측면에서 던진 슛도 정확하게 림을 갈랐고요.
30:35장거리 3점 슛까지 성공시킨 이후엔 팬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포효합니다.
30:40이현중은 3점 슛 5개를 포함해 19득점을 올렸고
30:44리바운드도 12개나 잡아내면서 그야말로 펄펄 날았는데요.
30:49대표팀 막내인 여준석도 15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30:52두 해의 파의 활약을 앞세워 대표팀은 일본과의 두 차례 평가전 모두 완승을 거뒀습니다.
30:57저는 일단 슈팅 부분에서는 항상 자신이 있었고요.
30:59많은 응원 주셔서 감사하고요.
31:01저도 사랑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31:05탁구 남자 복식의 임종훈, 안재현조가
31:09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또다시 세계 1위 팀을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31:14벌써 네 번째 국제대회 우승인데요.
31:163주 전 스타 컨텐더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세계 1위 르브렁 형제를 만난 임종훈과 안재현.
31:26첫 게임을 내주고 두 번째 게임도 10대 6으로 벼랑 끝에 몰렸는데요.
31:31이때부터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31:33강력한 드라이브로 추격에 나서더니
31:35넉 점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듀스에 성공했고요.
31:39기어코 게임을 가져왔습니다.
31:40큰 고비를 넘기면서 완벽하게 되살아난 두 선수.
31:44이후 자신감 있게 과감한 공격을 퍼부으면서
31:46연거푸 두 게임을 승리하고 또다시 세계 1위 팀을 꺾었습니다.
31:53이 스매시 트로피가 굉장히 멋있더라고요.
31:56가장 큰 걸로 가져갈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32:00그랜드 스매시 대회에서 우리 선수가 우승한 건 역대 최초로
32:03두 선수는 지난해 아시아 선수권부터 벌써 네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해
32:09최강 복식조로 웃득 섰습니다.
32:14리오넬 메시 선수가 미국 프로축구 연속 멀티콕 기로를 5경기로 늘렸습니다.
32:20빈틈을 노린 프리킥이 일품이네요.
32:22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32:23비가 내리면서 전국의 폭염특보는 해제됐는데요.
32:51남부지방 곳곳에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32:55현재 부산과 남해안 곳곳에 호우경보가 호남과 경상도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33:02차츰 동쪽으로 호우특보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33:06앞으로 경상도에 최고 150 이상, 영동과 그 밖의 남부에도 최고 120mm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33:15충청도 최고 80 이상, 서울에서도 10에서 40mm가량 내리겠습니다.
33:20특히 강한 비 집중 시기를 보시면 충청과 호남 지방은 오늘 밤까지가 되겠습니다.
33:27영남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강하게 쏟아지겠는데요.
33:31시간당 30에서 최대 70mm 안팎의 물폭탄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33:37영동 지방은 모레 오전까지 곳곳에서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33:43내일은 전국에 비바람이 불겠고요.
33:45동해안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33:48내일 한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강릉 26도, 대구 30도로 이 30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33:56당분간 비가 자주 내리면서 폭염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34:01날씨였습니다.
34:04일요일 뉴스데스크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34:06여러분 고맙습니다.
34:07일요일 뉴스데스크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34:15일요일 뉴스데스크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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