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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결단 촉구 17분 만에…강선우 '자진사퇴'
박찬대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많은 부분 고민해야"
정청래 "안타깝다…강선우 후보자 결단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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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러면 여권 내부에서 어떻게 자진사태 쪽으로 기류가 확 바뀌었는지
00:09인명 강행 수순이었던 강선 후보자가 어떻게 스스로 물러나게 됐는지
00:13그 막점막호를 들여다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17박찬대 의원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00:30박찬대 의원도 결단을 촉구했습니다만 잦은 사태를 했고 표정이 어두울 수밖에 없죠.
00:58장현주 변호사님.
01:01이건 좀 더 저희 취재 영역이긴 하니까 이 시간대별로 봤을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저도 잘 알 수 없어요.
01:09지금 현재로서는.
01:10다만 박찬대 의원이 SNL에서 올린 지 17분 뒤에.
01:15그럼 따지고 보면 이 1시간 사이에 뭔가 여권 내부에서는 자진사태 쪽으로 확 기류가 바뀌는 계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01:24글쎄요.
01:25그런 부분들은 좀 더 추가 확인이 필요해 보이기는 합니다.
01:29다만 시간적으로 봤을 때 강선 의원이 자진사태 의견을 SNS로 공식화하기 전에
01:35사실 한 17분 정도 전에 박찬대 의원이 SNS를 통해서 자진사태를 요구하는 글을 올리긴 했었거든요.
01:43시간적인 부분, 이런 부분 때문에 서로 간에 교감이나 소통이 있었던 것 아니냐라는 예측도 나올 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01:51그러나 그런 부분이 있었는지는 좀 더 확인해 봐야겠다라는 생각은 들고요.
01:55다만 박찬대 의원이 사실 SNS를 통해서 밝힌 것 중에 중요한 내용이 있거든요.
02:00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더라도 힘들더라도 결정을 내려야 된다라는 대목입니다.
02:06결국 지금 민주당이 전당대회 기간이기도 한데요.
02:09박찬대 의원도 지금 후보로서 전당대회를 지금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02:13결국 가장 중요한 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아니겠느냐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던 것 아니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02:19결국 이재명 정부가 지금 인사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또 쓴소리를 듣고 있는 상황이었고
02:25또 이런 부분들이 국정동력 운영에 있어서의 좀 차질이 빚어지는 그런 부담으로 작용된다라고 한다면
02:32결국 대통령과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는 어렵더라도 결단이 필요한 것 아니겠느냐라는 제안을 한 것으로 봐야 될 것 같고요.
02:40결국은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것이다 라는 부분을 큰 메시지로 낸 것이다 라고 봐야겠습니다.
02:46그러니까 장 변호사 말씀은 어쨌든 결과적으로 늦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여러 고민은 덜어준 셈이 됐어요 결과적으로는?
02:55그렇죠. 일단 지금 민심이 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02:58특히 이제 여론조사 결과나 이런 부분들이 속속 나오기 시작하면서
03:01사실상 이재명 정부의 부담이 되면 어떡하나라는 우려의 목소리들도 나오던 상황이긴 했습니다.
03:08그러던 중에 이제 박찬대 의원의 저 이야기와 강선호 의원의 자진 사태가 있었기 때문에
03:13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이재명 정부에 있어서는 조금은 부담이 덜어졌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03:19이게 사실은 좀 내부 기류.
03:22박찬대 의원은 스스로 결단 촉구해야 된다라는 메시지를 냈고 실제로 자진 사태했는데
03:28강선호 곧 장관이 힘내시라는 정청래 의원.
03:33두탄을 하면 당권 경쟁 중이잖아요.
03:34잠시만요. 제가 미처 읽지 못한 새로운 자막이 있는데
03:39이른바 강선호 후보자 SNS인가요? 맞습니까?
03:44네. SNS에 응원 댓글들이 좀 올라온 것 같아요.
03:48조국 전 장관 때처럼 희생했다라는 취지가 올라왔는데
03:53윤기창 부위원장님. 댓글이 천 개 넘게 달렸다는데
03:57저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03:59글쎄요. 댓글 단 분들이 만약에 일반적인 국민이거나 당원이면
04:03본인들 그런 생각 하시는 분만 달았겠죠.
04:06그런데 저 부분에 대해서는 강선호 의원이 자진 사태에 대한
04:10다행이다라는 심정이 들어가 있는 것 같고
04:13다만 강선호 의원이 자진 사태하는 과정에서
04:15저희가 타임 스케줄을 봤지만
04:18비서실에 의사표현한 게 2시 반인데
04:21박찬대 의원이 또 댓글로다가
04:25댓글이 아니죠. 글로다가 사태 요구한 것이 3시 반이에요.
04:28그러니까 뭔가 글쎄요. 의사연락이 있었던 거 아니냐.
04:32그러니까 소위 말하면 민주당 당대표 선거와 관련돼서
04:36뭔가 얽히고 설킨. 그 사이에 누가 연락을 하고
04:39이거는 저희가 베일에 가려서 모르지만
04:41전당대회의 전략과 또 연결된 듯한 인상을 받아서
04:46지금 깔끔해 보이진 않는다. 뭐 이런 생각이 좀 들어요.
04:51정청래 의원 안타깝다. 결단을 존중한다는 얘기까지
04:55여권 내부 기류가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꽤 요동친 것 같습니다.
05:00좀 더 저도 취재를 해봐서 어떤 물밑작업들이 있었는지
05:05한번 들여다봐야 될 것 같습니다. 내일쯤이라도요.
05:073위 2위는 오늘 자진 사태한 강선 후보자 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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