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고 볶는 여행.E16.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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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지지곡

00:00:09복는

00:00:09여행

00:00:10지지곡

00:00:11저번주에 난리였죠?

00:00:13기대가 됩니다

00:00:14아 정말 이집사기 영식 옥순의 대환장 몽골

00:00:18별 보러 가는 여행기

00:00:19아 근데 보니까 생각보다 처음에 풍탄하다

00:00:23풍탄했어요

00:00:24아무런 일이 없어요 지금까지는

00:00:26그렇죠

00:00:26사람들이 이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하는 바가 있잖아요

00:00:31있죠 있죠

00:00:32근데 오늘 나올 것 같아요

00:00:34오늘?

00:00:34오늘부터 시작이죠

00:00:36잠깐의 하이라이트만 봐도

00:00:37오늘 우여곡절이 굉장히 많은 여행이 되겠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00:00:41이제 진짜 몽골 안으로 들어가지 않습니까?

00:00:45몽골 안으로 떠오르는 대자연

00:00:48그리고 황야

00:00:49허벌판

00:00:50다 뚫고 들어가야 되는데

00:00:51첫째 날만

00:00:52400km를

00:00:53진짜 400km

00:00:55근데 아시겠지만 오프로드 포함 400km이기 때문에

00:00:58쉽지 않은 여정이 지금부터 시작인데요

00:01:01과연 영식과 옥순이는

00:01:03별을 볼 수 있을지

00:01:05아니면 별별 일을 다 겪으면서

00:01:07별 볼 일 없는 여행이 될지

00:01:08지금부터 몽골 고비사박

00:01:10가시죠

00:01:10몽골 고비사박

00:01:32몽골에서 에이 뜰텐네

00:01:33안녕하세요 여러분

00:01:40복수님과 2일차, 오늘이 저...

00:01:46어디죠? 오디오 안 됐죠 잠시만요?

00:01:48고비사막

00:01:49고비사막 아니고요?

00:01:51고비사막 아니고 어디예요?

00:01:53음... 만달고비 가기로 했습니다

00:01:57복수님, 저 다공 하나만, 이 얼굴 다공 하나만

00:02:00저 예쁜 얼굴 맞아요 지금?

00:02:02네, 고수님이 좀 마음고생들고 감기가 걸려가지고 쏙 더 빠지셨어요

00:02:07고수씨가 보니까 또 강인한 게 티를 많이 안 돼요

00:02:10덩치도 실제로는 더 작아요 전부 다 작습니다

00:02:13네

00:02:14인정

00:02:15인정, 바이

00:02:17자, 고비사막을 위한 첫 여정으로 울람바토르에서 출발합니다

00:02:24지도만 봐도 아무것도 없잖아요 지금

00:02:27와 대박 하늘, 하늘 파랗다

00:02:33이런 데가 진짜 여기 별이 잘 보인다 이거지

00:02:36아, 하늘 예쁘다

00:02:37진짜 여기서 배달시키면 배달비 한 70만 원 정도

00:02:42어, 소다 소

00:02:44소

00:02:45야, 이렇게 그냥 소가 떡하니 있어요?

00:02:49소가 떡하니 있어요?

00:02:51여기를 이제 방북 타면서 키운다더라 이거

00:02:53동굴 사람들이

00:02:54아

00:02:55그 지말 드라마 이런 거 보면은

00:02:57어

00:02:58말 엄청 타고 다니잖아

00:02:59그거 보면서 아, 재밌겠다 많이 했는데

00:03:01태조 왕건 나오는 거 있잖아

00:03:04최수종 씨

00:03:06남자 배우님 있잖아

00:03:07최수종?

00:03:08최수종?

00:03:09최수종 님

00:03:10원래 최수종, 신혜라 커플이

00:03:12약간 진짜

00:03:13아니죠

00:03:14하이라

00:03:15신혜라 선배님 차임표 선배랑

00:03:16최수종 하이라 커플 아니야?

00:03:18하이라

00:03:19신혜라 그랬어?

00:03:20아, 하이라

00:03:21죄송합니다

00:03:22왜 바꿔?

00:03:23아, 난 몰랐어

00:03:24하여튼 그 최수종 님이

00:03:26약간 진짜 스윗가이지

00:03:27그치, 그치, 대표적인

00:03:28그런 결혼 생활 어떻습니까?

00:03:31좋지, 너무

00:03:32네, 너무 둘 다 진짜

00:03:34서로를 이제 그저

00:03:37사랑으로 해주는다

00:03:39대단하신 걸 인정을 하는데 남자들이

00:03:41그러니까 그 어려운 걸 아니까

00:03:43네, 너무 아니까

00:03:44진짜 말도 안 되는 거예요 그거

00:03:45맞아요, 맞아요

00:03:51아, 여기서

00:03:52막 자전거 타고 하면 재밌을 거 같은데?

00:03:55아, 날씨 좋을 때도

00:03:56오토바이 타면 진짜 재밌을 거 같아

00:03:58오토바이?

00:03:59아, 나는 오토바이 위험해서 나는

00:04:01나 좋아해

00:04:02아, 진짜?

00:04:03진짜?

00:04:04오토바이 타봤어?

00:04:05어

00:04:06혼자서 이렇게 바이크 이렇게?

00:04:07혼자 말고

00:04:08그러면

00:04:09뒤에 타봤어

00:04:10아, 이제 남단친구

00:04:13와, 언젠데?

00:04:14언제 탔지?

00:04:15얼마나 됐어요?

00:04:18아, 그래도 3, 4년 되지 않았을까?

00:04:20와

00:04:21아, 이런

00:04:22뒤에 타고 이제 남단친구 뭐 이렇게

00:04:24딱 이렇게 기대가지고

00:04:25왜 디테일하게 물어보는 거예요

00:04:26형식 씨

00:04:27아, 이렇게 이야기해야 될 것 같은데

00:04:28자, 저거 봐

00:04:29질투한다

00:04:30질투야

00:04:31없는, 없는 일정 만들어야죠

00:04:33아, 너무 예쁘다

00:04:36아, 너무 예쁘다

00:04:37한 시간 반에 날렸어?

00:04:46오, 생각보다 크네

00:04:47그러네

00:04:48아이고, 감사합니다

00:04:49마트다, 마트

00:04:50아무것도 안 나올 줄 알았는데

00:04:51바이사

00:04:52바이사

00:04:53바이사

00:04:54아이고야

00:05:00아, 역시 생조문에 필요한 것부터 담면 없으시

00:05:03맞지

00:05:05치킨

00:05:08와, 또 탄면

00:05:09참

00:05:11아, 두고 똑같네

00:05:12옥

00:05:13슬로우

00:05:18뭐

00:05:19어

00:05:20최선의

00:05:21네

00:05:22네

00:05:24라면은 몇 개 했...

00:05:25두...

00:05:26라면 있어?

00:05:27어, 있더라구

00:05:28라면 있잖아

00:05:29너 사람은 좋아한다며

00:05:30라면

00:05:31탄면 좋아해?

00:05:32어, 집에 있는 라면

00:05:34라면

00:05:36라면? 오케이

00:05:38저런 거 참 좋아요

00:05:40지나가는 말 한마디 딱 기억해뒀다가

00:05:42섬세해

00:05:44삼겹살 900g에

00:05:4623,782g이면 보자

00:05:50900g에 9,750원

00:05:52100g당 900원

00:05:54엄청 싼거죠? 엄청 저렴하다

00:05:56오래 놔두고

00:06:03스파클

00:06:05스파클

00:06:06스파클링?

00:06:07스파클링 싫은데?

00:06:08이것도 스파클링이에요?

00:06:09네

00:06:10노버블

00:06:11노버블

00:06:12버블이랑 스파클링이랑은 아예 다른 말인데

00:06:14버블

00:06:15저 버블을 싫어해서 제가 거품 이런 거 때문에

00:06:18오케이 오케이

00:06:21물이 진짜 많이 필요할 것 같긴 한데

00:06:23거의 씻을 때도 없으면 씻어야 되고

00:06:25그쵸 그러네요

00:06:28자 이제 진짜 떠납니다

00:06:36뭘 찾는 거야?

00:06:37아우 부상스러워

00:06:43어? 어 왜?

00:06:44왜?

00:06:45설마

00:06:46아이고

00:06:47안돼

00:06:48진짜?

00:06:49아니 가면 되지 마 다시

00:06:51어?

00:06:52마트에서 있었어?

00:06:54마트에서 했잖아요 그거

00:06:55마트에서 했잖아요 그거

00:06:57좀 차에 떨어진 거 아닐까?

00:06:58아 갑자기 기억이 안 나네

00:07:02여기 있었어 방금까지

00:07:05지도로 켰었거든

00:07:06아 그래?

00:07:07어

00:07:08아 그렇구나

00:07:09다행이야

00:07:10다행이야

00:07:11다행이야

00:07:20아 모르겠다 어디 있겠지 뭐

00:07:22어디 없을 거 같아서

00:07:23아니 계획은 그렇게 짜면서 뭐 어디 있겠지 뭐는

00:07:25지금 손에 들고 있어요

00:07:26어?

00:07:27아 다행이다

00:07:28지금 왼손에 들고 있고

00:07:29가방에 넣기만 해

00:07:30아 바나나 까먹어야겠다

00:07:31배고프다

00:07:32배고프다

00:07:33배고프다

00:07:34다행이네

00:07:35아니 밑장 빼기를 해

00:07:36휴대폰한테 없는데

00:07:37밑장 빼기

00:07:38손이 엄청 빠르시다

00:07:39손임도 속였어

00:07:40배고프다

00:07:41배고프다

00:07:42배고프다

00:07:43다행이네

00:07:44아니 밑장 빼기를 해

00:07:45휴대폰한테 없는데

00:07:47밑장 빼기

00:07:48손이 엄청 빠르시다

00:07:49손임도 속였어

00:07:59아 그 상황 좋아

00:08:00어? 어? 어?

00:08:01아 기억했어?

00:08:02돈 나오면서 같이 넣었나 보다

00:08:03와 정확했다

00:08:04아 진짜 다행이다

00:08:10아 다행이다

00:08:12아 다행이다

00:08:13안그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00:08:14네

00:08:15아이고

00:08:16찾아서 다행이다

00:08:17미소가 좀 나오신다

00:08:18미소가 좀 나오신다

00:08:34아

00:08:36야

00:08:37바람 소리가 진짜 장난 아니다

00:08:39고요하다

00:08:40근데 살면서 저런 데로 언제 달리고 있었을까?

00:08:42아

00:08:44아

00:08:45아

00:08:46아

00:08:47아

00:08:48아

00:08:49아

00:08:50아

00:08:51아

00:08:52아

00:08:53아

00:08:54아

00:08:55아

00:08:56아

00:08:57아

00:08:58아

00:08:59아

00:09:00아

00:09:01아

00:09:02아

00:09:03아

00:09:08아

00:09:14아

00:09:17으

00:09:18아

00:09:19아

00:09:24아

00:09:25으

00:09:26af

00:09:27시드

00:09:28으

00:09:30으

00:09:31으

00:09:32으

00:09:33오 무슨 건물이야? 주유소 같은 건가?

00:09:52자 온 거예요? 식당?

00:09:54네

00:09:55아

00:09:55식당

00:09:56식당

00:09:57아

00:09:58땡땡 맞다

00:10:03휴게소 같은 거네요

00:10:11진짜 저기가 오아시스다

00:10:15아이요

00:10:18아이요

00:10:21아이요

00:10:22우리 통풍 통풍 통한 거

00:10:24네

00:10:24아이요

00:10:28하얀실 어딨어요?

00:10:29하얀실

00:10:29아 저거요

00:10:31아 앞에?

00:10:33아 오케이

00:10:35하얀

00:10:36저게 화장실이에요?

00:10:37저기가 진짜 개방형 아니에요

00:10:39아니 화장실 문 없는

00:10:41없어요 없어요

00:10:54아니 저거 거의 노상방송인데

00:10:56하하하하하하

00:10:58아니야

00:11:03아 또 바람 부는 것 봐

00:11:04바람이 많이 분다

00:11:06아 아니

00:11:07아

00:11:08아

00:11:09아라

00:11:09아

00:11:10complexity

00:11:10당연한

00:11:11하하하하

00:11:12ear

00:11:13하하하하

00:11:14하하하하

00:11:15여사 화장실

00:11:15저기가

00:11:17여자 화장실

00:11:18아 여자 화장실

00:11:20뒷에 있다고?

00:11:22사워

00:11:25화장실 갔다 왔어?

00:11:30와 여자 화장실 봤어?

00:11:32완전 오픈, 여자 화장실 안 봤는데

00:11:33완전 오픈되어 있어

00:11:34아 진짜요?

00:11:35소변기 있잖아

00:11:36그것도 오픈되어 있다 세 개

00:11:38밖에서 다 보여 여자도

00:11:40진짜로?

00:11:41야생이구나

00:11:42자연과 가라졌네 그냥

00:11:43야 근데 옥순 씨 진짜 똘똘하시다

00:11:45진짜 똘똘해

00:11:47보통 저러면 불편하거나 참으거나 그러실 텐데

00:11:50화장실?

00:11:51이동할 때 가는 화장실 있잖아요

00:11:54진짜 완전 푸세식이어서

00:11:59거기서 안 싸면 그냥 길바닥에 싸야 되고

00:12:03제일 불편한데 뭐

00:12:05나름 괜찮아요

00:12:06왜냐하면 화장실에 들어가잖아요?

00:12:08그러면 밖이 뚫려 있어요

00:12:09뚫려 있는데 그

00:12:11뚫려 있는 그 풍경이 너무 예뻐요

00:12:15어? 그 앞에 문 같은 게 없는 거예요?

00:12:17그럼 이제 차 타고 하다가

00:12:20하시는 분들이 그냥 이렇게 볼 수도 있나요?

00:12:22유사해야죠 뭐

00:12:23아 저기서

00:12:25여긴 있겠지

00:12:26아 밑에 있어요?

00:12:27목이 나오는 거

00:12:28다 오픈돼 있다 그래가지고

00:12:29오픈이 이제 자기 시야가

00:12:30시야가

00:12:31아 시야가 오픈

00:12:42지금 저희가 진짜 찐 로컬이구나

00:12:45이거 맛있어 보인다

00:12:46이거 맛있어 보인다

00:12:47네

00:12:56진짜 야생기 자체네

00:12:57진짜 야생기 자체네

00:13:02이거 너무 TMI인가?

00:13:04이게 수술하면서 이렇게 달려가더라

00:13:08수술하면서 이렇게 달려가더라

00:13:09수술하면서 이렇게 달려가더라

00:13:14아 더러워

00:13:15아니 이거

00:13:16이게 바람이 많이 부니까

00:13:18옆으로 이렇게

00:13:20날아갈 거 같아

00:13:21날아갈 거 같아

00:13:22어

00:13:23그치

00:13:28얼마 왔을까? 몇 킬로 왔을까?

00:13:29절반 왔나?

00:13:30물이

00:13:31와 여기 안 터진다

00:13:32어?

00:13:33어디지 모른다 우리

00:13:34휴대평도 안 터져?

00:13:35아

00:13:37아

00:13:38걱정되지?

00:13:39어

00:13:40아

00:13:41아 걱정되네

00:13:42왜?

00:13:43야생이랑?

00:13:44어

00:13:45아 나는 상관이 없는데

00:13:46너 아까 봤자 그

00:13:47화장실?

00:13:48어

00:13:49화장실 그게 조금 걸릴 거 같은데

00:13:50아 이게 남자끼리 여행도 아니고

00:13:53오히려 억선 씨가 훨씬 더 잘 받아들인 거

00:13:55네

00:13:57아 골라서

00:13:59네

00:14:00근데 하나도 몰라요

00:14:01어 네네

00:14:03네

00:14:04네

00:14:05여기는 다 그 콧물이 있는 거고요

00:14:07여기는

00:14:08하르쇼리라고 하는데요

00:14:09양고기랑 그 양파 같은 거

00:14:11어

00:14:12그거

00:14:13그거 아니에요?

00:14:14네

00:14:15저는 이거 밥

00:14:16그 아니라 소스랑

00:14:17네네

00:14:18그거

00:14:19탕공기에 나오는 거에요

00:14:20네네네

00:14:21어

00:14:22어

00:14:23어 발사

00:14:24네

00:14:26그냥 그 딱 소고기 국밥 느낌 나는데

00:14:29네

00:14:30어

00:14:31소고기 국밥

00:14:32고기 국밥 같은 거

00:14:33맛있겠다

00:14:34쌀국수 같다

00:14:35오구 맛있겠다

00:14:36어

00:14:40양 냄새 많이

00:14:41아

00:14:43그냥 진짜

00:14:45청나물에 밥 말아 보고 싶다

00:14:46이런 느낌인데

00:14:48여기다 밥 말아 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

00:14:49어 그쵸?

00:14:50지금 짜장

00:14:51갈비탕

00:14:52갈비탕 맛이

00:14:53음

00:14:54고기 먹어봐라

00:14:55이거

00:14:56양 냄새는 나지만

00:14:57국물은 갈비탕

00:15:04먹으면 안 돼

00:15:07옥순 씨가 기본적으로 까다롭지 않아서 너무 좋다

00:15:10웬만하면 저런 거 한 번 맛보고

00:15:12자기랑 입맛이 안 맞으면

00:15:14그 나라에 가서

00:15:15진짜 계속 끼니를 거르시는 분들 많잖아요

00:15:17거르고

00:15:18사실 이게 표정이 티나고

00:15:19상대방도 먹는데

00:15:20편의 말 짜증 나고

00:15:21맞아

00:15:22나는 맛있게 먹고 있는데

00:15:23어 너 어떻게 잘 먹어

00:15:24난 잘 못 먹겠는데

00:15:25이러면

00:15:26괜히 나도

00:15:27이 안에서 못 먹게 되고

00:15:28오일차

00:15:29아

00:15:30오일차

00:15:31아

00:15:32오일차

00:15:33오일차

00:15:35달아요?

00:15:37소금도 들어갔어요

00:15:39아

00:15:40아

00:15:41굴이 귀하니까 어쩔 수 없겠다

00:15:43지금 자연스럽게

00:15:47콩고굴 맛이야

00:15:48소금도 어때 소금도

00:15:50그냥 건강한 맛이다

00:15:52응

00:15:53건강한 맛

00:15:54아이구야

00:15:55아이고야, 너무 감사합니다.

00:15:58이거 선택하길 잘했네.

00:16:00메뉴 선택 하나는 기가 막혔거든요.

00:16:02저게 페이크 같은 건가?

00:16:04거기는 더 나을 것 같은데.

00:16:05몽골식 돈가스가 되겠습니다.

00:16:12하나 먹어도 돼요?

00:16:13드셔보세요.

00:16:22영공이다.

00:16:23별로 안 좋아하시네.

00:16:25양곡이 안 좋아해.

00:16:26진짜 착한 거예요.

00:16:27양곡이다 이거는.

00:16:28냄새 난다는 얘기를.

00:16:29맞아요.

00:16:30상대방 배려해서 양곡이다.

00:16:34부드럽네.

00:16:35부드러운데.

00:16:39확실히 약간 냄새가 있네.

00:16:41진짜 현지 맛인 거지.

00:16:45확실히 고기가 부드럽긴 해.

00:16:47약간 소갈비 같아.

00:16:49소갈비.

00:16:50진짜.

00:16:51소갈비.

00:16:52궁금하다.

00:16:53갈비찜 느낌이야.

00:16:54응, 갈비찜.

00:16:55어.

00:16:56아니, 영식 씨 입 벌릴 때 목적까지 다 했잖아.

00:17:00보면 영식 씨가 이렇게 맑고 순수한 애기 같은 느낌이 있어서.

00:17:03잘 먹는데?

00:17:04응.

00:17:05잘 먹어.

00:17:06확실히.

00:17:07한국 복귀하면.

00:17:08양고치는 다시는 안 먹을 것 같다.

00:17:09왜?

00:17:10거의 한 6개월간에.

00:17:11양고기는 안 먹을 것 같다.

00:17:13양고기는 안 먹을 것 같다.

00:17:14왜?

00:17:15거의 한 6개월간에.

00:17:16양고기는 안 먹을 것 같다.

00:17:17확실히.

00:17:18한국 복귀하면.

00:17:19양고기는 다시는 안 먹을 것 같다.

00:17:20왜?

00:17:21거의 한 6개월간에.

00:17:22양고기는 안 먹을 것 같다.

00:17:23양고기는 안 먹을 것 같다.

00:17:24그가.

00:17:25너무 길어.

00:17:26조금씩.

00:17:27아, 뭐.

00:17:28좀.

00:17:29저는 그가 안 먹을 것 같다.

00:17:30점심 식사는.

00:17:31아, 근데.

00:17:32이게 확실히 양고기라 그런지.

00:17:33저희들 사람은 누린내라고 하잖아요.

00:17:35그 누린내가 좀 나더라고요.

00:17:37확실히.

00:17:38근데 저는 이제.

00:17:39최대한 그래도 여기 와가지고.

00:17:41몽골 음식을 먹어보자.

00:17:43라는 주위에서 거의 다 먹었거든요.

00:17:44양고기는 엄청 여기서는 먹을 거니까.

00:17:47솔직히 단 1년.

00:17:481, 2년 동안은 양고치는 안 먹게 될 것 같습니다.

00:17:50진짜.

00:17:51진짜로

00:17:59너 목베개 줄까?

00:18:00어

00:18:01맞지?

00:18:03목베개도 챙겨왔어

00:18:05그래 차를 오래 타니까

00:18:09세고네

00:18:10세고네 좋다

00:18:12세고야?

00:18:13어 세고네

00:18:15땡큐 우리 쓰레기 복제 하자

00:18:17이야 나 저런 생활을 좋아

00:18:19어

00:18:19뭔지 알지

00:18:20응

00:18:21저런 것도 안 버리고

00:18:22이거 좀 이따 쓰레기통 하자

00:18:28편안은 어떤데?

00:18:29괜찮나?

00:18:29어

00:18:30좋다

00:18:32너도 빌려줄게

00:18:33어?

00:18:34빌려줄게

00:18:34아니 나는 괜찮다

00:18:35난 이렇게 해가지고

00:18:36이거 잘 안 쓴다

00:18:38원래

00:18:39원래

00:18:40왜 사왔어?

00:18:41어?

00:18:41왜 사왔어?

00:18:41호시 모르니까

00:18:42이야

00:18:45아 두균이 여행 메이트로서 너무 좋다

00:18:47그러니까 이동 시간이 길잖아요

00:18:49그래가지고 막

00:18:51많이 조는데

00:18:53목베개도 자기가 사왔다고

00:18:54주는 거예요 저한테

00:18:57혹시 보면 어때요?

00:18:59착하죠 뭐

00:19:02딱 거기까지예요?

00:19:04네

00:19:07소개팅 같은 거 했을 때

00:19:09마음에 안 들거나 그러면

00:19:11그 사람 못 뺐는데

00:19:12착해

00:19:13착해

00:19:14장도 보고

00:19:28식사도 하고

00:19:30다시 또 떠납니다

00:19:32아직까지는 포장도 로라 괜찮네

00:19:34응 아직까지는

00:19:37사랑도 잃어가네

00:19:45버스 대던

00:19:47구름을 쫓아

00:19:50청춘도 흘러가네

00:19:58이거 운전하시는 분인데 진짜 쉽지 않았겠다

00:20:13어? 이제

00:20:14오프로드

00:20:14시작이다

00:20:15야 기사님도 대단하다

00:20:16어떻게 저 타이밍이 빠지는 걸 알까?

00:20:18그냥 대충 감으로 빠진 거 같은데

00:20:20근데 갑자기

00:20:20아 쟤 못 빠졌다

00:20:21아이씨

00:20:23아 쟤 못 빠졌네

00:20:24아 이쯤 빠져야 되는데

00:20:25이거

00:20:25아 어떡해

00:20:34이게 진정한 오프로드의 맛이다

00:20:36왜 길로 안 가는 걸 이리로 가?

00:20:40여기 있는데

00:20:41이게 길이 있다 이거야

00:20:42이 길이야?

00:20:43어 이게

00:20:44많은 사람들이 가서 이 길이다 이거

00:20:45비포장길이다

00:20:47비포장길

00:20:52우와

00:20:53우와

00:20:54우와

00:20:55그 사이로 빛 내려온다

00:20:56우와

00:20:57우와

00:21:20영화의 한 장면 같다

00:21:22아

00:21:23얘들 비포장길 취득 785는 굉장히 빠른 건데

00:21:26아

00:21:27크

00:21:28크

00:21:29크� grâce

00:21:48geleан

00:21:52우리

00:21:53한 명만 있다.

00:22:12혹이 두 개가 있네 이 남타들은.

00:22:23오순시가 저게 매력이야.

00:22:35진짜 오순시 사람 괜찮다.

00:22:37오순시가 저게 매력이야.

00:22:39우선해라.

00:22:51우선해라.

00:22:52나 괜찮아.

00:22:55이런 게 하나하나 쌓여서 정불고 마음 알고 진짜를 알게 되고.

00:23:09어떻게 저런 데가 있었나 봐.

00:23:34오 케르다.

00:23:39그 이동민들 괴뢰가 주인 없는 땅에서 계속 옮겨 다닌다고 했잖아요.

00:23:43그중에 한 군데인가 봐요.

00:23:45아 정말 어렵잖아.

00:23:47진짜 하도 흔들려서.

00:23:49또 아까 밥을 많이 먹어가지고.

00:23:51이게 차 타는 게 곤욕이다.

00:23:54그치.

00:23:55이동시간이 긴 게 문제잖아.

00:24:00이야 시작됐구나.

00:24:01잠 틀어볼 시작됐구나.

00:24:02아 무서워.

00:24:03근데 지금 표정을 싸고 있는 거 아니야.

00:24:06하하하하하하

00:24:12지금 여기는 여기서 잠깐 고개네들이에요.

00:24:19오 대박.

00:24:21오 완전 새끼네.

00:24:23새끼들.

00:24:24잠시만.

00:24:25얘네 사람을 좋아하네.

00:24:26어 그러네.

00:24:27밥 들어온 줄 알았네.

00:24:28아 그러네 얘들아 밥이 없다 내가.

00:24:30어 나왔어?

00:24:31어 혀로 뭔댔어.

00:24:32어 나왔어 왜 이래래.

00:24:33나를 파먹으려고 그래 왜 그러니.

00:24:38이 친구.

00:24:39강아지 같아.

00:24:40응.

00:24:42오오오오.

00:24:43아 너 건조하구나.

00:24:45물이 필요하구나.

00:24:47그렇지 그렇지.

00:24:48어 빨리.

00:24:49어 야야야야야야야야야.

00:24:51깨물지 말고 야.

00:24:52오오오.

00:24:53오오오.

00:24:54오오오.

00:24:55오오오.

00:24:56오오오.

00:24:57오오오.

00:24:58오오오.

00:24:59오오오.

00:25:00오오오.

00:25:01선생님 이 친구 무서운 친구구난.

00:25:03응?

00:25:04너 손에 뭐 잇지?

00:25:06안 씻었지?

00:25:07안 씻었다 애가.

00:25:08오오오오오.

00:25:09안 씻은 게 아니라usta 진짜.

00:25:10약간 짠맛이 나서 애들이.

00:25:11저걸 계속 킥 해 먹나봐요.

00:25:13아 근데 안 깨무네 애가.

00:25:14깨물지는 않네.

00:25:15야 근데 깨물는데.

00:25:16난 아 잘할 것 같다 야.

00:25:18오오오오오.

00:25:19아 이제 무서워 이빨이 느께져.

00:25:20냄새 맡아봐.

00:25:22어 꽤.. charms Awards.

00:25:24근데 지금 인기가 많아 내가.

00:25:25인기는 하면 여기서.

00:25:26instr� Mobchi.

00:25:27내가 어? 선택을 많이 받았어

00:25:30난 나를 선택하렴 얘들아

00:25:33여무소?

00:25:37왜?

00:25:38아니 목소리가 난 사람 같아

00:25:40얘 여무소지?

00:25:41엄마인가 봐

00:25:42아 엄마 따라가네

00:25:43어 젖 먹으려고

00:25:45형이 현지 유목민 분들

00:25:48아 여기 현지 소년이네

00:25:57소년이요 소년

00:25:58근데 엄청 키가 크다

00:26:00비율이 엄청 좋아

00:26:02뭐야 뭐야

00:26:04멋있는

00:26:14아 일부러 저걸 또 아는구나

00:26:17야 진짜

00:26:39콩을 먹는다 콩을

00:26:41어?

00:26:42콩 아니야?

00:26:43이거 돌이다 이거

00:26:44콩이잖아

00:26:47콩 아니야?

00:26:55안 바뀌는데?

00:26:57깨물어 봐

00:26:59깨물어 보라고

00:27:03어?

00:27:04콩 맞지?

00:27:05하나 어디 갔는데?

00:27:06먹었나 내가?

00:27:07어 밑에 떨어졌어

00:27:08아

00:27:09아 이거 검은색깔 다

00:27:11검은통이야?

00:27:12아 이게 다 그거구나

00:27:13이거 똥 아니야?

00:27:14아니야 아니야

00:27:15어 왜이래 왜이래?

00:27:16어 이거 똥이야

00:27:17똥이야?

00:27:18어

00:27:19아이씨 누나가 먹으랬잖아

00:27:23형식이 똥 먹었어

00:27:25손에 소변 묻히고 입에 똥 들어가고

00:27:27아 진짜 야생이다

00:27:29똥이야?

00:27:30어

00:27:31아이씨 누나가 먹으랬잖아

00:27:33아 다 똥이가 그러면

00:27:34냄새가 안 나던데

00:27:35왜이래 얘네들

00:27:37똥이 확실해

00:27:38아 진짜 너무하네

00:27:39똥 냄새 나

00:27:40대보라고 했네

00:27:41아 이게 다 똥이야 이게

00:27:43똥이? 냄새가 똥이야

00:27:44아 똥밭이야 이게

00:27:46저기 다 똥밭이네

00:27:47똥밭이 다 똥이구나

00:27:48어머 그러네

00:27:50아 그러네

00:27:51진짜 콩 같아

00:27:52그러니까

00:27:53아 나 손 좀 씻어야겠다

00:27:54씻을 때가 없어

00:28:00아 형아 찝찝할까

00:28:08똥이 확실해

00:28:10냄새가

00:28:11근데 또 안에 씻었을 때 똥 색깔이 아니었는데 그치?

00:28:14와 나 누나가 하라는 대로

00:28:15똥을 씌는 거잖아 그러면

00:28:17고무쿅이라니까

00:28:19아 고무쿅

00:28:20아까는?

00:28:21고무쿅 맞는 거 같은데

00:28:22영식씨 머리가 좀 자란 거 같아요

00:28:24좀 더러운 똥이 아닌 거 같다

00:28:25왜?

00:28:26얘네들이 칠식만 하잖아

00:28:28아 근데 진짜로 크게 냄새가 안 나잖아

00:28:31칠식하는 사람들은 똥이 그러면 냄새 않나?

00:28:33아니 그니까

00:28:34사람들이 아니고

00:28:35쟤네들이 이제

00:28:36얌과 용소잖아

00:28:38바닥에 있는 건 똥이에요?

00:28:41네 양염소 똥이에요

00:28:44가이더분이

00:28:45양염소 똥

00:28:47저 안에 먹이는요?

00:28:48먹이에 있는 동그란 거는?

00:28:50동그란 거는?

00:28:51콩이죠 콩

00:28:52콩은 아니요

00:28:53똥이요

00:28:54아니 콩을 안 씻어봤는데

00:28:55그냥 똥

00:28:56똥

00:28:57똥

00:29:00똥이라는 거 염소 똥

00:29:02영식님 그거 먹어봤거든요

00:29:06그래가지고

00:29:08근데 뭐

00:29:09염소는 몸에 좋은 거니까

00:29:12여행하면서 이렇게 밝게 오는 거 처음 봐요

00:29:16제일 밝게 웃으신 거 같아

00:29:18본인이도 깨물어 보라고 했는데 그게 똥이었잖아

00:29:23신경 쓰이지

00:29:24어 이게

00:29:25냄새 맡게 되네 계속

00:29:27닦았잖아

00:29:28어

00:29:29닦았으니까 괜찮아

00:29:30닦았다

00:29:31닦았다

00:29:32닦았다

00:29:33닦았다

00:29:34닦았다

00:29:35닦았다

00:29:36닦았다

00:29:37닦았다

00:29:38닦았다

00:29:39아니 여기서는 또 어떻게 가?

00:29:41닦았다

00:29:42닦았다

00:29:43닦았다

00:29:45닦았다

00:29:46닦았다

00:29:48닦았다

00:29:49닦았다

00:29:50닦았다

00:29:51닦았다

00:29:52닦았다

00:29:53닦았다

00:29:54닦았다

00:29:55닦았다

00:29:56닦았다

00:29:57닦았다

00:29:58닦았다

00:29:59여긴 그냥 걸어서 가기도 힘든덴데

00:30:01새 차가 올라가요

00:30:02여기를?

00:30:04와, 대박이다.

00:30:06와, 대박이다.

00:30:08우와.

00:30:09한 번만.

00:30:10우와.

00:30:11여기 왔다.

00:30:12우리 기호 타는 것 같다.

00:30:13어, 진짜.

00:30:14우리 차, 내 차 같은 걸로 갔으면 이미 못 갔다.

00:30:19빵 꺼놨어?

00:30:20이미 다 버려졌더라고.

00:30:21이게 푸르공의 집 면모가 이제 나오는 거구나.

00:30:24우와.

00:30:25우와, 이거 어떻게 가야?

00:30:27우와, 대단하다.

00:30:28대단하다.

00:30:30푸르공은 진짜 무시하면 안 되다.

00:30:33와, 푸르공은 장난 아니다.

00:30:37근데 이제 이런 길 포함 400km이기 때문에 엄청 고됐을 거예요.

00:30:42이동 시간이 진짜 힘들겠네요.

00:30:59우와.

00:31:00우와.

00:31:01와, 멋있다.

00:31:02우와.

00:31:03와.

00:31:04돌 상황 같다고.

00:31:06VR 끼고 게임하는 거 같아요.

00:31:09오!

00:31:167시간.

00:31:17일곱 시간 삼...

00:31:21사실 이제 대한민국에서는

00:31:23일곱 시간 삼십분을 갈 일이 없잖아요.

00:31:26없죠. 거리가.

00:31:27땅끝 서울에서 땅끝 해남까지 가더라도

00:31:29그거보다 더...

00:31:30명절에 막히지 않는 이상.

00:31:32응.

00:31:33시원하다.

00:31:34돌산이야 돌산.

00:31:44바가 가진 냉총.

00:31:46와 그 인터스텔라에 나오는

00:31:48이런 장소 같다.

00:31:49바가 가베링 솔로가

00:31:51작은 땅의 바위라는 이름이라고 하네요.

00:31:54아.

00:31:55아.

00:31:56아.

00:31:57아.

00:31:58아.

00:31:59아.

00:32:00아.

00:32:01아.

00:32:02아.

00:32:03아.

00:32:04아.

00:32:05아.

00:32:06아.

00:32:07아.

00:32:08아.

00:32:09아.

00:32:10아.

00:32:11아.

00:32:12아.

00:32:13아.

00:32:14아.

00:32:15아.

00:32:16아.

00:32:17아.

00:32:18아.

00:32:19아.

00:32:20아.

00:32:21여기 너무 위험해.

00:32:22조심하세요.

00:32:24조심하세요.

00:32:25약간 절벽산 등산 느낌으로.

00:32:27제가 뒤에서 보고 있습니다.

00:32:29오픈 님.

00:32:30영화.

00:32:31두뇌 이런 작업은 안나오죠?

00:32:33두뇌 아니 협곡이 있어 이런식으로

00:32:35돌 협곡으로 가거든

00:32:39정상에 오르면 밑에를 내려다 볼 수 있겠지

00:32:58대박이다

00:33:01바람이 밀릴 정도야?

00:33:13와 진짜 세다

00:33:20와 장난 아니다

00:33:21이거 그림이다 이거

00:33:32너무 멋있다

00:33:34진짜 멋있다

00:33:38약간 압도될 것 같아 실제로 보면

00:33:44이 자연의

00:33:46저런거 같이 보면 사랑에 빠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00:33:52아 저런거 같이 보면 사랑에 빠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00:33:56네

00:33:57나아

00:34:00영식인데

00:34:02왜 저래 진짜

00:34:03오늘은

00:34:07기분이 좋다

00:34:10지지고 먹는 여행

00:34:12몽골편 파이팅

00:34:14아 매력있어 귀여워

00:34:16우야호

00:34:18우야호

00:34:20우야호

00:34:24어유호

00:34:25우야호

00:34:26우야호

00:34:28우야호

00:34:30우야리

00:34:31우야호

00:34:32아 그 다른 그냥

00:34:33아

00:34:34다른 행성 같아

00:34:36어? 몰랐어요?

00:34:49아 쓰고 있구나

00:34:53아 깜짝이야 우리도 몰랐어

00:34:56소태지와 아이들 같지 않아?

00:34:59어 맞네

00:35:01그 아이가 나 안 알아요 하는 그분

00:35:04앉아있어 사이좋게

00:35:10아니 근데 가까이 있고 싶진 않고 여기 있을게

00:35:14아 거리두기

00:35:16아직까지는 벽이 있었구나

00:35:20정신 차렸네

00:35:22정신은 이미 차렸지

00:35:24정신은 이미 차렸지

00:35:28한번 이혼했던 부부가 옛날 얘기 거라는 것처럼

00:35:32정신 차렸네

00:35:34그거는 사실 한국 이런 데서 못 보지 않습니까?

00:35:36어딜 가도

00:35:38자연에 만들어진 약간

00:35:40예술적인 그림 같은 느낌이 들어서

00:35:42근데 저는 엄청 좋았거든요

00:35:48또 떠나?

00:35:50아직

00:35:52아

00:35:53세종 스팟에

00:35:54도착하지 못한거죠?

00:35:55제가 알기로는 100km 더 가야되는데

00:35:57와

00:35:58300km

00:36:00아까전에 300km만큼 왔는데

00:36:02근데 이제 100km 더

00:36:04전에

00:36:08사랑하는

00:36:23시원

00:36:26시원

00:36:28옥슨 씨는 매력이 터진다니까 어떤 남자가 싫어해요 옥슨 씨를

00:36:36저건 의미 있는 거예요 없는 거예요?

00:36:38저건 그냥 사람으로서 따뜻한 거 아니에요?

00:36:40사람으로서?

00:36:42엄마가 아들 입을 덮어주세요

00:36:58노을 끝내주네

00:37:00진짜 말도 안 된다

00:37:06아니 저거 저

00:37:08해질녘이라가지고 그런데

00:37:10미쳤네

00:37:11야 미쳤다

00:37:12근데 엄청 크잖아

00:37:14저 자리 나는 해가 저렇게 크게

00:37:17지는 거 처음 본다니까?

00:37:20오 내려간다 이거 봐라 보이지?

00:37:23점점 내려간다 이거

00:37:28몽골이 태양이 더 가까이 있나봐요

00:37:35몽골이 태양이 더 가까이 있나 봐요

00:37:39봐라 이제 거의 없어졌잖아

00:37:40없어지고 또 한참 찍어놔야 돼

00:37:42네

00:37:43예쁘다

00:37:45야 해질녘 좋다

00:37:52너무 멋있다

00:37:54와

00:37:56축구전 한번 봐야겠는걸?

00:37:58진짜 진짜

00:37:59진짜

00:38:08혜진이 갑자기 바로

00:38:09바로 어두워지네

00:38:10날씨 얼마나 많지

00:38:11와 오랜만에 일반 도로 보는 것 같다

00:38:14응 그러네

00:38:15오랜만에 포장 도로 보네

00:38:17와

00:38:18와

00:38:20미침되네

00:38:21하하하하

00:38:22와

00:38:32이거

00:38:33하하하하

00:38:34침대같이 편하나?

00:38:35남자

00:38:36그걸 원한다고

00:38:37아닌것 같아

00:38:38저 알지 모르겠어요

00:38:39아닌것 같아

00:38:40왜

00:38:41편하면은 재미가 없더라

00:38:43와 진짜 까다롭다 근데 왜 재미가 오면 너무 약간 두파민이야 재미만 추구해

00:38:51그러고 불편해 그러니까 결혼 못했지 인정하셨고

00:38:55너무 까다롭다

00:38:57족자를 싫고

00:38:59적당히 순남?

00:39:01어 적당히

00:39:02적당히 순남에

00:39:03나 정도만 생겼으면 좋겠어

00:39:05나 정도만 생겼다는 게 무슨 의미인데

00:39:07나처럼 그냥 평범하게 예쁜?

00:39:11평범하게 예쁜?

00:39:13평범하게 본인 입으로 평범하게 예쁘다고 안하잖아 그냥

00:39:17엄청 예쁘다고 하는 거 같잖아

00:39:19이런 거 같지

00:39:20그럼 말이 다른데 왜

00:39:22하여튼 말이 안 돼

00:39:23말이 안 돼

00:39:27이렇게 고생하다가 별 보면

00:39:29그게 감동이 몇 배가 될 거 같아

00:39:39여기 있다

00:39:41도착

00:39:43도착

00:39:45도착

00:39:47고생 많으셨습니다

00:39:49고생하셨어요

00:39:50발사

00:39:51발사

00:39:53발사

00:39:55거기

00:39:56우리 길에 여기예요

00:39:57어디예요?

00:39:58어디예요?

00:39:59뒤에

00:40:02뒤에?

00:40:06만달고비

00:40:16만달고비가 고비사막 초입에 있는 도시라고 합니다.

00:40:38땅을 준대요.

00:40:40땅이다.

00:40:41인구밀도가 제일 낮다고 하잖아요.

00:40:43서울은 터지는데.

00:40:46Stunden.

00:40:54이제 더 이상 날아갈 때 갈 수 없어서 내리는 거 같아요,

00:40:57지금 다 내려야되잖아?

00:40:58어.

00:41:00내일 또 타긴하는데...

00:41:01어떨까? 아니 궁금해요.

00:41:08오 그니까!

00:41:10한 6명 단체로 묶을 수도 있겠는데?

00:41:12오그 마시죠.

00:41:14일단은 센터에 놔두자

00:41:19괜찮다

00:41:20너무 괜찮은데?

00:41:23저 이불 감축 좋아해요

00:41:25부들부들하고

00:41:26지금 다 들고 올게 누나가 거랑 내 거랑

00:41:41또 보성의 자극한다

00:41:44머리에 부딪혔다

00:41:46우와 이거 왜 이렇게 무거워?

00:41:52나 몽골에서 못 사야겠다

00:41:54추워서?

00:41:56추운 걸 제일 싫어

00:41:58아 춥구나

00:41:59나 이러면 춥지

00:42:01나 이쪽에다 달리

00:42:03어 장판 있어

00:42:07아 그렇더라

00:42:08저것도 장판 있다

00:42:09있네

00:42:10장판 있으면 됐다

00:42:11조기 장판 있으면 됐어

00:42:13일단은

00:42:14자

00:42:15아 맞다

00:42:16장보고 온거

00:42:17다 내려야겠다

00:42:19그래

00:42:21나 배고프지

00:42:23바로 고기 구울까?

00:42:27어 바로 하자

00:42:29어

00:42:31원래 몽골은 이런 거야?

00:42:33어

00:42:34좀 멸악하긴 하지

00:42:36와 어제가 행복했어

00:42:38말할 때 말할 때

00:42:39내가 첫날이 제일

00:42:40첫날이자

00:42:41마지막이 제일 편한 날이라고

00:42:42첫날이

00:42:44지금 여기 캠프식

00:42:46라구라고 음식 나와요

00:42:49라구

00:42:50네

00:42:51야잇

00:42:52듣고 싶은 대로 들으시죠

00:42:54라구

00:42:55네

00:42:56라구

00:42:57캠프식인데요

00:42:58지금 갖다 드릴게요

00:42:59좀 이따가

00:43:00내가

00:43:01먹을래요

00:43:02지금요?

00:43:03네

00:43:04뭐해

00:43:05뭐해야 돼?

00:43:06물 그리고

00:43:07어

00:43:08아니 근데 밥을 준대잖아 지금

00:43:10아니 근데 우리

00:43:12응

00:43:13라면에 밥 먹기로 했으니까

00:43:14너만 라면 먹든지

00:43:15응

00:43:16나는

00:43:17내면 먹을게

00:43:18어

00:43:20네

00:43:21어

00:43:22네

00:43:23어

00:43:24궁금하다

00:43:25현지

00:43:26라구

00:43:27오늘 점심에 먹은 그런 거네

00:43:28네

00:43:29호랑 좀 달라요

00:43:30달라요

00:43:31잘 먹겠습니다

00:43:32잘 먹겠습니다

00:43:34근데 나도 라면 먹을래

00:43:35어?

00:43:36나도 라면 먹을

00:43:37아

00:43:38울리나봐요

00:43:39울려가지고

00:43:40말 바꾸는 거 없어

00:43:41아니 이거는

00:43:42아닌 거 같아

00:43:43그럼 맛있다 이거 내가

00:43:44또 이 몽골 음식

00:43:45이런 건 줄 알았어?

00:43:46나는

00:43:47뻔하지 뭐

00:43:48진짜?

00:43:49저희가 이렇게 봤을 때 맛있어 보이잖아요

00:43:54어?

00:43:55맛있어

00:43:56맛이 달라

00:43:57진짜로?

00:43:58아까 먹었던 거

00:43:59갈비찜 그런 느낌이다 이거

00:44:00어

00:44:01찜닭 맛이야

00:44:02아 냄새가 많이 안 날아본데?

00:44:03약간

00:44:04그냥 다르다간 거 맞네

00:44:05맛있네

00:44:06응

00:44:08고기가 싫을 뿐이지

00:44:10진짜 야생 아니야 이거?

00:44:12응

00:44:14이건 무슨 고기일까?

00:44:15양고기일까?

00:44:16잘 씹힌다

00:44:17와

00:44:18어우 좀 질겨 보인다

00:44:19응

00:44:20어때?

00:44:21맛있어?

00:44:22양고기 아니야?

00:44:23우리 이제 소갈비찜인데

00:44:24어

00:44:25좀 질긴 소갈비찜

00:44:26음

00:44:28맛있네

00:44:31잘 먹네

00:44:32잘 먹네

00:44:39잘 먹네

00:44:40잘 먹네

00:44:47다 먹었나?

00:44:48나는 이건 다 먹었어

00:44:49라면 먹으려고

00:44:52안 먹었네

00:44:53안 드셨네

00:44:59음

00:45:00질긴가 보다

00:45:01오

00:45:03오

00:45:04오

00:45:09또 해 나가서 먹는 라면 얼마나 맛있겠어요

00:45:11저 상황에서 먹으니까

00:45:12아 진짜 맛있겠다

00:45:13봉골에서 게르 안에서

00:45:15어때?

00:45:16맛있어?

00:45:17국물 좀 줄까?

00:45:18맛있네

00:45:19국물 줄까?

00:45:20음

00:45:21맛있어

00:45:30오 잘 드신다

00:45:31아 이거 이거

00:45:32그래

00:45:37삼겹살 먹을 수 있겠어?

00:45:39삼겹살 안 구워도 되겠다

00:45:41맞추고 먹을래

00:45:42어찌 배부르지

00:45:43응

00:45:46두 분이 서로 배려하면서

00:45:47되게 여행 잘하고 계실 것 같아요

00:45:48음

00:45:49응

00:45:55삼겹살 혹시 저거 냉장고야?

00:45:58상할 것 같아서

00:45:59네?

00:46:00상할 것 같아서

00:46:01이게

00:46:03시원한 데 놔둬야 된다

00:46:04그럼 어디냐

00:46:05밖에

00:46:06밖에 놔둬야

00:46:07그렇죠 밖에 놔둔야죠

00:46:08여기다 기억해 주라

00:46:09버린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겠지?

00:46:11아니지 아니지

00:46:12이건 밖에 내가 지금

00:46:14냉장 숙성 느낌이 나는 거지

00:46:16냉장 숙성

00:46:23너 안 씻나?

00:46:24나 아직 안 씻을라

00:46:27이거 화장실 가고 싶다면?

00:46:29아니

00:46:30똥을 모으고 있어 지금

00:46:33저거 남자들끼라는 얘기잖아요

00:46:35똥을 모았다가 한 번에

00:46:37한 번에 하려고요

00:46:38그게 신기하다

00:46:39어떻게 그렇게 돼?

00:46:40지금 막 급하게 마려운 건 아니야

00:46:42어

00:46:43한 번에 딱 회변하러 가고 싶어서 나는

00:46:45그래서 아까 허겁지구 많이 먹었다 이거

00:46:47아

00:46:48회변하려고?

00:46:49최대한 모으려고

00:46:50그만

00:46:52아

00:46:53저는 다 모았거든요

00:46:54똥이요?

00:46:55네

00:46:57아니 그냥 그걸 꼭 말을 하고 가야 돼?

00:47:00똥 싸는 것까지 공유하는 거야?

00:47:02어?

00:47:03똥 싸는 것까지 공유하는 거야?

00:47:04공유하는 건 아니고 그냥 화장실 간다 이거지 뭐

00:47:06그냥 화장실 간다고 하면 되지

00:47:08호감이 생기다가도 저런 얘기 들으면

00:47:11좀 반감될 수도 있잖아요

00:47:12네 그쵸 그쵸

00:47:15너는 어디 어디 씻을 건데? 머리 감고 상관하다

00:47:17어디 어디 씻을 건데?

00:47:19어디 어디 씻을 건데?

00:47:20여긴

00:47:21어

00:47:23어

00:47:24왜 말을 못 해?

00:47:25머리 감아야 될 것 같다

00:47:26아까 너무 많이 모래바람 너무 많이 왔다

00:47:27그래?

00:47:28어

00:47:29구석구석 빡빡하기 싫어 씻으려고

00:47:32아 샤워실이 있나 보다

00:47:33궁금해요 샤워장이 어떻게 돼 있는지

00:47:40진짜 야생이구나

00:47:42오 괜찮은데요 외관으로는?

00:47:43깨끗한데요?

00:47:44아 참고로

00:47:46몽골 일정 중에

00:47:47여기가

00:47:48씻을 수 있는 마지막 계란이에요

00:47:50에?

00:47:53그러니까 씻어야 돼요 무조건

00:47:54몰라요 영식이랑 옥수는?

00:47:56모른다고요 지금?

00:47:57모르는 거예요

00:47:58그렇죠 모르니까 이러죠

00:47:59모르니까

00:48:00그러니까 앞으로는 씻는 게 힘들 수도 있는데

00:48:01귀찮은 거야

00:48:02아

00:48:03아

00:48:04근데 그거를 공유를 해주셔야지 제작진분들도

00:48:06제작진분들도 이제

00:48:07여행을 다 해보니까 여기가 마지막이었던 거예요

00:48:09아

00:48:10아

00:48:11조금 씻어야겠네

00:48:20아 있는 거 없다

00:48:21있는 거 없다

00:48:23아니 저

00:48:24당시에 사람 있어가지고

00:48:25어쩌고 시래요?

00:48:26나중에 가야겠다

00:48:27여자 화장실에는?

00:48:28여자 화장실은 안 가봤는데

00:48:30여자 화장실은 안 가봤는데

00:48:35아

00:48:36아이고야

00:48:37나 씻으면 잠이 나 잠이 안 가봤는데

00:48:39나는 이게

00:48:40어

00:48:41야자자자자자

00:48:43아

00:48:45아

00:48:51아

00:48:52아

00:48:54어떡해?

00:48:55어떡해, 이거!

00:48:59왜? 또 있어?

00:49:01아직까지 있어, 씻나 보다 너

00:49:04화장실 가렸을 때 한 다섯 번 바꿔 먹었거든요

00:49:07거기 사람이 계시니까

00:49:08그래가지고 씻는 부분이라든지

00:49:12화장실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00:49:14완벽하지는 않잖아요, 다들 제작진분들도

00:49:17화장실을 같이 쓰니까

00:49:19서로 조금 그런 부분이 있더라고요

00:49:22이게 화장실 하나라

00:49:23그니까, 양보하면서 써야지

00:49:25씻고 올게요

00:49:26어, 네

00:49:27이제쯤 저도 가면 될 것 같아요

00:49:31똑똑 두드려봤어?

00:49:33아, 아까 계셨다

00:49:34아, 이랬어?

00:49:35아니, 봤다 그냥 내가, 사람이 있는 걸

00:49:44오, 나 비웠다

00:49:45오, 됐다, 됐다, 됐다

00:49:46아까 문 열어봤어?

00:49:47어, 아까 문 열어봤다

00:49:53마지막 씻을 수 없는 곳인데

00:49:58이거 잘 씻으셔야 돼요

00:49:59자

00:50:08오늘 잘 거지?

00:50:09어

00:50:10불 그기야 내가

00:50:11어디 있어?

00:50:12어?

00:50:13은행 어디 있어?

00:50:14은행이 좋다

00:50:15진짜 캠빙이 없네

00:50:16어

00:50:17은행이 좋다

00:50:18진짜 캠빙이 없네

00:50:19어

00:50:20어

00:50:32저는 사실 첫째 날부터 별 보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00:50:35응

00:50:40아

00:50:43달빛이 너무 강해서 별이 잘 안 보이는 날이에요

00:50:46아

00:50:47아

00:50:48아

00:50:49아

00:50:52아

00:50:53아

00:50:54아

00:50:55아

00:50:56아

00:50:57아

00:50:58아

00:50:59바람이 진짜 많이 부는 거야

00:51:00아

00:51:01아

00:51:02아

00:51:033일차

00:51:04아

00:51:07아

00:51:09아

00:51:10아

00:51:11아

00:51:13아

00:51:14아, 햇빛에 있어서 까막이 탔네

00:51:20너무 좋다, 빛 한 줄기 없네

00:51:386시 30분?

00:51:46욱순 씨가 전날도 그렇고 약간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시는 것 같아

00:51:53이야, 뭐 안마귀 잘 된다

00:52:02왜 씻어?

00:52:08누가 있어?

00:52:09안 씻고 왔어?

00:52:10어

00:52:11꼼꼼하게

00:52:17부지런해

00:52:19유연하기도 하고

00:52:22어제보다 얼굴이 처진 느낌이야

00:52:25어제보다 늙어 보여

00:52:27늙은 건 맞겠지만 아, 진짜 짜증나

00:52:31어떻게 보냈어?

00:52:33아, 햇빛에

00:53:01립클로즈를 한 번 발라줬어요

00:53:05입에 침이 나오면 안 되기 때문에

00:53:09립클로즈 바르면 침이 안 나오나요?

00:53:11촉촉해지지 않습니까? 입 주변이

00:53:13그럼 건조해서 나왔던 거예요?

00:53:15아니 그거는 원래 안 나오는데

00:53:17혼자 말을 많이 하다 보니까 나온 거라서

00:53:21원래 안 나오는 거 아시잖아요

00:53:23모르죠 나는

00:53:25지금 요새 안 나왔잖아요 첫날부터 보셨잖아요

00:53:27안 봤는데?

00:53:29분명히 보질 않았는데

00:53:33사람 아예 안 보시는구나

00:53:35이해합니다

00:53:37침 나오는 게 중요한가요?

00:53:39그렇습니다

00:53:41확실히 괜찮지

00:53:43안녕하세요

00:53:45아 침인가요?

00:53:47딸기잼?

00:53:49밀크티

00:53:51오히려 양무기보다 이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

00:53:55생 내추럴인 게

00:53:57건더기가 있네 우유에

00:53:59여기서 직접 짠 거 준 거 아니야?

00:54:01직접 짠 거지 이건 100% 내추럴이라니까

00:54:03직접 짜신 거네 맞죠?

00:54:05카우

00:54:07밀크

00:54:09도망가시는데?

00:54:11바로 무시하시네 그냥

00:54:13뭐 하려고 그랬어요?

00:54:15아 그게 아니라

00:54:17물어봤어요?

00:54:18직접 소를 짠 거냐

00:54:19아 아니에요 아니에요

00:54:21그게 아니에요?

00:54:22아니에요

00:54:23그냥 그거 맞춰서 샀어요

00:54:25아 맞춰서 샀어요

00:54:27건더기가 있길래

00:54:29직접 하는 건 줄 알았어요

00:54:31건더기가 있잖아요 지금 보시면

00:54:33어떤 환경에 가면

00:54:35그냥 일반적인 것들도

00:54:37이렇게 좀 달라 보일 때가 있어요

00:54:38색다르게 보일 수

00:54:39저도 할머니에 놀러가서

00:54:40할머니 식혜 너무 맛있어

00:54:42할머니 직접 담근 거야

00:54:43하면 여기

00:54:44딱 식혜 여기 놓여져있고

00:54:45여기 오고 있잖아요

00:54:46있어요 있어요

00:54:47그 먼저 드세요

00:54:48배고프니까

00:54:49아니요 아니요

00:54:50같이 먹고 싶어요

00:54:51저는

00:54:52뭐든지 함께 해라

00:54:53보셔요

00:54:54지복행 십약 좀 보시면

00:54:56보셔요

00:54:57동반자의 존재는 여행의 근원이다

00:54:59고로 상대방을 소중하게 대하기 때문에

00:55:01또 같이 먹어야 된다

00:55:03이 말씀

00:55:04아 네

00:55:05예예

00:55:06소중한 말씀 감사해요

00:55:07예

00:55:11아 어제보다 늙었어

00:55:13받아들이세요

00:55:15예

00:55:16아 그건 뭐

00:55:17자연스러움에 늙은 받아들이세요

00:55:18영지가 그럴 때는

00:55:20네

00:55:21아니야 어제보다 더 예뻐

00:55:22이렇게 말해주는 거예요

00:55:24아 아

00:55:26늦었나요

00:55:27어제보다 더 예쁘신 것 같아요

00:55:28응 늦었어

00:55:29아 예

00:55:30이렇게 또 배워갑니다

00:55:31네네네

00:55:35기미상모 해볼게요

00:55:36네 먼저 드세요

00:55:38아 이거

00:55:39그거네

00:55:40밥이 들어갔네

00:55:41어디에?

00:55:42여기에 우유에

00:55:43아 죽인가 그럼?

00:55:44우유죽?

00:55:45우유죽?

00:55:46어 우유죽 같은 건데

00:55:47어

00:55:48맛있어 맛있어

00:55:50그 예전에 진짜 우유에 밥 말아먹는 사람들이 있었거든요

00:55:56있었어요

00:55:58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먹어서 그게 이상한지 몰랐는데

00:56:01애들한테 얘기했더니 기겁하는 거예요

00:56:03우유에 밥 먹어서 김치 올려서

00:56:05아

00:56:06어 김치까지?

00:56:07어

00:56:08되게 맛있거든요

00:56:09근데 고소하다고는 하는데

00:56:10어

00:56:11시도해 본 적은 없어요

00:56:12아 진짜?

00:56:13약간 콩국수 먹는 느낌

00:56:14어 약간 비슷한 것 같아요

00:56:15어

00:56:16별로 것 같은데

00:56:17드셔보세요

00:56:19예

00:56:21음

00:56:22이거 여덟습니까

00:56:24알다

00:56:25아

00:56:40바람

00:56:41진짜 많이 부나 보다

00:56:42진짜 많이 보나 보다

00:56:44이 여정이 쉽지가 않아요

00:57:14다 치웠어?

00:57:20갑시다

00:57:22갑시다

00:57:24잘 주문했어요

00:57:26오늘 일정은 제가 알려드릴게요

00:57:28오늘 일정은 원래 그 차관숍으로 들렀다가

00:57:32차관숍으로 들렀다가

00:57:34차관숍으로 들렀다가 열리함 가져가는 거라고 했잖아요

00:57:36근데 오늘이 당면 10시간 정도 걸릴 수 있어서

00:57:40그래서 그 차관숍으로

00:57:42차관숍은 시내로 돌아가는 길을 들으려고 준비하고

00:57:46열리함까지 가는 거로

00:57:486시간에서 7시간 정도 걸리고 있습니다

00:57:50이동을 매일매일 반나절씩 하는 거예요?

00:57:52네

00:57:58더 가네 어제보다

00:58:00이게 너무 힘들겠다

00:58:02연식님 우리 캐리어 내 거 두 개 다 실었어?

00:58:06다 뒤에 쓸었어요

00:58:08물도 실었어요?

00:58:09물도 실었어

00:58:10물 줄까요?

00:58:12고마워

00:58:14고마워

00:58:16정수아 너 왜 이렇게 자성해?

00:58:18그러니까

00:58:19왜 이렇게 잘 챙겨줘?

00:58:20혼자 다 했어

00:58:21염식이 같은 동생이라 여행 가고 싶다

00:58:23여기 여행 온 거니까 챙기는 거야

00:58:25원래 그렇다 내가

00:58:26원래 좀 잘 챙기는 스타일이야

00:58:28원래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야

00:58:30형들한테도 잘할 것 같아

00:58:32아

00:58:48벌써 끝났어?

00:58:53서로 멋이

00:58:54좋아

00:58:55뭐야?

00:59:00우리 조심해야 돼

00:59:01제발

00:59:03100km만 다 살아가야 되죠

00:59:05100m만 가자

00:59:06아니 너무 무섭다

00:59:07오른쪽 동기

00:59:09왼쪽으로 가면

00:59:09천천히 가면 안 될까요?

00:59:22수도 없다고요?

00:59:23화장실 봐

00:59:24우와

00:59:26우와 대박

00:59:28아니 난 떨어지자 그냥

00:59:31내가 봤는데 지금 들어오다가

00:59:32여기 있잖아

00:59:33네가 들고 왔잖아요

00:59:34방금 봤는데

00:59:35내가 들고 갔다고?

00:59:38너 내가 안 들고 갔으면 어떡할래?

00:59:41너 여행 끝날 때까지

00:59:42내 말이 픽스레이도 달지마

00:59:44아니 아니 근데

00:59:45어이가 없네

00:59:46사이 좋았잖아요

00:59:47들어갔다 치자 그럼

00:59:49싸우기 싫다

00:59:50갈등의 시작입니다

00:59:56근데 진짜 소름 돋는 게

01:00:00저번 여행에서도 딱 3일 차일 때

01:00:02딱 터졌었거든요?

01:00:04뭔가 3일에 법칙 그런 게 있나 봐요

01:00:06영식 씨, 옥순 씨도 그렇게 잘 맞아 보이는데

01:00:08결국엔 3일 차 때

01:00:09이 위기가 한 번 오는 거네요

01:00:11네

01:00:11영식 씨도 어이가 없어서

01:00:13이 얘기를 했거든요

01:00:14그러니까요

01:00:15다음 주에

01:00:16어떠한 위기가 있고

01:00:17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01:00:19진짜 별을 볼 수 있을지

01:00:21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1:00:22뒤지고

01:00:23복는

01:00:24여행

01:00:24파이팅

01:00:30누나가 좀 약간 잘 맞춰주는 스타일이어서

01:00:33너도 짜증내거나 화내는 게 없잖아

01:00:35혹시 후보예요?

01:00:36네?

01:00:37후보죠 혹시?

01:00:38예

01:00:39아 영양 스토리가 있습니다

01:00:41오보 오보 오보 오보 오보 오보

01:00:44오빠

01:00:45아니 맞잖아

01:00:46아니 없었다니까 이게

01:00:48어?

01:00:50너 여행 끝날 때까지

01:00:51내 발에 픽스를 달지 말았어?

01:00:53좀 아예 오이가 없네

01:00:54내가 아니라고 하면 아닌 거지

01:00:55왜 우겨

01:00:56아니 말이 안 되는데 이거는

01:00:57좀 말이 안 되는데 이거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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