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국힘 청문회서 "6억 원 상당 수입 출처 불분명"
김민석 "생활비 부족, 장모가 배우자에 2억 원 지원"
주진우 "왜 말 바꾸나" 묻자 金 "청문회 오늘이라 처음 들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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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수입과 지출이 맞지 않는다라는 논란도 제기됐죠.
00:04그러니까 인아웃이 다른 겁니다.
00:06쉽게 말해서 들어온 돈보다 나간 돈이 더 많은데 소명이 안 된다라는 게 논란의 핵심이었는데
00:12청문회 과정에서 갑자기 2억 원이 처가에서 왔다라는 해명이 추가됐습니다.
00:19들어보시죠.
00:21기본적으로 추기금은 다 처가집에 반납을 해서 사실 수익으로 잡힌 건 없는 것이네요.
00:27개인적인 가까운 지인들이 이렇게 봉투를 주고 한 곳으로 해서 근 1억 정도가 되는데
00:32그런데 그것을 그냥 장모님한테 드렸습니다.
00:37새로운 내용이 나왔으면 확인을 해야 되겠는데요.
00:39처가집 장모님으로부터 배우자가 또 돈을 받은 게 2억 원 정도 더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00:45나중에 보니까 제가 아시다시피 추징금 내고 이러면서 저희 아내는 생활을 하면서 생활비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고
00:53그래서 생활비로 한 200, 300, 1억 원씩을 받은 것이 제법 되는 것 같은데
00:57거의 다 포함하면 그렇게 해서 받은 게 2억 원 이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01:01보니까 이게 지금 말씀하셨던 내용들이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이 저는 처음에 액수가...
01:07바뀌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청문회를 오늘 처음 하기 때문에 처음 들으시는 것이고요.
01:14그러자 주진우 의원이 장모님 쪽으로부터 받은 2억 원이 넘다는 금액
01:19증여세 납부자료는 왜 안 내느냐라고 비판했습니다.
01:22이게 어떤 대목인가요? 주 의원님.
01:26네. 사실은 저는 그걸 지적하는 겁니다.
01:30사실 이게 현금 거래가 많이 있었다고 하는 것도 국민들이 보셨을 때 불투명하거든요.
01:36현금 거래인데 재산 등록에도 그때그때 다 써버려서 등록하지 않았고
01:40또 세금도 낼 리가 없지 않습니까? 현금이니까.
01:45그래서 상당한... 그러니까 국회의원 세비도 많은데 세비보다 더 많은 현금 흐름이 있었다는 건데...
01:52장모님 쪽으로부터 2억 원이 넘는 돈을 나눠서 받아도 증여세는 내야 되는 겁니까?
01:56네. 그렇죠.
01:57그런데 안 냈다는 거예요?
01:58네. 증여세를... 그러니까 그 증여세를 내야 되는 부분은 후보자도 인정하기 때문에
02:03뒤늦게 청문, 인사청문 준비 과정에서 그것을 알게 되어서 뒤늦게 내가 납부를 했다라고 주장을 한 것이고요.
02:09그런데 그 내역을 제출하지 않았다?
02:11네. 증여세 납부 자료는 누가 보더라도 세금을 낸 자료니까
02:15자랑스럽게 유리하게, 본인한테 유리하기 때문에 제출할 수 있는...
02:19그건 어디서 떼면 돼요? 동사무소 떼요? 국세청에서 떼요?
02:21국세청에서 본인은...
02:22집에서 떼도 돼요.
02:23집에서 떼도 되는구나?
02:23아, 그럼요.
02:24요즘은 모바일 시대네요.
02:26그런데 이게 저는 말이 바뀌어 왔던 지점이 국민들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02:33처음에는 사실 이게 뭔가 번 돈보다 쓴 게 너무 많은 것 같은데
02:37이게 액수가 얼마인지 몰랐거든요.
02:40그러니까 그때는 어떻게 말씀을 하셨냐면
02:42강연료 등 기타 소득이 있었다라고 처음에는 얘기를 했어요.
02:46본인 페북에도 올리기도 하셨습니다.
02:49그런데 기타 소득이라는 말은 무슨 얘기냐면
02:50국세청에 말 그대로 신고되어서 기타 소득으로 잡혀서
02:55세금도 다 내고 내가 정당하게 얻은 수익이다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었던 거거든요.
03:01그런데 그 이후에 확인해 보니까 기타 소득이 한 800만 원밖에 없었어요.
03:06그러니까 돈의 액수는 비는 건 한 6억 정도 되는데
03:09800만 원밖에 없으니까 계속 질문에 봉착을 하는 거죠.
03:13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또 인터뷰에
03:15인사청문이 있기 전에 인터뷰에 와서 후보자가 또 직접 얘기했습니다.
03:18결혼실 축의금과 그다음에 빈부상 조의금과 출판 기념회 두 번으로
03:24통상 저 정도 정치인이 받는 수준의 돈이 있었다.
03:28그러면 그 네 번의 이벤트에 1억 5천만 원 정도씩
03:31평균적으로 받았다는 뜻이잖아요.
03:33그런데 인사청문회 날 자료를 달라고 해서
03:36자료 제출을 안 하다가 인사청문회 날 딱 나타나서
03:40처음으로 다시 주장을 바꾼 겁니다.
03:42내가 따져보니까 축의금은 처가집에 그냥 다 줬고
03:47그다음에 또 다른 자금이 있어서 처가집으로부터 처가 2억 원 정도를
03:56또 1억 원 현금으로 1억 원 송금받아서 2억 원 좀 넘게 지원을 받았다고 해서
04:02제가 물어봤어요.
04:03그 자리에서.
04:04그러면 증여세는 내셨습니까? 했는데 바로 즉석해서 대답했습니다.
04:08증여세를 냈고 그게 그 시기가 이번에 알게 됐기 때문에
04:14총리 지명된 이유이고 그렇기 때문에 자료를 내겠다라고 또 얘기를 스스로 했거든요.
04:20그런데 그 납세 자료를 지금 제출을 하고 있잖아요.
04:23증여세를 만약에 안 냈다면 이건 탈세에 해당하기 때문에
04:25불법적인 문제가 또 발생하는군요.
04:27그렇죠. 원래 인사청문회 많이 보셨겠습니다만
04:31원래도 사실은 증여세를 탈루해오다가
04:34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들통이 나서
04:37그것을 만약에 뒤늦게 납부한다.
04:40그것도 국민 눈높이 안 맞는 거거든요.
04:42국민들은 다 투명하게 유리지갑처럼 다 들여다보면서
04:45세금을 모두 다 내야 되는 건데
04:47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들켜서 사실은 낸 것처럼 된 건데
04:52그나마 2억 원 넘게 받았다면
04:54이거 상당히 큰 액수인데 당의 증여세 납부 대상이다.
04:57그리고 현금 거래라는 건 항상 국민의 의심을 사게 되어 있는 겁니다.
05:01지금 부의금 1억 6천만 원이라고 출판기념회 2억 5천만 원.
05:05다 좋습니다.
05:06그런데 또 처갓집으로부터 현금 1억 원을 받았다라고 하는데
05:11이것도 그때그때 현금을 몇백만 원씩 받은 거라는 거거든요.
05:15그런데 현금을 그때그때 받았다고 하면
05:18그걸 적어놓지도 않았을 때 1억인 걸 어떻게 알며
05:21왜 현금 거래를 하죠?
05:23그냥 계좌로 송금하면 되는데
05:24또 현금 거래만 한 것도 아닙니다.
05:27처갓집에서 2억 원을 지원받는 과정에서
05:29송금도 하고 현금도 받았다고 하는 건데
05:32그럼 기본적으로 그냥 송금을 하는 김에 한꺼번에 했으면 되는 일이거든요.
05:37왜 일부는 현금으로 주고 왜 일부는 송금으로 줬냐고 하느냐.
05:41상식적으로 주면 납득이 안 된다.
05:42네. 그리고 현금을 사실은 준 것을 얘기할 필요가 없는 내용이잖아요.
05:47보통은 이제 내가 증여세를 내게 되더라도
05:50현금으로 살짝 준 것을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는데
05:53지금 돈이 비는 겁니다.
05:54돈이 비니까 지금 어떻게 보면 2억 정도의 자금원이 소명이 안 돼 있는 상황이거든요.
06:01그러니까 이 2억 원 정도는 처갓집으로부터 가져온 돈이라고 하는데
06:05그 돈과 관련된 증빙이 국민이 확인하기에는 전혀 자료가 없지 않느냐 이런 얘기입니다.
06:12결국 김유정 의원님 야당에서 제기하는 의혹의 본질은
06:15인 아웃 들어온 것과 나간 돈이 안 맞으니
06:19그냥 처갓집에서 2억 받았다고 퉁친 거 아니냐라는 의혹이잖아요.
06:26시첸말로.
06:27퉁쳤다는 말이 딱 그거죠.
06:29반박 좀 해주시죠.
06:31퉁 반박이 힘들죠.
06:33아니 본인이 그러니까 입증 자료를 제시를 했다면
06:37저희가 뭐라고 얘기하기가 더 쉽긴 하죠.
06:41그런데 본인이 그걸 제시를 지금 물증을 한마디로 제시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06:46후보자의 얘기의 답변에 대해서 선의의 기대에 우리는 해석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어요.
06:53어제 홍의표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후보자가 입증할 만한 자료를 냈다면 우리들이 해명해지기 편했을 거다.
07:01그렇죠.
07:02그게 없어지면 아쉽다 이런 말씀 하셨거든요.
07:03아쉽고 저희도 힘들죠 사실은.
07:05힘들죠.
07:06솔직하게.
07:06힘들죠.
07:07그런데 본인이 일단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또 그거를 남은 재산이 지금 신고한 재산이 2억인데
07:14후원금 1억 4천에 본인이 한 6천이라고 얘기를 하는 이 마당에
07:18이게 무슨 부정축제나 이런 것도 아니고 추징금 납부하기 위한 그간의 과정을 설명하는데
07:23그걸 또 왜 그랬냐라고 문제 있어 보인다고 얘기하는 것도 저희로서도 참 그건 또 쉽지 않은 문제거든요.
07:30그러니까 애초에 조금 더 적극적인 그런 답변 자세로 물증을 다 내놓고
07:38청문회 때 모든 소명을 다 하겠다고 얘기를 한 바가 있기 때문에
07:42국민들이 보시기에도 똑 떨어지는 뭔가가 있었으면 훨씬 쉬웠겠죠 저희도.
07:46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입증할 반박할 근거자료를 저희도 가지고 있지 않은 마당에
07:54그렇죠.
07:54꼭 왜 거짓말해라고 할 수도 없는 거예요.
07:57마찬가지로.
07:58어정쩡한 지점이 있긴 합니다만 저희는 그 모든 걸 합쳐서 추징금 안 낸 정치사범들도 많은데
08:05그걸 내기 위해서 어쨌거나 성실납부하기 위해서 애를 쓴 점에 대해서도 조금 평가를 해주시고
08:10그리고 남은 재산 정치 30년에 2억인데 6천만 원 본인 거다라는 그 지점 좀 조금 고려를 한다면
08:17이게 그냥 18년 야외 생활을 막 산 건 아니잖아요.
08:21본인이 뭔가 정치의 꿈을 완전히 저버리고 접고 살았다면 모르겠습니다만
08:27앞에 안 보이는 깜깜한 상황에서도 공부하려고 애썼고
08:31그리고 어찌어찌 다시 이제 정치의 재기에 성공을 해가지고 여기까지 와서 총리 후보자까지 됐는데
08:37막 살았던 그런 흔적들은 또 보이지 않잖아요.
08:40그것까지를 다 감안해서.
08:42종합적으로 봐달라.
08:42종합적으로 봐서 국민들이 조금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고
08:45국민의힘에서도 그 점을 감안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08:49이미 인주는 기정사실이 돼가고 있는 것 같아요.
08:53제가 보기에는.
08:53우리 김구식 교수님도 야인 생활 오래 하셨는데
08:56혹시 이제 처갓집으로부터 이렇게 이어기나 지원을 좀 받으시는 내용이 있습니까?
09:01처갓집에서 좀 받으면 우리 와이프는 저한테 말을 안 하겠죠?
09:05네.
09:05저는 이 모든 이유가 주진희 의원이 따박따박 정말 그 빈틈을 잘 비판을 했잖아요.
09:12그러니까 이 모든 문제의 시작은 김민수 후보자가 솔직하지 못해서 그래요.
09:17처음 질문과 의혹에 처음 거짓말하니까 그 거짓말이 계속 꼬리를 물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09:24그러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9:2618년 동안 야인 생활했고 저 문제가 됐던 저 유장 채무 의혹이 있는 차용증이라든지
09:33그다음에 월 450만 원 유학 비용 도움받은 거라든지 이런 건 오래전 일이에요.
09:37설사 그게 정치자금부 위반이라 하더라도 공소시효가 지난 겁니다.
09:41겁날 게 없어요.
09:43그러면 죄송합니다.
09:44그때는 제가 정치적으로 힘들었는데 강신성이라는 분이 저를 정말 믿고 정치적으로 따르고
09:49저장 정말 친구 같고 형제 같은 사람이라 돈이 좀 있는 사람이라 제가 좀 도움을 받았습니다.
09:54그러나 여러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좀 과했으면 죄송합니다.
09:58이 말이 어렵습니까?
09:59그거 하면 넘어갈 일이다.
10:00넘어가죠.
10:01거기에 대해서 저도 뭐라고 안 할 거예요.
10:03그럴 수 있겠다.
10:04정치에서 한 발짝 떨어져서 유량 생활을 하는데 그래도 믿고 의지하는 사업가가 돈 좀 대줬다는데
10:09그거 가지고 우리가 돌팔미를 날릴 수는 없죠.
10:12그런데 끝까지 부인합니다.
10:14끝까지 부인을 해요.
10:15저는 제가 아는 김민석이 저런 사람인지 저는 몰랐어요.
10:18예전에 워낙 가까우셨습니다.
10:19그렇죠.
10:20김민석이 앞으로 총리를 넘어서 큰 꿈을 꾸려면 이번에 제가 볼 때 이미지가 완전히 버린 겁니다.
10:25그다음에 마찬가지예요.
10:26그래서 지금 국회의원이 된 다음에 세비 한 5억 정도밖에 안 되는데 추징금 납부 다 했다고 하고 하는데 비잖아요.
10:34인풋과 아웃풋이.
10:35그럼 비운 것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니까 설명이 계속 거짓말하다 보니까 계속 꼬리를 물다가 배추까지 나오고 지금 결국은 처갓집 돈까지 나오는 겁니다.
10:44이게 그때도 그냥 죄송합니다.
10:46제가 사실은 부의금, 조의금 해서 또 출판 기념해서 현찰에 들어가서 그걸 했습니다.
10:53그런데 국민들이 봤을 때 과했을 겁니다.
10:55그러나 죄송합니다.
10:56이게 어려워요?
10:58그러다 보니까 아니 추기금은 처갓집에 맡겨놓고 왜 빈부상 들어온 돈은 안 맡깁니까?
11:03오히려 빈부상 들어온 돈이 더 장문이만 가까운 돈 아니에요?
11:07추기금은 별로 자기께 맡고?
11:09그런데 처갓집에 추기금은 맡겼는데 빈부상 들어온 건 안 맡겼다는 거예요.
11:13누가 납두게 돼요.
11:15그러니까 저는 자료를 못 내는 것도 그렇고 계속 말이 바뀌고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거짓말하는 게 첫 단추를 잘못해서 그렇다.
11:24김민석 후보자가 정치인으로서 그 정도 경영과 실력이 있으면 왜 그걸 털털 털고 못 가는지 정말 김민석을 잘 알았던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려요.
11:33주진우 의원이 오늘 나오셨는데 잠시 후에 또 양태균 변호사님 반론 기회 드리겠습니다.
11:38주진우 의원께는 조금 불편한 질문일 수도 있어요.
11:40하지만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뉴스가 많이 됐기 때문에 앵커로서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11:46좀 불편한 질문일 수 있어요.
11:47네, 괜찮습니다.
11:48여당에서는 주진우 의원 본인의 병역 의혹과 또 아들에 대한 재산 증여 문제를 굉장히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11:58여당에서는.
11:59문제다.
12:01그러자 주진우 의원은 이렇게 답변했어요.
12:04오늘 글을 제가 좀 전에 보니까 내가 병역과 관련된 떳떳한 자료 그리고 아들에게 증여한 부분에 대해서 세금을 납부했다는 떳떳한 자료를 공개할 테니
12:14김 총리 후보자도 지금 주진우 의원이 요구했던 아까 2억을 줬다라는 부분이랄지 아니면 현금 흐름 혹은 증여세 납부 자료 같이 공개할 의사가 있느냐라고 오늘 아침에 되물었는데
12:29네, 저는 동시에 공개하자는 역제안을 드린 겁니다.
12:33주 의원은 떳떳하시다는 말씀이신 거죠?
12:34저는 제가 저를 공격해서 제가 불편하다 이런 차원을 떠나서 이것은 대한민국 인사검증 시스템의 문제거든요.
12:43그런데 인사검증을 하는 데 있어서 인사검증 위원을 이렇게 공격을 하는 것은 이때까지 한 번도 못 봤던 장면이고요.
12:50앞으로 이재명 정부에서 계속 인사청문 직위들이 나올 텐데 그 인사 때마다 그럼 인사청문 위원들 중에 어떤 뼈아픈 지적을 하는 사람들한테 다 이렇게 할 거냐?
13:04이게 허용되는 것이냐? 인사청문 제도 자체를 완전히 허물어뜨리는 거 아니냐? 이런 문제의식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13:10제 재산 자료나 병역 자료 같은 것들은 몇 년 동안 공개돼 있던 자료예요.
13:16그리고 저도 검증을 여러 차례 받았고 공직 생활을 25년 하다 보니까 1년마다 재산 등록을 합니다.
13:22그럼 그때그때 1년마다 변동사항이 다 기재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13:25그래서 저는 지금 있던 의혹들에 대해서 제가 구체적으로는 이미 글을 써서 해명을 했기 때문에
13:31하지만 저는 재산 형성 과정도 그렇고 제가 중요하라든지 이런 재산 형성 과정에서 세금을 33억 정도 냈더라고요.
13:39그러면 세금을 냈으면 그 액수랑 대충 맞춰보면 그게 세금을 내는 과정이 있고 재산을 형성하는 과정이거든요.
13:49그래서 저는 그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3:52입원으로서 인사청문회에 대한 청문위원회에 대한 공격은 멈춰야 됩니다.
13:57일단 그 점을 말씀드리고요.
13:59두 번째는 납세 자료는 국민이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14:03누가 세금, 어려운 자영업자들도 다 신용카드로 계산하면 다 따박따박 세금 내야 돼요.
14:11그리고 본인 집에 생활비는 못 가져가도 세금은 제일 우선적으로 받아가는 거지 않습니까?
14:18그런데 대한민국을 이끌겠다고 하는 정치인이면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중요세 납부 자료나 이런 것들은 투명하게 공개를 해야 되고
14:26그래서 제가 불편하지만 야당이 제기했던 의혹들에 대해서 저도 자료를 만천하에 공개하겠다, 떳떳하게.
14:34그러면 같이 공개하자라는 역제안을 드린 것이거든요.
14:37거기에 대해서 저도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14:39아직 인사청문회 끝나지 않았습니다.
14:41그리고 아직 통과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국민들에게 최대한 본인의 의혹을 해소해 주시고
14:49이 기준점이 앞으로 이재명 정부의 인사 기준이 되는 거거든요.
14:54그러니까 현금 거래가 있으면 무조건 확인 안 하고 넘어간다는 것이 저는 인사검증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15:00제가 김민석 후보자에게 무슨 억하심정이 있겠습니까?
15:03후보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시스템의 문제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15:06네, 정청래 의원이요. 총리 합격을 축하한다라고 벌써 글을 올렸습니다.
15:15김민석 청문회였냐, 주진우 청문회였나.
15:18국민의힘 한 방도 없고 스스로 청문회를 포기했다.
15:20라며 청문 합격 축하한다.
15:21이제 본회의 의결만 남았다. 총리 잘하시라라고 아예 총리 합격을 시켜버렸습니다.
15:28양태준 변호사님.
15:29지금 주진우 의원이 내 자료 공개할 테니 총리도 자료 공고해라.
15:34해라. 떳떳하면 해라. 나는 하겠다.
15:37나가는데 아직 총리 측 답변 없다.
15:39정청래 의원은 그 와중에 총리 합격 도장을 찍어줬고요.
15:43상징적인 도장. 본인의 SNS에.
15:44진짜 정청래 의원님 도장을 찍을 기능은 없으니까.
15:49그냥 이렇게 임명됩니까?
15:52사실 이런 논란은 김민석 의원이 저는 지나치게 솔직해서 일어난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5:58지금 처가로부터 지연받았던 이역.
16:00그거에 대한 증여세 문제나 입증 자료, 배충사 이런 게 사실 그 부분은 그냥
16:05총리부자 본인의 축의금, 그리고 빙부상, 그리고 두 차례 출판기념회.
16:11그걸로 다 받았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했으면 그냥 사실 문제가 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16:16왜냐하면 충분히 현금 거래가 있던 것하고 그런 축의금이나 이런 것들은 사실 여러 기존의 정치인들이 해왔던.
16:23저도 물론 출판기념회를 통해서 그런 식으로 많은 돈을 받는 것이 굉장히 문제가 있고
16:28그런 것은 제도적으로 개혁이 된다는 생각을 하지만.
16:31어쨌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최소한 법을 위반한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16:35그거에 대해서 비판을 할 수 있지만 총리 후보자를 하지 못할 결격사라고까지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6:41다만 저는 총리 후보자가 너무 솔직해서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얘기를 하다 보니까
16:45과거에 있었던 일도 드러나게 되고 자꾸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거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게 되는 건데
16:50저는 계속 말씀드렸다시피 그런 것보다는 과연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나 자질,
16:56그런 능력에 대한 평가가 됐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아쉽고요.
17:00그런데 결국 그리고 더 아쉬운 것은 사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총리 후보자가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17:07비판하는 것은 정당한 야당의 기능으로서 필요하지만 아직 인사청문회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자리를 떠나셔서
17:14그에 대한 마치 인사검증이 제대로 안 하고 포기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시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17:21계속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지적을 하시고 그에 대해서 인사청문회와 관련돼서 같이 마무리를 지어서
17:27여야가 어떤 식으로 결론을 내서 그걸 통해서 결국 본회의에서 결정이 됐지만
17:31그런 모습을 좀 더 보여주시는 것이 야당으로서의 기능에 부합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17:36네. 총리 후보자와 관련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17:40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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