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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19.


이재명 "더 나은 국민의 삶 위해 더 많이 연구"
김문수 "이재명, '커피 원가 120원' 왜곡이라 해 안타까워"
이준석 "가장 극단적인 건 이재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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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대선선거운동이 이제 2주차로 접어들었습니다.
00:59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나란히 서울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1:06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험지죠. 호남 공략에 따로 나섰습니다.
01:13지난주 후반에는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유세지가 동선이 달랐습니다.
01:20오늘은 근데 겹치는데요. 둘 다 노년층과 청년층의 표심을 동시에 잡겠다.
01:27뭐 이렇게 읽히고 있습니다.
01:31이런 가운데 어제는요.
01:33첫 번째 중앙선권위가 주관한 TV토론회가 열렸죠.
01:38세 차례 열리는 토론회에서 가장 먼저 다룬 건 경제 주제였습니다.
01:434명의 후보자 목소리 들어보시죠.
01:46이런 불경기에는 정부가 조정 역할을 해줘야 되는 것입니다.
01:52곧바로 가능한 범위에서 추경을 해서 서민 경기를 내소 경기를 살리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01:58가장 경기에 민감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일자리를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02:03우선 소비 짐작을 위해서 확실하게 많은 지원을 하고 소상공인은 채무를 조정하겠습니다.
02:13성장의 본질은 생산성의 향상입니다.
02:16우리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입니다.
02:18국제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02:24돈은 위로 쌓였고 보통은 아래로 흘릅니다.
02:27성장은 숫자였을 뿐 삶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02:32성장에 가려진 불평등을 즉시해야 합니다.
02:39오랜만에 이 공식 토론회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봤을 텐데요.
02:45후보들 입장에서는 정작 좀 아쉬움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02:50토론회가 끝난 다음에 아쉬움을 대부분 이야기했는데요.
02:53일단 토론회에서 경제정책 이야기가 첫 번째 주제로 정해졌는데 실제로는 경제 이야기를 그닥 많이 못했다라는 얘기가 좀 있습니다.
03:05오히려 후보들 간에 신경전이 좀 지나쳤다 이런 평가도 있고요.
03:10어떻게 보셨어요? 짧게 좀 소감을 말씀해 주시죠.
03:12네 사람의 후보가 아쉽다고 표현하지만 진짜 아쉬운 건 국민들일 겁니다.
03:16왜냐하면 진짜 경제를 살리겠다 모두 다 얘기하지만 TV 토론을 통해서 어떻게 경제를 살릴 건데 그 어떻게를 듣고 싶었거든요.
03:25그런데 말씀하셨듯이 내 후보가 서로서로 말의 어떤 표현을 갖고 꼬티를 잡거나 혹은 여러 가지 그런 별개 경제 이외의 문제를 끌어다가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듣고 싶은 건 두 가지였어요.
03:41그런데 하나는 뭐냐 하면 진짜 AI 얘기를 모두 다 하는데 실제로 AI 제어는 어떻게 할 건지 또는 AI와 관련돼서 어떻게 다른 나라와 차별화시켜서 우리 AI 당국을 만들 건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03:53그다음에 성장론을 얘기하든 분배론을 얘기하든 어떻게 성장할 것이라는 자신 나름대로의 어떤 비전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런 내용은 거의 들을 수가 없었다라는 겁니다.
04:05내 후보 중에 개인적으로 볼 때 누가 제일 어제는 토론회에서 이 사람이 가장 유리한 승점을 좀 챙겨갔을 것 같다라고 보셨어요?
04:14아웃복싱과 인파이터가 있었는데 아웃복싱에 이재명 후보는 승점이 있었어요.
04:18왜냐하면 아웃복싱을 하니까 결정타를 맞지 않으려고 피해만 다녔거든요.
04:23그렇다면 그 전략은 성공을 했다라고 할 수가 있겠죠.
04:27하지만 보는 사람들은 아니 도대체 이재명 후보가 2017년과 2022년에는 그래도 뭔가 자신의 어떤 정책적인 부분을 설명하려고 했는데 너무 지금은 안전하게 피하려고만 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두 번째 이준석 후보가 좀 보였습니다.
04:43인파이터에서는.
04:44그런데 지금 아웃복싱을 하는 지금 이재명 후보를 그래도 계속 쫓아가면서 유효타 그러니까 결정타는 아니지만 유효타째 몇 개는 보였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4:55이재명 후보가 지키기 경기를 했다 이렇게 권투에 비유를 해 주셨는데 대변인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05:03어제 TV토론을 창과 방패로 저는 비유를 해보면 창 끝은 무뎌고 방패는 두터워졌다 이렇게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5:13이재명 후보가 방패로 비유를 하셨군요.
05:14여전히 이재명 후보가 지금 입장에서는 일강, 일중일, 이약 이렇게 표현이 되는 중에 가장 그래도 지지가 높다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 부분이니까요.
05:27제가 볼 때는 이재명 후보가 안정적인 국정 운영 능력, 특히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라는 그런 신뢰감을 좀 많이 주는데 성공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05:42다른 후보들도 열심히 준비는 하셨습니다만 아마도 짧은 시간 동안에 본인이 공약을 설명하고 또 상대의 공약의 허점을 깊게 파고 들어가는 부분에 있어서는 시간적인 제약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고 보여져서
05:58어제 상황에서 본다면 모든 후보들이 이재명 후보를 집중적으로 공격의 대상으로 놓고 봤을 때 이재명 후보의 수비, 방패, 또 산성은 매우 견고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6:13알겠습니다.
06:14방송이라는 게 원래 시간 제약적인 매체이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에 얼마만큼 본인을 또 공약하고 보여줄 수 있는지도 전략 가운데 하나죠.
06:23다음 TV토론 때는 후보들이 어떤 전략으로 나오는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6:28이런 가운데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하나 나와서 지난주 여론조사와 비교해서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06:35왼쪽에 보시는 게 5월 둘째 주 차기 대선 다자 대결입니다.
06:41당시에는 한덕수 후보가 여론조사에 포함이 돼 있었죠.
06:45그리고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51.6과 20.8%로 나왔었습니다.
06:53지난 5월 둘째 주 여론조사였고요.
06:56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여론조사, 5월 셋째 주 여론조사입니다.
07:00여기서는 이제 한덕수 후보가 사라졌죠.
07:03대상에서 지워지고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 세 사람의 여론조사 비율을 보면
07:09이제는 명칭도 대선 후보라고 공식적으로 바뀌었습니다.
07:13대선 후보의 다자 대결입니다.
07:16이재명 후보가 50.2%, 전주와 비교하면 1.4%포인트 정도 준 겁니다.
07:24거의 비슷하다고 봐야 되겠죠.
07:25일단 과반을 넘었고요.
07:26그런데 김문수 후보의 여론조사 비율이 20.8%에서 한덕수 후보 예비후보가 당시에 있었죠.
07:38사라지니까 35.6%로 나타났어요.
07:42그런데 또 이준석 후보도 4.5%에서 8.7%로 같이 올라갔습니다.
07:47이재용 의원님, 이거는 어떻게 해석을 할까요?
07:49방금 말씀하신 대로 한덕수 예비후보 당시에 한테 보냈던 지지율이 아무래도 김문수 후보로 이렇게 모여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08:02또 하나는 사실 이 양자, 다자 대결보다는 양자 대결도 굉장히 중요한 지표이긴 한데
08:10우리가 여론조사를 얘기할 때 항상 논하는 게 뭐냐면 트렌드가 도대체 뭐냐, 이걸 얘기하지 않습니까?
08:17추세.
08:17추세, 맞습니다.
08:18그런데 여기에서 다자 대결에서도 추세는 김문수 후보가 올라가고 있는 게 뚜렷하게 보여지고요.
08:27그리고 양자 대결에서도 지금 같은 여론조사에서는 제가 알기로는 김문수 후보가 처음으로 40%를 넘어갔습니다.
08:35아직 격차가 있긴 합니다, 이재명 후보와.
08:37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던 추세, 추세 부분에서는 급격하게 오르고 지금 상승세에 있기 때문에
08:43어제 TV토론회도 있었고 거기에서 앞서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굉장히 좋게 평가를 해주셨는데
08:51저는 사실 이재명 후보 어제 모습을 보면서 본인이 너무나도 방어에만 집중을 하다 보니까
08:59실질적으로 어떻게 대통령으로서 국가를 이끌어 나갈 거냐에 대한 디테일이 다 빠졌어요.
09:06우리가 소위 악마는 디테일이 숨어있다는 얘기 많이 하지 않습니까?
09:11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과연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가,
09:14그냥 이기기 위해서 선언적으로만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것이 유권자들 마음에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보거든요.
09:21앞으로 남은 후보 토론회 그리고 계속해서 지역을 돌고 있는데
09:25이 과정 속에서 추세가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09:30네, 일단 조금 전에 보여드렸던 이 여론조사 결과 내용은 어제 있었던 TV토론회 전에 실시된 여론조사입니다.
09:38그렇기 때문에 어제 TV토론회가 반영된 여론조사가 또 어떻게 나올지
09:45이번 주에 지나면 또 나올 텐데 그게 또 TV토론회의 성적이 반영된 거 궁금합니다.
09:52네, 저도 궁금하고 이 부분을 유권자분들께서 어떻게 평가하실지가 상당히 관건인데
09:58말씀 주신 대로 저는 김문수 후보가 아마 차츰차츰 지지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10:04그래요?
10:05이른바 샤이 보수, 과거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치러졌던 조기 대선에서
10:10홍준표 당시 후보가 3위를 할 거라는 전망이 사실 많았었어요.
10:14이 보수 정당이 탄핵까지 이르게 됐다라는 점.
10:17그리고 그 당시에는 안철수 후보가 나와서 2위 경쟁이 상당히 치열했는데
10:22결과는 홍준표 당시 후보가 2위였습니다.
10:26이 대선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양쪽 진영은 정말 초결집할 수밖에 없고
10:33이번 대선이라고 하더라도 마찬가지 지표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10:37정말 선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10:40이런 좀 겸허한 자세로 지금 지지율 1위를 기록하더라도
10:43이제 한번 추이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0:46알겠습니다.
10:46감사합니다.
10:4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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