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6. 18.


"평양냉면 2만 원 찍을 판"…메뉴판에 '화들짝'
여름철 '냉면 마니아' 울상…가격 오름세 계속
호텔 빙수 15만 원…'대전 상징' 빵집의 도전장?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사실 이제 겨우 6월 중순인데요. 전국이 벌써부터 30도에 육박했습니다.
00:06후끈후끈한데요. 이렇게 더운 여름, 사실 우리를 더 덥게 만드는 소식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00:12바로 이 음식 때문입니다.
00:30바로 한국인이 너무 사랑해서 먹는 방법 가지고도 싸우는 음식, 냉면 때문이라고 합니다.
00:44본격적으로 냉면이 막 떠오르는 계절이에요. 그런데 냉면 가격이 또 올랐어요?
00:48또 올랐어요. 저희 채널A가 있는 이 광화문 사업 주변에도 굉장히 유명한 특히 평양냉면 노포들이 많은데요.
00:55저도 줄 서서 먹고 왔거든요. 그런데 작년에 물냉면 한 그릇 5,000원이었는데 1만 6,000원으로 올랐습니다.
01:01회냉면은 2만 원 하더라고요. 저도 냉면 정말 좋아하고 꼭 면에 식초 뿌려서 먹거든요.
01:06그런데 이렇게 냉면값이 올라서 너무 먹고 싶을 때 저는 밀키트로 사서 해먹기도 합니다.
01:10정말 좋아하시나 보네요. 그런데 임재 변호사, 지난달 기준으로 보면 얼마나 올렸냐.
01:161만 2,200원, 그러니까 반년 만에 2%가 뛴 거예요. 1만 2,269원.
01:22그런데 이것도 사실 평균값이지. 이난미 기자 설명대로 서울에서 좀 이름이 낫다는 냉면집들은 더 비싸잖아요.
01:30이른바 점심시간이면 줄을 서느라 누군가는 점심시간보다 30분을 일찍 빠져나와서 미리 줄을 서야 되는 그런 유명 식단 기준으로 보면
01:392023년도에 이미 1만 3,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가격 인상이 있었습니다.
01:45그런데 올해 또 1만 6,000원까지 가격을 올린 아주 유명한 냉면집들이 있거든요.
01:50그러니까 이 1만 2,200원이라는 것이 어떤 평균치를 의미하는 것이고
01:56이름이 나 있는, 특히 줄 서는 이런 냉면집들 같은 경우에는 1만 5,000원, 한 그릇에 1만 6,000원까지 하는 냉면들이 속속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02:05메뉴 판복이 겁나는 수준인 것 같아요.
02:08그런데 사실 워낙 인기가 많고 여름에 냉면 한 그릇 안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 때문에
02:14사실 영상을 저희가 보여드릴 텐데 냉면집 앞은 굉장히 저렇게 막 줄이 서 있습니다.
02:20그런데 임주혜 변호사는 여름에 냉면 좀 자주 드시는 편이에요?
02:24냉면 자주 먹죠.
02:25이제 저희가 4명 가족이서 4인 가족이 일요일 점심 같은데 가볍게 냉면 먹으려고 나가잖아요.
02:31그럼 냉면 4그릇 시키고요.
02:34가운데에 냉면과 환상의 짝꿍이라고 볼 수 있는 만두 한 그릇, 만두 한 접시 보통 시키잖아요.
02:40그러면 정말 10만 원 가까이 나옵니다.
02:43냉면 4그릇에 만두 한 접시 시킨다면 4인 가족이 외출했을 때 외식비가 10만 원 가까이 나오는 상황.
02:51결코 만만치 않죠.
02:53물가가 사실 이만큼 올랐구나.
02:56이걸 체감할 수 있는 게 냉면값으로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02:59그렇군요.
02:59사실 이렇게 좀 습하고 찌는 때가 되면 밖에서 걷다 보면 시원한 비빔냉면 한 젓갈이 생각이 나곤 합니다.
03:07국민엄마라고 불리는 이분도요.
03:09냉면의 유혹을 참지는 못했습니다.
03:13냉면은 시원한 육수와 식초를 넣고 잘 비벼주면 준비 끝.
03:19아유, 맛나겠다.
03:23사실 냉면, 삼계탕, 맛있는 건 죄다 물가가 올라가서 좀 슬퍼요, 요즘.
03:38그런데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 들리는 게 호텔 빙수의 10분의 1 가격이면서도 진로는 안 밀리는 빙수가 있어요.
03:46생방부 빙수요.
03:48요즘 호텔, 특급 호텔 가서 먹으면 얼마일까요?
03:50한 11만 원에서 최고 15만 원짜리까지 봤어요.
03:53그럼에도 불구하고 먹으러 가는데 여기에 한 10분의 1값.
03:57바로 대전에 있는 아주 유명한 베이커리입니다.
04:00S 베이커리.
04:00여기에서 지금 생방부 빙수인데 14,000원에 판매한다고 해서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4:06딸기 빙수 같은 경우는 6,500원.
04:08이 정도 되는 건데요.
04:10굉장히 호텔 빙수에 비교하면 저렴한 거죠.
04:13이곳이 보면 빵값도 그렇게 합리적인 가격이다 얘기를 나오는데 이곳이 왜 이렇게 가격이 싼가 아니면 합리적인가 봤더니 일단 대점만 있고 다른 지역에는 출점을 하지 않고 광고를 하지 않는다.
04:25여러 가지로 원가를 절감해서 제품을 합리적으로 내놓고 있다.
04:28저희가 이제 취재하면서 이렇게 왜 가격이 이렇게 나오는지 분석해보기도 했는데요.
04:32이런 합리적인 가격의 음식들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04:36뭐 가성비도 중요하겠지만 만약에 저게 맛이 없거나 망고가 조금 올라가 있으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기는 좀 쉽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한데요.
04:44그럼요.
04:44이 소비자들이 어떤 음식을 선택할 때는 가격만을 보진 않습니다.
04:49물론 가격 중요하죠.
04:51합리적인 가격이라면 더 손이 가겠지만 보시는 것처럼 망고가 얼마나 신선한 걸 썼는지 망고의 양은 어떠한지 결국 맛이 있지 않으면 선택받을 수가 없거든요.
05:03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그런 서민들을 위한 제품이 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5:09그렇군요.
05:09그런데 사실 뭐 가성비를 챙기면서 지금 진로도 밀리지 않는 것 같다는 거예요?
05:14아직 먹어보지를 못해서 제가 직접 평가는 못하지만 그렇게 또 전해지고 있네요.
05:20워낙 사실 규모가 커서 설명하신 대로 여러 가지를 많이 팔 수 있는 곳이기는 합니다만.
05:27아니 그런데 여기가 베이커리 질은 좀 좋고 조금이라도 가격은 낮은 빵을 만들려고 아예 밀박까지 있어요.
05:35네.
05:35앵커님에게 제가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05:38S베이커리에서 가장 유명한 품목이 튀김소보루거든요.
05:41이 튀김소보루가 하루에 몇 개 팔리는지 아십니까?
05:45만 개 팔립니다.
05:47그러니까 하루에 만 개 팔린다는 건 그만큼 이 밀이 많이 들어가야 되고
05:50그래서 아예 밀밭을 스스로 밀밭을 작광을 해서
05:55지금 찾아가시면 수확철이라 아주 아름다운 사진을 찍으실 수가 있다고 합니다.
06:02네.
06:02뭐 이뿐만이 아니라 다른 빙수들도 많고 하니
06:05더 많이 시원한 여름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06:09오늘 이야기 핵심만 살펴봤습니다.
06:12감사합니다.
06:14감사합니다.
06:15감사합니다.
06:16감사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