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생각해서" 두번째 월북 시도한 20대
지난 3일에도 민간인통제선 안 무단 진입 시도
불구속 입건된 20대 남성...또 월북 시도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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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두 번째 사건도 지금 준비되어 있는데
00:02사건 상황실, 동지 돌직구 강력판 사건 상황실에서 함께 보시죠.
00:07제 위 떴습니다.
00:10누군가가 철조망을 넘으려 하는 모습인데
00:12이게 단서입니다.
00:13어떤 사건일지 함께 보시죠.
00:17지난 3일 파주시 문산업 통일대교 검문소
00:20무단 진입 시도하던 2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00:25하늘의 뜻이다, 판문점에 가야 한다, 남의 불구속 입건됐는데
00:28지난 11일 또 파주시 탄연면 자유로 인근 군사구역에 철조망을 넘으려 했습니다.
00:35통일을 생각해서 철책을 넘었다라고 진술을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00:44북한으로 가려 했던 것 같은데 재차.
00:48김우석 변호사님, 이 사건은 어떻게 보십니까?
00:53이게 제정신인 사람인가 이런 생각이 사실 듭니다.
00:57그러니까 이렇게 북한을 재차 가려는 사람은 좀 정상적이지는 않아 보여요.
01:02이게 과거에 북한을 대안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01:08많았죠, 그런 사람들이.
01:0960년대, 70년대 이때만 해도 북한이랑 우리랑 체제 경쟁도 하고 있었던 측면이 있고
01:15우리 체제의 우위성이 압도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던 상황이다 보니까
01:19그 당시에 경제 발전을 하지만 독재라는 것도 있었기 때문에
01:24이 독재 정권에 한가하는 대한 세력으로서의 북한 이렇게 바라보던 분들이 사실 있었어요.
01:30그런데 그런 분들은 저런 식으로 얼룩하지는 않습니다.
01:35이렇게 막무가내로 얼룩하지 않는다.
01:36그럼요, 그런 분들은 이제 어디 제3국을 가든 중국을 가든 거기에서 이렇게 들어가시지.
01:42아니면 뭐 하다못해 북한이 반 잠수함이라고 보내주거나 그러잖아요.
01:45맞습니다.
01:45그럼요, 저런 식으로 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01:48좀 많은 케어가 필요하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01:52그래서 보면 그러니까 이제 또 여러 번 하는 거죠.
01:55한 번 갔다가 안 되면 또 나중에 다시 가고.
01:58그리고 자기가 가는 건 하늘의 뜻이고 하늘의 뜻을 잘 살펴야 되는데.
02:04하늘의 뜻을 잘 살펴야 한다.
02:05그런데 4년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02:08제 차 붙잡혔는데도 불구하고 북한으로 가려 했던 남자가 또 있었습니다.
02:144년 전에 DC, 40대 남성 2021년 6월 백령도에서 모토보트를 훔쳐서 북한으로 가려다 검거됐고요.
02:20국가보안법 잠입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됐는데
02:252021년 12월, 6개월 만에 백령도에서 또 월북을 제시도했고 집행유예가 취소됐습니다.
02:31북한을 계속 가려 한 게 징역까지 선고됐고 집위도 지금 취소된 사안이에요.
02:37어떻게 보십니까?
02:39아무리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이 저런 행동을 한다고 해도
02:43이게 반복이 되면 이거는 용납이 불가능한 상황이거든요.
02:47그래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이 듭니다.
02:50네, 이렇게 될 때는 징역형이나 구속으로 강하게 처벌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02:57김우석 변호사와 함께하는 돌직구 강력반 두 번째 단서까지 풀어봤습니다.
03:01김우석 변호사와 함께하는 돌직구 강력반 두 번째 단서까지 풀어봤습니다.
03:03김우석 변호사와 함께하는 돌직구 강력반 두 번째 단서까지 풀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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