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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트럼프 감세안, 美 상원 첫 관문 통과
머스크, 갈등 봉합 17일 만에 또 공개 '반기'
세기의 브로맨스 파국…갈등 격화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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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00:10가까웠다가 싸웠다가 화해했다가 또 싸우는 분위기일까요?
00:17과거 발언부터 확인하겠습니다
00:30네, 김수희 변호사. 한때 정부 출범하자마자는 너무너무 가까워, 가족보다 가까웠던 머스크와 트럼프였는데
00:45싸워서 헤어졌다가 다시 화해를 하나 보다 싶었어요. 그런데 지금 또 싸워요?
00:51네, 그렇습니다. 바로 최근이었죠. 머스크가 다시 본인의 SNS에
00:59이번 트럼프의 감세 법안이 매우 완전히 미친 짓이고 파괴적이라는 매우 극단적인 용어를 써가면서 다시 비판의 기세를 들어섰습니다.
01:10미친 짓이라고 한 것은 감세 법안이라는 것 때문에 많은 고용당한 사람들이 해고될 거다, 이런 뜻인가요?
01:19네, 그렇습니다. 사실 트럼프의 감세 법안이 발표되면서부터 계속해서 머스크와 갈등 관계를 이어져 왔는데요.
01:266월 초에 머스크는 이미 이 감세 법안을 두고 역겨운 흉물이다, 이렇게 표현을 했었고
01:33이로 인해서 트럼프와 사실 계속 갈등 관계를 이어왔었습니다.
01:38그런데 이런 갈등 관계를 좀 더 봉합하기 위해 머스크가 먼저 사실 손을 내밀었습니다.
01:43또 그 중간에 제이딧 벤스 부통령과 백악관 비서실장이 나서기도 했고요.
01:49머스크가 트럼프에게 먼저 전화통화를 해서 사과를 했던 소식이 전해졌었습니다.
01:54네, 사실 부부 사이에도 싸웠다가 화해했다가 다시 갈등이 봉합되기도 하고
02:00그런 과정을 겹칩니다만 저렇게 이익, 서로의 상호의 이익을 위해서 만났던 사람들이
02:07저렇게 자주 싸웠다가 붙었다, 싸웠다 붙었다 이러면
02:10저 관계가 과연 돈독해질 것인가 아니면 파곡으로 갈 것인가
02:15어떻게 될 걸로 봐요, 지금?
02:18네, 사실 문제는 전 세계가 이들의 관계를 주목하고 있다는 것에도
02:22그렇죠.
02:22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02:24이 감세 법안의 의미에 있어서 좀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02:28이 감세 법안은 사실은 개인소득세율 인하라든지
02:31법인세 최고세율 인하라든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했던 그런 정책들이
02:36연장을 하는 것들을 담고 있고요.
02:39반대로 전기차 구입 시 세입 공제가 9월부로 종료가 되거든요.
02:43그런데 또 이 정책이 아무래도 머스크의 사업과 직결돼요.
02:46그렇죠. 전기차 팔아야 되는데 보조금 이런 거 안 주면 차 덜 팔리겠죠.
02:51그런데 또 머스크가 트위터 X에 올리기는 했는데 풍력에너지, 이러한 사업에 세금을 더 부과하는
02:58어떻게 보면 머스크의 사업과 정반대인 정책들이 계속해서 이 법안에 담기면서
03:03트럼프와 머스크의 관계가 좀처럼 회복될 수 없는 길을 잠깐 화해는 했지만
03:08다시 멀어지는 길을 가고 있는 것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3:10저렇게 빨간색 테슬라 차도 사고 황금 열쇠도 선물로 주고
03:14저렇게 돈독했던 관계가 파국으로 갔다가 다시 봉합되는가 싶었는데
03:20다시 미친 짓이다 이런 말까지 나와서 다시 악화일러로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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