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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6.


한동훈 '당권 도전' 염두에 두고 행보?
한동훈, 15일 라방서 "당원 가입 많이 해달라"
한동훈, 국힘 '원내대표 선거 전날 '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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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보도가 많이 된 인물인데요. 한동훈 전 대표입니다.
00:04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인 중에서 라방을, 그러니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많이 하는 정치인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00:13최근에 돌돌이로 얼굴에 붙은 고양이 털을 떼는 모습도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00:21기타를 치기도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00:30기타를 치기도 했습니다.
01:00특히 돌돌이로 얼굴에 고양이 털을 떼는 모습을 두고 여러 기사에서 누리꾼들 반응도 실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01:09저걸 누가 얼굴에 하냐. 기괴하다라는 반응도 있고요.
01:14장모종, 털 가벼워서 날려 얼굴에 털 묻는 경우가 다반사다. 나도 저렇게 한다.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01:19정치인들이 라이브 방송하는 게 굉장히 신선하다라는 얘기도 있고요.
01:24이재명 대통령도 선거철에 라이브 방송을 굉장히 잘하고 자주 하기도 했었습니다.
01:31이제는 유력 정치인들에게 개인 방송, 라이브 방송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그런 관계가 된 것 같습니다.
01:39또 검사 시절에 함께 근무도 했었던 곽기태 교수님께서는 이 돌돌이 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1:45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는 지난 대선 이후에 지금 정치적인 어떤 활동은 잠시 쉬는 중이기 때문에 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좀 필요한 상황인데
01:59저런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진솔한 모습 보여주는 거 좋은 것 같고요.
02:04저런 게 라방에서 나오면 피부에도 무해한 돌돌이 이런 거 나오지 않을까요?
02:10피부에도 무해한 돌돌이요?
02:11그럼 좋을 것 같은데요.
02:12박성민 최고는 어떻게 보십니까?
02:15정치인이 이제 대중과 소통의 접점을 늘리는 거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02:21한동훈 전 대표께서는 직면한 장애물이 전 두 개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02:26첫 번째는 약간 좀 인위적인 컨셉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은 듭니다.
02:31물론 진정성을 폄훼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만
02:34약간 저런 돌돌이 장면이나 과자를 집어먹는 모습이나 이런 게 좀 화제가 됐던 이유는
02:40약간 좀 인위적인 건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 거거든요.
02:44그러니까 이른바 좀 컨셉을 잡아서 어떤 본인의 캐릭터를 설정해 두고
02:49대중에게 그런 모습만을 어필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02:53오히려 어떤 라이브 방송을 통한 소탈함이라든지 솔직함이라든지
02:56인간 한동훈에 대한 모습보다는 정치인 한동훈이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03:01골라서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반론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03:05그리고 저는 이것보다 더 큰 장애물은 결국에는 저런 라이브 방송을 하는 것이
03:10국민의힘 내부 지지층에게 어떻게 보일까 이 부분인 것 같습니다.
03:13결국 라이브 방송이 초기에 좀 비난과 주목을 동시에 받았던 이유는
03:18국민의힘이 여러 가지 내용에 휩싸였고 대선 승리를 위해서 모두가 절실하게 뛰는 과정 가운데에서
03:25라이브 방송만을 하고 있는 것은 좀 지나치게 소극적인 태도 혹은 관망하는 태도가 아니냐
03:30이 부분이었을 것 같은데요.
03:32라이브 방송을 지금도 이제 뭐 하고 계신 것 같은데 하면서 어떤 차기 당권을 노린다든지 이런 행보가
03:38결과적으로는 오히려 내부 정치가 지금 필요한 한동훈 전 대표의 특성상
03:43대중과의 접점을 늘리는 데만 주력하는 것이 과연 맞을까라는 내부의 비판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03:49네. 박성민 전 최고님의 의견이었습니다.
03:52유명 유튜버이기도 한 우리 정법조는 어떻게 보십니까?
03:55글쎄요. 저는 근데 기본적으로 고양이를 좀 무서워해가지고요.
04:01그래가지고 고양이를 키운 적이 없어가지고
04:03그 다음에 이렇게 돌돌이를 막 얼굴에 이렇게 하는 게 그게
04:06뭐 이렇게 조금 어색하다 이상하다 그렇게 생각은 되는데
04:09어쨌든지 간에 한동훈 대표가 전 대표가 지금은 뭐 국회의원도 아니고
04:15어쨌든 정치 일선에서 약간 뒤로 물러선 그러한 측면에서
04:18일반 국민들하고 이렇게 소통하고 만나게 되는 하나의 장으로서
04:24유튜브를 활용하는 것은 정치를 계속할 사람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 아닌가
04:29일단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04:30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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