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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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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42년의 힘 믿고 보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00:00:08오늘은 건강한 식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00:00:11그런데 향긋하고 맛있고요
00:00:13심지어 지금이 딱 제철입니다
00:00:15네 그렇습니다
00:00:16오늘 맛있는 이야기를 재밌게 전해주실
00:00:19세 분의 전문가와 함께 하겠습니다
00:00:21한귀정 박사님, 정재훈 약사님, 전예진 교수님
00:00:24어서오세요
00:00:25네 잘 부탁드립니다
00:00:26반갑습니다
00:00:27달콤함에 향긋함을 담아서 제철 밥상을 차려주실
00:00:32한명숙 요리 전문가 모셨고요
00:00:34이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으려고
00:00:36숟가락젓가락 들고 계신 무물남의
00:00:38이승현 아나운서 개그맨 양상욱 씨도 함께합니다
00:00:40반갑습니다
00:00:41반갑습니다
00:00:42환영합니다
00:00:43과연 건강하고 맛있는 오늘의 주제가 무엇인지
00:00:47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00:00:49찌는 듯한 무더위에 쏟아지는 빛까지
00:00:53지치기 쉬운 여름
00:00:54여름 과일을 똑똑하게 즐기면 에너지 충전의 갈증이속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00:01:00제철 과일은 과육은 물론
00:01:03씨와 껍질까지 무엇 하나 버릴 게 없다는데요
00:01:06그렇다면 어떻게 먹어야 제철의 맛을 더 꽉 채워 즐길 수 있을까요?
00:01:12맛과 영양 모두 살린 제철과의 200% 활용법
00:01:16지금부터 알아봅니다
00:01:18네 지금이 제철인 여름 과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00:01:23아 근데 정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죠
00:01:27소금길에 지금 충남 지역에 비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하고 왔는데
00:01:31과일이 제철인데 지금 과일 막 익어가고 고식도 익어가는데
00:01:35비 피해 있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고
00:01:37또 피해 지역 주민분들은 밤새 잠을 설치셨을 것 같아서
00:01:41피해 없이 잘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00:01:43
00:01:43아 과일 값이 정말 많이 오르긴 했거든요
00:01:46근데 정부가 지금 할인을 좀 많이 장렬하는 모양이에요
00:01:51그래서 주요 농축산물에 대해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하니까요
00:01:57방송 보시는 분들 오늘 내용 참고하셔가지고
00:02:00조금 더 할인된 가격에 과일 사시고
00:02:02또 밥상에 올려보시면 좋겠습니다
00:02:04네 이재성 아나운서는 과일 좋아하시나요?
00:02:08과일 그럼요 없어서 못 먹죠
00:02:10
00:02:10박주 아나운서 좋아하세요?
00:02:11저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00:02:13굉장히 좋아하세요?
00:02:14밥보다 과일을 좋아해요
00:02:15달달한 과일을 달콤한 걸 좋아하시는군요
00:02:18저희가 지난 시간에 배웠잖아요
00:02:20과일의 당 과당을 좋아하다 보면 나중에 과당할 수 있다
00:02:23오늘 저희가 그래서 과일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2:28두 분은 과일 좋아하시죠?
00:02:31너무 좋아하죠 없어서 못 먹어요
00:02:33수박 뭐 참외 복숭아 다 좋아하는데
00:02:36저는 딱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복숭아 진짜 좋아하거든요
00:02:40근데 이제 또 복숭아는 깎는 게
00:02:43제가 주부 구단이고 얼굴도 또 이쁘장하지만
00:02:46이거를 못 깎고
00:02:47이걸 못 깎아서 좀 그게 한이에요
00:02:49씨가 있어가지고
00:02:50의외네요
00:02:51본인적으로 이쁘장하다는 말은 본인적으로 말이죠
00:02:54아니 과일 많이 먹으면 예쁘다
00:02:55아니 근데 제가 의외로 이 과일을 엄청 잘 깎거든요
00:03:00그래서 이 천도 복숭아도 저는 그냥 깎습니다
00:03:04천도 복숭아를 원래 안 깎고 먹는 거 아니에요?
00:03:08아니에요 이것도 과일은 다 깎아서 먹어야 돼요
00:03:11제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비공식적으로 우리나라 남자 과일 깎기 1등이거든요
00:03:18진짜요?
00:03:19제가 먼저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3:21어머 진짜요?
00:03:22어떻게 얇게 깎을까요?
00:03:23아니면 길게 깎는 걸 보여드릴까요?
00:03:25진짜 다 원하는 대로 해주실 수 있어요?
00:03:27할 수 있죠 저는
00:03:28저는요
00:03:29얇고 길게 끊이지 않고 길게 그리고 빠르게
00:03:34제가 여기 초시계가 또 있는데 빠르게 원합니다
00:03:37예 그럼 제가 한번 깎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03:40준비 시작!
00:03:41양상국씨 정말 실력이 있는지 저는 정말 궁금해요
00:03:44근데 이게 천도 복숭아는 조금 어렵긴 한데
00:03:46진짜로요
00:03:47실시간으로 깎는 거예요 지금
00:03:48예 아니 사실 어머 어머 웬일이야 손 놀림이 예사롭지가 않네요
00:03:54남자분 1등이라니까요
00:03:56
00:03:57이렇게 진지한 양상국씨 모습을 처음 봐요 오늘
00:04:00정말 얇고 예쁘게 과일이 깎아지고
00:04:04그러니까요
00:04:05천도 복숭아 저 작아서 쉽지 않은데
00:04:07천도 복숭아를 저렇게 껍질째 원래 먹는데
00:04:10저렇게 깎아 놓으면 어떡해요
00:04:12그렇죠 과일 껍질째 드시면 좋은데
00:04:14이제 깎으셨으니까 버리지 마시고
00:04:16이렇게 착착착 채 쓸으셔가지고
00:04:18요즘 비빔국수 같은 거 많이 드시니까
00:04:20위에 고명처럼 활용하셔도 되고
00:04:22과일 껍질 세척 잘 하신 거는
00:04:25생수에다가 담가서 밤새 우려가지고
00:04:27이렇게 과일 수루
00:04:30물처럼 드셔도 좋습니다
00:04:32정말 실시간 생방송 중의 하나는
00:04:35웬일이에요
00:04:36이게 그게 방송용으로 적합한가요 지금
00:04:40이게 과일 깎는 게
00:04:42과일 깎는 게 굳이 이렇게까지
00:04:45지금 이 아침에 모두가
00:04:47양상국수 손을 숨죽여서 지켜보고 있어요
00:04:50지금 끝났어요
00:04:521분 8초
00:04:54이렇게 길어요?
00:04:55엄청 얇지 않나요?
00:04:57너무 부럽다
00:04:59너무 잘 깎으셨어요
00:05:01이렇게 잘 깎으면 예쁜 딸 난다고 그러는데
00:05:04딸을 낳으려면 결혼을 해야 되는데
00:05:07그럼 이 껍질은 어떻게 해요?
00:05:09유재 선생님이?
00:05:10이거 그냥 드셔도 상관은 없어요
00:05:12그런데 오늘 이거 너무 잘 깎으셔서
00:05:15제가 상 드려야죠
00:05:16상을 주신 거예요?
00:05:17
00:05:18오늘의 상은 두유 넣은 과일 화채
00:05:21만들어서 상 드릴게요
00:05:22과일 화채요?
00:05:23어렵지 않습니다
00:05:24집에 갖고 계시는 과일 다 활용하시면 되는데
00:05:27저 껍질 버리기 아까우시면
00:05:29껍질도 또 썰어서 넣으셔도 돼요
00:05:31색깔 보이고 씹는 식감도 괜찮거든요
00:05:34저는 이제 과일을 이제 준비를 했어요
00:05:38그래서 이렇게 수박
00:05:40요즘 수박 많이 드시니까
00:05:42수박 이제 저는 동그랗게 이렇게 떴는데
00:05:44먹기 좋게 이제 썰어주시면 되고
00:05:46방울토마토인 줄 알았어요
00:05:48방울토마토 넣으셔도 괜찮습니다
00:05:50실제로 저 방울토마토로 화채에서 먹거든요
00:05:53저는 또 메론도 좀 이렇게 넣었어요
00:05:55그리고 요즘 또 복숭아 많이 드시죠?
00:05:58황도가 벌써 나왔더라고요
00:05:59이제 황도도 이렇게 넣고
00:06:01황도 복숭아
00:06:02네, 있는 과일을 한 두세 가지 이렇게 준비하신 다음에
00:06:05이제 냉장고에 차갑게 준비해 놓으신 두유를 넣습니다
00:06:09두유를 화채에 넣는 거 좀 처음 봐요
00:06:11두유 넣으시고
00:06:12그리고 좀 상큼한 느낌 맛으로 저는 매실청 넣어요
00:06:15매실청이 참긋하고 상큼하고 좋거든요
00:06:19두유가 전혀 또 단맛 없는 거는
00:06:21뭐 비호에 맞춰서
00:06:23이렇게 뭐 이런 거 매실청 같은 걸로 상큼함 올리셔도 괜찮고요
00:06:27그리고 시원하게 좀 얼음을 띄워주시면 되죠
00:06:30그러면은
00:06:31다른 뭐 양념 같은 거는 아무것도 안 들어가요?
00:06:33그럼요, 매실청으로
00:06:34굉장히 간단하니까
00:06:35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 이렇게 화채가 되죠
00:06:38그래서 여름에 좀 약간 뭔가 속은 출출한데
00:06:42좀 시원하고 이런 거 드시고 싶다
00:06:44이럴 때 드시면 너무 좋습니다
00:06:46와...
00:06:47거의 이게 또 두유로 하니까
00:06:49약간 식사 같은 느낌도 나겠네요
00:06:51와...
00:06:52색감이...
00:06:53제가 이렇게 두부는 떠드리고
00:06:54앞에...
00:06:55네...
00:06:56저희 숟가락 두 개만 주시면
00:06:57저희도 함께 맛을 볼게요
00:06:59거기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00:07:00한번 드셔보세요
00:07:01근데 색감이 너무 예뻐요, 색감이
00:07:04그죠?
00:07:05어때요?
00:07:06음...
00:07:09근데 두유로 하니까
00:07:11좀 더 고소한 맛이 나요
00:07:13맞아요
00:07:14두유의 고소함이 느껴져요?
00:07:15고소함과 과일의 상큼함도 있고요
00:07:17음...
00:07:18와...
00:07:20이거
00:07:21달콤한 두유를 쓰신가요?
00:07:22너무 맛있네요
00:07:23네, 매실청이 들어가고
00:07:24또 과일에도 단맛이 있으니까
00:07:25진짜 고소하다
00:07:26무가당, 가당은
00:07:27원하는 집에 있는 거
00:07:29활용하시면 됩니다
00:07:30저희가 지금 전문가 세 분께도
00:07:32다 같이 나눠드렸거든요
00:07:33네, 한입씩 드세요
00:07:35네, 한입씩 드시면 좋겠어요
00:07:36아까 양상국씨가 천도복숭아를
00:07:37너무 맛있게 깎아가지고
00:07:38
00:07:39천도복숭아 한입 먹어보려고요
00:07:40아까 깎은 천도복숭아일까요?
00:07:42
00:07:43저는 방울토마토처럼 생긴 수박
00:07:45수박
00:07:46동그랗게 뜬 거
00:07:47와...
00:07:48근데 이게 복숭아가 다인데
00:07:49두유는 고소하니까
00:07:50이게 입안에서 어우러지면서
00:07:52정말 아까 저한테
00:07:53과당 잘못 먹으면
00:07:55과당 얘기했잖아요
00:07:56
00:07:57건강하게 섭취하는 기분이 들긴 하네요
00:07:58맛도 있고요
00:07:59제가 오늘 아침에
00:08:00방송국 오면서
00:08:01사실 두유를 마셨거든요
00:08:02근데 이렇게
00:08:04화채로 만들어서 먹으니까
00:08:05더 든든하게
00:08:07맞아요
00:08:08섭취를 할 수 있겠어요
00:08:09두유와 화채는 처음 먹어봤어요
00:08:11뿌듯해요
00:08:12그러니까요 저도 그런데
00:08:13양상국씨
00:08:14과일 깎는 것도 보고
00:08:15어쩜 그렇게 살 깎아요
00:08:16알겠냐
00:08:17말이에요
00:08:18언제든지 불러주시면
00:08:19가서 깎아드리겠습니다
00:08:20제가 과일 나올 때마다
00:08:22좀 초대를 할게요
00:08:23좀 깎아주세요
00:08:24저희 오늘 함께한 전문가 세 분 중에
00:08:27특히 정재훈 약사님께서는
00:08:29음식 관련된 책도 내셨거든요
00:08:32맞아요
00:08:33약사님 혹시 뭐
00:08:34화채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는 없나요?
00:08:37화채가 사실 이제
00:08:39지금의 형태로 굳어진 거는
00:08:41얼마 되지 않았지만
00:08:42화채처럼 과일하고 물을 함께 먹는
00:08:45그런 형태는
00:08:46굉장히 오래됐을 걸로 추정이 되는데요
00:08:48아마도 삼국시대부터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00:08:51왜냐하면 그 당시에 과일을
00:08:52복숭아라든지 살구 같은 과일을 먹었거든요
00:08:56고려시대 정도 가게 되면
00:08:58사찰에서 오디나 대추 같은
00:09:00그런 과일을 찬물에 띄워서 먹었다는
00:09:02그런 기록들이 발견이 되고요
00:09:04조선시대로 들어가면
00:09:06화채가
00:09:07우리가 먹는 그런 형태의 화채가
00:09:08이제 등장을 합니다
00:09:09그래서 궁중 장치 기록인
00:09:11진찬 의괴하고
00:09:13또 진작 의괴라고 하는
00:09:15그런 책에
00:09:16성류나 오미자나 배로 만든
00:09:18화채 기록이 나오고요
00:09:19저기 이제 보시는 것처럼
00:09:21조선 후기에 편찬된 요리책에도
00:09:24시의전서라고 하는 요리책인데
00:09:26거기에 장미, 앵두, 산딸기, 복숭아
00:09:29그런 여러 가지 종류의 화채가 기록이 되어 있거든요
00:09:32그래서 조선시대부터는
00:09:34우리가 먹는 그런 형태의 화채도
00:09:36먹었다
00:09:37서민들도 아마 먹었을 거다
00:09:38이렇게 추측할 수가 있는 거죠
00:09:40장미 화채도 있었나 봐요 예전에는
00:09:42그러니까요
00:09:43앵두, 산딸기 말씀하시는데
00:09:44그 단어 하나에도
00:09:45막 기분이 좀 좋아지는 느낌이 들고
00:09:47과일이 좀 싱그러움이 있죠?
00:09:48
00:09:49근데 예로부터 이렇게 과일 들어간 디저트를
00:09:52즐기셨다는 것도 놀랍네요
00:09:53당연한 얘기 같기도 하고요
00:09:55네 물론 처음 등장했던
00:09:57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했던
00:09:58화채는 지금과 같이
00:09:59이렇게 다양한 과일을
00:10:00잘게 썰어서 섞어 먹는
00:10:02그런 형태는 아니었습니다
00:10:03다양한 꽃잎
00:10:05그러니까 아까도 말했지만
00:10:06진달래꽃
00:10:07그다음에 오약꽃
00:10:08그다음에 석류 같은 것들을
00:10:10꿀물이라든가 오미자물에다가
00:10:12섞어서 마시는 음료 형태
00:10:14그리고 오미자물이 아니라
00:10:15오미자물이 아니라 또 단 것을 아닌
00:10:17찬물에도 꽃잎을 띄워서 먹었거든요
00:10:19그래서 숭늉 대신에 먹는 음료 형태의 것이
00:10:22화채였었어요
00:10:23그러다가
00:10:24조선시대 후기에 과일이
00:10:26여러 가지 과일이 재배가 되기 시작했고요
00:10:28또 이때부터 얼음 소비량이 늘기 시작합니다
00:10:30그러면서부터 과일과 얼음을 섞은
00:10:34오늘날 같은 형태를 갖추었고요
00:10:36이후에 우리가 통조림이
00:10:38과일 통조림이 많이 발달하면서
00:10:40통조림과 설탕 시럽이 보급이 되면서
00:10:42지금과 같은 달달한 화채가
00:10:44자리를 잡은 것이죠
00:10:46그런데 요즘에는 이렇게 설탕 시럽을 넣은
00:10:48그런 화채보다는
00:10:49아까 선생님께서도 이렇게 만들어 주셨지만
00:10:51건강을 생각해서
00:10:52요거트라든가 두유라든가
00:10:55그 다음에 신선한 저당 시럽 같은 것들을
00:10:58화채로 대신하기 때문에
00:11:00대신하고 있어서
00:11:02어떻게 보면 우리가 전통 음료가
00:11:04현대화된 디저트까지
00:11:05이런 화채가 발달을 하게 돼서
00:11:07굉장히 우리 문화가
00:11:09계속적으로 현대에 정말 맞게끔
00:11:11잘 발달이 되고 있는 것 같아서
00:11:13기분이 좋습니다
00:11:14네 우리 선조들도 즐기셨던
00:11:16화채가 점점 진화해서
00:11:18이제는 두유까지 만나게 되었는데요
00:11:20아까 보니까 전혜진 교수님도
00:11:21전혜진 교수님도 맛있게 드시던데
00:11:23영양적으로도 참 좋겠어요
00:11:25네 맞습니다
00:11:26오늘 선택한 이 두유 과일 화채 같은 경우에는
00:11:29맛뿐만 아니라
00:11:30영양학적으로도
00:11:31아주 훌륭한 선택이다
00:11:32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00:11:34일단 이 안에 들어있는 과일들을 보시면
00:11:36수박은 수분이 90% 정도
00:11:38함량이 있기 때문에
00:11:39갈증 회소에도 도움이 되고
00:11:41이 빨간색 라이코펜은
00:11:43항산화 적용과
00:11:44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00:11:46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00:11:47또 이 초록색 멜론 안에는요
00:11:49맛은 달콤하지만
00:11:51사실 칼로리는 낮고
00:11:53비타민 C 함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00:11:55우리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
00:11:57칼륨이 함께 들어 있어서
00:11:59혈압에도 함께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고요
00:12:02이 노란색 황도 복숭아는
00:12:04베타 카로틴이 들어져 함께 있기 때문에
00:12:07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고
00:12:08식이섬유가 있어서
00:12:09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00:12:11사실 이런 다양한 과일들이 함께 있어서
00:12:13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 식이섬유
00:12:17이런 성분들이 함께 피로 회복이나
00:12:19면역력 증가나
00:12:21수분 보충에 함께 효과적이다
00:12:23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0:12:25네, 하체 안에는 여러 가지 과일이 들어가 있잖아요
00:12:29이렇게 시작을 했어요
00:12:30저희 앞에 지금 다양한 과일들이 놓여 있습니다
00:12:32지금 제철인 여름 과일들
00:12:34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법
00:12:35오늘 알려드릴 텐데요
00:12:37과연 티벗에는 어떤 댓글 올라왔을지
00:12:39오늘의 퀴즈는 무엇일지
00:12:40이승연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00:12:42네, 과일 뭐든지 다 잘 먹는 여자
00:12:45아나운서 이승연입니다
00:12:47자, 오늘 과일에 대해서
00:12:49여러분들 오늘 주제인데
00:12:51티벗에는 어떤 글들이 올라와 있는지
00:12:53먼저 살펴보도록 할게요
00:12:55양상북 씨 정말 잘 깎네요
00:12:58이런 글들 다 많이 올라와 있고요
00:13:00돈이 최고 중요하다 아이디 쓰신 분
00:13:02제철 과일만 먹으면 병원 갈 일이 없다는 데
00:13:04오늘 방송 기대됩니다 하셨고
00:13:06오늘 최고 이분은
00:13:08과일 중에 파인애플을 좋아하는데
00:13:10당뇨 전 단계라서
00:13:11마음껏 과일을 먹을 수 없어서
00:13:13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고 하셨습니다
00:13:16오늘 바로 그 방송 내용 준비했으니까요
00:13:18끝까지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00:13:21오늘 준비된 티벗 퀴즈 세 문제인데요
00:13:23하나하나 지금부터 살펴볼게요
00:13:24첫 번째 퀴즈입니다
00:13:26다음 중 참외 이름의
00:13:29어원이 된 것은 무엇일까요?
00:13:31하고 보기 드렸습니다
00:13:321번 호박
00:13:332번 오이
00:13:343번 고추입니다
00:13:35하나 골라주시면 되고요
00:13:36두 번째 퀴즈로 넘어가 봅니다
00:13:38수박이 우리나라에 도입돼
00:13:41재배되기 시작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00:13:44역사 문제 같기도 한데요
00:13:46보기 드렸습니다
00:13:471번 통일신라
00:13:492번 고려
00:13:503번 조선
00:13:51오늘 방송 잘 보시면 쉽게 마치실 수 있어요
00:13:53마지막 퀴즈입니다
00:13:55복숭아에 대한 문제인데요
00:13:57복숭아는 냉장 보관을 하게 되면 향과 당도가 올라간다
00:14:01O일까요? X일까요?
00:14:03지금 바로 팀원 들어오셔서 퀴즈도 풀어주시고요
00:14:06방송 인증샷도 함께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00:14:09저는 잠시 후에 뵐게요
00:14:11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과일은 조선의 구대왕 성종께서 형인 월산대군에게 선물했던 과일인데요
00:14:20이 과일을 드리면서 시까지 함께 선물했다고 합니다
00:14:23오 시?
00:14:24일단 시를 저희가 공개해드릴게요
00:14:26시를 보시면서 어떤 과일일지 한번 유추해보시기 바랍니다
00:14:30자 이 시에요
00:14:32어렵네요 한자가 가득
00:14:33신과 조작 수정한
00:14:35형제정친 독단
00:14:37맞춰보실까요?
00:14:40저 분홍색이 지금 정답인거죠?
00:14:44신과
00:14:46신과
00:14:48신과일
00:14:50예?
00:14:51신과일 아닐까요?
00:14:52뭔 소리에요?
00:14:53신과일?
00:14:54신과일?
00:14:55신거
00:14:56신거
00:14:57끼깡
00:14:59끼깡 이런거
00:15:00아니 그 빨간색
00:15:02새로운 신
00:15:03오이광
00:15:04오 새로운
00:15:06참회다
00:15:07저는 선생님 이거 들고 계셔서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앞서 시 한자 나온거 보고
00:15:13그게 참회에요
00:15:15오이과라고 얘기했잖아요 선생님이
00:15:17오이과인데 왜 또 참회라고 하고
00:15:21이건 무슨 얘기죠?
00:15:22참회라고 하셨죠?
00:15:23참회
00:15:24일단 정답이구요
00:15:26어떤 내용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00:15:28새로 나온 참회맛이 수정같이 시원하다
00:15:32형님 생각이 나서 어찌 참아 혼자 먹겠소?
00:15:36이런 뜻이었습니다
00:15:38아니 근데 왜 저기는 참회맛이라고 하는데 신과
00:15:44이거는 또 뭐지?
00:15:46오이과
00:15:47오이과라고 하고
00:15:48이거는 무슨 이야기에요 도대체?
00:15:49저게 이제 과자가 오이과차구요
00:15:52예전에 이제 참회를 한자로는 진과라고도 하고
00:15:56또 달콤하다고 해서 첨과라고도 했어요
00:15:59첨이 달콤하다는 천밀밀상을 아시죠?
00:16:02
00:16:03그래서 참회라는 이름이 한자로 하는거하고
00:16:08우리말하고 비슷한데 우리말에도 참 뭐잖아요
00:16:11이게 진짜 오이라는 뜻이에요
00:16:13진짜 오이
00:16:14오이 중에서도 이렇게 맛이 단걸 보니까
00:16:17이거는 진짜다
00:16:18예전에는 그래서 이걸 참회라고 이름 붙였다라고
00:16:21국어학자들이 추측하고 있습니다
00:16:23그러니까 왜가 오이네요
00:16:25왜? 오이
00:16:27오이
00:16:28큰 발견하셨네요
00:16:32저도 참회를 그냥 늘 즐겨 먹고 이렇게 참회참회 했는데
00:16:37오늘 이렇게 이름에 또 어원까지 짚어보니까 흥미롭습니다
00:16:40참회를 굉장히 오래전부터 먹기 시작했다고요?
00:16:42
00:16:43그 역사 생각보다 굉장히 오래됐어요
00:16:46기원전 7세기에 우리나라에 전파가 됐는데
00:16:49기원전 7세기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삼국시대가 되겠습니다
00:16:53그래서 그때부터 우리나라에 이렇게 전파가 됐습니다
00:16:56그런데 실질적으로 재배가 되기 시작한 때는 고려시대에 재배를 됐습니다
00:17:01이때 참회는 지금과 같은 참회는 물론 아닙니다
00:17:04그래서 재배가 돼서 왕실에서도 즐겼고 사대부층에서도 즐겼습니다
00:17:08이후에 농업기술이 발달을 하면서
00:17:115월에 파종해서 7, 8월에 수확하는 요즘 같은 참회로 난 것이죠
00:17:16그래서 그 당시 때는 첫 수확한 참회가 풍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참회제라는 행사도 했었고요
00:17:23요즘같이 제철인 딱 과일
00:17:266, 7월이 제철이거든요
00:17:28그래서 참회 즐기시는 서민의 과일
00:17:31우리가 즐겨먹는 과일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00:17:33참회 얘기를 하고 있는데
00:17:35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시원하고 달콤했나 봅니다 박사님
00:17:39우리가 모든 식재료가 품종을 계량하면서 더욱 우리 입맛에 맞게끔 맛있게 계량이 되는데
00:17:46참회는 굉장히 변화무성합니다
00:17:49최초의 참회는 지금과 같은 참회가 아니라 작고 굉장히 길쭉하고 껍질도 두껍고 단단했습니다
00:17:56진짜 오이가?
00:17:57약간
00:17:58그렇죠
00:17:59그런데 두꺼운 오이 그런 정도였고
00:18:01그리고 수분함량도 적고
00:18:02맛도 이렇게 수분함량이 적다 보니까 달달한 맛도 적었었습니다
00:18:06그런 것들이 조선시대 농업기술이 정약용 이후에 굉장히 발달이 되면서 품종 여량이 이루어졌고요
00:18:13우리가 먹는 지금과 같은 참회가 아니라
00:18:16그때는 색깔도 굉장히 연하고 골진 골도 없었거든요
00:18:20그래서 이렇게 둥글둥글한 참회가 아니었습니다
00:18:23그러다가 이런 참회는 1950년도에 은천 참회
00:18:28여러분들 금사라기 참회라고 들어봤죠
00:18:31그 품종이 육종이 되면서 요즘같이 샘 노랗고 골이 짙고
00:18:35그다음에 수분함량이 많고
00:18:37그리고 아삭한까지 가진 굉장히 청량한 맛을 가진 참회로 거듭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00:18:43그래서 지금은 제철에 참회 즐겨주시면 아주 좋겠습니다
00:18:46요즘에 우리 참회가 맛이 좋아서 해외로 수출이 많이 되잖아요
00:18:50참회 참회라고 해서 자랑스럽게 해외에 많은 분들이 드시고 계십니다
00:18:54참회 얘기하다 보니까 추억도 생각나네요
00:18:56금사라기 참회도 굉장히 오랜만에 들어오고요
00:18:58참회 관련해서 시청자 질문이 들어온 게 있어서 저희가 풀어드리려고 합니다
00:19:02내용 주세요
00:19:04참회를 좋아하는 60대입니다
00:19:07여름에는 갈증해소를 위해 참회를 자주 먹는데요
00:19:10껍질째 먹어도 괜찮은지
00:19:12씨 부분까지 먹어야 더 건강한지 궁금합니다
00:19:16몸이 찬 편이라 배탈이 날까봐 걱정도 되네요
00:19:20라는 질문을 보내주셨는데요
00:19:22자,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00:19:24전혜진 교수님
00:19:25네, 사실 껍질을 만약에 깎아서 먹으면
00:19:28참회를 반만 먹은 것이고
00:19:30씨앗까지 다 파서 먹으면
00:19:32아예 안 먹은 것과 같다라고 하는 정도로
00:19:35껍질과 씨앗에는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져 있습니다
00:19:38그래서 불포화 지방산이나
00:19:40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E가
00:19:43참회 C에 많이 들어져 있다고 되어져 있거든요
00:19:46그래서 특별히 은올렌산이나 올레산과 같은
00:19:49우리 몸에 좋은 지방산이 들어져 있기 때문에
00:19:51혈관 건강이나 항산화 작용을 하고요
00:19:54또 노화 예방에도 유익한 효과를
00:19:56기대를 할 수가 있습니다
00:19:58하지만 이 참회 씨에는 질긴 섬유소가 또 들어져 있어서
00:20:01배변 활동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00:20:04소화기가 약한 영유아나
00:20:06고령층의 노인이나
00:20:08개실과 같은 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00:20:10주의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00:20:12네, 근데 참회를 껍질채 먹기에는
00:20:14왠지 농약 걱정도 되고
00:20:16불순물도 좀 걱정이 돼서
00:20:18약간 부담이 좀 되는 것 같은데
00:20:20괜찮은가요?
00:20:21그런데 우리가 과일 중에서
00:20:22참회 과육이 굉장히 단단하잖아요
00:20:24그래서 빡빡 문질러 씻어도 괜찮아요
00:20:27그래서 굉장히 안전하게 먹을 수 있고요
00:20:29그런데 씻는 방법이
00:20:31그냥 물로만 흐르는 물에 세척을 해도
00:20:33굉장히 좋지만
00:20:34여러분들이 그게 염려가스럽다면
00:20:36껍질채 먹을 때
00:20:37여러 가지 불순물이라든가
00:20:38그런 농약제재가
00:20:39혹시라도 걱정이 되신다면
00:20:41우리가 그 중탄사
00:20:43베이킹소다 있죠
00:20:44여러 가지 불순물이라든가
00:20:45냄새를 흡착하는
00:20:47베이킹소다를 조금 섞어서
00:20:49그걸로 문질러서 씻는다든가
00:20:50아니면은
00:20:51식초를 살짝 떨어뜨려 가지고
00:20:53그 물에 좀 담갔다가
00:20:54이렇게 씻어주는 방법이라면
00:20:56굉장히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00:20:58그리고
00:20:59요즘에는 제가 항상
00:21:00여기 나올 때마다 강조하지만
00:21:01농업인들이 굉장히
00:21:03정직하게 농사를 짓습니다
00:21:05그래서 정량을 사용하기 때문에
00:21:06수확 후에는
00:21:08이런 것들이 생분해가 많이 됩니다
00:21:10그렇기 때문에
00:21:11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00:21:12물에다 담가놓으면
00:21:13참외는 수용성 성분이 굉장히 많아요
00:21:15그래서
00:21:16껍질에서도 많이 용출이 되기 때문에
00:21:18물에 담그지 말고
00:21:19흐른 물에 씻어주시기 바랍니다
00:21:21명심하겠습니다
00:21:22제철 참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00:21:25일단 이 참외
00:21:26박주 아나운서는 주로 언제 드시나요?
00:21:27배고플 때 먹는 때
00:21:295, 3, 4시쯤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거나
00:21:32보통은 식사 후에
00:21:34입이 조금 텁텁할 때
00:21:36디저트 후식으로 먹습니다
00:21:38그렇죠
00:21:39많은 분들께서 그렇게 드시는데
00:21:40오늘 이 참외를 이용해서
00:21:42한 끼 식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00:21:44식사요?
00:21:45
00:21:46밥?
00:21:47
00:21:48이 참외 한번 배워보실래요?
00:21:49이 참외 배워볼게요
00:21:50
00:21:51한명국 선생님 알려주시죠
00:21:52
00:21:53요즘 여름이라서
00:21:54냉국 많이 드시고
00:21:55비빔국수 많이 드실 거예요
00:21:57제가 오늘 참외 이용해서
00:21:58참외냉국
00:21:59참외비빔국수
00:22:00쉽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00:22:02선생님은 항상 씹다고 해요
00:22:04냉국부터 한번
00:22:05어려움을 우리 또 안 하실 거니까
00:22:06지금 너무 어려워요 근데
00:22:08오늘은 정말 초초간단
00:22:10그래서 저는 냉수에다가
00:22:13다시마를 지금 한 장 담가서
00:22:15두 컵 정도의 생수 그냥 쓰셔도 되고요
00:22:18시간이 되시면
00:22:19다시마를 전날 냉장고에 이렇게 한 장 넣어가지고
00:22:23넣어놨다가 아침에 꺼내서 쓰시면 됩니다
00:22:26그리고 이제 여기에다가 간을 하시는데
00:22:28
00:22:29저는 이제 약간
00:22:30간장을 살짝 넣어서
00:22:31색깔을 좀 낼 거예요
00:22:33간장
00:22:34그리고 간을 소금으로 맞추죠
00:22:36간장으로만 하면
00:22:37냉국의 색깔이 너무 진해집니다
00:22:39
00:22:40그리고 너무 흐려도 맛이 없어 보이죠
00:22:42그런데 저의 팁은 뭐냐면
00:22:44냉국이 좀 약간 다 그냥
00:22:46신맛 단맛으로 먹는 맛 아니에요?
00:22:48이런 질문들 가끔 하시거든요
00:22:50비리지 않은 멸치액젓을 아주 약간 넣어요
00:22:53멸치액젓이요?
00:22:54
00:22:55두 컵에 반 작은 술 정도니까
00:22:56몇 방울 들어가나?
00:22:58그리고 상큼함을 향긋하게
00:23:01비린맛 잡아줄 매실청 넣고요
00:23:03매실청
00:23:04단맛은 매실청
00:23:05그리고 여기에 식초 넣었어요
00:23:06식초
00:23:07오늘은 참외가 주인공이죠
00:23:09참외 씨앗 들어가면
00:23:10약간 저는 거칠어요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00:23:12참외 씨앗을 이렇게 체에다 걸렀습니다
00:23:15그럼 참외 속에서 단맛이 나서
00:23:17설탕 넣지 않고도
00:23:18굉장히 상큼하고 맛있는 냉국이 되거든요
00:23:21여기에다가 우리 이제 껍질째
00:23:24깨끗하게 세척해서 쓰는
00:23:25그냥 써놓은 거예요
00:23:26참외를 그냥 넣어주시면 돼요
00:23:27참외를
00:23:28그리고 저는 방울토마토
00:23:30약간 색감도 있고
00:23:31그 다음에 좀 포만감도 주고 해서 넣고
00:23:34여기에다가 칼칼하게
00:23:36청양고추
00:23:38얼음 넣으시면은
00:23:40끝이에요?
00:23:41네, 냉국이에요
00:23:42그래서 기호에 따라서
00:23:44얼음을 좀 많이 넣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00:23:46소금감만 좀 더 하시면 되는데
00:23:48자, 이렇게 한 그릇
00:23:51약간 오이냉국 만들 때
00:23:53참외를 대신 쓴다는 느낌을
00:23:55네, 맞아요
00:23:56살짝 기억하시는 더
00:23:57달짝지근하면서도
00:23:58씹는 식감도 있고
00:23:59맛있고 좋습니다
00:24:00참외가 들어간 건
00:24:02처음 먹어버렸어요
00:24:03그러니까 말이에요
00:24:04제가 한 그릇씩
00:24:06이렇게
00:24:07그 음식은
00:24:09제가 어떻게
00:24:10어때요, 삼국 씨?
00:24:11
00:24:13저희 거예요?
00:24:14네, 주시죠
00:24:15한번
00:24:16처음에 국물이 들어올 때
00:24:17새콤한데
00:24:19과일이 또 달콤해요
00:24:21새콤달콤합니다, 그래서
00:24:23와, 진짜 저희가 오이냉국도 먹어봤잖아요
00:24:25오이냉국이랑 어떻게 다를지
00:24:29와, 참외가 워낙 달잖아요
00:24:32
00:24:33그러니까 오이보다 더 다니까
00:24:34훨씬 더 달고
00:24:35아삭아삭하고 맛있고
00:24:37아, 근데 저는
00:24:39조금 아쉬워요
00:24:40왜냐면 냉국이 있으면
00:24:41우리가
00:24:42또 국수가 들어가야 돼
00:24:43비빔국수
00:24:44그래서 제가
00:24:45얼마나 좋아
00:24:46비빔국수
00:24:47바로요?
00:24:48바로 이제 해볼게요
00:24:49바로요?
00:24:50
00:24:51일단은 이제
00:24:53오늘 참외가 주인공인데
00:24:54그냥 비빔국수에
00:24:55참외만 껍질째 써서
00:24:56그대로 넣고
00:24:57묻혀서
00:24:58이렇게 드셔도 되지만
00:24:59저는 참외를 특별히
00:25:00이제
00:25:01양념에 들어간 소금
00:25:03그리고 약간의
00:25:04설탕, 식초에 넣고
00:25:05절였어요
00:25:06이렇게
00:25:07이렇게
00:25:08이게 생 참외고
00:25:09이렇게 절여놓으면
00:25:10나중에 식감이 훨씬 더 좋고요
00:25:11절이신 국물 버리지 말고
00:25:13양념에 그대로 쓸 겁니다
00:25:15영양이 녹아 나와있으니까
00:25:16양념 바로 이제
00:25:17만들어 볼게요
00:25:18
00:25:19그래서 여기 양념에
00:25:20일단은 좀 칼칼하게
00:25:21고춧가루를 넣어주세요
00:25:23고춧가루
00:25:24고춧가루 넣어주시고
00:25:25그리고 여기에
00:25:27이제 고추장도 좀 넣어주시고요
00:25:29
00:25:30그리고 간장을 약간 넣으면
00:25:32맛의 깊이가 생겨나고
00:25:33약간 어두운 색 양념이
00:25:35양념의 빛깔톤을 좀 더
00:25:36먹음직스럽게 살려줘요
00:25:38여기에 매실청 넣고요
00:25:39매실청
00:25:40그리고
00:25:41좀 약간
00:25:42농도 나고
00:25:43반짝반짝
00:25:44올리고당도 넣고
00:25:45다진 마늘 넣었어요
00:25:46다진 마늘
00:25:47
00:25:48그리고 참외
00:25:49이렇게
00:25:50집 내린 거
00:25:51참외 속
00:25:52버리지 마시고
00:25:53소스에 넣으시고
00:25:54절였던 국물
00:25:55여기 이제 식초랑 다 들어가 있죠
00:25:57
00:25:58이렇게 하신 다음에
00:25:59뭐 이제 기호에 따라
00:26:00소금간도 좀 하시고
00:26:01어 나는 그래도 조금 더
00:26:03가끔 참외 샀더니
00:26:04너무 단맛 없고
00:26:05맹맹하고
00:26:06이거 무슨 맛
00:26:07이러시면은 약간
00:26:08설탕도 조금 넣으셔도
00:26:09괜찮습니다
00:26:10
00:26:11그래서 이렇게 이제 기본 양념을
00:26:12좀 촉촉하게 만들었죠
00:26:14
00:26:15그러면 여기에 이제 순서를
00:26:16한꺼번에 다 넣지 마시고요
00:26:19
00:26:20국수를 먼저 넣고
00:26:21이제 비벼주세요
00:26:22
00:26:23저는 특별히
00:26:24쌀소면 준비했거든요
00:26:26요즘에
00:26:27
00:26:28그래서 이렇게 해서 이제 면을 넣고
00:26:29쌀소면이 없어요
00:26:31
00:26:32살살 살살 비비시면서
00:26:33여기에다 참외
00:26:34절여놨으니까
00:26:35식감이 훨씬 더 겉돌지 않고
00:26:37잘 어우러집니다
00:26:38그러겠네요
00:26:39그래서 이렇게 하신 다음에
00:26:40이거 이제 그릇에 담아주시는 거예요
00:26:43
00:26:44그리고 나서 보통 우리 비빔국수 드실 때
00:26:46참기름 넣으시는데
00:26:47
00:26:48참기름을 저는 소스에 안 넣거든요
00:26:49다 비벼서 마지막에 참기름을 이렇게
00:26:52따로 넣어주시고
00:26:53그리고 이렇게 깨도 이렇게 딱 따로 넣으시고
00:26:56좀 아삭아삭 씹히는 맛 원하시면은 고추도 고명으로
00:27:01자 그리고 요즘 이제 정량파 시즌이라서 많이 드시는데 맵지 않아요
00:27:06이렇게 넣어서 이제 비벼서 드셔보시면 됩니다
00:27:09제가 이렇게 살살살살 비벼가지고
00:27:12그냥 통째로 한번 먹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시니까요
00:27:17네 통째로 들고 한번 드셔보세요
00:27:19
00:27:20상욱 씨가 사전에 저한테 부탁을 했습니다
00:27:22제가 이렇게까지 먹을 일인데
00:27:25못 받으셨네요
00:27:26이건 이제 아무도 못 먹습니다
00:27:29통째로 먹어서
00:27:30
00:27:31근데 우리 양상욱 씨는 먹을 자격이 있어요
00:27:33그러니까요
00:27:34과일을 그렇게 잘 깎는 거예요
00:27:35맞아요
00:27:36한 번도 끊이지 않고
00:27:37국수도 그냥 한 번도 안 끊고 그냥
00:27:40잘 드시네요
00:27:41맛있어
00:27:43아이고 아이고
00:27:44저도 국수 좋아하는데 진짜 맛있어요 어때요?
00:27:47이게 맛이
00:27:49이것도 새콤하면서
00:27:51과일에 약간 단맛이
00:27:53자꾸 넣는데
00:27:54야 이거 참여도 약간 식감이 딱 맞네요
00:27:57약간 절여나니까
00:27:58절여서 쓰시면 훨씬 더 맛있습니다
00:28:00지금 보는데 제가 다 입에 침이 고여가지고
00:28:02아 그러니까
00:28:03환장하겠네요
00:28:05원래 국수 먹고 나서
00:28:07냉국 먹어야 되는데
00:28:08저는 국수는 안 먹고
00:28:10빈속에 그냥 냉국이나 하나
00:28:12양식 들고
00:28:13질문이나 할게요
00:28:14아까 선생님이 냉국 주셨는데
00:28:15아유 냉국 맛있는데
00:28:1610초 들어와가지고
00:28:18
00:28:19국수랑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00:28:20걸려서 힘들었어요
00:28:21아까 진짜
00:28:22근데 정말 다 맛있거든요
00:28:23왜냐하면 달콤한 과일이 들어갔으니까
00:28:25
00:28:26약간 걸리는 건 너무 달아서
00:28:28혹시 안 좋지는 않을까
00:28:29이거 걱정도 좀 들어요
00:28:30어떨까요?
00:28:31
00:28:32실제로 한 컵 분량의 참외 안에는
00:28:34한 13에서 14g 정도의
00:28:36천연 당분이 들어 있기는 합니다
00:28:38하지만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00:28:40라고 말씀을 드리는데요
00:28:42섬유질이나 항산화 성분이 충분히 들어 있어서
00:28:45오히려 혈당 조절이나 또 염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요
00:28:49수분 함량이 90% 정도로 많기 때문에
00:28:52갈증도 해소가 되고요
00:28:54또 여름철에 탈수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고
00:28:57또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00:28:59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00:29:03예로부터 이제 참외를 이용해서
00:29:05우리 조상님들도 다양한 요리를 해 드셨다고 하고
00:29:08요즘에도 여러 가지로 즐길 수 있잖아요
00:29:10저희 집에는 이제 오이를 못 드시는 분이 계세요
00:29:14오이 대신에 참외를 활용하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해보면서
00:29:17과연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도 어떤 것들이 있는지
00:29:21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00:29:24여름 제철인 참외를 더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00:29:27지금부터 집중!
00:29:29첫 번째 요리는 참외죽입니다
00:29:33먼저 참외씨와 껍질을 제거해주고
00:29:36주사위 모양으로 잘게 잘라줍니다
00:29:40밥은 깨끗하게 씻어 전분기를 빼주고요
00:29:44잦은 칼로 곱게 다져주세요
00:29:47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00:29:49참외와 밥, 잣, 물 5컵을 넣어줍니다
00:29:53여기에 된장을 풀어주는데요
00:29:56영양도 보충하고 고소한 맛도 느끼면서
00:30:00맛있는 죽을 드시기 위해서
00:30:02된장을 넣어주시는 것도 아주 좋아요
00:30:05이젠 중불에서 잘 끓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00:30:08늘어붙지 않게 잘 졌다가
00:30:11소금을 살짝 넣어 간을 해줍니다
00:30:14죽이 잘 끓여졌다면 그릇에 담아
00:30:17고명으로 잣을 올려주면
00:30:19단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부드러운 참외죽 완성
00:30:23이번엔 참외로 장아찌를 만들어 볼까요?
00:30:26먼저 잘 씻은 참외를 반으로 잘라주고
00:30:30수저로 실을 싹 긁어내줍니다
00:30:31그 뒤에 식초와 소주, 물엿, 설탕, 청열염을 모두 섞어
00:30:37절임물을 만들어줍니다
00:30:41여기에 손질한 참외를 넣고
00:30:43기다리기만 하면 된다는데요
00:30:453일 동안 숙성을 시켜주는데요
00:30:48하루에 한 두 번 정도 밑에 있는 것을
00:30:51위로 한 번씩 뒤집어 주시면 되겠어요
00:30:54새콤하고 짭짤한 참외 장아찌도 완성!
00:30:57그런데 여기에 소주를 부어야 한다는데요
00:31:01완성된 장아찌를 오래 두고 드시려면
00:31:04소주 한 100ml 정도 부어서 보관하시면
00:31:07곰팡이 없이 아주 깨끗하게 보관해서 드실 수가 있겠습니다
00:31:11마지막으로 여름철 입맛 살려주는 참외무침 만들어봅니다
00:31:16먼저 참외의 껍질과 씨를 깨끗하게 제거해주고요
00:31:20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썬 참외에 소금 한 큰술을 뿌리고
00:31:2520분 동안 절여줍니다
00:31:27그동안 양파, 쪽파, 홍고추를 썰어두고요
00:31:30손질한 참외에 양파와 홍고추, 다진 마늘, 고춧가루, 매실청, 물엿을 넣고
00:31:37잘 섞어줍니다
00:31:39식초와 쪽파를 넣고 한 번 더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00:31:43여기에 쪽파와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00:31:46새콤달콤 감칠맛 가득한 참외무침 완성
00:31:52여름제철 참외, 색다른 방법으로 더 맛있게 즐겨보세요
00:31:59네, 참외에 대해서 알아봤고요
00:32:02이번에 소개할 과일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과일이에요
00:32:05수박같은 내 얼굴 크기도 하죠
00:32:09보통 사과같은 내 얼굴이죠
00:32:11제가 사실 팔이 길거든요
00:32:12앞에 있는 수박을 이렇게 집어가지고
00:32:15이렇게 가지고 와가지고
00:32:17오 수박
00:32:19잘 익었네요
00:32:21근데 이거 방송할 때 보여드리려고 진열된 거 이렇게 갖고 와서 먹어도 돼요?
00:32:28이거 허락받은 거예요? 사전에 얘기 된 거예요?
00:32:30과일은 원래 있을 때 먹어야 돼요
00:32:32먹을 때 먹어야 돼요
00:32:34없어서 못 먹거든요
00:32:35참 맛있게 먹으니까 보기는 좋은데
00:32:38옛날에는 이거 허락 안 받고 수박 이렇게 가져다 먹으면
00:32:43엄청 혼났대요
00:32:44그래요?
00:32:45혼나는 정도가 보통이 아니라 거의 벌 수준이 된대요
00:32:47진짜요?
00:32:48
00:32:49수박은 예전에 재배가 어려웠기 때문에
00:32:51진짜 귀한 과일이었어요
00:32:53조선시대에는 사실 이게 조선왕조실록에
00:32:56세종대왕 때 이 이야기가 나옵니다
00:32:59그래서 그 당시에 수박 한 통 값이
00:33:02지금으로 치면 쌀 반가만이
00:33:0540kg 정도
00:33:07저도 사실 수박 생각하면
00:33:08내가 조선시대에 안 태어났어 다행이다
00:33:10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00:33:12이 당시에 도둑이 있었어요
00:33:15세종 5년에 주방을 담당하는 한문직이라는 내시가 수박을 훔치다가 들켰는데
00:33:20수박 훔친 죄로 이제 곤장을 100대를 때리고
00:33:24100대요?
00:33:26그 다음에 경북 영해로 귀양을 보냈습니다
00:33:29귀양까지?
00:33:30그 당시에 한양에서 경상북도 영해까지 보낸다는 건
00:33:34굉장히 좀 길도 험난하고 힘들었을 테니까
00:33:36보통 수박이 귀한 게 아니었다
00:33:39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죠
00:33:41오늘 곤장 맞을 뻔했네요
00:33:43팔뚝이라도 한 대 맞아야 되나
00:33:45조선시대였으면 저는 살아남지를 못했겠네요
00:33:47근데 지금도 수박 귀한 과일이긴 한데
00:33:50예전에 왜 이렇게 귀했던 거예요?
00:33:52수박의 원래 이름이 서과라고 합니다
00:33:56서과
00:33:58서양에서 전해준 과일인데
00:34:00서쪽 서의 서과
00:34:02그래서 아프리카 북부 이집트하고
00:34:04메소포타미아 쪽에서 재배가 원산지예요
00:34:08그런데 이것이 이제 실크로드를 타고
00:34:10중국으로 전해졌는데
00:34:12우리나라 원나라 때 우리나라 사람이면서
00:34:15원나라 장수가 된
00:34:18아주 고려 사람들한테 너무너무 싫은
00:34:21허도르라는 사람이 있는데
00:34:23그 사람의 우리나라 이름이 홍다구였어요
00:34:25홍다구씨가 이 수박을 전해온 것이죠
00:34:28그래서 개경에 심었었습니다
00:34:29그런데 이 개경이라는 지방이 개성이기 때문에
00:34:33수박은 따뜻한 나라에서 잘 되잖아요
00:34:35그러니까 날씨가 추우니까 굉장히 이거를 재배를 하기가 어려웠어요
00:34:39그래서 재배 방법이 굉장히 까다롭고
00:34:42보관 방법도 어렵기 때문에 굉장히 귀한 그런 식재료가 된 것입니다
00:34:46그 허균이
00:34:481600년대
00:34:501610년도에 쓴 도문대작이라는
00:34:52그러니까 팔도의 별미와 식재료와
00:34:54그다음에 별미 음식을 소개한
00:34:56고 문헌이 있습니다
00:34:58도문대작에 이 수박에 관한 기록이 나와있을 정도로
00:35:01고려시대 때부터 재배를 했는데
00:35:03재배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웠던 것은
00:35:05날씨를 잘 못 맞춰서
00:35:07그래서 지금의 수박 원산지는
00:35:09저쪽 남쪽에서 굉장히 잘 재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00:35:12네, 허락받고 먹는 것 같으니까 저도 한입
00:35:15네, 드세요 드세요
00:35:17달다!
00:35:19과거의 실크로드를 건너온 수박입니다
00:35:21네, 제철은 제철이
00:35:23확실히 향도 진하고 달기도 하고 그런데
00:35:26이거 어떤 사람들이 먹으면 좀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00:35:30특별히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분들이
00:35:33더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00:35:35수박은 90%가 수분함량이 충분하다고 하는데
00:35:38그 안에 칼륨이나 마그네슘, 칼슘과 같이
00:35:42우리 몸에 유익한 양질의 미네랄이 함께 함유되어져 있어서
00:35:45물보다 체내에서 흡수가 더 빠르고
00:35:48비타민이나 항산화 성분들이 또 풍부해서
00:35:51신진대사를 돕기 때문에 혈관 질환
00:35:54그뿐만 아니라 여름 질환을 조금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00:35:57원기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
00:35:59특별히 혈압 있는 사람한테 도운 이유는
00:36:02칼륨이 많기 때문에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고요
00:36:05아르기닌이라고 해서 혈관에 확장하는 물질이 있는데
00:36:09그 전구체인 시트롤린이 수박에 많이 들어져 있어서
00:36:12혈압도 낮추고 콜레스테롤을 낮춘다고 합니다
00:36:15실제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에게
00:36:18아르기닌과 시트롤린이 함유된 수박 추출물을 주고
00:36:21또 위약을 주었더니
00:36:23이 수박 추출물을 먹은 그룹이 더 혈압도 낮아지고
00:36:26심장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도 더 적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00:36:31근데 수박을 제가 정말 좋아하는데
00:36:34수박에 대한 고민이 있어요
00:36:36무슨 고민이요?
00:36:38일단 예전에 혼자 살 때는 꿈도 못 꿉니다
00:36:40이거 한 통을 사면 다 못 먹잖아요 혼자
00:36:43지금 둘이 살면서도 이게 쉽지는 않아요
00:36:46쉽지 않아요
00:36:48왜냐하면 이게 갈랐을 때
00:36:50그때 바로 먹어야 신선하고 달콤하고 맛있는데
00:36:53계속 보관하기도 그렇고
00:36:55너무 크단 말이죠
00:36:56수박 그냥 반으로 잘라서 랩 씌워서 냉장고 넣으면 세균 번씩 한다고
00:37:00요즘 뭐 네모나게 잘라서 밀폐용기에 넣으라고 하잖아요
00:37:04둥근 수박을 어떻게 네모나게 자르냐고요
00:37:07저 해봤는데 번번이 실패했거든요
00:37:09그거 좀 오늘 좀 배워보고 싶어요
00:37:11네 제가 알려드릴 거예요
00:37:13먹기도 편하고 보관도 편한 방법이거든요
00:37:15그래서 저희 이제 수박이 이렇게
00:37:17일단 수박을 깨끗하게 세척을 하신 다음에
00:37:20물기를 좀 닦아내세요
00:37:22그 다음에 양쪽 끝을 자르시는 거예요
00:37:23저는 앞에서 반통만 할 거라
00:37:26일단 반통에
00:37:28끝을 이렇게
00:37:30이거를 반을 자르고 작업을 하시면
00:37:32좀 고정이 안 돼서 위험하실 수 있어요
00:37:34그래서 이제 큰 수박을 이렇게 자르시고
00:37:36편안하게 반을 뚝 잘라서 이렇게 도마에 엎으시는 거예요
00:37:39그리고 나서 이거를 이제 칼로 이렇게 쭉 껍질을
00:37:43
00:37:45이 겉에 껍질은 저희 수박 나물로 또 해서 드시잖아요
00:37:49나물도 해서 드시고 볶아서도 드시고
00:37:51보통 이제 주스 갈아서 드실 때 껍질 같이
00:37:54겉껍질 파란 부분만 벗기주 같이 드시니까
00:37:57그래서 이거 다 손질해서 따로 요리하시면 되고
00:37:59이 껍질도 양상국씨가 깎었어야 되는 거예요
00:38:01그리고 나서 나 이런 부분 좀 부담스러워
00:38:04그러면 이 부분은 따로 해서 무르니까 나무를 하실 수는 없고요
00:38:08갈아서 드시면 돼요
00:38:10껍질과 같이 갈기 때문에 그렇게 당근 걱정 안 하고 드실 수 있거든요
00:38:13남편 주면 안 되나요?
00:38:14
00:38:17그리고 나서 우리집 밀폐 용기 통 크기에 맞춰서 자르시는 거예요
00:38:22네 이렇게
00:38:24그리고 이 부분은 오늘 이제 화채도 배우고 하셨으니까
00:38:27해서 이렇게 하신 다음에
00:38:29자 이렇게
00:38:31그다음에 다시
00:38:33한번 먹기 편한 두께로 이렇게 썹니다
00:38:34신기하다
00:38:35네 그래서 이거를
00:38:37넣으실 때 하나씩 넣지 마시고
00:38:39밀폐 용기에 이대로 그대로 같다
00:38:41이렇게 넣으세요
00:38:43너무 예쁘다
00:38:45네몬해졌어요?
00:38:47네 네몬해졌어요
00:38:49그래서 제가 시간이 걸려서 다 썰을 수는 없고
00:38:52이거 드실 때는 이렇게 해서
00:38:55꺼내가지고
00:38:57한번 이렇게 드셔보시고
00:38:59이렇게 알쓰린 것 같다
00:39:01그래서 한번 오시면 나무를 하실 거
00:39:02이렇게 해서 통에 또 제가 미리 준비했으니까
00:39:06보기에도 좋네요
00:39:08달다
00:39:09달죠?
00:39:10씨도 꼭꼭 씹어드시고요
00:39:14허락받고 먹는 거예요
00:39:16아니 근데
00:39:18삼국 씨는
00:39:20제대로 먹네 수박을
00:39:22씨를 다 이렇게 발라가지고
00:39:24괜히 개그맨들이 웃기려고 이렇게 얼굴에 부지기도 하고
00:39:28멀리 뱉기
00:39:29이거 안 된다고 합니다
00:39:32씨의 영양이 그렇게 많다는데요
00:39:33그렇죠? 방사님
00:39:35네 근데 이제 우리가 수박 씨는 실은 저 미끈미끈한 식감 때문에
00:39:39먹으면서 뱉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00:39:41근데 실은 이 수박 씨가 굉장히 영양의 보고입니다
00:39:45지방 함량은 40%고요
00:39:47단백질 함량이 30%나 들어 있습니다
00:39:48그런데 씨앗이 수박 씨는
00:39:51생으로 먹었을 때는 아삭아삭 잘 씹힙니다
00:39:54그러니까 우리가 포도 씨라든가 그런 거는 굉장히 딱딱해서 안 씹히는데
00:39:58수박 씨는 실은 여러분들이 한번 씹으면 잘 씹힙니다
00:40:01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생으로 이렇게 씹어서 먹는 방법이 굉장히 좋습니다
00:40:06여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노렌산 성분이 굉장히 풍부합니다
00:40:10그래서 혈관 질환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죠
00:40:14그것뿐만이 아니라 단백질도 많죠
00:40:17지방도 많죠
00:40:18그다음에 비타민 E도 많죠
00:40:19B군도 많죠
00:40:20셀레눔까지도 있어요
00:40:21그래서 버리지 마시고
00:40:23혹시라도 생으로 드시기 거북하신 분은 어떻게 하냐면
00:40:26수박 씨를 해서 볶아요
00:40:28후라이팬에
00:40:29건조를 시켜서 가르면요
00:40:31정말 좋은 견과류 같이 드시면 되는 겁니다
00:40:34그래서 우리가 근데 볶은 수박 씨는 조금 단단하기 때문에
00:40:37
00:40:38갈아서 먹는 게 좋습니다
00:40:40여러분들이 드시는 땅콩이나 잡 보다도
00:40:42단백질 함량이 훨씬 더 높습니다
00:40:44그래서 볶은 수박 씨를 가지고
00:40:48죽도 끓여 마시고요
00:40:49타서 차로 마시고
00:40:51견과류 드시듯이 여러분들이 자연스럽게 드시는 방법을 강추합니다
00:40:56아니 그래서 생긴 것도 진짜 견과류 같아요
00:40:58네네 맞아요
00:40:59그래서 볶으면 굉장히 고소합니다
00:41:01그래서 견과류라 생각하고 드시면
00:41:03전혀 이질감이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00:41:08호박 씨 못지않게 수박 씨도 아주 좋은 성분이 많이 있습니다
00:41:12수박 씨는 항상 귀찮은 존재였는데
00:41:14이렇게 유용하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참 새로웠습니다
00:41:18근데 이제 수박 씨도 이제 잘 활용하는 법을 배웠는데
00:41:22사실 수박의 가장 큰 부분이 아까 한 선생님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00:41:26껍질이잖아요
00:41:28
00:41:29그렇습니다
00:41:30예전처럼 이렇게 세모나게 잘라먹을 때는
00:41:33입 닿으니까 껍질 활용하기가 어려웠는데
00:41:35아까처럼 밀폐용기에 담고 나면 껍질이 많이 낫는단 말이에요
00:41:38이거 반찬으로 활용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00:41:41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을 껍질까지 즐길 수 있는 법 배워볼까요?
00:41:47첫 번째 요리는 바삭하고 상큼한 수박 껍질 무침
00:41:52먼저 준비해둔 수박 한 통을 한 조각씩 썰어주고요
00:41:56과육과 껍질을 분리한 뒤에 껍질의 초록 부분만 싹 잘라냅니다
00:42:02먹기 좋은 크기로 길쭉하게 채 썰고
00:42:06올리고당에 살짝 절여줄 텐데요
00:42:08수박에는 수분이 굉장히 많거든요
00:42:11그래서 올리고당으로 이렇게 절여놓게 되면
00:42:14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아삭한 맛
00:42:17그리고 단맛이 배어들어서 감칠맛이 살아나죠
00:42:21절인 수박 껍질은 손으로 가볍게 쥐어 물기를 제거해주고요
00:42:26세기 베더로 고춧가루를 먼저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00:42:32여기에 쪽파, 고추장, 소금, 식초, 참기름, 통깨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면
00:42:38여름 밥반찬으로 제격인 새콤달콤한 수박 껍질 무침 완성
00:42:44이번엔 고소하고 담백한 수박 껍질 들깨볶음을 배워볼까요?
00:42:49수박 한 통을 잘라서 빨간 과육과 껍질을 분리해주고
00:42:53껍질의 초록 부분은 잘라냅니다
00:42:56껍질의 흰 부분만 남겼다면 최대한 얇고 길게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00:43:02여기에 소금을 뿌려 살짝 버무려주는데요
00:43:05수박을 그냥 볶게 되면 수분이 많기 때문에 질척거리거든요
00:43:09그리고 아삭한 맛도 없어요
00:43:11그렇기 때문에 소금에 절였다가 수분을 빼고 드시는 게 좋아요
00:43:16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수박 껍질을 중불에 1분 정도 볶아주고요
00:43:23다시마 물과 조선 간장 다진 마늘을 넣고 5분 동안 졸여줍니다
00:43:29국물이 자작할 때 들깨가루와 쪽파를 넣고 함께 볶아주면
00:43:33고소한 들깨와 아삭한 수박 껍질의 만남
00:43:37수박 껍질 들깨 볶음도 완성되는 거죠
00:43:41이젠 수박 껍질 버리지 말고 밥반찬으로 즐겨보세요
00:43:45아니 화면 나가는 새 벌써요?
00:43:49아니 먹고 있으면 어떡해요
00:43:51제작진들이 저희가 밥이랑 같이 먹으라고 밥반찬이라고 밥을 좀 주셨는데
00:43:55밥도 마침 준비해 주셔가지고
00:43:57이게 이제 배워본 거잖아요
00:43:59수박 껍질 묻힌 거죠
00:44:01그 옆에가 들깨를 이용한 건데요
00:44:04한 젓가락 하세요
00:44:05지금 이 두 가지 음식이 화면에서 짠 하고 나와 있는데요
00:44:09저희가 맛을 보려고 해요
00:44:11저는 들깨가루가 듬뿍 묻어있는데
00:44:13예쁘게도 담았네요
00:44:15이렇게 밥반찬에서 먹으니까
00:44:17진짜 금상첨화네요
00:44:21아니 아삭함이 남달라요
00:44:26여름철에 입맛 떨어지는데 별미입니다 별미
00:44:29꼭 한번 만들어 주셔보세요
00:44:31저는 들깨 넣고서는
00:44:32고구마줄기 볶고 이런 거 굉장히 좋아하는데
00:44:36수박 껍질로 한 거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잖아요
00:44:39근데 이게 미끌미끌하면서도
00:44:42늙은 오이 같은 느낌이 들면서
00:44:44양념도 잘 배가지고
00:44:46밥반찬으로 딱인 것 같아요
00:44:48입맛 떨어진 요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00:44:50간혹 이제 오이 못 드시는 분들 계세요
00:44:52그런 분들도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고
00:44:55지원하게 입맛 살릴 수 있습니다
00:44:58이재성 아나운서가 오이를 못 드시는 가족을 위해서
00:45:00한번 요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00:45:02우리 진행해야 돼요
00:45:04들고 오세요
00:45:06이렇게 해서
00:45:08들깨무침 맛있네요
00:45:11미안해 나만 맛있는 거 먹어서
00:45:13고소하네
00:45:15이렇게 해서 저희가 수박 껍질 버리지 않고
00:45:18활용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렸습니다
00:45:20근데 수박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셔서요
00:45:24관련된 시청자 질문 잠시 후에 알려드릴게요
00:45:27수박과 관련된 시청자 여러분들의 질문을 받아봤습니다
00:45:32함께 살펴볼게요
00:45:34질문 내용 주세요
00:45:36여름에 수박을 즐겨 먹는데 당뇨가 있어서 그런지
00:45:41수박을 먹고 나면 혈당이 많이 오릅니다
00:45:43수박의 90%가 수분이라고 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00:45:47수박을 좀 줄여야 할까요? 라는 질문이에요
00:45:51당뇨 있으면 수박 드실 때 주의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00:45:53어떤가요 정 교수님?
00:45:54네 맞습니다
00:45:56우리가 수박에 있었던 건강 효과와는 별개로
00:45:59또 당 수치는 좀 올릴 수 있습니다
00:46:01실제로 수박 154g 안에는 9.5g의 당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00:46:06다른 과일에 비해서는 분명히 높기 때문에
00:46:09우리가 당을 좀 조절을 하셔야 되는 분이나 당뇨 환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00:46:13과한이 먹을 때는 혈당이 많이 변동이 커지거나 오를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되고요
00:46:19한 번 먹을 때는 한 조각 그래서 보통 250g 정도를 드시고요
00:46:24또 하루에 한 번 그래서 두 번 이상은 먹지 않도록 조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00:46:29네 조절을 하는 게 필요하네요
00:46:31그럼 당뇨가 있으면 다른 과일들은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요?
00:46:34네 사실은 당뇨가 없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면
00:46:38과일 섭취로 인해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00:46:41우리 과일 안에는 비타민이나 무기질이나 식이섬유 같이
00:46:45우리 몸에 필요한 좋은 영양 성분들이 많이 들어져 있기 때문인데요
00:46:49하지만 당뇨가 있는 분들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00:46:53그래서 하루에 한 번 많으면 두 번 정도
00:46:56그리고 1회 섭취하는 양은 성인 주먹의 반절을 넘지 않도록 먹는 게 중요하겠고요
00:47:01식사 후에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에 식후 과일은 드시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00:47:05네 참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봤고요
00:47:10지금 딱 제철인 과일 중에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습니다
00:47:13바로 복숭아
00:47:15복숭아 좋죠
00:47:17복숭아는 항상 논란거리가 있어요
00:47:19논쟁이기도 하고요
00:47:21과연 딱복이냐 물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00:47:24일단 박주아 아나운서는 뭐가 좋으세요?
00:47:26저는 당연히 물복입니다
00:47:28딱 손만 대면 껍질 쫙 벗겨져서 국물 쫙 흐르는 거
00:47:30그냥 한입 딱 베어 먹으면 그냥 달아요
00:47:32여기서도 단 거를 또 좋아하시는군요
00:47:35네 두 분은요?
00:47:37일단 마음이 딱딱한 사람인 저는 딱복을 먹습니다
00:47:42물러 터진 사람들이 물복 이런 거 먹는 거죠
00:47:46딱복을 먹어야 제대로 된 사람이죠
00:47:48그래서 아직 장가를 못 가신 거예요
00:47:52딱딱한 마음을 어떻게 파고들어 여심을
00:47:54아니 저는 물복 좋아해요 하고 박주아 선배가 얘기하셨지만
00:47:59물복은요 진짜 딱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서 그냥 즙이 팡팡 터져가지고
00:48:05그냥 행복도 날아가고 스트레스 날아가고
00:48:09행복은 날아가면 안 되죠 행복은 더우고
00:48:12물러 터졌잖아
00:48:14선생님은 저랑 같은 물복이시죠?
00:48:15저는요 그때그때 달라요
00:48:18이제 초여름에는 딱딱한 딱복 아삭아삭하게 맛있게 먹고요
00:48:23여름이 깊어지면 물복이 또 맛있더라고요
00:48:26현명하십니다
00:48:28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변하시냐
00:48:30딱복과 무복 사이를 오가시고
00:48:32수확 시기가 다르다면서요
00:48:33네 원래 복숭아가 6월부터 9월 추석 전까지
00:48:39저장성은 굉장히 작지만 굉장히 오랫동안 생산하는 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00:48:43그래서 딱복이 6, 7월에 단단하고 아삭한 질감을 가지는 딱복이라고 하는 것은
00:48:496, 7월이 제철이고요
00:48:51그다음에 과즙이 많고 굉장히 부드러운 물복은 7, 8월이 적기입니다
00:48:55그리고 우리가 샛노란 황도는 8, 9월이 제철 수확 시기입니다
00:48:59그래서 기호에 따라서 제철의 선택에서 드시면 훨씬 더 맛있는데
00:49:04저는 한명숙 선생님 같이 그때그때마다 딱복도 드시고 물복도 드시고
00:49:09황도도 드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00:49:11그리고 만약에 내가 통조림으로 만들어서 오랫동안 저장하고 드신 분들은
00:49:15황도를 가지고 이용하시면 훨씬 더 좋은 질감의 통조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00:49:20네 저는 사실 이제 주는대로 먹거든요
00:49:23딱복이든 물복이든 그냥 주는대로 먹는데
00:49:25여기서 이제 짚어봐야 될 게 과연 딱복과 물복 중에 어떤 게 더 영양이 좋은지
00:49:31거기에 맞춰서 앞으로는 먹겠습니다
00:49:33박사님, 뭐가 더 영양적으로 좋은가요?
00:49:35실은 영양성분은 비슷합니다
00:49:37왜냐하면 가지고 있는 성분들은 비슷한데
00:49:39조금의 차이는 전체적인 복숭아의 수분함량은 85에서 90% 정도로 굉장히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고요
00:49:46여기에 비타민C나 식이섬유 그리고 칼륨이 풍부해서 굉장히 면역력 강화에도 좋습니다
00:49:51딱복은 과육이 단단하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좀 많아서 장운동 건강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할 수가 있고요
00:49:59물복은 당도가 좀 높게 느껴지거든요
00:50:03그래서 당뇨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 고려를 해서 드시겠지만
00:50:07제가 좋은 소식 연구 결과를 하나 알려드릴게요
00:50:09우리가 GI 지수라고 해서 포도당 상승 수치를 알려주는 지표가 있는데
00:50:15단맛이 있는 과일 중에서 가장 포도당 상승을 억제하는 과일이 바로 복숭아의 당입니다
00:50:21그러니까 우리가 토마토는 권장을 하면서
00:50:25아까 전 선생님도 수박 같은 거 하루에 250g 정도 드시는 게 좋다고 하잖아요
00:50:30그런데 복숭아의 당이 혈당 상승치가 다른 거에 비해서는 굉장히 서서히 올려야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00:50:36앞으로는 사과즙, 포도즙 말고 복숭아즙 드세요
00:50:42네, 먹을게요
00:50:44하나 사주세요
00:50:46저는 복숭아 정말 좋아합니다
00:50:48복숭아에 대한 시청자 질문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00:50:51하나 받아볼게요
00:50:52자, 복숭아를 좋아하는데 털 때문에 엎제까지 먹는 것은 조금 힘듭니다
00:51:00그렇죠
00:51:02복숭아 털을 어떻게 제거하는 것이 좋을지 알려주세요 라는 질문이에요
00:51:05그러니까 껍질채 먹으면 이게 좋다는 얘기일까요?
00:51:09까끌까끌하던데요
00:51:11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0:51:13네, 제가 알려드릴게요
00:51:14간단하거든요
00:51:15복숭아에 털이 있어요
00:51:16그래서 좀 넉넉한 물에다가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서 복숭아를 담가 놓으시는 거예요
00:51:21한 5분 이상
00:51:22약간 털이 떨어져 나옵니다
00:51:24그러면 그거를 흐르는 물에 바락바락 바로 찢지 마시고
00:51:28손으로 살살 문질러 가면서
00:51:30어느 정도 털들을 조금 떨어뜨려 내신 다음에
00:51:33가볍게 흐르는 물에서 씻어주시면
00:51:36물에 담겨져 있는 빈도와 시간이 길어지니까
00:51:39농약도 조금 줄이면서 깨끗하게 세척하실 수 있습니다
00:51:42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00:51:45명심하겠습니다
00:51:46다음 시청자 질문 함께 살펴볼게요
00:51:50맛있는 과일 대부분은 제사상에 올라가죠
00:51:53그런데 왜 복숭아는 올리면 안 된다고 하는 걸까요?
00:51:56돌아가신 아버지가 참 좋아하셨는데 궁금합니다
00:52:00라는 질문이에요
00:52:02생각해보니까 제사상에서 복숭아는 잘 못 본 것 같은데
00:52:05왜 그런 거죠?
00:52:07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00:52:09복숭아 하면 무릉도원 생각나시잖아요
00:52:10이게 이상향의 음식
00:52:13도인들이 먹는 음식
00:52:14그런 음식이에요
00:52:16그런 신성한 음식인데
00:52:18반대로 귀신을 쫓아내는 음식이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던 거죠
00:52:23예전에 귀신의 복숭아 나무 방망이라는 말도 있는데
00:52:27그런 식으로 귀신 쫓아내는 음식이다
00:52:28그런데 이제 우리가 제사 때는 그게 아니라
00:52:32오셔야죠
00:52:34오셔야 된다고 생각하니까
00:52:36반대로 복숭아를 상에 올리면 안 되겠구나
00:52:39이렇게 여겼던 거죠
00:52:41그러다 보니까 복숭아는 제사상에는 안 올리는 게
00:52:43어떤 관례처럼 됐습니다
00:52:45
00:52:46여름 제철 과일 방송하면서
00:52:48참외 역사
00:52:50수박을 옛날에 얼마나 귀하게 다뤘는지
00:52:53복숭아는 제사상에 왜 올리면 안 되는지
00:52:55정말 종합적인 정보를 오늘 배우게 되니까
00:52:58여름 과일과 인문학의 만남
00:53:00네 그렇습니다
00:53:02복숭아에 대한 궁금증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데요
00:53:04저희 어떻게 잘 먹을 수 있는지까지 해서
00:53:07잠시 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00:53:09아 네
00:53:10어머 제가 하나를 깜빡했네요
00:53:12네 더 있죠
00:53:13네 궁금증 해결했으니까
00:53:14지금 제철인 복숭아 먹어야 하는 이유
00:53:16알아볼게요
00:53:17전혜진 교수님
00:53:19네 우리가 꼭 드셔야 되는 분들 중에
00:53:20여름철 피로가 쌓인 분들에게
00:53:22복숭아를 좀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00:53:24복숭아는 천연 알카리성 성분이고
00:53:27칼륨이나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져 있어서
00:53:30우리 몸속에 있는 노폐물이나 독소의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고
00:53:33또 구연산이나 사과산과 같은 유기산이 있어서
00:53:37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되고요
00:53:39팩틴이라고 해서 수용성 식이섬유도 많이 있어서
00:53:43이런 배변 활동을 촉진하거나
00:53:45그리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00:53:48이제 주의할 점 하나 말씀드리면
00:53:50복숭아 씨앗 안에는 이제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는데
00:53:53수면류도 물질로 알려져 있지만
00:53:55과도하게 복용했을 때는 오히려 독성 증세가 나타난다고 하고
00:53:59또 복숭아 알레르기 있는 분들은 오히려 먹으면
00:54:01두드러기나 가려움증이나 부종이 생기기 때문에
00:54:05이런 분들은 주의를 하셔야 되겠습니다
00:54:07우리 박주 아나운서께서 얼마나 복숭아를 좋아하시며
00:54:11마음이 급하셨어요
00:54:13순서도 잊어버리고
00:54:15복숭아를 활용한 요리 지금 준비되어 있습니다
00:54:17잠시 후에 공개할게요
00:54:19복숭아를 활용한 요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00:54:21기왕이면 피부도 좋아지고 기력도 회복할 수 있는
00:54:26그런 요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00:54:29대체 무슨 요리를 준비했을까 궁금하기도 해요
00:54:32제가 요즘 한창 제일 많이 드시는 과일은 복숭아잖아요
00:54:35그래서 복숭아 이용해서 건강한 단맛을 듬뿍 느끼실 수 있는
00:54:40돼지갈비찜 준비했거든요
00:54:42복숭아 돼지갈비찜
00:54:43네 돼지갈비 구입해서 핏물을 빼서 삶았어요
00:54:48삶으실 때 그냥 삶지 마시고
00:54:50된장도 좀 푸시고
00:54:53그다음에 청주 그리고 여기 지금 보시면
00:54:56마늘, 양파, 생강 이런 짜투리 재료를 넣고 같이 삶으시는데
00:55:01한 20분 이상 끓여가지고
00:55:03물에 한번 씻어서 기름을 쭉 뺐습니다
00:55:06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복숭아
00:55:08저는 지금 이거 쓰실 때는 딱복은 부재료로 쓰시고
00:55:11약간 좀 물복이다 하시면은
00:55:14집을 또 양념에 쓰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00:55:17일단 이제 갈비 양념을 한번 만들어 볼까요
00:55:20네 그래서 간장을 이렇게 이제 준비를 해 주시고
00:55:23그리고 여기에 과일즙만으로 단맛을 내셔도 됩니다
00:55:28그래서 저는 여기에 이제 배가른 거 넣고
00:55:31혹시 복숭아 당도 굉장히 올랐다
00:55:34그럼 복숭아즙도 괜찮습니다
00:55:36그래도 너무 과일이 단맛이 없네 그럴 경우가 또 있어요
00:55:39그러면은 설탕을 좀 넣어주셔도 괜찮으세요
00:55:43마늘 넣어주시고요
00:55:45그리고 돼지갈비니까 생강을 좀 넣으시는데
00:55:48많이 넣으시면 쓴맛이 나고 오히려 과일의 풍미가 잘 안 느껴집니다
00:55:52그래서 마늘 넣는 양에 한 3분의 1 미만 조금 넣으시면 되고요
00:55:55그리고 깨도 넣고 이제 후추도 넣고
00:55:58뭐 이제 참기름도 넣고 해서 양념 만들었어요
00:56:00그러면은 이제 이렇게 한 20분 정도 삶아서 기름 쪽 빼놓은
00:56:06이제 갈비 이렇게 이제 넣어주시고
00:56:09그리고 만들어 놓으신 양념
00:56:12네 넣어주세요
00:56:14그리고 알뜰하게 이렇게 이제 뭐 그릇에 이렇게 헹궈가지고
00:56:18갈비가 잠길 정도에 이제 물을 넣고
00:56:20이렇게 이제 한번 끓이시는 거예요
00:56:24뚜껑을 덮어서
00:56:26그래서 이제 100도씨 888 끓으면
00:56:28그때 이제 뭘 넣으시냐면
00:56:30양파를 좀 넣으세요
00:56:32요즘 양파 철이니까 끓었다고 치고
00:56:34양파 넣고 국물이 반 줄을 때까지
00:56:36다시 은근하게 20분 끓이시면 됩니다
00:56:39그러면 갈비에 간이 베이면서 이렇게 익어요
00:56:42제가 이제 이렇게
00:56:44우와
00:56:46마무리하실 때
00:56:48여기에 이제 좋아하시는 과일 복숭아도 넣고
00:56:51너무 일찍 넣으시면 또 뭉그러지니까
00:56:54이렇게 해서 또 냉장고에 있는 다른 과일 같이 활용하셔도 됩니다
00:56:57저는 이제 사과가 또 햇사과가 나왔더라고요
00:57:00요즘 이제 호박도 많이 드시죠
00:57:02이렇게 넣고 이제 뚜껑을 여시고 나서
00:57:05한 10분 정도 뒤적뒤적 이렇게 섞어가면서 익혀주시면
00:57:08과일이 말캉말캉하게 익으면서 이제 당분이 쭉 빠져나오거든요
00:57:14그래서 뜨기 직전에 이렇게 대파까지 넣어서 싹 떠주시면
00:57:19약간 상큼하면서 달콤한 갈비찜
00:57:23한번 그래도 이거 드셔보실까요?
00:57:24
00:57:26자 이렇게 해서
00:57:28김이 뭐랑 뭐랑 나네요
00:57:30단호박도 달고요
00:57:31양파도 달고요
00:57:33단맛 줄이고 얼마든지 과일 활용하셔서
00:57:35건강한 단맛으로 갈비찜 하실 수 있습니다
00:57:39아니 감자처럼 크게 이렇게 복숭아를 썰어넣네요
00:57:42그러니까요
00:57:43집은 양념에 쓰시고
00:57:45이렇게 좀 약간 샀는데
00:57:47밍밍하다 하시는 과일들
00:57:49이렇게 활용하시는 거 너무 좋습니다
00:57:51부르셨어요?
00:57:52아니 안 부르셨어요
00:57:54다시 드세요
00:57:55여기 저희끼리 먹는 데예요
00:57:57아 진짜
00:57:58부르지 않으셨어요?
00:57:59아 진짜
00:58:00이렇게 해서
00:58:01저가량이 없으시면
00:58:02뜨거워서 호호 불면서 드셔야 될 것 같아요
00:58:03제가 먼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00:58:04
00:58:05
00:58:11
00:58:12고기가 엄청 부드럽네요
00:58:14
00:58:15연육 효과도 같이 있고요
00:58:16단맛도 내실 수가 있고요
00:58:17향긋함이 돼지고기에서 나는 냄새도 잡아줍니다
00:58:21어머
00:58:23왜 이렇게 소리 내면서 먹어요
00:58:25대성님
00:58:26와 근데 진짜
00:58:28입에 들어가면 고기가 녹아요
00:58:29
00:58:30아니 저는 돼집만 넣어봤지
00:58:31복숭아도 처음 넣어봤거든요
00:58:33네 그래서 있는 과일집
00:58:34이렇게 찜요리
00:58:35은근하게 오래 끓이시는 음식에
00:58:37활용하시는 거
00:58:38정말 추천드립니다
00:58:39저는 복숭아가 궁금해서
00:58:40바로 복숭아부터 먹어봤거든요
00:58:42숭아숭아 복숭아
00:58:43너는 어쩜 갈비와도 이렇게 잘 어울리니
00:58:47여름 보양식으로
00:58:48
00:58:49정말 안성맞춤이겠다
00:58:50이런 생각이 드네요
00:58:51하나 더 먹어요
00:58:52감사합니다
00:58:53과일을 진짜 통째로 넣어도
00:58:54전혀 안 이상하네요
00:58:55그러니까요
00:58:56조화롭게
00:58:57물은 과일은 집으로 양념에 활용을 하시고요
00:58:59약간 이렇게 식감이 있는 거는
00:59:01같이 넣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00:59:03
00:59:04교수님
00:59:05복숭아가 들어가니까
00:59:06영양적으로도 확실히 더 좋겠네요
00:59:08맞습니다
00:59:09이런 과일 돼지갈비찜 같은 경우에는
00:59:11맛뿐만 아니라
00:59:12영양학적으로도 너무나 훌륭한 조합이다라고
00:59:15말씀을 드릴 수 있겠는데요
00:59:16일단 돼지갈비 안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00:59:20이런 근육의 유지라든지
00:59:22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겠고
00:59:24돼지고기 안에 비타민 B 원인
00:59:26티아민이 많이 들어져 있어서
00:59:28탄수화물의 대사를 돕고
00:59:30또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겠고요
00:59:32이제 맛과 풍미를 위해서
00:59:34사과와 복숭아와 같은 과일이 들어갔는데
00:59:36이게 그 뿐만이 아니라
00:59:38이런 비타민 C나 식이섬유나
00:59:40그리고 항산화 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00:59:42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고
00:59:44혈관 건강이나
00:59:46면역력에도 도움이 되겠고
00:59:48이런 복숭아 안에 수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00:59:50우리가 갈증 해소에도 또 함께 도움이 되고요
00:59:52또 사과 안에 팩틴이 들어 있다고 했잖아요
00:59:54그래서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어서
00:59:56이 안에는 비타민과
00:59:58비타민과 무기질, 미네랄과
01:00:00또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01:00:02건강한 메뉴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01:00:04네, 지금이 딱인
01:00:06여름 제철 과일에 대해서
01:00:08알려드렸는데요
01:00:09이제 방송 보시고
01:00:10요즘 또 할인도 한다고 하니까
01:00:11과일 사러 나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01:00:13맛있는 과일 고르는 방법
01:00:15참외, 수박, 복숭아
01:00:17알려드리겠습니다
01:00:18한기정 선생님
01:00:19아까 막 참외를 여기서 막 고르시더라고요
01:00:21왜냐하면 들고 설명해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01:00:23우리가 참외를 보면 이 꼭지라고 있습니다
01:00:26꼭지 부분과 배꼽 부분이 있는데
01:00:29그리고 이렇게 노란색에서
01:00:31골부분이 이렇게 하얗게
01:00:33선명한 노란색이면서
01:00:34하얀 줄무늬가 있는 게 맛있습니다
01:00:36그리고 상한 참외
01:00:38참외가 어디부터 상하냐면
01:00:40이 꼭지 부분과 배꼽 부분이 먼저 상합니다
01:00:43그래서 흔히들 잘못 생각을 해서
01:00:45여기에 상처가 이렇게 있거나 한 것은
01:00:47상한 참외라고 생각을 하는데
01:00:49그런 게 아니라
01:00:50이 배꼽 부분과 꼭지 부분이
01:00:52상하는 것을 구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01:00:55네 어떻게 구분해요?
01:00:56지금 색깔이 좀 변하면
01:00:57
01:00:58거기부터 색깔이 변합니다
01:00:59그래서 혹시
01:01:00참외 몸통에 상처가 있는 것이
01:01:02상한 것이 아니라는 걸
01:01:03여러분들한테
01:01:04말씀을 드리고 싶었고요
01:01:05또 한 가지는
01:01:06참외는
01:01:07이렇게 껍질이
01:01:08단단한 껍질인데
01:01:10실은 오래된 참외는
01:01:11여기가 말캉한 말캉해집니다
01:01:12그래서 단단한 참외를 고르는 게
01:01:14맛있는 참외를 고르는 방법이고요
01:01:16수박 고르는 게 여러분들 어렵잖아요
01:01:18그런데 예전보다도
01:01:19재배 방법이 굉장히 좋아져서
01:01:20수박은
01:01:21잘 고를 때
01:01:22잘 고를 때
01:01:23뭐 통통 소리가 나야 된다
01:01:24그런데 그게 과학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01:01:26
01:01:27실은 수박이 잘 안 익었으면
01:01:28통통 소리가 나는 게 아니라
01:01:29딱딱 소리가 납니다
01:01:30아 그래요?
01:01:31
01:01:32그러니까 맑은 통통이 아니라
01:01:33약간 두드려보면 알아요
01:01:34그래서
01:01:35잘 익은 수박을 고르는 것은
01:01:37수박 꼭지 부분은
01:01:38신선한 것이 되고요
01:01:40꼭지를 딴 부분은
01:01:41끝이 약간 말러가면
01:01:43수확 후 며칠
01:01:442, 3일 정도 지난 것이
01:01:45이렇게 당도가 골고루 잘 퍼져서
01:01:47제일 맛있을 때니까
01:01:48꼭지 부분은 신선하면서
01:01:50끝부분만 살짝 마른 것을 고르면
01:01:52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가 있습니다
01:01:55
01:01:56이재성아 나와서
01:01:57들고 왔네요
01:01:58가서 두드려보라고 하려고 해요
01:01:59꼭지 부분
01:02:00두드려보실래요?
01:02:01
01:02:02소리가 나죠
01:02:03
01:02:04괜찮아요
01:02:05탕탕 소리가 납니다
01:02:06그런데 안 익은 것은
01:02:07좀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01:02:08확실히 구분이 되고요
01:02:09맑은 소리가 났어요
01:02:10
01:02:11그리고 꼭지 부분에 있어서
01:02:12꼭지
01:02:13수박에 달려있는 부분은
01:02:15녹색이 신선하죠
01:02:16그런데 끝에 부분은
01:02:17살짝 말려있으면
01:02:18저거는 굉장히 신선한
01:02:19수박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01:02:20
01:02:21그렇게 구분을 하시면 되겠고요
01:02:23
01:02:24그리고 복숭아는
01:02:25털이 살아있는 거
01:02:26털이 많이 더 있을수록
01:02:27신선한 복숭아라고
01:02:28그렇게 알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01:02:30
01:02:31복숭아는 간단하네요
01:02:32털이 살아있는 거
01:02:33네 그게 가장 신선한 거고
01:02:34어쨌든 살아있는 그 모양
01:02:36그리고 복숭아는
01:02:37향기로서도 구분이 됩니다
01:02:39단맛이 빨리 풍겨지기 때문에
01:02:41냄새를 맡아봐서 구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01:02:43네 잘 고르는 법까지 알아봤습니다
01:02:45저희가 티버스의 퀴즈 3개 올려드렸는데요
01:02:47정답 확인해 볼게요
01:02:48이승현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01:02:49
01:02:50티버스 퀴즈 3문제
01:02:51지금부터 정답 하나하나 확인해 보겠습니다
01:02:53첫 번째 퀴즈는 이거였습니다
01:02:55자 다음 중 참회 이름의
01:02:57어원이 된 것은 무엇일까요?
01:02:59하고 보기 드렸는데요
01:03:00먼저 시청자들의 선택부터 보겠습니다
01:03:02
01:03:04볼까요
01:03:055위를
01:03:0681%인가요?
01:03:0891%군요
01:03:09눈도 어두워서
01:03:10자 2번을 많이 택해 주셨는데요
01:03:12과연 정답은 뭘까요?
01:03:13박사님
01:03:14
01:03:15오이가 맞습니다
01:03:162번이 맞습니다
01:03:18아 그렇군요
01:03:19참회는 진짜
01:03:20참 오이라는 뜻에서 참회라고 합니다
01:03:23그래서
01:03:24그래서 맛있는 오이 참회라고 하는 것이 맞겠고요
01:03:27그 다음에 우리가
01:03:29예전에 지역에 따라서
01:03:30아까 우리 이재성 아나운서가
01:03:32오이가 외라고도 하잖아요
01:03:34지역에 따라서 오이를 외라고 합니다
01:03:36
01:03:38그런데 참회하고 구분되는 외라
01:03:40그러니까 품종이 틀리다고 해서
01:03:41물외라고도 합니다
01:03:42물외
01:03:43
01:03:44물외가 오이고요
01:03:45참회가 진짜 노란 참회입니다
01:03:46
01:03:47그렇군요
01:03:48자 두 번째 퀴즈 넘어가 보겠습니다
01:03:49수박이 우리나라에 도입되고 재배되기 시작한 시기를 물어봤는데요
01:03:53보기 3개 중 시청자들의 선택 보겠습니다
01:03:56자 어디를 많이 골라주셨을까요
01:03:592번 고려시대 57% 골라주셨는데요
01:04:01정답 궁금합니다
01:04:03네 정답은 2번 고려입니다
01:04:05고려시대 때 전해진 수박이
01:04:06지금까지 이렇게 사랑받는 과일로 되어 있는 거죠
01:04:09
01:04:10그렇군요
01:04:11자 마지막 퀴즈 알아보겠습니다
01:04:13복숭아는 냉장 보관하게 되면 향과 당도가 올라갈까요
01:04:17O, X 중 시청자들은 어떤 걸 선택하셨을지 보겠습니다
01:04:21자 시청자들 X 아니다라고 83% 답을 해주셨는데요
01:04:26정답은 뭘까요
01:04:27네 맞습니다 정답은 X입니다
01:04:29복숭아는 후숙 과일이기 때문에 냉장 보관하면 향과 맛이 덜 올라간다고 되어 있습니다
01:04:35실온에서 맛있게 드십시오
01:04:37
01:04:38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01:04:40혈당관리에 신경 쓰시면서 과일 섭취하셔서 건강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01:04:45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01:04:51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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