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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19.


경찰 측 "허경영 진료 결과 특이사항 없어 복귀"
허경영, 준강제추행·사기 등 혐의로 16일 구속
허경영, '축복' 등 빌미로 영성 상품 고가 판매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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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새벽 2시 무렵에 경기도 의정부경찰소로 갑작스럽게 119가 출동을 했다고 합니다.
00:07공중부양과 축지법에 선거 때마다 황당 무게한 공약을 내세우는 인물 바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때문입니다.
00:30국민 배당금을 지급하며 결혼하면 1억, 주택자금 2억, 출산하면 1인당 5천만 원씩을 주어서.
00:40사실 구설에 상당히 많이 올랐던 허경영 대표인데 이번에 또 왜 갑자기 119까지 출동을 한 겁니까?
00:46내 눈을 바라봐 넌 건강해지고 하고 노래하던 허경영 대표가 유치장 안에서 본인의 통증을 해결하기는 좀 어려웠던 상황으로 보입니다.
00:55지금 허경영 대표 유치장,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되어 있는 상태거든요.
01:00그런데 오늘 새벽 2시쯤에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면서 129가 출동을 하게 됐다는 겁니다.
01:08병원에 이송이 됐지만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어서 다시 복귀를 했다고 하는데요.
01:13허경영 대표 지금 신도들에게 상담을 빌미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강요했다 등의 혐의로 중강제 추행,
01:21그리고 정치 자금을 부정하게 모금했다는 이유로 정치 자금법 위반,
01:26신도들에게 영성 상품과 목걸이 등을 과도하게 비싸게 팔았다는 혐의로 사기나 횡령 등 혐의로 지금 구속된 상태입니다.
01:34그렇군요.
01:35그동안 허경영 대표는요.
01:37자신의 축복만 있으면 건강해질 수 있다 이렇게 주장을 해왔다고 합니다.
01:42허 대표 목소리 들어보시죠.
01:43이남희 기자 그런데 사실 선거 때마다 워낙 자주 나오셨던 분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왜 안 나오나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거든요.
02:12이번 사건 구속 여부와 상관이 없이 원래 2034년까지 못 나옵니다.
02:17왜냐하면 지난 대선 기억하시겠지만요.
02:20허경영 대표는 이런 말을 했어요.
02:22내가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양자였다.
02:25또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선 정책 보좌역이었다.
02:28이런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거든요.
02:35어차피 2034년 4월까지는 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02:40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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