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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19.


조선 이준석 "호텔 취소해도 돈 돈다?" 李 "단순화시켜서 말한 것일 뿐"
한국 이준석 "李 호텔경제학은 괴짜" 李 "승수효과 비유한 예시"
TV토론 '호텔경제론' 공방…"돈이 무한동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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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런가 하면 이재명 후보의 호텔 노쇼 경제 효과 발언도 논란인데 이준석 후보 측이 문제 삼았습니다.
00:09일단 이재명 후보의 호텔 노쇼 발언부터 한번 들어보시죠.
00:30통닭이나 한 번에 사 먹자 이래가지고 통닭을 다 사서 먹었어요.
00:34통닭가게 주인도 요즘에 10만원이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00:37신발가게 외상했던 거 갖다 갚았어요.
00:39신발가게 주인도 10만원 받아가지고 배고픈데 빵이나 사 먹자 이래서 빵을 잔뜩 샀어요.
00:43빵가게 주인이 전에 호텔에 가서 호텔값 못 줬던 거 10만원 줬습니다.
00:47그런데 좀 있다가 이 여행객이 우리 여행 일정이 바뀌었어요.
00:51미안합니다. 그 돈 돌려주세요.
00:53돈 받아 갔어요.
00:54이 동네에 들어온 돈 아무것도 없는데 동네에 어쨌든 거래가 쫙 일어난 것.
00:58이게 경제죠.
01:00지금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많은 지적이 들어오는 게 호텔 경제학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01:13그건 성장, 성장을 말한 게 아니고 경제 순환이 필요하다는 걸 극단적으로 단순화해서 설명한 거예요.
01:19그럼 그 경제 순환을 했을 때 이게 결국에는 케인지언 승수 효과 같은 것을 노리고 하신 말씀이십니까?
01:24승수 효과 얘기를 한 거죠.
01:26그런데 이 그림을 보면 도는 과정에서 돈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한계 소위 성향이 1로 해서 계속 돌거든요.
01:33무한동력입니까, 그러면?
01:34그건 예의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01:36그런데 그때 잘못됐다고 생각하셨다면 왜 며칠 전에 또 하셨어요?
01:39극단적인 예를 한번 들어본 거라니까요.
01:41왜 그걸 단순하세요?
01:42아니, 저는 이재명 후보님께 명쾌하게 해명하실 기회를 드리는 건데 그냥 그게 그런 거다 이러고 가시면 되겠습니까?
01:47저는 충분히 설명해서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아요.
01:49그런 건가요?
01:50그래요.
01:54이른바 승수 효과와 관련된 표현이었다라는 게 이재명 후보의 해명입니다만 이준석 후보 측은 결국에는 노쇼를 한 자영업자, 노쇼를 당한 자영업자.
02:0610만 원이 입금되지 않으면 이 호텔 주인은 이재명 후보가 말한 것처럼 통닭을 사먹지도 외산값을 갚지도 돈이 돌지도 않을 거다라는 이 지점을 지적하고 있는 겁니다.
02:16이게 굉장히 이른바 기본소득이나 아니면 전국민 현금 지원 등과 관련된 어떤 찬반 논란으로도 이어지는 어떤 대목인데요.
02:26논란입니다.
02:26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2:29과거님.
02:29저는 이재명 후보가 저런 예를 도대체 어디서 보고 이렇게 자꾸 이야기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02:38저걸 이제 경제학적인 용어로 갖다 붙여서 굳이 이준석 후보는 그걸 설명해 보려고 그러는데 그렇게 할 만한 가치도 없는 예시입니다, 사실.
02:47한 국가의 경제를 이야기를 하면서 외딴 동네에 호텔 운운하는 그런 예를 들었는데요.
02:55저렇게 경제를 보는 시각, 그러면서 마치 그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하는데 뒤돌아서면 뭔가 속은 기분이 드는 그런 말들을 이재명 후보가 잘해요.
03:06그런데 저런 예들도 보면 결국에는 본인이 지금 주장하는 기본소득이라든지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이런 퍼주기 정책, 그것이 왜 경제에 좋은 것인가 하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서 억지 예시를 만드는 거죠.
03:25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굳이 경제학적으로 이것이 맞는 이야기냐 틀린 이야기냐 할 필요가 없고요.
03:31저 이야기와 국가 경제는 엄연히 다른 것이다. 호도하지 말라.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
03:39그리고 어저께도 TV토론을 보면서 다른 후보가 이야기할 때는 왜 이렇게 극단적이세요? 왜 이렇게 왜곡하세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03:47그런데 자기가 한 그 예시를 보고는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03:53자기가 하는 이야기는 극단적으로 해도 되고 상대방이 하면 그렇게 안 됩니까? 내로남불이죠.
03:58네. 곽도 의원님 의견이었습니다.
04:02자, 조기현 변호사님 어떤 의견입니까?
04:04저렇게 설명하면 이해가 되지 않나요?
04:07그러니까 경제순환의 어떤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는 내용이잖아요.
04:14지역화폐라든가 팬데믹 시기나 이때 기본소득, 기본지원금 같은 경우가 그런 사례죠.
04:22실제 경제, 소비 여력이 전혀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결국에 그로 인해서 자영업자도 붕괴되고 실제 그 결과가 이어지는 거 아닙니까?
04:34그때 그래서 전국민 지원금이 나감으로써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고 이런 효과가 있었어요.
04:41물론 그 효과에 대해서 이견이 갈리지만 분명히 당시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그로 인한 효과를 얻었다는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04:50그걸 설명할 때 저런 설명할 수 있는 거죠.
04:52이걸 꼭 경제학적으로 맞냐 떨어지냐 경제학적 분석이 필요한 내용이 아니고 국민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한 내용입니다.
04:59원래 국가의 재정정책이라는 게 그런 거 아닙니까?
05:02팬데믹 때 미국이나 다른 유럽 국가들 국가재정 막 투여합니다.
05:07그때 그거 채무 늘리면서 하는 거 아닙니까?
05:09이 효과를 가장 구체적으로 쉽게 설명하는 방식이 저런 거예요.
05:13그때 당시 국가 채무는 늘지만 국민들에게 그 돈을 지원함으로써 경제 활성화 효과가 발생한 거예요.
05:20그 국가 채무에 대한 부담은 물론 국가가 떠안죠.
05:23결국 국민들의 세금으로 떠안긴 하지만 당시 그 시점에서는 그게 가장 효과적인 경제 정책이기 때문에 채택을 해서 그런 방식으로 경제순환 구조를 만드는 거예요.
05:34그 설명 이해하기 쉽게 저렇게 설명한 걸 가지고 그게 케인 지식 승수학 효과냐 아니면 경제학적으로 맞느냐 경제관념이 없느냐.
05:43그러면 학자들 데려다 놓고 토론을 하지 정치인들 통해서 설명하는 내용을 저렇게까지 해석하고
05:50저게 마치 이재명 후보의 경제관념이 없는 것처럼 비판하는 것은 그러니까 극단적인 비판이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는 거죠.
05:58네. 앞서 커피 원가 120원 발언에 이어서 호텔에 노쇼를 해도 그 호텔이 있는 지역에 돈이 도느냐에 대한 논란인데
06:09곽기태 의원님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며 비판의 의견을 냈고
06:14조기현 변호사님은 진짜 그렇게 돈이 돈다라고 반박하는 의견을 냈습니다.
06:19청약 주변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06:21아니 돈이 있어야지 돌죠.
06:22돈도 없는데 돈이 어떻게 돌겠습니까?
06:25저기 어떤 사람이 놀러와서 호텔에다가 10만 원 예약했다는 거예요.
06:29아직 돈 들어왔습니까?
06:30안 들어왔다는 이야기잖아요.
06:31돈 들어왔어도 나중에 취소하면 환불해 줘야 되잖아요.
06:34그런데 와가지고 그 사람이 숙박해서 돈 10만 원이 내 돈이 된 다음에
06:39그다음에 가구를 고치고 가구를 고친 사람이 치킨을 사 먹고 이렇게 이렇게 되는 거지.
06:44그게 아닌 상황에서 저런 식으로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06:47제가 봤을 때는요.
06:49그 손님이 올 것으로 예상해가지고 침대를 고치려고 했던 호텔 주인은요.
06:55제 생각에는 망할 수도 있어요.
06:57그다음에 경제는 뭐가 있냐면 경제에는 전염성이 있습니다.
07:01어떤 전염성이 있냐면 불안의 전염성이 있고요.
07:03그렇기 때문에 뱅크론 같은 게 발생한 거 아니겠습니까?
07:06그러니까 어떻게 되냐면 저러다가 호텔 망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07:11가구 회사도 망할 수 있고요.
07:12그다음에 치킨집도 망하고요.
07:14다 망할 수 있단 말이에요.
07:15그게 지금 우리나라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는 미국에서도 러스트 벨트가 다 그렇게 되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07:21저는 이재명 후보의 그 커피 120원 발언은 그냥 실수이고 원가하고 원재료 개념을 조금 잘 모르셨구나.
07:29아니면 좀 헷갈리게 말씀을 하셨구나.
07:31이렇게 넘어갈 수 있을지 몰라도 이 이른바 호텔 경제학은요.
07:35제가 봤을 때는 소주성의 이재명 버전 아닌가 저는 굉장히 그런 생각이 들고 확실한 건 뭐냐면 제가 60 가까이 살아보니까 세상에 공짜는 없더라.
07:45외상으로 소도 잡아먹는다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외상으로 소 잡아먹으면요.
07:50거기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치를 수밖에 없다.
07:52우리가 기본소득도 하고 그다음에 지난번 재난지원금 25만 원씩 받아가지고 몇십 조씩 이렇게 우리나라에 돌았지만 그게 그냥 미국에서 우리나라 몇십 조 그냥 도와준 겁니까?
08:03중국에서 도와준 겁니까? 그런 거 아니라고요.
08:05그 돈은 누가 갚아야 되느냐. 저도 조금 조금씩 갚아야 되고요.
08:09우리 애들이 다 갚아야 될 그러한 건데 이런 것들을 진짜 제가 경제학자가 아니라서 이렇게 자세하게는 말씀 못 드리겠지만
08:16제대로 된 경제학자라고 하면 저 논리에 대해서는 굉장히 그냥 확실하게 반박을 할 수 있을 텐데
08:23그런데 어떻게 저런 이야기를 아직도 또 하시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가 않습니다.
08:29자, 그러자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에게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08:34들어보시죠.
08:35김은수 후보님, 지금 이 경제가 대한민국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 0% 성장 이렇게 된 데에 대해서
08:43국민의힘의 책임, 또 윤석열 정권의 추무장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거나 아니면 죄송하다는 생각 안 드십니까?
08:50저희는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어려운 점이 많지만 이재명 후보의 책임이 또 매우 크다.
08:57그래서 이재명 후보께서는 우리가 뭐 하려고 하면 전부 반대를 합니다.
09:02그래서 계속 만들어내는 것이 노란봉틀법, 중대재 철거법, 반도체 특별법 이런 것도 반대하시고요.
09:09지금 뭐 본인이 약속한 것도 전부 없겠는데 그러니까 경제가 살아날 길이 없습니다.
09:13일단은 국민의힘에서 뭘 하려고 했는데 민주당이 뭘 막았다는데 구체적으로 예를 한번 들어봐주시면 좋겠고요.
09:19두 번째로 지난 3년간은 민주당이 그나마 뭘 하려고 하면 정부가 다 반대했지
09:25정부가 하려고 하는 걸 민주당이 막았던 기억이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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