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청와대 간 사연?…스타 배우 ‘뜻밖 가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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李 대통령,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청와대 초청<br>최원일 천안함 전 함장도 참석…민주당 정부 '최초'<br>신현준 부친'故 신인균 대령, 6·25 참전 국가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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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의 어제 발언

00:30아주 많이 들리는 얘기로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 이런 얘기가 회자되겠습니까?

00:44이제는 그러지 말아야 되겠죠.

00:46각별한 관심과 보상 예후에 필요한 조치들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00:53어제 저 점심 오찬 자리에 뜻밖의 인물들이 많이 참석을 했다면서요.

00:58초청을 받았다면서요.

00:59그렇습니다. 먼저 좀 눈에 띄는 참석자는요. 최원일 3.26호 국보군 연구소 연구소장입니다.

01:06최 소장은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천안함의 함장이었습니다.

01:11여러 사유로 인해서 그간에는 민주당 정부에서 최 소장이 대통령 오찬에 초청받은 적은 없었다고 하는데

01:18이번에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요.

01:21지금 화면에 동그라미 나오는 배우 신현준 씨예요.

01:24그렇죠. 신현준 씨 역시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01:28신현준 씨는요. 6.25 참전 유공자인 고 신인균 대령의 아들입니다.

01:33이런 일연 때문에 특별 초청 대상자로 청와대에 참석을 할 수 있었고

01:38사회를 맡은 오정현 아나운서 역시 6.25 참전 유공자의 손녀라고 합니다.

01:43네. 이런 진보정부에서 이런 행사가 열리는 것은 두문 장면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주목을 받고 있는데

01:51배우 신현준 씨가 저희 채널A 프로그램에 나와서 과거 아버지에 대한 각별함을 이야기하기도 했었습니다.

01:59들어보시죠.

02:00아버지께서는 국과 유공자이시고 해서 현충원에 계시거든요.

02:12아버지는 아버지와 함께 일한 모든 분들이 그렇게 불렀어요.

02:17그냥 젠틀맨 신사.

02:20너무 매도가 정말 좋으셨어요.

02:27길 같은 데 가실 때도 다 양보하고

02:30나도 아버지처럼 저렇게 멋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 되게 많이 했죠.

02:37현준이의 어린 눈에도 너무 멋있는 아빠였으니까

02:41아빠가 꽃중년때?

02:44저를 하지 못한.

02:46그 유전자구나.

02:48그래서 너무 이쁜 많이 받고 자랐죠.

02:50누나랑 무려 10살 차이가 나고 누나가 위에 셋이나 있다고 하고

02:56저렇게 사실 신현준 씨가 나도 아버지처럼 저렇게 멋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

03:01사실 아들 입장에서 저렇게 아버지를 평가한다는 거 사실 극찬 아닙니까?

03:06최고의 산사라고 볼 수 있겠죠.

03:08신현준 씨가 본인도 늦둥이였기 때문에 고 신인균 되려.

03:12그러니까 아버지의 사랑을 정말 듬뿍 받았다고 합니다.

03:15아버지와의 추억도 늘 회상을 하면서

03:18아버지에게 받은 사랑을 또 본인의 자녀들에게 계속 나눠주고 싶다는 그런 이야기를 계속 밝혔는데요.

03:24특히 신현준 씨의 둘째 아들이 아버지와 참 많이 닮았다고 합니다.

03:30그러니까 할아버지를 쏙 빼닮은 건데 워낙 할아버지랑 너무 닮아서 신현준 씨의 누나 아들이 자신의 둘째 아들에게 함부로 하지를 못한대요.

03:39아버지랑 너무 닮은 모습이라 이게 내 조카이긴 한데 너무 아버지의 모습이 보인다.

03:44이런 이야기도 전하면서 가족과...

03:46부모들이 말을 못 논다는 자막이군요.

03:47그렇죠.

03:49그만큼 이제 아버지를 빼다 담은 또 자녀들에게 아버지에게 받은 그 사랑을 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3:55혹시 아들 중에서 또 아들 자녀 중에서 또 군대에 또 입대를 한 뒤에 저렇게 고위 또 간부까지 올라가는 사람이 생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4:08굉장히 훈훈한 소식이었던 것 같아요.

04:11사실 국가유공자 후손인 연예인들이 신현준 씨 말고도 더 있습니다.

04:16저희가 몇 명을 좀 추려봤는데요.

04:19지금 배우 신현준 씨 봤고요.

04:21오정연 아나운서 오준환 소령의 손녀라고 하고요.

04:26배우 이영애 씨 아버지가 이충석 소령 6.25 참전용사고요.

04:30송일국 배우 왜죠? 김다진 장군 다 많이들 아시죠?

04:33고 송대관 씨 가수 송대관 씨도 아버지가 3.1 만세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04:39이렇게 많은 분들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이렇게 연예계에서 잘 나가고 있습니다.

04:46심원수 센터장님 사실 보면 이런 모습 그러니까 나라를 위해서 충성을 다하고

04:52목숨을 또 이렇게 바치신 분들에 대한 이런 예언은 정부가 꼭 해줘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5:00네 그렇습니다. 한 국가의 수준은요. 그 국가의 보훈 수준이라는 말이 있어요.

05:06그리고 그 국가의 보훈이 잘 돼야 그 국가가 영속성을 지닌다고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요.

05:11나라를 위해서 충성한 분들은 여야를 가를 거 없이 국가에서 충분한 예우를 해야 되고

05:17그것을 통해서 다시 국가의 정체성도 발전시켜 나가는 그런 모습이

05:22이번에 아주 훈훈하게 잘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05:25네. 지금 보니까 아까 임주일 변호사가 얘기했던 오정현 아나운서가

05:32할아버지가 오준환 소령인데 6.25 최대 격전지 피해 능선 전투에서

05:42소대장으로 참전해서 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었다. 이게 어떤 전투입니까?

05:46피해 능선 전투는요. 1951년 휴전협상 밖에서 진행됐던 정말 치열한 고지전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05:57피해 능선 전투는 1951년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18일간이나 진행이 됐었는데

06:05정말 그 참혹했던 전장을 피로 얼룩진 능선이다. 이렇게 소개가 될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그런 전투인데요.

06:15태극기 휘날리며 영화 많이 기억하시죠.

06:17장동건 씨 나온 영화.

06:18그렇죠. 그 전투 장면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06:21그렇군요. 이 배우 이영애 씨도 기부 많이 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06:26이 군 장병들에 대해 특히 기부를 많이 한다면서요.

06:30그렇습니다. 이영애 씨 역시도요. 지금 시부모님 역시도 국가 유공자다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요.

06:37평소에도 이런 호국보훈의 달 뿐만 아니라 이런 국군에 대한 애정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상황인데요.

06:44그간 후원 활동들만 보더라도요. 천안함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한 것 이후에도

06:49육군부사관 발전기금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바도 있습니다.

06:54그 외에도 사실상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호국보훈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연예인입니다.

07:02네. 신범철 사장님. 이 많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후손들이 어떤 보통 혜택을 나다라고부터 봤습니까?

07:12현충원에 묻히는 거 말고 다른 예우들은 뭐가 있습니까?

07:15사실은 직접적으로 연금을 수령하는 경우도 있고요.

07:19그런데 그 밖의 특별한 혜택은 많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 볼 때 가산점이라든가 그런 혜택은 있는데

07:27아무튼 당대에서 당신께서 다치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07:32자녀들에게까지는 그렇게 많이 가지 않는 게 또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에

07:37그런 보상을 조금 더 두텁게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07:40아까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했던 것처럼 독립운동을 했는데 후손들이 가난하게 살고

07:45또 6.25에 참전했는데 후손들이 어렵게 살고 이런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겠다.

07:49그에 맞는 지금이라도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07:53어떤 것들을 더 해드릴 수 있는지를 찾아보겠다. 이런 거죠?

07:56네. 아주 저는 좋은 말씀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07:59사실 국가보훈처가 지난 정부에서 국가보훈 부류 격상이 됐어요.

08:04장관급으로.

08:05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실은 많은 분야에서 지금도 6.25 참전뿐만 아니라

08:12베트남전 참전하신 분들도 그때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08:16정부를 대상으로 소송을 하는데 정부 예산상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08:21충분한 지원을 못 해드리는 부분도 있어요.

08:23그리고 북파 공작원이라든가 여러 나라를 위해서 봉사하신 분들께서

08:29정말로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지원을 정부가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08:34네. 저렇게 배우 신현준 씨. 굉장히 여러 역할로 많이들 나왔죠.

08:40또 돌아가셨던 김수미 선생님과의 배우 인연도 굉장히 깊었었는데

08:45알고 보니 이렇게 6.25 참전했던 고 신인균 대령의 아들이었고

08:50그 인연으로 청와대 영빈관에 오찬에 참석할 수 있었고요.

08:55이렇게 배우이자 과거의 아나운서였던 오정현 전 아나운서도

09:00오준환 소령의 손녀로 밝혀졌습니다.

09:05그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과거에 선친들께서 국가유공자로 활동을 해서

09:12지금 많이들 기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09:15지금 보면 송일국 씨의 아들 삼둥이.

09:18저기 다 모자를 저렇게 쓰고 있으니까 벌써 군인된 것 같아요.

09:22너무 귀엽죠. 그런데 저렇게 귀여운 대한민국 만세가요.

09:25지금 대한민국인은 키가 벌써 180cm라고 합니다.

09:28옛날 사진인 거죠?

09:29그렇죠. 이미 훌쩍 커버린 삼둥이인데

09:32저기 있네요. 저기 있네요.

09:33김좌진 장군의 풍채를 빼닮았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

09:37송일국 씨가 이전에도 방송에서 밝히길

09:39김좌진 장군, 그러니까 할아버지가 딱 키가

09:42송일국 씨만 했다. 나만 했다고 하시더라.

09:44이런 얘기도 전했는데

09:45그 DNA, 그 유전자가 또 삼둥이에게 그대로 물려진 것 같습니다.

09:50정말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09:52지금까지 4개 주제 살펴봤는데

09:56잠깐 순위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09:5910위는요. 드론 앞에 쥐.

10:02드론으로 방사포를 잡는 장인입니다.

10:05망치되신 러브콜.

10:06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향해서

10:09잘 지내보자. 잘 지내고 있다.

10:11이렇게 발언했던 장면.

10:13테이전 맞고 아파하는 방송인 추성훈 씨의 모습.

10:17그리고 스타 배우의 뜻받 가족사.

10:20배우 신현준 씨 이야기까지 4개 주제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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