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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향한 박명수의 호소…“탈모 고민 나서달라”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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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12.
박명수 "천만 명의 고민 탈모, 대통령이 해결해 달라"
국내 탈모 인구 약 천만 명…남녀노소 모두 고민
"제대로 심는다"…이 대통령, 20대 대선 '탈모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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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다음 이야기는요. 개그맨 박명수씨가요. 이재명 대통령에게 천만 명의 고민이라면서 공식 석상에서 유쾌하지만 또 절박한 호소를 했다. 이런 소식입니다.
00:12
아니 무슨 호소를 했길래 그런 거예요? 이게 좀 심각한 일이에요?
00:16
심각하죠. 왜냐하면 이게 천만 명이 갖고 있는 건강 고민입니다. 탈모 문제인데요.
00:22
방송인 박명수씨가 라디오에서 애청취자의 사연을 전달을 한 겁니다.
00:27
그런데 이분 사연이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중요하고 어떻게 보면 좀 우픈 고민이기도 한데 3대가 유전으로 인해서인지 탈모를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00:38
시아버지 남편 30대인 아들까지 가발을 쓰는 집에 어머니가 보내주신 사연이라고 하는데요.
00:44
외출하고 돌아오면 욕실에 널어둔 가발 때문에 사람들이 깜짝 가족들이 다 깜짝깜짝 놀란다는 거예요.
00:50
그래서 박명수씨가 아니 AI가 나오는 세상인데 머리털 나는 게 개발이 왜 안 되냐.
00:56
이게 노화 때문이라서 쉽지는 않지만 개발하면 돈도 많이 벌 것 같은데 지금 천만 명이 탈모 때문에 고민인데 이거 대통령이 좀 해결해 주시면 안 되냐라고 하면서 이걸 해결해 주면 난리 난다.
01:07
다른 게 문제가 아니다. 우스갯소리를 한 얘기라고 하면서 너스레를 떨었지만 사실상 이걸 웃어 넘길 수만은 없는 중요한 건강 문제인 것 같습니다.
01:16
어떻게 보면 우픈 고민 같기도 한데요. 아니 그런데 천만 명이나 된다는 게 놀라워요.
01:21
그렇게 좀 고민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01:23
그렇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이런 것 같아요. 대인기피증 이런 어떤 심리적인 그런 질환이 많아요.
01:30
왜냐하면 이게 전 세계적으로는 보니까 한 1.7% 정도가 탈모인이라고 합니다.
01:36
그런데 아시아인이 유럽보다는 조금 적긴 해요. 한 25% 정도 비율이 그렇다고 하는데
01:41
문제는 나라마다 좀 달라요. 이런 어떤 심리적인 어떤 질환이 왜냐하면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01:49
탈모 자체만으로 어떻게 사회적으로 좀 더 눈치를 주는 그 시선 이런 시선 속에서 사실은 대인기피증 등의 어떤 심리적인 질환을 안는 것이거든요.
02:01
그렇기 때문에 이런 어떤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02:07
그러면 박명수 씨는 왜 보건당국도 전문병원도 아닌 대통령에게 호소를 했을까요?
02:13
바로 3년 전 아마 이 약속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02:16
이재명을 뽑는다고요?
02:21
이재명은 심는 겁니다.
02:25
앞으로 제대로 심는다 이재명.
02:28
나의 머리를 위하여.
02:30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02:34
그 재원을 부담하고 있는 그들을 굳이 배제해서
02:40
그렇게 섭섭하게 할 필요는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2:46
그러니까 21대가 아니라 지난 20대 대선 때 이재명 당시 후보가 뽑는 게 아니라 심는 것이라면서
02:54
탈모는 국가 책임이다 이렇게 약속을 했었던 거예요.
02:56
그런데 이번에는 좀 빠졌다고요?
02:58
그렇습니다.
02:59
사실 대선 직전에 민주당 진성준 선대위 선거대책본부장이
03:05
탈모의 공약을 넣기 위해서 지금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03:09
정책본부장이 그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03:10
그래서 이번에 혹시 그때처럼 소확행 공약으로 탈모 치료를 보험 적용하는 데 좀 확대하는 그런 공약이 들어가는 게 아닌가
03:18
이런 천만 탈모인들의 어떤 기대감이 있긴 했습니다.
03:21
그렇지만 이게 탈모약이 굉장히 비싸다고 해요.
03:24
치료약도 그렇고 방지하는 방지약도 비싸서
03:27
이걸 건강보험으로 편입을 시킨다고 하면 연간 천억 정도의 어떤 예산 부담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03:34
그러다 보니까 이번 대선 공약에서는 빠졌는데
03:37
앞으로는 지금 천만 명이라고 하면 우리 국민의 5분의 1 정도 되는 수치잖아요.
03:42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게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3:48
탈모 이슈가 이렇게 대선판에 등장할 정도인 이유는요.
03:52
아마 이렇게 연예인들도 피해갈 수 없는 저마다의 고민이 있다 보니 그럴 것 같습니다.
03:57
어이구 머리가 없어요?
04:02
제가 원형탈모라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04:05
공황장애가 좀 심했던 시기가 있는데
04:07
그때 이제 심신도 지치고 몸과 마음이 완전 바닥까지 떨어졌을 때
04:12
그때가 스트레스가 더 심해서 아마
04:16
머리를 맨날 이렇게 뽑잖아요.
04:19
진짜 거짓말 안 하고 머리가 이마만큼 빠진 거야.
04:22
맨날 이렇게 있으니까 여기에 이제 주름이 엄청나게 잡힌 거예요.
04:26
보톡스 맞았어. 이마에.
04:32
아니 그러니까 사실 탈모라는 게 남성들만의 일은 아니라는 거예요.
04:36
우리가 탈모에 대해서 흔히 아는 오해가요.
04:39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고 남성들이 주로 고민한다.
04:42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04:43
사실 스트레스라든가 헤어 제품 많이 쓴다든가
04:47
아니면 또 요즘에 공기도 좋지 않기 때문에
04:49
여성들도 굉장히 탈모 고민들 남몰래 많이 하고 있습니다.
04:53
그런데 여성들이 이제 고민을 하면
04:55
드러내놓고 고민을 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04:57
특히 외모나 이런 부분에 신경을 더 많이 쓰고
05:00
이렇게 하다 보면
05:01
내가 탈모가 있다는 걸 공개하기가 쉽지가 않거든요.
05:04
그런데 이제는 연예인들도 이런 고민들을
05:07
방송에 나와서 공개하기도 했었어요.
05:09
사실 아이유 씨 같은 경우에는
05:10
이미 2011년에 앨범 제작을 하면서
05:13
녹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다 보니까
05:15
머리 뒷부분에 10원짜리 동정 크기로 원형 탈모가 생겨서
05:19
너무 속상했다 이렇게 얘기한 적이 있고요.
05:21
개그우먼 박나래 씨는 다이어트를 해서
05:24
7kg 정도 감량을 해서 굉장히 또 알려졌었잖아요.
05:28
그때 이후에 탈모 증상이 왔다는 거예요.
05:30
그래서 이거를 계산하기까지 상당히 오래 걸렸다고 하고
05:33
EXID의 가수 해린 씨도
05:36
아이돌이다 보니까 염색이라든가 탈색
05:38
그다음에 헤어 제품 많이 쓰다 보니까
05:40
또 탈모가 왔었다는 거예요.
05:42
그래서 사실 여성분들도 탈모 고민이 상당한 것 같고
05:47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성별의 문제라든가
05:49
유전적 요인으로만 국한되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05:52
그러니까 스트레스나 건강상의 이유로
05:55
탈모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거잖아요.
05:57
그러면 허비 연사님은 따로 관리하시는 게 있어요?
06:00
저도 사실 두피가 굉장히 건강한 편이었는데요.
06:03
방송 계속하면서 헤어 제품을 많이 쓰다 보니까
06:05
두피가 안 좋아지고 탈모가 너무 걱정이 되더라고요.
06:09
그래서 저는 괄사로 헤어 마사지를 굉장히 자주 해주고요.
06:13
그리고 진짜 중요한 게
06:14
우리 두피도 헤어 얼굴처럼 클렌징을 해줘야 되거든요.
06:19
그래서 헤어 제품 같은 거 남자분들도 많이 쓰시잖아요.
06:22
애벌빨래 하듯이 미리 전용 헤어 제품으로
06:25
헤어 제품을 불려서 오염물질을 씻어낸 다음에
06:29
머리를 감는 게 굉장히 도움이 되더라고요.
06:31
그리고 좋은 음식, 검은콩, 검은깨, 두부 이런 것들 챙겨 드시고
06:35
햇볕 강할 때는 모자를 착용하시는 것도 도움된다고 합니다.
06:38
허 변호사님의 개인적인 팁이고
06:40
의학적인 검증이 더 필요하다는 점 짚어드리겠습니다.
06:44
이렇게 개그맨 박명수 씨가 쏘아알린 이슈 아무래도
06:46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고민을 하다 보니
06:49
더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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