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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中, 2cm '모기 드론' 개발… "전장 정찰 적합"
중국, 적진 침투 가능한 ‘모기 드론’ 개발
"레이더 안 걸려"… 정찰 로봇 못 가는 곳도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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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9년 전에 개봉된 첩보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00:05보면 파리가 한 마리 날아들고요.
00:07각종 정보들이 마치 파리의 눈으로 보는 것처럼 고스란히 전속이 됩니다.
00:13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실제 파리가 아니라 파리 모양의 드론이어서 가능한 이야기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00:21허주연 변호사.
00:23아니 그러니까 요즘 날이 더워서 벌써부터 모기가 날아다니는데
00:26아니 그런데 이제 이 모기가 진짜인지 아닌지 의심해야 되는 시대가 왔어요.
00:30우리가 새를 보고 비행기를 만들었고 또 영화에 나오는 것들은 다 현실이 되는 그런 것들을 목도하곤 하잖아요.
00:36그런데 모기가 날면 소리로 우리가 알지 눈으로 볼 수는 없어요.
00:40너무 작기 때문에.
00:41그런데 소리가 모기 소리가 들리면 이렇게 쫓아버리잖아요.
00:44그렇게 쫓아버리는 모기가 진짜 모기가 아니라 나를 정찰하는 정찰 드론일 가능성이 가시화됐습니다.
00:52실제로 중국 연구진이 개발한 바로 저 화면에서 보시는 적의 모기처럼 생겼잖아요.
00:58모기 드론이라고 합니다.
01:00길이 2cm밖에 되지 않고요.
01:02날개 폭이 3cm.
01:04무게는 0.3g밖에 되지 않습니다.
01:07그런데 정말 성능이 뛰어납니다.
01:09초당 최대 500번의 날갯짓을 하면서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가 있다고 하고요.
01:14시속 62에서 74km.
01:16굉장한 돌풍이에요.
01:17이게 태풍의 눈 주변에서 이 정도 바람이 불거든요.
01:20이렇게 돌풍이 휘몰아치는데도 안정적으로 비행을 할 수가 있다는데요.
01:25성능으로는 또 너무 좋아서 손톱만한 크기의 칩에 중국 손잡형법을 다 담을 수가 있다는 거예요.
01:32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작은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는 드론으로 기존의 구정찰 장비로는 들어갈 수 없는 곳에 들어가서 정보를 가져온다고 하면 사실상 속춤수책이 될 가능성도 있는 거죠.
01:44아니 저렇게 손톱만큼 작은 게다가 이게 언뜻 보면 약간 모기 모양이랑 비슷하게 생긴 거면 레이더에도 잘 안 잡힐 것 같거든요.
01:52그럼 이 현대전에 만약에 이게 진짜 실제 투입이 된다면 전쟁 양상도 상당히 달라질 것 같아요.
01:57그렇죠. 전쟁 양상이 변화하고 있고 사실은 그런 변화를 감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군도 AI라든가 과학기술 그래서 스마트 강군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02:08레이더에 100% 못 잡습니다. 왜냐하면 레이더는 해상도라는 게 있어요.
02:14그래서 특정 크기가 이상이 돼야지 레이더에 포착되는데 저 정도 사이즈를 잡기 위해서는 날아다니는 새라든가 아니면 잠자리도 다 같이 검색이 되기 때문에
02:25이게 진짜 드론인지 아닌지 구분을 못하게 돼 있는 거예요.
02:28그렇기 때문에 저런 무기체계가 앞으로 더 많이 개발될 것이고
02:32지금 중국에서 개발됐다고 하는데 우리도 저런 무기체계를 개발을 해야 돼요.
02:36그렇게 해서 전략적으로 사용할 줄 알아야 되는데 이러한 과학기술을 군사적 목적으로 얼만큼 전환시킬 것이냐.
02:44그런 과학기술의 수준과 군사적 전용 이런 것들이 미래전을 지배할 수 있는 핵심 요인들이다.
02:50이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어요.
02:52감사합니다.
02:54감사합니다.
02:5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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