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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月 450만 원 유학비 받은 金…"배추농사 투자 수익, 자료는 못 줘"
한겨레 야 "6억 출처 빈다"…김민석 "조의금·출판기념회·처가서 충당"
김민석 "450만 원, 무상 지원 아닌 투자금 반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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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8억 7초 의혹의 부조금 처가 배추 투자라고 답변을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09뭐부터 볼까요? 배추부터 보죠. 배추.
00:15유학비용을 과거 불법정치자금 제공자로부터 월 450만 원씩 받은 것 아니냐라는 의혹을 야당이 제기하자 총리 후보자가 배추농사 투자 수익이라는 겁니다.
00:26그러면서 입증할 만한 자료는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00:56전세금을 빼서 드렸던 바가 있는데 그렇게 해서 저희가 월 송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당사자가 그 사업이 잘 안 돼서 저희에게 반환할 비용을 다 반환하지 못하고 상당 기간이 있다.
01:14그러면 그렇게 해서 전세금이 넘어간 자료랑 이런 거를 증거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01:21아무 자료도 오지 않고 주장하고 있고 일방적으로 반환받을 돈이라고 하고 있거든요.
01:26그 부분은 아마 오후에도 제출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01:30증명을 하셔야죠.
01:31그 돈은 내 돈이었다라는 주장입니다.
01:38유학자금 월 450만 원.
01:40그거는 내 돈이었다.
01:41전세보증금을 빼서 배추농사에 투자하면 수익이 나올 것이다 라고 해서 준 거다.
01:48배추농사에 대한 수익으로 450만 원씩 받았는데 내가 받아야 할 돈이었다라고 주장을 한 겁니다.
01:54하지만 자료는 못 주겠다라고 밝혔습니다.
01:59일단은 오늘 변호사님, 판사님 많이 계시는데.
02:02정영진 변호사님.
02:05배추농사에 어떤 배추농사에 투자를 하면 저희도 좀 월에 이렇게 450직은 아니더라도 한 250직이라도 받을 수 있는 배추농사 투자.
02:17이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2:18글쎄요. 배추도 농산물 가격은 급등하거나 폭락하거나 그런 경우가 있으니까 배추도 잘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내릴 수가 있을 가능성은 있다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02:30예를 들어 고랭지 배추나 아니면 김치가 금치가 됐을 때 그때를 투자하면 월 400씩 받을 수 있다고요?
02:40농산물은 가격 탄력상이 크기 때문에 어떨 때 흉년이 든단 말이에요.
02:44그런데 우리 반만 배추가 잘 됐다. 그러면 배추가 금치가 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02:50반대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데 김민석 후보자의 말씀은 말씀 자체로 논리적으로 성립되지가 않아요.
02:57왜요?
02:57뭐라고 이야기했습니까? 투자했다고 그랬어요.
03:00투자라고 하는 거는 돈 빌린 게 아니란 말이에요.
03:03All right nothing이에요.
03:04그래서 배추에 투자를 했는데 1억을 투자했는데 그게 폭등해가지고 배추가 금추가 돼가지고 1억짜리가 10억이 될 수도 있고요.
03:14대신에 투자를 했는데 막 풍년이 들어가가지고 작황이 좋아서 배춧값이 그야말로 폭락해가지고 1억 투자했는데 천만 원도 못 벌 수도 있는 그런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03:24농민들 어떤 경우에는 밭을 그냥 갈아엎어요.
03:27여기에 배추가 아주 그냥 좋은 배추가 널려 있는데도 불구하고 눈물을 흘면서 밭을 갈아엎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03:35그런데 투자했다고 그러는데 따박따박 돈을 받았다는 이야기예요.
03:39이건 뭐냐면 돈을 빌려줬다는 이야기 아니겠는가?
03:41그러니까 총리 후보자나 되시는 분이 더군다나 미국에서 로스쿨까지 나오셨다라고 하는 분이 그다음에 중국에서도 법학 석사까지 하셨다고 하는 분이 투자하고 돈 빌려주고 돈 꿔주고 그것도 구변을 못하나 저는 일단 그 생각이 들고요.
03:57그다음에 이거 관련해서 제가 판결문을 봤더니 구무총리 후보자 김민석 후보자가 2005년도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요.
04:07어디로 유학을 가느냐?
04:08러트거스 대학에 로스쿨로 유학을 갑니다.
04:10졸업은 2011년도에 해요.
04:12하지만 2005년에 가서 한 2년 정도 다니다가 중간에 그냥 휴학하고 나중에 가서 졸업장을 2011년에 봤는데 봤더니 그 판결문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04:242005년 10월부터 2007년 7월까지 그 강모 씨로부터 한 달에 평균 450만 원 받았다는 거예요.
04:32그거는 내가 제가 계산을 해보니까 22개월로 계산하면 그 돈만 9,900만 원이에요.
04:38하지만 이때는 학생 신분이고 그랬으니까 정치인이 아니니까 증여 문제는 있을 수 있어도 정치 자급 문제는 해당이 안 된단 말이에요.
04:46그런데 김민석 후보자가 2007년 8월에 귀국해가지고 정치 활동을 재개한 다음에 그때부터 저 강 사장으로부터 6차례에 걸쳐서 2억 5천만 원 받았다고 해가지고 그래서 정치 자금법 위반죄로 처벌받은 거 아니겠습니까?
05:01그러면 김민석 후보자는 저 강 사장으로부터 2005년부터 그 어간에 2억 5천만 원이 아니라 3억 5천만 원 돈 받은 거 아닌가?
05:14그랬는데 그래놓고 지금에 와가지고 배추농사로 1억 정도 되는 돈은 배추농사 수익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05:21아니 제가 봤을 때 투자하면 투자하고 돈 빌려준 건 빌려준 거고 명확하게 말씀을 하셔야지 이걸 갖다가 흐트러 놓으니까
05:29그러니까 자료도 제출 못하는 거 아닌가? 그런 의심을 왜 이렇게 의심을 사서 받고 있는지 저로서는 답답할 지경입니다.
05:36자 일단은 그 반론 김유정 의원님 궁금한데 배추농사에 투자해서 월 450씩 받으려면 굉장한 수익인데 월 450씩 배추를 몇 폭이 심어야 됩니까?
05:51왜냐하면 요즘 웬만한 오피스텔 한 채 수익도 월 450씩 안 나오거든요?
05:57제가 배추농사를 지어본 적은 없어서
06:00배추농사 안 줘보셨습니까?
06:02안 줘보셨습니다.
06:03주말농장도 혹시 안 해보셨습니까?
06:04안 해봤습니다.
06:05뭐 심어보셨어요?
06:07뭐 심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06:07심어본 적 없으십니까?
06:08그렇군요.
06:09제가 직접 뭘 해본 적은 없어서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마는
06:13우선은 전세금을 주고 투자하고 그다음에 유학 가서 이제 그 수익 형태로 그러니까 원금 이자를 한꺼번에 그 수익 형태로 월 450씩을 받았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06:28충분한 해명이 안 나왔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06:30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저는 그게 만약에 허위로 그 얘기를 했다면 그 많은 여러 가지 아이디어라고 해야 되나요?
06:41사업 항목 중에서 하필이면 배추농사라고 굳이 그거를 얘기를 했을까 싶어요. 그게 만약에 허위라면.
06:48무도 있고 당근도 있고 한데.
06:50그런데 그래서 저는 그 점에 있어서 그건 분명히 사실관계가 좀 있을 것이다 라고 저는 보여졌거든요.
06:57그런데 뭐 입증할 자료가 그렇게 없습니까? 정말 배추농사 투자하는 금액을 전세금을 빼서 줬다면 송금 내역이라도 하다못해 있을 것 아닙니까?
07:06그런 점이 좀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07:09그래서 실제로 입증할 자료가 없는 것인지 뭐 내기가 곤란한 것인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마는.
07:15그런데 하필이면 왜 배추농사냐.
07:17그러니까 뭔가 분명히 그 분명히 배추와 관련된 뭔가는 있었을 것이다 라고 저는 추정을 하고요.
07:23배추와 관련된 무언가가?
07:24네. 그래서 어제 청문회에서 이제 충분히 소명을 하겠다라고 얘기한 것들 중에 그 배추 관련된 얘기도 나온 것이고 또 처가에서 달달이 한 2, 300씩 지원 받다 보니까 5년간 쌓인 것이 한 2억 정도 되더라 이렇게 되는 거잖아요.
07:41그래서 저는 대략의 얼개는 소명은 된 것 같아요.
07:47한 6억 정도가 어디서 나온 돈이냐라고 했을 때 출판 기념회 한 거랄지 그다음에 결혼 축의금은 장모님 드렸다고 하니까 조의금 출판 기념회 두 번 뭐 이런 거 포함해서 처가에서의 지원 대략 얼개는 소명은 된 것 같은데 정확한 입증 자료랄지.
08:10이런 것들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공방이 어제도 계속되고 오늘도 조금 이어질 것 같은 분위기여서 그런 점은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정치 30년 넘게 한 수석 최고위원 출신의 지금 사선 의원인데 재산 신고가 2억 조금 넘었어요.
08:27그런데 그중에 또 1억 4천은 후원금이라고 합니다.
08:32정치자금이라고 하니까 실제 본인의 재산은 6천만 원 조금 안팎으로 되는 것이라서 그 정도면 뭔가 검은 돈을 받아서 부정 축제한 것도 아니고.
08:42그러니까 지금 소명한 것들이 입증 자료가 자료가 있네 이러면서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그걸 가지고 총리직에 부적합하다라고 판단하기에는 당장 사퇴라 이런 얘기도 나오던데.
08:56그거는 조금 너무 나간 얘기가 아닌가 싶어서 오늘 청문회까지를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9:01네. 뭔가 좀 입증할 자료가 있어야 될 텐데 왜냐하면 청문회에서 충분히 해명하겠다라고 총리께서 총리 후보자께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본인이 하신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느냐 여부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09:15배추 농사에 오늘 계속 배추 농사에 제가 꽂혔는데 시골에서 저희 어른들이 농사를 짓거든요.
09:24쌀 농사도 지으셨고 배추 농사도 지으셨고 했는데 배추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도 그렇게 월 수익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었거든요.
09:35작황이 안 좋을 때는 배추밭 정말 갈아엎을 때도 있었고 도매가루 농협이나 이런 데 넘겨봤자 얼마 안 되는 건데
09:43어떻게 하면 배추 농사에 투자해서 월 450씩을 받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뭔가의 어떤 근거, 에비던스, 증거, 자료
09:57이런 걸 하나도 다 제출하지 못하겠다라고 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판사 출신의 전 조회의님.
10:04강신성 씨가 든든한 후원자인 것 같아요.
10:08강 씨.
10:09네, 그래서 그 관계를 좀 밝히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10:14그런데 이제 이 자리는 김민석 후보자 개인의 자리가 아니라 일국의 대통령 다음으로 높은 국무총리가 되느냐 마느냐는 그런 자리이기 때문에
10:28그런 자리인 만큼 굉장히 높은 고독성을 요구를 하는 거죠.
10:35그런 차원에서 떳떳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저는 자진사퇴하거나 철회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0:44그러니까 어제 저도 청문회를 좀 일부 봤는데 굉장히 안하무인식이죠.
10:51그리고 김의정 의원이 얘기한 게 맞죠.
10:54증명을 오히려 김민석 후보자가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10:58그런데 이거는 본인 말뿐이에요.
11:01그리고 아무리 들어도 전세금을 가지고 배출 투자를 해서 월 450만 원이면 굉장히 고수익으로 들리는데.
11:11고수익이죠.
11:12거기에 대한 아무런 증거도 없다.
11:15그리고 제출할 수도 없다.
11:17말밖에 없는 거잖아요.
11:19이 말을 믿을 대한민국 국민은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1:23지난 일요일에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영수회담을 했습니다만 그때 이 대통령께서도 청문회에서 충분히 서명이 될 테니까 지켜봐달라 이렇게 국민의힘에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송원석 신임 원내대표에게 그렇게 얘기를 하셨거든요.
11:46그런데 어제 나온 게 하나도 없어요.
11:49그래서 그런 걸 봤을 때 국민 눈높이에 봤을 때는 저는 도덕성은 수득 미달이라고 생각합니다.
11:56그런 차원에서 오늘 이틀간 열리는 오늘 열리는 총리 후보자 총문회에서는 좀 더 자료 제출이 일단 돼야 되는 것이고 맑아지고 될 수는 없는 것이고
12:12그런 세치혀로 어떤 국회의 동의는 받을 수 있겠지만 국민들의 눈높이의 동의는 받지 못할 거라고 저는 말씀드립니다.
12:28배추농사에 대한 미스터리는 계속되고 있군요.
12:32총리 후보께서 오늘은 배추농사 투자금 수익이라는 본인의 어떤 주장을 입증할 만한 자료를 제출할지 좀 지켜보겠습니다.
12:40총리 후보 입장 남문 전해드리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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