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투데이 1부.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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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내란 특검이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동시에 불러 장시간 조사하는 등 대엄 선포 전후 상황 규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00:39내란 특검 2차 조사를 앞두고 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특검이 사건을 넘겨받은 과정을 거둔 문제 삼았습니다.

00:47김건희 특검은 수사 개시 하루 만에 주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3부 토건을 압수수색했습니다.

00:523부 토건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오랜 2년에서 비롯된 여러 의혹의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00:57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1시간가량 전화통화로 우크라이나 상황을 논의했지만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01:04트럼프 대통령의 빠른 휴전 요구에 푸틴 대통령은 목표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01:12여러분 안녕하십니까?

01:147월 4일 금요일 뉴스투데이 시작합니다.

01:16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회견을 연 이재명 대통령은 경제, 검찰개혁,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사전 조율 없이 질문을 받았습니다.

01:27특히 지난주 내놨던 부동산 대책은 맛보기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는데요.

01:32이 대통령은 수도권에 집중된 부동산 시장의 투기적 수요를 지적하면서 더 강력한 추가 대책들을 예고했습니다.

01:40먼저 김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1:41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01:55최근 정부가 6억 원을 넘는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기로 한 데 이어 다양한 대책을 추가로 내놓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02:04특히 부동산 시장에 몰린 자본을 금융시장으로 돌려 전체 흐름을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02:11주택 공급도 크게 늘릴 거라고 했는데 다만 수도권 신도시 건설과 관련해선 과밀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02:39이 대통령은 또 민생소비 쿠폰에 대해선 소비 유발 효과가 높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03:05소비 진작 더하기 소득 지원 효과도 있죠.

03:12소민들이 너무 먹고 살기 어렵잖아요.

03:15그렇게 먹고 싶은 과일 한 개를 못 사 먹는 그런 사람도 사이 많아요.

03:20다만 추가 지급 가능성에 대해선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일단 추가 지급할 계획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03:27MBC 뉴스 김세영입니다.

03:28검찰 개혁에 대해선 추석 전까지 얼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03:36수사와 기소권을 분리하는 데 이견이 없는 중요한 현실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03:42고재민 기자입니다.

03:44모두 발언에서부터 권력기관에 대한 속도감 있는 개혁 추진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검찰 개혁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했습니다.

03:56동일한 주체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가지면 안 된다라는 점에 대해서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

04:01문재인 정부 때와 달리 수사권 물리에 대한 반론이 적다면서 기소를 위해 수사하는 나쁜 사례가 논의가 이뤄지는 동안 더 악화했다는 겁니다.

04:12기소 자체를 목표로 수사하는 그리고 기소에 맞춰서 사건을 조작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죠.

04:23여당 대표 후보들이 추석 전 검찰 개혁 완수를 강하게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국회가 결단하기 나름이라면서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반응했습니다.

04:35제도 자체를 그때까지 얼개를 만드는 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4:42다만 분리된 수사권을 누구에게 맡길지 경찰이 비대해지지 않을지에 대해선 논쟁이 있다며 구체적 설명을 아꼈습니다.

04:50최근 정성호 법무장관, 봉욱 민정수석 등의 인선을 두고 범 여권에서 우려가 나오는 데엔 검찰 개혁으로 인한 갈등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5:04원만하게 또 신속하게 될 수 있도록 하는 것.

05:09그러려면 정부 안에도 검찰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맞는 게 유용성이 있겠다.

05:17기자회견 뒤 이어진 5개 야당 지도부와의 오찬에서도 검찰 인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는데

05:26더는 국민들이 정치 검찰의 검찰권 오납용으로 인해서 피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05:34대통령실은 이 대통령 본인이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05:41차질 없는 검찰개혁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고 전했습니다.

05:46한편 국민의힘은 검찰개혁을 강변했지만 실상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도록

05:53수사기관을 권력의 신여로 만들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05:57MBC 뉴스 고재민입니다.

06:02외교 분야에선 핵심 쟁점인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두고 쉽지 않다는 솔직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06:09일본과는 과거사 문제를 청산하지 못해서 서로 고통받고 있지만

06:13유연하게 협력해야 하고 대북방송을 중단한 성과를 언급하는 등

06:18실용외교 기조를 부각했습니다.

06:20김정우 기자입니다.

06:21이재명 대통령은 국익중심의 실용외교를 원칙으로 미국과 협상 중이지만

06:29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06:40상호관세 유해시한 마감일인 오는 8일을 넘길 수도 있다는 겁니다.

06:44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라면서도

07:07과거사 문제를 청산하지 못해 서로 고통이라고 했습니다.

07:11일본과 유연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실용주의 외교 기조를 부각했지만

07:16독도에 대한 입장은 단호했습니다.

07:18일본을 향해 대통령의 영토 주권 의식을 직접 밝히면서

07:37더 이상 독도 영유권은 논쟁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겁니다.

07:43남북관계에선 대북방송 중단 성과를 언급하며 대화를 강조했습니다.

07:47한미 정상회담과 한일회담, 한중회담 등을 차례로 언급한 이 대통령은

08:09기회가 되면 많이 만나겠다며 외교 무대를 통한 대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08:13MBC 뉴스 김정우입니다.

08:17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한 상황에서

08:23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또다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08:27미국은 빠른 휴전을 요구했지만 특별한 진전은 없었습니다.

08:31워싱턴에서 김정우 특파원입니다.

08:32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통화는 한 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08:41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의 즉각적인 휴전 문제를 다시 제기했습니다.

08:47하지만 화답은 없었습니다.

08:49푸틴 대통령은 분쟁의 근본 원인을 제거한다는 군사 작전의 목표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크렘린 궁이 밝혔습니다.

08:56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 조약기구 가입 추진 같은 러시아의 우려가 해결되지 않는 한

09:02군사 행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09:06트럼프와 푸틴의 통화는 올해 1월 트럼프 2기 출범 후 여섯 번째입니다.

09:11이번 대화는 미국이 무기 재고 감소를 이유로

09:14우크라이나의 방공미사일과 정밀무기 탄약 등의 제공을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09:20유럽연합은 미국 대신 우크라이나의 군사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고

09:25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얘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9:41젤렌스키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조건적인 휴전 구상을 지지한다며

09:45러시아와 정상급 단판을 요구했지만

09:48푸틴은 여전히 시간을 끄는 상황입니다.

10:00대선 후보 시절 대통령이 되면 24시간 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던

10:05트럼프의 공언은 여섯 달째 사실상 제자리 걸음입니다.

10:10워싱턴에서 MBC 뉴스 김정호입니다.

10:11관세 여파로 실업이 증가할 거란 예상을 깨고

10:17지난달 미국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21트럼프 행정부는 다음 주 상호 관세 유예 기간이 끝나면

10:24원래 정한 관세율로 돌아갈 수 있다며 협상 상대국들을 압박했습니다.

10:29나세웅 뉴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10:306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5월보다 14만 7천명 증가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10:39전문가 전망치 11만명을 크게 웃돈 수준입니다.

10:43주정부 등 지방정부 일자리가 고용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10:46덕분에 6월 실업률은 4.1%로 5월보다 0.1%포인트 낮았고

10:51전문가 전망치를 0.2%포인트 밑돌았습니다.

10:54당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와 이민정책 여파로

10:58미국 경제를 지탱해온 고용시장이 흔들릴 것이란 우려를 불식시킨 겁니다.

11:03다만 민간부문 고용 증가폭은 5월 13만 7천명에서 7만 4천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11:09월스티트저널 등 미국 언론들은 특히 두 달 연속 제조업 분야 일자리가 감소해

11:14제조업 침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11:18시장은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11:20뉴욕 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고

11:23그중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1:28미국 노동부는 미국 우선 정책이 노동자들에게 계속되는 번영을 안겨주고 있다고 자찬했고

11:33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의 직권을 황금시대라고 언급한 관련 기사를 SNS에 공유했습니다.

11:40관세와 무역 정책을 총괄하는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1:43직접 이딴 언론 인터뷰에서 협상 상대국들의 빠른 무역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11:48베센트 장관은 관세 부과 유예가 끝나는 오는 8일 이후

11:52100개 국가량은 최소 10%의 상호 관세를 부과받을 것이라며

11:56트럼프 대통령이 성의 있게 협상해왔다고 판단하는지에 따라

12:00각 나라의 대우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2:03일부 국가에 대해서는 4월 2일 책정한 상호 관세율로 되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12:08조심하라고 경고했습니다.

12:10뉴욕에서 MBC 뉴스 나세웅입니다.

12:14내란 특검이 어제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12:21그제 한덕수 전 총리에 이어 관계자들에 대해 장시간 조사를 벌이며

12:25계엄 선포 전후 상황 규명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12:29송정훈 기자입니다.

12:32김주현 전 민정수석이 12시간가량의 조사를 마치고

12:36서울고검 청사를 나왔습니다.

12:39안가 회동에서 비상계엄 이후에 사후 대책 논의하셨어요?

12:44침묵 모임이면 안가에서 하시면 안 됐던 거 아닙니까?

12:47김 전 수석은 12.3 비상계엄 이튿날 열린 이른바 안가 모임에 참석했던 법조 4인방 중 한 명입니다.

12:56다른 참석자들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었습니다.

13:03불법계엄을 정당화하는 논의를 하려고 모인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지만

13:07이들은 연말 모임이라고 해명해왔습니다.

13:11내란 특검은 김 전 수석을 상대로 계엄 전후에 행적을 묻는 한편

13:15한덕수 전 총리가 계엄 선포문에 사후 서명을 했다가 폐기한 과정에 관여했는지도 추궁했습니다.

13:22법조 4인방 중 첫 출석인 만큼 이상민 전 장관이나 박성재 전 장관 출석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13:30김 전 수석과 비슷한 시각 특검에 나왔던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에 대한 조사는 자정 넘어까지 이어졌습니다.

13:37김 전 차장은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를 받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3:46때문에 이번 조사는 오는 토요일 윤 전 대통령 2차 조사를 앞두고 체포방해 혐의에 대한 수사를 보완하려는 의도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13:55특검은 체포방해 혐의 조사는 계속해서 경찰에서 파견된 박창환 총경에게 맡긴다는 입장입니다.

14:01MBC 뉴스 송정훈입니다.

14:05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이 주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삼부토건 본사와 경영진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14:13수사 개시 하루 만에 강제 수사에 들어간 건데요.

14:16구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14:21서울 종로구의 삼부토건 본사.

14:23승합차에서 내린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건물 안으로 향합니다.

14:29특검팀은 삼부토건 서울 본사와 전현직 경영인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14:35지난 2023년 삼부토건을 인수했던 DYD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14:42민중기 특검팀의 첫 강제 수사입니다.

14:45삼부토건, DYD 등 회사 6곳, 관련 피의자, 주거지 7곳 등 총 1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4:55특검팀은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병행하며 삼부토건 컴퓨터 등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15:04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사기적 부정거래 관련 등 자본시장법 위반.

15:09지난 2023년 5월 삼부토건 대표 등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속여 주가를 띄운 뒤 부당이득을 취득했다는 혐의입니다.

15:19당시 김건희 여사의 주식 계좌를 관리했던 인물인 이종호 씨가 한 단체 대화방에 삼부 네일 체크라는 문자를 남겼는데

15:27공교롭게 이틀 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 영부인 젤렌스카 여사를 만났고

15:33이후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은 삼부토건 임원진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15:40이 때문에 김건희 여사가 주가 조작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15:46특검은 또 며칠 전 삼부토건 본사를 서울 중구에서 종로구로 옮기는 과정에서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있는지도 확인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15:55문홍주 특검보는 삼부토건부터 강제 수사에 들어간 이유에 대해 가장 먼저 준비했고

16:02국민적 관심사가 가장 큰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6:05MBC 뉴스 구민지입니다.

16:09기상청은 제주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공식 종료됐다고 어제 밝혔는데요.

16:14이는 역대 두 번째로 짧은 장마 기간으로 기록이 된 겁니다.

16:19중부지방은 아직입니다.

16:20오늘 오전부터 밤사이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16:26비의 양은 5에서 20mm가량으로 많지 않겠지만요.

16:30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 수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16:33지난 밤사이 서울에서는 벌써 닷새째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16:38전국에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온도 낮 동안 체감온도가 대부분 35도 안팎으로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16:46서울도 낮 최고기온 31도에 체감온도 33도가 예상됩니다.

16:52현재 위성영상을 보시면 전국에 구름이 가득 끼어 있는 모습인데요.

16:56비를 가지고 있지는 않고요.

16:58장맛비 구름은 북한 지방 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7:01정체전선은 차츰 우리나라 중북부지방에도 영향을 주겠고요.

17:05남부지방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은 오늘도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비추겠습니다.

17:10강릉 지역에선 사흘째 밤사이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17:15안동도 23.7도, 서울도 25.8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17:20한낮기온 보시면 서울이 31도, 대전 34도, 광주 33도, 대구가 3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17:29주말 동안에도 고온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7:32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인천과 경기 북부 영서지방에는 또다시 장맛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17:38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17:40감사합니다.

17:4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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