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5. 19.
'호텔경제론·주4.5일'… 첫 토론 표적은 이재명
이준석 "호텔경제학 들어봤나"… 이재명 "본인이 지어낸 말"
이재명 첫 TV 토론… 2017년 文 데자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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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현재는 지금 이재명 후보죠.
00:32첫 번째 TV토론 양상은 김문수, 이준석 두 후보의 표적이 이재명 후보가 됐습니다.
01:0010만 원 보내겠습니다.
01:0210만 원 호텔 주인이 받았어요.
01:04호텔 주인이 오랜만에 돈이 10만 원 들어와서 아 외상값을 갚자 이래가지고 동네 식품가게 외상값을 10만 원을 얼른 갖다 갚았어요.
01:13이 식품가게 주인이 통닭이나 한 번에 사 먹자 이래가지고 통닭을 다 사서 먹었어요.
01:19통닭 가게 주인도 요즘 한 10만 원이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01:21극단적인 예를 한 번 들어본 거라니까요.
01:26왜 그렇게 단순하세요?
01:28단순하게 말씀하셨잖아요.
01:29회의하기 쉬우라고 단순하게 말한 거예요.
01:33그 민 자체를 개혁신당에서 만드는 거 아닙니까?
01:36그거 꺼내와가지고 호텔 경제학이라고 만드는 것 자체도 결국 저는 개혁신당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01:42여러 가지 질문들을 던지면서 자기네 프레임으로 들고 와가지고
01:45이보십시오. 이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다.
01:47저도 극단적으로 한 번 말씀만 드리면
01:49극정치 초보가 넘어가던 말장난에 이제는 넘어가지 않는다.
01:55일단 이른바 호텔 경제론, 호텔 경제학 논란 사실관계부터 먼저 체크하자면
02:00맞아요. 이재명 후보 본인 주장처럼 본인이 호텔 경제론이라고 부른 적은 없습니다만
02:07본인 SNS에 이 매출 관련 혹은 저 공방의 그림을 올린 건 사실입니다.
02:14일단 이현정 의원님.
02:15본인이 지어낸 말 아니냐.
02:17경제순환이 필요하다는 걸 극단적으로 단순해서 설명하면 어떡하냐 하라 했더니
02:21아니 잘못했다고 논란이 될 거라고 생각하면 왜 며칠 전에 또 했냐.
02:25어제 이준석 후보가 공격했던 이른바 호텔 경제로 논란.
02:30이것 때문에 오늘 많은 얘기들이 좀 오고 갔어요.
02:32그렇죠. 이제 문재인 정부 시절에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02:36소득을 이렇게 높여주면 경제의 어떤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건데
02:40그 소득을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에 대한 방침은 없이
02:43소득주도 성장이라고 해서 말이 마차를 끌어야 되는데
02:47마차가 말을 끈다는 경제학계에 비판을 받았죠.
02:51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본인이 이야기했던 재난지원금,
02:55그다음에 지역화폐, 그다음에 어떤 정부가 지정한 재정적 확대 정책
02:59뭐 이런 걸 설명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03:01즉 정부가 돈을 풀면 그것이 소비로 이어지고 이 돈이 돌아가면 승시효과가 일어난다.
03:07이걸 설명하기 위해서 이제 호텔에 누가 예약을 했는데
03:10그 예약을 해 10만 원을 주면 그걸 가지고 가구도 사고 돈도 갖고 하면서 돈이 순환한다.
03:16그런데 이제 여기까지만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03:18문제는 이 호텔을 예약한 사람이 예약을 취소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03:23예약금을 도로 받아간다는 얘기잖아요.
03:24그렇죠. 도로 받아가면 그때 어떻게 되겠어요?
03:26우리가 식당에 예약을 내놔 놓고 아 나 안 하려고 그러고 도로 빼앗아 가면 식당에서 준비했던 재료값이나 이런 것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03:34결국 그 사람이 손으로 다 떠안는 거 아니겠습니까?
03:36연세적인 것이죠.
03:38이렇게 이야기 되는 것인데 바로 이제 이준석 후보가 그 부분을 지적하는 거죠.
03:42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는 호텔의 결제를 취소해도 돈이 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03:46그게 사실은 우리가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는 돈이 도는 게 아니라 바로 부도 현상이 일어나는 겁니다.
03:52즉 준다는 돈을 다시 빼앗아 가버리면 호텔 주인은 어떻게 씁니까? 돈이 없잖아요.
03:56그러면 아 나 거기 식당 취소할게요. 나 가구 취소할게요.
04:00이렇게 돼버리면 결국 그 가구 업주는 또 다시 자기가 구매한 여러 가지 어떤 나무라든지 이런 걸 취소해야 됩니다.
04:08바로 그 문제를 지적한 것인데 뭐 이게 본인이 이제 단순하게 이야기한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04:14그러니까 저도 이해할 수가 없는 게 왜 이 예를 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04:18그러니까 지금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이걸 노쇼 경제학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04:23결국은 본인이 설명했던 지역화폐 등등에 대한 효과를 설명한 것인데
04:27문제는 이 사람이 취소했을 경우에 더 효과가 있다라는 걸 설명하면서 전체가 꼬인 것 같습니다.
04:35저기 화면에 보면 최근 한동훈 전 대표가 SNS를 통해서 이재명 후보를 직격하고 공격하면서 외곽 선거 지원을 하고 있죠.
04:45아예 저렇게 1, 2, 3, 4 그러니까 노쇼 예약 취소하고 그 10만 원을 다시 가져가더라도 경제순환이 된다는 논리가 엉터리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04:56여기 화면에 보면 과거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 성장이 아니라 노쇼 주도 성장 아니냐.
05:02타고 있던 엘리베이터가 추락해도 마지막에 점프하면 살 수 있다는 말도 안다는 얘기다라고 했어요.
05:07무책임한 먹튀 경제론.
05:10이거에 대해서 성취임 부장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어요?
05:13그러니까 그 순환경제의 효과에 대해서 국민들이 좀 알기 쉽게 이야기하는 시도였던 겁니다.
05:21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는 평소에 뭔가 이야기를 할 때 비유법을 좀 많이 쓰세요.
05:24설명하기 위해서.
05:25국민들께 좀 쉽게 설명드리기 위해서.
05:27왜냐하면 정치권에서야 이렇게 순환경제다, 소득주도 성장이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개념적 이해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05:33굳이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만
05:36그런 대중연설을 할 때는 결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05:39최대한 쉽게 설명하기 위한 다양한 예들을 들 수 있는 거거든요.
05:43다양한 예들을 들면 비유법도 들고 이런 식으로 예를 도 들고
05:45그러면 그 예시보다는 이런 식으로 예시를 드는 게 맞다.
05:49아니면 그 말하는 순환경제가 별로 그렇게 효과가 없다라든지
05:52경제정책에 대해서 비판을 해야지
05:53비유를 한 그 말꼬리를 잡아가지고 잘못된 예 아니냐면서
05:57그런 식으로 마치 하지도 않았던 호텔 경제론이라는 단어를 만들어가지고
06:01마치 이재명 후보가 새로운 경제론을 만들어낸 것처럼
06:04저게 꾸민다 한들 저렇게 홍보한다 한들 국민들이 느낄 때
06:07이재명 후보라는 사람은 이상한 경제정책을 갖고 있구나라고 느끼지 않아요.
06:12그냥 수당경제에 대해서 지역화폐의 효과에 대해서 설명하려다가
06:14그런 비유를 했구나로 인식하는 거지
06:16지금 한동훈 전 대표라든지 이준석 후보가 원하는 만큼 국민들이 그렇게 무지하지 않습니다.
06:23그렇기 때문에 글쎄요.
06:24저는 프레임을 잡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으나 저는 생각보다 효과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6:28그런데 이제 성추부장께 궁금한 건 그런 거 있었잖아요.
06:31당시 과거에 민주당이 박근혜 정부 시절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했던 증세 없는 복지
06:36어떻게 세금도 안고 복지가 가능하다는 건데
06:39그러니까 그것도 과한 비유라면 이것도 뭔가 그렇게요?
06:43유권자들이 그렇게 녹록지 않고 경제 이론을 빠삭한데
06:46이것 또한 그럼 너무 거친 비유 아닌지 이런 비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06:49증세 없는 복지와 관련돼서는 사실 보수 진영에서 과거에는 복지 얘기를 잘 안 하다가
06:54말씀하신 딱 박근혜 정부 때부터 복지, 복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지 않습니까?
06:58저는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만
07:00그런데 보수 진영에서 뭔가 재원 마련에 대한 이야기를
07:03뭔가 역시 윤석열 정부도 똑같았거든요.
07:06좀 아끼면 된다, 아끼면 된다 이런 식으로 설명을 잘 안 했어요.
07:09그러니까 이거는 그때는 비유의 문제라기보다는 설명이 부족이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07:13글쎄요, 이재명 후보의 이 비유 역시 설명이 좀 더 필요하다면
07:16후보가 설명을 좀 더 하면 됩니다.
07:18그런데 저는 토론 과정에서 하신 설명이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이해할 만한 설명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07:22그게 부족하다면 추가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될 거라고 저는 그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7:27어제 토론이 경제 분야였기 때문에
07:29이재명 후보나 민주당이 주 5일보다 한 벌 더 진보적인 주 4.5일째
07:36그러면 임금은 어떻게 두냐, 이걸 두고 어제 이재명, 이준석 후보로 맞붙었는데요.
07:43이준석 후보가 이걸 가리켜 사입이 종교라는 표현과 있었습니다.
07:46민주당 같은 경우에 4일째까지 가겠다, 이런 말씀을 하고 계신데요.
07:51저는 궁금한 것이 임금의 감소가 없는 주 4.5일째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07:58말 그대로 기업에게 온팡지게 다 넘기겠다는 건 아닌지 이재명 후보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08:03당연히 임금 감소가 없이 4.5일째로 가야 되고요.
08:08그거는 앞으로 우리가 점진적으로 타협을 통해서 나아가야 된다, 우리 방향을 얘기하는 겁니다.
08:14네, 지금 확인하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는 어떻게가 빠져있고
08:18그냥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 이런 말씀만 하고 있습니다.
08:21원래 사람들이 어려울 때 옆에 사이비 종교가 다가오는 것처럼
08:24가장 위험한 형태의 사람이다, 말씀드리겠습니다.
08:28매우 불성실한 태도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8:31적어도 대선 후보쯤 되면 알면 안다, 모르면 모른다, 맞으면 맞다,
08:36틀리면 틀리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하는데
08:39자기의 곤란한 질문에 대해서는 나중에 보고하겠다, 상황 봐서 하겠다.
08:47결국 경제관, 어떻게 임금을 줄이지 않고
08:51특히 중소기업 같은 경우는 4.5일 근무제로 갈 수 있냐, 이걸 꼬집었습니다.
08:56용기천보 위원장님.
08:574.5일째가 종류가 두 가지가 있는데
09:00사실 저희가 금요일 날을 방공휴로 하자, 옛날 토요일에 방공휴로 했던 것처럼
09:05사실 주 40시간은 지켜가면서 하루 8시간씩
09:0840시간의 근로시간 총량은 그대로 두면서
09:13매일 1시간씩 더 근무하는 거죠.
09:15그다음에 금요일을 4시간만 근무하는 겁니다.
09:18이것이 국내심에서 주장한 부분이에요.
09:20이것은 임금이 낮아지지 않죠.
09:23왜냐하면 근로시간은 똑같기 때문에.
09:25그런데 민주당 안 같은 경우에는 그게 아니고 아예 시간을 줄이자는 거예요.
09:30그러니까 36시간 하자는 거죠.
09:31그럼 금요일 날 일찍 오전만 하고 퇴근할 수 있는 겁니다.
09:34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근로시간이 줄기 때문에
09:36실제 임금은 어떻게 되느냐.
09:38원래 민주당 공약을 보면 임금 자체를 국가가 보존하는, 그렇게 지원하게끔 되어 있어요.
09:44저게 동참하는 회사의 경우에는 민주당이 임금을 지원하거나
09:47또는 근로공백이 생겨서 사원을 새로 뽑게 되면
09:51그 부분도 지원하는 이런 암시가 있는 공약처럼 저희한테 느껴지거든요.
09:55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가 물은 거예요.
09:57그럼 임금은 어떻게 되느냐.
10:00왜냐하면 임금이라는 것은 국가가 개입하는 것이 아니고 원래는.
10:03기업하고 근로자가 계약을 하는 거기 때문에 임금에 관련된 부분은 국가가 보장할 수가 없어요.
10:08임금을 낮춰준다, 높아진다.
10:10따라서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안 맞는 말씀이죠.
10:14다만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죠.
10:15임금에 대해서는 국가가 지원하는 방향을 고민해보겠다.
10:18이렇게까지 나가셨어야 되는데 임금이 줄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
10:24이것은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말씀이죠.
10:26따라서 어찌 보면 국가가 개인의 근로계약에 개입하는 것도 아니고
10:31그러면 근로계약 체결한 뒤에 이걸 지원한다는 것도 아니고
10:34그러니까 이준석 후보가 거기에 대해서 이해 못하겠다라고 사이비 종교 얘기가 나온 것이고
10:38저 부분은 이재명 후보가 좀 실수하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10:41강성필 부위원장님, 이 부분이 그러니까 왜 어떻게가 없는 거냐, 이준석 후보 얘기는.
10:45점진적 타협을 통해 임금을 줄이지 않고 4.5일제로 가야 된다.
10:50장기적인 얘기를 했다면 그럼 이거를 어떻게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다면 할 거냐.
10:56어떻게를 물은 거였거든요.
10:58그러니까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4.5일제를 추진을 하고
11:03말씀하셨던 것처럼 거기에 대해서 비워지는 그 인건비에 대해서는
11:08정부가 기업에게 세제 혜택, 인센티브를 준다고 말을 했어요.
11:13그런 식으로 운영을 하면 되는 것이고
11:15저는 이런 말을 들으면서 조금 궁금했던 것이
11:17만약에 AI가 활성화되잖아요.
11:20일자리는 제가 봤을 때 더 줄어들 것 같거든요.
11:22그럼 거기에 대해서는 일자리가 줄어드는 대책을 못 만드니까
11:25AI 활성화시키고 발전시키면 안 되겠네요.
11:28그러니까 어떤 한 방향을 세워두고
11:31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기는 문제에 있어서는
11:33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협업을 해가지고
11:35인센티브를 준다든지 세제를 감면을 한다든지
11:38이런 식으로 메꿔주면 되는 건데
11:40이것을 사이비 종교라고 한다?
11:42그럼 매우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으로서 잘못된 발언이고
11:46이러한 잘못된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하니까
11:49이준석 후보가 비호감 1위인 거예요.
11:52제가 토론회를 보면 공격 잘한다고 지지율 오르지 않습니다.
11:56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준석 후보가 얼마든지 궁금한 점에 있어서
11:59지적하고 질문하는 건 좋지만
12:01그런 태도를 조금 바꿨으면 좋겠다 이런 말 덧붙입니다.
12:05그런데 이제 강석 후보 회장처럼 그렇게 구체적으로 설명을 다 했으면
12:08점진적으로 뭔가 어떻게 세제 감면 인센티브 혜택 혹은 이재명 후보가
12:13좀 더 구체적으로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12:15물론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만
12:17그런데 제가 이걸 알게 된 게
12:18점진적 타협이라는 것들이 어찌 보면 좀 두루뭉술을 하니까
12:22그걸 이준석 후보가 돈 풀고 임금 감소 없이 어떻게 일만 줄이고
12:27돈은 그대로 받고 일은 덜 하는
12:29이걸 누군가가 봤을 때는 혹하는 거 아니냐
12:32이렇게 받아들일 수는 있는 거잖아요.
12:33그런데 이제 이재명 후보가 방금 제가 말씀드렸던 내용을
12:36제가 따로 공부한 게 아니라
12:38얼마 전에 이재명 후보와 경제, 오단체, 지도자들이 만났을 때
12:42그때 나왔던 얘기예요.
12:44알겠습니다.
12:44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이준석 후보가 좀 학습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12:47알겠습니다.
12:49이준석 후보를요.
12:51제가 오늘 오전에 저희 유튜브 국회의사담 앵커스에서 따로 만났습니다.
12:57아주 일부 목소리만 뉴스탑10에서 먼저 공개를 하면요.
13:00이재명 후보를 가리켜서 어떻게가 없다, 두루뭉술하다 이런 지적을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의 토론 태도로 소환을 했습니다.
13:10우리 아버님께서 공약 중에 수시 비중을 축소하겠다고 하셨어요.
13:18그런데 수시 비중을 줄이면 정시를 늘리겠다는 거 아닙니까?
13:22그런데 정시를 늘리면 정시를 무슨 수?
13:25논술 전형, 특기자 전형을 없애면 그만큼 수시 비중은 줄게 되는 것이죠.
13:31아니죠. 수시가 줄면 정시가 늘죠.
13:33정시가 늘면, 제 말씀은 정시가 늘면 무슨 수로 그걸 하겠냐고.
13:37그것도 준형을 줄이면 수시 비중은 자연이 줄게 되는 것이죠.
13:41그러나 수시 비중 준다고 정시가 늘리는 것은 아니다, 이 말씀입니다.
13:46제경에는 정시를 늘린다고 수시가 줄어드는 건 아니죠, 뭐 이랬을 거예요.
13:49이재명이라는 사람은 지금 도망다니고 있는 거예요.
13:52이온정 의원님.
13:55아까 수능 전형에는 정시와 수시가 있고, 이거 늘면 이거 줄고 이런 건데,
14:03뭔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시 지지율이 1위를 달렸고, 부자 몸조심 아니냐라고 해서 두루뭉술했다.
14:09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가 지금 도망다니고 있는 거 아니냐는 표현을 주장하는 이준석 후보가 했어요.
14:14그러니까 이제 진보 진영에서 항상 하는 이야기가 뭐냐 하면 예전에 이제 최저임금 만 원 이야기가 나올 때도 어디 만 원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 같은 설명을 했어요.
14:25최저임금 만 원은 정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실제로 만 원을 주는 사람은 누굽니까?
14:30고용한 사람들이 주잖아요.
14:32그러면 수익이 늘어나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14:34그런데 어떻게 됐습니까?
14:35최저임금 만 원을 하니까 이 편의점 운영하시는 분들이 이제 아르바이트생을 못 쓰고 본인들이 직접 나와야 됩니다.
14:42왜? 수익은 고정돼 있는데 만 원 올리면 결국은 수익이 줄어드니까 인건비를 줄여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14:48이제 그런 현상인데 좀 전에 이야기했던 이 인센티브 준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14:53아니, 정부 돈이 어디서 막 늘어나요?
14:56정부 돈은 결국은 국민들에게 세금을 받아서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14:59기업으로부터 법인에서 세금을 받고.
15:00그러면 지금 뭐 AI 100조 투자, 뭐 투자 다 이야기합니다.
15:05그러면 4.5일제 하는 그 기업한테 정부가 또 인센티브 준다고요?
15:08세금 혜택을 준다고?
15:09그러면 돈 어디서 나와요?
15:11그럼 어디 뭐 하늘에 뚝 떨어집니까?
15:14아니잖아요.
15:14이게 그러니까 항상 총량이 있는 겁니다.
15:17총량이 있는 속에서 써야 되는데 지금 정시, 수시도 마찬가지예요.
15:21정시따로, 수시따로의 금요가 있는 게 아니라 같은 크게 하나가 있는 겁니다.
15:25그중에서 정시를 늘리면 수시를 줄어들 수밖에 없죠.
15:28이게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문제는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이 자꾸 설명하는 게 뭔가 어디에 돈이 있는 것처럼 다 줄여준다고 그래요?
15:38그런데 또 이쪽에 투자를 한다고 그래요?
15:40그럼 그 돈은 어디서 나오죠?
15:41국민들에게 재난지원금 준다고 합니다.
15:44그러면 주면 그 돈은 또 어디서 나와요?
15:46그럼 또 기업한테 인센티브를 줘요?
15:484.5일 한다고?
15:49그럼 세금을 누가 냅니까?
15:51그러니까 이게 이재명 후보가 본인이 내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15:54그러니까 항상 경제라는 게 우리나라의 총량의 규모가 있는 겁니다.
15:58기업이 세금을 내고 국민들이 세금을 내는 건데 어디 특별하게 쓸 데가 생기는 거예요.
16:03그런데 이 생기는 게 마구 생기는 게 아닙니다.
16:06결국은 세금 줄어준다고 기업한테 이야기나 놓고 그다음에 또 투자는 또 한다고 그러고 그럼 도대체 돈이 어디서 나옵니까?
16:12단순한 문제를 자꾸 이렇게 뭔가 이상하게 생각하시는데 저는 좀 현실적이 됐으면 좋겠어요.
16:18성치원 부의장님, 그러니까 이건 중요한 문제니까 경제 부분.
16:21재원 조달, 어떻게? 그러니까 이준석 후보의 주장은 이건 이준석 후보의 주장이니까 본인은 그렇게 어려운 질문을 한 것도 아니고
16:28어찌 보면 이재명 후보가 본인의 정책, 경제 정책을 유권자에게 설명하고 홍보하는 장을 마련해줬을 뿐인데
16:37예를 들면 아까 이현정 이야기했던 AI 100조.
16:39그럼 100조라는 게 한 사람당 200만 원 정도, 예를 들어 한 가구로 지금 800만 원 정도인데
16:45이걸 100조를 단계적으로, 점진적으로 뭔가 민과 공 이렇게 나눠서 하는 부분도
16:51좀 더 구체적인 게 빠졌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의 경제관이 의심스러운 거 아닌가 이런 주장을 하는 거거든요.
16:58그런데 대선 후보 토론 때 재원 마련과 관련돼서는 늘 이런 얘기가 반복이 돼요.
17:03사실 국회에서도 이 법안 발의를 하다 보면 어떤 특정 법안을 발의하거나 개정할 때
17:08예산이 얼마다 소요되는가라는 얘기할 때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그런 어느 정도 측정을 해주시거든요.
17:13그런데 그런 발표했을 때 그러면 그 예산, 이 정도 소요된다는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를 갖고 늘 토론이 있습니다.
17:20그런데 그거는 일단 법안을 발의를 하고 그 예산 규모나 이런 것들이 일단 목표치로 설정이 되거나
17:25아니면 무리 없이 추진할 만하다고 하면 추진해 가는 과정 속에서 예산 조정을 통해서 마련하는 겁니다.
17:30그거를 딱 그럼 100조 어떻게 뚝 나타나느냐 이렇게 얘기하면 그걸 설명할 수 있는 후보가 누가 있습니까?
17:36어디 국방비에서 5조 원을 떼운다 이런 식으로 설명한다고 한들 그게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17:40모든 정책이라는 것은 방향성을 정해놓고 국가 예산의 우선순위를 최대한 AI 산업에 투자하겠다는
17:45그런 지도자로서의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하는 것을
17:49재원을 내가 어디 다른 나라에서 구해오겠다든지 어디 투자를 받아오겠다든지
17:53이런 식의 설명이 오히려 더는 더 장황할 뿐 구체적인 설명이 안 되는 겁니다.
17:57저는 이준석 후보가 그거 알거든요.
17:59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준비가 안 된 공약인 것처럼
18:03뭔가 허황된 공약인 것처럼 몰아가기 위해서 저렇게 공격을 하는 것은
18:07저는 좀 너무 과도한 공격이라고 생각합니다.
18:09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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