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6. 25.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0042년의 힘! 늦고 보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00:00:09매주 수요일은 100세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 알아보는 100년 습관 시간입니다.
00:00:14이재성 아나운서의 휴가 동안, 일주일 동안 우리 김진현 아나운서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00:00:20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김진현입니다.
00:00:23시청자분들도 굉장히 당황하실 것 같아요.
00:00:25왜요?
00:00:26이재성 아나운서 휴가 동안 지금 몇 명의 아나운서가 나오는 건지, 내일은 또 다른 사람이 나오는 거 아닐지 궁금해하실 텐데, 제가 마지막입니다.
00:00:34네, 일주일 동안.
00:00:35오늘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여러분과 함께 할 테니까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00:00:39김진현 아나운서는 제가 늘 보면 복도에서 헤드폰을 쓰고 다녀요.
00:00:44클래식 12시에 진행을 하거든요, 1FM을. 그래서 클래식 듣는 거예요?
00:00:49클래식도 듣지만 사실은 제가 좋아하는 장르가 힙합이나 랩이나 이런 것들을 듣기 때문에
00:00:57그렇구나. 그러면 막 이어! 이렇게 하면서 이렇게 힙합을 듣고 있어요.
00:01:01요요? 예?
00:01:02네.
00:01:02힙합은 요 아니에요?
00:01:03예?
00:01:04박준현 아나운서 언제 힙합을 마지막으로 들으신 건지.
00:01:06오면 거의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이니까.
00:01:09그러니까요.
00:01:09황진이 형 고고.
00:01:11그래도 뭐, 헤이 요!
00:01:13아무리 힙합을 듣는 우리 클래식 FM 진행자 김진아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데,
00:01:17제가 오늘 진짜 이 주제에 딱 맞게 섭외가 됐다 생각을 했어요.
00:01:22늘 헤드폰을 쓰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좀 정보를 나누고 싶다 생각을 했는데요.
00:01:27오늘의 주제, 우리가 소홀하기 쉬운 곳입니다.
00:01:30왜냐하면 잘 안 보이거든요, 되게.
00:01:32맞아요.
00:01:33무엇인지 주제화면 공개합니다.
00:01:36한 번도 쉬지 않고 각종 소음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귀.
00:01:41청각과 평영을 담당하는 이 작지만 중요한 기관임에도 소홀히 한다는데요.
00:01:47여름철 물놀이, 이어폰 사용,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귀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00:01:5420대 중반, 대서부터 귀에서 소리가 나죠 갑자기.
00:01:57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가 있을까요?
00:02:00더욱이 귀질환을 방치하면 치매 위험이 5뼈나 증가한다는데요.
00:02:06들리지 않는 고통과 동반되는 어지럼증 등
00:02:09귀 건강을 똑똑하게 지키는 방법, 오늘 스튜디오에서 공개합니다.
00:02:14네, 오늘 귀 건강에 모든 것을 준비했습니다.
00:02:18정말 모든 것이에요.
00:02:20귀 관련된 질환 있으신 분들, 오늘 방송 끝까지 함께하시면
00:02:23굉장히 많은 도움 얻으실 것 같습니다.
00:02:26오늘 쉽게 설명해 주실 세 분의 전문가를 소개하겠습니다.
00:02:29안중호 교수님, 송재진 교수님, 오윤환 교수님입니다.
00:02:33안녕하세요.
00:02:34감사합니다.
00:02:35잘 부탁드립니다.
00:02:36우리 이혜원 아나운서는 늘 모범생처럼 보여서 귀 건강 잘 할 것 같고
00:02:42연기 씨는 잘 모르겠고 두 분 어떻게 평소에 신경 쓰시나요?
00:02:46저는 사실 직업 특성상 청력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00:02:50그런데 요즘에 잦은 이어폰 사용이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00:02:55사실 좀 신경을 쓰려고 하고 있긴 한데
00:02:58그때만 살짝 볼륨을 줄였다가 또 이후에는 안 들리면 다시 볼륨을 키우게 되고 이렇게 되더라고요.
00:03:04연기 씨는 어때요?
00:03:05일단 저는 노래하는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까 비교적으로 일이 많을 시기가 조금 있어요.
00:03:12가을이나 이때는 공연장 가면 정말 너무 큰 사운드와 굉장히 장시간 동안 청력이 노출이 되다 보니까
00:03:22이게 빨리 약해지지 않을까 청력이 그래서 굉장히 걱정입니다.
00:03:26귀는 문제가 생겨도 며칠 지나면 괜찮겠지 하고 넘기기가 쉽거든요.
00:03:32그러다가 큰 병 얻을 수도 있습니다.
00:03:34오늘 귀 질환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려드릴 텐데요.
00:03:38일단 장마 끝나면 무더위가 찾아올 거잖아요.
00:03:41여름철에 잘 발생하는 귀 질환부터 알아보려고 합니다.
00:03:45첫 번째 보도록 할게요.
00:03:47웨이도염 나왔습니다.
00:03:50일단 웨이도는 또 어디일까요?
00:03:52교수님 설명 부탁드릴게요.
00:03:54웨이도염은 굉장히 흔한 귀 질환 중에 하나인데
00:03:57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매년 통계를 내보면
00:04:02전체 웨이도염 환자의 30% 정도가 주로 7, 8월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0:04:08먼저 귀를 잠깐 보시면 귓바퀴가 있고 고막이 있죠.
00:04:13귓바퀴와 고막 사이 보통 사람에서는 2.5cm 정도 되는 길이에
00:04:18약간 보시면 S자형으로 완만하게 굴곡이 되어 있습니다.
00:04:22그리고 직경이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이 조금 좁은 편이긴 합니다.
00:04:277mm에서 1cm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00:04:30그래서 쉽게 좁기 때문에 이물질이나 사우나나 수영을 할 때
00:04:36물이 잘 안 들어가기도 하지만 일단 들어가면 잘 빠져나오지 않기도 합니다.
00:04:40그래서 우리가 그럴 경우에는 면봉이나 손가락을 이용해서 자꾸 후비게 되는데
00:04:45그럴 경우에는 염증이 생기게 되고
00:04:47특히 다시 한번 보시면 웨이도 모양 중에서
00:04:51특히 안쪽에는 피부 밑에 바로 뼈로 이루어져 있죠.
00:04:55이 염증이 바로 피부염을 일으키다가
00:04:58바로 밑에 있는 뼈의 염증이 진행된다면
00:05:01골수염까지 진행돼서 좀 더 심각한 병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00:05:05그래서 평소에 귀 건강을 위해서는
00:05:09웨이도염 귀로에 특별히 간지럽거나 불편하더라도
00:05:12면봉을 안 쓰시는 것을 저희는 항상 권유드리고 있습니다.
00:05:15그러니까 바깥쪽에 있는 길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 거죠?
00:05:18귓구멍부터 들어가는
00:05:20근데 교수님 세균 감염이 뼈까지 갈 수도 있다고 하니까
00:05:23굉장히 걱정스러운데
00:05:25웨이도염 대표 증상은 어떤 게 좀 있을까요?
00:05:27웨이도염은 일단 뭐니뭐니 해도
00:05:30피부에 염증이 있으니까 고름이 나올 수 있고
00:05:33고름이 나오니까 통증도 있고
00:05:35그리고 귀를 압박하거나 심하면 고름이 차서 덜 들릴 수도 있습니다.
00:05:39그래서 귀가 불편하거나 아프거나 그럴 때
00:05:42그리고 그 전에 사우나나 수영을 좀 많이 했는데
00:05:45귀를 후뱉다든지 그런 경우에는 꼭
00:05:47가까운 병원을 찾아가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00:05:50네. 지금 영상이 나오고 있는데 교수님.
00:05:53지금 웨이도염이 생긴 분의 웨이도를 보여드리는데
00:05:56나중에 정상에 비해서 굉장히 부어있고
00:05:59지저분하게 보이죠.
00:06:01저게 뭐예요?
00:06:03그러니까 웨이도 피부가 굉장히 발적이 심하고
00:06:05염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00:06:07저러니까 통증도 굉장히 심할 거고
00:06:09환자는 치료를 받아야 되는 상태가 됩니다.
00:06:13네. 근데 귀는 사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말리는 게 좋다고
00:06:17아까 말씀을 해주셨지만
00:06:19또 귀 속이 축축한 채로 오래 있다 보면
00:06:21그게 또 찝찝할 때가 있거든요.
00:06:23그럴 경우에는 선풍기나 드라이기 같은 거 이용해서
00:06:26좀 말려주는 것도 괜찮은가요?
00:06:28송 교수님.
00:06:30네.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쓰지 않고
00:06:32그냥 귀를 물 들어간 쪽 아래쪽으로 해서
00:06:34톡톡 두드려주는 정도로만 해도
00:06:36사실은 충분히 마르기 때문에
00:06:38안 쓰시는 것을 우선 추천을 드리는데요.
00:06:40만약에 꼭 말리고 싶다 이런 경우에는
00:06:44좀 약한 바람 그리고 찬 바람으로
00:06:46좀 멀리서 바람을 쏘이시기를 추천을 드립니다.
00:06:50그리고 최근에는 상품화돼서
00:06:54귀 건조기 같은 것들도 많이 나와 있는데요.
00:06:56이런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00:06:58사실 굳이 쓰시지 않아도 되는데
00:07:00꼭 사용을 하고 싶다고 하시면
00:07:02좀 낮은 온도로
00:07:04그리고 좀 천천히 멀리서
00:07:06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00:07:08네. 일단 웨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00:07:10귀에 물이 들어갔을 경우에
00:07:12좀 자연스럽게 말리는 게 좋지만
00:07:14면봉으로 막 후비시면 안 된대요.
00:07:16네. 여름철 증가하는 귀 질환에 대해서
00:07:18알아보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웨이도염이었고요.
00:07:21두 번째 질환은 고막천공입니다.
00:07:25고막천공. 그러니까 고막에 구멍이 뚫리거나 하는 거잖아요.
00:07:29송 교수님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0:07:31여름철에 잘 생겨요?
00:07:32네. 고막천공이라고 하면
00:07:34일반적으로는 만성중이염에서 많이 생기는데요.
00:07:38여름철에는 만성중이염이 아니고도
00:07:40외상 그러니까 다쳐서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겠습니다.
00:07:43우선 가장 흔한 경우는
00:07:45수영이나 혹은 다이빙을 하거나
00:07:48혹은 스쿠버 같은 걸 하실 때
00:07:50갑자기 이제 물 아래쪽으로 깊이 내려가면
00:07:53그런 경우에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00:07:55고막이 뚫리는 경우도 있고요.
00:07:57그렇지 않고 수영하시고 나서
00:07:59웨이도에 물이 있어서
00:08:01그걸 좀 말려 보려고 면봉을 쓰시다가
00:08:04잘못해서 다쳐서 생기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00:08:07고막천공이 되면 고막에 구멍이 나고
00:08:11지금 보시는 것이 바로 고막천공의 사진인데요.
00:08:14보시면 왼쪽 아래쪽에 저렇게 구멍이 나 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고요.
00:08:19저렇게 구멍이 생기면 갑자기 난청이 생기고 이명도 생기고
00:08:23그리고 깊이 찌르면 어지럼증도 생길 수 있고
00:08:26출혈이 된다든지 혹은 감염이 된다든지 할 수가 있기 때문에
00:08:29굉장히 사실 환자 입장에서는 불편하게 되겠습니다.
00:08:33다행인 점은 한 90% 정도에서는
00:08:36이런 고막천공이 생겼을 때
00:08:38가만히 염증만 생기지 않으면
00:08:41한 달 이내에는 다 정상적으로 아물게 되기 때문에
00:08:44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를 하고
00:08:47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00:08:49관리를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08:51네, 무더운 여름철 생기기 쉬운 귀질환 두 가지
00:08:55웨이도염, 고막천공 알아봤습니다.
00:08:57이 두 가지 모두의 면봉 사용 조심해다
00:09:00하라는 얘기가 나오네요.
00:09:02근데 이거 말고도 또 있대요.
00:09:04감기 때문에도 귀질환이 생길 수 있다면서요?
00:09:07네, 맞습니다.
00:09:09사실은 감기 후유증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00:09:12대부분 기관지염이라든가 아니면
00:09:14폐렴 같은 것들을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00:09:16귀에도 문제가 생기실 수가 있습니다.
00:09:18사실 저희 코 뒤쪽과 귀는
00:09:20이관이라고 하는 통로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요.
00:09:22감기 바이러스 같은 것들이 감염이 되게 되면
00:09:25이관의 입구 쪽 같은데 염증이 생기고
00:09:27붓게 되면서 공기가 잘 통하지 않게 되면서
00:09:29귀 안쪽에 저희가 물이 고일 수가 있게 되거든요.
00:09:32그럴 때 세균이라든가 바이러스 같은 것들이
00:09:34감염이 되게 되는 경우에는 중염이 발생할 수
00:09:37있게 됩니다.
00:09:38이런 경우에는 귀가 먹먹하고 아픈 증상들이 발생되는지
00:09:41급성 중염이 발생할 수 있게 되어 있고요.
00:09:43또 굉장히 심하게 되는 경우에는
00:09:45오른쪽 한쪽 귀 같은 경우에 아예 소리가 들리지 않는
00:09:48돌발성 난청과 같은 응급한 질환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00:09:51돌발성 난청이라는 게 저도 들어봤거든요.
00:09:55사실 제가 이제 5년 전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할 때
00:09:59노사연 선배님께서 우리 참가자들한테
00:10:02굉장히 많은 응원과 힘을 주셨어요.
00:10:04그런데 그 노사연 선배님이 지금 말씀하신
00:10:07돌발성 난청으로 청력을 조금 잃으셨다고 해서
00:10:10많이 걱정이 됐거든요.
00:10:12그게 그렇게 심각한 질환인가요?
00:10:15네.
00:10:16돌발성 난청은 말 그대로 갑자기 귀가 안 들리는 질환인데요.
00:10:20갑자기 어느 날 한쪽 귀가 먹먹해지면서
00:10:24웅 하는 소리가 들리고 잘 들리지 않는 그런 질환을
00:10:27얘기를 하게 되겠습니다.
00:10:29이 돌발성 난청이 생기면
00:10:31제때 치료를 받으면 그래도 대부분 회복이 많이 되지만
00:10:35치료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회복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00:10:38그래서 항상 빨리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시라고 권유를 드리고요.
00:10:44스테로이드 치료를 고용량으로 사용을 하게 되는데
00:10:47이 스테로이드를 2주 내에 사용을 해야
00:10:50이 돌발성 난청이 치료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00:10:53빨리 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유를 드리고 있습니다.
00:10:55그리고 이 돌발성 난청이 생긴 환자분들 중에
00:10:58100명 중에 한 3명, 4명 많지는 않지만
00:11:01이런 경우에는 청각신경의 조그만 혹
00:11:04그러니까 양성종양이 생겨서
00:11:06돌발성 난청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00:11:08돌발성 난청이 특히 잘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는
00:11:11꼭 MRI를 촬영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00:11:13네.
00:11:14연기씨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격려를 해주는
00:11:17저도.
00:11:18네.
00:11:19저도.
00:11:20네.
00:11:21저도 돌발성 난청 작년에
00:11:22저흥나그이지만
00:11:23진짜요?
00:11:24그런 경험이 있어요.
00:11:25그때 청력 약간에
00:11:26돌아오는
00:11:27다행히 돌아오긴 했는데
00:11:29저도 고민했거든요.
00:11:30이거 나한테 왜 생겼나.
00:11:31혹시 돌발성 난청이 잘생기는 사람이 따로 있는 건가
00:11:35이런 궁금증이 들더라고요.
00:11:37네.
00:11:38돌발성 난청은 진단을 하면서 원인을 밝힐 수는 없지만
00:11:41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원인은
00:11:43바이러스 감염
00:11:44그리고 귀로 들어가는 조그만 혈관이 막히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알려져 있고요.
00:11:50그 외에도 청각신경에 조그만 혹이 생긴다든지
00:11:54혹은 자가 면역 질환 같은 것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00:11:58따라서 과거에 바이러스 질환을 알았던 분
00:12:01그리고 혈관 질환이 생기기 쉬운 고혈압이나 당뇨
00:12:06혹은 이런 흡연력이 있는 그런 분들이라든지
00:12:09혹은 자가 면역 질환을 앓고 계신 분
00:12:11이런 분들은 특히 돌발성 난청 발병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00:12:15네. 오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00:12:18귀 건강에 대한 똑똑한 질문들 또 알아보고 있습니다.
00:12:21정보들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00:12:23방송 보시다가 귀에 대해서 궁금한 점 있으신 분들은 저희 티벗 애플리케이션의 질문이나
00:12:28또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00:12:31그러면 티벗 퀴즈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저희가 10분께 추첨해서
00:12:35무료 커피 쿠폰도 선물해 드리잖아요.
00:12:37분명히 마실 수 있는 만원 상당으로 보내드립니다.
00:12:39네. 여러분 많은 참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0:12:42그러면 실시간 티벗 상황과 오늘 티벗 퀴즈 전해주시죠.
00:12:46이해원 아나운서.
00:12:47네. 티벗캐스터 아나운서 이해원입니다.
00:12:50흔히들 청력은 한 번 손실되면 회복하기 어렵다.
00:12:55이런 말들 많이 듣잖아요.
00:12:57그래서 그런지 오늘 티벗도 아주 뜨거운데요.
00:12:59퀴즈 공개하기 전에 실시간으로 어떤 의견들 보내주고 계신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3:04이석증이 생겨서 관심이 많습니다.
00:13:07진짜 이석증이 골다공증과 관련이 있는지요.
00:13:11퀴즈 정답 빨리 보고 싶네요.
00:13:12라고 기대감 남겨주셨고요.
00:13:14이명이 들린 지 꽤 오래됐어요.
00:13:16병원에 가도 고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00:13:19그래서 대체 이명은 왜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00:13:22라고 궁금증도 남겨주셨습니다.
00:13:25자, 그러면.
00:13:27그리고 또 여기 우리 MC를 환영하는.
00:13:30한양은 회장님을 환영하는 사진도 보이네요.
00:13:33너무 감사합니다.
00:13:34시청자 분들이 따뜻하시다니까.
00:13:36제가 잘 부탁드립니다.
00:13:38네, 오늘 저희가 귀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 알려드릴 테니까요.
00:13:43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00:13:45자, 그럼 이제 팁업 퀴즈 내드려야죠.
00:13:48첫 번째 퀴즈입니다.
00:13:50보청기를 사용하면 청력이 손상된다.
00:13:53그렇다고 생각하시면 O,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X에 표시해 주시면 됩니다.
00:13:58두 번째 퀴즈입니다.
00:14:00이석증은 골다공증과 관련이 있다.
00:14:03O, X 퀴즈인데요.
00:14:05아까 시청자분도 남겨주셨지만요.
00:14:07여러분의 선택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00:14:09마지막 퀴즈입니다.
00:14:10옆으로 누워자면 귀 건강에 좋지 않다.
00:14:14마찬가지로 O, X 퀴즈입니다.
00:14:16여러분의 선택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00:14:18팁업 들어오셔서 퀴즈도 참가하시고요.
00:14:21의견도 남겨주시면 저희가 커피 쿠폰 드리고 있으니까요.
00:14:24오늘도 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00:14:28다음 알아볼 귀 질환들 전에 저희가 점검해 볼 것이 있습니다.
00:14:34귀를 위해서 우리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하고 있는지
00:14:38세 가지로 점검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00:14:40첫 번째 과연 어떤 것에 신경을 써야 할지 제가 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00:14:45뚜껑을 열면 이 안에 뭐가 들어 있을까요?
00:14:48뚜루롱. 짠.
00:14:50이어폰과 헤드폰.
00:14:52우리 김진아 아나운서가 출퇴근에 늘 쓰고 다니는 헤드폰.
00:14:56제 헤드폰은 아니에요.
00:14:58저 색깔이던데.
00:15:00확실히 이어폰, 헤드폰 안 좋죠 교수님.
00:15:04요즘 길가나 지하철 버스에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많이 쓰고 다니시는 경우를 보고 있습니다.
00:15:10유튜브를 보거나 인강을 많이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우리한테 과도할 정도의 큰 소음을 귀에 계속 노출시킨다면 소음성 난청이 생길 수밖에 없겠죠.
00:15:21두 번째는 이어폰 같은 경우에는 크기도 작고 간편하긴 하지만 귓구멍 속으로 자꾸만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00:15:31자칫 웨이도, 아까 말씀드렸던 웨이도의 습진이나 웨이도염이 생길 위험도가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00:15:37그래서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이어폰을 주로 사용하실 때는 최소한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알코올 솜으로 소독을 해주시는 게 좋고
00:15:44그리고 이어폰의 헤드폰을 사용하시더라도 전체 볼륨의 60% 미만으로 한 번에 사용할 때 60분 미만으로 사용하신 다음에
00:15:54충분한 시간 15분 정도 휴식을 취하시는 이른바 60, 60 법칙을 하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00:16:00네, 제가 지금 휴대전화로 볼륨 60% 설정하는 거 알려드리려고 잠깐 휴대전화를 켰거든요.
00:16:06소리가 나왔던 게.
00:16:07방송 중에 휴대폰을 사용하시면서 깜짝 놀랐어요.
00:16:10어려운 게 아니더라고요. 교수님, 휴대전화에서 이게 위아래 옆에 버튼 있는 거.
00:16:15볼륨 버튼을.
00:16:16이렇게 해가지고 이걸로 조절한다는 말씀이신가요?
00:16:19네, 맞습니다.
00:16:19이게 지금 50%, 절반이면 50%고 올릴 수 있잖아요. 이렇게 올라가죠? 올리면 안 된다는 거예요.
00:16:27이 정도 밑으로 쓰시면.
00:16:28절반에서 살짝 위 정도까지만.
00:16:30이거 쉽습니다. 이거 기억하시면 좋겠어요.
00:16:33꼭 그렇게 하셔야 돼요.
00:16:34네, 알겠습니다.
00:16:35교수님, 저도 궁금한 게 있는데 이어폰, 헤드폰 둘 중에 굳이 좋은 걸 뽑자면 뭐가 있을까요?
00:16:42저는 헤드폰이 좋다고 해서 헤드폰을 쓰는 거긴 하거든요.
00:16:45제일 좋은 건 이어폰이나 헤드폰이든 간에 소음 차폐 헤드폰이라고 해가지고 외부의 소음을 차단해주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이 제일 좋고요.
00:16:54그 중에서도 고르자면 아무래도 헤드폰이 귀 전체를 감싸면서 외부의 소음을 더 확실하게 차단해주기 때문에 헤드폰이 낫긴 합니다.
00:17:03편의성을 생각하면 이어폰이 좀 낫기도 하고요. 선택을 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17:07네, 귀 건강을 해치는 나쁜 생활 습관 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7:13세 가지 중에 첫 번째는 공개를 했고 두 번째는 과연 무엇일까요?
00:17:17헤드폰, 이어폰에 이어서 나온 이것. 오늘 생방송 중에 굉장히 많이 언급됐습니다.
00:17:21바로 면봉입니다.
00:17:24네, 면봉은 정말 귀를 다쳐서 오는 환자가 많을 정도라고 교수님께서 말씀을 해주셨어요.
00:17:33네, 송 교수님.
00:17:34네, 저는 진료실에서 여러 가지 안타까운 환자분들을 많이 뵀는데요.
00:17:39면봉으로 귀를 파다가 잊어버리고 옷을 갈아입다가, 옷을 벗다가 면봉이 귀에 걸려가지고 고막 성공이 된 분도 봤고요.
00:17:49그리고 면봉을 사용하고 있는데 옆에서 아기가 와서 팔을 툭 건드려서 또 면봉이 안으로 들어가서 고막을 다친 그런 분들도 봤습니다.
00:17:57그 이외에도 면봉을 사용하다가 웨이도를 손상시키는 경우, 특히 귀가 젖어 있을 경우에는 굉장히 흔한데요.
00:18:04그래서 면봉은 가급적 사용하시지 않을 것을 권유를 드리고 있습니다.
00:18:09그러면 교수님, 면봉이나 귀이개 사용해서 귀지 파는 것은 안 해야 되는 건가요, 앞으로?
00:18:15네, 사실 귀지가 모양이 이렇게 싹 봤을 때 모양이 썩 좋아 보이지 않아서 저희가 지저분하다, 더럽다라고 생각을 하기가 쉬운데
00:18:22사실 이 귀지는 우리 몸에 웨이도에 있는 세포하고 분비선에 있는 그런 분비물이 뭉쳐서 만들어지고요.
00:18:31이 귀지가 우리 귀를 여러 가지로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데
00:18:34우선 웨이도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고, 그리고 약산성을 띄어서 세균 감염을 막아주고,
00:18:41그리고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그런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00:18:44이렇게 귀지는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 자연적으로 방출이 되기 때문에 귀지를 굳이 이렇게 애써서 파지 않아도 되고
00:18:52만약에 너무 귀지가 뭉치는, 체질적으로 그런 분이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서 남이 파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00:18:59네, 알겠습니다. 저도 매일 방송하면서 면봉 좋지 않다고 하면서도 이게 습관처럼 자꾸 사용하게 되거든요.
00:19:07가급적 사용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남이 파주는 쪽으로 개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9:14그런데 저희 지금 귀지 얘기했잖아요. 저희가 늘 최신 의학 정보를 보충해드리고 있기 때문에 한 가지 좀 알려드리고 싶은 게 있었어요.
00:19:21귀지 관련해서 최신 뉴스 이런 내용이 뜨더라고요. 보여주시겠어요?
00:19:25귀지를 통해서요. 암부터 치매까지 진단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00:19:31세상이 많이 변했네요, 안교수님. 가능한가요, 이게?
00:19:35약간 과장되긴 했지만 지금도 많은 연구자들이 귀지를 통해서 어떤 질환을 진단할 수 있지 않을까에 대한 시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00:19:44쉽게 말씀드리면 귀지는 혈액 채취나 골수 채취에 비해서 훨씬 더 간단하죠.
00:19:49그래서 귀지를 통해서 보는데 보통 귀지의 생성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귀지는 지방 성분이 많은 피지샘과 항균 작용을 가진 아포크림샘에서 나온 분비물과 피부에서 탈락한 각질 세포들이 합쳐져서 만들어지는 겁니다.
00:20:05그래서 여기 계신 선생님들 중에 귀지가 젖어서 잘 안 나오신 분들 계시나요?
00:20:11저는 좀 건조한 편이에요. 저도요. 저는 좀 뭉쳐있는 편이기는.
00:20:16아, 연구시는 약간 뭉쳐있는. 축축, 축축.
00:20:19여기서 좀 갈리는데 우리나라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축복받은 것 중에 하나가 마른 귀지를 가졌다는 겁니다.
00:20:28마른 귀지를 영어로 귀지를 이어 왁스라고 표현을 하죠.
00:20:33왁스요?
00:20:33그런데 왜 왁스일까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 귀지는 말랐는데.
00:20:38그런데 서양 사람들은 실제로 피지샘이 부안이 분비되어 있기 때문에 귀지가 끈적끈적해서 왁스처럼 되어 있거든요.
00:20:46그런데 만약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축복받은 것 중에 하나가 우리나라는 데오도란트 시장이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00:20:54겨드랑이 냄새가.
00:20:55겨땀냄새가 적은 나라죠. 그 겨땀냄새와 귀지 간의 상관이 있습니다.
00:21:01그래서 우리나라분들은 마른 귀지를 많이 가지신, 대부분이 가졌기 때문에 마른 귀지가 있는 분들은 겨땀냄새가 거의 안 나고.
00:21:09젖은 귀지를 가진 분들은 겨땀냄새가 쭉 날 수 있으니까 좀 신경 쓰시는 게 좋습니다.
00:21:14그럼 연기씨가 겨땀냄새 나는 이유가?
00:21:17얼굴 빨개졌어.
00:21:18잠깐만. 그런데 실제로 진짜 놀란 게 저는 데오도란트를 수시로 구매해서 쓰고 있거든요.
00:21:25실제로 좀 냄새가 납니다.
00:21:28그래서 연기씨와 이해원 아나운서의 거리와 저와 김진아 아나운서의 거리를 보니까 약간 이게...
00:21:35제가 좀 갈게요.
00:21:36그게 아니라 죄송한데 저 오늘도 바르고 왔거든요.
00:21:39굉장히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00:21:42생방송 지나가면서 냄새가 또 날지도 모르니까 빨리 넘어가야 될 것 같아요.
00:21:46정답이에요.
00:21:47더 중요한 건 남자의 경우에는 단순히 겨땀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00:21:51여자분들이 만약 젖은 귀지다 그러면 유방암의 위험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0:21:58그래서 만약 젖은 귀지를 가진 여성분이면 꼭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를 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00:22:04귀지에 그런 정보까지 담겨 있다는 게 참 새롭고 신기한 사실입니다.
00:22:09그런데 이 귀지 색깔로도 귀 건강을 알 수 있다면서요? 오 교수님.
00:22:12네, 맞습니다. 귀지의 색깔로도 어느 정도 귀의 건강 상태를 조금 저희가 추정을 해볼 수가 있는데요.
00:22:18일반적으로 귀지는 없는 것보다는 조금 있는 것이 더 좋고요.
00:22:22정상적인 귀지의 색깔은 노란색이거나 옅은 갈색에 해당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22:28사실 가끔가다 검은색 귀지 같은 것들이 있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00:22:31이거는 사실 오래된 귀지가 뭉쳐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00:22:37다만 귀찮거나 많이 뭉쳐있으신 경우에는 이비누과를 방문하셔서 제거하시면 충분한 일이고요.
00:22:41다만 저희가 좀 신경을 써야 될 것은 녹색의 귀지이거나 아니면 고른처럼 흐르거나 악취가 나는 경우에 조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00:22:49이런 경우는 세균에 감염되어 있는 중이염이라든가 아니면 웨이도염 같은 것들이 있어서 발생되는 문제라고 생각을 할 수가 있겠고요.
00:22:56또 만약에 귀지가 있으면서 거기에 붉은색으로 피 같은 것들이 맺혀있거나 이런 식으로 저희가 귀지 색깔들을 보게 되는 경우에는
00:23:03웨이도에 손상이 있다거나 아니면 고막이 천공 같은 것들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셔서 확인하는 것들이 필요하겠습니다.
00:23:10네. 평소와 상태가 다른 귀지가 보인다면 병원에 꼭 방문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0:23:17그러면 이제 귀 건강을 해치는 습관 마지막 습관을 알아볼게요.
00:23:21첫 번째는 이어폰과 헤드폰이었고 두 번째는 면봉.
00:23:24그리고 세 번째는요.
00:23:25뾰로롱.
00:23:26휴지?
00:23:27휴지네요.
00:23:28이게 웬 휴지인가요?
00:23:29웬 휴지지?
00:23:30네. 사실 귀 건강을 해치는 가장 안 좋은 습관 중에 하나가 코를 세게 푸시는 습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00:23:38사실은 많은 분들이 코를 세게 풀면 시원하기 때문에 흥 하고서 세게 푸는 습관들이 좀 있으신데요.
00:23:44앞서서 말씀을 드렸지만 사실 귀와 코는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00:23:48그래서 저희가 코를 세게 풀게 되면 그 압력이 그 이관을 통해서 고막 쪽으로 바로 연결이 될 수가 있거든요.
00:23:56그렇게 고막 쪽으로 전달된 압력들이 고막을 부풀거나 붓게 만들거나 아니면 심한 경우에는 고막이 천공을 발생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24:07그래서 사실은 이제 또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고막이 천공뿐만이 아니라 코에 있었던 세균 같은 것들이 코 뒤로 넘어가면서 귀에서 중형 같은 것들을 유발할 수도 있고요.
00:24:16그래서 좋은 습관은 아무래도 코를 한쪽씩만 막으시고 입을 살짝 벌린 상태에서 가볍게 코를 풀어주시는 것들이 좋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00:24:24네. 한쪽씩 번갈아 가면서 입을 살짝 벌리고 평소에 어떻게 코를 풀느냐 기억이 안 나는데 정말 조심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24:33오늘 귀에 대한 모든 것 방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00:24:36귀 관련해서 궁금증이 있는 시청자분께서 저희에게 고민을 보내주셨거든요.
00:24:41화면 만나보고 고민 상담해 드릴게요.
00:24:43안녕하세요. 일상생활에서 귀에 대한 궁금증이 많습니다.
00:24:48수영을 즐기고 했었는데 수영을 마치고 나면 귀에서 물이 안 빠지더라고요.
00:24:54당시에는 시간이 지나면 물이 빠지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00:24:59하지만 귀에 물이 그대로 나오면서 염증까지 생기게 되어 병원까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00:25:04그때 하시는 말씀이 면봉으로 귀를 파면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00:25:09실제로 귀를 파면 불편하기도 했어서 머리 감을 때 귀에 물이 들어가면 휴지를 얇게 말아서 물을 빼는 등 다른 방법으로 관리를 해왔습니다.
00:25:19이번 기회에 귀 관리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은데 깨끗하고 건강한 귀를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00:25:25저도 수영했었어서 저런 고민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요.
00:25:30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25:32물이 잘 안 빠져서 염증 생기는 것 같다.
00:25:35그래서 아까 코 풀 때 썼던 저희 휴지 있잖아요.
00:25:37휴지로 물기를 빼준다고 하시는데 이거 괜찮을까요?
00:25:41사실 휴지를 쓰시는 것 자체는 괜찮습니다.
00:25:43그런데 면봉처럼 휴지를 돌돌 말아서 후비시거나 비비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00:25:48사실 그런 방법을 쓰시지는 않으시는 게 좋겠고요.
00:25:51그냥 휴지를 귀 쪽에 집어넣어서 물을 흡수하도록 만들어서 제거를 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00:25:57그리고 또 다른 방법은 앞서서도 말씀을 주셨다시피
00:26:00물이 차 있는 귀 같은 경우에는 그쪽을 아랫쪽으로 향한 다음에
00:26:04살짝 귀 뒤쪽이랑 위쪽으로 그 귀 바퀴를 잡아당겨서
00:26:08물이 저절로 흘러나오도록 하는 것들이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00:26:13또 아무래도 이제 귀에 물이 잘 들어가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
00:26:16특히나 수영을 한다거나 목욕탕, 사우나 같은 것들을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요.
00:26:21방수, 귀마개 같은 것들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26:26네, 귀 관련해서 생활 습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00:26:30이제 본격적으로 귀 질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텐데요.
00:26:33첫 번째 난청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00:26:36요즘 난청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늘고 있더라고요, 손 교수님.
00:26:41네, 난청이라고 하면 많이들 노인성 질환으로 알고 계시는데
00:26:46최근에는 젊은 사람에서 난청이 굉장히 많이 늘고 있습니다.
00:26:50과거에는 이런 광산이나 건설 현장 혹은 지하철 같이 소음 때문에 주로 발생을 했다면
00:26:56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
00:27:00그리고 게임을 하는 것 이럴 때 소음에 많이 노출이 돼서
00:27:05점점 젊은 사람의 난청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00:27:07최근 자료를 보시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시면
00:27:12최근에 난청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80만 명이 넘었고요.
00:27:18이것은 최근 4년 전에 비해서 약 23%가 증가된 수치라고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00:27:25이렇게 난청 인구가 굉장히 급증하고 있고
00:27:28더군다나 평균 수명이 늘어서 노화성 난청도 점점 늘고 있어서
00:27:31난청은 노화성 질환인 동시에 청소년 그리고 소아까지 아우르는
00:27:39결국은 현대인의 그런 질환, 대표적인 질환 중에 하나가 되겠습니다.
00:27:43네. 난청, 그러면 어떤 문제가 생기게 될까요?
00:27:48네. 교수님께 여쭤보고 싶네요.
00:27:49난청은 그럼 소리를 듣는 과정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건가요?
00:27:53네. 우선 소리를 듣는 과정을 알아야겠죠?
00:27:56영상을 보시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00:28:00소리는 우선 귓바퀴를 통해 들어와서 외이도를 따라 들어갑니다.
00:28:04그래서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고막을 만나게 되고
00:28:08고막과 연결된 3개의 이소골이 있습니다.
00:28:10이소골이 지렛대 역할을 해서 들어온 소리를 증폭을 시키게 되고요.
00:28:15그 소리는 달팽이관에 전달이 됩니다.
00:28:18달팽이관에는 콜티기관이라는 소리를 담당하는 기관이 있어서
00:28:22그 안에 있는 유모세포가 들어오는 소리를 전기신호로 바꿔서
00:28:27청신경을 통해 우리의 청각 대뇌로 소리를 듣게 전달시켜서
00:28:32우리는 그 소리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어 있습니다.
00:28:36만약 이 과정에서 귓구멍이 귀지로 꽉 막혔다거나
00:28:40아니면 고막이 구멍이 났다거나 아까 고막천공
00:28:44그 이소골이 굳었거나 끊어져 있거나 그런 경우에는
00:28:46소리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난청
00:28:50그걸 전음성 난청이라고 그러고요.
00:28:52그런데 다 소리는 전달이 됐는데
00:28:54달팽이관과 청신경에 문제가 있어서 소리를 못 듣는 경우를
00:28:58감각신경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00:29:01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두 개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00:29:04이를 혼합성 난청이라고 부르게 됐습니다.
00:29:07이렇게 난청의 종류 세 가지를 알려주셨는데
00:29:10종류도 다르지만 정도에 따라서도 구분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0:29:14난청은 굉장히 여러 단계로 구분을 하는데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서
00:29:19경도 난청, 중등도 난청, 고도 난청 이렇게 나눌 수가 있겠습니다.
00:29:24조용히 속삭이는 소리부터 벽시계나 냉장고 소리 같은 것을 못 듣는 경우를
00:29:29저희가 경도 난청이라고 하고요.
00:29:31그리고 일반적인 대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는 중등도 난청이라고 하고
00:29:35전화벨 소리나 진공청소기 소리 같은 굉장히 큰 소리를 못 듣는 경우를
00:29:40우리가 고도 난청이라고 얘기합니다.
00:29:42경도 난청 중에 조금 심한 분들 그리고 중등도 난청까지는
00:29:47보청기를 사용을 하셔서 청각 재활을 하실 수가 있겠고요.
00:29:50고도 난청인 경우에는 보청기로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00:29:54인공화후 이식이라는 수술을 통해서 재활을 하게 되겠습니다.
00:29:59난청 환자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얘기도 하셨고
00:30:03굉장히 늘어나고 있다는 얘기도 하셔서
00:30:05시청자분들께 저희가 난청 관련해서 테스트
00:30:08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00:30:10총 9개의 문항인데요.
00:30:12내가 몇 개에 해당되나 하나하나 좀 세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00:30:16자 문항 주세요.
00:30:18TV 소리를 너무 크게 해서 주위 사람이 불평한 적이 있다.
00:30:232번 전화 통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00:30:263번 소음이 있는 곳에서 소리 듣기가 어렵다.
00:30:304번 둘 이상의 사람과 대화하기 어렵다.
00:30:335번 대화를 이해 못하거나 엉뚱한 반응을 한 적이 있다.
00:30:38저도 저런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00:30:40저도요.
00:30:406번 대화 내용을 다시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00:30:44상대가 중얼거리거나 부정확하게 말한다고 느낀다.
00:30:48특정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
00:30:50마지막입니다.
00:30:51특히 아이나 여성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
00:30:56저는 한 두 개에서 세 개.
00:31:02저도 한 세 개 정도 되거든요.
00:31:04저도 한 세 개 정도 되는데.
00:31:06그런데 좀 나는 게 마지막에 아이의 말이나 여성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00:31:12이거는 난청이라는 건 상관없이 그냥 듣기 싫어서 못 듣는 척.
00:31:17선택적 난청 뭐 이런 건가요?
00:31:19그러니까.
00:31:19선택적 난청.
00:31:21저희 아버지가 어머니 잔소리 듣기 싫어서 그렇게 엄마 목소리를 못 알아주는 척을 하셨었는데
00:31:25약간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00:31:27저는 일단 세보니까 네 개 많이 하면 다섯 개 정도 해당도 되는 것 같아서
00:31:31약간 걱정도 되는데 교수님.
00:31:34제가 정정을 해드리면 아이와 여성 목소리를 못 듣는 거는 듣기 싫어서가 아니라
00:31:39아이와 여성 목소리는 주파수 자체가 높기 때문에
00:31:43우리가 노화가 진행되면 고음역을 잘 못 들어서 못 듣는 거지
00:31:47듣기 싫어서 못 듣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00:31:49저희 아버지를 제가 크게 오해했네요.
00:31:51아버님을 의심했네요.
00:31:53가만히 계시고 아버지를.
00:31:54이 난청 체크리스트에서 세 개 이상, 네 개, 다섯 개 정도가 의심되는 분들은
00:32:00반드시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청력 검사를 하실 것을 권유드리고요.
00:32:05우리 몸에서 쓰면 쓸수록 좋아지는 건 딱 두 개밖에 없습니다.
00:32:08머리하고 근육밖에 없습니다.
00:32:10나머지는 너무 많이 쓰면 나빠지거든요.
00:32:14그렇지만 귀나 눈 같은 감각기관은 너무 써도 나빠지지만
00:32:18너무 안 써도 나빠집니다.
00:32:19그래서 저희들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
00:32:22양쪽 청력이 차이가 나면 좋은 귀는 의존에서 너무 많이 쓰니까 나빠지고
00:32:28나쁜 귀는 상대적으로 덜 쓰니까 또 나빠지고
00:32:31그래서 양쪽 귀 청력이 차이가 있을 때는 불편하지 않더라도
00:32:35항상 상담을 받으시고 나쁜 쪽 귀에 청력 재활을 하실 것을 고려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00:32:41네. 저기 문항 보면 재미있는 문항들이 좀 있었잖아요. 사우정처럼
00:32:47그런데 이제 보면 제 주변에도 사우정은 좋게 말하면 동문서답인 거잖아요. 그렇죠?
00:32:54꼭 이제 뭘 질문을 했을 때 엉뚱한 대답을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렇게 해서 웃음도 유발하고
00:33:00혹시 이런 분들은 난청을 의심해 봐야 되는 겁니까? 교수님?
00:33:03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고 정말 잘 못 알아들어가지고 하는 거 같아요.
00:33:07물론 일부러 그럴 수도 있고 실제로 딴 생각하다 그런 경우도 많겠지만
00:33:13많은 경우에서는 노화성 난청이나 소음성 난청처럼
00:33:17아까 말씀드렸듯이 고음역의 난청이 생기면
00:33:20그 사람이 했던 얘기를 듣더라도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00:33:26우리말에서 아, 야, 어, 여 같은 모음은 주로 저음역을 담당하고요.
00:33:31키역, 히읗, 시역, 쌍시옥 같은 말은 고음역을 담당합니다.
00:33:35그렇기 때문에 특히 고음역이 못 듣는 분들은 예를 들어서
00:33:39식사하셨어요? 하고 물어봤을 때 이사했냐고?
00:33:43이렇게 엉뚱한 소리로 되묻게 되는 경우가 많죠.
00:33:47그리고 고음역에 난청이 있는 경우는 카페나 식당같이 주변에 소음 환경이 있는 경우에서
00:33:52앞에 앉은 사람과 대화가 좀 불편해서 알아들은 척하고 그냥 웃기만 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00:33:59네, 그래서 저희가 또 준비한 게 있습니다.
00:34:01방송 보시는 시청자 여러분, 펜이랑 종이 좀 가져와주세요.
00:34:05저희가 청력 테스트 간단하게 해드릴 건데
00:34:07저도 작년에 저음역 난청이 있어서 청력 검사 굉장히 많이 했는데
00:34:11삐삐삐 이런 거 듣는 거 확인한 후에 이렇게 간호사분이 읽어줘요.
00:34:17뭐, 뭐, 뭐, 달, 집 이런 거 받아 적기 한번 해보려고 하거든요.
00:34:21종이랑 펜 가져오시고요.
00:34:22저희가 들려드리는 단어 받아 적으시고 나중에 채점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34:28좋습니다.
00:34:28자, 준비되셨죠?
00:34:29네.
00:34:30자, 그러면 주세요.
00:34:32어음 명료도 검사를 시작하겠습니다.
00:34:35가구, 나비, 다리, 마을, 바다, 사자, 아기, 자전, 차표, 카페, 파조, 파도, 하늘, 나라.
00:34:54아, 이거 엄청 빠른데요?
00:34:57제가 볼 때 이거...
00:34:58너무 빠르죠.
00:34:59스피드 킨드인데요?
00:35:00기억력 검사 아니에요?
00:35:02그게 아니라 손이 얼마나 빠른지 테스트하는 거 아니에요?
00:35:05원래는 조금 더 천천히 하는데 저희가 이제 방송 중이다 보니 속도를 좀 내봤습니다만
00:35:09어휴, 손목이 아프네요.
00:35:10자, 이제 한번 정답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35:13아니, 이걸 다 받아 적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에요?
00:35:15글씨가 너무 엉망이라...
00:35:17저, 저, 저...
00:35:18어, 많이 적으셨는데요?
00:35:19많이 적으셨네요.
00:35:19진짜 많이 적으셨다.
00:35:20정답이 중요하잖아요.
00:35:22자, 정답 한번 보여주세요.
00:35:23한번 채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35:26자, 가구, 나비, 다리, 마을, 바다, 사자, 또 아기, 자전, 차표, 카페, 타조, 파도, 하늘, 나라까지.
00:35:41어머, 지금 저희는 다 맞은 거 같죠?
00:35:45네, 적은 거는 다 맞았는데...
00:35:46네, 네, 저도 10개 적은 거 다 맞았습니다.
00:35:49저도 이거 자전, 자존인지 자전인지 고민하다가 자전으로 적었는데 찍어서 맞췄어요, 하나.
00:35:56네, 저희 지금 결과 잘 나왔네요, 다행히.
00:35:59방금 하신 거는 어음명류도 검사가 그래서 실제는 검사자가 불러주면 따라서 대답을 하게 돼 있습니다.
00:36:07그래서 열심히 적지 않으셔도 되는 검사이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되고요.
00:36:11이 어음명류도 검사는 우리가 청력검사를 할 때 어느 정도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를 보는 검사도 있지만
00:36:17내가 들을 수 있는 충분한 크기의 소리를 들었을 때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를 알아듣는 검사가 어음명류도 검사입니다.
00:36:26이 어음명류도 검사가 중요한 이유는 예를 들어서 내가 청력이 나쁘더라도 어음명류도 검사 결과가 어느 정도 좋으면 보청기 등을 사용했을 때 효과가 좋다고 생각할 수 있고요.
00:36:36이분의 청력, 작은 소리도 어느 정도 들을 수 있는데 이상하게 어음명류도 검사가 잘 못 듣는다.
00:36:43그럴 때는 오히려 아까 청신경이나 청각 대뇌에 어떤 이상이 있지 않은가 살짝 의심을 해가지고 검사를 좀 더 진행해 볼 수도 있습니다.
00:36:53의심되시는 분들은 병원에 방문하셔서 제대로 된 검사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36:59그리고 저희가 난청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00:37:02난청하면 대부분 이명 증상도 함께 겪더라고요.
00:37:05네, 이게 좀 시끄러운 데 있을 땐 모르는데 조용한 데 가면 여러 가지 소리가 들리던데 저도 궁금했어요.
00:37:11이게 어떤 현상이에요?
00:37:13네, 이명은 사실 외부의 자극 없이 소리를 느끼게 되는 어떤 신경학적 증상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37:21주된 원인은 대부분 노화라든가 손상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인한 경우들이 많은데요.
00:37:28이런 경우에는 앞서서도 말씀을 주셨지만 귀에서부터 저희 뇌로 전달되는 소리 자극이 감소하게 됩니다.
00:37:36이럴 경우에 저희 뇌 같은 경우에는 이 소리 자극들을 보상하기 위해서 민감도를 굉장히 높이게 되는데요.
00:37:41극도로 민감도를 높이게 되는 경우에는 저희에게 잡음 같은 것들이 발생할 수가 있게 되겠습니다.
00:37:46또 이럴 때 뇌의 신경망 같은 것들이 재편성이 되면서 이로 인해서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요.
00:37:52이러한 과정들이 만성화가 되는 경우는 단순히 귀의 소리의 전달과 듣는 문제만이 발생되는 게 아니라
00:37:58저의 감정이라든가 스트레스를 담당하고 있는 뇌의 전역들이 문제가 되거나 변형이 생기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00:38:05만성적인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00:38:09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귀의 문제로부터 발생이 되어서 뇌의 잘못된 보상회로로 인해서 계속해서 유지가 되는 현상이다.
00:38:16이렇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38:19그러니까 이게 남들에게는 안 들리는 소리가 나한테만 들린다는 거잖아요.
00:38:24이렇게 이명 증상 겪어보신 분들 있을 것 같아요.
00:38:27이렇게 뜬금없이 삐 하는 소리.
00:38:29저 같은 경우에는 군대에 있을 때 옆에서 총을 빵 쏴서 귀가 깜짝 놀라서 한동안 이명 때문에 고생했던 경험이 있고요.
00:38:36귀만 게 보통 하지 않아요?
00:38:38네, 근데 제가 미처 끼기 전에 총을 쏴서 깜짝 놀라서 한 2주 정도 이명 증상이 있었어요.
00:38:44그때는 어떤 이명 들었어요?
00:38:45삐 소리가 하루 종일 이어지더라고요. 잠잘 때도 그렇고.
00:38:50저는 바람 소리 들어본 적도 있고 환풍기 소리 들어본 적도 있고 모기 소리 들어본 적도 있고 이게 굉장히 다양하더라고요, 교수님.
00:38:58굉장히 다양한 소리가 나는데요. 일단 한번 소리를 들어보시고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39:03제가 들은 건 이런 소리였어요.
00:39:09네.
00:39:16어머, 지금 혹시 채널 변경하시다가 지금 오신 분들은...
00:39:22백박 소리 같네요.
00:39:28네. 이렇게 해서 지금 저희가 세네 가지 좀 들어봤는데요.
00:39:32이거 TV 고장난 거 아닙니다. 채널 돌리시다 깜짝 놀라셨을까 봐요.
00:39:36다양한 지금 이명 소리를 들려드렸는데 실제로 환자들이 듣는 소리라는 거죠?
00:39:40네. 가장 흔하게 환자분들이 호소하는 소리는 고음역의 삐 하는 소리인데요.
00:39:46방금 들어보셨던 첫 번째 소리 같은 경우이고요.
00:39:50네. 귀 아픈 소리죠.
00:39:53네. 이런 소리를 계속 듣고 계시니까 굉장히 불편하실 수밖에 없고요.
00:39:57그 외에도 청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졌을 때는 TV나 라디오 주파수가 잘 안 맞을 때 들리는 것 같은 백색 소음이라는 소리와 비슷한 이런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00:40:07옛날에 TV 화면 조정 시간에 나왔던 소리는...
00:40:11맞아요. 그런 시대가 있었어요?
00:40:13그럼요.
00:40:13옛날에 그랬죠. 멀지 않은 옛날에.
00:40:17마지막으로는 박동성 이명이라고 해서 혈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는 소린데 심장 맥박하고 똑같은 소리가 이렇게 들리게 됩니다.
00:40:27이것도 굉장히 신경 쓰일 것 같아요.
00:40:29네. 환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공포스러운 소리가 되겠고요.
00:40:32그래서 보통 이명이 생기면, 없던 이명이 생기면 이것이 청력이 떨어져서 생긴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00:40:40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을 하셔서 청력검사를 받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하겠고요.
00:40:48특히 마지막에 들으셨던 박동성 이명이라는 것은 주로 혈관 문제이기 때문에
00:40:53역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셔서 영상검사를 하시고 필요한 경우에는 시술이나 수술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겠습니다.
00:41:00방금 이 소리들 듣고 4살에다 싶은 분들이 많이 계셨을 것 같은데
00:41:05이명으로 힘들어하는 분께서 직접 고민 영상을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00:41:10함께 보고 또 얘기 나눠볼게요.
00:41:11안녕하세요. 저는 이명 증세 때문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00:41:18제가 20대 때부터 소음이 좀 있는 곳에서 근무를 했었는데요.
00:41:23젊었을 때는 괜찮았거든요.
00:41:25그런데 한 40대 중반 되서부터 귀에서 소리가 나더라고요.
00:41:28갑자기 처음에는 괜찮은 줄 알고 좀 참고 견뎠는데
00:41:31머리가 어지럽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계속 그래서 병원에 가봤더니
00:41:36소음이 좀 있는 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증상이 이런 증상이 일어날 수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00:41:41그래서 처방을 받고 계속 치료를 좀 받았었는데
00:41:46머리가 좀 아프고 어지럽고 이런 거는 괜찮은데
00:41:50이명 증세는 좀처럼 좋아지지가 않더라고요.
00:41:54그리고 제가 날을 새거나 잠을 못 자고 스트레스가 좀 받으면
00:41:58뒤에서 소리가 더 크게 들려요.
00:42:00그래서 낮에는 그냥 TV를 크게 틀어놓고 생활하는 편이에요.
00:42:04이 뒤를 어떻게 관리를 해야 좋아질지 너무 답답하고
00:42:08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가 있을까요?
00:42:11방금 본 사례는 소음이 좀 있는 곳에서 근무를 해서 난청이 생긴 사례였는데요.
00:42:19교수님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치료를 하는 게 좋을까요?
00:42:22이 사례자분은 아마 직업적인 특성 때문에 소음성 난청이 생기고
00:42:26그것이 이명으로 연결이 된 사례인 것 같은데요.
00:42:30말씀드린 것처럼 이명은 청력이 어느 정도 떨어지고
00:42:34그 청력이 떨어진 것에 대해서 뇌에서 잘못된 보상을 해서 생기는 그런 질환이기 때문에
00:42:39이명이 발생하면 우선적으로 청력검사를 받으셔야 하고요.
00:42:44이비인후과를 방문해서 청력검사를 받으시고
00:42:46다양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00:42:49초기에는 약물을 좀 사용하기도 하고요.
00:42:51그리고 이명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고
00:42:53생활습관을 변경하는 이명 재훈련 치료라는 상담 치료를 하기도 하고
00:42:58뇌에 생긴 잘못된 회로를 바꿔주는
00:43:02그런 자기장이나 혹은 전기로 자극하는 그런 치료를 하기도 하고요.
00:43:06난청이 심한 경우에는 난청이 원인이기 때문에
00:43:09보청기를 사용을 하거나 혹은 난청이 심한 경우에는
00:43:12인공화후 수술 같은 것을 하기도 합니다.
00:43:13이렇게 이명하면 고치지 못하는 불치병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00:43:20특히 옛날에는 많았는데 최근에는 많은 연구를 통해서
00:43:24대부분의 경우에 치료하면 어느 정도 혹은 완전히 좋아질 수 있는
00:43:28어떤 증상이다 라고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00:43:31포기하지 마시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서
00:43:34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00:43:36그런데 이제 이명 때문에 아무래도 좀 신경이 있으시고 고통스러우니까
00:43:41이거를 집중하지 않고 피하기 위해서 텔레비전을 계속 켜놓고 생활하는데
00:43:47이거는 괜찮은 건가요?
00:43:49뭐 낮에는 텔레비전을 틀어놓거나 라디오를 틀어놓는 거 괜찮습니다.
00:43:53그런데 밤에까지 틀어놓으면 빛 때문에 잠을 오히려 설칠 수가 있겠죠.
00:43:57이명은 밤에 특히 많이 들려서 잠을 설친다는 분들이 많은데
00:44:01쉽게 말씀드리면 이명은 강 한가운데 떠있는 나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0:44:07강물은 주변 소음이고 이명은 나무라고 봤을 때
00:44:11강물의 수위 환경 소음이 좀 올라가면 나무가 잠겨서 덜 들리게 이명이 덜 들리는 거고
00:44:17수위가 낮아지면 이명이 도드라지는 거죠.
00:44:19이명 자체가 커지거나 그래서 더 크게 들린다고 말씀드리지는 않고요.
00:44:24그렇기 때문에 주무시는 환경을 좀 조절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00:44:27너무 조용하거나 답답한 방에서 주무실 때는
00:44:30오히려 이명밖에 안 들리니까 불편할 수 있고요.
00:44:32저는 그럴 때 환자분들에게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건
00:44:35가습기나 공기청정기 같은 거 좀 옆에 틀어놓으시라고 말씀드리고요.
00:44:39특히 그럴 때는 비싼 공기청정기는 삼가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00:44:43너무 조용하니까 적당히 저렴한 제품으로 공기청정기 같은 거 틀어놓으시면
00:44:48방도 깨끗해지고 나도 편하게 주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44:52저도 이명이 있을 때는 밤에 자기 전에가 제일 무서웠어요.
00:44:56고요할 때 오늘 귀에서는 무슨 소리가 들릴까.
00:45:00그런데 말씀하신 방법을 썼으면 좀 덜 불안했겠다 이런 생각도 좀 드네요.
00:45:04오늘 난청 그리고 이명 지금 알아봤고요.
00:45:07다음에 준비된 질환들, 시청자 분들이 진짜 늘 질문을 올려주시는 게
00:45:11어지러움증 관련이었거든요.
00:45:13귀 건강과 어지러움증에 대해서 잠시 후에 알아보겠습니다.
00:45:19네, 어지러움증 오면요. 빈혈인 줄 알았었거든요.
00:45:23그런데 귀 때문이라는 걸 제가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00:45:26그래서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3대 귀질환을 준비해봤어요.
00:45:30첫 번째 보도록 할게요.
00:45:32이석증 나왔습니다.
00:45:34양성, 체위, 변환성, 어지러움.
00:45:37이석증으로 불리는 질환은 예를 들어서 우리 김연아 선수가
00:45:41피겨스케이팅을 할 때 굉장히 빠른 회전을 해도
00:45:44그다음에 동작을 할 수 있죠.
00:45:46김연아 선수 같은 경우는 훈련을 통해서
00:45:48세방고리관의 기능이 굉장히 좋은 경우에 속하는데
00:45:51이 회전 감각을 담당하는 세방고리관에
00:45:55주변에서 칼슘 성분의 이석이 빠져나와서 같이 돌게 되면
00:45:59움직일 때마다 회전을 심하게 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00:46:04돌이 같이 굽으면서요.
00:46:06그렇죠.
00:46:06그래서 이석증이 생긴 환자들은 세수를 하려고 고개를 숙이거나
00:46:10찬장에 그릇을 놓으려고 고개를 올리거나
00:46:13심지어는 누워서 주무실 때 뒤척뒤척할 때마다 어지러워서
00:46:17일상생활에 굉장히 큰 고통을 겪게 됩니다.
00:46:21그런데 이석증은 완치가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정말인가요?
00:46:25이석증은 무엇보다 어지럼증 중에서 가장 치료가 잘 되는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00:46:31왜냐하면 이석증이란 건 아까 말씀드렸듯이
00:46:34어떤 특정한 이유로 이석이 빠져나왔기 때문에
00:46:37그 이석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이석 치환술
00:46:40물리치료를 받게 되면 굳이 약을 안 드셔도
00:46:44어지름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00:46:45만약에 물리치료를 한 다음에 약간의 이석이 남아서
00:46:49조금 기분이 나쁘다 그럴 때는
00:46:52오히려 이석 습관화 운동이라고 해서 일상생활에서
00:46:56이석이 약간 떠있더라도 내가 물편함이 없이 지내는
00:46:59재활훈련을 통해서 충분히 잘 지낼 수 있습니다.
00:47:03그런 방법도 있군요.
00:47:05이석증에 특히 잘 걸리는 사람이 있나요?
00:47:08저희 병원에서 최근에 나왔던 연구 결과를 보면
00:47:11골다공증이 있는 분에서 이석증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00:47:153배 정도 높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00:47:18이것은 아마도 저희 방금 들으신 이석이라는 것이
00:47:22탄산칼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00:47:25그래서 골다공증 환자분들에서 칼슘 대사가 잘 되지 않고
00:47:28그리고 비타민 D가 좀 낮아져서
00:47:31아마 그래서 이제 좀 더 잘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라고
00:47:35생각을 하고 있고요.
00:47:37또 최근에 나온 다른 연구를 보면
00:47:39이 비타민 D를 다시 보충을 해준 그런 환자에서
00:47:44이석증 재발 빈도를 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00:47:48그러면 이석증 회복을 위해서 또는 예방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건 무엇이 있을까요?
00:47:55우선은 뼈 건강이 제일 중요하죠.
00:47:57그래서 저는 평소 환자들에게
00:47:58계단만 보이면 걸어 올라가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00:48:02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00:48:04지하철을 타시거나 아파트 사시는 분들
00:48:074층까지 정도는 걸어 올라가실 것을 항상 권유 드리고요.
00:48:10그다음에 더 좋은 또 한 가지는 내가 전반적인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00:48:15운동을 많이 하실 게 좋은데
00:48:17야외 활동이 제일 좋겠죠.
00:48:19그런데 야외 활동은 요새 또 햇볕이 세니까
00:48:21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제 잘 바르시고
00:48:23한강이나 여러 가지 길을 막 빨리빨리
00:48:26약간 빠른 보폭으로 걸으시면서
00:48:28주변에 무엇이 있나 두리번 두리번 쳐다보는 습관이
00:48:31눈 맞추기 훈련이라고 그러죠.
00:48:34눈 맞추기 훈련을 하시고
00:48:35만약 무릎 관절이나 이런 데가 안 좋아서
00:48:37집에 계신 분들은 집에 앉아서 할 수 있는
00:48:40얼굴 돌리기라든지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00:48:43네. 아까 두리번거리라는 거
00:48:45또 얼굴 돌리라는 거
00:48:46이거 지금 저희가 제대로 배워보려고 합니다.
00:48:50문교훈 재활운동 전문가 모시고 배워볼게요.
00:48:53나와주세요 선생님.
00:48:54그리고 이해원 아나운서와 연기 씨가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00:48:57출동하겠습니다.
00:48:59평영을 조금 맞춰줄 수 있는 운동인가 봐요.
00:49:01네. 맞습니다.
00:49:02평영기관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00:49:04전전기능 안정화 운동을 좀 배워보도록 할 텐데요.
00:49:07우선 눈동자랑 머리의 협응 능력을 계속 기르는 운동들입니다.
00:49:12첫 번째로 할 운동들은요.
00:49:14먼저 일자로 서서 머리에 움직임을 주는 운동이에요.
00:49:18한쪽 발을 뒤에 그리고 엄지발가락과 뒤꿈치를 맞서게 해서
00:49:22일자로 서보시는 겁니다.
00:49:24좀 어떠세요? 스신이가?
00:49:26어지러워요.
00:49:27어지러우십니까?
00:49:28똑바로 서기 좀 힘든데요?
00:49:29그렇죠. 중심을 잡기 좀 어려우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00:49:32왜 이러지?
00:49:33어떻게 해요 지금?
00:49:35이렇다는 건 평소에 내 균형 감각이 좀 떨어지신 분들이라서
00:49:38이런 상태에서는 조금 더 다리를 좌우로 벌려두고
00:49:41서진 상태로 하는 게 안전할 수 있습니다.
00:49:44저는 이렇게 해야겠어요.
00:49:45네. 맞습니다.
00:49:46진짜 못 잡겠네. 균형을.
00:49:48괜찮으신 분들은 이렇게 뒤꿈치하고 엄지발가락 맞대고 선 상태에서
00:49:52한 점을 그대로 응시해 주시고요.
00:49:55그대로 좌우로 고개를 천천히 돌려주시면 됩니다.
00:49:58이때 내가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유지한 상태에서
00:50:02천천히 고개를 돌려주시면 됩니다.
00:50:06어떠신가요?
00:50:07이렇게 하니까 약간 어지러운 것 같아요.
00:50:09맞습니다.
00:50:10이게 머리의 움직임과 눈동자를 조절하는 게 협응이 잘 돼야지만 괜찮고요.
00:50:15이게 잘 안 되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00:50:17칫솔질을 하시다가도 넘어지는 경우가 좀 있어요.
00:50:20그래서 평소에 이렇게 이석 안정화 훈련을 해주시면 좋고요.
00:50:24이제 두 번째 운동을 해볼 건데요.
00:50:25두 번째 운동은요. 손의 앞쪽에 엄지손가락을 한번 내밀어 볼까요?
00:50:30이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을 우측, 그 다음에 좌측, 그 다음에 위쪽, 아래쪽
00:50:38천천히 움직이는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00:50:42그러면 머리랑 눈은 어떻게 할까요?
00:50:44머리는 고정된 상태에서 눈동자만 따라가면 됩니다.
00:50:48시선만 따라가는 거죠.
00:50:49위쪽으로, 아래쪽으로.
00:50:51수, 5번씩 하시면 되고요.
00:50:52이때 주의사항으로는 손이 너무 빨리 움직여서 손에 그림자가 생기거나
00:50:58손에 흐려지거나 이러지 않도록 천천히 움직여주시고
00:51:02점차적으로 속도에 적응하면 좀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운동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00:51:07이건 잘 되는데요.
00:51:09네, 잘 되시죠.
00:51:10그리고 이제 세 번째 운동이 있어요.
00:51:12세 번째 운동은 우리가 이제 계속 눈동자로 움직이는 운동을 하잖아요.
00:51:16이번에는 실질적으로 좌우로 위아래로 계속 눈동자로 움직여 볼 거예요.
00:51:22눈동자만요?
00:51:22눈동자만 좌우로 빠르게 한번 움직여 볼 텐데
00:51:25빠르게요?
00:51:25네, 어지럽지 않도록 천천히.
00:51:28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아홉, 열.
00:51:36옛날에 이거 이경규 선배님이 정말 잘하셨는데.
00:51:38맞습니다.
00:51:40안 되네요. 쉽지 않네요.
00:51:41혹시 어지러우신가요?
00:51:42아니, 어지럽지는 않아요.
00:51:43어지럽지는 않으신가요?
00:51:44어지럽지는 않으신가요?
00:51:45저도 어지럽지는 않아요. 아직까지.
00:51:46맞습니다.
00:51:47처음에는 어지럼증이 좀 있을 수 있지만
00:51:49이 운동 자체가 어지럼증을 안정화시키는 운동이기 때문에
00:51:52꼭 어지럼증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00:51:56이제 마지막 운동인데요.
00:51:57마지막 운동 같은 경우도 똑같이 시선을 한 점에 고정한 상태에서
00:52:02좌우로 고개를 돌려주시고요.
00:52:05시선은 고정하고요?
00:52:06네, 고정하고 좌우로 돌려주시고
00:52:08그다음에 위아래도 움직입니다.
00:52:11한 방향당 20번씩 하시면 돼요.
00:52:13괜찮으신 분들은 조금 더 빠른 속도로 움직여도
00:52:17내 시선이 한 군데에 고정돼 있고
00:52:19어지럼증이 느껴지지 않도록 운동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00:52:24해보니까 어떠세요?
00:52:27너무 좋아요.
00:52:27근데 이게 고개를 돌리고 시선을 고정하는 거는
00:52:31이거는 위까지는 괜찮은데
00:52:33밑으로는 좀 약간 보는 사람이 불쾌할 수 있겠는데요.
00:52:36네, 맞으신 분은 어떻게 하세요?
00:52:40저는 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00:52:42이게 약간 오래 하다 보면 약간 어지러움이 느껴질 수 있어서
00:52:46계속 하면서 훈련을 좀 해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00:52:50평소에 머리 위치와 눈동자의 위치를 잘 안정화시키는 운동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00:52:54네, 알겠습니다.
00:52:55네, 감사합니다.
00:52:56감사합니다.
00:52:56자리로 돌아와 주세요.
00:52:59꾸준히 하셔가지고 어지럼증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00:53:02네,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귀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00:53:07첫 번째는 이석증이었고요.
00:53:08두 번째는요.
00:53:09메니에르병이네요.
00:53:13메니에르병
00:53:13교수님, 병 이름 자체도 어려운데 어떤 병인가요?
00:53:17네, 메니에르병은 주변이 빙빙 도는 어지럼이 한 20분 이상 지속이 되고요.
00:53:23이 어지럼과 함께 저음 쪽 난청이 생기면서
00:53:26웅 하는 이명이 들리고 귀가 먹먹해지는 이런 증상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00:53:32문제는 이 질환이 자꾸 반복해서 어지럼을 일으키기 때문에
00:53:35언제 갑자기 어지러울지 모르니까
00:53:37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가 있고요.
00:53:41특히 심한 환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00:53:43이 어지럼 발작이 생길 때
00:53:44갑자기 땅이 나한테 다가오더라라고 호소를 하시거든요.
00:53:48그러니까 그런 느낌으로 앞으로 그대로 넘어지면서
00:53:51외상을 입으실 수도 있는 그런 문제가 있어서
00:53:54굉장히 위험한 질환이 되겠습니다.
00:53:58그러면 교수님, 저는 이름도 지금 헷갈리거든요.
00:54:01메니에르병이잖아요, 그렇죠?
00:54:04메니에르병에 이게 저희가 조심해야 될
00:54:07생활습관 같은 것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00:54:09네, 메니에르병 같은 경우에는요.
00:54:11내의 압력 조절 문제로 인해서 발생하는 병으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00:54:15정기적인 만성적인 생활습관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병이라고
00:54:19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54:21특히 가장 핵심적인 것은 저염식입니다.
00:54:22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00:54:26왜냐하면 온몸의 부정을 줄여주고
00:54:27내의 압력을 감소시키는 것들이 질병들을 예방하거나
00:54:31아니면 증상들을 좋아지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0:54:34그래서 간편식이라든가 아니면 국물 같은 것들을
00:54:37가급적 적게 드시는 것들이 좋겠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고요.
00:54:41또 혈관을 수축시킨다거나 아니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00:54:44카페인이라든가 흡연 같은 것들도 가급적이면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0:54:47또 잘 알고 계시겠지만 스트레스라든가 과로 같은 것들을 하시게 되면
00:54:51증상이 악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스스로의 어떤 스트레스를
00:54:55푸실 수 있는 방법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는 것들이 중요하겠고요.
00:54:58또 핵심적인 것은 어지럼증이 발생된 어떤 패턴이라든가
00:55:02악화 요인 같은 것들을 확인을 할 수 있는 어지럼증 일기 같은 것들을
00:55:06작성하시는 것들이 장기적으로 관리를 하신다거나 치료를 하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0:55:11작년에 제가 저음역 난청을 겪을 때 자꾸 재발해가지고
00:55:15자꾸 재발하면 메니에르병으로 갈 수 있다고
00:55:18주치의께서 굉장히 조심하라고 하셔서
00:55:21그때 저도 저 말씀을 들었어요.
00:55:23저염식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푹 자라.
00:55:26정말 이 세 가지가 중요하더라고요.
00:55:28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0:55:30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3대 귀질환 세 번째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55:35전정신경염 나왔습니다.
00:55:37전정신경염증 생기는 걸까요?
00:55:40전정신경염은 아주 쉽게 말씀드리면 귀에 생기는 감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00:55:44감기.
00:55:44바이러스가 우리의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신경에 염증을 일으켜서
00:55:49굉장히 심한 어지러움.
00:55:51이런 경우는 이석증보다도 이석증은 움직일 때마다 어지럽지만
00:55:54전정신경염은 가만히 있어도 어지럽고
00:55:57하루 종일 며칠째 어지러울 수 있거든요.
00:55:59그리고 심한 구토나 구토를 할 수 있을 정도 어지러운데
00:56:03이런 경우에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감기이기 때문에
00:56:06감기 치료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00:56:09너무 심하면 안정취하고 약을 좀 드시면 되고
00:56:12오히려 감기 증상처럼 좀 회복된다 싶으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00:56:16전정취월 운동을 열심히 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00:56:19어지럼증 유발하는 3대 귀 질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00:56:23제가 여기서 영기 씨랑 이해원 아나운서에게 질문 하나 할게요.
00:56:28들어오세요.
00:56:29어지럼증 검사 과연 눈으로 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00:56:34눈으로 할 수 있다?
00:56:37저는 X 하겠습니다.
00:56:40왜냐하면 평형 감각이나 뇌검사 이런 거를 해봐야
00:56:44어지럼증 검사라고 저는 일단은 그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00:56:48X 하겠습니다.
00:56:49영기 씨.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야죠.
00:56:52이 문제를 왜 냈겠습니까?
00:56:54왜요?
00:56:54그러면 O로 가겠습니다.
00:56:56의도가 뭔데요? 말씀해 주세요.
00:56:57의도가 뭐죠?
00:56:58아니 눈으로 검사할 수 있으니까 이 문제 내신 거 아닐까요?
00:57:01오케이.
00:57:03눈치가 많이 늘었어요.
00:57:04우리 기원의 나온사가.
00:57:05여기서 만약에 O 나오면 검사 방법 화면 나올 수도 있대서.
00:57:08네. 교수님 맞나요?
00:57:11네. 정답은 O입니다.
00:57:13와우.
00:57:15네. 저희 귀에 들어있는 평형 기관은 몸속에 굉장히 안쪽에 들어있기 때문에
00:57:21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지만
00:57:23이 평형 기관에서 신호를 보내고
00:57:25그 신호를 받은 뇌에서 눈의 움직임을 일으키는데요.
00:57:29이것을 전정안구반사라고 하고
00:57:32이 귀에 균형을 잡는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00:57:37이 전정안구반사가 나빠지기 때문에
00:57:40실제로 눈이 이상한 움직임을 일으키게 되고요.
00:57:44그것을 안구에 진동이 생긴다라고 해서 안진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00:57:48그래서 이 안진이 실제 환자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00:57:51한번 사례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57:55이 환자분의 눈을 보시면
00:57:58계속 왼쪽으로 빠르게 움직였다가
00:58:01오른쪽으로 서서히 오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00:58:04정상적인 움직임은 아니고
00:58:05이런 경우에는 오른쪽 귀에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의 기능이 떨어졌기 때문에
00:58:13뇌에서 오른쪽에서는 신호를 못 받고
00:58:15왼쪽의 신호는 정상적으로 받아서
00:58:17마치 왼쪽이 자극된 것과 같은
00:58:20그런 원인으로 왼쪽으로 눈이 움직이는 것이고요.
00:58:23이런 것을 보면 이 환자분은 오른쪽 귀에
00:58:26평형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 망가져 있구나라는 것을
00:58:29알 수가 있겠습니다.
00:58:31정상이면 아까 그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아야 되는 거예요?
00:58:35네. 정상이면 움직이지 않죠.
00:58:37그런데 아까 움직였으니까 그게 문제가 있다는 말씀이셨네요.
00:58:42저희 잠시 후에 티버퀴즈 정답 알아보고요.
00:58:45귀 건강 관련한 궁금증 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58:48네. 티버캐스터 아나운서 이해반입니다.
00:58:52아까 많은 분들이 정답 궁금하다고 하셨는데요.
00:58:55바로 정답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58:57먼저 첫 번째 퀴즈였죠.
00:58:59보청기를 사용하면 청력이 손상된다.
00:59:02OX 퀴즈였는데요.
00:59:03시청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셨을까요?
00:59:05OX가 93%로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00:59:08교수님 정답이 어떻게 되나요?
00:59:10네. 정답은 X 맞습니다.
00:59:12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데
00:59:14보청기를 들으면 오히려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00:59:18안 듣던 귀를 보청기를 통해서 청각 재활이 되기 때문에
00:59:22약간 청력이 좋아지는 분들도 오히려 계시는 거고요.
00:59:26아예 청력이 너무 나쁘신 분들은
00:59:28보청기로 들어오는 소리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00:59:31그걸로 인해서 소음성 난청이 생길 위험도 있지만
00:59:33보청기를 해서 얻는 이익이
00:59:36보청기를 안 해서 얻는 불이익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00:59:39저희는 보청기를 권유합니다.
00:59:40그리고 보청기를 못 쓸 정도로 더 나쁜 경우는
00:59:44인공와우라는 궁극적인 치료가 있기 때문에
00:59:48두려워하지 마시고 보청기를 열심히 쓰시기 바랍니다.
00:59:51네. 이어서 두 번째 퀴즈 정답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59:55이석증은 골다공증과 관련이 있다, 없다.
00:59:58OX 퀴즈였는데요.
00:59:59시청자분들의 선택은요?
01:00:01O. O가 64%였어요.
01:00:04정답이 어떻게 되나요, 교수님?
01:00:06네. 정답은 O입니다.
01:00:07아까 방송을 열심히 들으신 분은 알 수 있으셨을 텐데요.
01:00:12이석이 탄산칼슘이라는 것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01:00:16이 탄산칼슘이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고
01:00:21특히 여성분에서 떨어져서
01:00:22그래서 연세가 많으신 여성분에서 이석증이 많이 생기는데
01:00:26이런 칼슘 대사에 문제가 생기는 골다공증 환자에서
01:00:30이석증이 좀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01:00:32네. 이어서 세 번째 퀴즈 정답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1:00:37옆으로 누워자면 귀 건강에 좋지 않다.
01:00:40OX 퀴즈였죠.
01:00:41시청자분들의 선택은요?
01:00:43오!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01:00:46O가 58%였어요.
01:00:47교수님, 정답이 어떻게 되나요?
01:00:49네. 정답은 O에 가깝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00:52네. 사실 건강한 귀를 가지신 분들은
01:00:55어떤 자세를 주무셔도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01:00:58특정 조건에서는 옆으로 누워서 주무시는 것들이
01:01:01귀 건강에 좋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01:01:02특히 앞서 말씀드렸던 외이도염이나
01:01:05중형 같은 기질환을 앓고 계시는 경우에는
01:01:07그쪽으로 압력이 가해지면서
01:01:08증상들을 악화시키거나 통증을 더 육발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01:01:12그런 경우, 특정 조건을 갖고 계신 경우에는
01:01:15옆으로 누워자시는 자세가
01:01:17별로 귀 건강에는 좋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01:01:19네. 이렇게 해서 팁업 퀴즈 모두 풀어봤습니다.
01:01:22오늘 알려드린 정보들 꼭 기억하셔서
01:01:24귀 건강 확실히 챙기시길 바랄게요.
01:01:27지금까지 팁업캐스터 아나운서 이혜원이었습니다.
01:01:31네. 이번에는요. 귀 질환을 방치했다가
01:01:34다른 질병을 불러오는 경우를 하나하나 알아보려고 합니다.
01:01:38첫 번째는 바로 이겁니다. 주세요.
01:01:40자, 안면마비가 올 수 있대요. 무섭네요.
01:01:44안면마비 하면 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01:01:4680%, 90% 정도에서는 귀에 염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01:01:51안면마비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01:01:54단순포진 바이러스와 대상포진 바이러스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01:01:59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이름 그대로 단순하기 때문에
01:02:02안면마비가 생기더라도 좋아질 가능성이 높지만
01:02:05대상포진 바이러스는 귀 바퀴에 물집이 잡히거나
01:02:09통증, 그리고 난청, 어지러움을 일으키면서
01:02:12안면마비 자체가 잘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거든요.
01:02:16그래서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안면마비인 경우에는
01:02:19좀 더 적극적으로 스테로이드나 항바이러스 제재를
01:02:22치료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01:02:24안면마비 생긴다는 것도 굉장히 놀라운데요.
01:02:27두 번째도 굉장히 놀랄 수 있습니다.
01:02:29두 번째는요.
01:02:32치매입니다.
01:02:33귀질환을 방치하면 치매가 온대요.
01:02:35어떤 관련이 있는 거죠, 교수님?
01:02:37네, 난청, 특히 노화성 난청은
01:02:40이제 치매의 가장 중요한 인자라는 것이
01:02:42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01:02:44경도, 중등도, 고도 난청으로 나누어 봤을 때
01:02:48정상인에 비해서 경도 난청에서는 2배,
01:02:51중등도 난청에서는 3배에서 5배,
01:02:54그리고 고도 난청에서는 5배 이상
01:02:56치매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01:03:00이런 치매를 발병시키는 원인으로
01:03:03크게 3가지 정도가 거론되고 있는데
01:03:05첫 번째는 난청이 있을 때
01:03:08인지 기능을 그쪽으로 집중적으로 사용을 해야 되다 보니까
01:03:13다른 기능에 쓰는 그런 뇌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고요.
01:03:18두 번째는 난청이 생기면 뇌의 구조적
01:03:21혹은 기능적 변화가 생긴다는 점이고요.
01:03:24마지막으로 난청이 생기면서
01:03:26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못 알아듣기 때문에
01:03:28아무래도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것,
01:03:30이런 것들이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01:03:33네, 귀 건강 관리를 좀 해야겠습니다.
01:03:37방치했다가 또 이런 질병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01:03:40세 번째는 바로 이겁니다.
01:03:42이것도 좀 의외였어요.
01:03:44우울증입니다.
01:03:45오윤환 교수님.
01:03:46네, 맞습니다.
01:03:46저희 연구팀에서 지난 대한민국 노인들
01:03:4925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01:03:51추적, 장기간에 추적 연구를 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01:03:54이런 경우에 난청을 갖고 계신 분들 같은 경우에
01:03:56갖고 계시지 않은 분들 대비했을 때
01:03:58약 11% 정도 우울증 발생 위험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01:04:03또 특히나 60세에서 65세 사이의 젊은 노인분들 같은 경우에는
01:04:07더더군다나 그 위험도가 29% 정도까지 더 높게 증가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01:04:13아무래도 의사소통이라든가 사회적인 고립 같은 것들이 발생함으로써
01:04:17이걸로 인해서 발생되는 우울감 같은 것들이 만성화되면서
01:04:20우울증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01:04:23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이 그냥 단순히 불편한 게 아니라
01:04:26이런 어떤 정신건강과 관련된 직결되는 문제라는 것들을
01:04:29좀 잘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1:04:31네, 오늘 귀 건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01:04:35규칙적인 생활습관, 그리고 균형 잡힌 식단, 스트레스 관리,
01:04:39그리고 보청기 사용하는 거 너무 불편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1:04:43맞습니다.
01:04:44그러면 우리 커피 쿠폰 당첨자 발표를 해볼까요?
01:04:47네, 이분들께 저희가 두 명이 마실 수 있는
01:04:51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상품권 보내드리겠습니다.
01:04:55네, 참여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01:04:57네, 오늘 귀 건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01:04:59소중한 귀 잘 유지할 수 있는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01:05:03저희는 다음 이 시간에 또 알찬 정보로 찾아올게요.
01:05:06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