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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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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트랜스크립트
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08남편이 바다를 좋아하고 고기 잡는 것도 좋아하고
00:34말버릇처럼 우리 조금 나이 들면 이제 저희 친정 동네에 와서 살자 이렇게 해서 그냥 그러자고 했었는데
00:53여기 들어와서 보니까 전에는 이제 운동도 많이 다니고
01:03하고 싶은 일도 많이 했는데 얘기는 딱 들어오자마자 딱 묶이는 거예요
01:33친정 동네에다 보니 그렇게 마음 마음적으로 힘들진 않았어요
01:48그리고 바로 기여한 게 아니라 이제 광주에서 살면서 제가
01:54청계에다가 작은 판매점을 하나 내서 이제 저희 동네 여기 바다에서 잡은 낙지를 이제 판매를 했거든요
02:04한 6개월 정도 판매를 하다 보니 낙지를 직접 잡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02:09그래서 남편하고 상의를 했죠
02:12작년 8월 달 쯤에 이제 정식으로 기여를 하게 됐습니다
02:18그래서 배도 사고 이제 작년에는 이제 연습 연습을 많이 했고 올해 지금 봄에 들어가지고 조금씩 잡고 있어요
02:29그냥 이 시간에 혼자 이렇게 조업 나가시는 겁니까?
02:37
02:38혼자 하기엔 좀 힘들지 않습니까? 아직 조업이
02:41제일 처음에는 작년에는 힘들었죠
02:44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02:46작년 가을 겨울에
02:50우리 차남이 이제 고생 많이 했죠
02:53겨울에 그 춤 겨울에 나가고 연습한다고 나가서
02:57그럼 조업을 이 차남 분께 배운 겁니까?
03:01그러죠
03:04한 번 빼봐요 형님 나가네요
03:07한 번 더 밀어볼까요 이쪽으로?
03:12아니 형님 한 번 더 밀어버려 이쪽으로
03:14안 밀어서
03:19안 땄어
03:20아니 한 번 더 밀어볼게요
03:22안 땄다 안 땄다니까
03:24지금 나이를 말하면 뭐 아직은
03:29뭐 시골에 들어오면 청년층이라고 할 수 있는데
03:32대도시에서는 좀 광주에서는
03:34어느 정도 많이 살았으니까
03:38시골에 와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
03:39그런 생각을 갖고
03:41여기서 어장은 얼마나 나갑니까?
03:58여기는 다
03:59이쪽 근처에요
04:00뒤쪽 하나하고
04:02앞쪽하고
04:03이제 기존에 오신 분들은
04:05여름 되면 이제 낙지가 별로 안 나오잖아요
04:08
04:09그러면 이제 지도나
04:10이런 쪽으로 빠져요
04:11바람은 이 정도면 괜찮은데
04:13오늘 저녁 열중이 넘으면 살이잖아요
04:15살이
04:16물발 세 버리면
04:17오래 오신 분들도 나오긴 작긴 잡는데
04:20말수가 적어
04:22이게 또 물배화의 전쟁이네요
04:25그러죠 이게 날마다 나간 것도 아니고
04:29바람으로 못 나가고
04:31선장님은 그럼 이 낙지 추락만 하십니까?
04:34이거 하고 이제
04:36우리 연합복합은
04:37낚시도 해도 상관없잖아요
04:39이제 올해까지
04:41좀 경험 더 쌓고
04:43처음에 조업하셨을 때
04:53배우셨을 때
04:54
04:55어떤 점이 좀 어렵건가요?
04:56그때는 그런 생각이 없어요
04:59어렵다고 생각보다는
05:01차라리 모를 때가 더 많이 잡은 것 같아요
05:03아 그래요?
05:05이게 알면 알수록
05:07생각이 많지만 안 되겠더라고요
05:09자기 딴에는 머리 쓴다고 하는데
05:11일단 그러다가
05:12처음부터 조금씩 조금씩
05:13하나하나씩 정의를 해 나가요
05:16오늘 틀리고 내일 틀리고
05:18머리턱 다 틀려요
05:19다 틀리게
05:34원래는
05:35배를 구입할 생각도 없었어요
05:37근데 이제
05:38여기 들어와서 하다 보니까
05:40이거 해야 되겠더라고요
05:42옛날에는
05:43거의 10점
05:4520점까지 이렇게 잡았다고 하더라고요
05:58이것도 자리 잘못 들어가면
06:00움직이게 욕먹어요
06:02아 욕을 먹어요?
06:03좀 거리를 둬야 돼요
06:05이게 또 매너도 중요할 것 같아요
06:07조화바를
06:08그렇죠
06:09싸울 필요도 없고
06:10보면은
06:11좀 성질이
06:13있으신 분들은
06:14마을사람들
06:15마을사람들 같은 경우는
06:16그냥 대버려요
06:17앞에다가
06:18뭐 뭐라고 그러고
06:20마을사람들 먼저
06:21지금 대고 해야지
06:22양반들이 너무 동네하고
06:23이제 이렇게 나간다고
06:24마을사람들
06:31여러 가지 일을 했어요
06:32장사도 해 보고
06:33구청 공무원도 해 보고
06:34조금 하셨습니다.
06:36여러 가지 일을 했어요.
06:37장사도 해보고 구청 공무원도 해보고
06:42공무원은 군대 제대하고
06:46한 2년 못 했죠.
06:48그만하고 뭐 장사한다 지나간다.
06:49까먹기도 많이 까먹었죠.
06:52이제 이게 저도 한
06:57좀 이제 한 1년 빨리 시작하게 된 건데
07:00시험시험 낚시도 아니고 그렇게 살려고 했죠.
07:04그런데 이게 딱 들어오니까 일이 더 많이 됐어요.
07:07바다일이 좀 체질에는 맞습니까?
07:11제일 처음에는 이게 잡는 사람은 이것만 잡아버리고
07:17그러면 시간도 많이 남아요.
07:19균학도 다시 만들고
07:22그런데 나는 가게 가서 도와줘야지 아침에
07:26경매로 가면 따라오라고 하면 또 따라가야지
07:28뭐 수족과 물 걸어야지
07:30도시 생활보다 더 바쁘네요.
07:33이제 하다 보면 한 개 대대 그것도
07:48이게 줄을 이렇게 던져놓고 어떻게 잡는 겁니까?
07:51이제 이걸 끌고 다녀야 돼요.
07:54한번 끌었다가 돌아서 가고
07:56쫄쫄 가서 쫄쫄 끌었다가 다시 돌아서 오고
07:59이게 혼자서도 가능하겠네요. 조업이
08:01이제 이게 다 기계가 있으니까 그러죠.
08:03옛날에는 다 손으로 했대요.
08:05제일 처음에는 와서
08:08저녁에 뭐가 버리겠어요.
08:09방향감각도 없어버리지.
08:11그래서 저녁반대는 오늘 물때에 뭐가
08:14물이 어디로 간다고 해가지고
08:15까는 방법들이 다 있어.
08:16나는 모르잖아요.
08:18이제 뒤에 따라하면서 흉내내고 다니는 거야.
08:21그럼 똑같이 하는 거야.
08:24그래갖고 배우게 되더라고요.
08:29아, 저 약집 구경하는 게 생각보다 힘드네요.
08:47어제는 깔잡아 나왔는데 오늘은 안 나온 거 봐요.
08:49그냥 마음을 비우고 하면 이런 것도 없어요.
08:52마음을 비워불고
08:55잡으면 좋고 못 잡으면 말고 그런 거죠.
08:59혼자 이렇게 조금 나오시면 보통 어떤 생각들을 좀 하십니까?
09:03이거 바닥 복원이라고 생각도 안 나요.
09:06이거 한 점 밟으면 안 되거든.
09:09이게 잘 떨어져 나가, 앞에서.
09:12내가 보이면 딱 밟아줘야 돼, 무조건.
09:17그러면 도망갈 확률이 적어.
09:25아, 물발 너무 세다.
09:27한 번 많이 끓여놔야 돼.
09:37낫게 얼굴이 얼른 나와야 될 텐데.
09:47빨아자마자 나오네.
09:49얼굴은 비춰줘야지.
09:51배워야 될 것도 좀 많고 배도 사야 되고 굉장히 바빴겠어요.
09:55그렇죠.
09:56이거 갖고 뭐 준학도 뭐 어떻게 된 것지도 모르고.
10:00근데 이제 우리 차남이 기존에 하고 있으니까 그것도 다 배우고.
10:03배도 몇 번 벌어도 안 했어요, 배도.
10:05장원까지 갔다 와 보고.
10:07근데 뭐가 하나 마음에 들면 다른 게 마음에 들고 다 배가 다 그래요.
10:10지금 30년, 40년 되신 분들은 웃어볼죠.
10:13안 웃어볼겠어요.
10:15너 좀 더 해라, 이제 속으로 다 그러죠.
10:29그냥 빨리 그냥 좀 어느 정도 배워야 되겠다.
10:33그런 생각 때문에 그냥 겨울에 아주 주구장창했죠.
10:37아주 손끝 발끝 다 아주 일곱 마리.
10:43많이 잡으면 열댓 마리.
10:46겨울에도 나오긴 나오대요, 그래도.
10:50근데 이제 배가 많이 엎을 때 연습을 해봐야 되잖아요.
10:54이제 조금 알죠, 조금.
10:56제일 처음에는 모르고 준학도 올라타보고.
10:59남의 준학 올라타고 그랬어요.
11:02아직 1년밖에 안 되셨지만 이 생활에 만족은 좀 하십니까?
11:09예, 괜찮아요. 마음 편하다 그랬잖아요.
11:11욕심 안 부리고 그냥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11:22안 나와.
11:23왜 너 많이 잡았냐?
11:24안 나오지?
11:26열댓 마리 잡았구먼 그래도.
11:28선수들은 그 정도 잡았지 않느냐?
11:30너무 세다, 너무 세, 물빨이.
11:32알았어.
11:34다 안 나온다 그래.
11:36다른 데도 안 나온대요?
11:38이제 조업 다 끝나신 겁니까?
11:46끝내야죠, 나오도 안 했네.
11:50오늘 한 10마리 좀 넘게 잡은 것 같네요.
11:5410마리 돼요?
11:56물 빨리도 좀 쎄고.
11:5810마리도 못 잡고.
12:0010마리도 못 잡고.
12:0210마리도 못 잡고.
12:0410마리도 못 잡고.
12:0610마리도 못 잡고.
12:0810마리도 못 잡고.
12:1010마리도 못 잡고.
12:1210마리도 못 잡고.
12:1410마리도 못 잡고.
12:1610마리도 못 잡고.
12:1710마리도 못 잡고.
12:1810마리도 못 잡고.
12:1910마리도 못 잡고.
12:2010마리도 못 잡고.
12:2110마리도 못 잡고.
12:2210마리도 못 잡고.
12:2410마리도 못 잡고.
12:2610마리도 못 잡고.
12:2810마리도 못 잡고.
12:3010마리도 못 잡고.
12:3210마리도 못 잡고.
12:3410마리도 못 잡고.
12:3610마리도 못 잡고.
12:3810마리도 못 잡고.
12:3910마리도 못 잡고.
12:40한 두 접 잡았지? 못 잡았어요?
13:10어, 왔어?
13:17떡집
13:20하긴 해야지, 다섯
13:24여섯
13:26열하나
13:28열 둘
13:31오히려 실화돼?
13:33실화은 뭐예요?
13:35아니, 실화이라도 해야지
13:37열 마리군
13:39열 마리
13:41어머니, 아버님이 이렇게 잡아 오시면 어머니께서 이렇게 또 판매하시나 봐요
13:45네, 거의 90% 이상이 택배로 전국 각지에 보내고 있어요
13:51지금 낙지가 귀예요
13:54그래서 여기 무한 빨라트는 귀에서 수량이 적기 때문에 많이 판매할 수도 없어요
14:02엄마의 도움이 컸죠
14:04어떤 도움이죠?
14:06처음에 저는 사실 낙지 아버지가, 엄마 아버지가 낙지를 몇 십 년 잡았는데
14:12저는 낙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14:15그래가지고 잘 몰랐어요, 낙지에 대해서
14:18근데 이제 이쪽에 와서 가게를 오픈할 때
14:22엄마가 처음에 많이 도와주셨어요
14:24제가 낙지를 잡지도 못했거든요
14:26낙지도 잡지 못하시는 분이 어떻게 낙지 가게를?
14:30그니까요
14:32엄마, 엄마 믿고 있을 거예요 아마
14:36그럼 친정 고향이 원래 이곳입니까?
14:44네, 저희 친정이에요
14:46저는 이제 친정이고 부모님이 살아계시고 동생들도 있기 때문에
14:52저는 뭐 아무 문제 없는데
14:55아마 남편이 좀 힘들었을 거예요
14:58도시에서 살다가
15:00시골에 오면 지인들하고도 떨어져 있고
15:03좀 외롭고
15:05또 시골 특색 특성상
15:08되게 행동을 조심해야 되거든요
15:10그러면 이제 주변 사람들이 다 아는 사람이고
15:13다 친척이고 이러다 보니
15:15굉장히 행동도 조심스럽고
15:18또 외롭고
15:19아마 그랬을 거예요
15:23그렇게 생각을 갖고 있으면 불편한 건데
15:26내가 마음을 비워버리면
15:29뭐 불편한 것도 없고
15:31상대방이
15:33말을 했을 때
15:35경청하는 방향이 더 많고
15:38들어주는 방향도 많고
15:40거기다 들고 같이 맞네 틀리네 그런 것보다는
15:44인정해 주는 게 더 편하죠
15:51엄마
15:52병원 가려고?
15:53
15:54병원 할 것 같아요
15:55왜?
15:56
15:57그럼 엄마 오늘 나온 김에
15:58나 좀 도와주면 되겠네
16:00엄마가 도와주니까
16:02이렇게 할 수 있지
16:03엄마가 안 도와주면 힘들 거야
16:04행복으로 알고 살아 나는 지금
16:06
16:07둘둔 말년에 더 행복이야 나는
16:09애교냐
16:10누가 우리 살았을 때
16:11누구들 이렇게 다 우시든
16:12영각에 또
16:13성공하려고
16:14성공했으니까 나는
16:15재밌어
16:16그래도 엄마 이제 좀
16:18일 좀 줄이고
16:19건강한 게 돈 버는 거니까
16:22존재 자체가
16:24저한테는 응원이었고요
16:26처음에 제가 좀 힘들었을 때
16:28엄마가 다 자꾸 포장도 해주시고
16:31낙지는 이렇게 해야 된다
16:34물이 따뜻하면 안 된다
16:36물을 잘 갈아줘야 된다
16:38그런 많은 조언들을 해 주셨죠
16:41여기에서 덮고
16:42여기에서 덮고
16:43여기에서 덮어
16:44항상 그만하고
16:45낙지는 이렇게 들어야
16:48
16:49
16:50너 이제 가만히
16:52나 엄마
16:53이제 가만히 나 목물 싸니까
16:55잘 잡아요
16:56낙지가
16:57이렇게 보여
16:58이게 내 몸이 느껴지신가요?
17:07
17:28오늘 몇 마리나 이렇게 작업하십니까?
17:31오늘 몇 마리나 이렇게 작업하십니까?
17:34귤 길이가
17:35300개 아닌가?
17:37낚싯줄은
17:38300개 정도 되고요
17:40
17:41그리고 이제
17:42위에 밑줄 길이는
17:43한 150m 정도?
17:45
17:46하하
17:47사오고 장모고
17:49내가 제주요
17:51이제 점으로 함께 잘 못 해
17:53그러니까
17:54나는 이제
17:56나는 이제
17:57이런 곳이라 해서는 베트남이지
17:59우리 사오께다 대면
18:02내가 좀 가르쳐 주제
18:04낙지가 뻘아먹으면 다 죽어 그래
18:06네가
18:08쫙 뻘아먹거든
18:10낙지가
18:11낙지가
18:12낙지가 얼마나 센지 아이오
18:14디도 나
18:15한 시간도 안되면 챈지
18:17사오는 두 시간 채
18:18두 시간
18:19디도
18:20아 두 시간
18:21응 나는 한 시간도 안되고 채라
18:23어머니 얼마나 해야 그렇게 빨리 할 수 있어요
18:26몇 년 해야되요 이거
18:27몇 년 해야되요 이거
18:28몇 년 해야되요
18:29금방 해
18:30설마 사람들은 재밌게
18:31우리 장군이 작업하시는 거 보면 참 경이롭겠어요
18:33하하
18:34하하
18:35하하
18:36어떻습니까?
18:37노화야 노화 이것도 내가
18:38많이 했다는 결론이지
18:40이제 일을 많이 하시니까
18:42달아야 안식구해 줘
18:43나는 이것이 솜에서 달아주고 고무줄
18:45우리 사위님도
18:55사위님도
18:56사위님하고 따님 이렇게 내려와서
18:58일이 더 많아지신 거 아니에요?
19:00어머님도
19:01일은 좀 더 많아요
19:02젖제 많아기는
19:03식당 헌께
19:04식당 헌께
19:05갈차만 주니라고
19:06그랬지
19:07상추라도 뜯어다 주고 잡고
19:08뭣이라도
19:09다 해가지고 잡고
19:10자석은
19:11그러면
19:12저들 잘 되라고 하고
19:13뭐 해다 주면
19:15기분 좋게 해다 주면
19:16깜씨나 안해
19:17이런거지
19:18이렇게
19:19
19:20부모들
19:21고래랑
19:22디디엄회랑
19:23먹고 안할지
19:24다섯 개
19:25물 한다고 하면
19:26다 도와주고
19:27마음 쪽으로
19:32이렇게 다 먹은 거야
19:33이렇게
19:34이렇게
19:36아버님 하나 주세요
19:37고생하셨습니다
19:38잘 먹을라네
19:39고맙네
19:40맛있다
19:41시원하다
19:42맛있다
19:43시원하다
19:48아직은
19:49
19:50많이 더
19:51연습도 해봐야 되고
19:52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19:54그저 이게 뭐
19:56처음부터 그냥
19:57막 되는 게 아니라
19:58생각 비우고
20:00그냥 집중하고
20:02주막을 그냥 깔았는데
20:04막 잡히고
20:06생각을 많이 하고
20:07
20:08이렇게 잘해봐야 되겠다
20:09그러면 더 안 잡히고
20:11나는 그렇더라고요
20:13하하하
20:15그게 이제 아무래도
20:16그 경험 차이겠죠
20:17경험 차이겠죠
20:30가족들이 머릴 거라
20:31며칠 전에
20:32어버이날이었는데
20:34지금
20:35식당을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20:36제가 아예 못 챙겼거든요
20:38그래서 지금 조금 요리를 좀 해드리려고 해요
20:40그래서 지금 조금 요리를 좀 해드리려고 해요
20:42안녕하세요
20:43아유
20:44아유
20:45아유
20:46아유
20:47아유
20:48아유
20:49아유
20:50아침마다 식사하고
20:54할아버지 할머니랑
20:55아버지랑
20:56삼촌이랑
20:57어머니랑
20:58아버지랑
20:59막 이렇게 식사
21:00아침마다 식사하고
21:01이런 가게의 재료들이나
21:03이런 것들을 또
21:04할머니가 밭에서 다
21:05따갖고 주시거든요
21:07그러면서 막 가지로도 가고
21:09할머니 모셔다 드리기도 하고
21:11할아버지 모셔다 드리기도 하고
21:12하다 보니까
21:13더 가족애가
21:15더 끈끈해진 것 같아요
21:22어버이날은 이렇게 시작하는데
21:25내년에 이렇게 하면 안 돼
21:26했는데
21:27할머니 어때
21:29어떻게 잘 이렇게 정착하고
21:31지내는 것 같습니까
21:32보시기에
21:33
21:34야간 찬디네
21:35아니 서로
21:36서로
21:37서로
21:38이쁘게 좋지
21:39가깝게 쓴다
21:41신문에서는 아주 만족해
21:5110년 후나 20년 후쯤에
21:54우리가 이곳에서
21:56어떤 모습으로 좀 살고 있을 것 같습니까
22:0010년 후면
22:01더 풍요로워지지 않았을까요
22:03자녀들도 이제 결혼을 했을 거고
22:05또 뭐 선주도 봤을 거고
22:08저도 건강하니 서로
22:10하목하게
22:12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22:14지금 하는 일 열심히 하고
22:17일단 어떤 일이든지
22:19최선을 다해서
22:20포기하지 않고 그냥
22:23
22:25주구장창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2:27특히 이제
22:29아픈 것도 없이 건강하고
22:31
22:32그런 바람입니다
22:33
22:34그런 바람입니다
22:35
22:36고맙습니다
22:37고맙습니다
22:38고맙습니다
22:40고맙습니다
22:42고맙습니다
22:43고맙습니다
22:4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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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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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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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6이걸 타고 가고 그래요.
26:51늘 아침이 이렇게 진행되십니까, 어머님?
26:54네, 아침으로 주러 가요.
26:57이제 오후나 늦으면 되면
27:02혹시 바람 터질 거 아닌 일찍 가는 거예요.
27:05아이고, 이제 나이가 들어갖고
27:07이제 4시 되면 일어나버려요.
27:10난 뭔 잠이 그리 온답니까.
27:13어차피 배에 일은 힘드니까
27:15허리도 아퍼갖고 협작증이 있고
27:18팔도 아프고 다 아파요, 아파.
27:20지겨워도 다른 데 가서
27:23우리가 나이가 허리가 아프고
27:24그러니까 너무 일은 못 하겠대요.
27:27뭐 방학은 없습니까, 어머님?
27:29방학이 뭐 있답니까?
27:31이러다가 이제 또
27:33서을 세서 이제 뭐
27:35어장 준비하고 그러면 좀 쉬고
27:37그래요. 이제 겨울이 되면
27:39주로 이제 석화를 깠어요.
27:41어머님, 바로 출항 준비하시는 거예요?
27:43네.
27:46바로 이제 가요.
27:48저 고향은 여기 저기 돌산이에요.
27:57그런데 이제 나라도에서 많이 살다가
28:00이제 제가 나가 여기로 16살이 왔어요.
28:04그래가지고 이제 여기서 살다가
28:06이제 결혼을 해갖고 갔죠.
28:08바다에 일은 아저씨랑 하고 그런 거예요.
28:11한 35년 했어요.
28:13그리고 이제 아저씨 돌아가시고
28:16나서 나가 이제 한
28:19한 28년인가 30년 된 것 같아요.
28:23처음에는 이제 아저씨랑 하니까
28:25이제 뭐 힘들어도
28:27그때 때는 너무 빚이 많이 져가지고
28:30이제 빚을 갚아야 된다는
28:32그런 생각으로 해가지고
28:33뭐 힘든지도 몰랐어요.
28:35전에 젊어서 그랬는지
28:37어차피 너무
28:38다 그때가
28:39도움만 벌여갖고
28:40너무 빚만 갚을
28:41그 생각만 해 놓은 게
28:43힘들었는지
28:44어쩐지도 몰라요.
28:45빚을 이제 계속
28:47이제 벌어가지고
28:48이제 갖고 그랬는데
28:49저 빚 딱 갖고 나니까
28:51아저씨가 이제
28:53간암에 왔어요.
28:54그러는 게 굉장히 사기가 힘들었죠.
28:56그래갖고 아저씨가 한
28:583년간 살다가 이제 돌아가셨어요.
29:00그러는 게 어차피 이제
29:02빚은 이제 있고
29:03아기들은
29:04하나도 여부도 안 한 상태고
29:06그러게 내가 이제
29:07얘기들 듣고
29:08이제 뭐
29:09안 해본 거 없이 다 했었는데
29:10너무 일도 가봤고
29:11배도 가봤고
29:13
29:14뭐 도둑질만 안 하고
29:16다 했습니다. 저가
29:17이렇게 바다 나오시면은 좀
29:30좋으십니까?
29:31안 좋아. 안 좋아.
29:33
29:34저 마음이 불안하대요 혼자
29:36배로 다니게
29:38마음이 막 불안해요.
29:40남자들도 하는 거 위험한데
29:42여자들이 한다는 거 힘들죠.
29:43남자들도 하는 거 위험한데
29:44여자들이 한다는 거 힘들죠.
29:46뭐야.
29:47남자들은
29:48요즘에는 좀 뭐가 나옵니까?
29:49요새는 개 잡고 간 오 어쩌면 해센 한 마리씩 들고
30:02요새는 개 잡고 간혹 어쩌면 해섬 한 마리씩 들고
30:07간혹 어쩌면 낙자 한 마리씩 들고
30:09아무것도 안 들어요, 다른 거는.
30:14어머니, 개가 좀 들어 있네요.
30:16예, 개가 들어요.
30:19낙자 같은 거랑 문외랑 들면 좋지만 그게 없어요, 지금.
30:24올해는 안 질었어요, 안 질어.
30:26문외는 아직 철이 아니고.
30:32어머니, 이제 다른 조업도 많은데 이렇게 통발하시는 이유가 있어요?
30:52통발을 선택하십니까?
30:54그래도 어장 중에 이 통발이 어장이 제일 쉽대요.
30:57아, 제일 쉬워요?
30:59예.
31:01건물 같은 거를 하려면 굉장히 힘들거든요.
31:04나한테 딱 맞아요.
31:05바닥에 와서 일을 하면 또 머리 많이 잡히면 저기 피곤한 게 없어요.
31:12좋은 거는 재미로.
31:13이렇게 혼자 나오시면은 자식분들도 좀 걱정을 많이 하겠어요.
31:19그죠, 아무래도.
31:21이제 자녀들이 이제 뭐 나이가 들었을 게 이제 모독이 하죠, 이제.
31:27어머님한테는 좀 적성이 맞던가요?
31:29아, 이제 돈 버는 건 적성이 맞고 그런답니까, 이제 돈을 벌어야 돼니까 해야죠.
31:42적성이 맞던가요?
31:44돈 버는 게 적성이 맞고 그런답니까
31:48돈을 버려야 된 게 해야죠
31:51저는 양을 하다가 보니까
32:11손이 떨어지는지 몰랐어요
32:14이렇게 귀퉁바리가 안 오르니까
32:16이렇게 거슬리에다 감아서 끊는데
32:19여기가 뜨끔뜨끔 굴대요
32:21그래서 설마 손이 떨어져 있었냐고 그랬는데
32:25장갑을 한번 딱 벗어보니까
32:28여기 딱 떨어져서 있더라고요
32:30그래서 잘린 줄 알지
32:31손 잘린 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32:33아프지도 않아요
32:35확인한 순간은 조금 바다에 접어야 되나
32:40이런 생각도 좀 들었어요
32:41그런 생각도 안 들었어요
32:43사람은 뒤급해야지 그런 생각이 나지
32:48너무나 이렇게 상황이 딱 앞에가
32:51앞도 안 보이고
32:54내가 살아야 되는데
32:55그런 생각을 하면 여자들은 못 할 거 없어요
32:57다 해요
32:58도둑질 아닌 사람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33:01그때 이렇게 마음가짐이
33:03지금까지도 이렇게 계속 쭉 이어져 오시는 거겠죠?
33:06그러죠
33:07그러니까 여자들이고 남자들이고
33:09마음 다짐이 굉장히 중요해요
33:12어머니 오늘 주로 다 보신 거예요?
33:14
33:15오늘 바람도 불고 안개도 찌고 그래갖고
33:18이제 그냥 가는 거예요 치고
33:20그렇게 빨리 끝나는 거예요
33:21이제 곧 도착이네요 어머니
33:23네 네 다 왔어요
33:25돌갑을 하실 거 같아요
33:27네 네 갔다 오면 제일 기분 좋습니다
33:30숙제를 하신 기분이십니까?
33:33네 그지요
33:41어 귀도 안 잡히더라 안 잡히더라
33:43입값을 얻어
33:46아우 더워
33:48아따 그리도 땀 모여버려
33:51아유 싸워나
33:52관계가 어떻게 되실까요?
33:54아들이요 아들
33:55아들이요
33:56둘이 아들이요
33:57조합하는 거 같이 좀 와서 도와줄 건데
34:00빨리 끝내버렸네요 어머니
34:02하하하
34:24어머니 또 이렇게 바다 다녀오시자마자 또
34:26식당에 도와주십니까?
34:28네 이제 할 수 있으면 조금 더 아주 비춰요
34:33피곤하고 그러면 둘은 웃어야 돼요
34:35싸따다 다니고 그래갖고
34:37이제 이따가 또 이제
34:38정신이 나면 또 먹고 이제
34:40거 쓰고
34:41그러 안 오면 이제
34:42노인장에 가서 이제 일 없으면 가서 놀아요
34:45노인장에 가서
34:46여기도 어머니께서 이렇게
34:48통과를 봐 보시면은
34:50가게에도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34:52그지요
34:53기가 저기
34:55나가
34:56우리가 잡아갖고 하니까
34:57싱싱하고 좀 맛있죠
34:59싱싱하고 좀 맛있죠
35:17밥 갖고 왔어 밥 갖고 왔어
35:18밥 갖고 왔어
35:19어머니 식사가 좀 늦었네요
35:21어머니 식사가 좀 늦었네요
35:23
35:24여기 바다 나가시면은
35:26끼니 맞추는 것도
35:27힘들겠어요
35:28그러지요
35:30오늘 비 오는데 없쌌어?
35:32많이 잡았어?
35:33많이 잡지는 안 해도
35:35비가 와도 바람이 안 불어오는 게
35:37그대로
35:38그랬어
35:39너희도 많이 치고 있어?
35:40나희도 많이 치고 있어?
35:41나희도 별로 안 쳤어
35:42여기는 둘째 아들이고
35:43여기는 막내 딸이고
35:44여기는 사이고
35:45여기는 막내 딸이고
35:46여기는 사이고
35:47그래요
35:48같이 식사하면
35:49엄마도 더 좋겠어요
35:50네 좋아요
35:51바다가 지금 조금 있으면 태풍 시즌이잖아요
35:52그러면
35:53어댕을 다 빼가지고
35:54다 빼고
35:55언제 올려야 되거든요
35:56빠지에다가
35:57그럴 때는 뭐
35:59다 올려놓고
36:00밥을 놓고
36:01하면
36:02막 3시 될 때도 있고
36:03그럴 때도
36:04새벽에는
36:05항상 아침을
36:06먹고 나가긴 하는데
36:07
36:08예를 들어서 뭐
36:09급한 일이 있고
36:10밥도 그냥
36:11더러고
36:12나갈 때도 있고요
36:13그래도 이게
36:14바다이 하려면
36:15어쩔 수 없는 거겠죠
36:16
36:17바다이 하려면
36:18어쩔 수 없는 거겠죠
36:19
36:20바다이 하려면
36:21어쩔 수 없는 거겠죠
36:22
36:24바다이 하려면
36:25어쩔 수 없는 거겠죠
36:26
36:28
36:29태풍이 왔다 보면
36:30바람이 파도가 쳐도
36:31그걸 빼요
36:32언제야 돼요
36:33그러는 거
36:33어디에다가 모셔야 돼요
36:34그래서
36:41많이 힘드시죠
36:42많이 힘드시고
36:44편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36:46
36:47근데 저희 도와주신다고
36:49항상 계시니까
36:50말리지도 못하고
36:52
36:53항상
36:54그냥
36:55혼자
36:56배에 간다는 게
36:57엄청 힘들거든요
36:58저도
36:59예전에
37:00많이 따라다녔거든요
37:01많이 힘들어요
37:03바다이 하려면
37:04바다이 하려면
37:05
37:06
37:12저기 가서 갑바 입고 가야지
37:14피가 와갖고
37:16니 이거 입어
37:17나 이거 입어 나 이거 입던 거 입어야지
37:26그거 이거 아니야
37:28어머니 아침에 바다 다녀오셨는데 이렇게 또 나가십니까?
37:31예 또 가야죠
37:36이번에 아드님께서 같이 동행하시네요
37:38예 의장을 좀 빼서 놓으려고요
37:42어머니 혼자서 하시긴 하는데
37:45혼자 하기에는 진짜 힘들어요
37:47어머니 혼자 배 하는 것도 힘든데
37:49그것까지 하시면 힘들죠
37:52큰 배가 있으니까 그걸로 좀 해가지고 옮기고 해요
38:05어머니가 진짜 고생을 많이 했죠
38:07아버지가 너무 저렇게 빨리 병안에 젊었을 때 오시다 보니까
38:15어떻게 보면 집안의 가장으로서 어머니가 그렇게 행동을 하셨던 거죠
38:19된 일을 그때부터 매일 예전부터 아버님하고 같이 하셨던 일을 혼자서 자식들 데리고 하신 거죠 어떻게 보면
38:29솔직히 아버님이 할 때는 돈이 엄청 들어갔어요
38:33가암 뭐 이렇게 상암 치료도 많이 하시고
38:38솔직히 시안부 판정 받아가지고 한 6개월밖에 못 사신다는 분이 한 5년을 사셨으니까
38:47어머님이 그때 다니때도 전국에 좋다는 데는 다 데리고 다녀보시고
38:51그런 말은 좀 죄스럽지만 아버님이 돌아가실 때 하신 얘기가
38:56자기는 최선을 다해서 혜택까지 다 해봤다고
38:58명안도 없다고 그렇게 얘기했거든요
39:01그냥 혜택까지 다 해봤는데 안 되는 걸
39:03돈도 물론 긍정적으로도 많이 들어갔지만
39:08진짜 너무 힘들었던 부분이 많죠
39:10그런데도 어떻게 보면 살아보려고 본 거죠
39:14돌아가시고 나서 더 악착하신 것 같아요
39:18근데 뭐 그렇게 안 하셔도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은 없는데
39:22항상 성실하게 이렇게 살아오셨으니까
39:25그냥 그걸 끊임없이 하시는 것 같아요
39:27그러다 보니까 저 동안도 마찬가지예요
39:30일 끝나면 항상 바다에 갈 수 있어요
39:32주말에 휴무라도 있으면 매일 바다에 살고
39:37걱정이 될 수밖에 없고요
39:39그 얘기는 해주고 싶네요
39:40모든 걸 좀 내려놔도
39:42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로
39:44좀 내려놔도 다 아들, 딸들 다 잘 될 거라고
39:49그럼 믿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39:51어머니 이렇게 비가 와도 작업 나오시나봐요
39:55예, 이제 바람만 안 불면요
39:58근데는 확실히 안정적인 것 같아요
40:00예, 큰 배라 넘게
40:03작업도 확실히 빠른 것 같고
40:06그죠?
40:08내가 혼자 한 거고 둘이 한 거고 작업은 틀려요
40:12해적을 넣어주고
40:15해놔도 좋습니다
40:17파는 앞에서
40:19턱을 넣어줘야겠어요
40:22이거를 좀 어장을
40:24좀 너울이 있는 데다 놔가지고
40:27멀리 놨더니, 뭐가 안잡히니까
40:29가시 빼가지고 가쪽으로 좀 넣어야 될까
40:33노을이 턱에 넣어주세요
40:38파는 지 scor지에
40:40그래도 좀 이렇게 좀 일 잘 보셨어요?
40:44네, 아들이랑 가서 하면 금방하고 편하게 하고 좋죠.
40:50그런데 이제 그러지는 한데 또 여장해서는 지금 별로 돈 벌이가 안 돼요.
40:56지금 많이 잡아야 되는데 이런 거 잡아가지고는 버리가 안 되니까요.
41:00아들은 아들을 데려가서 버려야지 이거 되지.
41:04이제 여기 집에 일만 해주면 또 살기가 힘들어요.
41:34이거 다 어머니가 직접 잡으신 거 아니에요?
41:38직접 잡았어요.
41:40옆에 계신 분은 아까 낮에 못했던 분 같은데.
41:43아들이 큰 아들. 여기는 그냥 좋지.
41:47일주일에 한 번씩 또 어머님이 반찬도 챙겨주고
41:51또 여동생이 식당에 가니까 식당에서 또 반찬을 가져가고
41:55가져가고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꼭 옵니다.
41:59짜증나요?
42:08맛있어?
42:09꼬끌장이랑 맛있고 조륨장도
42:13살이 텐텐한테 맛있지.
42:15싱싱하고 이렇게.
42:17어머니 손도 바다에 일하시다가 줄에 감기셔서 절단되셨는데
42:37어떻게 보면 굉장히 위험한데
42:41그래도 지금 또 집에서 놀고 오면 뭐 할 거냐고 항상 그러면서 하시는데
42:49그래도 항상 바다는 위험합니다.
42:52시간 되고 하면 시간이 아니더라도 걱정돼서 전화하고 오늘 잘 갔다고 싶냐고
42:58별일 없으셨는지 그런 게 많이 안부도 물어보고 그러기도 합니다.
43:04저희도 시간 나면 도와주기도 하지만
43:07저는 요즘에 모델이 들어와서 남동생이 좀 많이 들어왔습니다.
43:19여기 마상포 앞바닥에
43:22
43:25한 열두시나
43:29그리 들어올 겁니다.
43:30네, 그럴게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43:33네, 네, 네
43:36어머니 오늘도 출근하셔요?
43:38
43:40오늘 날씨가 엄청 좋네요, 어제보다
43:42바람이 불어요, 그런데 바람이
43:44아, 바람이
43:45네, 네
43:46어머님은 언제까지 바다 일을 하실 예정이세요?
43:49그러니까 이건 제가 언제까지 한다는 생각이 없어요.
43:53내일이라도 내가 저기 몸이 안 따라주면 못 오죠, 이거는
43:57언제까지 한다는 뭐 계획도 없어요, 이거는
44:00내가 이제 몸이 안 따라주면 못 오는 거예요.
44:03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44:05자식은 부모를 거느릴 사람이 없다고 말이죠.
44:09그 말이 맞아요.
44:10요새는 세상 따라서 아기들은
44:13내 만족을 못 챙겨요.
44:15전에 우리들 같으면 부모가 이렇게
44:18뭐라도 해주고 그러면 좀 거슥한데
44:21그게 아니에요.
44:22요새 아기들은 그렇게 다 생각
44:25그렇게 부모 재산을 가지고
44:27싸우고 재판하는 거 보십시오.
44:30그렇게 요새 사는 세대가
44:32전에 세대하고는 틀려요.
44:34부모가 생각하는 거하고
44:36자식이 생각하는 거는
44:37틀리다고 생각해요.
44:38다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44:42어머니 똑같은 결정을 하실 겁니까?
44:44내 밑으로 우리 딸린 애들이
44:47슬시나 있어요.
44:49바다로 나서실 거예요?
44:51그래야죠. 해가지고 아기들을 도와줘야죠.
44:55인혁 아기들을 어찌 거슥을 합니까?
44:57도와줘야죠.
44:58제가 벌어가지고 얼마나 아기들을
45:00도와주겠으면
45:02도와주겠으면
45:03그래도
45:04나 4년에는 아기들이랑
45:06뭐 다 뭐 10원이라도
45:08가위를 하나 사갖고
45:09가위를 사갖고
45:11하나 따뜻하게 주더라도
45:13해줘야지.
45:14부모께.
45:15당연히 그거는.
45:17우리 남편 선생님이 듣고 계신다면
45:19혹시 뭐
45:21한마디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까?
45:24이제 저기
45:26뭐 이제 해줄 것은
45:28이제 전 애들은 술을 많이 먹고
45:30그렇게 야우지
45:32그렇게 영원히 세상을 살았다 하더라도
45:35지금은 이제 가서
45:36이제 영원한 하늘나라 가서
45:37이제 편히 이제
45:38걱정하지 말고
45:39살아라고
45:40그 생각
45:41그 마음밖에 없어요.
45:43우리 생각하지 말고
45:44혼자 일단
45:45제일 첫째는
45:47우리 아기들이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45:49건강하고
45:51
45:52평안에 든든히 살아갈 수 있는
45:54이제 그런 자녀들이 됐으면 좋겠네.
45:56우리 자녀들이 이제 건강하고
45:58하묵한 가정을 이제
46:00이뤄서 이제
46:01잘 살았으면
46:02그거의 부모로서는
46:03이제 그걸로
46:04원하지요 뭐.
46:05다른 건 뭐 있습니까.
46:07네.
46:08네.
46:09네.
46:10네.
46:11네.
46:12네.
46:13네.
46:14네.
46:15네.
46:16네.
46:17네.
46:18네.
46:19네.
46:20네.
46:21네.
46:22네.
46:23네.
46:24네.
46:25네.
46:26네.
46:27네.
46:28네.
46:29네.
46:30네.
46:31네.
46:32네.
46:33네.
46:34네.
46:35네.
46:36네.
46:37네.
46:38네.
46:39눈을 감고서 꿈을 향해 걸으며
46:47흩어진 조각들이 하나 둘 맞춰져
46:52멈춰서 있던 희망의 끈을 잡고서
46:56눈부신 빛으로 물들어가
47:01헤맸던 꿈은 다시 돌고 돌아 또 다른 향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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