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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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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만나면 좋은 친구
00:30저 같은 경우에는 노토가 있어요 항상
00:41우리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00:44이게 좀 되게 책 같은 그런 말인데
00:47저는 항상 그래 왔어요
00:49정활하게 딱 펼쳐지는 그 바다가 너무 좋아요
00:51편안해요
00:57그냥 너무 사람들이 많아가지고 이렇게 하는 것보다
01:01그냥 보이는 것도 그렇고 마음도 그렇고
01:04조금 한결 조금 편안한 것
01:07그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다른 것보다
01:09우리 아빠 운전이 많이 꼬만데
01:16아버님이세요?
01:20어... 시아버지요
01:34시아버지인데 시아버지 시아버지 이러기 좀 그러니까 아빠 우리 아빠죠 뭐
01:41이게 다 이렇게 역할이 있나봐요
01:43조금조금씩 저희가 분담을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01:47한 80%는 아빠가 하시고
01:4820%를 저희가 10% 10%씩 나눕니다
01:55안녕하세요
01:58이렇게 조업 나가시는데
02:00이렇게 촬영까지 같이 하시는 거예요?
02:04네 촬영이랑 편집은 제가 대부분 하고 있고
02:08저희 신랑이랑 아빠는 같이 조업하는 거 대부분 하고 있어요
02:11제가 천천히 가는 속도가 아닌데
02:26
02:28그래도 아내분이 배를 잘 타시는 것 같아요
02:32저희도 깜짝 놀랐어요
02:34처음 탔을 때부터 너무 잘 타가지고
02:36그냥 원래 여기 주민진가 했어요
02:39여기가 아내분이 여기가 고향이에요?
02:42아니에요 원래 제 고향이고요
02:44와이프는 저기 인천이에요 인천
02:47아 거기서 바닷가도 바닷가인데
02:50아 그렇게 하는데 바닷가를 전혀 가본 적이 없는 분이에요
02:54오늘 파도 좀 있겠는데
02:56이따 파도 좀 있겠어
02:58물도 안 좋고 큰일 났네 오늘
03:01자아
03:12아버님 지금 그 물 만져보면 느낌 오는데 어떻습니까?
03:15힘들어요 힘들어
03:17거기 많이 들면 좋은데요
03:19거기 많이 안 들을게 안...
03:21재미없어요
03:23이게 멸치 구물인가요?
03:33네 멸치 구물인데
03:35지금 아직은 손이 나눠서
03:37멸치가 안 잡는데요
03:38그래서 이렇게 미역 같은 거나
03:40아니면 멸치 같은 게 나이 있어서
03:42아기찜 하실 때 아시죠?
03:44되게 두퍼만한 거거든요
03:46아기가 진짜 큰 거는 제 몸통만 해요
03:49그래서 저희는 이거를 잡공하지 않아요
03:53그리고 얘는 쏙!
03:55혹시 보신 적 있으세요?
03:57얘 위에서는 회로도 많이 먹는데
03:59저희는 먹진 않아요
04:01귀여운 가보징어입니다 여러분
04:05아까 이거 가보징어야?
04:08가보징어?
04:09피오징어라고
04:10피오징어?
04:11좀 있으면 먹물 쌀 것 같아서 내려 놓을게요
04:16여기 꽃게 하나 있네
04:18살아있는데
04:19순식간에 그물 보는 게 끝나
04:21맞아요
04:22근데 멸치 할 때는
04:23되게 오래 걸리는데
04:24지금 멸치가 안 들어가지고
04:26거의 대부분 버리잖아요
04:28그래서 빨리 끝나는 거예요
04:30선생님 아직 멸치는 때가 아닌가 봐요
04:33멸치가
04:34지금 온 지 반년밖에 안 돼서
04:36잘 몰라요
04:38작년 이맘때는 잡혔다고 하는데
04:40올해는 유독 수온이 낮아가지고
04:42좀 늦어질 것 같아요
04:44
04:46반년밖에 안 되셨어요?
04:48
04:498월 말에 왔으니까
04:509월쯤에 온 거거든요
04:51아직 1년 안 됐으니까
04:53네 1년이 아직 안 됐습니다
04:54가자
04:59저는 원래 고객센터에 다녔었는데
05:03콜센터라고 하죠
05:05콜센터에서 사람 응대하는 직종이 좀 오래 있었고
05:09남편은
05:11저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서류 업무?
05:14그리고 관공서 왔다 갔다 하는 그런 업무다 보니까
05:18이게 딱 패턴이 너무 정해져 있어요
05:21아침 9시 출근해서 오후 6시 퇴근
05:24이게 거의 365일 계속 반복되는 사업이 1위거든요
05:28좀 자유롭고 싶다? 이런 게 굉장히 강했던 것 같아요
05:31원래 어렸을 때도 좀 여행을 좋아하긴 했는데
05:34아 이제 이렇게 수도권 생활은 좀 지겹지 않나
05:37이렇게 좀 이거를 느낄 즈음에 남편을 만났는데
05:41남편이 또 하다못해
05:43고양이 복일도고
05:45결혼하자고 먼저 얘기했어요
05:47그냥 사귀자마자 우리 그럼 결혼하자
05:49난 자기랑 결혼하고 싶다
05:51결혼해서 복일도에 내려가서 살고 싶다
05:54그걸 3년 동안 쫓아다녔어요 제가
05:56처음에는 절대 안 움직일 것 같다가
05:58어느 순간
06:00자기야 잘 살 수 있겠어?
06:02이렇게 물어보더라고요
06:04그래서 아 여보야 난 잘할 수 있어
06:06나 알잖아
06:07이러고서 남편이
06:09그럼 한번 널 믿고 가볼까
06:11이렇게 처음 찾아오게 됐고
06:14하나 둘 셋
06:21가보지가 놓쳤다
06:24어 광어다
06:26아!
06:27가보지가
06:28광어
06:29제법 크네요
06:31광어 크다
06:32요새 광어가 좀 빌더라고요
06:34저번에는 광어가 많이 잡혔는데
06:36오늘은 그냥 하나예요
06:38아까 이거 살려요?
06:40선생님 멸치 빼고는 다 들어올 것 같네요
06:43그러니까요
06:44멸치가 잡혀야 되는데
06:46지금 한 달째 이러고 있어요
06:48한 달째?
06:49
06:50이제 주납으로 변경하시면 되니까
06:52네 다리 이동할 거예요
06:53주납은 몇일 정도 이렇게 놓으십니까?
06:56총 이게 스무 박구예요
06:59스무 박구
07:00바늘이 2천 개
07:02
07:04여기 갓 쪽은 대주소만
07:06여기 흘잖아
07:07
07:08대주소 세걸로 놔야 돼
07:10그래 가지 튼튼해야 돼
07:11아 갓 쪽은 세걸로 놔야 된다고?
07:13
07:14이게 나왔을 게 한마디
07:15그렇다고 하죠
07:16아직 조금 지도가 필요한가 봐요
07:18많이 필요하죠
07:20아버님이 유독 많이 하시는 말씀 있으세요?
07:23넌 이것도 못하냐
07:25하하하하하
07:27용담이고
07:28딸내미는 겁이 없어
07:30딸내미는 겁이 없어
07:31그 말씀을 제일 많이 하세요
07:33그치
07:35저는 후룩라이드 타는 기분이거든요
07:37이게 막 울렁거리든 안 울렁거리든
07:39너무 재밌어요 배 타는 게
07:40아까보다 많이 괜찮아졌어
07:49그러니까
07:50안개가 있나 싶어니
07:51우리가
07:52가는 곳마다 안개가 걷히는 느낌이네
07:59자 일반 밖 전자였습니다
08:04선생님 지금 주나가면 주로 뭐가 이렇게 잡힙니까?
08:07주로 저희 먹적은
08:08여기 목적은 지금 장어하고 쏨벵이거든요 근데 요즘 쏨벵이가 잘 안나오고 거의 주로 장어밖에 안나와요
08:15매체가 어느 안잡히기 때문에 시간 날 때마다 준핫을 해요 근데 이것도 일주일에 할 수 있는 날짜가 한 3,4일밖에 안돼요
08:23물때 맞춰서 해야하기 때문에
08:26마지막! 마지막!
08:39처음이라 끝이랑 채현미가 끝인데 채현미하고 마지막하고 세근노랑 말이에요
08:47이 줄이 짱짱해야돼요
08:49여기 끝머리가 없어요 여기가?
08:53끝머리 어딨어?
08:54벽 있구나? 벽 안 던진 줄 알았어
08:59아빠 없으면 일 안돌아가요
09:01그럼 아직 어떤 부분이 좀 어렵습니까?
09:04저 매듭이 제일 어려워요 그냥 엄청 쉽게 하시는 거거든요
09:08근데 제가 하면은 그 마음대로 안돼요
09:11한번 꼬이면 전체가 다 날아가니까 이거 할 때는 아빠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09:16그냥 가장 제일 뭐지? 집중하는 시간이에요 그때는 말도 못해요
09:21이제 아버지의 시간이에요 저희는 옆에서 조금씩 보조 역할만 하는 거라서
09:37지금까지는 저희가 나중에 어떻게 하는지 배우려고 눈으로만 보고 있어요
09:43직경을 마셔도 될 법한데
09:46근데 이따 보시면 컨트롤하는 게 달라요
09:50기계도 컨트롤해야지 물고기도 컨트롤해야 되지 배도 왔다 갔다 조절해야 되지
09:55이게 보통이 아니에요
09:57만띵한 느낌이 들었어
09:59너무 짜요
10:13네가 너무 짜요
10:14나 잡았어
10:16으아 얘 물했어요
10:19넌 내 핸드폰
10:21뜨지마
10:23오늘 엄청 크죠?
10:26여기 보다 더 큰 것도 많아요
10:28와! 크다!
10:30왔다 여기!
10:32아직 제가 생선을 잡을 줄 몰라요
10:35그래서 맨날 찔리고 어디 막 다치고 그러거든요
10:38엄청 크죠 오늘?
10:45혹시 보신 적 있어요?
10:47처음 보신 적?
10:48이게 전대미라고 하는 건데
10:50이거 되게 매니아층이 많아요
10:53저희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10:55저희 지금 갈라제랑 닮았어요
10:57상어다 상어!
10:59여보야 상어다!
11:01지금 확인하고 이제
11:03우와 상어다!
11:05아 뭐야!
11:06오늘 무슨 날이야?
11:11아니 그 상어 진짜
11:13정말 그때 생겼는데
11:15너무 귀엽지 않아요?
11:17너무 귀엽게 생겼는데?
11:19뭔데?
11:21뭐가 아파?
11:23민어!
11:24우와!
11:25대박!
11:27저음이야!
11:29아빠 나 이거 보여주고
11:31보여주고
11:33나 좀 보여줘
11:35나 잡아야 돼
11:37그냥
11:49바다에 이렇게 가족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게 나쁘지 않으시죠?
11:54좋다!
11:55좋다
11:56네 기분 좋은 표정이세요
11:59이제 아버지 보고 계시면
12:02나는 언제쯤 저 정도 할 수 있을까
12:04그런 생각도 많이 드시겠어요
12:06아직 그런 욕심은 없어요
12:07진짜 아버지가 제일 싫어하는 게
12:11여기가 더 열심히
12:12열정적으로 하려고 해야 되는데
12:14욕심이 없다고 해야 되나?
12:15저는 바다가 아직까지 무섭고요
12:18여긴 전혀 바다가 무섭지 않은 아가씨라서
12:20아 뭐야?
12:22뭐야?
12:25네? 토미노야?
12:27와 토미노야?
12:28와 대박
12:29토미노야?
12:31보이세요 오늘?
12:33와 토미노야?
12:35와 대박
12:36여러분 오늘 신기록 세우겠는데요
12:42그니까요 오늘
12:44처음에 민어가 두 마리나 잡혔어요
12:51여보 이 뚜껑 열어버려
12:53거기 뒤에 있는 거 보니까 끝났어
12:57
12:59빨리 끝나서 좀 아쉽진 않아요?
13:02아쉽진 않습니다
13:03그 정도는 아닌 거예요
13:05근데 저희가 맨날
13:0730파트 50파트씩 타자고 해도
13:09그렇게 하면 아빠가 힘드셔가지고
13:11안 돼요
13:12아빠는
13:13아 완전 들었습니다
13:14오늘 민어도 세 마리나 잡히고
13:16특이한 거 많이 넣어서 너무 좋아요
13:18우리 아빠가 애기 피부였대요
13:21젊었을 때는 주름이 하나 없어서
13:24애기 피부여가지고
13:26엄청 멋있었어요
13:28젊었을 때 40분때도
13:32미성년자도 하고
13:33극장 주민등록 없이도 못 갔어요
13:35간지
13:37여러분 세월이 다들 될 수 있어요
13:40이제 잡은 건 어떻게 합니까?
13:42이제 집에 가서 다 손님
13:46손질을 해야 돼요
13:48이걸 일일이 다 손질해요?
13:49
13:50그래야지 밥 먹을 수 있어요
13:52여기 다 넣어버려?
14:18가로로 가로로
14:20가로로 가로로
14:21무거워
14:22새로로 그냥
14:24야 질리
14:26그냥 꼬리 잡아 꼬리 잡아
14:28세 마리
14:30세 마리 잡았어요
14:31엄청 커
14:32고기
14:34고기
14:36고기
14:37고기
14:38고기
14:39고기
14:40고기
14:41고기
14:42고기
14:43고기
14:44고기
14:45고기
14:46고기
14:47고기
14:48고기
14:49고기
14:50오늘 일용할 양식입니다
14:51이거 내가 먹을 거예요
14:54지의
15:00고기
15:02registrd
15:04우리 며느드 이렇게 큰 거
15:06손질하는 거 본 적 있으세요?
15:07아니요
15:08저는 이렇게 큰 물고기 자체를 처음 봐요
15:09이게 이렇게 처음ını요
15:10밖으로..?
15:11이건 지금 처음이에요
15:12그리고 민어 잡힐 puedes 생 storage
15:14follow me
15:15니까
15:16이거 반만한 농어는 먹어봤는데
15:18민어는 처음이고 이렇게 큰 생존도 처음 봐요 저는
15:22오늘 되게 역사적인 날이네요
15:23네 진짜 신기해요
15:26우리 며느님이 언제 어부의 아내가 될까요?
15:31글쎄요 한참도 멀었는데
15:33다음 생에?
15:35아직도 멀었어
15:36너무 험한 길이고 우리가 이제 어장을 좀 접으려고 하는 시기인데
15:41이것이 고생길에 왜 오려고 하냐고
15:43지들은 이제 육지에서 직장 다니면서 편하게 살 수도 있는 길을
15:48이 험한 길을 택하려고
16:00제약이 많은 곳인데 여기가
16:02맞아요
16:03용기가 대단한 것 같아요
16:05근데 그게 그게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으니까
16:09또 떨어졌다
16:10난 다 떨어졌는데 아까부터
16:12기본 여기가 병원이 안 있어
16:14그치 병원이 있긴 있는데 이제
16:16병원이 없지 여기는
16:17아니 일반 약이라도 먹을 수 있을게
16:19응급실은 있으니까
16:21그치
16:22근데 이제 응급실이나 이렇게 24시 하는 게 보건소밖에 없으니까
16:27여기는 뭐 소아과 산물이니까 뭐 이런 병원이 아예 없으니
16:32근데 그거 따지면 못 온다 이거죠
16:34그렇죠
16:35이거 따지고 덜 거 따지면 못 온다
16:36그냥 가자
16:37버전이 해도 자기 스스로가 개척을 해야지
16:42남이 이렇게 갈친다 해서
16:44이런 건 없는데
16:45이역 스스로가
16:46어떻게 일도 같은 일도 편하게 한 사람 있었다고
16:50같은 농사에도 편하게 한 사람
16:52지금 이역 스스로 개척을 해야지
16:54금을 틀었어요
16:56지금은 어깨에 너무 많고
16:58지금 발전해 나가야 바람도 나고 왔지
17:01우리가 가을 세지면 짜임맛을 거 아니야?
17:05안 그래요?
17:06
17:07
17:08
17:09
17:10
17: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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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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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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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7
17:38
17:39
17:40
17:41
17:42
17:43
17:44아버지 많이 시장하셨죠?
17:45이거 후따 후따 먹어요
17:46
17:47배고프지
17:48제일 배고프지지
17:50배고프는 참지도 못하는 사람인데
17:53오늘은
17:54몇 시에 드셨대?
17:55왜?
17:56
17:57다섯 시에 먹었던?
17:58여섯 시야
18:00여섯 시?
18:01항상 엄청 일찍 드시거든요
18:04어머니 늘 이렇게 세 분이서 같이 움직이십니까?
18:08
18:09얘들 내려오고 나서는
18:11
18:12그러기 전에는 혼자 있어
18:14
18:15혼자 했는데 이제 저 아빠가 이제 몸이 안 좋고 하니까
18:19우리를 도와주려고 내려왔다더니
18:20우리를 도와주려고 내려왔다더니
18:21나는 무슨 우리를 반대를 했지
18:22모르게
18:23
18:24이거 이거
18:24험한 것을
18:25그럼 최근까지
18:26아버지 혼자 바다에 다니신 거
18:28그랬죠
18:28맞아요
18:29혼자 다녔지 혼자
18:30혼자 이제
18:31본업은 멸치니까
18:33
18:34시간 있을 때 이제 고개 잡아서 조금씩
18:36이제 저기 하고
18:37많이 힘들었지
18:38
18:39그나마 이제 남편 오고 나서는 남편이 운전을 할 수 있으니까
18:43그래서 내려와서 좀 해준다고 한 게
18:45좀 마음이 편해
18:47편한데
18:48육체적으로는 편한데
18:51실제로 고생이지
18:52아주 신경이 아무것도 할지 모르고
18:55지금은 지금 상태는 더 짐이지
18:57
18:58지들이 있어봤자
18:59어머니 근데 참 며느리가
19:01살가운 거 같아
19:02솔직히
19:03살가워
19:03
19:04참 잘 없으신 거
19:05네가 막 하려고도 하고
19:07근데 내가
19:08남부는 안 마려
19:09내가 안 하려고 하니
19:10잘해
19:11음식도 잘해
19:12남부지는 며느리가 낫죠
19:14그러죠
19:14그래도
19:15이제 곰팡이니까
19:16여부가 낫지
19:23이 며느리는 빨리 배웠어
19:25나보다 빨리 배웠어
19:26나는 이거 낚시 배우는 거
19:281년이 뭐여
19:29몇 년 걸렸어
19:30근데 얘는 어떻게 금방 하더라
19:34바닥도 아주
19:35배도 잘 타고
19:36우리는 나랑
19:37나랑 집에 살아도
19:38배도 못 타
19:39배도 못 올라가
19:40어머니 멀미하세요?
19:41멀미하고
19:42날씨 아무리 좋은 나도
19:43배만 올라가면
19:44어지러워 갖고
19:45못 해
19:46근데 얘는 배도 잘 타
19:51배를 못 타면 안 할 것인데
19:53배를 너무 잘 타
19:54너무 좋아해
19:58배도 안 하려는 게
20:00배도 안 할 것
20:01
20:05저희는
20:07예를 들어
20:08이락천금을
20:09보려고 온 게 아니라
20:10저희가
20:11하고 싶은 일을
20:12즐기자
20:13바다는
20:15어쨌든
20:15저희만 부지런히 떨면
20:17먹고 사는 데는 지장 없다고 하니깐
20:19아니 사람이 긍정적으로 살아야 된다니까
20:23원래 돈은 따라다니면 멀리 가고
20:27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찾아오게 되겠어요
20:31열심히 할 것 하고
20:33욕심이 없어 애기들이
20:35나 못살렸어
20:45원래 여기가 부모님이 한 15년 전
20:4815년 전, 20년 전?
20:50그때 운영하는 민박집이었어요
20:52그때는 방 5개짜리 민박집이었는데
20:54원래는 다른 분한테 새를 넣으려고 하다가
20:58저희가 내려온다고 하니까
21:00새를 넣을까만 계속 고민하다가
21:02아버지가 안 된다 애들 온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느냐
21:06그거 믿고 왔죠
21:08근데 막상 저희도 왔는데
21:10방이 너무 심각한 거예요
21:12왜냐면 거의 빈집이 오래 있다 보니까
21:16구조도 구조뿐더러
21:18이제 다들 이제
21:20집이 조금 오래되다 보니까 곰팍이고 하니까
21:22막상 이거를
21:24선대기가 너무 무서운 거예요
21:26거기서 저희가 집이고 뭐고 다 정리를 해버렸거든요
21:28우리 이제 갈 데가 없다
21:30우리 여기 아니면은
21:32이도저도 못한다
21:34그렇게 하고
21:36리모델링을 아예 맡기고
21:38거의 두 달 동안은 차에서 생활했어요
21:40업 갔다가 와서 또 차에서 자고
21:44근데 저희는 괜찮았거든요
21:45원래 캠핑 좋아하고 하니까
21:46근데 부모님이 여기서 하니까
21:48많이 불편해 하셨어요
21:50많이 불편해 하죠
21:51옷도 못 벗고 다니고
21:53새벽에도 뭐
21:54마음대로 왔다 갔다 못하고
21:56근데 지금 생각하면은
21:58그냥 에피소드예요
21:59그때는 재밌었어요
22:01우리 친정어머니, 친정아버지는 뭐라고 하십니까?
22:04니가 진짜 할 수 있으면
22:06가라
22:07근데 니가 거기에서
22:091년 이내에 뭐
22:103년 이내에 돌아올 거 같으면
22:11절대
22:12절대 가지도 말아라
22:13이렇게 하셨는데
22:14근데 너는 할 거 같아
22:16
22:17너는 왠지 잘할 거 같아
22:19이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22:20엄마 아빠가
22:21이제 저희도 차차 해 나가야 되는 거는
22:24알지만
22:26아직 경험이 너무 부족해요
22:28왜냐면 저희가
22:30개월 수로는
22:318개월이게
22:328개월인가
22:336개월?
22:346개월 정도 되긴 하지만
22:35저희가
22:36
22:373개월에서
22:384개월은
22:39멸치를 했고
22:40이 준학은
22:41지금 한 지
22:42한 달도 안 됐어요
22:43근데 지금
22:44슬슬 저희도
22:45약간
22:46아빠가
22:47좀 도와주시려고 하니까
22:48아빠
22:49이거 한번 해 봐도 돼요?
22:50이거 나 해볼래
22:51해볼래
22:52이렇게 쪼르고 있거든요
22:53그러면 이제
22:54아빠가
22:55그래 너 한번 해봐라
22:56옛다
22:57이러고 주시거든요
22:58가끔 가다가
22:59그럼 그때
23:00냅다 하고
23:01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23:02배워가고 있는 거 같아요
23:03지금은
23:04만족스러워요
23:05다른 거 없이
23:06지금 저희가
23:07만족한 만큼
23:08지금 이
23:09기본이랑
23:10
23:11텐션
23:12이걸 계속
23:13유지했으면 좋겠어요
23:14그리고
23:15조금 더 나와서는
23:16이제
23:17저희가 빨리
23:18조금 더 욕심내서
23:19일을 배워가지고
23:20저희가 조금
23:21엄마 아빠보다
23:22말 그대로
23:23일 좀
23:24덜어내드리고
23:25저희가 조금 더 책임 갖게
23:27갖고 이제 일을 하고 싶어요
23:28지금은
23:29고맙습니다
23:31고맙습니다
23:35고맙습니다
23:36고맙습니다
23:37고맙습니다
23:38고맙습니다
23:40고맙습니다
23:42고맙습니다
23:43고맙습니다
23:45고맙습니다
23:47고맙습니다
23:48고맙습니다
23:49고맙습니다
23:51고맙습니다
23:5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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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6고맙습니다
23:58고맙습니다
23:59고맙습니다
24:00고맙습니다
24:01고맙습니다
24:02고맙습니다
24:03고맙습니다
24:06안녕하세요 저는 선장이 직업인데요
24:22제가 여기서 태어나서 중학교 때까지는
24:25지금까지는 이곳에서 자랐어요. 도시로 유학을 갔다가 다시 여기 돌아온 지 지금 7년 차 되는 편도관 선장입니다.
24:39체윸마을 대표가 됐고 법인도 만들어서 법인 대표도 했고 추진위원장이기도 하고 충청남도협의회 회장이기도 하고
24:47회사의 본부장이기도 하고 서해안 지사장이기도 하고 그래서 선조회 총무, 어청계 간사 한 10가지 이상의 제 직책이 있는 것 같네요.
25:17마지락 잡기 신청하려고요. 7명.
25:32예약하셨나요?
25:33아니요.
25:34안 하셨어요?
25:35네.
25:35성인당 7명이에요?
25:37어른 4명, 아기 어린이 3명이요.
25:39자 이쪽으로 이동하실게요. 체험장 가시는 분들 따라오세요.
25:44도로 밖으로
25:49저 앞에 보면은 앞에 가는 사람들 보이죠?
25:53체험하러 간다.
25:53자 따라가시면 돼요.
26:04자 호미 이제 아기들한테 주시고 호미 하나 저한테 줘보세요.
26:09제가 바지락 캐는 거를 한번 알려줄 테니까
26:13파 볼게요.
26:16이렇게 땅을 파면
26:18자 이렇게
26:20여기는 저희들이 바지락을 자연적으로 들어와서 살고 있는 애들도 있는데
26:34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
26:36일부는 이제 씨앗을 사다가
26:39뿌려가지고 애들 키워서
26:40관광객들이 좀 많이 캐갈 수 있도록
26:43그렇게 하는 유어장이에요.
26:46마을에서 운영하고 있고
26:48수익은 이제 공동으로 분배하는
26:51그런 개념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26:53옆에 계신 분들은 이쪽으로 이동하세요.
27:05이쪽으로
27:06좌쩍 멀리 계신 분 이쪽으로 넘어오시라고 그러네요.
27:08그쪽에 이쪽으로 넘어오세요.
27:12안 빠지는 데로 가야지.
27:15이쪽으로 해서
27:16됐다 됐다 성공.
27:18자 저쪽에 가서
27:20즐겁게 여행하러 왔는데
27:22아기들이 다치고 그러면 안 되니까
27:24아무래도 부모님들도 여행을 오다 보니까
27:29마음이 들떠가지고
27:30아기들 좀 관심 있게 지켜봐야 되는데
27:32그러지 못한 경우들이 종종 있어요.
27:35저 같은 경우는
27:36그런 것들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27:38확인하는 거죠.
27:41시스템이 우리가 최초에 계획했던 대로
27:43잘 돌아가고 있는지
27:44운영되고 있는지
27:45이런 것들을 확인하는 게 제 역할이고
27:48또 체험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27:51설명 같은 경우도 좀 친절하게 해주고
27:54또 아기들도 좀 도와주고
27:55또 아주 못 캐시는 분이 있으면
27:57좀 캐지기도 하고
27:58그런 역할을 하는 거예요.
28:00우리 대표님도 그럼 고향이 원래 이곳입니까?
28:03네. 저는 여기서 태어났고
28:05학교 다니다가
28:07도해지로 나가서
28:10대학 졸업하고
28:12그다음에 군생활하고
28:156년 전에 다시 고향 마을로 돌아왔죠.
28:20부모님하고 같이 현재는 살고 있습니다.
28:22저 같은 경우는
28:24군생활을 오래 했는데
28:26그 군생활 중에 일부가
28:28동해와 남해쪽에서 근무를 많이 했어요.
28:32해안 감시하는 데가
28:35해경만 하는 게 아니고
28:36육군 중에서도
28:38해안 네이더를 운영하는 기지들이 많이 있거든요.
28:41그런 데에서 근무를 해가지고
28:44남해쪽에는 이런 체험장이 굉장히 발달이 됐어요.
28:48서해보다는.
28:48거기서 그런 것들을 많이 봤고
28:50마을 주민들 모시고
28:52남해쪽에 한 3, 4번 정도 간 것 같아요.
28:56그 사람들이 하는 걸 보고
28:58확신이 있어야지 시작을 하니까
29:01그래서 대표들이 가서 보고
29:03이거 괜찮겠다라고 생각해서
29:053년 전에 체험장을 열게 된 거죠.
29:08이렇게 한 번 이렇게 넣고
29:25여기 나왔어요.
29:28사실아.
29:28큰 거 잡으셨네.
29:31그렇게 하면 돼요.
29:32이렇게 펴면 이렇게 굵은 게 나오잖아요.
29:43굵은 거 잡으셨네.
29:46이건 너무 아기니까 놔줘야겠다.
29:48여기다 담아.
29:52이준아 여기 바구니에 담아.
29:56마을 주민이신 거죠?
29:58예.
29:59주민이고 또 바지락 작업도 하고
30:05또 2주 전에 신청하면
30:07독살 체험도 할 수 있어요.
30:11최대한 친절하게 하는 것이
30:13우리 첫 번째 목표예요.
30:17이 전체적으로 바지락은 다 있어요.
30:21좀 이거를 후미를 깊이 넣느냐
30:24야채 넣느냐 거기에서도 문제가 있어요.
30:27처음 오시는 분들은 잘 요령을 모르기 때문에
30:30몇 개씩 해주면서
30:32그걸 잘 알려드려야 돼요.
30:35그것이 저의
30:36저기
30:37첫 번째
30:38의무거든요.
30:40제가 우리 마을에 들어왔을 때는
30:53제가 어렸을 때하고
30:55변한 게 하나도 없었어요.
30:58좋은 말로 얘기하면
30:59자연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다는
31:01장점도 있지만
31:03또 생활하는 측면에서 보면
31:05너무 불편하다.
31:06그런 생각이 들고 그래서 내려오자마자
31:09처음으로 한 게
31:10우리가 이제
31:12정부에서
31:135천 뉴딜 300이라는 사업을 했는데
31:16그 사업이
31:17기반시설을
31:18아주 잘 갖춰주는 것들이에요.
31:20그래서 마을에 뭐
31:21거총계가 돈이 많으면
31:23자생적으로 하겠지만
31:25이런 어항시설 같은 경우는
31:26보통 몇십억, 몇백억씩 들어가거든요.
31:30그래서 마을 자체적으로 하기가 힘들어서
31:32저희가 2019년부터
31:343년 동안
31:35기반시설을 다 갖추기 시작했어요.
31:37그래서 지금
31:38선착장, 부장교,
31:41우리 아까 봤던 체험장,
31:43화장실, 수도과
31:45이런 것들을
31:45그때 다 만든 거예요.
31:47인구는 계속 소멸이 되고 있고
31:49증가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31:52이제는 귀어나
31:54귀촌 이런 분들을
31:56좀 우리 마을에
31:58아주 좋으신 분들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들어서
32:02지금은
32:02그런 분들을 유치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하고 있고
32:06또 시설물들도
32:07또 정부에서
32:09지원을 받아가지고
32:11지금 지으려고
32:12지금 사업을 진행 중에 있어요.
32:14아 누군가 이걸 좀 했으면 하는데
32:16마을 분들은 또 연세가 있다 보니까
32:18그런 일을
32:19과감하게 추진하는 게
32:21조금 힘드시죠 사실은.
32:23그래서
32:23제가 이제 그런 것들을 하고
32:25그런 시설물들이 생기면
32:27마을분들이
32:28굉장히 좋아하세요.
32:33마늘을 들어가면 안 되잖아요.
32:35네네.
32:41두 시간 동안
32:42이렇게 물에 담가 놓고
32:44물에 담가?
32:46아니 여기 물 줄 거예요.
32:47바닷물.
32:48두 시간 동안 담갔다가
32:50제가 씻은 것처럼
32:51깨끗이 씻어가지고
32:52드시면 돼요.
32:53그래서 저쪽으로 가세요.
32:57이렇게 물에ойд doğ Communism comunic ecosystem
32:59머리가 남아서
33:00나네에 일정되면
33:01나는 그러면
33:02내가 어떻게 안 먹지
33:02wealth에 голов 안 났어요.
33:03치ần으로 나가는
33:04내가 이름으로
33:20치즈가
33:20atchet에
33:21아침을 못먹고 점심을 체온시간하고 제가 군복돼서
33:43저녁은 쭈꾸미를 잡았으니 만찬을 줄여야죠
33:52쭈꾸미가 엄청 비싸서 없어요
33:58이게 또 귀여워서 좋은 전문을 하나로 꼽힐 것 같아요
34:03그렇죠 싱싱한 거 먹으니까
34:05식당에 가서 새 같은 걸 잘 안 먹거든요
34:11거기는 직접 가봐서 먹을 수 있으니까
34:20먹든지 몰라도 일사불란한 것 같습니다
34:23우리가 밖에 나갔다 오면
34:28지금 부모님들은 식사를 좀 빨리 하시는 편이거든요
34:32그래서 바빠요
34:36부모님 식사 시간 마쳐야 되니까
34:39어머님 같은 경우는 되게 많이 반대를 하셨죠
34:51왜냐하면 사실은 시골에서 자식들을 다 이렇게 도예지로 유학을 보내서 공부를 시키는 이유는
34:58부모들이 하는 그런 어려운 일들을 하지 말라는 그런 뜻이거든요
35:02그런데 사회생활 잘하고 있던 아들이 갑자기 내려온다고 그러니까
35:07부모님 당황스러워 하시면서 반대를 하셨는데
35:11그래도 저는 아버님을 누군가 쾌하기 위해서는
35:14아들 중에 내려와서 살아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했죠
35:18그래서 반대했어도 저는 내려와서 살았고
35:21저희 집사람은 처음에는 안 내려왔어요
35:26그런데 나중에 여기서 잘 생활하는 것을 이해하면서 같이 살게 됐죠
35:33대표님 오늘 사람이 꽤 많네요
35:41이제 어버이날이라서
35:45지금 형제들이 서울에서 지금 내려오셨네요
35:48저 다들 생업이 있어가지고 일 년에 한 네 번 정도 분이 못 만나요
35:54쭈꾸미 잡아온 거 맛있게 먹으려고 지금 다 모여 있습니다
35:57왜 얼마 만에 이렇게 모이신 거예요?
35:59작년에 추석 구정 때 그러니까 올해 구정 때 만나고 지금 만나라는 거죠
36:06아버지 맛있어요?
36:17응? 맛있어요?
36:19여럿이 먹으니까 좋아요?
36:21그런가
36:22우리 바쁘다고 맨날 두 분이서 식사하시고
36:25나중에 우리 먹고
36:27형이 그렇게 결정을 해서 이렇게 내려오는 것도 되게 대단한 결정인데
36:33어쨌든 부모님 모시는 것까지 포함해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36:40또 내려오면 이렇게 먹거리가 또 딱 돼 있잖아요
36:46이거 부모님이 예전에 이렇게 해주셨었는데
36:49이걸 이제 형이 또 해주니까 또 되게 고맙고 그래요
37:03대표님 아침 일찍 좋음 나가시나 봐요?
37:15네 오늘은 쭈꾸미 통발 설치한 거
37:20대표님 아침 일찍 조업 나가시나 봐요
37:28네 오늘은 쭈꾸미 통발 설치한 거 회수하러 갑니다
37:34통발은 언제 이렇게 설치해 두신 거예요?
37:36보통 11월 달부터 설치했다가 5월 10일 정도 되면 다 11일부터 금액이라서 10일까지 다 거둬야 되거든요
37:46그래서 지금 쭈꾸미를 회수하러 가는 거예요
37:50거의 막바지네요 이제
37:52네 이제 막바지입니다
37:53빨리 나갈 때는 5시 정도에 나가고요
38:05가을에는 새벽 2시 정도 나와요
38:09저는 원래 생활이고 그래가지고 멀미도 이상하게 안 하고
38:13또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는 편이고
38:16아침형 인간이라서 적성에 딱 맞는 것 같아요
38:19여기가 부장교인데 물이 들어오면 뜨고 물이 빠지면 가라앉아요
38:27제가 와가지고 설치했으니까 지금 여기 한 3년 됐거든요
38:333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아버지들은 그렇게 평생 동안 위험하게 타고 다니는 거예요
38:41근데 이게 지금 오늘 같이 잔잔한 날은 그래도 덜 위험한데
38:45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저 네모난 스티로폴 타고 가기가 사실은 되게 위험하거든요
38:53다른 데도 가서 보시면 알겠지만 지금 다른 데 2배 정도 넓이가 넓어요
38:58그래서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39:00어장을 나갈 때 폭이 좁으면 부장교 길이는 길고 넘어질 수 있어서
39:08이렇게 정도로 넓혀 놨거든요
39:10다른 마을 사람들이 우리 마을이 엄청 많이 변했다고 그래요
39:14최근 몇 년 동안에
39:16인터� YouTubers, прилож
39:35불이 instantoso
39:38대표님 줄은 며칠 정도나 이렇게
39:40오늘은 세 줄 남아서 세 줄 kör reuse
39:43요즘 잡히기는 잘 잡힙니까?
39:45잘 안 잡혀요. 쭈꾸미가 안 잡혀가지고 쭈꾸미 가격이 작년보다 한 3배 정도 올랐어요.
39:53아니요. 통상 2명이서 나오고 오늘 같은 경우는 회수하러 나오니까 사람이 많이 필요 없거든요.
40:05어렸을 때도 부모님이 바다 일을 하셨지만 저는 중학교 때까지만 여기 살아가지고 바다 일은 아예 해본 적이 없어요.
40:35처음에는 좀 시행착오도 많았을 것 같아요.
40:43시행착오가 엄청 많았어요. 조금이 아니고 많이.
40:47이렇게 어구를 놓으면 이게 똑같이 바다에 아무데나 바닥에다 놓는 게 아니고 잘 잡히는 데다 놔야 되잖아요.
40:55그런 것들이 경험이 없다 보니까.
40:58그러니까 첫 번째 1년 동안은 그냥 연습 삼아서 경험이 없다 보니까 이렇게 새 배를 지어가지고 하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41:08그래서 기여자금 안 받고 그냥 제 돈으로 중고배를 사가지고 1년 동안 경험을 쌓고 좀 자신감이 생겨가지고 이제 기여자금 받아서 이 배를 지은 거지.
41:28저는 굉장히 좀 바쁘게 긴장감 속에서 살았다고 그래야 되나.
41:49그러다가 여기 오니까 뭐 그렇게 긴장감은 좀 덜해서 그건 좀 편했는데
41:55처음에는 적용이 안 됐는데 지금은 뭐 적용이 돼가지고 큰 어려움은 없어요.
42:04이제 조업해가지고 얼만큼 잘 잡히냐 안 잡히냐 그게 관건이지.
42:10이미 사회에서 기반을 빨리 잡은 게 지금 잘 됐다고 생각해요.
42:28앞으로 100세 시대인데 앞으로 저 같은 경우는 최소한 한 10년 이상은 더 일할 수 있잖아요.
42:36근데 제 친구들은 일을 못해요.
42:39지금 우리 나이에는 가서 뭔가를 할 나이가 안 된다는 거지.
42:44하던 사람도 지금 다 나가라고 그러는데 어디 가가지고 다 취업을 하고 그러겠어요.
42:49그게 개인 사업을 하지 않는 이상은 사실 좀 힘들거든요.
42:52근데 저 같은 경우는 지금 그런 걱정을 안 하니까
42:56제가 이게 바다일을 하면서 제 개인적으로 되게 소중하게 느낀 게 있는데
43:02이렇게 줄이 내가 아무리 잘 쳐도 바람하고 그다음에 조류 때문에 이렇게 다 똘똘 엉켜요.
43:11근데 이걸 풀러야 돼.
43:14막 잘랐어.
43:15생각이 없이.
43:17근데 어느 순간부터는 다 자르면 아예 사용을 못하니까 이걸 풀러야 되겠다 해서 풀르는데
43:21이 풀르는 게 언젠가는 풀르면 이게 아무리 똘똘 뭉쳐져 있는 것도 풀리거든요.
43:28그래서 제가 아야 내 인생도 이렇게 똘똘 뭉쳤을 때 인내심을 가지고 풀면 이게 다 풀리는구나.
43:36그래서 항상 제가 이걸 풀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43:41조업은 다 끝났습니까?
43:52네. 오늘 조업 끝나고 이제 항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43:57몇 킬로 정도나 잡으신 것 같아요?
44:00쪼끄미 한 3킬로 잡았나?
44:03저는 그냥 잡는 재미.
44:07양 많이 잡으면 더 좋겠지만
44:10양에 상관없이 다음에 또 좋은 날이 또 있을 수 있죠.
44:17항상 잘 잡히는 건 아니고 잘 잡힐 때도 있고 잘 안 잡힐 때도 있고
44:21농왕님이 주신대로 가지고 가는 거고
44:25네. 여보 나가려고 지금 나가고 있어.
44:30나가고 있는 중이야?
44:32어. 집이야.
44:34나 선착장 지금 들어가고 있으니까 선착장으로 와.
44:37저희 부모님이 사는 고향이 여기고 또 제가 태어난 고향이 여기예요.
44:58그래서 부모님이 이렇게 잘 저희들을 성장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만들고 갖고 오셨는데
45:07그 다음 후세들이 뭔가 그거를 더 발전시켜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45:13나중에 누군가가 이어받아서 우리 마을은 계속해서 유지되지 않을 수 있을까.
45:21저희 아내가 그 얘기를 했더라고요.
45:24나중에 당신 죽으면 다른 건 몰라도 우리 마을에 동상 하나 세워줄 거야.
45:29그것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거야? 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45:33사실은 그것 때문에는 아닌데 그만큼 어떤 걸 바라해서가 아니고
45:37계속해서 우리 마을이 내가 태어난 마을 우리 부모님이 태어난 마을이
45:43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거 하나죠.
45:46그리고 좋은 모습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비춰주는 마을.
45:52그런 마을을 만들고 싶은 거예요.
45:53일단 부모님이 저랑 같이 오랫동안 있었으면 좋겠다는 게 가장 큰 바람이고
46:01지금 우리 아내하고 네 명이서 알콩달콩하게 잘 살고 있는데
46:08이것이 좀 더 오래 지속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46:12인생 2막을 그 정도 해서 사면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고
46:17제 버킷리스트를 쭉 정리를 해서 지금 하나씩 하나씩 채워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46:25이 모든 과정이 기적적으로 조만간에 다 끝난다면
46:29대표님은 어딘가에서 어떤 모습이실까요?
46:34만약 그렇게 됐다고 그리고 부모님도 다 돌아가셨다고 그러면
46:38아마 저는 제 아내하고 둘이 전국에 많은 지역을 또는 해외에 많은 지역을 다니면서
46:46우리가 보지 못했던 것 또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하면서 살아갈 것 같아요.
46:5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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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9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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