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한 사람 사법리스크 없애려 입법·행정·사법 장악"
이낙연 "기괴·절망적…김문수와 제7공화국 출범 협력"
김문수·이낙연 결합에…김민석 "무슨 의미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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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자 먼저 오늘 오전에 들어온 속보 전해드리겠습니다.
00:13과연 선거 막판에 선거운동 막판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민주당 출신이죠.
00:20이낙연 세미래 민주당 상임고문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00:27여기다가 또 개헌연대를 함께 꾸리자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32들어보시죠.
00:57이 당에 해당하는 이낙연 후보와 결합하는 것이 무슨 정치적 의미가 있겠습니까.
01:04내란 세력의 일원이 된 이낙연 전 대통령은 이제 본인이 일관되게 젊은 시절부터 추구했던 사쿠라 행보에 끝을 대단원을 이뤘습니다.
01:17일단 선거 막판 또 다른 변수가 등장한 겁니다.
01:25한독수 전 총리와 어떤 행보를 할 것처럼 하다가 그냥 무산돼 버리고 끝날 줄 알았는데
01:30이낙연 상임고문이 뭔가 행보를 이제 시작한 겁니다.
01:35일단 공개적으로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을 했고요.
01:39두 번째로 반명연대는 무산됐지만 개헌연대라는 이름으로 이제 반명연대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지금 예상이 됩니다.
01:49이게 지금 막판 변수로 표심을 움직일 수 있을지 그게 궁금합니다.
01:56대선이 이제 꼭 일주일 앞으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어쨌든 새로운 세력과 김문수 후보가 결합하는 모양새를 취했기 때문에
02:06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지지세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13다만 세밀해 민주당의 경우에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창당을 했습니다만
02:19주요 지지 기반으로 삼았던 호남에서조차 이낙연 상임고문이 원내 진입에 실패를 했던 정당이기 때문에
02:28과연 호남에서 얼마나 지지세를 확산시킬 수 있을지
02:32그리고 수도권의 중도층의 표심에 얼마나 소구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2:39네. 조금 전에 보니까 민주당에서는 아주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02:46그게 혹시라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금 경계를 하기 때문인 건가요?
02:51그러니까 타격감 없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것 같습니다.
02:54타격감이 없다.
02:55사실 이낙연 세밀해 민주당 고문께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03:03사실 저의 표에 악영향을 준다라고 그런 것 때문에 저희가 지금 격앙된 게 아니라
03:09사실 그래도 민주당에서 정치를 해오셨던 분이 개인적인 사감에 치우쳐서
03:15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03:19이런 점이 아쉽고 그나마도 이낙연 개인을 지지하셨던 분들이 일부 있었을 텐데
03:25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그분들도 지지를 처리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03:31저는 이낙연 전 총리, 전 민주당 대표 이런 말은 이제 앞으로 써서는 안 된다.
03:37그냥 세밀해 상인 고문으로 써줬으면 좋겠다.
03:40이런 생각합니다.
03:40민주당 출신의 이낙연 상인 고문이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것만으로도
03:46글쎄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쾌할 수 있습니다.
03:50그런데 제가 아까 여쭤본 것 중에 이게 궁금한 겁니다.
03:53그래도 이낙연 상인 고문이 김문수 후보를 지지를 선언하면
03:56조금이라도 중도층의 표심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04:03그래도 또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확장의 의미가 있지 않나요?
04:06그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04:08당연히 영향이 있다고 봐야죠.
04:09사실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허은하 전 개혁신당 대표나
04:13김상욱 전 국민의힘 의원 같은 사람들을 영입한 것만으로도
04:18중도 확장에 대단한 영향이 있는 것처럼 홍보를 하지 않았습니까?
04:21그런데 정치적인 무게감이나 어떤 영향력을 따져보더라도
04:25저 두 사람에 비해서 이낙연 전 총리 같은 경우에는
04:28훨씬 더 많은 그런 무게감이 있다고 볼 수가 있겠죠.
04:32그런데 이런 민주당의 여러 가지 감정선에도 불구하고
04:36김문수 후보 지지에 용기를 냈다는 것 자체가
04:38얼마나 절박하게 이재명만을 막아야 한다라고 하는 결기를 보여준 것인가
04:43국민들께서 평가를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04:45또한 이게 명분 없는 단순한 야합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04:4987체제를 종결시키고 야당에게도 책임이 있는
04:52정말 나라가 망해야만 야당이 집권할 수 있는
04:55잘못된 시스템 자체를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하는 문제의식 그 자체의 동의를 하기 때문에
05:00이런 협의가 이루어졌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05:02현재 민주당이 과민반응하는 것만 보더라도
05:05이 지지선언의 파급 효과가 얼마나 큰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05:10아까 김민석 의원이 이낙연 상임고문을 향해서
05:14사쿠라 정치다 이렇게 폄훼를 했는데
05:16그렇게 따지면 아까 말씀드린 친명 빅텐트에
05:20김상욱 의원이나 허은하 의원 같은 경우에도
05:23그럼 같은 맥락 아닙니까? 그렇게 따지면?
05:26그런데 이제 불법 비상계엄이 있었고
05:28김상욱 의원 같은 경우에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했던 인물 아닙니까?
05:33그런데 그렇게 하고 나서 당내에서 굉장히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05:35그렇게 하다가 민주당으로 견디다 못해 오시게 된 경우와
05:39지금 상황에서 김문수 후보가 불법 비상계엄이 있은 뒤에도
05:43계엄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라고 하면서
05:46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행보를 보였고
05:48심지어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을 제명시키지 못하고
05:52자진탈당의 방식으로 관계를 정리한 척만 했던
05:55이런 당에 들어가서 어떤 공동정부를 합의하겠다.
05:59이 당과 함께 뭔가를 해내겠다라고 하는 것이
06:02과거 문재인 정부의 총리로 역할을 했던 분
06:05그리고 민주당의 후보로서 전남도지사로서
06:07굉장히 오랜 시간 정치를 해왔던 분의 행보라고는
06:10믿기지 않을 만큼 이것은 사실은 성립할 수 없는 연대인 것인데
06:14오로지 반명이라고 하는 그 감정 하나만을 가지고 뭉치는 것이
06:18국민들께 어떠한 명분과 어떠한 감동을 전달할 수 있겠느냐
06:22그런 점에서 이번 이낙연 상임고문의 행보는
06:26정말 민주당의 입장에서 봤을 때
06:28더 말할 가치가 없다라고 평가할 만한 행보인 것 같습니다.
06:31알겠습니다. 그래도 정치 거물급 인사가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을 했는데
06:36이에 대해서 해석은 너무 다릅니다.
06:39지금 민주당 측에서는 전혀 효과가 없을 거다.
06:42이쪽에서는 그래도 확장과 어떤 표심의 정도는 차이가 있겠지만
06:47분명히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 말씀하셨는데요.
06:50이 빅텐츠 가운데 처음에 나왔던 것은 정치 공학적인 특정한 사람
06:56특히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한 반명 빅텐츠 논의가 많았습니다만
07:02오늘 보면 반명 빅텐츠의 성격도 일부 있지만
07:0670하고 개헌을 하겠다라는 취지가 이낙연 상임고문의 기자회견은 담겨 있습니다.
07:12더구나 김문수 후보의 경우에는 현행 5년 단임제 대통령제를 임기를 스스로 3년으로 단축해서
07:203년 뒤에 치러지는 2028년 23대 총선에 맞춰서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도록
07:2870하고 개헌을 지금 약속한 바가 있습니다.
07:31이낙연 고문이 오늘 개헌 빅텐츠, 개헌 연대를 얘기를 했기 때문에
07:36김문수 후보가 남아있는 일주일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임기 3년으로 단축하는
07:42개헌 연대를 얼마나 폭넓게 말 그대로 빅텐츠를 칠 수 있느냐
07:48이거에 따라서 대선 막바지 변수가 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7:54알겠습니다.
07:56과연 오늘 오전에 속보로 전달된 이낙연 상임고문의 김문수 후보 지지가
08:01이 막판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사실 오늘 여론조사가 이제 마지막으로 조사가 되고
08:09내일 발표가 나면 내일 이후로는 이제 공표 금지가 되죠.
08:14그래서 어떻게 반영될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