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해군 범선, 뉴욕 브루클린 다리 충돌
美 뉴욕 명소 브루클린 다리, 멕시코 범선 '쾅'
범선 돛대 부러져 2명 사망·19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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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뉴욕의 명물이죠. 브루클린 브릿지에 범선이 이렇게 쿵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00:14김수희 변호사, 화면을 보면서 천천히 설명을 해주세요.
00:17하강하는 독수리라는 뜻을 가진 과우테모코, 멕시코 해군 함정의 장면인데요.
00:23미국의 유명한 명소죠. 브루클린 다리에 저렇게 부딪히면서 돛대 3개가 모두 부서져버렸습니다.
00:30문제는 저 돛대에 군인들이, 해군들이 저기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00:36그래서 떨어져서 2명이 사망을 했고요. 19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단히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43저렇게 위험했네요. 왜 저렇게 부딪혔을까요? 높이가 좀 안 맞은 것 같은데 왜 저런 사고가 났다고 합니까?
00:49네, 아직까지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고 있지 않은데 실제로 높이를 잘못 단순하게 계산을 잘 못한 것인지.
00:56그런데 뉴욕 경찰은 현재까지는 아무래도 기계적 결함으로 인한 추진력을 잃은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05그러니까 저기가 원래는 멕시코에서 출발을 해서 아이슬란드를 향해 출발을 하는.
01:11그러니까 뉴욕에 잠깐 머물렀다가 아이슬란드로 가는 도중에 저런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01:16사실 저 다리에 많은 차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01:23빨리 조사를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