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2020년부터 5년 사이 순재산 8억 정도 늘어"
김민석 "야당 의원들, 헌금 2억 두고 비난"
김민석 "다른 삶 사는 애들 엄마까지 청문회 부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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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글쎄요, 뭐 이 정도면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사실상 시작된 것도 같습니다.
00:15저희가 준비한 사항입니다.
00:17일단 천만 원 채무 얘기를 하기 전에 지금 국민의힘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의혹 제기하는 게 뭐냐면
00:25아니, 추징금도 있고 빚도 있는데 어떻게 자산 증식할 수 있었냐는 겁니다.
00:31오늘 저희 정치 시그널에 출연한 주진우 의원의 목소리부터 들어보겠습니다.
00:36김민석 후보자가 한 18년 정도 직장이 없었어요. 직업이 없는 상태였거든요.
00:41그러다 보니까 정치 자금으로 인한 추징금 빚만 있고 재산이 없던 상황이었어요.
00:48그러니까 재산이 2020년도 처음 국회에 다시 들어올 때 마이너스 5억 8천이었어요.
00:56그런데 2020년도에 국회에 들어와서 지금 5년 정도 됐지 않습니까?
01:01그 5년 사이에 순 재산이 8억 원 정도가 늘었어요.
01:068억이면 1억 6천만 원 정도를 매해 저금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01:11도대체 얼마를 벌었길래 이렇게 쓸 수 있느냐, 이런 의구심이 들잖아요.
01:16한번 그래프로까지 만나봤어요.
01:19최근 5년간 김민석 후보자의 세비 수입이 대략 5억 원대인데
01:23추징금 7억 2천만 원도 다 내고 교회에 헌금 2억 원을 하면
01:27이게 계산기 두드려봐도 아무리 두드려봐도 맞지 않는다, 자금 흐름이.
01:31이 얘기를 국민의힘에서 하고 있어서 이 흐름, 순자사가 어떻게 8억 느냐.
01:36다음 화면을 볼게요.
01:37그러면 매년 1년 매년 1억 6천만 원씩 저금한 셈인데
01:44이거에 대해서는 이현정 의원님, 김민석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1:51글쎄, 참 나타난 현상으로 보면 굉장히 신박한 재산 정신인 것 같습니다.
01:57특히 국회의원들, 제가 아는 국회의원들 같은 경우는
02:00지역구 관리라든지 여러 가지 돈 쓸 데가 굉장히 많아요.
02:03어떤 국회의원들은 아예 집에 세비를 못 갖다주는 국회의원도 있습니다.
02:09예전처럼 국회의원들이 검은 돈이라든지 부수입 이런 것들이 자주 없기 때문에
02:14또 요즘은 김영란법으로 인해서 실제 어떤 강연이나 이런 걸 하더라도
02:19받을 수 있는 돈이 굉장히 한정돼 있습니다.
02:22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요.
02:25그런 상황이고 또 세비를 갖고 뭔가 해야 되고 또 후원금이 있는데
02:29이 후원금은 사용처가 굉장히 제한돼 있습니다.
02:33딱 어디 어디 자신의 정치활동과 이외에 사용할 경우에
02:37나중에 굉장히 문제가 될 수가 있는 거거든요.
02:38그런데 지금 이 김민석 후보자 같은 경우는
02:42이제 1국의 넘버2 자리가 되지 않습니까?
02:45그만큼 엄격하게 검증을 해야 된다라는 것 때문에 세세하게 드는데
02:50특히 김민석 후보자가 정치를 그만둔 적이 꽤 오랜 시간이 있었습니다.
02:55그런데 이 재산을 보면 우리가 좀, 저는 깜짝 놀랐어요.
02:58김민석 후보자가 재산 공개할 때 재산이 한 2억밖에 없다는 게
03:02지금 꽤 오랫동안 정치를 하고
03:03제가 알기로 꽤 넉넉한 줄 알았는데
03:05그밖에 없더라고요.
03:06그런데 문제는 그동안 재산 나간 게 꽤 많습니다.
03:11추징금이라든지 또 교회에 2억 원이나 헌금을 했더라고요.
03:14그런데 본인 재산은 지금 굉장히 적으면서
03:16그럼 이게 도대체 어디서 나왔던 것인가.
03:19본인은 기타 소득이 한 5억 원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03:21글쎄 그게 과연 맞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03:25어쨌건 어떤 방식으로 재산이 정책됐는지
03:29이 부분에 대한 의문은 반드시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03:32김민석 후보자가 오늘 SNS에 뭐라고 했냐면
03:34다음 화면을 볼게요.
03:36제가 쭉 읽어보겠습니다.
03:38야당 의원들은 지난 5년간 교회에 낸 헌금 2억을 두고 비난한다.
03:43지금까지 버텨온 건 하나님과 국민 은혜로 생각한다.
03:46그래서 헌금한 거다.
03:48그런데 이제 김민석 후보자가 얘기하는 헌금의 포인트를 맞춘 게 아니라
03:51헌금에 대한 건 자랑스러워 할 수 있죠.
03:54앞에 하면 다시 봐주시겠어요?
03:58이게 숫자로만 그냥 단순히 헤아려봐도
04:001억 6천만 원을 저금화해야 되면
04:02그럼 도대체 이 1억 6천만 원을 매년 한 셈이 어디서 나왔느냐.
04:06이걸 얘기하면 되는데
04:07청문회에서 얘기한다니까 기다려보기로 하더라도
04:10헌금과 하나님의 사랑.
04:12이거와는 좀 다른 결 아니에요?
04:14그러니까 일단 헌금 문제와 이 문제는 약간 저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04:18왜냐하면 물론 이제 헌금을 한 돈이 어디서 나오느냐 이렇게 의문은 제기할 수 있지만
04:22헌금은 반드시 자기가 예를 들면 이런 표현을 씁니다.
04:26교회 안에서는 분을 넘치게.
04:28이런 자기의 은혜라는 표현을 쓴 게 그런 표현인데
04:31이게 이제 일반 방송에나 제가 자세히 얘기하기 어려운데
04:34어쨌든 은혜를 받게 되면 우리 정혁진 변호사도 어쨌든 크리찬인데
04:38더 많이 낼 수 있어요.
04:40갑자기 오른쪽 계신 말씀하셨죠.
04:42은혜를 받으면 자기가 생활하는 것도 쪼개가면서 헌금을 더 많이 낼 수도 있습니다.
04:47그거는 뭐 그렇게 하라고 제가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04:49그런 케이스가 있다는 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04:52교회 안에는.
04:53그런 차원에서 아마 얘기를 한 것 같아요.
04:555억이라는 돈이 적은 돈이 아닌데 5년 동안 낸 거 아니에요?
04:58그러니까 그거라고 하면 저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05:01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산을 어떻게 증식했냐는 문제는 의문이 제기됐으니까
05:05지금 이제 왜 그러면 당장 해명을 안 하냐고 말씀을 하시는데
05:10이렇게 되면 한 번에 모든 걸 해명을 해야지 이게 꼬리에 꼬리를 물면 자꾸 의심이 더 생기는 거거든요.
05:14그런데 다른 거는 다 해명했잖아요.
05:16뭐 아들 건이라든지 혹은 채무.
05:192018년에 11명으로부터 1억 4천만 원.
05:21그러니까 정확히는 1천만 원씩 빌린 거는 다 해명을 했어요.
05:24그런데 이 8억 원의 자산이 어디서 툭 하고 튀어나왔냐에 대해서는
05:28이제 헌금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질문 드린 거거든요.
05:31그러니까요.
05:31그래서 이제 제가 볼 때는 이게 이제 가족 전체가 다 이제 연관되어 있는 문제이기도 하고
05:36이런 부분을 정리를 좀 해야 되지 않겠어요?
05:38기타 수석이라고 얘기했으니까 아마 이게 월급이나 이런 게 아니고
05:41다른 방법으로 어떤 수익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요.
05:45그리고 이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조금 나온 걸 가지고 얘기를 해버리면
05:49나중에 또 다른 게 나올 수도 있거든요.
05:51전체를 다 보고 정리한 다음에 얘기하려고 아마 청문회 때 밝히겠다고 얘기한 것 같아요.
05:56그런데 이 문제는 본인이 얘기를 안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청문회 가면 얘기할 거라고 봅니다.
06:00그래서 그때 가서 또 문제가 있으면 그때 문제를 제기하고
06:03지금 일단 기다리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06:06그런데 이런 부분이 있었어요.
06:07오늘 오후에 민주당 소속의 박선원 의원이 기자회견을 자청했는데
06:13뭐냐면 지금 계속해서 야당에서 재산 증식 과정 혹은 채무 과정에 대해서 의혹 제기를 하니까
06:20이런 얘기를 했어요.
06:22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6:252024년 4월 26일 기준 공직자 재산 신고상 주진 의원 본인 재산은 엄청납니다.
06:34본인과 가족 명의로 신고된 재산 액수가 무려 총 70여억 원에 해당합니다.
06:41도대체 검사 월급이 얼마나 된다고 생활부 다 쓰고 남으면 뭘 저금할 게 있다고
06:4970억 원의 재산을 모을 수 있습니까?
06:53주진 의원의 아들은 7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예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06:58예금 200만 원 신고한 김민석 후보자 아들보다 370배에 해당하는 돈입니다.
07:06조부의 증여에 의해서 형성된 것 아닙니까?
07:10정상적이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까?
07:12저도 주진 의원의 저 새로운 의혹 제기나 혹은 저 얘기를 처음 들었어요.
07:19그래요? 라고 눈에 띄었습니다.
07:22그런데 김준호 대표님, 그거와 상관없이 주진 의원이 국무총리 후보자는 아니잖아요.
07:26그렇습니다.
07:28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의 특히 주진 의원의 어떤 김민석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 이것은 너무 과도하다.
07:37그리고 너무나 오도하는 측면이 크다라는 부분을 아마 강조하기 위한 기자회견이 아닌가 싶습니다.
07:45김민석 후보자의 사적 채무, 이거는 합법적인 사적 채무인데도 불구하고
07:51그것이 마치 불법적인 정치 자금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지금 계속해서 주장을 하는 것이잖아요.
07:59합법인지 불법인지는 일단 국민의힘은 가짜 차용증이라고 얘기하고 있으니까.
08:03가짜 차용증인지 아닌지도 확인을 해봐야 될 필요가 있겠습니다만
08:07지금 당사자인 김민석 후보자나 또는 그 차용증을 주고받았던 사람들이 다 정상적으로 작성이 됐다고 얘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08:18여전히 지속적으로 저런 의혹을 제기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오도하고 있는 측면이 있는데
08:24김민석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성실하게 추진금을 전액을 납부하려고 했고
08:30그 과정 속에서 사적 채무가 필요했던 부분이 있었다라는 부분을 지금 설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08:37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 전체까지도 증인으로 불러야 된다.
08:42또는 이번 이런 과정들 자체에서 어떻게 재산이 증시된, 물론 재산이 증시된 부분에 대한 소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08:49그건 분명이 필요합니다.
08:50당연히 해야 됩니다만 이 과정들 그리고 지금 김민석 후보자 본인뿐만 아니라 김민석 후보자의 가족들과 관련된 부분들까지도
08:59무분별한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하고 있는 것, 이런 것들이 너무 과도하다라는
09:04과도한 정치 공세다라는 부분을 얘기하는 것이고
09:07그런 차원에서 오늘 박선원 의원도 아니 지금 김민석 후보자에게 문제 제기를 하는
09:15주진웅 의원 같은 경우에 본인의 아들이 미성년자 신분에 수억 원대의 재산이 있다면
09:23그 부분에 대해서 그러면 어떻게 재산을 증식한 것인지 같이 밝혀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느냐
09:28왜? 주진웅 의원도 공적인 인물 아닙니까? 이런 측면을 주장한 것 같습니다.
09:33국민의힘에서는 아예 전부인과 현 부인까지 증인으로 나아야 된다고 했고
09:38다음 화면 볼게요.
09:40그래서 그런지 김민석 후보자가 또 SNS에 글을 써서
09:44아내의 눈에 실필출이 터졌다.
09:48다른 삶을 사는 전부인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09:50애들 엄마까지 청문회 부르겠다는 냉혹함에 사내로서 무기력하다.
09:55이런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09:56정학진 변호사님, 이런 것 같아요.
09:58그러니까 주진웅 의원도 만약에 본인이 얘기하면 소명할 수 있어요.
10:03소명해야 된다는 반드시 의무는 없는데
10:05그런데 제가 좀 이해가 안 되는 건
10:08그냥 2억에 대한 소명을 하면 되는데
10:10주진웅 의원이 70억이든 700억이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10:14김민석 후보자의 자산 증식과 여러 가지 것들인데
10:17전부인까지 부르는 건 말도 안 된다는 게 혼용이 되면서
10:22이제 민주당도 좀 가만히 있지 않겠다.
10:25이렇게 전선을 좀 구축하는 겁니까?
10:27그런데 지금 김민석 후보자가 국무총리 하겠다고 하시는 분이잖아요.
10:31조금 전에 이현종 의원님 말씀하셨지만
10:33국무총리라고 하는 게 옛날로 지금 영의정 아니겠습니까?
10:371인지와 만인지 이상의 그런 자리인데
10:39그러면 객관적으로 검증을 받아야 되는데
10:42그런데 제가 봐도 의혹을 품는 게 상식적이에요.
10:46왜냐하면 단순한 산수조차도 맞지 않지 않습니까?
10:50더군다나 김민석 후보자 미국 변호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다.
10:54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10:56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10:58그런데 계약서 봐도 너무 이상하단 말이죠.
11:014인간의 거래인데 계약서에 보니까 만기가 5년이에요.
11:065년씩이나 그렇게 변제기가 늦는 그런 계약서가 4인간에 있을 수 있는가.
11:10더군다나 이자율은 2.5%예요.
11:14천만 원 빌려놓고 1년에 25만 원, 한 달에 2만 원씩만 갚으면 되는 그러한 이자율인데
11:18이게 상식적인가 더군다나 심지어는 만기가 2023년 4월에 도래했는데
11:26그 돈을 5년이 지났는데도 갚지도 않았단 말이죠.
11:29그런데 채권자들은 또 가만히 있단 말이죠.
11:32이런 것들이 이상하니까 여기에 대해서 해명하라고 하는데
11:35그런데 왜 해명하면 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왜 이렇게 감정적으로 호소를 갖다가 하려고 하는가.
11:41저런 모습을 보니까 없던 의심까지도 더 생기는 거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11:47어쨌든 정식 인사청문회가 이제 진행이 될 테니까
11:49그때 가서는 좀 제대로 된 그런 해명을 해 주셔가지고
11:53국민들이 더 이상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11:56그런 해명을 잘 하는 게 필요하지 않겠나 그런 생각 듭니다.
11:59잠시만요. 오늘 김민석 후보자가 총리의 일정에 준하는 여러
12:05지금 대통령도 순방 나갔기 때문에 여러 일정들을 소화하고 있는데
12:09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 또 다른 질문이 쏟아졌고
12:13조금 전 영상이 새롭게 들어왔습니다.
12:15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목소리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12:17모친 빌라에 대해서도 또 자금 의혹이 하나 제기됐는데
12:23여기는 어느 채널인가요?
12:26저희 지금 다 품입니다.
12:27아 그러세요?
12:28오늘 외신 기자 간담회는 아주 의미 있고
12:32또 현재 한국의 민주적 상황에 대해서 외신 기자들의 관심도 많았고
12:40또 그에 대해서 충실하게 답변할 수 있었고
12:42아주 좋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2:46고맙습니다.
12:47말씀하실 때 다수당으로서의 유한과 관계입니다.
12:50야당에 대한 포용도 말씀을 하셨었는데
12:52기본적으로 그러면은 지금 다수당의 중심이 되는
12:56지금의 국회의원을 말씀하세요.
13:03감사합니다.
13:04아까 말씀드렸던 모친 빌라 자금 의혹은 어떻게 되세요?
13:09모친 빌라 자금 의혹인가요?
13:11저는 새롭게 알았는데 이 질문은 답을 하지 않고
13:14엘리베이터가 문이 쫙 닫혔습니다.
13:16아마 오늘 저 이곳에서 멀지 않은 프레스센터에서
13:20외신 기자 클럽과 간담회를 김민석 후보자가 한 모양인데
13:23저 질문에 대한 의혹 제기가 또 다르게 나온 것 같아요.
13:27그러니까 사적 채무 논란이나 자산 지식 논란 말고도
13:30이현정 의원님, 일부 보도에 보니까
13:32김민석 후보자의 어머니와 관련된 무슨 의혹이 새롭게 제기된 모양이죠?
13:37그러니까 모친 빌라를 본인이 어떤 지역구에 아는 분한테 매매를 해서
13:42그 의혹이 따라는 그런 주장의 어떤 기사가 나왔더라고요.
13:48그러니까 지금 뭐 전체적인 어떤 재산 관련된 것들이 하나하나 검증이 다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3:53그런데 김민석 후보자가 좀 전에 자기 부인이 실핏줄이 터지고 이런 이야기 했지 않습니까?
14:00그런데요.
14:01야당 시절에 민주당이 또 여당에 있는 사람들 검증할 때
14:05장관들 검증할 때 어떻게 했는지 한 번 더 묻고 싶어요.
14:09그때도 정말 살탈 털었습니다.
14:11다 자기를 털면 그렇게 힘들고 어렵다고 그러고
14:15상대방에 대해서는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14:17그러니까 결국은 자기 할 때는 왜 그렇게 하지?
14:20그다음에 기자 이름 막 물어보고 아니 기자가 뭐는 기자건 가네.
14:24일단 물음에 대한 대답을 하면 될 건데
14:25왜 굳이 기자 이름을 물어서 마치 질문을 하지 마라는 토로 그렇게 인식이 되는데
14:31사실 이거 뭐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14:33예전에 민주당이 야당일 때 당시 여당에 대해서 정말 더 가혹하게 검증했습니다.
14:39그렇게 해서 다 낙마시키고 다 해왔던 전례가 있습니다.
14:43이제 여당이 됐기 때문에 그만큼 책임감이 커진 거예요.
14:45즉 국민들에게 보기에 그동안 뭐 국회의원들 같은 경우는 거의 뭐 검증이 없거든요.
14:52그런데 이분들은 이제 장관하고 할 때 아주 이제 정밀한 검증이 들어가고
14:56여전히 아시겠지만 집 세 채 있고 뭐 이런 분들 다 이제 드러난 거 아니겠습니까?
15:00장관들 중에서도.
15:02그만큼 우리 어떤 언론과 또 우리 정치권 같은 경우는 장관 후보자
15:07특히 총리 굉장히 엄격한 검증을 했고
15:12몇몇 총리 후보자는 낙마하기도 했습니다.
15:14그런 전례가 있고 그런 데 대해서 모를 리 없지 않습니까?
15:18그러면 그 어려운 자리 그 중한 자리에 나선다고 했을 때는
15:21그 정도의 각오는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15:24총리라는 게 영광의 자리만 있는 거 아닙니다.
15:26자기를 정말 제가 옛날에 어떤 총리 후보자가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15:30정말 자기가 광화문 사거리에 벨라벗고 서 있는 그런 느낌이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15:34그만큼 또 권력이 주어지기 때문에
15:37국민 입장에서는 철저히 검증을 해야 된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5:40배우자의 실핏줄 얘기를 김민석 후보자가 했다면
15:44사실은 지금까지는 자산 증식 얘기 그리고 지금 모친 부동산 뭐 이런 건가요?
15:50이 부분에 대한 보도 내용은 저희가 조금 더 공부를 해보고
15:54그 의혹 제기가 뭔지 아마 내일 두주탑10에서 전해드릴 기회가 있을 겁니다.
15:57사실 가장 많이 논란이 됐던 건 바로 같은 날
16:03이제 7년 전에 9명에게서 각각 천만 원씩을 빌렸다
16:08이 부분일 텐데 돈을 빌려줬던 사람의 정보만 다르고
16:13그러니까 이름만 다르고 계약 조건이나 세부 형식은 다 같은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16:18보호자님 안녕하세요. 야당에서 허위 차용증을 쓰고 자금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16:27누가 질문하셨죠?
16:29허위 차용증이라는 그런 허위나 확인되지 않은 용어를 쓰는 것을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6:38돈을 빌려준 분들이 교회계 정치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도 있는데요.
16:42자산 증식에 대해서는 청문회 때 얘기하겠다고 했고
16:49이 천만 원씩 각각 빌려준 사람들 얘기는 뭐 이런 거예요.
16:56세금 압박에 최선의 방법으로 여러 사람에게 천만 원씩을 빌렸다.
17:00그래서 이 사람들에게 최근 은행 대출을 일으켜서
17:04최근에 그러니까 총리 지명된 이후에 개인적으로 빚이 썼던 걸 다 갚았다 이런 얘기인데
17:10그러니까 이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마움, 눈물 나게 고맙다 이런 거랑은 별개로
17:16감정 부분을 일단 제껴두더라도
17:18사람만 다르고 같은 날짜에 동행 형식으로 차용증을 썼고
17:24이제 야당에서 얘기하는 건 어떻게 9명을 같은 날에
17:27그러면 이제 어디 다 있는지도 모르는데 한 군데 모아놓고
17:30각자 쫙 차용증을 쓰게 한 건지
17:32이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이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는 별개로
17:37김민석 후보 제 설명과 해명은 좀 필요할 것 같아요.
17:40저는 뭐 이제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했는지를 알 수는 없지만
17:43제가 그냥 상상하는 생각을 해보면
17:44기본적으로 차용증을 동일하게 쓰는 것은 크게 문제라고 보지는 않아요.
17:48왜냐하면 본인이 이제 빌리는 입장에서 양해를 구하고 했건데
17:51예를 들면 차용증을 쓴다면 미리 얘기하고 했겠죠.
17:54이걸 그냥 당일날 만나서 얘기할 수는 없다고 봐요.
17:57그리고 만약에 9명 전부가 본인이 다 잘 아는 사람일 수도 있지만
18:02다른 사람이 소개로 만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8:04돈은 당장 필요한데 빌린 사람은 한정적이라고 하면
18:07누군가에게 요청해서 또 빌려줄 분이 없을까라고 해서
18:10급한 마음에 그런 부탁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8:13그렇기 때문에 차용증 자체는 미리 적어놓고
18:16동일한 형식으로 적는 게 크게 문제라고 저는 보지 않고요.
18:19어떤 방식으로 그 사람들을 알게 된지는 제가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지만
18:22기본적으로 돈이 급한 상태에서 또 지인에게 부탁해서 다른 사람 좀 소개해달라고 해서
18:28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지고 그런 점에서 본다고 하면 9명을 같은 날 했다는 것도
18:33그날 예를 들면 필요해서 미리 연락하고 직접 가서 만나서 사인 받고 사인해 주고
18:37그리고 나서 차용증을 작성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18:41그런 점으로 보기 때문에 이게 뭐 크게 문제가 있다고 보지는 않아요.
18:45뭐 이게 정말 불법이라면 다른 혜택을 주거나 아니면 무슨 뭐 이자를 갚지 않았거나 이랬다면 논란이 될 수 있겠지만.
18:51그런데 이제 그 사람들 중에 특정 사람이 돈을 갚아라라는 얘기보다는
18:56아예 정치 후원금 성격으로 후원을 했기 때문에
18:59이게 이자를 안 받을커녕 그걸 후원금으로 냈다라는 의혹 제기도 또 하나 있어요. 사실은.
19:05그러니까 그거는 이제 따져봐야겠죠.
19:06만약 그렇게 그분이 얘기를 했다고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져봐야 되지만
19:09예를 들면 차용증을 썼고 그러면 정상적으로 이자를 지급한 과정에서 5년이 지났다고 하면
19:14그거 자체가 크게 문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19:17지금 두 가지 핵심 의혹 제기를 했다면 또 하나 있습니다.
19:22지금 만나볼 이 의혹이 어찌 보면 김민석 후보자가 가장 항변하고
19:27아예 당시 수사했던 검찰도 검사도 증인으로 불러라 했던 이 의혹.
19:31바로 과거 2002년 SK를 부터 받았던 이 불법 정치자금 얘기입니다.
19:40중앙당에 요청했던 기업 후원금 영수증 미발급 책임을 저에게 물은 이례적 사건이고
19:46당시 검사도 수사 이렇게 했으니까 이번 청문회에 다 증인으로 불러줘 좋다.
19:50이런 얘기를 했는데 1심 판결문에는 이렇게 적혀 있더라고요.
19:55바로 보겠습니다.
19:56조혁진 변호사님.
20:00김민석 후보자가 아예 직접 영수증 처리를 물어봤다.
20:051심 판결문에는 이렇게 적시된 모양이더라고요.
20:09그런데 어쨌든 불법 정치자금으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20:12그다음에 추징금 2억 원까지 대법원까지 가서 확정됐는데
20:17여기에 대해서 뭘 더 다투겠는가.
20:20저는 이상하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20:21표적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지 간에 그와 같은 범죄가 있었다라고 하는 게 대법원에서 확정됐다는 그러한 이야기인 거고.
20:30그다음에 기본적으로 정치자금법을 보면 정치자금법 31조에 어떻게 되어 있느냐.
20:36회사는 정치자금 낼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20:39정치자금 내면 그것 자체가 불법 정치자금이고 그다음에 정치자금법 위반이 되는데
20:44어떻게 회사로 하여금 돈을 받았고 정치자금을 받았고 그걸로 인해서 영수증 발부해달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지
20:52그 자체가, 주장 자체가 말이 되지가 않는다.
20:56저는 어떻게 국무총리 하시겠다라고 하는 분이 더군다나 4선 의원인데
21:00저도 알고 있는 정치자금법 31조를 모르는 척하면서 저런 주장을 할 수가 있는가.
21:06도저히 납득이 되지가 않습니다.
21:07이른바 김민석 후보자의 3대 의혹 관련된 오늘 김민석 후보자의 설명 얘기
21:12그리고 야당에서 꾸준히 제기하고 있는 자산 증식
21:16자금의 흐름이 분명치 않다라는 얘기까지
21:20저희가 준비한 4위로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