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총리는 국회 추천"
이재명 "검찰총장 등 임명 국회 동의 의무화"
이재명 "4년 연임제"… 김문수 "장기집권 여지 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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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나란히 개헌을 꺼내들었는데 그 셈법과 속내는 전혀 다릅니다.
00:07오늘 그 공세, 공방의 목소리를 저희가 모아봤습니다.
00:11이재명 후보가 슬쩍 끼워넣은 연임. 두 글자의 푸틴의 그림자가 어른거립니다.
00:19중임은 단 한 번의 재선의 기회만 허용하며 8년을 넘을 수 없지만 연임은 장기 집권을 가능케 하는 혹세무민의 단어입니다.
00:30연임제는 대통령에게 중임제보다 더 불리합니다.
00:35그럼에도 이 후보의 연임 표현을 장기 집권 의도라고 공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00:43글쎄요. 나경원, 강금실 두 사람이 장에서 맞붙었는데 이현정 의원님.
00:51모르겠어요. 나경원 의원은 왜 이재명 후보의 푸틴식 개헌이냐.
00:574년 연임제, 4년 중임제. 이재명 후보가 지금까지는 좀 달리 개헌 얘기를 했기 때문에
01:03왜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후보를 저렇게 공격하는 거예요?
01:05우선 제가 볼 때는 국민의힘이 이 이슈는 사실은 지난번 한덕수 후보가 3년 임기하면서 제기를 했었고
01:14국민의힘이 사실은 이슈를 주도해 왔던 거예요.
01:17한동훈 전 대표, 한덕수 전 총리가 다 임기 3년 얘기를 했었죠.
01:20그러니까 당시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재명 후보한테 이야기를 하니까
01:24지금은 내란 종식이 중요하다 해서 사실은 이재명 후보는 이 개헌에 대해서 별로 그렇게 시큰둥하게 반응을 했었습니다.
01:32그런데 이 이슈를 지금 이재명 후보와 확 가져가버렸어요.
01:35그런 면에서 오히려 지금 김문수 후보 쪽에서 지금 뒤늦게 얘기를 내는 거 아니겠습니까?
01:42김문수 후보는 사실은 개헌에 대해서는 그렇게 적극적인 분이 아닙니다.
01:45그러니까 이거를 좀 더 적극적으로 가져갔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었는데
01:48그러니까 지금 이 이슈가 또 이 후보한테 지금 뺏겨버린 것인데
01:54그러니까 문제는 이제 서로 간에 어떤 신경전은 있는 것 같습니다.
01:58지금 왜냐하면 이재명 후보가 본인이 옛날 2007년도인가요?
02:03그때는 이제 본인이 중임제를 제시를 했었어요.
02:06그런데 이번에는 연임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02:09그리고 또 국회의 어떤 권한을 굉장히 강화하는 법들을 내왔어요.
02:13그런 것들은 앞으로 이제 계속 논쟁거리가 되겠지만
02:15제가 중요한 것은 정말 양 후보가 정말 이 개헌에 대한 것들이 정말 의지가 있다고 그러면
02:21저는 이재명 후보도 만약에 대통령이 된다고 그러면 로드맵을 국민들에게 제시해야 될 겁니다.
02:27예전처럼 그냥 한 번 던져보고 끝나는 게 아니라
02:29정말 이번에는 이 모든 정당들이 개헌에 대한 공통점이 있다고 그러면
02:35앞으로 언제 정말 내년에 있는 지방선거 때 국민 투표하겠다.
02:40이거 목표를 딱 가지고 준비를 시작한다고 그러면
02:43제가 볼 때는 개헌의 어떤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데
02:45지금은 벌써부터 저렇게 실강의를 하는 거 보니까
02:48또 예전처럼 또 이렇게 그냥 말만 하다가 끝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02:52개헌 얘기에 대한 선점이 이제 이재명 후보가 다 뛰어들면서
02:57개헌 얘기를 모든 후보가 대략적으로 하게 된 셈이 됐는데
03:01잠시만요. 그런데 이제 오늘 이제 이제부터 본격적인 수도권, 서울 집중 유세를 벌이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03:06조금 전에 뭐라고 했냐면 유세 현장에서
03:10윤석열 전 정권이 그러니까 북한을 자극해서 군사 쿠데타를 계획했고
03:16우리가 탱크밀로 올라갈까 봐 북한이 장벽을 쌓았다라고 했습니다.
03:24그리고 개헌을 할 것 같아서 북한이 잘 견딘 거다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는데요.
03:28일단 융희찬 부위원장님. 북한이 잘 참아서 더 큰 불상사를 막았다라는 취지의 이재명 후보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어요?
03:37저는 핵외한 논리를 말씀하신 거라고 보는데
03:40왜냐하면 이런 취지였어요. 이재명 후보께서 나는 개헌이 될 것 같았다. 예상했다.
03:47그 이유가 뭐냐면 북한이 사실은 저런 장벽을 세우고 그렇게 했다라는
03:51그래서 통상 저희가 생각할 때는 북한이 장벽을 세우게 되면
03:54북에 있는 분들이 내려가지 못하도록 오히려 내부단속 용기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04:00남한에서 이걸 또 도발할까 봐 저 장벽을 세운 거 아니냐라는 취지로
04:05저희 예상과 다른 해석을 하시면서
04:08그렇기 때문에 아마 도발을 저희가 자극하고
04:11그 도발을 위해서 개헌을 할 것으로 예상을 했다라는 취지예요.
04:15그런데 이런 모든 것들을 북이 잘 견뎌뒀기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다.
04:19그런데 개헌을 어쨌든 했잖아요.
04:20그렇다면 저런 징조를 보고 본인이 판단한 부분은
04:23내가 잘못 생각했다라고 얘기를 했어야 되는데
04:25저분을 마치 일부 노상원 씨인가요?
04:28그 부분에 나타난 여러 가지 아직까지 신빙성을 인정받지 못한
04:32이 수첩을 토대로 해서 계속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04:35그래서 본인도 또 체포돼서 가면서 또 연평도 얘기를 하시고
04:39이 부분에 대해서 이미 검찰도 해당 수첩에 대해서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한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04:45선거 국내에 또 저렇게 저런 말씀을 하시는 부분이
04:48현재 앞서 나가시는 후보의 말씀치고는 아직까지 국민께 조금 책임이 덜 전달된
04:56그런 멘트가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04:58조금 더 정제되고 확인이 필요하지 않냐는 비판하셨는데
05:01저 얘기도 반론하셔도 되고요.
05:03강성필 위원장님.
05:05그런데 이제 개헌 얘기, 이거는 아까 지나갔으니까 다음 화면을 좀 부탁드릴게요.
05:10방탄유리.
05:11아까 저희 이재명 후보가 오늘 용산역 집중유세 때 눈치 빠르신 분들은 보셨겠지만
05:17이재명 후보가 이제 이렇게 최초로 방탄유리막을 치고
05:21이제 유세를 오늘부터 시작을 했어요.
05:24그러면서 저 방탄유리막 안에서 이재명 후보가 아까 윤 전 대통령 관련
05:29북한을 자극해서 이제 구태타, 구태타 얘기를 했는데
05:32강성필 위원장 생각은 어떠십니까?
05:35이제 일단 우리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도 사실 아베 총리가 사실 어떤 안타까운 일이 있었고
05:41또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도 또 총격을 당했고 이런 일이 있기 때문에
05:45저희 민주당으로서는 또 많은 제보들이 들어오고
05:48또 그 제보 속에서도 7건 정도는 수사가 있고
05:51또 한 건 정도는 이미 검찰에 송치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05:54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으로서는 후보 신변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는 조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05:59그다음에 이제 북한과 관련해가지고 계엄의 어떤 이유가 됐다, 사유가 됐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06:05과거에도 사실 이제 오물풍선이 날아오면
06:08이것을 원점 타격을 해가지고 북한을 조금 도발해가지고
06:12만약에 국지전이 벌어진다고 하면 충분히 비상개혁을 내릴 수 있는 요건을 충격시킬 수가 있다라는 의심들은 있어 왔습니다.
06:20그래서 당시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여기에 대해서 강력하게 지시를 하니까
06:25김명수 합참 의장하고 이승우 작전 과장이 반대를 해서
06:29이런 원점 타격이 무산됐다는 보도도 제가 본 기억이 있거든요.
06:33그렇게 때문에 아직 객관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06:36저는 새로운 대통령과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이 내란 특검이 발동될 것이고
06:40그 내란 특검 과정 속에서 이것도 밝혀질 것이다.
06:43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6:44이준석 후보가 토론 제일 잘했다고 엄지손가락 치켜서 한 김문수 후보와
06:50이준석 후보는 지금 단일화부터 먼저 얘기할 게 아니라
06:53보수의 파이를 키우고
06:56국민의힘도 이재명 후보를 집중 공격해서 뭔가 그 지지율을 끌어내려야 된다는 취지에
07:01단일화 우선순위가 잘못됐다는 얘기까지 하나하나 만나봤습니다.
07:04이준석 후보는 지금 단일화 우선순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