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송원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 특정계파 모래내면 필패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0:18먼저 두 사람의 목소리부터 확인하시죠.
00:22합의되지 않은 날치기 혁신위원회를 거부합니다.
00:30그리고 저는 전당대회에 출마하겠습니다.
00:34메스가 아니라 직접 칼을 들겠습니다.
00:38중도보수를 대표하는 경제통인 윤희숙 원장님이 혁신위원장을 맡아서 앞으로 혁신업무를 잘 이끌어주시리라 믿습니다.
00:48성치윤 부장, 사실 혁신위와 관련된 발표 내용에 따르면 친윤이든 또 안철수 의원 같은 비윤이든 다 비판을 하고 있어요.
01:01특히 보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특정계파, 특정 사람을 찍어내는 이런 접근법은 오히려 좋지 않다.
01:08필패한다라고 얘기했고요.
01:09장동국 의원은 손가락 하나만 다쳐도 남탓하며 내부총지라는 못된 습성을 뜯어고쳐요.
01:15내부총지라는 단어를 썼어요.
01:17이런 느낌, 반탄이 왜 잘못? 사과는 도대체 언제까지 해야 되냐.
01:21이런 얘기를 보면 과연 국민의힘이 바뀔 수 있을까라는 데 대해서 의문을 가질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01:29왜 그렇다면 언더찐윤으로 불리는 분들, 특정계파로 불리는 분들에 대한 국민의힘의 인적 쇄신이 어려운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01:39일단 그분들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보수, 국민의힘에서 기득권을 누려왔고 그분들은 대부분 영남 지역을 지역구로 하고 있기 때문에 뭔가 이런 민심과 조금은 떨어진, 뭔가 민심에 맞춰서 간다기보다는 어떻게든 당내 싸움을 통해서 공천만 받아내면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지금 수십 년 동안 그 자리를 유지해왔던 것이거든요.
02:00어떻게 보면 그분들을 친윤이라고 부르는 것도 참 이제는 궁색해졌죠.
02:04왜냐하면 그 사람들은 원래 기득권을 유지하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오기 전부터 기득권을 유지했던 사람들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데려왔던 사람들이고 또 파면당한 이후에도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02:15말씀하신 것처럼 그분들에 대한, 그 사람들에 대한 인적 쇄신이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저는 사실상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02:20용기를 내서 누군가가 안처스원이라든지 그런 주류 세력으로 활동해 오지 않았던 분들이 아무리 용기를 낸다 하더라도 지금 국민의힘 기득권 세력들이 여전히 다수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혁신안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오답노트는 작성을 잘했거든요.
02:37혁신안도 잘 나올 수도 있습니다.
02:38그런데 그 혁신안을 통과시키는 그 다수의 힘은 결국 여전히 기득권을 누려왔던 주류 세력들에게 있기 때문에 그들을 꺾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02:45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주류 정치인들이 계속해서 뭔가 당원들을 설득해 나가는 저 사람들에 대한 성산이 이루어진다.
02:52저 사람들이 잘못됐다는 얘기를 뭔가 주류 세력들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끝끝내 뭔가 언젠가는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03:00지금 당장 힘이 딸린다 하더라도 저는 그 목소리를 누가 내는지가 더 중요할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03:05네, 정원진입니다.
03:06송원석 비대위원장이 특정 개파를 몰아내는 것은 필패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03:12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얘기하는 것은 특정 개파를 몰아낸다기보다는 과거의 잘못된 정치적 판단에 대해서 반성하자 이런 목소리입니다.
03:23그러니까 지난번에 한 40여 명의 국회의원들이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키겠다라고 갔었죠.
03:30그때는 헌재 판결이 있기 전이었기 때문에 그것이 헌법적 가치에 맞다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03:36그러나 4월 4일 탄핵 재판 결과 반헌법적이고 위헌적이었다 이런 판결을 받은 이상 과거에 우리가 잘못했던 것에 대해서는 반성할 수 있는 목소리가 나와야 한다.
03:48이런 얘기를 지금 윤희숙 위원장은 하고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03:51사실 정당 지지도 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 43 국민의힘 19 이것을 의미하는 것은 국민의힘 의원들이면 다 어떤 뜻인지 민심이 어떤지를 파악하고 계시겠죠.
04:05더욱 심각한 건 텃밭이라고 불리는 지역은 더더욱 심하다는 거죠.
04:11TK 지역에서조차 민주당 34 국민의힘 27 이것이 오차범위 내라 하더라도 파란색의 숫자가 더 이렇게 34, 27 이렇게 벌어진 것만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