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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드론으로 모기 뿌렸다"… 하와이에 무슨 일?
하와이, 모기 4천만 마리 '드론 살포'
개체 수 줄이려 감염된 수컷 모기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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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데요, 이렇게 모기를 빼닮은 어떻게 보면 드론이 개발되는 시대에 지구 반대편에서는요, 모기를 드론으로, 그러니까 모기 4천만 마리를 살포했다고 합니다.
00:09아니, 모기를 잡아도 모자랄 판이 왜 살포라는 거예요?
00:12그러니까요. 일단 모기 로봇이 아니고 진짜 모기 4천만 마리를 지금 살포를 한다는 거예요. 이유가 있습니다.
00:18바로 하와이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하와이의 마우이 섬에 보면 하와이 토착 주류가 있어요. 꿀먹이 새라는 굉장히 희귀 새가 있는데
00:28모기를 통해서 말라리아가 전파되면서 이 새들이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거예요.
00:34어떻게 이 새들을 구할까 과학자들이 고민을 하다가 수컷 모기에게 특정 박테리아를 감염을 시킵니다.
00:41이 박테리아는 번식 기능이 없거든요.
00:44그래서 4천만 마리를 다 살포해가지고 결국은 모기가 더 퍼지는 것을 막아서 이 조류를 구하기 위해서 이런 방법을 투입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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