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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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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바람이 쓸고 간 자리에는 새로운 자취들이 생겨납니다.
00:41그리고 그 자취의 끝에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이 있습니다.
01:00바로 이 숲의 주인입니다.
01:30해마다 10월 말이면 시베리아에서 불어오는 매소운 북서풍이 두만강 유역에 휴몰아칩니다.
02:00숲은 얼어붙고 6개월간의 긴 겨울이 시작됩니다.
02:06숲은 얼어붙고 6개월간의 긴 겨울이 시작됩니다.
02:16숲은 얼어붙고 6개월간의 긴 겨울이 시작됩니다.
02:22숲은 얼어붙고 6개월간의 긴 겨울이 시작됩니다.
02:28숲은 얼어붙고 6개월간의 긴 겨울이 시작됩니다.
02:32숲은 얼어붙고 6개월간의 긴 겨울이 시작됩니다.
02:54멀리 동해가 보이는 이곳은 그가 태어난 곳입니다
03:04사슴대를 쫓다 보니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03:24추운 겨울에도 내륙에 비해 따뜻한 이 해안가는 사슴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03:543년 전 이곳에서 새끼 호랑이 3마리가 태어났습니다
04:01이 호랑이는 그때 태어난 새끼 중 한 마리입니다
04:05지금 이 호랑이는 어미와 떨어져 지내는 날을 점점 느리며 독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4:27독립을 준비하는 이 시기에 어미와 함께 지내는 시간보단
04:34혼자 사냥터를 돌아다니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04:37또 한 마리의 호랑이가 나타났습니다
04:48서로 반가움을 표시하는 이 호랑이들은 함께 자란 형제들입니다
05:10독립 과정에 있는 호랑이 가족이 이처럼 빠짐없이 모이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05:23서슴대를 따라 이동하다 보니 만나게 되었습니다
05:36무리 중 주변의 작은 움직임에도 민감한 이 호랑이가 어미입니다
05:45이미 여러 번 보아온 배 한 척
06:04하지만 새끼와 함께 있는 어미는 조심스럽습니다
06:15이 어미 호랑이는 동해안을 터전으로 몇 번이나 새끼를 낳고 길러온
06:43해안가 반경 100km의 주인입니다
06:46새끼 3마리를 무사히 키워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06:54노련한 암호랑입니다
06:58새끼들의 덩치가 어미만 해지면 어미는 이틀에 한 번 꼴로 사슴이나 멧돼지를 사냥해야 합니다
07:13하지만 그것은 힘든 일입니다
07:17그래서 먹이가 모자란 새끼들이 스스로 사냥에 나서게 됩니다
07:23이렇게 어미로부터 자연스럽게 독립해 나갑니다
07:30다음날 아침
07:42다음날 아침
07:45새끼 2마리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08:00이 동해안에서 태어난 세 마리 중 두 마리는 암컷이고 한 마리는 수컷입니다
08:17이 암컷과 수컷은 늘 붙어 다니며 내륙보다는 이곳 동해안 지역을 주요 사냥터로 삼고 살아갑니다
08:27호랑이가 사냥을 하면 먹이 근처에 머무르면서 하루 두어 차례에 걸쳐 배를 채웁니다
08:42이렇게 호랑이가 사슴 한 마리를 다 먹어 치우는 데는 보통 이틀 정도가 걸립니다
08:53지금은 사이좋게 먹이를 나눠 먹지만
08:58머지않아 둘은 더 넓은 사냥터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일 것입니다
09:02우리나라 동해안과 비슷한 이곳은 두만강 북쪽으로 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09:09우리나라 동해안과 비슷한 이곳은 두만강 북쪽으로 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09:28전세계 15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시베리아 호랑이 중 네 마리가 이 지역에 삽니다
09:33이 네 마리 호랑이들의 영역은 동해안에서 내륙으로 백여 킬로미터
09:44사슴 기구까지 펼쳐져 있습니다
09:46한때 이것은 밀림이라는 고유 명사로 불릴 만큼 울창한 숲이었지만
09:52지금은 밀림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황폐해졌습니다
09:56이곳이 바로 어미 호랑이 영토의 끝
10:10사슴 계곡입니다
10:12사슴 계곡의 고요한 질서가 숲을 가로지릅니다
10:31그 고요한 흐름의 작은 파문이입니다
10:41파문이입니다
10:57파문은 다른 동물들에게도 김장을 불러일으킵니다
11:04그리고 숲 전체로 번져나갑니다
11:07사슴 계곡의 파문이 호랑이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11:25계곡의 파문이 호랑이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11:29울창입니다
11:31would such 소리
11:37전 결국은 추를 부를 참고
11:38Ana와 한회가에 닥 Ek
11:52ители, 이슈 배우아 이랬하ласт
11:53구!!
11:56보랑이는 사냥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파문의 진원지를 확인하려고 합니다
12:26무슨 일이 있었는지 주변을 샅샅이 살피기 시작합니다
12:56이 호랑이는 동해안에서 태어난 3마리 중 또 다른 암컷으로 가장 먼저 어미로부터 독립했습니다
13:21해안보다는 주로 이건 내륙지역을 사냥터로 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13:26호랑이들은 자기 영역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아주 예민합니다
13:43숲의 부자연스러운 변화, 그것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과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13:56그리고 숲을 지배하기 위해서입니다
14:06숲의 진정한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14:10바닷물이 얼어붙기 시작하는 12월
14:28사슴이 탕했습니다
14:48호랑이가 돌아왔습니다
14:55learning
15:2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5:5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6:2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16:51먹이 앞에서 사이좋던 두 달 전과는 달리 수컷이 암컷을 경계합니다.
17:02두 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수컷의 모습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17:07태어난 지 3년이 넘어가는 이 시기에 암컷과 수컷은 골격, 몸집 등이 집중적으로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17:18그리고 성격도 달라집니다.
17:26결국 이 수컷은 이 지역에서 가장 힘센 수컷, 왕대와 경쟁해야 합니다.
17:28결국 이 수컷은 이 지역에서 가장 힘센 수컷, 왕대와 경쟁해야 합니다.
17:4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7:4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7:4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7:5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7:5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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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8:0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8:20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나무처럼 한 곳에서 가만히 침묵하고 기다리면 자연의 더 깊은 곳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18:40한동안 호랑이들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9:07어미 호랑이였습니다
19:10밀렵군이 설치한 총에 맞아 숲을 헤매다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19:27연해주의 한방로는 봄이 가까워졌음을 알립니다
19:31우리나라의 백두대간이 이곳 동해안을 따라
19:47두만강 북쪽으로 계속 뻗어 있습니다
19:50동해가 내려다보이는 영토의 끝
19:55동해가 내려다보이는 영토의 끝
20:25수토랑이가 이 해안 절벽 지역을 어미로부터 물려받았습니다.
20:36두만강 북쪽은 우리나라의 동해안과 마찬가지로 해안을 따라 험진한 절벽이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20:55한국에서는 한국 호랑이, 만주에서는 동북 호랑이, 그리고 이곳 연해주에서는 우수리 호랑이라고 불리는 시베리아 호랑이.
21:0919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이 백두대간을 따라 한반도의 남단까지 넘나들었습니다.
21:25호랑이가 떠나면 표범이 돌아옵니다.
21:35표범은 자신의 영역 안으로 호랑이가 들어오면 피했다가 호랑이가 떠난 것을 확인하고서야 돌아옵니다.
21:54늘 스컷과 붙어다녔던 암호랑이
22:15진달래가 피어있는 험진한 절벽
22:28그리고 야생 호랑이
22:33만약 한국 호랑이가 살아남았다면 우리나라의 동해안 절벽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겁니다.
22:47한국 호랑이가 살아남았다면 우리나라의 동해안 절벽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겁니다.
23:06암호랑이는 나무에 분비물을 뿌려 이곳이 자신의 영역임을 표시합니다.
23:21독한 냄새가 나는 분비물은 경고이자 의사소통 수단입니다.
23:34매번 걸음을 멈추는 지점은 손가락만한 카메라가 숨겨져 있는 곳입니다.
23:40성장함에 따라 숲속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능력도 발달합니다.
23:50어미와 함께 다닐 때보다 마르긴 했지만 성숙해진 얼굴입니다.
23:55자신의 영역에 강한 애착을 보이는 이런 행동들은 완전히 독립했음을 말해줍니다.
24:11가장 먼저 독립했던 암호랑이
24:30내륙 100여 킬로미터를 영역으로 삼고 살아가는 이 암호랑이는 사슴 계곡에 도착하자 휴식을 취합니다.
24:39호랑이가 영역을 둘러보는 일은 사냥만큼이나 중요합니다.
25:07그래서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평생을 끊임없이 이동하며 살아갑니다.
25:13혐준한 COT의 알린 산맥을 따라 다시 긴 여정을 떠납니다.
25:17혐준한 COT의 알린 산맥
25:23늘 그렇듯이 봄에는 빈곤합니다
25:40겨울을 이기지 못해 쓰러진 동물들이 생존하고
25:45살아남았지만 굶주린 동물들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25:53또 다른 죽엄들이 생겨납니다
26:23시오테 알린 산맥 저 너머
26:31강화란 호랑이의 영토에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26:35짙은 녹음이 사슴 귀곡에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26:44이 사슴은 매화록으로 불리는 야생꽃사슴입니다
26:51여름은 매화록의 하얀 무늬가 가장 고와지는 계절입니다
26:58해안가 절벽 위에서 만났던 수토랑이었습니다
27:13죽은 지 한 달 정도 지나서야 발견되었습니다
27:32밀렵군이 놓은 쇠올가미에 걸려 몸부림치다 죽어갔습니다
27:39부산공유의 하얀 무늬가
27:54아멘
28:24또 한 해의 겨울이 시작됩니다.
28:49인적 없는 숲속 깊은 겨울
28:51첫눈이 내리는 사슴 계곡에 호랑이가 나타났습니다.
29:12어린 새끼들입니다.
29:30새로운 생명들이 태어났습니다.
29:44어미 없이 새끼들끼리 얼어붙어가는 개울의 물구멍을 찾아 내려온 것입니다.
29:53내륙지역에 털을 잡았던 암호랑이의 새끼입니다.
30:11먼저 물을 먹는 이 녀석이 새끼 중에서도 서열상 첫째입니다.
30:33주저하지 않고 물을 먹은 첫째입니다.
31:01주저하지 않고 물을 먹은 첫째에 비해 둘째는 첫째의 행동을 조심스럽게 살피기만 합니다.
31:08이 시기에 어미 호랑이는 사냥을 떠날 때 새끼를 안전한 곳에 숨겨둡니다.
31:25사냥을 마치면 돌아와 먹이를 잡아놓은 곳으로 새끼들을 데리고 가는 그런 이동생활을 합니다.
31:35하얀 눈 아래로 흐르는 달콤한 물로 목을 축이고 태어나 처음 보는 눈 속으로 사라집니다.
31:57하얀 눈으로 먹은 주저앉은 주저앉은 주저앉은 주저앉입니다.
32:05하얀 눈이 남아파서
32:21두만강 뉴욕의 초위는 바다마저 얼어붙는 영하 30도
32:32수시로 눈바람이 몰아칩니다
32:35해안지역에 새로운 호랑이가 나타났습니다
32:53이 지역 반경 200km의 호랑이 중 가장 크고 힘센 숲은 왕대입니다
33:23사슴 계곡에서 태어난 새끼 호랑이들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33:276개월 만에 돌아왔습니다
33:34간밤에 사냥해 먹었던 사슴 주변에 이상이 없는지 자세하게 살핍니다
34:04이마에 선명하게 새겨진 임금왕자
34:14그리고 목덜미에서 등줄기로 이어지는 큰 대자
34:20옛부터 한 지역의 가장 강한 숲 호랑이를 왕대라 불렀습니다
34:45어릴 때는 무늬가 가늘게 퍼져 있다가
34:48나이가 들고 골격이 잡혀 절정계에 이르면
34:51무늬가 굵고 선명해져 왕자와 대자가 그려집니다
34:56시베리아 수컷 호랑이만의 특징입니다
35:02시원하게 타임을 마찬가지로
35:1419년 5년에 따라지 말고
35:15구멍이 조금 쪼핑해 오십시오
35:1719년 3년 반복
35:1919년 3년
35:2050%
35:23흔들리리리아 수컷 호랑이
35:2516년 3년
35:2619년
35:2619년
35:2820년
35:2920년
35:32이 왕대는 이 지역 반경 200km를 지배하며
35:454마리의 암컷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35:48그가 자신의 영역을 다 돌고 다시 돌아오는데
35:546개월이 걸릴 정도입니다
36:02뭔가 낌새를 찬 듯합니다
36:04미련없이 먹이를 버리고 떠납니다
36:32
36:47으아아아
36:50으아아아
36:56으아아아
37:01시베리아 호랑이, 아무르피범과 함께 극동아시아 큰 고양이과 동물인 스라손이 끈질기고 집요합니다.
37:31시베리아 호랑이의 조심성은 사람들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38:01새끼를 데리고 다닐 때의 어미는 아주 위험한 존재입니다.
38:20그 모성애는 심각할 정도입니다.
38:31심지어 인간을 공격해 죽일 정도로 예민해집니다.
38:39심지어 인간을 공격해 죽일 정도로 예민해집니다.
39:09이 사슴 계곡을 터전으로 독립한 암호랑이는
39:24이제 두 새끼 호랑이의 어미가 되었습니다
39:34근처를 지나는 길이면 얼어붙지 않는 물구멍이 있고
39:38휴식하기 안전한 이곳을 가끔 들릅니다
39:57시베리아 호랑이는 사람의 접근이 힘든 바위굴의 새끼를 낳는데
40:01굴 주변에 자신의 흔적조차 남기지 않을 정도로 조심스럽습니다
40:06새끼를 낳고 일주일 동안은 외출하지 않고 새끼만 돌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0:30이 시기 새끼들의 가장 큰 척은 성장한 숫호랑이들입니다
40:35태어난 지 한 달쯤 되면 어미는 새끼를 굴밖으로 데리고 나옵니다
40:50이때부터 야생호랑이 평생의 이동생활이 시작됩니다
40:56그리고는 자신의 영역 안에 있는 각종 지형지물들
41:12오솔길이나 지름길, 위험한 곳, 안전한 곳, 물구멍이나 먹잇감이 있는 곳 등을 익히게 합니다
41:21사방이 트여서 불안했던지 새끼들이 돌아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일어납니다
41:40몇 발자국 차이지만 눈에 잘 띄는 하얀 눈밭보다는
41:53호랑의 털 색깔과 비슷한 숲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41:57정량의 털관 인간에 잘 띄는 합니다
41:58기억력한 하얀 눈빛을 통한 후
42:00lied 파한다
42:00breaking!
42:01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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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73년 동안이나 늘 경계하고 조심하면서 새끼를 키워내는 일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42:57마치 우리나라의 야산 같은 곳, 해질역, 호랑이가 산등성이를 넘어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43:10이곳 동해안의 털을 잡은 암호랑이입니다.
43:15내륙 사슴 계곡의 암호랑이도 새끼를 낳았지만, 이 암호랑이 역시 두 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43:22하지만 이 어미는 한 마리를 잃었습니다.
43:27도토리 열매가 이 숲의 먹이 사슬에 큰 변화를 몰고 왔습니다.
43:38올해는 이 지역에 도토리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43:44사슴과 멧돼지는 도토리를 찾아 이 지역을 떠나갔습니다.
43:57처참한 죽음이었습니다.
43:59사슴과 멧돼지 않았습니다.
44:29이 패널로 여행이 오는 거 아니지요.
44:33이 패널로 여행이 많지요.
44:35이 패널로 여행이 5개월이 2개월이 되었어요.
44:38저와 3개월이나 3개월이 넘게 되었어요.
44:41아, 네, 이 패널로 여행이 되었어요.
44:44이 패널로 여행이 없지요.
44:46그 패널로 여행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44:49그 패널로 여행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44:52그는 10개월이 걸려요.
44:59지금 연해주의 숲은 벌목으로 호랑이의 영역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45:05나무가 사라진 숲에선 호랑이의 먹이인 사슴과 멧돼지 또한 사라졌습니다
45:12한때의 밀림이었던 이곳은 이제 밀렵의 천국이 되었습니다
45:17150마리밖에 남지 않은 시베리아 호랑이가 매년 8%씩 감소하고 있습니다
45:24밀림의 참혹한 현실입니다
45:30어미 호랑이가 새끼를 부릅니다
45:50살아남은 새끼입니다
45:58형제와의 싸움에서 다리를 다쳤습니다
46:01어미는 새끼 한 마리를 잃었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46:31아름다운 영역이
46:54어미가 떠나자고 재촉을 합니다
47:24새끼가 따라 나서다 맙니다
47:39아픈 다리를 핥습니다
47:54어미가 또다시 재촉합니다
48:24이들에겐 끊임없이 영역을 돌며 이동해야 하는 삶이 남아있습니다
48:54또다시 재촉합니다
49:00이들에겐 끊임없이 영역을 돌며 이동합니다
49:08이들에겐 끊임없이 영역을 돌며 이동합니다
49:13이들에겐 끊임없이 영역을 돌며 이동합니다
49:18허요한 습의 흐름이 느껴집니다
49:28그 흐름 속엔 살아 움직이는 생명들이 있습니다
49:34아멘
49:40Enr
49:41D
49:48E
49:59새끼 두 마리가 나타나자 숲의 기온에 생명력이 더해집니다.
50:15호랑이가 사는 숲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생명력입니다.
50:41따뜻한 햇살 아래서 호랑이 가족이 오후를 즐깁니다.
51:08호랑이를 무섭고 용맹하게만 생각하지만 이런 은밀함과 평화로움 또한 호랑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51:15새끼들은 둘만의 놀이에 실증이 나면 어미 곁으로 가서 장난을 칩니다.
51:22새끼들은 둘만의 놀이에 실증이 나면 어미 곁으로 가서 장난을 칩니다.
51:32어미는 새끼의 놀이 상대가 되어줍니다.
51:47그리고 혼자만의 놀이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51:54새끼들은 둘만의 놀이에 실증이 나면 어미 곁으로 가서 장난을 칩니다.
52:01새끼들은 둘만의 놀이에 실증이 나면 어미 곁으로 가서 장난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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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3새끼들은 둘만의 놀이에 실증이 나면 어미 곁으로 가서 장난을 칩니다.
52:39아멘
53:09옛부터 시베리아 호랑이가 살아왔던 두만강의 밀
53:30이제는 누구도 밀림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53:36그래도 호랑이는 여전히 살아갑니다
53:41이 호랑이의 어미와 그 어미들이 그래왔듯이
53:47이곳에서 새끼들을 낳고 무사히 길러낼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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