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쾅’…이란 국영 방송국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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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쾅'…이란 국영 방송국 공습 피해 (16일)<br>생방송 중 폭발음에 앵커 대피…방송도 중단 (16일)<br>"알라는 위대하다"…방송국 직원 외침도 송출 (16일)

Transcript

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충격적입니다 실제 상황이에요

00:34이스라엘의 공수비 이란의 핵심 건물들을 겨누고 있습니다

00:38특히 지금 보셨던 대로 이란의 국영방송국에서 앵커가 생방송을 하는 와중에도 저렇게 폭격이 진행이 됐습니다

00:48이현정 의원

00:49이게 핵시설 혹은 대사관들

00:52이제는 생방송 뉴스 중에

00:56그런데 이렇게 폭격이 가해졌고 몇 분 뒤에 다시 방송이 이뤄지는

01:02이 부분도 좀 더 눈여겨봤었어야 돼요

01:06이스라엘과 이란은 끝에서 제일 가까운 거리로 하면 1000km 정도 됩니다

01:11그런데 지금 이스라엘에서 발사한 미사일들이 정확하게 어떤 목적

01:16자기들이 목적한 바

01:17처음에는 혁명사령군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을 죽이는데 사용했다면

01:22이제는 이제 방송국까지 국영방송국에 이제 지금 바로 미사일이 꽂히면서

01:28지금 생방송 중에 저렇게 방송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거죠

01:33참 걱정스럽습니다

01:34이게 지금 아마 이스라엘과 이란이 거의 어떤 면에서 보면

01:38이제 곧 전쟁 자체가 확전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는데

01:41특히 이제 방송국까지 이렇게 직접 타격의 대상이 되고

01:45직원 한 명이 사망했다고 그럽니다

01:47그런데 이제 이 직원 아나운서 같은 경우는 30분 후에 다시 방송을 재개를 했어요

01:52그래서 아마 국민적 영웅으로 또 뜨고 있습니다

01:54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시 이제 방송을 시작했다는 그런 의미인데

01:58사실은 이제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대상이 바로 이 방송국입니다

02:03왜냐하면 국민들에게 뭔가 소식을 전달해 주기 때문에

02:06이걸 가장 먼저 이제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02:09그만큼 사실은 이제 국경에 인접한 국가도 아닙니다

02:12많이 1000km 떨어져 있는 국가에서 이렇게 미사일로만 서로 주고받고 하는

02:17지금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02:19아예 테라를 떠나라는 여러 소개령까지 미국 쪽에서 하고 있고

02:24이란은 지금 굉장히 위기에 몰렸습니다

02:27최고 지도자는 지금 벙커에 은신 중이고요

02:30최진봉 교수님

02:31지금 보니까 여러 이스라엘이 자랑하는 모사드의 정보력에 속수무책으로 많이 당했고

02:37이제 이란이 남은 건 국제사회 여론전뿐인 것 같아서

02:41실제로 지금 민간인 피해를 부각하면서

02:44한 태권도를 했던 소년의 사진을 이란이 공개했어요

02:48그렇습니다 외무부 대변인이 직접 공개를 했는데

02:51이 소년은 실제로 태권도 도복을 입고 지금 저 사진인데요

02:57그리고 노란띠를 메고 있었습니다

02:59그래서 한국의 태권도를 사랑했던 아이라고 하는

03:02이런 점들을 부각시키면서 민간인 피해가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라고 하는 부분을

03:07국제사회에 지금 계속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3:09그러면서 했던 얘기가

03:10저 아이의 엄마는 희생된 아이의 도복을 끌어안고

03:14매일 밤 울고 있다 이런 표현까지 썼고요

03:16또 일부 가정에서는 아이에게 빵을 구워줬는 그 아침이 이제는 사라졌다

03:21아이의 이마에 키스했던 그 귀한 기억들이 다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을 하면서

03:26국제사회에 이런 인권 말살적인 전쟁을 멈추게 해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03:31이런 입장에서는 군사적으로 대응하기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고요

03:35그래서 지금 협박이라고 제가 표현하는 게 왜 그러냐면

03:38핵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지금 또 밝혀오고 있거든요

03:41아마 이제 국제사회의 도움 우리가 만약에 국제사회가 도움을 안 주면

03:45우리는 핵 프로그램까지 계속 가동을 해서

03:47마지막 목숨을 당할 때까지 싸우겠다 이런 얘기도 하고 있기 때문에

03:52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와서 도움을 주라

03:53이런 표현들은 강하게 얘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03:56알겠습니다

03:57실제로 테헤란도 이란의 수도로 미국 사람들 빨리 좀 떠나고

04:06대사관으로도 출근하지 말라는 얘기까지

04:08지금 거의 전면전 직전까지 온 현장의 속보

04:13이란과 이스라엘의 공방과 폭격 중심으로 하나하나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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