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오늘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0042년의 힘! 믿고 보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00:00:07매주 금요일은 이번주 핫한 건강뉴스를 살펴보고
00:00:11떠도는 건강뉴스의 참과 거짓을 가려보는 팩트체크 시간입니다
00:00:15그렇습니다 오늘도 확실한 팩트감별단
00:00:18홍구르 교수님, 박현아 교수님, 오재근 교수님 세 분 모셨습니다
00:00:22반갑습니다
00:00:23네 잘 부탁드립니다
00:00:24그리고 자두씨와 임지용 아나운서도 함께합니다 반갑습니다
00:00:28네 어서오세요
00:00:29오늘 뜨남이 준비한 뉴스 기대됩니다
00:00:33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00:00:35이번주의 따끈따끈한 핫뉴스 브리핑입니다
00:00:38이목집중 화재 만발
00:00:41한주 동안 뜨거웠던 핫한 소식들
00:00:44알찬 정보로 건강레벨 올리고 올리고
00:00:48핫뉴스 브리핑
00:00:55뜨거운 뉴스만 전해드리는
00:00:57핫뉴스 브리핑의 뜨거운 남자 임지용입니다
00:01:01오늘의 핫뉴스는요
00:01:03여러분 제가 이렇게 손에 못 들고 있으니까
00:01:05두루마리 화장지
00:01:07댁에서 혹시 이 두루마리 휴지
00:01:09어느 방향으로 거실까요?
00:01:12뜯는 방향이 바깥으로 향하게 건다?
00:01:14아니면 안으로 향하게 건다?
00:01:16아침부터 참 별걸 다 묻는다 하시겠지만
00:01:20이렇게 아니냐 바뀌냐를 두고
00:01:23아주 오랜 시간 동안 논쟁이 계속되어 왔다는 걸 아실까요?
00:01:281980년대 미국의 한 칼럼니스트가
00:01:30안쪽으로 향하는 게 낫다라고 글을 썼다가
00:01:34독자들의 항의 편지를 15,000통을 받았다고 하고요
00:01:3815,000통이나
00:01:39또 미국의 유명한 MC죠
00:01:42오프라 윈프리는요
00:01:43나는 바큐를 건다 파해요
00:01:46라고 방송에서 공개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00:01:49한 심리학자는 두루마리 화장지 거는 방향과
00:01:53성격의 관련성을 연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00:01:56참 재밌죠?
00:01:57그러게요
00:01:58아니 근데 그게 바뀌냐 아니냐
00:02:00그게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요?
00:02:02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00:02:04아니냐 바뀌냐에 따라서
00:02:07건강과 위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00:02:11최근에 영국과 호주의 두 교수가
00:02:14이 문제로 다시 논쟁을 벌이기도 했거든요
00:02:17과연 여러분은 어떻게 걸어두셨을까요?
00:02:20잠시 후에 두루마리 화장지에 담긴 논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02:25근데 지금 좀 전에 전화 왔어요
00:02:27임지웅 아나운서 집에서 아내분이
00:02:29두루마리 휴지 거는 거 없어졌다고
00:02:31꼭 가지고 오라고
00:02:32꼭 챙겨가세요
00:02:34집에 있는 거가 좀 어떡해요
00:02:35그대로 고의 들고 갈게요
00:02:37잠시만 기다려요
00:02:38다음 뉴스도 여러분 충격적입니다
00:02:41이 동작을 혼자 못하는 사람은
00:02:4510년 내 사망 확률이 높아진다라는 얘기인데
00:02:49무십무십하죠?
00:02:51무슨 동작이길래 사망 확률이 높아질까요?
00:02:53걱정되네요 저는
00:02:54궁금하시죠?
00:02:55바로 sit and rising 테스트
00:02:58일명 SRT 테스트라고 하는 건데요
00:03:02바닥에 앉았다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손이나 무릎을 짚지 않고 움직일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겁니다
00:03:09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의대의 아라우조 박사팀이
00:03:131998년부터 2023년까지 25년 동안 46세에서 75세 사이의 남녀 4282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00:03:24동작의 완성도에 따라서 10점 만점을 부여해서요
00:03:28점수가 낮을수록 사망 위험이 현저히 높아졌다고 합니다
00:03:34자세한 테스트 방법 잠시 후에 알아볼게요
00:03:37다음 한 뉴스
00:03:39고지혈증 환자 폭증
00:03:42내가 고지혈증 걸린지도 몰라라는 내용입니다
00:03:46올해부터 건강검진 결과 통지서에 고지혈증이 별도 질환으로 분류돼서 표시된다는 사실 아실까요?
00:03:54보건복지부가 고지혈증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내린 조치라고 하는데요
00:03:58국내 성인 4명 중 1명이 고콜레스테롤 혈증
00:04:035명 중 2명은 이상지질 혈증으로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00:04:08문제는 해당자 10명 중 3명이
00:04:11자신의 혈관 상태를 전혀 모르거나 알아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다는 건데요
00:04:18고지혈증 환자가 폭증하는 이유 잠시 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04:23다음 한 뉴스는 요즘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많고요
00:04:28또 건강관리에 관심 많은 분들 사이에서 연속 혈당 측정기 사용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00:04:35그런데 한 연구에 의하면 비당뇨인이 연속 혈당 측정기를 사용했을 때
00:04:42혈당을 약 30%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서
00:04:46이게 도리어 혈당관리의 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00:04:50이 내용도 잠시 후에 자세히 알아볼게요
00:04:54마지막 한 뉴스입니다
00:04:56여러분들 음료수 고르실 때
00:04:58왠지 페트병보다는 유리병이 조금 더 안전하지 않을까 해서
00:05:02유리병 선택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은데
00:05:05최근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에서 발표한 논문을 확인해 봤습니다
00:05:11그랬더니 유리병 음료에서 페트병보다 미세 플라스틱이 무려 50배나 더 많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00:05:21페트병보다 유리병이 나은 건가요?
00:05:23반전 뉴스 잠시 후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05:26지금까지 핫 뜨거 뜨거 뜨거 뜨거운 한 뉴스 브리핑의 뜨거운 남자 임지웅이었습니다
00:05:32네 아유 집에서 그냥 두루마리 휴지를 들고 올 정도의 정성을 보여주는 우리 임지웅 아나운서
00:05:38오늘 굉장히 흥미로운 뉴스 많이 소개해 주었는데요
00:05:41일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00:05:43금요일에 위생 점검 자주 하잖아요
00:05:45텀블러 샤워기에 이어서 오늘 두루마리 휴지까지 나왔습니다
00:05:50자 첫 번째 뉴스 열어볼게요 주세요
00:05:52와 두루마리 화장지 어느 방향으로 걸어두세요
00:05:57와 두루마리 화장지에 이런 스토리가 담겨 있었군요
00:06:01오재국 교수님
00:06:02네 그러니까요
00:06:03외국에서는 두루마리 화장지를 밖으로 거는 것을 오브파라고 하고요
00:06:09및 안쪽으로 거는 것을 다운파라고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00:06:13사실은 저도 신혼초에 저희 아내와 이거 때문에 굉장히 신경전을 벌이다가 말다툼까지도 했는데요
00:06:21알고 보니까 이게 굉장히 오래된 논쟁거리였어요
00:06:242절만 하면 등장하는 이런 아주 오래된 논쟁거리였는데요
00:06:28두루마리 화장지가 개발된 것이 1891년인데 이걸 만든 특허도환 지금 저기 나오시죠
00:06:37나오죠
00:06:38특허도환을 한 사람의 사례를 보니까 설명을 보니까 바깥쪽으로 이렇게
00:06:44오 그러네요
00:06:45그러네요
00:06:46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00:06:47왜냐하면 오브는 손가락이 벽에 닿지 않고 뜯기가 편하고
00:06:52그리고 화장지의 문양이 디자인이 바깥으로 잘 드러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오브파가 좋다 이렇게 얘기를 하지만
00:07:01물건은 쓰기 나름이거든요
00:07:04쓰는 사람 마음이기 때문에 어느 것이 정답이다 이렇게 얘기하기는 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00:07:09저는 사실 거는 대로 걸었었거든요 밖으로 걸을 때도 있고 안으로 걸을 때도 있고 그랬는데
00:07:15이번에 방송 준비하면서 보니까 밖으로 걸려 있었더라고요
00:07:19다른 분들은 또 어떤지 굉장히 궁금한데요
00:07:22김지연 남성은 이랬다 저랬다는 스타일인 거고요
00:07:25신경 안 넣었지만
00:07:26저는 무조건 저렇게 걸어요
00:07:27진짜요?
00:07:28저는 안으로 들어가면 못 참아요 괴로워요
00:07:31응원합니다 맞습니다
00:07:33저도 이 안쪽으로 걸려있는 걸 만약에 발견하면 바깥으로 돌려놓을 정도로 무조건 오버팝니다
00:07:40도워놔야죠 우리는
00:07:41저도 어쩜 이렇게 일치할 수가 있어요
00:07:44저도 무조건 오버입니다
00:07:46무조건 바꿔놔요
00:07:47근데 재미있는 건 이걸로 심리연구까지 했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00:07:52그래서 그 내용이 정말 궁금합니다
00:07:54혹시 우리 네 명 중에 무조건 오버로 이렇게 위로하는 우리 셋은 성격이 나쁘고
00:07:59뭐 괜찮다고 하는 김지연 아나운서
00:08:02제가 다운파 해야겠네요
00:08:04이런 거 하면 안 되는데 어떤 건가요?
00:08:07미국의 관계 전문가 컨설턴트이자 관계 전문가 치료자인
00:08:12길다 칼 박사라는 분이 사람의 성격을 적시 빠르게 파악을 하려고 그러면 화장지를 그는 방법을 보면 된다 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00:08:23이분은 또 연구까지 하셨어요
00:08:26그래가지고요 연구를 해봤더니
00:08:28한 75%는 바깥쪽을 향하게 이렇게 건다고 합니다
00:08:32근데 이 바깥쪽으로 향하게 거는 분들의 특징이 뭐냐면
00:08:35굉장히 정리정돈을 잘 하시고요
00:08:38꼼꼼하시고
00:08:39그리고 이제 굉장히 지배형의 그런 노력파
00:08:43지배요 지배형
00:08:44완벽주의 이런 분들이 많으시다고 하고요
00:08:47대신 이제 안쪽으로 향하는 분들은요
00:08:50좀 성격이 느긋하고 여유롭고
00:08:52그리고 이제 신뢰가 많이 가는 이런 성격이라고 하는데요
00:08:56여러분들은 어떠세요?
00:08:57맞는 거 같은데요?
00:08:58맞아요
00:08:59김지연 아나운서 굉장히 왔다 갔다 하거든요
00:09:02이랬다 저랬다 많이 하고
00:09:04밖으로 걸었다 안으로 걸었다
00:09:06마음도 조금 예쁘고 이러잖아요
00:09:09임지영 아나운서 책상만 봐도
00:09:11굉장히 정리정돈 잘 되어 있고 그렇거든요
00:09:13그렇죠
00:09:14나열하는 것도 되게 좋아하시지 않으세요?
00:09:16그렇죠
00:09:17딱 제자리에 있어야 돼요
00:09:18이렇게 정리정돈
00:09:19아니 그리고 제가 참 좋아하는 건
00:09:22이렇게 호텔 갔을 때
00:09:24거의 깔끔하게 이렇게
00:09:25삼각형으로 접어가지고
00:09:26예쁘게 바깥쪽으로 걸려 있잖아요
00:09:30이것만 봐도 보기에 너무 좋은데
00:09:33맞아요
00:09:34건강이나 위생에는 이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는 조금 궁금하긴 해요
00:09:37어떻습니까?
00:09:38결국 뭐 바깥으로 거느냐 안으로 거느냐는 얼마나 편리한가
00:09:42얼마나 위생적인가에 의해서 판단이 되는데요
00:09:45바깥으로 걸면 일단 뺏기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00:09:47잡기가 좋아요
00:09:48근데 이게 이렇게 반대 방향으로 되어 있으면
00:09:50여기를 잡을 때 내 손으로 벽을 오염시킬 수 있게 되어 있어요
00:09:54하지만 정말 중요한 거는
00:09:57안이 더 위생적이냐 밖이 더 위생적이냐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고요
00:10:02두루마리 제조사한테 물어봐서
00:10:04어느 쪽으로 거느냐 이렇게 물어봐도
00:10:06특별히 어떤 명확한 가이드라인
00:10:08이렇게 걸어라 라는 걸 주지 않고 있는 게 상황입니다
00:10:12저는 집에서 바깥쪽으로 걸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00:10:15교수님도 오버파가 많이 나오네요
00:10:18화장실을 오염시키는 세균들은 대부분 사람의 대변에서 나옵니다
00:10:22이 안에 대장균, 황색, 포도산 규근, 그리고 무서운 노로바이러스
00:10:28이런 균들이 다양하게 있으면서 이것들이 나와서 화장실을 오염시킬 수 있는데요
00:10:32비단 휴지 뿐만이 아닙니다
00:10:34여러분 변기, 레버, 변기, 시트, 잡고 나오는 문고리, 문, 벽면, 바닥
00:10:40다 오염을 시킬 수밖에 없고요
00:10:43이런 오염 물질이 내 손에 묻은 다음에
00:10:46직간접적으로 손에 묻어있는 것들이 내 입으로 갑니다
00:10:49그래서 감염을 일으키게 되어 있어서
00:10:52사실은 화장실을 바깥으로 거느냐 안으로 거느냐 보다는
00:10:56화장실을 평상시에 얼마나 위생적으로 관리하느냐
00:10:59내가 얼마나 손을 빡빡빡빡 잘 씻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00:11:03네, 이거 가지고 옥신각신할 게 아니라 이 시간에 손 좀 더 씻고
00:11:07화장실 청소하라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
00:11:10지금 우리 중에 한 명만 지금 얘기 안 했어요
00:11:12밖으로 거는지 안으로 거는지
00:11:14우리 황홀 교수님은 어떻게 얘기할까요?
00:11:16과연?
00:11:17저는 양쪽으로 다 겁니다
00:11:18저는 비슷한 분이었네요
00:11:20잡히는 대로 겁니다
00:11:21분명 만났네요
00:11:22이랬다가 저랬다가
00:11:23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00:11:26오재영 교수님 밖으로 거는 스타일이시고
00:11:30근데 아까 저는 호텔 이렇게 접혀있는 게
00:11:32내가 제일 처음 쓴다는 거 알려주려고 이렇게 접어주는 거잖아요
00:11:36근데 이제 손으로 접으니까
00:11:38고아 저는 두세 칸 떼어내고 쓰기도 하고
00:11:41저도 그래요
00:11:42저도 이거 병인 것 같아요
00:11:43네, 그것보다 더 중요한 화장실 논쟁을 하나 또 말씀을 드리면
00:11:46여러분 이렇게 용변을 보시고 난 다음에
00:11:48물을 내리실 때 뚜껑을 덮으시나요? 아니면 그냥 내리시나요?
00:11:53그냥 내리시나요?
00:11:54변기 뚜껑
00:11:55무조건 덥습니다
00:11:56저도 씨
00:11:57무조건
00:11:58그렇죠 그렇죠
00:11:59저도 무조건 덮고 나서 물 내리죠
00:12:02그렇죠
00:12:03이게 확 확 튈까 봐
00:12:04물론 저도 덮고 하는데
00:12:06나 김진우 만나면서 궁금하다
00:12:08솔직하게 얘기하세요
00:12:11덮을 때도 있고 안 덮을 때도 있는 것 같아요
00:12:13컨셉을 잡으셨네
00:12:15휴지 가는 방향보다 이게 훨씬 중요합니다
00:12:18자료를 보시면
00:12:20변기 물 내리기 전에는 꼭 뚜껑을 닫으시는 게 필요합니다
00:12:25안 그러면 비말이 92cm, 사람 허리까지 튀어올릴 수 있습니다
00:12:3092cm
00:12:31변기 물을 이렇게 플러싱해서 내리면
00:12:33그다음에 변기 안에서 소용돌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00:12:36이 소용돌이가 만들어질 때 비말이 터지고
00:12:39이게 사람 허리 92cm까지 올라오고요
00:12:42변기의 종류에 따라서는 천장까지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00:12:46비말이 한번 올라오면 그대로 가라앉는 게 아니라 옆으로 다 퍼집니다
00:12:50분사하듯이
00:12:51퍼져서 한참 떠돌아다니다가
00:12:53네, 분사하듯이 온 화장실 벽으로 가라앉고
00:12:56바닥으로 가라앉기 때문입니다
00:12:59그렇기 때문에 내리실 때 뚜껑을 닫고 내리시는 게 좋은데요
00:13:03뚜껑을 닫고 내리면은
00:13:04비말의 분산을 한 80% 정도 줄일 수가 있습니다
00:13:0820%가 남아있죠
00:13:10
00:13:11그래서 이 20%가 또 오염을 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00:13:13화장실 비품들이 있죠
00:13:16물컵이라던가 치약, 칫솔, 그리고 수건 같은
00:13:19가능한 한 변기에서 먼 쪽에 유지시켜주는 게 좋고요
00:13:23또 주기적으로 화장실 청소용 세제들이 있습니다
00:13:27이걸 가지고 청소해 주시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00:13:30제가 지금 말씀 듣다가 너무 놀란 게
00:13:32저희가 장 건강 방송, 변, 소변 이런 거 얘기할 때
00:13:36늘 확인하시라고 하잖아요
00:13:38건강 상태를 확인해라
00:13:40그거를 건강 상태를 변을 보고 확인을 하고
00:13:43뚜껑을 덮고 눌러야 되는데
00:13:45물 내리면서 계속 잘 내려가나 보면서
00:13:47아!
00:13:48아!
00:13:49아!
00:13:50아!
00:13:51네, 그래서 확인 후 뚜껑 닫고 누르시고
00:13:54그리고 요즘 눅눅하잖아요
00:13:56습기도 많고 덥고
00:13:57정말 며칠만 청소하면 곰팡이 올라올 수 있거든요
00:14:00맞아요
00:14:01화장실 청소 깨끗하게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00:14:03화장실 청소 진짜 열심히 할 것 같은
00:14:06깔끔하고 정리 정돈 잘하는
00:14:08우리 임지웅 아나운서
00:14:09오늘의 팀워트 퀴즈 알려주시겠습니다
00:14:11네 깔끔
00:14:13임지웅이 유튜버 퀴즈
00:14:15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14:16깔끔해
00:14:17일단 지금 참여해주신 분들 소개를 해드릴게요
00:14:20미호님께서는
00:14:210점 맞아도 미리 퀴즈 풀어봅니다
00:14:23열심히 보고 매겨볼게요
00:14:25라고 해주셨고요
00:14:26웃어봐요 하하하님은
00:14:28댁에서 지금 휴지 두루마리 화장지
00:14:31어느 쪽으로 거시는지 보여주셨어요
00:14:34안쪽으로 거셨다고 하시면서
00:14:36맞습니다 저 성격 느긋해요
00:14:39저분 성격 좋은 분이네요
00:14:41이렇게나는
00:14:43인정한다고 합니다
00:14:45해바라기 3님께서는
00:14:48오늘부터 휴지를 바깥쪽으로 걸어야겠네요
00:14:51라고 해주셨거든요
00:14:52여러분들 성격에 맞게 편하게 쓰시면 될 것 같고요
00:14:56그보다는 손을 깨끗하게 씻는 거 잊지 마시고요
00:14:59티벗 퀴즈 드리겠습니다
00:15:01첫 번째 퀴즈는요
00:15:03중성지방이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뭘까요? 입니다
00:15:07첫 번째 보기는 두통
00:15:09두 번째 보기는 폭통
00:15:11세 번째 보기는 근육통
00:15:13셋 중에 중성지방이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찾아주시면 되고요
00:15:18두 번째 퀴즈
00:15:19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솟구치는 현상을 뭐라고 할까요?
00:15:231번 인슐린 쇼크
00:15:272번 혈당 스파이크
00:15:293번 혈당 롤러코스터
00:15:31셋 중에 정답이 있습니다
00:15:33정답 맞춰주시고요
00:15:34이제 꼭 풀어야겠네요
00:15:35저렇게 애를 쓰는데
00:15:37세 번째 퀴즈 드리겠습니다
00:15:39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뭘까요?
00:15:43첫 번째는 탄수화물
00:15:45두 번째는 칼슘
00:15:47세 번째는 칼륨입니다
00:15:49이 가운데 정답이 있으니까요
00:15:50여러분들께서 많은 참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0:15:54티벗 퀴즈 참여해 주세요
00:15:56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요
00:15:58티벗 휴대전화에 설치하시고
00:16:00무엇이든 물어보세요
00:16:01찾으셔서 누르시면 퀴즈 참여하실 수 있거든요
00:16:03퀴즈 참여해 주시고 댓글도 많이 남겨주세요
00:16:06저렇게까지 그냥
00:16:07그러니까요
00:16:08금요일 참가율이 높은 이유가 있었네요
00:16:10임지웅 아나운서 덕분인 것 같습니다
00:16:12뜨거워요
00:16:13자 그럼 두 번째 뉴스 가볼까요?
00:16:15네 두 번째 뉴스도 굉장히 충격적이었어요
00:16:18이 동작을 못하면 10년 내 사망 확률이 높아진다라는
00:16:24뉴스였죠
00:16:26바닥에 앉았다 일어나기 동작 혼자 못하는 사람
00:16:2910년 내 사망 확률 높아진다
00:16:32근데 이 테스트가 굉장히 유명한 테스트라고요 교수님
00:16:35네 SRT 아까
00:16:37Sit and Rising Test
00:16:40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00:16:41이 SRT는 이제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서는 능력을
00:16:46종합적으로 점수화해가지고
00:16:48권력이라든지 균형감과 유연성을 평가하는 이런 테스트인데요
00:16:53유럽 심장학계에서 발표되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00:16:57뭐 앉았다 일어나기가 뭐가 그렇게 어렵다
00:16:59이렇게 어려울까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00:17:01나이 들수록 이 동작하기가 어렵습니다
00:17:04왜냐하면 SRT 검사가 이제 바닥에서 손 무릎을 지지하지 않고
00:17:09일어나는 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이라서요
00:17:12하체 근력 저렇게 균형감각 또 코어의 힘
00:17:16그리고 관절 가동성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00:17:19이 SRT 검사를 통해서 이제 자립도라
00:17:22일상생활의 자립도라든지 균형감각 또 낙상위험 그리고 이제 심혈관 질환을 비롯해가지고
00:17:30사망률까지도 예측할 수 있는 그런 이제 좋은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00:17:34이 검사는 좋은 게 뭐냐면요 공간이 필요 없어요
00:17:37그리고 이제 넓은 공간이 필요 없고요
00:17:40도구가 필요 없고 그리고 짧은 시간을 끝낼 수 있기 때문에
00:17:43굉장히 실용적인 검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0:17:46박주아 아나운서가 지금 교수님 말씀 듣고 걱정이 좀 됐는지
00:17:51집중을 안 하고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고 했어요
00:17:55근데 나 이거 해봤어요
00:17:56어떻게
00:17:57우리 폐백 드릴 때 하지 않아요?
00:17:58결혼할 때
00:17:59폐백할 때 이렇게 앉았다가 이러면서 이렇게 절하잖아요
00:18:02폐백
00:18:03그때는 내가 벌떡 일어났던 것 같은데
00:18:05지금 약간 자신 없으신 것 같은데
00:18:06지금은 자신 없어요
00:18:07근데 뭐 방송 보시는 분들도 자신 없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
00:18:11실제 시민분들께 이 동작을 하라고 했을 때
00:18:14얼마큼 하시는지 저희가 알아봤거든요
00:18:16화면 보고 저희도 직접 해보겠습니다
00:18:21노래가 울려 퍼지는 이곳은 오늘의 테스트가 진행될 노래교실인데요
00:18:25감미로운 노래가락에 저마다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는 중입니다
00:18:30오늘 진행할 테스트는 손 안 대고 앉았다 일어나기
00:18:34테스트 점수는 총 10점 만점
00:18:36동작 중 손발 등을 짚으면 각 1점씩 감점
00:18:40몸이 흔들리면 0.5점 감점인데요
00:18:43자신은 없는데 해볼게요
00:18:45못하지만 해보겠습니다
00:18:47나도 못할 것 같은데
00:18:48열심히 하겠습니다
00:18:50잘할 수 있습니다
00:18:51도전
00:18:52다섯 명의 도전자 10점 만점을 향해 도전해봅니다
00:18:56첫 번째 도전자 임임순 씨
00:18:59거침없이 내려가다가 순간 중심을 잃었는지 손으로 짚고 올라오네요
00:19:031점 감점으로 총 9점
00:19:05두 번째 자신 있다던 김혜숙 씨
00:19:08잘 내려가는가 싶더니 결국 손을 사용합니다
00:19:11일어설 때도 손을 짚고 올라오는데요
00:19:134점 감점으로 총 6점
00:19:15나머지 도전자들도 함께 볼까요
00:19:17내려가는 동작도 살짝 버거워 보였는데요
00:19:20일어설 때는 아예 자세가 흐트러진 모습들입니다
00:19:24각각 3점 4점 3점 5점입니다
00:19:27조금 어려웠어요
00:19:29많이 어려웠죠 우리는
00:19:31열심히 운동을 해야 되는구나 생각을 했고요
00:19:36네 하시는 걸 보니 갑자기 제가 작아지는 채 자신을 느끼게 되는데
00:19:41일단은 제가 연장자니까 제가 한번 해보고요
00:19:44우리 자두 씨도 함께 해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00:19:46숙련된 조교의 시범을 먼저 보고
00:19:49트레이너님께서 한번 보여주신대요
00:19:51SRT 어렵지 않아요
00:19:52그냥 앉았다 일어나기 동작 영어 약자입니다
00:20:01손을 안 대고 앉는 거예요
00:20:03너무 거뜬히 일어나셔서 쉬워 보여요
00:20:05
00:20:06자 그럼 저희 바로 해볼까요
00:20:08그럼요
00:20:09자두 씨부터 한번 해봐요
00:20:10다리를 먼저 꼬아주고
00:20:11자 다리를 시작하고
00:20:12아이고 앉는 거야
00:20:14오 잘한다
00:20:15자 일어나가겠습니다
00:20:16과연
00:20:17자 과연
00:20:22잘했어
00:20:23기압이 들어가겠지만
00:20:24마지막 점프는 뭐예요
00:20:25자 힘내세요
00:20:27이 정도는 몇 점이에요?
00:20:28네 마이너스 0.5점입니다
00:20:300.5요?
00:20:31약간 트릭을 썼기 때문에
00:20:32흔들렸어요
00:20:33흔들거리면 0.5점이 감점이 일어나거든요
00:20:35
00:20:36예술 점수는 없나요 교수님?
00:20:39
00:20:40태연님 이제 다리를 꼬는데
00:20:41다리를 붙여서 꽈어야 좀 벌리고 꺼요
00:20:43어느 정도까지
00:20:44약간 벌리는 게 좋습니다
00:20:45약간 벌릴까요?
00:20:46자 어 균형을 좀
00:20:47갑니다
00:20:48
00:20:49박주아 아나운서가 말씀 많아주신 거 보니까
00:20:50불안한 거 봐요
00:20:51자 우리 근육주아
00:20:52앉았습니다
00:20:53자 일어났습니다
00:20:54자 일어났습니다
00:20:55
00:20:56
00:20:57
00:20:58
00:20:59어머 잠깐만
00:21:00
00:21:01너무 잡아 드리고 싶어
00:21:02갑니다! 갑니다!
00:21:09성공을 하셨는데 아까 엉덩방어를 두 번 약간 찢으셨기 때문에
00:21:14마이너스 0.5점을 감점드립니다.
00:21:18그래서 9.5, 9.5인데요.
00:21:20사실은 10에서 8 사이면 굉장히 체력도 좋고 유연성도 좋은 거고요.
00:21:276에서 7이 문제 그 이하가 문제인데
00:21:306에서 7은 유연성이 떨어지고 권력 저하가 일어나는 상태고요.
00:21:35제일 문제는 5점 미만입니다.
00:21:375점 미만은 체력도 저하가 되지만 낙상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00:21:41이런 5점 미만인 분들은 아주 주의를 하셔야 됩니다.
00:21:45말씀하시는 사이에 주장 안 드셨는데 못 입고 나시는데
00:21:50아니 이렇게 점수가 너무 낮으면 이거 어떻게 되는 거예요?
00:21:54유럽 심장병 예방학회 보고에 의하면요.
00:21:586점 미만인 분들이 10점 만점자에 비해서 조기에 사망할 확률이 6배 남았습니다.
00:22:05반면에 점수가 1점 올라가면 연장될 확률이 있죠.
00:22:10조기에 사망될 확률이 21%나 떨어지게 돼 있어요.
00:22:14그래서 반드시 이게 이제 그래서 우리가 건강 지표를 예측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되는 것이죠.
00:22:21네.
00:22:23점수가 낮은 분들 걱정 많이 되실 것 같은데
00:22:26제가 지금 해보니까요.
00:22:28저 허리 조금 아파요.
00:22:29네.
00:22:31잘해보려고 하다 보니 그래서 어지간히 근력이 강하지 않은 분들 어르신들은
00:22:36특히 이거 잘못하면 좀 다치실 수도 있고 무리가 가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00:22:40네. 맞습니다.
00:22:41아까 엉덩방어를 찌었을 때 허리를 다치실 수도 있고요.
00:22:44뒤로 넘어지실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00:22:48제가 좀 쉽게 할 수 있는 노인분들을 위해서 쉽게 할 수 있는 다른 버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00:22:53다행입니다.
00:22:54그걸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00:22:55어떻게 하면 될까요?
00:22:56뒤에 이제 의자에 앉아서 하는 건데요.
00:22:58이제 보통 약간 높은데 40cm 정도 되는 의자에서 한 발로 일어서면
00:23:04못 일어서면 운동기능 저하증후군 1단계이고요.
00:23:09더 낮은 20cm에서 못 일어나면 아주 심각한 운동기능 저하증후군 2단계입니다.
00:23:16그래서 2단계가 안 되셔야 되는데 지금 20cm는 없기 때문에 이 의자를 가지고 한번 해보겠습니다.
00:23:22네.
00:23:23앉으신 상태에서요. 손을 앞으로 이렇게 모으겠습니다. 모으시고요.
00:23:26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겠습니다.
00:23:28네. 그 상태에서 일어섭.
00:23:31자. 일어섭.
00:23:33자.
00:23:34오.
00:23:35또.
00:23:36자.
00:23:37힘드세요.
00:23:38성공 성공 성공.
00:23:39성공 성공.
00:23:40네.
00:23:41완전한 1단계라고 그러기는 어려운데 하여튼
00:23:451.5단계 정도로.
00:23:47왜냐하면 이게 흔들거리면 안 되고요.
00:23:49제대로 딱 일어서셔야 되기 때문에
00:23:51반드시 이제 근력운동 같은 걸 하셔야 되겠습니다.
00:23:55쉽지 않아 보여요.
00:23:56옛날에 폐박할 때 잘 일어났는데.
00:23:57그러게요.
00:23:58운동 안 해서 그런 거 왜 안되지.
00:24:00시집을 가셨기 때문에 지금 마음이 좀.
00:24:03네.
00:24:04시집을 가셔가지고요.
00:24:06지금 마음이 좀 여유로워진 것 같아요.
00:24:08아.
00:24:09제가 지금 느슨해진 거군요.
00:24:11타이트하게.
00:24:12지금 이 두 가지 테스트 다 안 돼서 좀 속상하신 분들 계실 것 같은데.
00:24:16저도 약간 좀 속상하거든요.
00:24:17네.
00:24:18어떻게 해야 할까요?
00:24:19맞습니다.
00:24:20반드시 근력운동을 하셔야 되고요.
00:24:21집에서 텀텀이.
00:24:22오늘 이제 우리 이가람 트레이너께 배워보시면 되겠습니다.
00:24:25네.
00:24:26근육만두는 운동 이따가 잘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00:24:29네.
00:24:30테스트 잘 배워봤습니다.
00:24:31자리로 돌아갈게요.
00:24:32고맙습니다.
00:24:33네.
00:24:34지금 방송 보시고 걱정되시는 분들 굉장히 많으실 것 같아요.
00:24:38저희가 걱정 마시라고 근력 또 근육량 키우는 운동들 준비해뒀으니까요.
00:24:43계속해서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00:24:45네.
00:24:46진짜 근육 중요합니다.
00:24:47저 근육 없는 거 다들 아시잖아요.
00:24:48그럼 이렇게 되네요.
00:24:49네.
00:24:50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00:24:51자.
00:24:52다음 뉴스 보도록 하겠습니다.
00:24:53이 뉴스도 좀 놀라웠어요.
00:24:54볼까요?
00:24:55자.
00:24:56고지혈증 관련 이야기였죠.
00:24:58고지혈증 환자가 폭증한다.
00:24:59근데 중요한 건 내가 고지혈증 걸린 거를 모른다는 거예요.
00:25:02모른다는 거예요.
00:25:03네.
00:25:04근데 보면 과거에 비해서 건강에 관심이 진짜 많으시네요.
00:25:07요즘 건강관리 다들 열심히 하는데.
00:25:09그런데 왜 역설적으로 이런 뉴스가 나오는 걸까요?
00:25:11네.
00:25:12모두 다 검사는 많이 하시죠.
00:25:14사실 하지만 자기가 고지혈증이나 고콜레스럴 혈증이 있는 줄은 모르고
00:25:18또 있어도 치료를 안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00:25:21사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내에 고지혈증 환자분들은 한 10배 정도 증가를 했고요.
00:25:28쉽게 말하면 성인 4인 중에서 한 사람은 고지혈증 또는 고콜레스럴 혈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00:25:37이렇게 많아진 이유는 가장 많은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이죠.
00:25:41모두들 피자 좋아하고 치킨 좋아하시고 또 맛있는 거 좋아하지 않습니까?
00:25:47맞아요.
00:25:48여기에는 포화지방도 많이 들어가 있고 또 여러 가지 지방 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 때문에 굉장히 많이 올라가고요.
00:25:55또 이렇게 잘 먹고도 잘 주무시잖아요.
00:25:57그냥 바로 주무시기 때문에 운동 부족 그다음에 수면 부족 그다음에 스트레스 이런 것들이 전부 다 고지혈증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에 하나입니다.
00:26:06그렇구나. 실제로 이제 꼬마 중년이긴 하지만 중년의 나이가 되니까 주변에 친구들이 나 건강검진했는데 콜레스테롤이 높대.
00:26:15오 나 고지혈증이래 막 이런 친구들이 점점 늘어나요.
00:26:19근데 또 다들 약 먹기는 꺼려요. 안 먹으려고 그래요.
00:26:23맞아요. 이게 고지혈증이라고 하면 그래도 그냥 조금 식단 관리하고 운동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00:26:30사실 당뇨병은 합병증이 좀 무섭고 고혈압하면 헉! 쓰러질까봐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00:26:38상대적으로 고지혈증은 좀 나은 거 아닌가?
00:26:41그러게요.
00:26:42당뇨 어떻습니까?
00:26:43네.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하시죠.
00:26:45사실 고혈압 당뇨도 사실은 증상이 별로 없습니다.
00:26:48당뇨병 같은 경우는 목이 마르고 고혈압이 있으면 뒷목이 억! 이런 분도 있지만
00:26:54고지혈증은 특히 혈관 내에 이제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질이 올라가는 거기 때문에
00:26:59아무런 증상이 없으시죠.
00:27:01하지만 이 잉여의 지방들이 피 속에 계속 쌓이게 되면 결국 혈관이 좁아지게 되는 거고요.
00:27:08우리가 혈관이 저렇게 좁아지게 되고 안에 피 속이 고이게 되면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바로 고지혈증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00:27:20그래서 저런 게 생기면 이제 더 이상 반신불수가 된다든지 아니면 심장병으로 숨을 모신다든지 이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00:27:29평소에 계속 관리를 좀 하셔야 되고요.
00:27:31특히 심근경색증 환자의 20% 정도는 당뇨병이지만 고혈압, 고지혈증은 약 70%입니다.
00:27:40그래서 이런 분들이 고지혈증이 있는데도 치료를 안 하고 있다가 담배 피시죠. 스트레스 받죠.
00:27:47거기다가 뭐 폭주를 하시고 이러면 죽음의 오케스트라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이제 저런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위험성이 굉장히 높아지게 됩니다.
00:27:58혈압이 엄청 많이 올라가게 되면 낮을 때는 물론 증상이 없어요.
00:28:04환자분들이 머리도 아프고 어지럽고 뒷목도 뻐근하고 눈도 약간 침침해서 안 보이는 것 같다 얘기하시고요.
00:28:10당뇨도 정상에서 정상 혈당에서 한 두 배 정도 올라가게 되면 삼다 증상이라 그래서 계속 못 마르고 화장실 가고 많이 먹는 데 살 빠지는 증상이 생겨요.
00:28:19그런데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LDL 나쁜 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두세 배 높아져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00:28:27언제 증상이 생기냐 혈관이 막히고 터지면 그때 증상이 나타납니다.
00:28:31그래서 그런지 고지혈증이라고 진단을 받아도 당뇨나 혈압만큼 환자분들이 약을 잘 드시지 않으세요.
00:28:39하지만 또 뒤집어서 얘기를 하면 고지혈증은 굉장히 치료하기 쉬운 병입니다.
00:28:45우리가 당뇨를 치료할 때 보면 처음엔 약이 한알로 시작되지만 나중에는 아침 저녁으로 먹고 세뇌할 여섯알 그러다가 주사까지 연결이 되고요.
00:28:53혈압 같은 경우에도 약을 조금 올리면 혈압이 잘 조절이 안 되고 약을 조금 낮추면 또 반대로 말했습니다.
00:29:01낮춤 혈압이 좀 조절이 안 되고 혈압을 약을 조금 올리게 되면 이때는 또 막 어지러우거나 기입성 저혈압이 생기시는 분들이 많아서
00:29:09혈압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조절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는데 콜레스테롤은 정상보다 두세 배 정도 높은 분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한알로 정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00:29:21그래서 저희는 의사들끼리는 이 세 가지 질환 중에서는 가장 착한 병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00:29:28고지혈증 약 먹기 꺼려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00:29:31제가 뉴스에서 봤는데 고지혈증이 건강검진 결과지에 단일 질환으로 나오기 시작했다면서요.
00:29:38그러면 그전에는 그렇지 않았다는 거잖아요.
00:29:41네 맞습니다. 건강검진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건강검진상에서 고혈압이 있다 당뇨병이 있다 암이 의심된다 이런 것들은 나오지만
00:29:50저기 보시면 과거 왼쪽에 보시면 저렇게 총 콜레스테롤이라고 해서 옆에 화살표로 정상치가 나오고 높다 낮다 이렇게만 나오죠.
00:30:00하지만 현재는 이게 바뀌었습니다. 고콜레스테롤이 있느냐 고중성지방이냐 고지혈증이 있느냐 따라서 이렇게 다 구분해서 이상증을 진단을 확실하게 이야기를 해준다는 거죠.
00:30:13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인데요. 우리가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 고콜레스테롤 굉장히 헷갈리지 않습니까.
00:30:19쉽게 말하면 이상지질혈증은 어느 한 숫자 콜레스테롤이든 중성지방이든 LDL이든 HDL이든 뭔가 하나가 정상 부분에서 벗어나 있으면 이상지질혈증.
00:30:31이상지질혈증 콜레스테롤만 높은 사람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지혈증 제가 말씀드린 어느 것 LDL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어느 것이든지 높다면 고지혈증 이렇게 이야기하기 때문에
00:30:46저런 표를 보시고 옆에 저렇게 박스에서 표시가 돼 있다면 저거는 내가 아 이거는 내가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있구나라고 생각하시고 치료를 하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00:30:57네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네요. 그런데 아까 저는 홍 교수님이 설명하시면서 보여준 그 혈관 망가지는 사진이 진짜 충격적이었거든요.
00:31:06그런데 그렇게 혈관이 망가지고 있는데도 그거를 스스로 모르고 있다는 게 더 놀랍습니다.
00:31:14이런 분들을 위해서 이거는 꼭 확인하세요 라고 짚어주실 게 있다면요.
00:31:19네 결과지를 보시더라도 혈압이나 당뇨는 굉장히 유심히 보시고 암 수치는 조금만 올라가셔도 굉장히 걱정을 하시는 거예요.
00:31:27생각보다 콜레스테롤은 정상은 200인데 270이다. 굉장히 뭐 이거 별거 아니지.
00:31:34난 뭐 운동 열심히 하고 고기 좀 덜 먹지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습니다.
00:31:40이제 그러면서 병을 악화시키게 되는데요.
00:31:42실제로 저희들이 콜레스테롤을 이야기할 때는 고지혈증을 이야기할 때는 총콜레스테롤 그 다음에 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알려져 있는 LDL 콜레스테롤 그 다음에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 알려진 HDL 이런 것들을 같이 한번 보셔야 되고요.
00:31:58이 중에서 특히 총콜레스테롤이나 LDL이 높으신 분들은 물론 열심히 우리 아나운서분들이나 열심히 운동하시고 하시면 충분히 낮출 수는 있습니다.
00:32:10하지만 운동하고 난 뒤에 저녁에 치맥도 드셔야 되고요.
00:32:14또 밥도 드셔야 되고.
00:32:16잘 운동하고 난 뒤에 이렇게 하시면 똑같다는 것이죠.
00:32:19결국에 우리 몸에서 콜레스테롤은 꼭 필요한 인자이기 때문에 간에서 만들어내게 됩니다.
00:32:26그래서 익려의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드신다면 약물 치료를 충분히 하시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00:32:34선생님 그러면 관련된 수치를 좀 보면서 설명을 더 부탁을 드릴게요.
00:32:38어떻게 하면 좀 문제가 되는 수치가 나오는지 준비된 자료가 있는데요.
00:32:44일반적으로는 LDL 콜레스테롤은 13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고요.
00:32:49중성지방은 150 미만이 좋습니다.
00:32:52고위험군이라 하면 고혈압, 당뇨병 또는 지금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분.
00:32:59실제로 부모님 중에 스탠트 시술을 했다든지 아니면 뇌졸중이나 중풍이 계시는 분들은 고위험군으로 분류가 되고요.
00:33:07이런 분들은 LDL 콜레스테롤이 170 미만 심지어는 50 미만까지 이렇게 떨어뜨린 것이 좋기 때문에
00:33:15실제로 그런 분들은 약물로서 약이 아니면 거의 다 유지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00:33:21꼭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시고 약을 절대 끊지 마시고요.
00:33:26꾸준히 복용하면서 LDL 레벨을 낮추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00:33:30저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고지혈증 관련해서 방송하고선요.
00:33:35방송 끝나고 시청자 게시판이나 티버스 쭉 보면
00:33:38질문들이 많이 올라오잖아요.
00:33:39네, 재미있는 질문 많이 올라오거든요.
00:33:41그중에 저희가 몇 가지를 뽑아서 팩트체크 해보려고 합니다.
00:33:44첫 번째는 바로 이거예요.
00:33:46이 질문도 좀 의외의 질문인데
00:33:48살도 안 찌고 말랐는데
00:33:49저는 왜 콜레스테롤이 높을까요?
00:33:52이런 질문 들어오거든요.
00:33:53이런 분들 있더라고요.
00:33:54저도 그래요.
00:33:55굉장히 억울한 질문.
00:33:56사실은 많으십니다.
00:33:57이런 분들 정말 억울해하시고
00:33:59본인이 고지혈증이 있는 걸 가장 잘 못 받아들이시는 분들 중에 하나예요.
00:34:03그런데 내가 살도 안 찌고
00:34:05내가 고기를 많이 먹지 않는데도 높은 분들은
00:34:08사실 약간 유전적으로 높으신 분들입니다.
00:34:11이런 분들은 물어보면
00:34:12가족 중에서 고지혈증 환자가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00:34:16그리고 또 하나는 내장 지방이 있는 경우입니다.
00:34:19아무리 말라도 배가 볼록 나오신 분들이 있죠.
00:34:22이 내장 지방이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기 때문에
00:34:25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은 올리고요.
00:34:28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떨어뜨리게 됩니다.
00:34:31그리고 일부분은 어떤 질환에 의해서 콜레스테롤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00:34:35대표적인 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만성 콩팥병입니다.
00:34:39약물에 의해서도 콜레스테롤이 올라갈 수 있어요.
00:34:42인효제나 베타 차단제나 유명한 스테로이드
00:34:45이런 약들은 또 콜레스테롤을 높입니다.
00:34:48다음 또 시청자 질문 보겠습니다.
00:34:50아무래도 고지혈증 얘기 듣고 염려되는 분들, 걱정되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00:34:55식단 관리해야겠다 싶으신 분들 있으실 거예요.
00:34:58아무래도 고지 방식이 문제지 않을까 싶은데요.
00:35:01어떤 내용이냐면요.
00:35:03이런 질문이에요.
00:35:04제가 올린 질문인가.
00:35:06한각살 등심 줄이면 되죠.
00:35:09궁금해요.
00:35:09고지혈증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00:35:13나쁜 LDA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고콜레스테롤 혈증.
00:35:17이런 경우에는 눈에 보이는 기름이 있는 육류.
00:35:20대표적인 게 삼겹살, 등심, 꽃갈비죠.
00:35:23이런 걸 좀 줄여주셔야 되고요.
00:35:25그다음에 닭 중에서는 닭의 껍질 부분에 굉장히 포화지방이 많습니다.
00:35:30그리고 우유 중에서 전유, 저지방 우유가 아닌 전유를 드시는 경우랑
00:35:35또 우유로 만든 버터와 치즈, 또 가공식품에는 트렌스지방이 많아서
00:35:39콜레스테롤을 높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00:35:41그런데 고지혈증 중에서 중성지방이 높아서 고지혈증이 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00:35:47이건 약간 다른데요.
00:35:49의외로 이런 고기류가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탄수화물 식품과 술이 문제가 됩니다.
00:35:53탄수화물 중에서도 이 곡류를 바깥을 예쁘게 가른 다음에 가루로 만들어가지고
00:35:58다시 뭉쳐놓은 것들.
00:36:01대표적인 게 빵, 떡, 국수, 라면, 과자, 케이크 이런 것들이죠.
00:36:04맛있는 것들인데.
00:36:05그리고 당분이 많은 맛있는 달달한 음식들.
00:36:08그리고 과일이 적당히 먹는 게 아니라 요즘 여름에 과일 많이 드시는 분 많은데요.
00:36:13몇 개씩 먹는 이렇게 과잉돼서 먹는 그런 과일.
00:36:17이런 것들이 중성지방을 올리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00:36:21그리고 중요한 거는요.
00:36:24어떤 음식, 우리가 굉장히 좋다고 얘기하는 그 음식도 너무 많이 먹어서
00:36:27내가 배가 나오면 그때부터는 중성지방도 올라가고 콜레스테롤도 올라갑니다.
00:36:33그러면 콜레스테롤 중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HDL은 높여야 좋은 거잖아요.
00:36:39저도 좀 낮은데 높이려면 뭘 먹어야 되는 건가요?
00:36:43네, 사실 많이 올릴 수 있으면 굉장히 좋죠.
00:36:47옛날에는 그런 보고가 있었습니다.
00:36:48레드 와인이 좋다는 말이 있어서 불티나게 뿌린 적이 있었는데
00:36:53사실은 그렇게 많이 올리는 건 아니고요.
00:36:56오히려 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간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00:36:59간이 나빠져요.
00:37:00별로 좋지 않다고 권하고요.
00:37:03HDL을 올릴 수 있는 뚜렷한 약은 없습니다.
00:37:06하지만 지금까지 나와 있는 많은 문헌을 보면, 연구를 보면
00:37:10규칙적인 운동, 매일 조금씩 운동하거나 또 체중을 줄이거나
00:37:15아주 긍정적이고 웃는 거, 굉장히 즐겁게 살거나
00:37:20또는 이런 좋은 지방, 불포화 지방이라든지 이런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들이
00:37:26HDL을 5에서 10% 정도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0:37:31네, 고지혈증 진단 받으시고 약 복용을 해야 되는 순간이 오면
00:37:36진짜 이런 고민 많이 하시더라고요.
00:37:38바로 이런 고민입니다.
00:37:39주세요.
00:37:40소문이 많아요.
00:37:41약을 먹으면 당뇨병, 근육통, 치매까지 올 수 있다던데
00:37:45저 약 안 먹어보면 안 되나요? 이런 질문들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00:37:50그래서 고지혈증 약에 대해서 팩트체크 해보려고 합니다.
00:37:53잠시 후에 알려드릴게요.
00:37:56네, 고지혈증 약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00:37:59부작용 없는 약은 없잖아요.
00:38:01그러니까 고지혈증 약도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요?
00:38:04당연하죠.
00:38:05스타틴이라는 가장 많이 쓰는 약은 부작용이 물론 적지만 없는 약은 세상에 없습니다.
00:38:11그렇습니다. 실제로 이런 여러 가지 보고들이 근육통이 생긴다, 당뇨병 발생을 올린다,
00:38:17또 치매가 생긴다 이런 보고들이 나올 때마다 어떤 일이 벌어진지 아십니까?
00:38:22모르겠네요.
00:38:22이런 보고가 나올 때마다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올라갑니다.
00:38:27이 보고가 나오면 환자들이 약을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00:38:32실제로 이렇게 건강하신 분들이 약을 중단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00:38:36하지만 스탠트 시술을 했다든지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이 있는 분들이
00:38:41이런 보도가 나오고 난 뒤에 약을 끊어버리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00:38:45사망률이 더 올라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00:38:48이거 무섭네요.
00:38:49그러니까요.
00:38:50그래서 무조건 약을 드시라는 게 아니고 약을 안 드시고 조절하실 수 있으면 제일 좋습니다.
00:38:54열심히 운동하고 또 치맥 안 하시고 식생활 잘하셔서 조절하면 좋지만
00:39:00그게 안 된다면 약을 드시는데 약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게
00:39:05당뇨병 발생률을 올린다는 것은 이미 당뇨병의 위험성이 굉장히 있는 분들
00:39:10살이 찌거나 벌써 혈당이 좀 높으신 분이 아주 고농도의 스타틴을 쓰면
00:39:15발생률이 올라간다는 겁니다.
00:39:17일반적인 농도에서는 큰 문제가 없고요.
00:39:20그리고 저희들이 저농도라든지 평소에 날씬하고 건강하신 분들이
00:39:24단지 콜레소를 조절하기에 쓰는 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00:39:27그다음에 근육통 물론 10명 중에 1명 정도에서 근육통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00:39:34이것도 체구가 굉장히 작으시고 굉장히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
00:39:38이런 분들이 고농도의 스타틴을 쓰게 되면 근육통이 있을 수 있지만
00:39:42대부분 용량 조절하고 약을 요새 여러 가지 약들이 있기 때문에
00:39:46변경해서 해결이 가능하고요.
00:39:49치매가 생긴다는 거 이거 오히려 아닙니다.
00:39:51오히려 스타틴을 쓰게 되면 더 인지 기능이나 이런 것들이 더 좋아진다는 것도 있기 때문에
00:39:56이런 것들은 필요하다면 반드시 쓰셔야 되고요.
00:40:00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여러 가지 걱정 때문에 실제로 꼭 드셔야 할 분인데
00:40:07약을 중단하게 되면 한 번 심근경색증이 오셨더라도 재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굉장히 높고요.
00:40:13이런 분들은 사망률이 더 올라간다는 것이기 때문에
00:40:15이걸 조절하고 약을 중단할 때는 꼭 주치의하고 상의하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00:40:21무엇보다 중요한 거 약을 사용하고 중단하는 데 있어서
00:40:25본인 결정이 아니라 의사 선생님과 꼭 상담을 하시라는 점
00:40:29다시 한 번 명심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00:40:31그러면 다음 한 뉴스 넘어가 볼게요.
00:40:34어떤 뉴스죠?
00:40:38연속혈당 측정 열품 비당뇨인이 사용하는 건 글쎄
00:40:42요즘 이렇게 팔 같은 데에 혈당 측정하는 기기 달고 관리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더라고요.
00:40:49그런데 이런 기사가 나왔네요.
00:40:51네. 지금까지 혈당 측정하려면 정맥에서 체열을 하거나 손가락 끝을 핀으로 찔러서 체열을 하는 방법이죠.
00:40:58그래도 그때 바로 그 순간의 혈당만 알 수 있었습니다.
00:41:01그런데 최근에는 작은 패치 하나를 피부에 붙여주면
00:41:065분 전후의 간격으로 열흘에서 한 14일 동안 계속해서 혈당을 측정을 해서
00:41:12내 스마트폰으로 보여주는 연속혈당 측정이 개발되어 있어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00:41:18장점을 말씀드리면 곧장곧장 반응을 해요.
00:41:21먹으면 내가 어떤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얼만큼 올라가는지를 곧장 알 수가 있고
00:41:25내가 운동을 하면 혈당이 얼마나 떨어지는 거를 또 곧장곧장 알 수가 있습니다.
00:41:30그리고 또 하나 무엇보다 큰 장점은 아프지 않아요.
00:41:33한 번 달아놓으면 그때 잠깐 따끔하고는 매번 내 혈당을 체크할 때도 아프지 않고
00:41:38또 하나 잠잘 때까지의 나의 혈당을 알 수가 있어서
00:41:42잠 동안 생기는 저혈당도 알 수가 있습니다.
00:41:44그래서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내가 1형 당뇨가 있건 2형 당뇨가 있건
00:41:49인슐린 치료를 하고 있는 분들은 저혈당을 예방하고 혈당 조절을 조금 더 잘하기 위해서
00:41:55연속혈당 측정기를 사용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00:41:58그렇구나.
00:41:59아니 제가 그래도 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00:42:011년 넘게 방송하면서 배운 것 중 하나가 세상 진짜 나쁜 것 중 하나가 고혈당인 것 같은데
00:42:08혈당이 망가지기 전에 좀 미리미리 철저하게 관리하면 좋은 거 아닌가요?
00:42:13그러니까요.
00:42:13관리하면 굉장히 좋으시죠.
00:42:16그런데 이제 혈압도 우리가 보면 혈압 젤 때마다 다르지 않습니까?
00:42:20혈당도 당연히 우리가 먹는 음식물이나 먹고 난 뒤에 시간에 따라서
00:42:24혈중에서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게 정상 반응이라는 거죠.
00:42:27대부분의 정상인들은 이런 혈당이나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려는 자기 몸 안의 향상성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이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00:42:37그런데 매일 이거 붙여서 뭐 먹으면 얼마나 올라가는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검사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것이죠.
00:42:44놔둬도 시간이 지나가면 정상적으로 반응해서 돌아가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아니면 일형 당뇨병이나 이런 심각한 당뇨병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실제로 정상인에서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0:42:58젊은 층에서 유행하게 된 이유가 인슐린이 스파이크하게 나오지 않으려면 혈당이 스파이크가 없어야 되거든요.
00:43:07그래서 연속혈당 식정기를 부착하는 게 어떤 약간 유형처럼 돼서 굉장히 많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00:43:12그런데 이거 연속혈당 식정 자체가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라 당뇨�인을 대상으로 한 거거든요.
00:43:19정상인 안에서 정상인의 범위가 이만큼 있다 하면 이 안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게 크게 어떤 문제가 되거나 임상적인 의미가 있지는 않아요.
00:43:27그리고 사실 한 번쯤 연속혈당 식정기를 달아본 분들은 아시지만 이게 아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00:43:34오차범위가 좀 넓어서 내 혈당보다 조금 다른 혈당을 가르쳐 줄 수가 있습니다.
00:43:39그래서 이러한 문제 때문에 영국의 칼리지 런던 대학교에서는 지금까지 연속혈당 식정기에 대해서 나온 특히 정상인을 대상으로 해서 나온 논문을 25개를 다 모아 모아서 재분석을 해서 작년에 당뇨병 연구지에 발표를 했습니다.
00:43:56그랬더니 정상인에서 연속혈당 식정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라고 얘기했고
00:44:01같은 시점에서 우리나라 비만학회에서도 정상인에서 연속혈당 식정을 했을 때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없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00:44:11저 같은 경우에도 연속혈당 식정을 한 당뇨도 없고 전당뇨도 없는 분들이 혈당 스파이크 보고 놀라서 뛰어오시거든요.
00:44:18그 경우가 대표적으로 안 할 검사를 해서 안 할 걱정을 하는 그런 경우들입니다.
00:44:24괜한 스트레스 안 받아도 될 것 같아요. 돈도 아끼고. 건강한 성인의 경우라면요.
00:44:30다음 뉴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이거 너무 놀랐거든요. 보여주세요.
00:44:35저희가 방송할 때 미세 플라스틱이 많이 했단 말이에요.
00:44:38그런데 페트병보다 유리병이 더 안전할까요?
00:44:41오히려 미세 플라스틱이 50배 검출됐다는 뉴스입니다.
00:44:47저희가 플라스틱 페트병 얘기할 때 뚜껑 돌려 딸 때 이때도 미세 플라스틱이 많이 발생하고
00:44:55이 안에 있는 것도 나온다고 얘기를 해서 저는 일부러 유리병 제품을 골라서 샀단 말이에요.
00:45:01어떡해요.
00:45:02그런데 이거 웬일인가요? 진짜 맞는 뉴스예요?
00:45:05저도 보고 놀랐습니다.
00:45:08국제학술지 식품 분석 저널에 실린 내용인데요.
00:45:11생수, 맥주, 탄산 음료 이런 것들을 여러 음료들을 유리병, 페트병, 캔 이런 데에 넣어서 비교를 해봤습니다.
00:45:24그랬더니 일반 유리병이 있어서 리트당 100개 정도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된 반면에
00:45:34페트병에서는 1.6개, 캔은 5개 정도 검출돼서 적게는 20배에서 많게는 50배 이상이나
00:45:43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돼서 굉장히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00:45:49이게 놀랍죠.
00:45:50교수님, 그런데 왜 유리병이 이렇게 오염이 된 걸까요?
00:45:53문제는 이 병뚜껑에 있습니다.
00:45:56이 병뚜껑을 우리가 열었다 닫았다 할 때 여기에 칠해져 있는 페인트 코팅이 있는데요.
00:46:06이걸 열었다 닫았다 하고 아거나 돌릴 때 이게 떨어져 나가면서 안으로 들어가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00:46:13보통 이 페인트 코팅은 PP라고 해서 폴리프로페놀, 피린, 에폭시수지 이런 걸로 되어 있는데요.
00:46:23이 물질들이 무엇을 일으키냐면 호르몬을 교란시키고 그리고 염증 반응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00:46:33또 유리병 안에 들어있는, 지금 여기 다 유리병인데 유리병 안에 들어있는 물질의 종류에 따라서도 또 나오는 게 다릅니다.
00:46:42그래서 맥주 같은 경우는 83개의, 리터당 83개의 미세플래스틱 입자가 검출되는 반면에
00:46:49그리고 이제 우리가 레모네이드는 40개, 또 탄산음료는 30개 이렇게 이제 검출이 되어지고 있는데요.
00:46:58아까 지금 우려하시다시피 생수라도 있죠.
00:47:02생수 유리병에 담은 것이 페트병에 담은 것보다 훨씬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이 되어서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00:47:10지금 이걸 어째야 될지 모르겠어.
00:47:13이게 병뚜껑 때문이라면 뭐 이거 뚜껑을 안 열고 마실 수 없어서 이거 답답해요.
00:47:19이거 어떡해요.
00:47:20네, 음료를 고를 때 가능한 플라스틱 뚜껑이 아닌 금속 뚜껑을 가진 뚜껑을 가진 음료를 고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00:47:28참고로 코르크마개를 사용하고 있는 와인 같은 경우는 미세플라스틱 검출이 굉장히 낮습니다.
00:47:34그런데 정말 중요한 건 물을 살 때 플라스틱이 더 안전하다, 유리병이 더 안전하다 이렇게 생각하시기보다는
00:47:41그렇게 병에 들어있지 않는 집에 있는 정수기 물을 사용을 하시거나 또는 물을 끓여가지고
00:47:47여름에 보리차 같이 드시는 것이 조금 더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안전한 선택입니다.
00:47:52네, 이렇게 해서 이번 주에 나온 최신 건강 뉴스들을 살펴봤습니다.
00:47:58이번에는 떠도는 건강 관련 소문들의 참과 거짓을 밝혀볼게요.
00:48:02팩트체크 시간입니다.
00:48:22근력운동은 점점 하기 힘들죠.
00:48:25그런데 스트레칭만 잘해도 근력과 근육량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00:48:31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 뻣뻣한 몸을 유연하게 해주고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스트레칭.
00:48:38정말 스트레칭만 해도 근력과 근육량이 증가할까요?
00:48:41진실인지 거짓인지 팩트체크 해봅니다.
00:48:44스트레칭만 잘해도 근육량이 커진다.
00:48:51이런 팩트체크 주도록 하겠습니다.
00:48:53내용 한번 주세요.
00:48:54스트레칭만 해도 근육이 과연 커질까요?
00:48:57O일까요? X일까요? 교수님?
00:48:58네, 정답은 O입니다.
00:49:00오!
00:49:02우리가 스트레칭하면 그냥 정적 스트레칭, 준비운동 정도로 근육만 조용히 늘리는 걸로 생각하는데요.
00:49:09스트레칭이라는 것은 근육이라든지 인대라든지 힘줄과 뒤염부 조직을 내적 외적인 자극에 의해서 관절 가동 범위 끝까지 늘리는 것을 얘기를 합니다.
00:49:20그래서 우리가 근육이 생기겠나 이렇게 생각을 할 수가 있는데요.
00:49:24연구 결과, 2024년 메타분석을 한 결과를 보니까 하루에 15분 정도를 일주일에 5일 이상을 꾸준히 6주 정도를 하게 되면 근육과 근육량이 늘어난다 이렇게 보고가 되고 있고요.
00:49:39독일 연구보고는 그렇습니다.
00:49:42하루에 1시간 정도를 6주 이상 꾸준히 장기간을 하게 되면 한 번 드는 최대 무게를 1RM이라고 하는데요.
00:49:51저게 상승하고 그리고 근육 종아리의 단면적이 15%나 증가하고 유연성이 27%나 향상되어 있는데요.
00:50:00이거는 쭉 늘려가지고 계속 그 늘린 상태에서 자극을 주기 때문에 근육을 합성하는 또 증가시키는 이런 기전을 자극해가지고 근육량이 늘어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00:50:11그러면 우리가 이렇게 운동하기 전에 몸풀기용으로 스트레칭하곤 하잖아요.
00:50:16그런데 이렇게 짧게 하는 게 아니고 좀 길고 열심히 해야 된다는 거네요.
00:50:20네 맞습니다. 스트레칭은 동적 스트레칭과 정적 스트레칭이 있는데요.
00:50:25정적 스트레칭부터 말씀드리면 우리가 그냥 평상시에 이렇게 운동을 할 때 하는 이런 쭉 늘려가지고 15초에서 20초를 유지를 하고 다시 되돌아오는 이 방식인데요.
00:50:38이거는 이제 관절 범위도 늘리지만 부상을 예방하고 근육통을 감소하는데 매우 효과적인데요.
00:50:45아까 고시간, 장기간 이렇게 고빈도로 하게 되면 근육량도 는다고 말씀을 드렸죠.
00:50:52그런데 이제 동적인 스트레칭은요. 움직이면서 하는 거거든요.
00:50:56예를 들면 정적인 거는 이렇게 들고 계속 있으면 이게 정적인 것이 되어지지만
00:51:00동적인 거는 이렇게 들었다가 낫다 이렇게 낫다 하면서 관절과 근육을 움직이면서 수축과 예한을 반복하기 때문에
00:51:08근육 자체를 이렇게 자극을 하게 됩니다.
00:51:10그렇기 때문에 이제 근력 향상은 물론이고 순발력 민첩성을 높여주는 그런 결과가 가져오게 되고요.
00:51:18이게 이제 온도도 높이고 근전도율도 높이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00:51:22근육의 합성, 단백질 합성을 막 촉진시켜가지고요.
00:51:26근육과 근육량을 늘리는 이런 효과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00:51:30네. 그러면 아나운서 측에서 좀 정적인 편인 김진현.
00:51:35동적인 편인 우리 임지훈 아나운서.
00:51:37아니라고 하는데 그런 것 같은데요?
00:51:39이 두 분이 나가서 한번 스트레칭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00:51:43정적인 스트레칭, 동적인 스트레칭 두 가지 다 배울 거예요.
00:51:46그런데 의사가 두 개여가지고 제가 배우고 있습니다.
00:51:50제가 처음 배우니까 제가 한번 오늘 배워보죠.
00:51:52저는 이미 근육량이 충분해서 양보하겠습니다.
00:51:55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요.
00:51:57조금 더 하실 것 같아서요.
00:51:58이가람 트레이너 앞으로 모실게요.
00:51:59근지 정적으로 걸어나가셨어요.
00:52:00근력과 근육량, 늘리는 스트레칭 한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00:52:08의자를 마주 보시고요.
00:52:10양 손바닥을 의자에 이렇게 대주세요.
00:52:13그런 다음에 아랫배를 살짝 가볍게 끌어올리시고
00:52:16한 팔을 천장 쪽으로 쭉 들어 올려서 스트레칭합니다.
00:52:21스트레칭 지금 되시나요?
00:52:22네.
00:52:23이 자세에서 양 손을 쭉 펼쳐내면서 5초 기다립니다.
00:52:282, 3, 4, 5.
00:52:31힘 풀어주시고요.
00:52:32다시 그대로 유지하시면서
00:52:35다시 얘기하시네요.
00:52:36생각보다.
00:52:37하나, 둘, 셋, 넷, 다섯.
00:52:40자세 유지하시고 힘만 풀어주세요.
00:52:42한 번 더.
00:52:43시작.
00:52:44하나, 둘, 셋, 넷, 다섯.
00:52:48힘 풀어서 돌아오시면 되겠습니다.
00:52:50반대쪽도 똑같이 해볼게요.
00:52:52반대 팔 천장 쪽으로 쭉 펼쳐주시고요.
00:52:55양손이 길어지는 느낌으로 힘 주면서 5초.
00:52:58둘, 셋, 넷, 다섯.
00:53:01힘 풀어주시고요.
00:53:03다시 시작.
00:53:03천장으로 둘, 셋, 넷, 다섯.
00:53:08힘 풀어주시고요.
00:53:08한 번 더.
00:53:10하나, 둘, 셋, 넷, 다섯.
00:53:13힘 풀어주시면 되겠습니다.
00:53:15근데 이렇게 팔을 쭉 펼을 때
00:53:17팔이 떨리고 그러는데요.
00:53:19이게 정상인 거예요?
00:53:20네.
00:53:20그렇게 떨림이 있으면서 근육량이 함께 늘어나고요.
00:53:23방금 했던 스트레칭은 정적인,
00:53:25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하는 스트레칭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00:53:29다음 동작은 의자 위에 뒤꿈치를 이렇게 올려주세요.
00:53:33그런 다음에 손어리 하시고 약간 인사하듯이 앞으로 내려가겠습니다.
00:53:41이 상태에서 뒤꿈치를 똑같이 쭉 눌러주세요.
00:53:45뒤꿈치로 의자를 눌러서 5초 버티고요.
00:53:48둘, 셋, 넷, 다섯.
00:53:51그대로 힘 풀어주세요.
00:53:52다시 5초 버틸게요.
00:53:54하나, 둘, 셋, 넷, 넷, 엉덩이부터.
00:53:59살짝 풀어주시고요.
00:54:01한 번 더.
00:54:01힘을 주고 하나, 둘, 셋, 넷, 다섯.
00:54:06힘 풀어주시면 되겠습니다.
00:54:08이때 허리가 이렇게 곧게 펴져야 되는 건가요?
00:54:11네.
00:54:11허리가 곧게 펴져 있어야 되고요.
00:54:13구부러지시면 절대 안 돼요.
00:54:15아랫배에 힘을 바짝 주시고
00:54:17반대쪽도 한 번 해볼까요?
00:54:19네.
00:54:20뒤꿈치로 의자를 세게 눌러주시고요.
00:54:23그럼 햄스트링 후면에 들어가는 거 느껴지시죠?
00:54:26앞으로 인사하신 상태에서
00:54:28하나, 둘, 셋, 넷, 다섯.
00:54:32그냥 힘 풀고요.
00:54:33다시 눌러주시면서
00:54:35하나, 둘, 셋, 넷, 다섯.
00:54:39이렇게 해서 정적인 스트레칭 두 가지 배워봤고요.
00:54:44동적인 스트레칭 한번 배워볼까요?
00:54:46네.
00:54:46의자를 이번에 이렇게 돌려보실까요?
00:54:48네.
00:54:50아이고, 그렇습니다.
00:54:52근력을 키우는 정적인 스트레칭 해봤고요.
00:54:54이제 동적인 스트레칭입니다.
00:54:55드디어 동적 스트레칭.
00:54:56네.
00:54:56한 손으로 의자 잡아주시고요.
00:54:58다른 한 팔은 손, 허리 하겠습니다.
00:55:01그런 다음 한 다리를 뒤로 뻗어서 밴드 해주세요.
00:55:04앞다리를 접고 뒷다리는 쭉 펼친 상태에서
00:55:07니 업으로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갑니다.
00:55:11이 동작을 다이나믹하게 연결하시면 돼요.
00:55:14하나, 찍고, 둘, 찍고.
00:55:18이렇게 하시면 종아리 주변, 발목 주변에 있는 근육들이
00:55:21아마 늘어나고 쭉 되는 게 느껴지실 거예요.
00:55:24네.
00:55:25다리가 뒤로 갈 때는 쭉 펴지게, 다리가.
00:55:28맞습니다.
00:55:28앞으로 올 땐 구부러지고
00:55:30뒤로 갈 때는 펴지는 동작이요.
00:55:32뒤로, 앞으로, 뒤로.
00:55:34그다음 동작 넘어가 볼까요?
00:55:36네.
00:55:37다음 동작은 바로 한 팔만 열어주시고요.
00:55:40다리를 한번 이렇게 들어 올려보실까요?
00:55:41엉덩이 힘으로.
00:55:43그런 다음에 아주 부드럽게 고관절 인, 아웃.
00:55:46좀 어렵다.
00:55:47인, 아웃 하시면서
00:55:48굉장히 부드럽게 고관절 주변을 풀어주세요.
00:55:52김진환 아나운소랑 선생님이랑 동작이 달라 보기는
00:55:54같은 동작하고 계신 것 같아요.
00:55:57무용 같기도 한데.
00:55:58같은 동작입니다.
00:55:59김진환 아나운소랑.
00:56:00엉덩이 주변의 수축과
00:56:02아마 임원이 느껴지실 겁니다.
00:56:04팔 내려주시고 마무리하겠습니다.
00:56:08네, 잘 돌아왔습니다.
00:56:10시원하네요.
00:56:10자리로 돌아와주세요.
00:56:13이게 저는 스트레칭은 뭔가 길쭉길쭉하고
00:56:15유연한 분들, 유연성 좋은 분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00:56:19저도 길쭉하긴 해요.
00:56:20네, 근데 또 아닌 것 같고 유연성.
00:56:23근데 어쨌든 이게 그게 아니라는 제 편견이 지금 다 깨졌습니다.
00:56:27시원하네요.
00:56:28네, 저희 오늘 스트레칭 배워봤는데
00:56:32교수님 짧게 마무리 좀 해주시겠어요?
00:56:34네, 모든 분들이 나이가 들면 뻣뻣해지고
00:56:37근육과 인대가 짧아집니다.
00:56:38그래서 잘 넘어지게 되고 넘어지면 많이 다치게 됩니다.
00:56:41그래서 스트레칭으로 좁아진 운동 범위를 넓혀주시는 게
00:56:46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00:56:48네, 이렇게 해서 스트레칭 배워봤고요.
00:56:50다음 팩트체크 주제 저희 잠시 후에 가지고 돌아올게요.
00:56:55네, 이번엔 다음 팩트체크 화면으로 한번 넘겨보겠습니다.
00:57:00이번 팩트체크 주제 어떤 거였죠?
00:57:02네, 고혈압 관련입니다. 주세요.
00:57:05고혈압이 있는 분, 혈관 노화가 걱정되는 분에게
00:57:09나트륨을 줄이는 저염 식단은 필수인데요.
00:57:12맛과 지향 때문에 저염 식단이 힘든 분이라면
00:57:15칼륨을 더 챙겨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00:57:18칼륨은 바나나, 감자, 고구마 등 채소에 풍부한 영양소입니다.
00:57:24칼륨 식품을 먹으면 혈압 잡을 수 있다.
00:57:26진실인지 거짓인지 지금 확인해봅니다.
00:57:29네, 고혈압 환자에게 저염 식단은 선택이 아니라
00:57:34필수라고 알고 있는데
00:57:36저염 대신 칼륨이다.
00:57:38이거 어떻게 보셨어요?
00:57:39칼륨, 사실 칼슘은 알죠? 많이 아는데
00:57:44칼륨은 뭔가 낯설어요. 익숙하지가 않아요.
00:57:47칼륨이 뭔가요?
00:57:49그게요? 알려주세요.
00:57:51우선 O인가요, X인가요, 교수님?
00:57:54네, 답은 O입니다.
00:57:56칼륨.
00:57:57칼륨도 중요하고요.
00:57:59칼륨, 칼슘 그래서 굉장히 헷갈리시죠.
00:58:02나트륨도 있는데
00:58:03저희들이 칼륨을 이야기할 때
00:58:05의학용어로 포타슘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00:58:08칼륨은 실제로 우리 혈관이나 심장의 건강에
00:58:12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입니다.
00:58:15흔히 저희들의 고혈압 환자들이
00:58:17짜게 붙으면 안다는 것은
00:58:19소금을 많이 드시면
00:58:20나트륨 성분이 올라가게 되면
00:58:22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이 올라가게 되는데요.
00:58:26이런 나트륨을 배출을 시켜야 되는데
00:58:28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데
00:58:30칼륨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00:58:32친구처럼 두 분이 친하지 않습니까?
00:58:34어디 갈 때 같이 가자 해서
00:58:36나트륨이 칼륨을 데리고 나가는 겁니다.
00:58:39뭔가 나트륨이?
00:58:40빠져나가기 때문에 함께 빠져나가니까
00:58:42이제 굉장히 혈관 건강이나 여러 가지를
00:58:45칼륨이 결국에는 좋은 나쁜 친구들을 데려 나가기 때문에
00:58:49이 집안은 평안해지는 거죠.
00:58:52그런 역할을 하는 겁니다.
00:58:53그래서 그러면 칼륨을 많이 드시면 좋지 않느냐
00:58:56실제로 필수 영양소지만
00:58:58일반적으로 드시는 정도만 드셔도 충분하고요.
00:59:01너무 많이 드시면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00:59:04실제로 콩팥 기능이 안 좋으신 분들
00:59:06투석하는 환자들
00:59:07또 여러 가지 부정맥이 있다든지
00:59:10또 이런 칼륨이 올라갈 수 있는 약이나 이런 걸 섭취하시는 분들은
00:59:14너무 많은 칼륨, 인위적으로 칼륨을 드시게 되면
00:59:17굉장히 또 위험한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00:59:20적절하고 밸런스가 있는 식습관을 하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00:59:26칼륨이 들어보니까 진짜 좋은 친구고 그렇게 중요한데
00:59:30아니 왜 이렇게 안 알려졌어요?
00:59:32칼슘만 유명하고 칼륨은 조금 덜 유명하고
00:59:35무명인가요?
00:59:36무명이에요 칼륨.
00:59:39칼륨이 조금 억울해하는 그런 순간입니다.
00:59:42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우리나라분들의 연분 석취량은 아직도 많습니다.
00:59:45우리가 100을 먹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
00:59:47남성분은 60%를 더 먹고 있고요.
00:59:50여성분들은 20%를 더 먹고 있습니다.
00:59:53그런데 칼륨은요.
00:59:54부족하게 먹고 있는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00:59:57남성분은 한 19% 정도 못 드시고 계시고요.
01:00:00여성분들은 무려 34% 권장양보다 적게 먹고 있습니다.
01:00:04그러니까 결론적으로 혈압을 도와주는 영양소는 부족하게 먹고 있고
01:00:09혈압을 높이는 영양소는 지금 많이 먹고 있는 셈입니다.
01:00:13그래서 국내 연구를 보면 칼륨이 충분하면서
01:00:16나트륨을 좀 많이 드시는 분이 있고
01:00:18칼륨이 부족하면서 나트륨을 좀 많이 드시는 분을 비교를 해본다면
01:00:22두 번째 경우 칼륨은 부족하고 나트륨은 더 많이 먹는 이 경우가
01:00:27혈압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01:00:30칼륨은요.
01:00:31모든 천연식품에 굉장히 많습니다.
01:00:32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천연식품은 좀 덜 먹고
01:00:36천연식품에서 가공을 해서 칼륨이 많이 빠진 그런 가공식품을 많이 드시는 것이
01:00:42칼륨 섭취가 부족해진 이유입니다.
01:00:45그러면 이렇게 중요한 칼륨, 천연식품 중에서 어디에 많이 들어있을까요?
01:00:50네.
01:00:50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좋은 식품에 거의 다 들어있습니다.
01:00:54칼륨은 채소랑 과일에 많고요.
01:00:56그 다음에 전공료, 작공료에도 많습니다.
01:00:59그리고 고구마 감자에도 많고요.
01:01:01유제품에도 많고 커피에도 많습니다.
01:01:04특히 커피 같은 경우는 단일식품으로 우리나라 분들한테 칼륨 제일 많은
01:01:09그 번, 많이 칼륨을 제공하는 그런 식품이 됩니다.
01:01:12과일 중에는 바나나, 토마토, 아보카도가 유명하고요.
01:01:16초록 잎을 가진 채소들은 다 칼륨이 많습니다.
01:01:20그럼 칼륨을 제한해야 되는 분들도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01:01:24어떤 분들이 좀 그래야 되나요?
01:01:25대표적으로 흉무스님이 아까 언급 주신 것처럼
01:01:28신장에서 칼륨을 배설해야 되는데
01:01:30신장 기능이 떨어진 분들은 칼륨을 제한을 해야 되고요.
01:01:33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부족맥이 있는 분들
01:01:36그리고 칼륨을 높이는 약들이 있습니다.
01:01:38그런 약을 드시는 분들도 약간 제한이 필요합니다.
01:01:41네.
01:01:42그러면 오늘 티버퀴즈 정답 확인해보겠습니다.
01:01:44임지영 아나운서입니다.
01:01:46네.
01:01:47무엇이든 물어보세요.
01:01:48금요일에 티버퀘스터 뜨거운 남자 임지영입니다.
01:01:51많은 분들께서 티버스로 또 함께 해주고 계시는데요.
01:01:54정답 확인해보겠습니다.
01:01:56첫 번째 퀴즈는 중성지방이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이 뭘지
01:02:02여러분께 여쭤봤습니다.
01:02:04보기 1번은 두통, 2번은 복통, 3번은 근육통이었는데
01:02:09과연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는 몇 번을 선택해 주셨을까요?
01:02:13자,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는 1번 두통이 55%, 복통이 27%, 근육통 18% 이렇게 나뉘었습니다.
01:02:23자, 교수님 정답은 몇 번일까요?
01:02:26네, 두통을 많이 하셨는데요.
01:02:28두통도 생길 수는 있습니다.
01:02:29중성지방이 높아서 혈관이 굉장히 좁아지고 이렇게 되면
01:02:33나중에 두통이 생길 수는 있지만
01:02:36문제 출제자의 어떤 의도를 보면
01:02:38중성지방이 굉장히 높게 되면
01:02:41저희들 특히 어제 저녁에 혹시 라면과 치킨, 맥주를 많이 드셨다.
01:02:52그러면 중성지방 스파이크가 일어납니다.
01:02:54아이고야.
01:02:54500, 700 이렇게 올라가게 되는데
01:02:56이런 성분들이 특히 중성지방을 많이 올린다는 것이죠.
01:03:00이렇게 500 이상 올라가는 경우
01:03:02하루 먹으면 괜찮은데
01:03:04일주일을 매일매일 먹었다.
01:03:06그러면 급성췌장염이라는 합병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01:03:10그래서 중성지방이 높아서 생기는 증상이 아니라
01:03:13중성지방이 아주 높은 상태로 계속 방치를 하게 되면
01:03:17급성췌장염이 생기기 때문에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01:03:21이렇게 생각하시면 정답은 2번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01:03:24귀여웠네요.
01:03:24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막 과를 동동 구르면서
01:03:26정답이 몇 번이에요?
01:03:28정답은 2번이고요.
01:03:301번 두통도 나중에 심하면 생길 수 있다는 거
01:03:33여러분들이 또 단절은 맞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01:03:37자, 두 번째 퀴즈는요.
01:03:39식사 후에 혈당이 급격히 솟구치는 현상을 뭐라고 할까요?
01:03:43자, 1번은 인슐린 쇼크, 2번은 혈당 스파이크, 3번은 혈당 롤러코스터였죠.
01:03:51우리 시청자 여러분들의 선택은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01:03:55자, 2번 혈당 스파이크의 90% 이상 선택을 해주셨습니다.
01:03:59정답은 뭘까요?
01:04:01정답은 2번 혈당 스파이크입니다.
01:04:03요즘 하도 혈당 스파이크라는 말을 많이 들으니까
01:04:06이게 어떤 의학적인 진단명이라고 알고 계시는데요.
01:04:09공식적인 용어는 아닙니다.
01:04:11그런데 굉장히 짧은 시간 동안 혈당이 5, 60 이상 착 올라갔다가
01:04:15굉장히 짧은 시간에 또 5, 60 이상 떨어지는 것을 혈당 스파이크라고 합니다.
01:04:20인슐린 쇼크는 이슐린 때문에 저혈당이 생겨서 응급실을 꼭 가야 되는 질환이고요.
01:04:25혈당 롤러코스터는 속도랑 무관하게 혈당이 많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경우를
01:04:29우리가 별명처럼 칭하는 그런 이름입니다.
01:04:33자, 바로 세 번째 퀴즈 정답도 알아보겠습니다.
01:04:35자,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조금 전에 알려드렸는데요.
01:04:391번은 탄수화물, 2번 칼슘, 3번 칼륨이었습니다.
01:04:44자,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는 몇 번을 선택하셨을까요?
01:04:473번 칼륨의 85% 대다수가 몰렸습니다.
01:04:51정답은요?
01:04:52네, 방송 잘 보시고 계셨네요.
01:04:54그래서 칼륨, 우리 무명 씨라고 얘기했죠?
01:04:56네, 수문조력자 칼륨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01:04:59네, 세 가지 퀴즈 정답 모두 알아봤습니다.
01:05:03오늘 모바일 커피 쿠폰 받으실 당첨자분들 화면으로 만나보겠습니다.
01:05:08네, 축하합니다.
01:05:10자, 무엇이냐 물어보세요.
01:05:12오늘 순서는 여기까지입니다.
01:05:14알찬 주말 보내시고요.
01:05:15저희는 다음 이 시간에 또 좋은 정보 가지고 찾아올게요.
01:05:18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01:05:20고맙습니다.
01:05:20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