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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눈이 너무 높아…수많은 요소 검토"
주진우 "강훈식 자기가 인선 주도했다는 자랑"
이번 주 장관 16인 인사청문회 예정 '슈퍼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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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어제죠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통령 너무 눈이 높아서
00:1419명의 장관 후보자들 추천하는 거 너무 힘이 들었다 라고 털어놨더니
00:20국민의힘에선 아첨도 적당히 해라 이런 얘기가 돌아왔습니다
00:25특히 이번 인선에서 견역 국회의원들이 많이 포함이 됐죠
00:31청문회 통과형이라는 주장도 있었는데 일단 그 배경을 좀 들어보죠
00:36현직 정치인들이 많이 발탁된 것도 혼연일체로 뛰겠다고 해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0:46예 김주식 전 대통령의 눈이 너무 높다
00:54그래서 정말 19명 추적이 너무 어려웠다 라고 강훈식 실장이 저렇게 SNS에 얘기를 했습니다
01:01인수이 없는 게 그렇게 서러웠습니다
01:03다만 후보자들이 가진 수많은 장점들에 조금 더 집중해 줬으면 좋겠다
01:09단점만 보지 말고 장점도 봐달라
01:12자 저걸 어떻게 보십니까
01:13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원칙 저는 제 개인적으로는 삼실원칙이다 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01:20실용, 실력, 실무 중심의 인사를 했다라고 보고
01:25지금 인수이도 없는 상태에서 바로 정부는 이미 가동이 됐고
01:30거기에 빠르게 내각을 구성하고
01:34내각에서 또 공직사회들에 대한 어떤 장악을 할 수 있는 사람들
01:39그런 사람들 위주로 실력 있고 실무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택하다 보니까
01:46지금 약간 국민의 눈높이와 좀 다르게 부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01:50또 그와 반대로 상당히 국민들께서는 또 호평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01:55특히 기업인들을 많이 대거 임용했다든지
02:01아니면 전 정부에서 국무위원을 했던 분을 연속적으로 이어서 또 발탁했다든지
02:08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들이 상당히 나오고 있는 게 있어요
02:13그러니까 지금은 부정적인 부분을 평가하는 인사청문 기관이기 때문에
02:18일부 후보자들에 대한 국민 눈높이를 말씀 주시는데
02:24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렇게 빠르게 역대 이런 경우가 2017년도에 있었는데
02:312017년도에는 전체적으로 다 완성되는 데까지 6개월 이상이 소요되지 않았습니까?
02:38그런데 이제 37일 만에 이렇게 지명을 만쳤고
02:43또 인사청문까지 마치면 한 50일 안쪽으로
02:47대체적으로 새 정부의 진영이 갖춰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02:52그렇다면 지금 이 특수한 상황 속에서 출발한 이재명 정부에 대한
02:58국정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03:01국민의힘에서도 야당이지만 협조할 건 협조하는 것이
03:05협조의 기본 아니겠는가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03:08대통령실에서의 평가에 일견 힘을 보탤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3:15김진욱 전 대변인도 이 공수가 바뀌니까 참 어렵죠
03:18이게 모든 것들이 참 양면이 있는 것 같아요
03:22공격과 방어
03:23참 방어가 더 어려운 법인데
03:25어쨌든 대통령님의 눈이 너무 높다라는
03:28강훈식 실장의 주장에 대해서 SNS 글에 대해서
03:32주진우 의원은 이건 뭔 웬 아첨이냐
03:35푹 이렇게 SNS도 글을 올렸더군요
03:38정광지 대변인
03:38지금 국민의힘이 모든 10명 거의 10명 가까운
03:42장관 후보자에 대한 낙마를 추진하고 있는 건 아닌 거죠
03:45지금 일부 문제가 되고 있는
03:48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후보자들에 대해서
03:50찍어서 지금 공격을 하고 있는 건데
03:51국민의힘의 입장은 뭡니까?
03:53지금 강훈식 비서실장이 각 후보자가 가진 장점에 집중해달라
03:58이런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04:00그런데 그 장점에 집중하기에는
04:03너무나 두드러진 단점들이 부각되는 후보자들이 있습니다
04:07저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라고 생각하는데요
04:12이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잖아요
04:15우리가 인사청문회 하면서 가장 많은 낙마자가 있었던 곳이
04:19이 교육부 장관 자리입니다
04:21벌써 4명, 그러니까 2006년에 김병준 후보자가 있었고요
04:25박근혜 시절에 김명수, 윤석열 대통령 시절에 김인철, 박순애
04:304명이 다 낙마했는데
04:32어떤 혐의였느냐, 혐의라기보다는 어떤 이유였느냐
04:36다 논문과 관련한 내용이었습니다
04:38그렇다면 이진숙 후보자가 지금 내놓는 해명들에 대해서
04:41국민적 설득력을 가질 수 있는가
04:43이 부분 저는 인사청문회 가기 전에도
04:46벌써부터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어야 하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04:49그런데 본인은 또 표절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니까
04:51그러나 김건희 여사에 대한 논문 검증을 했던 곳이 있습니다
04:56범국민 검증판
04:58이분들이 뭐라고 했냐면
04:59이거 분명한 연구윤리 위반이기 때문에
05:02자진 사퇴하거나 철회하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5:05이분들이 이중잣대를 들이댄 게 아니에요
05:08김건희 여사에만 박사학위가 잘못된 것이라고 얘기한 것이 아니라
05:12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한 겁니다
05:15또 강선우 후보자 같은 경우에도 이해관계자들이 지금 직접 증언을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05:21만약에 그런데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05:25한 명의 낙마자도 없이 모든 사람을 다 임명하겠다라고 한다면
05:30우리나라의 공식 검증은 이재명 대통령 이전의 공식 검증과
05:35그 이후의 공식 검증으로 나뉘게 될 겁니다
05:37성치윤 부장, 지금 이번 주 인사청문회 슈퍼위크라고 달아봤는데
05:42참 많은 사람들이 당장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됩니다
05:46당장 내일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있고
05:5116일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05:54그리고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금요일이네요
05:57이 3명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가장 집중해 갈 것 같은데
06:01용산에서는 문제가 당연히 드러나면
06:06자진 그만두게 하든지 아니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통로를 통해서
06:12그만두도록 만들 텐데
06:13현재로서는 그런 생각이 없다라는 것 같아요
06:17그렇다면 우리가 검증했던 것이 문제가 전혀 없다
06:21이렇게 보고 있는 걸까요
06:22그렇다기보다는 대통령실에서 전원 통과를 희망한다
06:26정확히 어디 희망이었습니까
06:27일단 지명한 입장에서는 인사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06:31지금 논란이 있는 후보라 하더라도
06:33어떻게 해명을 하고 국민들께 어떻게 설득하기 위한 노력을 보이는지는
06:37일단 기회를 줘야 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이고요
06:40저희가 볼 때도 아마 일주일 동안 16명에 대한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
06:45아마 이슈가 집중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06:47언론에서 인사청문회 직후에 여론조사나 이런 것도 진행할 걸로 예상이 됩니다
06:51그렇을 때 국민들이 어떤 판단을 내려주실지에 따라서
06:54대통령실도 입장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죠
06:56국민들께서 이 정도 논란이 있었지만
06:58들어보니 그래도 초기 정부의 내각에는 힘을 실어주기 위한
07:02충분한 해명을 했다고 판단이 되시면 좋은 여론이 나올 것이고
07:05아무리 첫 내각이라 하더라도
07:06이 정도 논란은 짚고 넘어가야겠다고
07:08국민들께서 판단을 해주신다면
07:10그것이 여론조사에 반영될 것이고
07:12대통령실도 그런 여론조사의 변화가
07:13만약에 이렇게 두각을 나타내고 보인다면
07:15그냥 강구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07:17그래서 일주일 동안 여론이 어떻게 그걸 판단해 주시는지를
07:19좀 보면서 대통령실이 판단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07:22예 나름 순화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
07:27이번 주 인사청문회가 첫 시험대가 될 것 같습니다
07:322021년월일 월드움말 마치
07:37페이크
07:39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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