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어제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0042년의 힘! 믿고 보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00:00:08화요일에는 모으고, 굴리고, 굴려서 부자되는 길로 안내하는
00:00:12돈문돈답 시간입니다.
00:00:13오늘도 우리를 부자되는 길로 안내해 주실
00:00:16무문의 머니가이드 세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00:00:19권혁중 평론가님, 고란평론가님, 허준영 교수님 어서오세요.
00:00:22네, 잘 부탁드립니다.
00:00:24반갑습니다.
00:00:25돈문돈답의 진심인 열혈 모범생 두 분을 모셨습니다.
00:00:28개그우먼 김경환 씨, 최시중 아나운서입니다.
00:00:31반갑습니다.
00:00:31네, 반갑습니다.
00:00:33환영합니다.
00:00:34먼저 경제가 보이고 돈이 보이는 금주의 경제 핫뉴스 브리핑 시작합니다.
00:00:42경제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00:00:45돈이 되는 금주의 가장 핫한 경제 뉴스만 쏙쏙 뽑아서 알려드립니다.
00:00:50금주의 경제 핫뉴스.
00:00:5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월부터 모든 한국 상품의 상호 관세 25%를 보고하겠다는 관세 서한을 보냈습니다.
00:01:03트럼프 관세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봅니다.
00:01:06비트코인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1:10연일 최고가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했는데 비트코인의 향후 전망을 살펴봅니다.
00:01:18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만 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00:01:2217년 만에 노사공 합의로 이루어졌지만 2000년 이후 최저 인상률이 되는데 노동계에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00:01:31폭염으로 쓰러지는 사람들 기후보험에 대한 도입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00:01:36이상기후로 인해 주목받는 기후보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0:01:42정부와 업계가 이달 가공식품 50% 할인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나섰습니다.
00:01:48또한 고효율 가전구매 시 10% 환급으로 구매비용 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00:01:56경제한 뉴스 첫 번째 소식은 트럼프의 관세 전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00:02:00한국의 모든 제품에 앞으로 상호관세를 25% 부과한다고요?
00:02:04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 가지를 얘기했는데요.
00:02:07첫 번째로 8월 1일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 25% 할 거야.
00:02:13원래부터 25%였는데 8월 1일까지 좀 유해 주겠다. 한 달 한 3주 정도 이렇게 또 얘기를 했습니다.
00:02:19어쨌든 간에 8월 1일부터 25%의 관세가 책정이 된다는 것.
00:02:25두 번째로는요. 이런 또 이런 얘기를 했어요.
00:02:27자동차와 알루미늄 품목 관세가 지금 25% 붙고 있는데
00:02:31이거 상호관세는 별도다. 상호관세는 또 별도로 갈 거야.
00:02:35라고 또 얘기를 했고요.
00:02:37세 번째로는 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0:02:39그러면 한국이 만약에 우리한테 보복관세 할 거면 우리도 똑같이 보복관세 할 거야.
00:02:45그러니까 참아. 라고 또 얘기를 했고요.
00:02:48네 번째로는 또 이런 얘기를 합니다.
00:02:50환적. 그러니까 이게 미국으로 수출할 때 관세를 낮추기 위해서
00:02:55제3국을 통해서 들어오는 이런 꼼수를 한다?
00:02:59그러면 더 많은 관세를 책정할 거야. 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엄포를 놓은 상태입니다.
00:03:05그러다 보니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굉장히 좀 부담스러워졌다고 말씀을 드리겠고
00:03:09원래는 사실 추가 협상을 통해서 관세를 좀 낮아질래나? 라고 기대를 했었는데
00:03:14트럼프 대통령은 8월 1일부터다. 라고 못을 박은 상태입니다.
00:03:18그러니까 저도 뉴스를 봤는데 8월 1일부터 관세 정책을 발효하겠다라고 선포를 한 거잖아요.
00:03:26그런데 그 이전에도 다른 나라에도 관세 정책을 오락가락 했었단 말이죠.
00:03:31그건 진심이 뭔지를 모르겠어요.
00:03:33지금 시장에서는 과연 진심이겠느냐? 이런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00:03:39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고유 화법이 있습니다.
00:03:42그러니까 레토니컬 프레임이라고 보통 얘기하는데
00:03:44그러니까 수사학적인 표현이라는 거죠.
00:03:47한마디로 설득을 하기 위해서 엄포를 합니다.
00:03:50그러니까 세게 나가는 거죠.
00:03:51세게 나가죠.
00:03:51그러니까 사실상 언니라는 표현을 썼거든요.
00:03:54겨우 25%라는 표현을 썼어요.
00:03:57그런데 25% 겨우가 아닙니다.
00:03:59관세가 없는 나라에서 갑자기 25%를 한다 그러니 말이 안 되잖아요.
00:04:04그래서 만약에 모르시는 분들이 들으면 아마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00:04:07트럼프 대통령이 그래도 우리나라를 생각해서 겨우 25%를 관세했나 보다.
00:04:12아닙니다.
00:04:13핵기는 아니라는 거.
00:04:15엄청난 관세를 하는 거.
00:04:17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수사학적인 표현 중에 하나일 거고요.
00:04:21또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 보셔야 되겠습니다.
00:04:24그런데 25%는 변동이 없지만 저는 8월 1일부터 보다는 8월 1일까지라는 데 좀 장점을 찍고 싶어요.
00:04:33진짜 연장이 된 거니까 또 이 기간 중에 더 뭐가 얘기가 나와서 완화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00:04:39당초에 관세 발효 시점인 7월 9일에서 8월 1일까지 시간을 좀 더 준 거죠.
00:04:44그런데 미국의 지금 얘기는 이 시간을 좀 더 줄 테니까 미국이 원하는 카드를 갖고 와.
00:04:49안 갖고 오면 우리 원래대로 25% 갈 거야라고 얘기한 것 같고요.
00:04:53방금 전에 말씀해 주신 것처럼 사실 자동차나 철강 알루미늄에는 지금 25% 그리고 50%의 품목 관세가 들어가고 있는데요.
00:05:01이거는 미국이 산업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너무 크다 보니까 전략적으로 좀 육성하고 싶은 제조업 부분이거든요.
00:05:07이 품목 관세 낮추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00:05:10결국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이 자동차 산업 좀 부진이 장기화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00:05:17구리에는 50% 부과한다고 그랬고요.
00:05:20반도체하고 의약품도 품목 관세 매기겠다고 예고를 했더라고요.
00:05:24사실 품목 관세 대상이 많아질수록 우리 경제가 있는 타격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00:05:30이미 25% 관세가 시행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그리고 50% 관세가 시행된 철강의 대미 수출이 이미 줄었습니다.
00:05:39특히 품목 관세 가운데 가장 걱정되는 건 앞서 말씀해 주신 반도체인데요.
00:05:44사실 올 상반기 우리 수출에서 보니까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4분의 1에 달했습니다.
00:05:50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공공연하게 수차례 반도체에도 관세 매길 거야라고 얘기를 해왔거든요.
00:05:56그러다 보니까 반도체에도 관세가 부과될 것 같고요.
00:05:59만약에 그렇게 되면 우리 경제가 있는 타격은 그만큼 크겠죠.
00:06:03그리고 앞서서 철강 알루미늄 구리에 50% 물렸거든요.
00:06:06그러다 보니까 관세도 한 25% 반도체에도 25% 관세를 물리지 않을까라고 해서 참 걱정이 큽니다.
00:06:15협상가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인한 후폭풍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00:06:21아무래도 미국 경제를 보면요.
00:06:23시청자분들 궁금하실 겁니다.
00:06:24관세를 하면 인플레이션이 좀 올라간다고 하는데 미국이 인플레이션이 지금 안 올라가고 있잖아.
00:06:29이것 중에 이유가 하나가요.
00:06:31관세 들어오기 전에 미국의 기업들이 수입품들 재고를 엄청나게 미리 쌓아둔 게 있습니다.
00:06:36하지만 시장에서는 언제든지 인플레이션을 밀어올릴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향후에 있다고 보고 있고요.
00:06:42특히 하반기가 되면 이 관세 재고품들이 좀 소진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좀 밀어올려지거나
00:06:49아니면 미국의 경기 둔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이런 관측들이 있습니다.
00:06:53아울러서 저는 우리 경제에서 우리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우리는 사실 수출 의존도가 굉장히 높거든요.
00:07:02그런데 관세 여파에 따라서 수출이 들어들면 우리 경제가 전반적으로 힘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00:07:07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내수 기반 확충이 중요한데요.
00:07:12세정부 들어서 30조 원 웃도는 추경을 편성해서 그중 3분의 1 이상을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에 배정을 했습니다.
00:07:19이런 정부의 재정 정책이 마중물 역할을 해서요.
00:07:22제발 우리 내수 경기라도 좀 살아나길 기대해봅니다.
00:07:26첫 번째 경제 핫뉴스 살펴봤습니다.
00:07:29두 번째 경제 핫뉴스로 넘어가 볼게요.
00:07:31제가 요즘 막 배가 아파요.
00:07:33코인이 없어서 코인 있는 사람들 보면 배가 아프려고 해요.
00:07:38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어요.
00:07:42어제 오늘 보니까 하나에 1억 6천 넘은 것 같던데 미국 돈으로 환산은 안 되지만요.
00:07:47대단하네요.
00:07:48사실 우리 많은 투자자분들이 아마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하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00:07:54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00:07:57그러면서 좋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더 살 걸 하면서 배가 아프신 분들도 상당히 많으실 것 같습니다.
00:08:03어제는요.
00:08:04무려 장중에 12만 3천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00:08:06현재도 여전히 12만 달러선 안팎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00:08:11왜 이렇게 비트코인 가격이 올랐을까라고 보자면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의 유동성이 확대가 되고 있고요.
00:08:18기관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8:21특히나 제가 주목하는 건 바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ETF인데요.
00:08:26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서요.
00:08:3010억 달러가 넘는 그러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한 1조 5척 정도가 되는 돈이 양일에 걸쳐서 들어오기도 할 정도로
00:08:35지금 자금 유입세가 굉장히 거셉니다.
00:08:38그러니까 이게 비트코인 상승 배경에는 비트코인 ETF에 투자금이 몰려서 그럴 수 있다라는 거잖아요.
00:08:47그게 무슨 얘기인가요?
00:08:50모르겠는데요.
00:08:52ETF가 뭔지를 좀 말씀드려야 될 것 같아요.
00:08:54그렇습니다.
00:08:54상장지수 펀드라고 보통 얘기를 하는데요.
00:08:57한마디로 특정 상품의 추종에서 이거를 상품화합니다.
00:09:00그다음에 이거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주식 거래 시장에서 상장을 해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요.
00:09:06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내가 비트코인을 투자하고 싶어요.
00:09:09그런데 현물로 투자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00:09:11그래서 이 상품을 비트코인을 추종하는 펀드 상품을 만들어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습니다.
00:09:17그럼 나는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기보다는 이 ETF 상품 한마디로 주식을 사고 팔듯이 똑같이 투자할 수 있는 거예요.
00:09:25그러면서 내가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됐는데 그런데 왜 ETF가 뜨면 비트코인도 또 오르느냐.
00:09:31여기에 기관 투자자들이 막대한 자금을 가지고 이 ETF 상품을 또 투자하게 됩니다.
00:09:36그러다 보니까 막 끌어올리는 거예요.
00:09:39또 이게 현물 ETF다 보니까 사실상 운용사들은요.
00:09:43또 이거 현물을 보유하고 있어야 됩니다.
00:09:45투자한 만큼 또 보유하고 있어야 되니까 매수세가 계속 나오는 거죠.
00:09:49그래서 미국에서 이 현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을 했었거든요.
00:09:54사실 저도 그 당시에 이제는 비트코인을 금융 상품으로서 인정을 해야 되겠구나라고 생각을 들 정도로
00:10:01굉장히 파괴력이 있는 발표였고
00:10:04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비트코인 추종하는 현물 ETF는
00:10:08아직 제도권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00:10:11좀 이해했어요 경하 씨?
00:10:13네. 우리나라는 아직 안 된다는 거잖아요.
00:10:15우리나라는.
00:10:16그러니까 어렵게 현물 ETF 뭐 이런 거 그런 거 알려고 하지 말고
00:10:20우리는 가장 단순하게 중요한 게 있습니다.
00:10:23자 비트코인 앞으로 오를까요 더?
00:10:26네 그게 중요하죠.
00:10:27왜 조용히 계십니까 다들.
00:10:29더 사요?
00:10:29네. 시장에서는 사실 분위기만 말씀드리자면요.
00:10:32상승 기대감이 더 크긴 합니다.
00:10:35미국 나스닥 상장 기업인 스트레터지라는 기업이 있는데요.
00:10:38이 기업들을 위시해서 많은 기업들이 기업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00:10:43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요.
00:10:44현물 ETF로 비트코인 현물 ETF로 조 단위의 돈이 들어오고 있고요.
00:10:49비트코인 같은 경우에는 사실 공급이 정해진 자산이기 때문에
00:10:53수요가 늘면 가격이 오르는 구조입니다.
00:10:55특히 최근에 강세를 보이는 건요.
00:10:58이번 주가 미국 하원이 선정한 크립토 위크라고 합니다.
00:11:02별건 아니고요.
00:11:03크립토와 관련된 세 가지 법안을 중점적으로 처리하자라고 하원에서 정한 건데요.
00:11:08이에 따라서 규제 명확성과 규제 완화 기대감에 시장이 강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00:11:13아울러서 7월 22일 즈음에서는요.
00:11:16미국 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 비축과 관련된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00:11:20기대감이 시장에 퍼지고 있는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00:11:23다만 우리 최시중 아나운서의 이름처럼 신중하게 투자를 하실 때는 결정하셔야겠습니다.
00:11:32이런 분위기 속에서 미국 증시는 어떤 상황인지도 궁금합니다.
00:11:37어떤가요?
00:11:38지금 미국의 비트코인이 신고가 계속 경신하고 있는데
00:11:41지금 미국 주식시장도 뉴욕 3대 지수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0:11:48트럼프의 관세 위협에도 아까 저희 얘기한 것처럼
00:11:50미국이 무턱대고 관세를 세게 하지 않고 협상과 거래 전략으로 사용하면서
00:11:56좀 더 유들이 있게 하겠지 이런 얘기들을 아마 하고 있는 것인데요.
00:12:00좀 유연하게 하겠다.
00:12:01유연하게 할 것 같은데요.
00:12:02아무래도 업종별로는 필수 소비재나 에너지, 부동산 이거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이 다 지금 강세입니다.
00:12:10특히 저희 엔비디아 있잖아요.
00:12:13지금 AI 칩을 거의 전세계 칩을 독점하면서 최근 2년간 주가 상승률이 1000%라고 합니다.
00:12:20그러니까 10배 넘게 뛴 상황입니다.
00:12:23그래서 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지금 4조 달러가 넘기도 했었습니다.
00:12:27그래서 이는 전세계 기업 가운데 최초의 일이기도 하고요.
00:12:32그렇구나.
00:12:33역시나 AI인가 봅니다.
00:12:35그러면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겠네요.
00:12:37네, 맞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전세계적으로 AI 붐이 불고 있잖아요.
00:12:43그러다 보니까 AI와 관련된 종목들이 국내나 해외나 같이 뜨고 있는데요.
00:12:49아까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엔비디아가 시총 4조 달러가 돌파했는데
00:12:53이게 어느 정도냐면요. 삼성전자의 13배입니다.
00:12:59우리나라의 GDP의 2배에 해당합니다.
00:13:03우리나라의 GDP의 2배예요.
00:13:05그러니까 이게 4조 달러라는 게 엄청난 금액이라는 거 아실 거예요.
00:13:09한 기업이.
00:13:10그러면 그 정도로 AI 붐이 불고 있다는 것.
00:13:13그런데 그러면 당연히 이 엔비디아가 뜬다고 본다 그러면
00:13:17엔비디아의 또 고대학부 메모리, HBM을 납품하고 있는 우리 국내 반도체 기업도 있습니다.
00:13:23덩달아서 같이 뜨고 있고요.
00:13:26그러다 보니 기대치가 점점 더 올라가고 있다.
00:13:28그래서 기술주 중심으로 굉장한 각광을 받고 있고 또 이런 AI 관련 뿐만 아니라 원전이라든지 다시 한 번 또 2차 전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시는 분도 많이 나오고 있고.
00:13:39그래서 이런 기술주 중심으로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00:13:43네. 코인도 그렇고 AI도 그렇고 저는 다 투자할 때 다 비껴나갔더라고요.
00:13:49확실히 뉴스를 보고 경제 흐름을 좀 살펴야 투자를 좀 똑똑하게 잘할 수 있는 거구나 깨닫게 됩니다.
00:13:56다음 경제 핫뉴스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13:59우리의 삶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식입니다.
00:14:04내년 시간당 최저임금 드디어 결정됐더라고요.
00:14:07네. 올해는요. 17년 만에 표결이 아니라요. 노사 공익위원 합의로 결정이 됐습니다.
00:14:15올해보다 2.9% 오른 1만 320원이고요.
00:14:18올해 최저임금이 1만 30원이니까 거기서 290원 올랐다고 보시면 됩니다.
00:14:22이걸 이제 월급으로 환산해보면 올해와 비교해서 월 한 6만 원이 더 들어온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00:14:29세금 공제를 하고 실수령액을 따지게 되면 한 달에 약 195만 원 정도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00:14:35그런데요. 한국통계학회가 제시하는 혼자 사는 근로자의 한 달 최저 생계비가 264만 원입니다.
00:14:43그러니까 노동계의 기대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00:14:46특히 신임 대통령의 집권 첫 회 기준으로는 IF 직구였던 김대중 대통령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이기도 합니다.
00:14:56이와 관련해서 노동계의 반발이 예상이 되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한번 짚어주시죠.
00:15:01아무래도 최저임금 결정의 열쇠를 지은 공익위원들의 결정으로 최저임금 액수가 결정됐잖아요.
00:15:07이러면서 아무래도 노동계 쪽에 좀 반발이 있는 것 같습니다.
00:15:10특히 노동계 대표 중에 절반에 해당되는 민주노총이 회의를 보이콧해서 결국은 이게 반쪽 합의가 아닌가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00:15:20이것 때문에 민주노총은 향후에 총파업을 통해서 이재명 정부를 좀 규탄하겠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고요.
00:15:26그리고 협상 당사자인 한국노총도 이거 최저임금 받아도 사실 생계비가 좀 모자라는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00:15:34그런 노동자들에 대한 생계비 부족분에 대해서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얘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15:41이런 경우 항상 보면 각자의 입장이 항상 다르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00:15:46소상공인도 그렇고 중소업계도 반응은 또 다르게 나올 것 같거든요. 어떤가요?
00:15:53맞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라든지 아니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그동안 어떤 주장을 했냐 그러면 차등화를 두자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00:16:02그게 뭐냐 그러면 쉬운 일은 인상률을 조금 둔화시키고
00:16:06그 다음에 정말 어려운 일은 어렵으니까 당연히 최저시급을 더 높여주는 이렇게 차등화를 두자라고 얘기를 하고 있지만
00:16:13사실 이거는 적용되지 않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굉장히 좀 부담스러운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00:16:22실제 한국경제인연합회가 전국 자영업자 500명에게 서베이 조사를 했습니다.
00:16:28그래서 올해 경영 상황 어떠세요? 라고 물어봤더니 악화라고 응답하신 분들이 63%에 다다를 정도로 경영 상황이 녹록지 않다라고 말씀을 주셨고요.
00:16:39또 한 가지 최저시급이 그러면 이제는 부담이 됩니까? 라고 물어봤습니다.
00:16:44그래서 최저시급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고 물어봤는데 부담이 된다.
00:16:49부담 너무 많다. 라고 응답하신 분들이 또 50%에 육박할 정도로
00:16:55이 최저시급이 소상공인 이런 중소기업들에게 굉장히 좀 부담되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 팩트인 것 같습니다.
00:17:02네. 17년 만에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매년 최저임금 결정할 때 갈등이 반복되는 걸 보면 구조적인 개선이 좀 필요하겠다.
00:17:10이런 생각이 듭니다. 네. 네 번째 핫뉴스는 폭염과 관련된 소식이었는데요.
00:17:15기후보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합니다.
00:17:19일단 기후보험 이게 뭔가요?
00:17:21먼저 최근에 이제 전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한번 보셔야 될 것 같은데요.
00:17:25100년 만에 폭우가 미국의 텍사스를 덮쳤습니다.
00:17:28그리고 지금 유럽은 산불하고 폭염 때문에 산업 현장이 비상사태입니다.
00:17:34국내 또한 열대야와 집중호우가 일상이 됐습니다.
00:17:38기후는 이처럼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개인의 건강 위협이나 재산 피해까지 입을 수 있습니다.
00:17:46기업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리스크 확산으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대비한 기후보험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00:17:54말 그대로 기후보험이란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 상해 그리고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0:18:06그런데 기후도 알겠고 보험도 알잖아요.
00:18:09그런데 기후보험이라고 하니까 그런 게 있었어? 라고 생소한 마음이 드는데 국내에도 이 기후보험 사례가 있나요?
00:18:16생소할 수밖에 없는 게요.
00:18:18올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S화재가 지수형 보험을 선보였습니다.
00:18:22그런데 이 지수형 보험이 뭐냐면요. 손실과 관련해서 사전에 정한 지수가 있습니다.
00:18:27그 지수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며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인데요.
00:18:32S화재의 지수형 보험을 보자면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기가 결항되거나 지연될 경우에 지연 시간에 비례해서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하는 겁니다.
00:18:43그러니까 결항이 되는 이유가 보통 기후 때문에 발생하는 거잖아요.
00:18:46그러니까 이걸 기후보험이다라고 연결시킬 수 있는 거고요.
00:18:50해외에서는 이미 기상이변이나 가뭄,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에 기상관측치를 기준으로 한 지수형 날씨보험 상품이 많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00:19:00특히 일본 같은 경우에는 지진이 많이 일상화되어 있잖아요.
00:19:03그러다 보니까 일정 규모 이상의 지진이 발생 시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소액 단기 보험도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00:19:10국내에서도 보자면 지자체 단위로 경기도가 최초로 기후보험을 도입했습니다.
00:19:16온열질환과 감염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도민 25명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사례가 있는데요.
00:19:23정부 차원에서 기후적응형 금융모델을 도입한 첫 번째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00:19:29요즘 정말 더워도 너무 덥잖아요.
00:19:31완전히 폭염 대단하고 밤에도 잠도 안 오고 그러긴데
00:19:34특히 낮에는 너무 더워서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보면 걱정이 돼서
00:19:39이런 분들한테는 정말 기후보험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00:19:44맞습니다. 정부와 업계가 그래서 기후보험에 대해서 검토에 나섰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는데요.
00:19:52아까 평론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기후보험은 트리거 방식입니다.
00:19:56트리거 방식이 뭐냐 그러면 폭염, 아까 우리 아나운서님께서 폭염 얘기하셨잖아요.
00:20:01폭염 지수가 며칠 지속돼 그러면 그 조건에만 부합하면 무조건 보험금을 주는 겁니다.
00:20:07그 보험금은 뭘까요? 내가 폭염 때문에 일을 못했잖아요. 소득이 없잖아요.
00:20:11그래서 그 소득만큼 대신해서 주는 거겠죠.
00:20:14그래서 이런 형식으로 됩니다.
00:20:15그럼 사례를 좀 보여드릴게요.
00:20:17공공기관에서 많은들이 이제는 발주를 많이 하잖아요.
00:20:21그래서 공공사업에 대해서 발주를 하는데
00:20:23그럼 계약자는요. 당연히 지방자치단체가 될 겁니다.
00:20:27그래서 공사를 주는 쪽이니까요.
00:20:29그럼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00:20:31태양파스에서 정말 일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00:20:33피보험자는 이제 퇴직공제에 가입한 건설 현장에
00:20:37이롱제 근로자분들이 되실 겁니다.
00:20:39여기서 나오는 피보험자 이렇게 보면은
00:20:42많은 분들이 보험을 생각할 때
00:20:43피보험자 얘기를 많이 듣는데
00:20:45이게 정확히 뜻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00:20:47그냥 쉽게 설명드리면
00:20:48피보는 사람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00:20:51당하는 사람. 당했구나.
00:20:53폭염 때문에 내가 일을 못하는 거예요.
00:20:55피해를 본 사람.
00:20:56피해를 본 사람.
00:20:56그렇게 이해하시면은 우리의 보험을 앞으로 계속 봤을 때
00:21:00누가 계약자고 누가 피보험자고
00:21:03아 이게 알 수 있다.
00:21:04이렇게 보시면 되겠고
00:21:05피보험자는 뭐예요?
00:21:06결국에는 폭염 때문에 일을 못하는 근로자.
00:21:09나는 소득이 없잖아요.
00:21:11그러면 이제는 계약자가 지방자치단체들일 거고
00:21:13계약을 들어놨기 때문에
00:21:15결국에는 이제는 내가 일을 못한 만큼
00:21:18이제는 보험금으로 수령을 하는 겁니다.
00:21:20그런데 그 지수는 뭐냐?
00:21:22폭염경보가 발령이 됐을 때
00:21:23이거의 어떤 기준을 정해놓는 거죠.
00:21:26그래서 이렇게 해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거.
00:21:29이런 형식으로 이제 앞으로 진행될 거고
00:21:31환경부는요.
00:21:32그래서 이제는 내년도 한 초반쯤에
00:21:35이거를 이제 상품을 내놓고자 노력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00:21:38그렇구나.
00:21:39피해를 보는 사람이 피보험자라는 점 명심하겠습니다.
00:21:42앞으로 이상기후가 점점 심해질 텐데
00:21:46기후보험에 대한 시장도 커지겠어요?
00:21:49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00:21:52잇따른 기후재난으로 인해서
00:21:53이 기후보험이라는 게
00:21:55사후 복구의 수단이 아닌
00:21:56사전적인 예방과 대비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00:22:00대표적으로 이탈리아의 예를 들 수 있는데요.
00:22:03이탈리아는 기업들의 기후보험 가입률이 굉장히 낮아서
00:22:06재난이 발생하니까
00:22:08정부의 재정이 너무 많이 들어갔던 겁니다.
00:22:10그래서 정부에서 기업들의 기후보험 가입을
00:22:14법적으로 의무화했고요.
00:22:16이를 통해서 기업들은 사전적으로 대비하고
00:22:18정부도 사후적인 재정 투입을 줄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00:22:23이탈리아뿐만이 아니고
00:22:24지금 유럽 전체에서 기후리스크에 대한
00:22:27어떤 대비 수단들을 점점 높이고 있는데요.
00:22:31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사실 기후보험이 태동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00:22:36하지만 앞으로 기후리스크가 점점 더 고조될 것으로
00:22:39보이고요.
00:22:41그에 따라서 기후보험도 조금 더
00:22:43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00:22:45이에 따라서 국내 보험사 또한
00:22:47어떠한 상품들을 내놓을 수 있는지
00:22:49좀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0:22:52맞습니다.
00:22:53사실 국내에서 기후보험의 활성화가 더딘 이유가
00:22:57그럼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00:22:58특정 트리거가 있어야 됩니다.
00:23:00어떤 지수가 있어야 되는데
00:23:01그 지수를 통계적으로 내놓기가 좀 어렵다고 합니다.
00:23:05한마디로 폭염이라 그러면 폭염일수로 해서 어느 정도의 피해를 받았는데
00:23:09이게 잠깐 통계적으로 내놓기가 아직은 연구가 덜 되었다고 하죠.
00:23:14그래서 앞으로 이런 통계적인 연구 피해 사례를 모집을 해서 수렴을 해서
00:23:19아마 기후보험이 조만간 탄생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0:23:24네. 지구온난화 말은 들었어도 정말 이렇게 빨리 현실로 다가올지 몰랐고
00:23:29기후가 경제 영향을 미친다고 할 때도 설마설마 했는데 정말 영향을 크게 미치더라고요.
00:23:34네. 이상기후는 경제 위기까지도 불러올 수 있습니다.
00:23:38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나 극한의 날씨 탓에 농작물 생산량이 극감하면서
00:23:42물가가 치솟는 현상. 이거 말이 있습니다.
00:23:45기후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00:23:47한국은행은 기후변화가 국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가 있는데요.
00:23:52이 보고서를 보니까 폭염 등으로 일시적으로 기온이 1도가 오르게 되면
00:23:56전체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률이 0.07%나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24:02최근 보시면 엘리뉴로 초콜릿, 쌀 등 주요 식품 가격이 극등한 것이
00:24:06기후플레이션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00:24:10요즘 연이은 폭염으로 어류 폐사가 늘고 있고요.
00:24:14수산물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00:24:17그래서 봤더니 실제로 수산물 물가가 통계청의 6월 통계에 따르면
00:24:21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7.4%나 올랐습니다.
00:24:25커피 생산은 또한 전세계적으로 88%가 줄면서
00:24:29커피 소비 1위가 바로 우리나라라고 합니다.
00:24:32결국 우리나라 역시 우리나라 소비자 역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요.
00:24:36그러다 보니까 에너지 수급 문제, 기업의 제조원가 상승
00:24:39이건 당연히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00:24:44이상 기후가 더 이상 기후 문제가 아닙니다.
00:24:47장기적 관점에서 정부 차원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때입니다.
00:24:53네, 마지막 경제 핫뉴스 살펴보겠습니다.
00:24:56생활물가, 외식물가 올랐다는 말씀 계속 해주셨잖아요.
00:25:00물가 올라서 걱정인 분들에게는 조금 반가운 소식입니다.
00:25:04정부와 식품업계가 손을 잡고 대규모 반값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고요.
00:25:09네, 이건 좀 반가운 소식이네요.
00:25:12장바구니 물가 부담 정말 커지고 있습니다.
00:25:15아까 제가 기후플레이션, 기후변화 때문에 나타나는 인플레이션, 기후플레이션이라고 했죠.
00:25:20그런데 이것도 세분화해서요.
00:25:21폭염 때문에 나타나는 인플레이션, 이건 히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00:25:25너무 인플레이션이 많습니다.
00:25:27히트플레이션이 가시화되다 보니까 요즘 수박 한 통 사보셨나요?
00:25:31너무 비싸요.
00:25:323만 원, 3만 원 하고 있습니다.
00:25:33국민 생선 고등어, 국민 생선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한 손에 7천 원이 넘었습니다.
00:25:40이처럼 농축산물, 과일, 채소, 가격이 급등하는 걸 이해하는데 여기에다가 가공식품 가격도 급등했습니다.
00:25:47이에 따라서 6월 가공식품 물가를 보니까요.
00:25:50초콜릿, 김치, 커피, 라면, 빵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전반적으로 올랐습니다.
00:25:56안 오르는 건 내 얼굴밖에 없다라는 말이 정말 실감이 나는데요.
00:25:59이에 따라서 정부가 식품, 유통업계와 협력을 해서요.
00:26:03여름철 먹거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섭니다.
00:26:08라면과 빵, 커피, 김치 등 최근에 주로 많이 올랐던 가공식품이 대상이고요.
00:26:13라면의 경우에는 국내 라면 대표 제조업체가 봉지라면, 컵라면을 대상으로 적게는 10%, 많게는 최대 5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00:26:23그래서 아마 대형마트나 편의점 가보시면 1 플러스 1, 2 플러스 1 할인 행사하는 상품을 많이 찾아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00:26:30김치 같은 경우에는 최대 35%까지 온라인몰과 홈쇼핑, 대형마트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00:26:38여름철 수요가 큰 커피, 음료, 빵, 아이스크림도 가격이나 묶음 할인에 나섰고요.
00:26:44그리고 유통업체들도 자체적으로 할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00:26:48이거를 다 종합해서요. 농식품부가 7월 중 할인 행사 효과가 어느 정도 되지? 라고 평가한 다음에
00:26:558월까지도 추가 행사를 할지 여부를 업계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00:27:00어머 세상에. 연예인 바쁜 일상 가운데 다음 스케줄은 장보기 스케줄로 잡아야 되겠어요.
00:27:07장바구니 큰 걸로. 오늘은 지금 날이네, 날이야.
00:27:10다음 스케줄 있어요, 이 언니?
00:27:12다음 스케줄은 커피숍 가는 거였는데 마트를 좀 갈. 매니저어? 마트로 가자고.
00:27:18장보기로.
00:27:19갈 때 우리도 좀 데려가요. 난 정신 차리고 나서 행사 다 끝나 있더라고요.
00:27:23그러니까 말이에요.
00:27:24저는 인터넷으로 주로 장을 보는데 최근에 가전 검색해보니까 환급 적용 대상 가전 이런 게 써 있어서
00:27:34제가 혹시 속는 건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00:27:38정확하게 보셨습니다.
00:27:39이게 어떤 사업이냐 그러면 정부가 많은 국민, 이건 전국민 대상입니다.
00:27:44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00:27:47이게 어떤 거냐면요. 일단 내가 1등급의 가전제품을 구매하게 될 경우 최대 10% 그러니까 1인당 30만 원 한도에서 환급을 해주는 상품인데요.
00:28:00이게 지금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7월 4일 이후부터 사신 분들이에요. 그러니까 그 저는 안 됩니다.
00:28:067월 4일 이후부터 1등급 가전을 사신 분들인데 11종입니다.
00:28:11그래서 11종을 잘 알고 계셔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겠고.
00:28:15그런데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게요. 선착순입니다.
00:28:18어머나. 선착순.
00:28:19예산 소진이 되면 끝납니다.
00:28:22예산 소진이 되면 끝나기 때문에 내가 이런 분들이 있어요.
00:28:26신혼부부. 신혼부부. 많이 사시잖아요.
00:28:30잊지 말고 이거 신청하셔서 30만 원. 1인당 30만 원 어디입니까?
00:28:34그러니까 지금은 더 당장 알아봐야 되거든요.
00:28:3711개 품목이 뭔지도 궁금하고 또 만약 환급 받을 줄 알았는데 그런 경우가 있거든요.
00:28:43사고 났는데 이건 또 환급 대상 아닌 경우가 있어.
00:28:45그거 뒤에 해야 되는데 그러니까 알아봐야 돼요.
00:28:47이게 최수종 아나운서 아니었으면 정말 놓칠 뻔한 정보죠.
00:28:51정말 중요한 겁니다. 그러니까 11종의 제품이 뭐냐.
00:28:54하나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00:28:56일단 많이 예상이 되실 겁니다.
00:28:58당연히 냉장고라든지 에어컨이라든지 TV 냉장고, 김치 냉장고,
00:29:02전기밥솥, 식기세척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세탁기, 의료건조기,
00:29:08유선, 진공, 청소기까지 되는데
00:29:10여기서 중요한 건 1등급, 에너지 효율 1등급짜리를 사셔야 되고요.
00:29:16유선, 진공, 청소기는 아쉽게도 1등급이 없습니다. 개발이 안 돼서요.
00:29:21그거는 2등급까지는 가능하다라고 말씀드리겠고
00:29:24그 밑에 적용 기준일이 있잖아요.
00:29:26그래서 이 적용 기준일 이후 상품을 사셔야 된다라는 거 보셔야 됩니다.
00:29:31그러면 적용 기준을 내가 어떻게 합니까? 라고 하실 텐데요.
00:29:35가전제품 옆에 보면 에너지 효율 마크가 있습니다.
00:29:38스피커가 붙여져 있는데 거기에 보면 밑에 적용 기준 시행일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00:29:44적용 기준 시행일?
00:29:45그거를 확인하시면 되겠고요.
00:29:47그다음에 또 중요한 거.
00:29:48지원 라벨을 보면 저렇게 원 모양이 있고요.
00:29:51그다음에 타원형이 있는데
00:29:52저기 보시면 X표로 돼 있는 거는 안 됩니다.
00:29:55왜 안 되느냐?
00:29:57저거는 옛날 기준의 에너지 효율 등급이에요.
00:29:59그러다 보니까 안 됩니다.
00:30:01저 마크 있으면 안 되고
00:30:02요즘에는 저 왼쪽에 보는 것처럼 나오거든요.
00:30:05되는 거 확인하시고
00:30:07구매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강조를 해드립니다.
00:30:12저는 검색해보고 쇼핑할 때 환급해준다고 해서
00:30:14혹시 사기당하는 건가 싶어서 넘겼거든요.
00:30:18빨리 했었어야 되는 건 선착순이니까.
00:30:20그럼 어떻게 신청을 하면 되는 거예요?
00:30:21우선 7월 4일부터 구매하신 제품에 한해서요.
00:30:26홈페이지 으뜸 효율 환급 사업 시스템 및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십니다.
00:30:33해당 시스템은 지금 현재는 구축 중이고요.
00:30:368월부터 아마 사용이 가능하실 것 같은데요.
00:30:398월에 이 시스템이 오픈되면 그때부터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30:43다만 아까 우리 권혁준 평론가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00:30:46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거든요.
00:30:49예산이 소진되면 환급도 받으실 수 없다는 거
00:30:52미리 알고 계셔야 될 것 같고요.
00:30:54지원을 받으시기 위해서는 모델명
00:30:56그리고 효율 등급이 표시된 등급 라벨
00:31:00제조번호가 기재된 명판 사진
00:31:02거래 내역서, 결제 영수증
00:31:05이런 거 약간 많이 필요하신데
00:31:07이거 다 챙겨가시면 환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00:31:10가전제품 구매 계획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00:31:14지금 이 시간 티버세트는 어떤 댓글 올라오고 있는지
00:31:17오늘의 퀴즈는 무엇인지 최시중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00:31:2050% 할인 또 그리고 10% 환급 등 소소한 정보가 있는데요.
00:31:25역시 이번 주제는 다 관심 있는 부분이라
00:31:28눈길이 가네요 라고 티버통에 글 남겨주셨습니다.
00:31:31오늘도 도움보는 경제 공부 감사합니다 라고
00:31:33꼬리별별님이 글 남겨주셨고요.
00:31:36상호관세 25%라니 경제에 미칠 영향이 만만치 않겠어요.
00:31:40쉽게 풀어 설명해 주시니 배움이 즐겁습니다.
00:31:44역시 우리 어벤져스 전문가들이 계시기 때문에 쉽게 풀어드립니다.
00:31:47저는 엘림 세븐님께서 남겨주신 글이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00:31:52나이 들어 투자하는 신중하게
00:31:55항상 투자는 신중하게 하셔야 됩니다.
00:31:58최신중하다.
00:31:59오늘 티버 퀴즈도 신중하게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00:32:02첫 번째 문제 드리겠습니다.
00:32:0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부과한 상호관세율은 몇 퍼센트일까요?
00:32:091번 15%, 2번 25%, 3번 35%
00:32:13두 번째 문제입니다.
00:32:1517년 만에 합의된 2026년 적용 최저임금은
00:32:201번 9860원, 2번 1만 30원, 3번 1만 320원
00:32:27세 번째 문제입니다.
00:32:28단통법,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00:32:33피해지 시행일은 언제일까요?
00:32:351번 7월 22일, 2번 8월 22일
00:32:39오늘도 티버 퀴즈 잘 풀어주시고요.
00:32:41또 티버 통해서 궁금하신 점도 많이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00:32:44네, 경제 핫뉴스 브리핑 알아봤고요.
00:32:48이제는 경제 뉴스에 한 걸음 더 깊숙하게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32:51경제 기획 뉴스 첫 번째 주제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00:32:56지난달 정부에서 갑작스럽게 부동산 대출 규제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00:33:02치솟던 서울 집값은 과연 안정세에 들어섰을까요?
00:33:06집구매에 대한 관심도 끊이지 않는 가운데
00:33:08정책 시행이 2주가 넘은 지금
00:33:11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변화했을지
00:33:14함께 알아봅니다.
00:33:17네, 정부가 첫 집값 대책으로
00:33:19강력한 대출 규제 정책을 내놨습니다.
00:33:21먼저 6.27 부동산 대책부터 알아보고 넘어갈게요.
00:33:25네, 그렇습니다.
00:33:266.27 부동산 대책, 대출 대책이요.
00:33:29이게 많은 분들이 너무 많이 정보가 많다 보니까
00:33:32이해가 안 된다, 기억하기 어렵다 하시는데
00:33:35딱 이것만 기억하십시오.
00:33:366.6, 이렇게 기억하시면 돼요.
00:33:376.6, 6.6억 원 이상 대출 안 나온다.
00:33:40이렇게 보시고요.
00:33:416개월 이내에 무조건 대출 받고 수도권 집에 이사를 한다.
00:33:45그러면 6개월 이내는 무조건 전입 신고하셔야 된다.
00:33:47이사를 하셔야 된다.
00:33:48그래서 6.6, 이거 기억하시면 되겠죠.
00:33:50그다음에 이제 다주택자는 대출 불가하다.
00:33:53여기서 말하는 다주택자, 삼주택자냐, 이주택자냐 궁금하시는데
00:33:57공문에 보면 이주택자로 돼 있습니다.
00:33:59그래서 이주택자 이상은 대출이 안 나온다.
00:34:02당연히 이거는 수도권, 서울 얘기입니다.
00:34:05그다음에 이주택자가 있습니다.
00:34:07그럼 이주택자도 대출이 안 나오느냐?
00:34:09안 나옵니다.
00:34:10그런데 어떤 분들은 나오느냐?
00:34:12처분 조건부는 나옵니다.
00:34:13내가 이제 팔고 내가 대출을 받을게요.
00:34:16이런 거는 나오는데 그것도 중요한 게 있습니다.
00:34:19과거에는 2년 이내에 이사했으면 되거든요.
00:34:22이것도 6개월 이내에는 이사를 하셔야 됩니다.
00:34:25그렇기 때문에 내가 기존 집 매도하고 옮기시는 게 굉장히 안전하고요.
00:34:30네 번째로 본다 그러면 이제는 주택담보대출 만기가요.
00:34:33옛날에는 40년, 심지어 50년째도 있었거든요.
00:34:36다 없앴습니다.
00:34:3830년으로 조정이 됐어요.
00:34:39그래서 DSR 규제로 본다 그러면 좀 까다로워졌죠.
00:34:42그래서 이 네 가지를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00:34:45아니, 그런데 이렇게 대출 규제를 정말 강력하게 했다는 거는
00:34:49어떻게든 서울 집값을 이렇게 잡아보겠다는 거잖아요.
00:34:52그런데 시행된 지 지금 2주 넘었는데 어떻게 서울 집값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00:34:58유의미한 변화가 있습니다.
00:35:01저는 있다라고 지금 판단을 해보고 있는데요.
00:35:04일단 6.27 대책 이후에 과연 상승폭이 어떻게 됐는지
00:35:08그다음에 거래량이 어떻게 됐는지를 보시면 알 수 있는데요.
00:35:11먼저 서울 아파트에 대한 주택에 대한 상승률을 우리가 같이 보면
00:35:17좀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00:35:19실제 통계를 봤더니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이 이제는 조사가 됐는데요.
00:35:24이게 한국 부동산에서 조사가 됐습니다.
00:35:26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8주 만에 둔화가 됐는데
00:35:30쭉 보시면 서울 이제 나오고 있죠.
00:35:32그래서 전주 같은 경우가 7월 첫 주에 전주 같은 경우에 0.4% 올랐었는데 상승률이요.
00:35:39그런데 이제는 7월 7일 그 첫 주죠.
00:35:42봤을 때에 0.29% 상승했거든요.
00:35:45그러니까 상승률이 둔화가 됐습니다.
00:35:47이런 걸 봐도 효과가 어느 정도 효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겠고
00:35:53또 한 가지는 거래량입니다.
00:35:56일단 거래량이 또 어떻게 움직이냐를 보면 부동산 시장을 좀 알 수 있거든요.
00:36:01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6.27 대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00:36:04서울 아파트의 매매 거래량을 본다 그러면 1,629건이었는데
00:36:096.27 대책이 나온 이후에 거래량을 봤더니 3분의 1입니다.
00:36:13그래서 577건으로 조사가 됐거든요.
00:36:17그 정도로 이 대출 규제, 대출 정책이 시장에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00:36:26어느 정도 효과가 나오고 있는 6.27 부동산 대책,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지 잠시 후에 구체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00:36:34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00:36:40그러면 강력한 대출 규제가 시행됐으니 전월세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도 궁금합니다.
00:36:47네, 일단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라고 하죠.
00:36:51이거 갭투자에 활용된 전세대출이 막히니까 당연히 기존 임대차 계약은 유지되겠지만
00:36:57신규 전세매물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00:37:01전세매물이 줄어드니까 당연히 하반기 전월세 가격은 조금 뛸 것 같아서 시장이 불안한 상황은 맞습니다.
00:37:09그러면 무주택자인 경우는 이 시기에 구매해보는 것을 고려해볼까요?
00:37:15이건 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되겠지만 일단 시장의 평가는 그렇습니다.
00:37:21조금 더 가격이 안정화되면 그때 가서 구매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00:37:25그런데 여기에 조건이 하나가 붙습니다.
00:37:27현 정책이 그대로 유지되는 조건 하에서.
00:37:30과거에 부동산 폭등기였을 때는 정책이 너무 오락가락하다 보니까
00:37:34시장에서 정책을 믿지 않다 보니까 추경 매수부터 시작해서 엄청나게 바잉이 일어났었거든요.
00:37:41그래서 이번에 조건이 그래요.
00:37:43현 정부의 정책이 일관적으로 유지되는 하는 선에서는
00:37:47아파트 가격은 하향 안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다 보니까
00:37:52만약에 이런 상태로 간다 그러면 그때 가서 좀 더 매수를 고려해보는 것도
00:37:57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00:38:00저는 무엇이든 화요일 하면서 많은 걸 살펴보거든요.
00:38:05대통령 한 달 기자회견도 봤어요.
00:38:07봤더니 거기서 대출 규제 어떤 얘기 하시나 봤거든요.
00:38:10그랬더니 약간 맛보기다.
00:38:12상황에 따라 추가 규제도 있을 수도 있다.
00:38:14그런 방점을 찍어야 되거든요.
00:38:16그렇다면 앞으로 추가 규제가 나오게 되면 그거에 대한 효과가 또 있을까?
00:38:20이런 것도 궁금하거든요.
00:38:22아무래도 우리나라 최근 들어서 본인 100% 자금 갖고 주택 구입하시는 분 없으시잖아요.
00:38:27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으시는데요.
00:38:31우리나라 가계대출 중에 70%가 주택담보대출입니다.
00:38:35결국은 이번 대책이라고 하는 것은 대출을 조임으로써 매매를 좀 매입을 어렵게 하고
00:38:43이를 통해서 좀 가격을 안정화시키는 그런 정책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38:47하지만 대출 규제를 통해서 주택가격을 억누르는 정책은 효과가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00:38:56실제로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 KDI에서 나온 보고서를 보면 대출 규제를 통한 주택가격 안정 효과 같은 것은 한 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39:08결국은 대출 규제를 하더라도 다시 대출이 늘고 그 가운데서 실수요자나 은행들은 새 길을 찾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죠.
00:39:17네. 이렇게 강력한 규제 대책인데도 한 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하시니까
00:39:22그럼 이후에 또 후속 대책이 나와야 되는 상황이네요?
00:39:27네. 맞습니다.
00:39:27앞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시장이 적응을 하게 돼 있습니다.
00:39:31아무래도 대출 규제를 통한 수요 억제 정책은 임시 해열제로 쓰고요.
00:39:37그 와중에 강력한 공급 정책, 특히 실수요자나 시장이 받아들일 수 있는 납득할 만한 공급 정책이 나와줘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39:47이렇지 않을 경우에는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전망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00:39:53실제로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보면요.
00:39:59실수요자의 한 49% 정도가 향후에 집값이 오를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0:40:06규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00:40:12거시경제의 관점에서도요. 우리나라 지금 경기가 굉장히 좋지 않아서 기준금리를 좀 내려서 대응을 해야 되는 입장인데
00:40:19최근 들어서 한국은행의 얘기는 저희가 가계대출이 너무 빨리 늘고
00:40:25그리고 주택가격 상승제가 수도권 중심으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금리를 내리기 어렵다.
00:40:30결국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40:34집값 얘기 나오니까 스튜디오 분위기가 지금 편해졌어요.
00:40:37지금 집을 팔았다가 다시 살 타임을 놓친 저희 집.
00:40:41해열제 필요해요. 제가 막 열이 나거든요.
00:40:43집 사야 되는 신혼부부. 김경아 씨는 왜 이렇게 속상해가지고.
00:40:47집 있으시잖아요.
00:40:48서울에는 상관이 없어가지고. 서울에 집이 없어가지고.
00:40:52들어오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그렇게 하세요.
00:40:54또 상황이 각자 다르다 보니까 상황에 맞게 판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00:40:596.27 부동산 대책 이후의 전망에 대해서 짚어봤고요.
00:41:03돈몬돈답 두 번째 심층 주제는 바로 휴대전화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00:41:09어떤 주제인지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00:41:10다가오는 22일. 10년 만에 단통법 폐지가 시행되는데요.
00:41:17저렴하게 기기를 구매할 수 있어 덩달아 휴대폰 구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요.
00:41:22하지만 정보 비대칭이 심화되고 불법 보조금의 부활 우려도 있는 만큼 꼼꼼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00:41:32단통법 폐지 후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을까요?
00:41:37스튜디오에서 지금 공개합니다.
00:41:38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휴대전화를 바꿀지 번호 이동을 할지 고민인 부부가 있어서 고민인 가족이 있어서 무명극장으로 만나보려고 합니다.
00:41:49레디 액션!
00:41:51가만히 있어봐.
00:41:53아유 이게 다 자가 앉혀지는 거야.
00:41:55아유 문자도 안 되고.
00:41:56아유 고물이야 고물.
00:41:59고물이 어머니.
00:42:01그렇게 고생고생을 하시던만 휴대폰이 맛이 갔어요.
00:42:04아유 이제 사도 될 것 같애유.
00:42:07단통법이 폐지되거든요.
00:42:09뭐 단톡방이 없어졌어?
00:42:12문자도 안 간다니까 무슨 톡방을 나가라는 거야.
00:42:15맨날 여기서 단톡이나 하니까 휴대폰이 견뎌나겠어? 다 나가지?
00:42:19그럼 어떻게 하라는 거야?
00:42:20단톡이 아니고 단통법.
00:42:22휴대폰 보조금을 제한했던 걸 폐지하는 법이요.
00:42:25뭔 소리야 그러면 지금 핸드폰을
00:42:28아들아 지금 핸드폰을 사라는 소리야?
00:42:30아니면 단톡방인지 단톡법이 없어지면
00:42:33그때 사라는 소리야. 언제 사라는 소리야.
00:42:36그걸로 엄마가 나한테 물어보는 거야?
00:42:38그럼 우리 아들 똑똑하니까.
00:42:40나는 몰라.
00:42:42뭐야?
00:42:42폐지가 된대.
00:42:43그럼 누구한테 물어보라는 거야?
00:42:45우리 전문가한테 물어봐야지.
00:42:47너는 아는 게 뭐가 있냐 내 사랑.
00:42:49아유 정말.
00:42:50아유 정말 어떻게 하라는 거야.
00:42:52단톡법 폐지를 앞두고
00:42:55정말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00:42:57무물극장에서 먼저 만나봤습니다.
00:42:59그게 뭐죠?
00:43:00근데 저는 기억이 나요.
00:43:02그때 휴대전화 살 때 보조금 있으면 좀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00:43:06폐지했다고 그래가지고 대체 왜 폐지하는 거야?
00:43:09그렇게 했었는데.
00:43:09또 좋다는 거예요?
00:43:10배경도 좀 알려주시고 언제 다시 또 없앤다는 건지도 좀 알려주세요.
00:43:14바로 없애는 건 22일입니다.
00:43:1710여 년간 보조금을 묶어뒀던 단톡법,
00:43:19휴대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00:43:22이게 폐지가 되면서요.
00:43:23보조금 상한 규정이 없어집니다.
00:43:25아니 생각해보시면 조금 이상하잖아요.
00:43:27보조금 많이 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거 아니에요?
00:43:30그런데 왜 상한 규정을 뒀을까를 보자면
00:43:32이 단톡법이 도입된 2014년 즈음한 상황을 보시면요.
00:43:36이때는 정말로 단말기를 파는 통신사 간의 경쟁이 정말 치열해졌습니다.
00:43:42그러니까 뭔가 꼼꼼하게 알아보는 어떤 특정 소비자한테는
00:43:45보조금을 너무 많이 주는 거예요.
00:43:47그런데 이 시장 상황을 잘 모르는 분들은
00:43:49그야말로 호갱 취급을 받을 정도로
00:43:52한 푼의 지원금도 못 받고 그냥 통신사에 가입하는 일이 비길비재했습니다.
00:43:56그러다 보니까 정부에서는 이통사들, 소비자들 간의 차별을 두지 말고
00:44:01모든 소비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라.
00:44:05라고 해서 단톡법을 한 거거든요.
00:44:07그러니까 보조금을 상한을 두고 대신에 요금을 깎아주는 방식 등을 통해서
00:44:11소비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게 하라라고 했거든요.
00:44:15그런데 정작 단톡법이 시행되고 나니까
00:44:17이통사들이 행한 방법이 뭐냐면요.
00:44:20모든 소비자에 대한 혜택을 골고루 축소시켰습니다.
00:44:23그러니까 보조금 지급을 덜 하는 대신에 요금을 좀 깎아줘야 되잖아요.
00:44:29그런데 보조금은 줄이고 요금은 오히려 더 받는 이런 구조가 생긴 거거든요.
00:44:32그러는 게 어디 있어요.
00:44:33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단말기 비싸게 사고 요금은 안 싸지고
00:44:38이런 비판이 나오니까 드디어 10여 년 만에 단톡법이 폐지가 된 겁니다.
00:44:42돌이켜보면 예전에 휴대폰 저렴하게 사는 방법 서로 공유하고
00:44:46저렴하게 사는 곳은 휴대폰 성지라고 그래서 사람들이 찾아가고 줄 서고 그랬거든요.
00:44:52그럼 이번에 단통법 폐지되면 어떻게 달라지는 건가요?
00:44:55맞습니다. 단말기 지원금 규제가 사라지니까요.
00:44:59가입자들은 단말기 지원금을 서로 다르게 지급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00:45:04일단 단통법 폐지되면 유통통신 3사가 단말기 지원금 공시를 해야 됐거든요.
00:45:09이거 공시 안 해도 됩니다.
00:45:11그리고 유통점은 공시 지원금의 15% 이내에서만 추가 지원금을 줄 수 있는데
00:45:16이거 자율적으로 더 줄 수 있습니다.
00:45:18그러니까 개인 입장에서는 꼼꼼하게 따져보면 아까 성지 말씀하셨는데요.
00:45:22어디 있는 지원금을 더 주더라.
00:45:24어떤 통신사가 더 많은 보조금을 주더라를 따져가서 거기서 가입을 하게 되면
00:45:29훨씬 더 싸게 휴대폰 단말기를 살 수 있게 되는 거죠.
00:45:32아니 그럼 단말기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00:45:34그러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좋은 일인 것 같은데 다른 측면도 있나요?
00:45:40아무래도 조금 두통이 늘어나실 수도 있습니다.
00:45:43왜냐하면 경쟁이 심해지다 보면 여기서도 이걸 주겠다.
00:45:47저기서도 이걸 주겠다.
00:45:48이제 꼼꼼히 비교를 하셔야 되니까 소비자들이 알아보셔야 될 게 좀 늘어납니다.
00:45:53예를 들어서 가장 중요하게 이 보조금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00:45:57그리고 약정 조건은 어떤지 이런 거 꼼꼼하게 체크하셔야 될 것 같고요.
00:46:03그리고 과도하게 페이백을 준다거나 아니면 조건 없이 지원금을 주는 거
00:46:07이거 약간 위법일 가능성도 있으니까 주의하셔야 됩니다.
00:46:11또한 지원금을 믿기로 뭔가 고가의 부가서비스 혹은 요금제를 가입을 권유하거나
00:46:19아니면 계약 변경이나 해지 시에 이용자에게 불합리한 어떤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의 부작용도 좀 예상이 됩니다.
00:46:28그런 측면에서는 소비자가 계약 체결하실 때요.
00:46:32계약 내용 및 할부 조건 확인하셔야 되고요.
00:46:35지원금을 과연 누가 주는지 그리고 지원금이 어떤 내용인지 그리고 관련된 부가서비스 명칭 등
00:46:42이 계약서를 굉장히 꼼꼼히 확인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0:46:46하지만 소비자 보호장치는 일부 그대로 유지됩니다.
00:46:51선택 약정 할인제도 지금 있잖아요.
00:46:54이거는 그대로 운영되고요.
00:46:56고령자나 장애인 그리고 디지털 취약계층 등에 대한 부당한 차별 금지
00:47:01이 규정도 새로운 전기통신사업법에 그대로 포함되게 됩니다.
00:47:06아니 근데 저 같은 호객님은 정말 제 값에 웃돈까지 주고 살 수도 있으니까
00:47:10진짜 꼼꼼하게 알아보고 이제 휴대폰도 사야 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00:47:15저는 이제 기억이 났어요.
00:47:16제가 예전에 막 검색해본 다음에 애호개혁이라고 있어요.
00:47:20알아요.
00:47:21거기에 있는 대리점과 같고 되게 싸게 샀던 기억이.
00:47:24선생님은 진짜 그런 거 꼼꼼하게.
00:47:25네. 막 따져보고 했는데 지금도 기회 아니에요. 그러니까 통신사 이동한다든지 번호이동 이런 도객들이 생길 테니까
00:47:33통신사들 경쟁도 엄청날 것 같은데요.
00:47:36네. 맞습니다. 실제 그런 사례가 지금도 일어나고 있죠.
00:47:39모 통신회사에 대한 해킹 사태가 있었습니다.
00:47:42맞아요.
00:47:42그러다 보니까 위약금 면제 조건을 걸었었죠.
00:47:46그게 14일부로 끝났습니다.
00:47:48그런데 이 끝난 수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서로 이제 통신회사의 고객을 뺏기 위해서 통신회사들은요.
00:47:56과감한 마케팅 전쟁을 지금 벌이고 있다는 거죠.
00:48:00그러다 보니 이렇게 위약금 면제 이슈가 끝나고 그다음에 단통법도 조만간 이제는 해제가 됩니다.
00:48:07그렇게 된다 그러면 더 많은 경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로 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00:48:13그래서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는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즐기실 필요가 있다.
00:48:18이번 기회에 사실상 이렇게 조금 본인들이 유리한 대로 번호이동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는 시장의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48:27사실 좀 빠릿빠릿한 현명한 소비자들은 이런 혜택 많이 이용하겠지만 저도 그렇고 선배님도 그렇고 좀 느린 사람들은 항상 뒤처지잖아요.
00:48:36그렇죠.
00:48:37누구는 공짜폰인데 똑같은 거 100만 원에 사고 이런 거 억울한데 이거.
00:48:40그래서 제일 중요한 정보 알려드리려고 해요.
00:48:44필기 도구 드시고 받아 적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00:48:47이제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휴대폰 구입하실 분들 현명한 구매 전략 알려주시던데요.
00:48:53첫 번째로 이제는 단통법 폐지가 7월 22일부터인데 사실상 그 이후에 무슨 일이 또 하나가 일어나느냐.
00:49:02S사에서 신제품 출시를 합니다.
00:49:04광고하더라고요.
00:49:06네. 많이 광고 보셨을 거예요.
00:49:07그러다 보니까 과감하게 통신사들이 지금 할인 전쟁에 나설 가능성이 굉장히 커졌습니다.
00:49:14이렇게 교묘하게 또 맞물렸어요.
00:49:15그게 이벤트가.
00:49:17그래서 만약에 내가 번호 이동할 생각이 있다 아니면은 폰을 바꿀 생각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00:49:23이번 기회를 좀 활용하는 것도 저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생각을 해보고 무엇보다 지금 내수가 너무 안 좋습니다.
00:49:30그래서 이번 기회에 내수도 살리고 소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00:49:34무엇보다 분명히 할인을 많이 줄 수밖에 없는 구조가 지금 만들어졌다.
00:49:39두 번째로는 번호 이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는 겁니다.
00:49:42확실히 번호 이동을 하면 좋은 조건으로 할인을 해줄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크거든요.
00:49:50아시겠지만 이미 지금 통신 3사는요.
00:49:53지금 마케팅 전쟁이 일어났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공시지원금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 쪽도 있거든요.
00:49:59이런 것들을 잘 활용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00:50:01신제품도 좋은데 신제품 나오기 전에 예전 제품 혹시 폭탄세 이런 거 안 할까요?
00:50:07맞습니다.
00:50:08그러니까 정말 또
00:50:09신제품 필요 없어요?
00:50:11무엇이든 물어보셨를 안 보면 또 이런 포인트도 못 얻는 거죠.
00:50:15어떤 거냐면 신제품 나오잖아요.
00:50:17그럼 기업 입장에서는 재고를 털어내야 돼요.
00:50:20이전 제품.
00:50:21맞아요.
00:50:22근데요.
00:50:23이전 제품도요.
00:50:24최신폰이에요.
00:50:24최신폰이에요.
00:50:25정말로 뛰어난 폰들입니다.
00:50:26그러니까 이전폰에 대해서 가격이 굉장히 낮춰서 나오거든요.
00:50:30그럴 때 또 사시는 것도 통신비를 또 단말기를 아껴서 사시는 방법 중에 하나다.
00:50:36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00:50:37단 중요한 건 있습니다.
00:50:38아까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위약금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부가서비스가 혹시 딸려있지 않나?
00:50:44이런 것도 유심히 보시는 거 중요하겠습니다.
00:50:47네.
00:50:48예리했어요.
00:50:50살라고.
00:50:51신제품, 직전 제품.
00:50:52이걸로 저희가 한번 현명하게 소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50:55피버셋 퀴즈 3개 내드렸는데요.
00:50:57잠시 후에 정답 맞춰보겠습니다.
00:51:00네.
00:51:01오늘의 티버 퀴즈 정답 알아보고요.
00:51:03다음 심층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00:51:05최신중 아나운서가 정답 알려드립니다.
00:51:07네.
00:51:07첫 번째 문제부터 정답 살펴보죠.
00:51:1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부과한 상호 관세율은 몇 퍼센트일까요?
00:51:151번 15%, 2번 25%, 3번 35%.
00:51:19우리 시청자 여러분 어떤 선택을 해주셨을까요?
00:51:2192%가 25%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00:51:25권혁중 평론가님 정답 뭔가요?
00:51:26네.
00:51:27정답 2번 25% 맞습니다.
00:51:30우리 시청자분들 정말로 똑똑하십니다.
00:51:33두 번째 퀴즈 정답 살펴보겠습니다.
00:51:3617년 만에 합의된 2026년 적용 최저임금을 맞춰주시는 문제였는데요.
00:51:421번 9,800원, 2번 10,30원, 3번 10,320원.
00:51:48시청자로의 선택 살펴보겠습니다.
00:51:5090%가 3번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00:51:53허준영 교수님 정답.
00:51:54정답은 3번입니다.
00:51:57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0,320원이고요.
00:52:02올해는 10,30원이었습니다.
00:52:04그래서 올해보다 290원 정도 올라갑니다.
00:52:06그리고 2008년 이후에 17년 만에 처음으로 노사공 합의로 이루어졌다고 말씀드렸었죠.
00:52:13세 번째 퀴즈 정답 살펴보죠.
00:52:15단통법,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퀴즈 시행일은 언젤까요?
00:52:211번 7월 22일, 2번 8월 22일.
00:52:24우리 시청자 여러분 방송 잘 보셨죠?
00:52:268월 22일 84%를 굉장히 많이 선택해 주셨는데요.
00:52:31그러셨어요?
00:52:31정답은요?
00:52:32정답은 1번입니다.
00:52:35이제 곧 치행이 되니까요.
00:52:36휴대폰 구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단통법 해제에 따른 소비자 혜택을 최대한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00:52:427월 22일입니다.
00:52:44방송 전에 아마 많이 정답을 올리셨거나
00:52:47방금 초반에 하셨던 말 조금 전에 나왔는데
00:52:50그러니까요. 8월로 생각을 하셨었네요.
00:52:527월입니다. 7월.
00:52:53다음 경제기획뉴스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2:57최근에 상법 개정으로 주식 관련 세법 중에 관심 받는 내용이 있어요.
00:53:01조금 어렵지만 주식하는 분들이라면 꼭 좀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00:53:06일단 화면으로 먼저 보겠습니다.
00:53:09상법 개정 후 고스피 3천 시대가 열린 요즘.
00:53:13이와 함께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00:53:16제도가 도입되면 기존보다 세금 부담이 낮아지기 때문인데요.
00:53:22그로 인해 배당성장주 역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00:53:26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시 수혜지로 무엇이 있는지
00:53:30또한 앞으로의 코스피 전망은 어떨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00:53:35많은 전문가 분들께서 코스피 4천, 5천의 첫 단추로
00:53:41상법 개정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이야기를 해주고 계세요.
00:53:45일단 이번 상법 개정안이 주식시장에 정말 큰 영향을 줬던 거죠?
00:53:507월 3일 날 상법 개정안 통과, 국회 통과되고 나서
00:53:53지금 우리나라 주식시장 굉장히 뜨겁습니다.
00:53:56특히 지주사들은 하루 만에 14% 넘게 오르는 일,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00:54:02이번 상법 개정의 핵심이라는 게 결국 기업의 이사들이
00:54:07이전에는 회사를 위해서 충실하게 일했다면
00:54:10이제는 일반 주주들을 위해서 충실하게 일해야 된다는 것까지 포함하게 되는 건데요.
00:54:16결국 배당이 확대된다든가 아니면 지배구조가 개선된다든가
00:54:21아니면 또 기업들이 자사주 소각 등을 하는 이런 움직임들이
00:54:25움직임들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00:54:28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주사들의 주가 상승이 눈에 띄는데요.
00:54:33지주사는 아무래도 지배구조가 조금 비효율적인 부분도 있고
00:54:36또 자사주를 굉장히 많이 갖고 있는 지주사들이 많습니다.
00:54:40그러니까 자사주 소각 같은 일들이 앞으로 벌어지게 되면
00:54:43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54:47그리고 상법 개정을 통해서 결국 주주가치를 높아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면서
00:54:53주가가 오르는 부분들, 대형 증권주도 있고요.
00:54:57보험주, 또 아까 지주사랑 관련된 주식들, 그리고 방산주.
00:55:02우리나라가 굉장히 잘하고 있죠.
00:55:04최근에는 디지털 자산 테마주까지 고루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0:55:09상법 개정으로 부동산 쏠림이 있었던 자금 흐름을 좀 바꿔보겠다는 정부의 속내를 읽을 수가 있는데
00:55:17무주택인 저희 둘은 또 관심이 가요.
00:55:21이게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을 할지 안 할지 어떻게 보시나요?
00:55:26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좀 제한적일 수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00:55:29왜냐하면 젊은 세대 한번 예를 들어볼까요?
00:55:32보통은 주식, 우리나라 주식이나 외국 주식을 통해서 자산을 증식한 다음에 보통 어디로 가느냐.
00:55:38부동산 시장을 다시 가서 주택을 구입하게 되잖아요.
00:55:41아무래도 그 반대의 흐름보다는 주식 시장에서 부동산 시장으로 넘어가는 흐름이 많았던 게 우리나라인데요.
00:55:47이유로가 뭘까라고 생각해 보시면 주식은 저희 없어도 살 수 있잖아요.
00:55:51그런데 집은 없으면 살 수 없잖아요.
00:55:53안 되죠, 안 되죠.
00:55:53의식주죠.
00:55:54네, 의식주니까요.
00:55:55그런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주택이 가지는 소비재로서의 성격뿐만이 아니고 투자자로서의 성격, 이런 것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0:56:04저도 아주 조금이지만 그래도 주주긴 주주거든요.
00:56:08그래서 이번에 빨간색으로 돌아가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00:56:11저도 그런데 다른 분들은 오죽할까 싶은데
00:56:13이 기회가 미국으로 눈을 돌렸던 투자자분들께서 국내로 투자처를 찾는 기회가 될지 어떻게 보세요?
00:56:21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00:56:23약간 연세가 있는 분들은 조금 놀라우실 텐데요.
00:56:26요즘 젊은 친구들 사이에 국내 주식은 투자를 해보지 않고 미국 주식부터 투자하거나
00:56:32아니면 주식 투자를 안 해보고 코인 투자부터 시작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아요.
00:56:37그래서 제가 들어가 있는 이런 코인 관련된 커뮤니티를 보면 최근에
00:56:40그런데 국내 주식은 어떻게 투자해야 되나요?
00:56:43라고 묻는 질문까지 올라올 정도입니다.
00:56:45그래서 아마 미국 증시나 코인 쪽으로 갔던 투자금들이 모두 다 돌아오진 않겠지만
00:56:51사실 지난해만 생각해보시면 조금 안 좋은 말이긴 한데
00:56:54국장 탈출은 진흥순이다 라고 하면서 국내 주식은 더 이상 투자하면 안 된다라는 이런 분위기가 좀 있었거든요.
00:57:01그런데 이런 분위기가 최근에 좀 사라진 것 같습니다.
00:57:04그래서 말씀드린 대로 미국 주식도 투자하지만 국내 주식도 괜찮은 투자처네?
00:57:09라고 하면서 눈을 돌리는 투자자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00:57:12실제로 보니까요.
00:57:13장중에 코스피 지수가 2천을 돌파한 7월 11일에 보니까요.
00:57:17한국 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거래 대금을 보니까 이게 30조 원 웃돌았습니다.
00:57:23시장이 안 좋을 때는요.
00:57:24이거 합쳐봐야 10조 원도 안 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00:57:27그런데 30조 원은 웃돌 정도로 증시가 화랑을 보였다라는 거죠.
00:57:30그리고 주식 시장에서요.
00:57:32투자 대기자금이라고 불리는 투자자 예탁금이 있습니다.
00:57:367월 1일 기준으로 보니까 60조가 됐더라고요.
00:57:39이게 한 달 전보다 10조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00:57:42그러니까 10조 원 넘는 돈들이 이제 국내 주식에 투자해야 되겠구나라고 대기하고 있었다라는 거죠.
00:57:48이런 걸 보면 이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57:54제가 애국심 때문에 애국투자 밖을 쳐다보지 않고 국내 주식만 가지고 있어서
00:58:00그래서 밖으로 눈을 돌리라고 조언을 연말해 주셨는데
00:58:04요즘 젊은이들이 국내 주식에 관심이 가고 있다고 하니까
00:58:08저는 좀 좋네요.
00:58:10우리 박주아 아나운서의 파란색 주식창에 쨍하고 회뜰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00:58:15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8:17배당소득 분리과세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00:58:20이게 어떤 건지 먼저 짚어주시죠.
00:58:22일단 배당소득은요.
00:58:24주식을 보유하는 동안에 기업이 활동을 하잖아요.
00:58:28장사를 해서 돈을 법니다.
00:58:30그러면 주주가 뭔가요?
00:58:31기업의 주인입니다.
00:58:32그럼 기업이 벌어들인 그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기업의 주인인 주주들에게
00:58:38주식이나 현금 형태로 나눠주는 거.
00:58:40이게 이제 배당소득입니다.
00:58:42그러니까 우리가 이제 보통 주식 투자하시면요.
00:58:44주식 사면 주가 올랐네?
00:58:46이것만 생각하시잖아요.
00:58:47그런데 그거 말고 기업의 주인으로서 기업이 벌어들이는 돈을 나눠 갖는
00:58:51이 배당소득도 주요한 주식 투자의 소득원 중에 하나인 겁니다.
00:58:55그런데요.
00:58:56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배당소득 그리고 우리가 이제 예금 가입하면 이자소득
00:59:01받잖아요.
00:59:01이거 합쳐가지고 금융소득이 연간 2천만 원이 안 된다라고 하면요.
00:59:08그냥 15.4% 세금만 내면 됩니다.
00:59:11그런데 문제가 2천만 원을 넘어가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00:59:16그래서 내가 원래 받는 돈, 월급을 받는 거에다가 이걸 합쳐버려요.
00:59:21그러다 보니까 소득이 많이 늘어나게 되죠.
00:59:23그러니까 과세 구간이 올라갑니다.
00:59:25그래서 최대 얼마를 내냐면 49.5%의 누진세율이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00:59:31그런데 이게 그러다 보니까 49.5% 최대 절반이잖아요.
00:59:35대주주 입장에서는 배당을 해봐야 내가 세금만 많이 내는 구조가 돼버리는 겁니다.
00:59:41대주주 입장에서.
00:59:42맞아요.
00:59:43그러니까 대주주들이 배당을 안 해요.
00:59:45회사가 돈을 많이 벌면 배당을 해야 되는데 난 세금만 많이 내네?
00:59:48라고 해서 배당을 안 하고 이게 바로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을 받았습니다.
00:59:54그래서 국회에서 최근에 개정안을 하나 준비하고 있는데요.
00:59:58기업의 배당 성향이 35%를 넘는 상당사가 주는 배당 소득은 분리과세하자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01:00:06그러면 배당 소득 분리과세의 도입이 코스피 5천으로 가는 열쇠가 될 거라 이런 말도 있던데 그건 어떻게 보시나요?
01:00:15굉장히 지금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부분이 굉장히 있습니다.
01:00:19시장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01:00:24아까 평론가가 말씀하신 것처럼 배당의 분리과세잖아요.
01:00:29그러니까 종합소득으로 간다고 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누진세율이 됩니다.
01:00:32누진세율은 소득이 높을수록 그만큼 세율이 높아지는 거예요.
01:00:37그러다 보니까 대주주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안 합니다.
01:00:39배당 성향이 낮아요.
01:00:41그런데 분리과세 된다고 하면 따로 과세가 따로 떨어지기 때문에 세율 자체가 낮아지거든요.
01:00:46그러다 보니 당연히 대주주 입장에서는 분리과세율이 너무 좋으니까 당연히 배당 성향을 높일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는 거죠.
01:00:54그러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느냐?
01:00:56내가 이 기업에 투자했네? 그러면 배당을 많이 주네?
01:00:59그럼 개인 투자자분들도 이 기업에 투자하게 될 겁니다.
01:01:03그럼 돈이 계속 몰리게 되죠?
01:01:05이게 선순환이 계속 일어나는 거예요.
01:01:07그래서 상법 개정에 들어가는 배당 성향 높이자, 배당을 많이 주자라는 부분이
01:01:12우리 국내 주식의 호재로서 작용하는 것이고
01:01:15또 한 가지 그러다 보니 외국계 투자은행이라든지 외국계 기관에서는요.
01:01:21지금처럼 배당 성향 이대로 계속 높여가면서
01:01:24그다음에 지배구조 개선이 계속 이루어지는
01:01:27만약에 이 조건이 부합한다.
01:01:28그러면 충분히 2년 내에 5천 포인트도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1:01:35다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
01:01:36다만 주식이라는 게 당시에 상법 개정 된다고 해서
01:01:41코리안 디스카운트가 없었다고 해서 오르는 건 아닙니다.
01:01:43대외적인 변화라든지 아니면 대외적인 변수들이 항상 존재하다 보니까
01:01:48항상 투자는 꼼꼼하게 체크를 하시면서 들어가셔야 되겠다.
01:01:53다시 한번 강조를 해드리겠습니다.
01:01:54결국은 꼼꼼하게.
01:01:56주식을 하게 되면서 기도하잖아요.
01:01:58세계 평화를 위해서 던쟁나지 않고.
01:02:00그리고 이 5천이라는 숫자 얘기를 딱 들으면 뭔가 벅차올라요.
01:02:06그렇게 되기를 바라면서.
01:02:09앞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되면
01:02:12어떻게 진행이 될지 어떻게 나아갈지
01:02:14한 마디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1:02:16허준영 교수님.
01:02:17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원래 잘하는 것 중에 하나가
01:02:19숫자를 크게 던집니다.
01:02:21그래서 이목을 확 끄는 걸 잘하는데요.
01:02:234천 간다는 것보다 5천 간다는 게 훨씬 이목이 끌리지 않아서.
01:02:25달라 달라.
01:02:26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5천이라는 숫자는
01:02:28상징적인 의미를 가지지 않나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01:02:31약간만 저희가 주의할 점 말씀드리면
01:02:33아무래도 산업별 특수성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1:02:36우리나라가 이번 정부 들어와서 하겠다는 가장 큰 사업이
01:02:39AI 산업에 대한 투자입니다.
01:02:42그런데 AI 산업과 같은 첨단 산업은
01:02:44아무래도 인력 확보나 최신 장비 같은 것들을 갖춰야 되기 때문에
01:02:49초기 투자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갑니다.
01:02:52그럼 이런 기업들은 배당 성향을 늘리기보다는
01:02:55아무래도 재투자를 하는 쪽으로 원래 자금을 집행을 하게 돼 있거든요.
01:02:59그러다 보면 무리하게 배당을 너무 많이 강요하게 되면
01:03:03이런 산업, 첨단 산업들에서 약간의 부작용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는 점
01:03:07좀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01:03:09그걸 몰랐네요.
01:03:11저는 이제 배당소득 분리과세 이게 결과적으로 뭐냐면요.
01:03:14앞으로 기업들이 배당을 잘하도록 만들겠다라는 거잖아요.
01:03:17앞서 말씀드린 대로 기업이, 우리 기업이 배당을 잘 안 했던 이유가
01:03:21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요인이기도 했습니다.
01:03:23주요한 요인이었죠.
01:03:25사실 과거에는 북한 문제였는데 최근에는 지배구조나
01:03:28아니면 이런 배당 문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요인이었는데요.
01:03:31말씀하신 대로 최근에 외국계 증권사 한 곳에서
01:03:33이를 통해서 새 정부 들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가 되면
01:03:37코스피 5천 간다라고 딱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01:03:40그러다 보니까 이재성 아나운서가 얘기한 대로 가슴이 벅차오르는데요.
01:03:43다만 저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이 부분은 굉장히 찬성하는데 조건이 있습니다.
01:03:48배당 성향이 3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라는 건데요.
01:03:53기업의 입장에 따라서 어떤 기업은 성장을 위한 투자를 하는 기업도 있고요.
01:03:56돈이 남아서 배당을 하는 기업도 있잖아요.
01:03:59그런데 배당을 많이 하는 기업에만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적용을 해주면
01:04:03자칫 자본이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 쪽으로 몰려가면서 성장이 필요한 기업에는
01:04:09자본 조달이 좀 어렵지 않을까라고 걱정이 됩니다.
01:04:11그래서 그냥 배당소득 분리과세 모든 상당사를 대상으로 했으면 좋겠다라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01:04:18그러니까 배당 많이 받으면 좋은 건 줄 알았더니
01:04:20또 말씀 들어보니까 그게 최신 기술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01:04:25재투자라든지 연구 개발하는 비용일 수도 있으니까
01:04:27균형을 잘 맞춰야겠다. 또 한 가지 배웠습니다.
01:04:31오늘도 이렇게 여러 가지 배우면서 돈문돈답 함께 했습니다.
01:04:35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01:04:39감사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