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카테고리
📺
TV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커다란 짐을 들고 집을 나선 피의자.
00:33이날은 아들이 그의 생일을 맞아 저녁 식사에 초대한 날입니다.
00:37그리고 그날 밤.
00:41이 피의자의 총에 맞아 아들이 사망했던 것인데요.
01:00이 상황을 설명하시더라고요.
01:0160대 중후대는 피아버지라고 하는데 아들을 선고 갔다고.
01:05갑작스러운 총성에 놀란 주민들.
01:08현장은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01:11두 군대도 와 있고.
01:13총국도 거의 몇십째 와 있는 걸로 알고 있고.
01:16구급차가 두 대가 11시 초반째쯤에 나갔어요.
01:20범행 직후 현장을 빠져나간 피의자.
01:25피의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서
01:27도보로 공영주차장까지 걸어가가지고
01:30가지고 온 차량을 이용해서 도주를 했습니다.
01:33이로 인해 주민들에게는 긴급 안내 문자가 발송됐는데요.
01:36뭐라고 왔는지만 저희도 좀 궁금해서.
01:41욕이 처음인 건가요? 그러면?
01:42피해자가 수배되지 않아서 인근 주민들은
01:46집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불안에 떨어했습니다.
01:49다시 한번 입중인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01:53현재는 위험인물이 단지 밖으로 나간 상태입니다.
01:57그러나 아직 잡히지 않았으므로
01:59오늘 밤은 세대는 계시길 바랍니다.
02:01얼마나 불안해요.
02:02그 시각 경찰은 피의자를 쫓아 추격을 이어갔는데요.
02:05피해자가 렌터카를 운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02:08차량을 긴급 수배하였고
02:10총기를 소지한 채 약 3시간 가량 도주한 과정에서
02:14공공시 15분경 피해자 차량을 발견하고
02:17긴급 체포하였습니다.
02:22범행이 도주한 60대 남성.
02:24추정에 나선 경찰에 의해 검거됐는데요.
02:26그런데 조사 결과에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02:30피해자는 검거됐지만
02:31또 다른 범죄 정황이 발견된 곳입니다.
02:34피해자 검거 과정에서
02:35자택 주거지에 인화성 물질을 설치하였다는 진술을 확보고
02:40자칫 큰 사고를 이어질 수 있기에
02:43피해자의 집 인근 주민들에게는 긴급 대표령이 내려갔는데요.
02:46소감자원들이 집중마다 다 다니면서
02:48기억을 해보세요.
02:50나중에 얘기를 듣고 좀 어떠셨어요?
02:52안 났죠.
02:53그 사고를 그 안 났으면 됐어요.
02:56충격이죠.
02:57피해자의 집에서 발견된 건
02:59불이 붙도록 타이머까지 설정된
03:01다량의 인화성 물질이었습니다.
03:15만일 일찍 발견하지 못했다면
03:17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
03:19범인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03:21동에 있는 자기 집에 불이 나게끔 했는데
03:24실제로 이제 검사를 해보니까
03:27그대로 놔뒀었으면 또 불이 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
03:31그런 측면에서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03:34또 그 제거를 하고 한 그런 것들은
03:36아주 적절하게 해서 추가적인 피해를 막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03:40큰일 날 뻔했어요.
03:41직접 만든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
03:45피해자의 생일을 맞아
03:46피해자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하던 중
03:49피해자가 잠시 나갔다가 오겠다고 나간 후
03:53자신의 차량에 보관 중인 사제총기를 들고 돌아와
03:56피해자의 복부를 향해
03:58이에 격발하여 살해하였고
04:00총기가 열정 이렇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04:03총열에 해당되는 쇠파이프가
04:0711점이 차 안에 있었고요.
04:09피해자가 현장에다가 사용한 총열은
04:12두 점을 버리고 갔습니다.
04:15사용하고 남은 칠탄 개수는 86발입니다.
04:18또한 이번 일로 사제 무기 위험성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4:23특히 이제 이번 사건같이
04:25뭔가 본인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
04:27이 사제총기라든가 또는 사제폭발물이 필요하다라고
04:32느끼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04:34손쉽게 그러한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04:39그런 기회가 상당히 열려있다라고 생각합니다.
04:42사제 무기에 관한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
04:45이를 차단할 대안이 시급합니다.
04:48현재까지 피해자의 명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04:52일단 가정불화의 자세한 내용은 지금 전혀 밝혀진 게 없고요.
05:01유족 측에서도 별다른 진술이 없었고
05:03피해자도 자세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5:06그래서 차후에 프로파일러 등을 투입을 해서
05:08상세 내용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05:11많은 의문을 품은 채 사건은 여전히 수사 중입니다.
05:14실제로 사망의 결과가 발생했고
05:19또 다수에 대한 위험이 발생 가능했던 사건이기 때문에
05:23엄중한 처벌 역시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05:26사안이 심각한 만큼 드러난 문제를 제대로 점검해서
05:29더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05:35바로 어제입니다.
05:36피해자 유족 측은 입장을 밝혀왔는데요.
05:39사건 직후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억측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전하면서
05:43더는 피해자의 억울한 죽음이 왜곡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05:48사고로 희생된 고인에게 애도를 표하고
05:50유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05:59한주를 뜨겁게 달군 오늘의 키워드
06:01길고양이 잔혹 학대
06:02사람들을 큰 충격에 빠뜨린 CCTV 영상 하나가 공개됐습니다.
06:09한 남성이 길고양이를 잔혹하게 학대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거죠.
06:14동물을 학대하면 정말로 안 되는 거야 안 되는 거야
06:18생각할수록 속상해요 그냥
06:20여기서 밥 먹던 고양이에요.
06:22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인데
06:24모르겠어요 갑자기 죽어 있더라고요 저기서 목이 꺾여서
06:26인근 화단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 고양이
06:30사건 당일 이 남성은 길에서 마주쳤던 고양이를
06:41쓰다듬으면서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
06:43그리고는 잠시 후 고양이를 잡아 길가에 놓인 안정 고깔에 가두는데요.
06:51맨손으로 술차례 가격하는 것도 모자라
06:53발로 무차별적인 폭행을 이어갔던 남성
06:56심지어 불을 붙이려는 시도까지 하죠.
07:00이건 불과 5분 만에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07:03지금 이게 아직 현장에 남아있는 혈흔입니다.
07:06아직도 그날에 참혹했던 상황이 곳곳에 남아있는데요.
07:11영문도 모른 채로 이 안에 갇혀서
07:12녀석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07:15러버콘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고양이를 안에다가 가두고
07:19폭행을 해서 죽였다는 거는
07:21고양이를 해야겠다는 의사는 확실해 보였고요.
07:25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로 동선을 파악해
07:27학대를 가했던 남성을 이틀 만에 찾아냈습니다.
07:30그렇다면 그는 대체 왜 이런 짓을 한 걸까
07:33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07:35고양이가 자신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는데요.
07:39하지만 주민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07:42온순했고 사람이 부르면 오고
07:45사람한테 많이 길들여진 친구라
07:48그래서 핥혀서 무슨 학대를 했네
07:50그리고 핥혀서 학대하면
07:52안 만지면 되는데 왜 괴롭히냐고
07:55말 못하는 짐승을
07:57그리고 그걸 왜 결국엔 죽이기까지 하냐고요.
08:00제가 참견한 밥을 줬거든요.
08:02영상 속에 학대당했던 이 고양이는
08:133년이 넘도록 이 동네에 지내면서
08:15주민들의 큰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요.
08:17워낙 사람을 좋아하고 따랐던 녀석
08:22성격마저 온순했다고 하네요.
08:25그렇기 때문에 처음 봤던 그의 손길을
08:27미처 피하지 못했을 거라고요.
08:30학대 당시 현장 곳곳에서 찍힌 CCTV 영상에는
08:33남성의 이상한 행동이 남아있었습니다.
08:36무자비하게 고양이를 폭행하다가도
08:40주위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던 거죠.
08:43자리를 옮기다가 혹시 사람이 있으면
08:45급하게 몸을 숨기는데요.
08:47본인이 범인임이 특정될 가능성이 있다라는 것을
08:53생각을 했었던 것으로 보이고
08:54즉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다라는 것을
08:57본인 스스로 인지하고 있었다라는
08:59반증일 수 있을 것 같아요.
09:01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굉장히 잘 따르는
09:04생명체를 대상으로
09:06이런 잔혹한 행위를 했다라는 점에서
09:08그 반성의 성은 굉장히 더 커 보인다라고
09:10이렇게 판단이 되고요.
09:13남성의 이상 행동은 이게 끝이 아닌데요.
09:15고양이를 들고 다니다가 죽은 모습을 찍기 시작합니다.
09:19이해할 수 없는 행위를 이어갔던 남성.
09:23자신의 범죄 행위에 대한 트로피적인
09:26그러니까 기념적인, 과시적인, 쾌락적인
09:29이런 행동이 조금 가미가 됐을 수가 있어요.
09:33결국은 이것이 언젠가는 통제력이 약하기 때문에
09:36언젠가는 사람에게까지 과격한 행동이라든지
09:40폭력 행위라든지 이런 것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09:43높다라고 볼 수가 있겠죠.
09:45한 생명을 잔인하게 해친 남성
09:48어떤 처벌을 받게 되죠?
09:51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동물을 포획해서
09:54죽음에 이르게 하였기 때문에
09:55동물보호법 10조 1항에 해당합니다.
09:58그래서 3년 이하의 징역,
10:00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10:03최근 10년 사이 경찰에 신고된
10:05동물 학대 건수는 약 10배 정도 증가했지만
10:08잔혹하거나 많은 동물을 괴롭히는 등
10:11특수한 경우에만 실형이 선고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10:14단독 사건인 경우에는 사실 거의 벌금형
10:18아니면 징역형이 선고가 되더라도
10:20집행유예가 붙어서 처벌이 굉장히 미미했습니다.
10:23그런데 2025년 3월에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에 대해서도
10:27양형 기준이라는 게 설정이 되었고
10:29정해진 기준에 따라서 처벌하는 만큼
10:32공정하고 엄중한 처벌을 기대할 수 있다고요.
10:37무엇보다 그 어떤 동물도 함부로 헤쳐서는 안 될
10:39소중한 생명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10:42지하철 역산 바닥에서 물이 솟구치고
10:50열차 내부로도 물이 차오릅니다.
10:52뉴욕 지하철이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침수된 건데요.
10:56사실 시민들에겐 이미 익숙한 일이라고 합니다.
10:59어찌된 상황인지 바로 만나보시죠.
11:01지난 24일 미국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괴물 폭우
11:15특히 뉴욕치에는 물폭탄이 떨어졌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였는데요.
11:21천둥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11:24입줄기가 좀 붉어지고 거세게 내리기 시작하더라고요.
11:31지하철역까지 역류한 물이 들이치면서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는데
11:39지상도, 지하속, 기습호구 앞에 그대로 멈춰서인 겁니다.
11:45분수처럼 세차게 솟구치는 흙탕물
11:47여기에 코를 찌르는 악취까지 더해져
11:49승강자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11:53승강자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12:01승객들이 고립되는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는데요.
12:08그런데 이런 사태가 익숙해 보이는 사람들
12:10사실 침수는 뉴욕시의 고셀병인 것 같아요.
12:19그러니까 하루 평균 4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12:23기습호구 앞에서는 너무 쉽게 무력해져 버린다는 겁니다.
12:27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뉴욕시
12:32게릴라성 폭우가 더는 이례적한 일이 아니라는 건데요.
12:36과거 극단적인 폭우가 드물던 시절에 설계된 오래된 하수 시스템
12:53기후가 변해도 도시 인프라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라는 뜻입니다.
12:57하수 시스템을 정비하고 교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0년 이상
13:16그 사이 생긴 피해는 고스란히 뉴욕 시민들의 몫이라는 거죠.
13:22뉴욕시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고 할지
13:25또 고려는 하고 있을지 걱정이 많이 드는 거죠.
13:28그 사이 생긴 피해를 말하는 것조차 두려운 시간이 길었다고요.
13:42그 사이 생긴 피해를 말하는 것조차도
14:03스포츠학과 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체 실험을 강행했다는 건데 원치 않은 체혈에 눈물까지 보인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14:17학생들의 불신에 교수는 연구의 이상이라고 설명했지만
14:33게다가 정맥이 잘 드러나도록 소화전을 들었다 놨다 하는 운동까지 지시했다고요.
14:48기회한 방식으로 학생들을 압박했습니다.
14:53이를 거부할 경우 졸업을 막겠다는 협박에 학생들은 지시를 거스를 수가 없었다는데요.
15:03또 약 12억 원의 연구 보조비를 축구부 운영자금으로 전용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15:15명문대 교수 각질 논란의 당사자는 과거 대만 축구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으로 아시아대회 3연승 우승을 이끌었던 인물.
15:23사건은 지난해 11월 대만의 한 국회의원이 공론화하며 세상에 알려지게 됐는데요.
15:29혈액을 강제로 내어주고 받은 졸업장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고
15:36게다가 논란을 더 키운 건 1년간 강의 금지라는 학교 측의 미온적인 처분이었습니다.
15:43이에 분노한 피해 학생들이 용기를 내서 지난 15일 직접 나선 겁니다.
16:02나흘 뒤엔 학교 측도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교수의 해임과 재발 방치를 약속하며 피해 학생들을 향해 고개 숙였는데요.
16:19침묵하던 교수도 마침내 입을 열었습니다.
16:22그러나 학생들이 진정 원하는 건 말보다 행동이라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16:36최근 일본에서는 곰 관련 속보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16:40민가에 자주 출몰하는 이 곰이 사람을 공격하고 그 때문에 결국 사망사고까지 났습니다.
16:45곰 주의보가 내려진 일본 현지의 상황 이어서 확인해보시죠.
16:52불곰 비상사태를 선포한 호카이도.
16:57주민들은 외출조차 숨가야 하는 상황인데요.
17:01한밤중에 울려퍼진 총성이 주민들에게는 위협상이다.
17:04안도감으로 다가왔다구요.
17:07지난 10일 주택가에서 50대 남성을 습격해 목숨을 빼앗아갔던 곰이 엿새 만에 발견됐습니다.
17:14정체는 체중 200kg이 넘는 수컷 불곰이었죠.
17:22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어제 일처럼 선명하다는 주민들
17:29인근 숲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던 남성
17:32주택가에서 신문 배달하다가 그런 일을 당하신 거거든요.
17:37심지어 한 100m 정도를 곰한테 끌려간 뒤에
17:40그 이후의 시신으로 발견된 거라서 안타깝고
17:454년 전 한 70대 여성을 습격했던 사건의 주범도 같은 불곰이었다는 게 확인됐는데요.
17:52다른 개체가 혹시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찰은 24시간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7:58한편 도치기현에서도 잇따른 곰의 습격
18:00그대로 남성을 향해서 돌진했던 흑곰인데요.
18:04인정사정 없는 공격에 머리와 팔을 심하게 물려서 병원에 결국 입원했고요.
18:0850반을 넘게 꿰매야 했다고요.
18:11곰에게 종아리를 내어준 채 맨몸으로 왔었던 남성
18:14그야말로 사과를 사퇴었죠.
18:16한편 도치기현에서도 22 Essen New York
18:17한편 도치기현에서도 프로에 대해서
18:19인정사정 없는 공격에 머리와 팔을 심하게 물려서 병원에 결국 입원했고요.
18:2450반을 넘게 꿰매야 했다고요.
18:27곰에게 종아리를 내어준 채 맨몸으로 왔었던 남성
18:31그야말로 사활흡원 사투였죠.
18:35거기에 있는 legitimate
18:36가까스로 피했지만 언제 또 마주칠지 모르는 상황
18:42실제로 불과 약 한 달 사이 고무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는 최소 9번이나 발생했습니다.
18:48사람들이 버린 쓰레기에서 한 번 맛을 본 고음.
19:14활동 반경까지 넓어지자 민가가 손쉽게 배를 채울 수 있고 선적이 없는 고음들의 쉼터가 된 셈이죠.
19:22과거 멸종위기에 처할 정도로 개체수가 줄어든 고음의 보호를 위해서 마련했던 그 법안이 오히려 최근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부작용으로 나타난 겁니다.
19:36공이 나타났다고 해도 다 사살할 수 있는 건 아니었어요.
19:40오는 9월에는 민간인도 총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서 지자체에 허가만 있다면 공이 나타났을 때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51이제는 생존뿐만 아니라 공존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19:55세상이 흔들려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는 한 남성.
20:05바로 이 침대 자동차 덕분인데요.
20:07이게 뭔가요?
20:08가파른 계단은 물론이고 어디든지 종행무진 누릴 수 있다고요?
20:12네.
20:12보세요.
20:14험한 산길 넘고 무릉동이 넘고.
20:18야 이건 뭐 오프로도 자동차 부럽지 않은데요?
20:20그러게요.
20:21운전도 손가락 하나면 충분?
20:23침대는 과학이라는 말 괜히 나온 게 아니었네요.
20:26편안해 보입니다.
20:27상상 속 자동차를 현실로 만드는 괴짜발명가.
20:30중국 윈난성에 있는 구이평 씨.
20:33사업 실패 때문에 도망치듯이 내려왔던 시골.
20:36초심을 좀 되찾자는 마음으로 지내던 어느 날.
20:39문득 잊고 지냈던 동심이 떠올랐다고요.
20:427년간 폐자재를 활용해서 독학으로 제작한 드림카는 무려 300대 이상.
20:58보트처럼 물 위를 달리면서 편안하게 업무까지 볼 수 있는 일석이죠.
21:02책상 자동차부터 집밥은 번거롭고 외식은 귀찮을 때 요리까지 척척해내는 자동차까지.
21:08오, 대단합니다.
21:09이 구이평 씨의 손길 하나면 슈퍼맨 체험도 가능하다고요.
21:20실패를 딛고 끝내 꿈을 이뤄낸 그의 도전.
21:23사람들은 아낌없는 박스도 화답했습니다.
21:27구이평 씨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1:30그의 다음 발명품 벌써 기대되죠.
21:31직원이 모두 퇴근한 한밤중에 찾아온 불청객.
21:42망치로 과감하게 출입문을 부수더니
21:44다른 물건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곧장 진열대로 달려가서 목표물을 싹쓸이 했습니다.
21:51범행에 걸린 시간은 고작 30초.
21:53이 짧은 시간 안에 대체 뭘 가져간 거죠?
22:03손바닥만한 크기지만 값어치는 상상 이상.
22:06도둑의 손에 들어간 건 바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카드였죠.
22:09수집가들에게는 보물로 여겨지는 물건인데요.
22:13희소성 때문에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인 상황.
22:18우리에게도 익숙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이죠.
22:2130년이 넘지도록 사랑을 받아온 만큼 카드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2:26특히 행사 때에만 인쇄된 이 카드는 수량이 적어서
22:29경매 시장에서 고가에 낙찰되기도 한다고요.
22:33희소성과 선호도 또 디자인에 따라서 한 장에 무려 16억 원이 넘는 카드도 있습니다.
22:39마치 금처럼 가만히 갖고만 있어도 가격이 저러러 오르는 것 같은 매력에
22:43최근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를 정도인데요.
22:49이렇게 치솟는 인기를 따라서 최근 수집품을 노린 도난 사건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22:56이 캐릭터 카드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서 난투극을 벌이거나
22:59실랑이가 격해지면서 급기야 사람이 흉기에 다치는 일까지 있었죠.
23:05점점 도를 넘는 상황에 수집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도 싸늘해져가는 상황.
23:14한편 지난 8일 매장에 침입했던 이 도둑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입니다.
23:21이에 주인인 길모어신은 전단지까지 만들어서 추적에 나섰는데요.
23:25만약 비슷한 카드가 손에 들어왔다면 일련번호부터 확인해보시면 어떨까요?
23:40이번에는 법적으로 궁금한 부분들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시간이죠.
23:47알아두면 좋을 생활 밀착형 법률상식 알쓸신법입니다.
23:52오늘은 어떤 이야기 준비했죠?
23:53오늘은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인데요.
23:55복권 당첨이 부른 갈등에 대한 이야기 준비했습니다.
23:58사실 1등 당첨 누구나 꿈꾸는 일이잖아요.
24:01그런데 이게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24:04행운 뒤에 숨은 뜻밖의 법적인 갈등 지금 확인해보시죠.
24:07뜨거운 이슈 속 감춰진 냉철한 법을 파헤치는 알쓸신법 지금 시작합니다.
24:24복권 1등 당첨 인증 영상 속 연인 당첨금은 한화로 무려 약 49억원.
24:31복권을 산 사람은 남자친구였는데요.
24:33상첨금 수련일 공교롭게도 신분증을 잃어버려 여자친구가 대신 받은 뒤
24:38굴꺽하고 종적을 감춰버렸다는 거죠.
24:42사건에 쟁점은 남자친구가 자신이 스스로 복권을 구매했다는 증명을 해낼 수 있어야 되겠는데요.
24:49구매한 영수증이라든지 계좌 내역이라든지 관료나 CCTV라든지
24:54이런 걸 확보해서 제출할 수 있는가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24:57여자친구는 전 남자친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
25:04모두가 한 번쯤 상상해본 복권 당첨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25:09우리나라에서도 복권과 관련한 법률적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25:16그중에 한 가지 사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25:1840대 부부로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25:21그런데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중학생인 자녀가 있는데
25:24법적으로는 서류 정리를 해서 이혼을 하되
25:27같이 거주하면서 아이가 성년이 되면 그때 정말 남남이 되자.
25:32이러한 합의를 했던 사안입니다.
25:34마침내 자녀가 성년이 되어서 이제 정말 남남이 되려고 하는데
25:37남편이 재산분할조로 10억 상당의 집을 아내에게 넘긴다는 것입니다.
25:42알고 봤더니 이혼 직전에 50억 원의 복권 당첨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25:49그래서 그걸 좀 적게 주려고 연박 전술을 펼친 거죠.
25:52아내 입장에서는 우리 같이 거주했으니까 사실혼이다.
25:55그래서 50억 전체에 대해서 재산분할을 받아야 된다라고 주장을 했던 사안이 있습니다.
26:0050억 원의 당첨금을 나눠줘야 할까? 시민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26:05이미 법적으로 남남인데 굳이 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26:11사실혼이라는 게 맞고 자식이 클 때까지 가정을 유지한다는 그 조건이었기 때문에
26:16당연히 나누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6:20이혼 후 자녀 양육차 함께 살던 남녀.
26:22복권 당첨금은 재산분할의 대상일까?
26:25재판분은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
26:28운으로 얻은 남편만의 재산이란 거죠.
26:32또 하나의 사례를 말씀드릴게요.
26:34이 부부는 남편의 경제관념 때문에 하루가 멀다 하고 다투는 그런 부부였는데요.
26:41어느 날 알고 봤더니 적금으로 들어둔 5천만 원을 해지해서
26:45그걸 가지고 전부 복권이 구입해버렸다는 사실을 아내분이 알게 된 거예요.
26:50동의 없이 적금을 깨 복권을 산 남편.
26:53분노한 아내가 이혼을 결심한 그 순간 1등 당첨이란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26:57남편이 아내에게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27:01앞으로는 허튼 짓하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당첨금을 전부 맡기고 결혼 생활을 계속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27:07이제 다 끝났겠거니 생각했던 아내.
27:11자신이 순진했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27:13남편이 약속을 어기고 당첨금 중 일부를 복권을 또 구입하자고 막 고집을 부리는 거예요.
27:18아내는 도저히 안 되겠다라고 해서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27:23그런데 그 즉시 180도 뒤바뀐 남편.
27:26당첨금을 당신에게 잠시 맡겼을 뿐이니 한 푼도 빠짐없이 반환하라고 했는데요.
27:31재판부는 아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27:33복권 구입금인 적금이 부부 공동의 재산이니 당첨금도 마찬가지란 거죠.
27:40복권 당첨금의 재산 분할 대상 여부.
27:42정답은 그때그때 달라진다라는 겁니다.
27:45그 복권 당첨금 자체는 어느 일방의 운에 의해서 형성된 재산이다.
27:51이렇게 볼 수 있는 특이점은 있습니다.
27:54그러나 복권을 누구의 자금으로 구입했고 공동으로 구입을 한 건지.
27:59그 다음에 그 당첨금을 어떻게 사용하기로 합의를 했는지.
28:02기존 재산의 혼재가 되고 부부 공동생활에 쓰여왔다면 이것은 공동재산이다.
28:07라고 해서 재산문할 대상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28:11아이씨서 다이어트할 거예요.
28:14이건 뭔가요?
28:14이건 뭔가요?
28:16아유 깜찍해요.
28:17다이어가 아니죠?
28:18고장 났나?
28:19우리는 일상 속 피로애락을 생생히 담아낸 햄스터 AI 영상 콘텐츠.
28:24채 100일이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46만 구독자를 모으는 등 인기를 끌자.
28:29우주수록 공물 콘텐츠들이 생겨났죠.
28:33그런데 모두가 화려한 결과물만 볼 뿐 AI 저작권 이슈에 무감합니다.
28:38AI 영상 콘텐츠 저작권은 누구 걸까?
28:40시민마다 엇갈린 대답이 돌아옵니다.
28:42원작자와 AI를 만든 회사 둘 다에게 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28:47일단 저는 원작자에게 좀 더 많은 권리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8:52이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이 저작물을 만든 건 크리에이터이기 때문에 크리에이터가 같지 않을까.
28:58그림, 음악, 글, 동영상 등 그야말로 AI 제작 콘텐츠가 범람하고 있지만
29:02저작권 관련 논의는 아직 미진합니다.
29:05생성형 AI 관련 기술은 정말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죠.
29:08그런데 이제 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 글이나 음악, 동영상 같은 것들에 대한
29:14콘텐츠 저작권 논의는 여전히 뚜렷한 결론 없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29:19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전체적인 큰 그림으로서
29:23저작권에 대한 논의들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29:28현재는 AI 콘텐츠를 만든 창작자의 편집 저작물로 인정하고 있는데요.
29:32예를 들면 AI가 만든 결과물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29:38거기에다가 조금 더 편집을 해서 한 번 더 재가공했다라고 하는 형태들로 인정을 받고 있는 건데요.
29:45결국에는 인간의 땀이 들어간 콘텐츠만 저작권으로 인정해준다.
29:50유리과일을 자르는 ASMR 쇼츠.
29:54알고리즘 홍수 속에 널리 퍼졌죠.
29:57화제 중심에선 문제의 영상.
29:59하나 만드는데 얼마나 걸릴까.
30:01아, 궁금해요.
30:02영상을 1분 혹은 몇 분짜리를 만든다고 했을 때
30:06만들어지는 거에 초점을 맞춘다고 하면
30:09정말 예전이랑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30:14한 AI 영상 제작 프로그램에 접속해
30:17딸기와 과도란 단어를 입력하고
30:20불과 약 2, 3분 남짓 기다린 결과
30:23순식간에 완성된 AI 영상 콘텐츠
30:27쉽게 만들 수 없는 수준 높은 AI 영상이란 인식과 달리
30:31구부라도 손쉽고 빠르게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30:36빠르게 하시는 분은 30분 안에 광고를 뽑는 분도 제가 본 적이 있고요.
30:44AI 툴이 없었으면 영상에 대한 기반이 없는 사람이 그렇게까지 할 수 있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거였죠.
30:53이렇듯 쉽고 빠른 제작법을 눈여겨둔 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든 결과
30:58먹방을 주제로 한 AI 영상 콘텐츠도 공장하는 등
31:02레드오션이 된 상황입니다.
31:05이에 AI 영상의 칼을 빼든 유튜브
31:087월 15일 새로운 정책을 도입합니다.
31:12AI 영상의 개시 가능 여부를 두고
31:14네티즌 사이 감론을 박기 벌어졌죠.
31:16자동 생성한 영상을 최소한의 편집으로 대량 업로드하는 경우가 이해에 해당합니다.
31:26가령 유리로 된 과일을 자른 ASMR이나
31:29동일한 포맷이 반복되는 AI 먹방 콘텐츠 등
31:32AI가 기존 저작물을 단순히 변형만 한 경우에는
31:35창작성이 인정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1:39회색 제대에 놓인 AI 영상 저작권
31:41기술의 도약을 법률이 따라잡기까지
31:44가속 신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31:46아직 과도기라고요.
31:47SBS 시청자 여러분
31:49오늘도 최고의 하루를 보내세요.
31:52감사합니다.
31:56최근 이목을 잡아끈 한 SNS 개시글
31:59다름 아닌 DJ 소다 본명 황소희 씨가
32:02독일에서 일명 캣콜링이라 불리는 길거리 성희롱 피해를 입었습니다.
32:07캣콜링이라고 하면 공공연한 거리에서 발생하는
32:11길거리 성희롱이라고 생각하면 제일 쉬울 것 같은데요.
32:15지나가는 여성분을 보고 휘파람을 분다거나
32:19아니면 집요하게 쫓아가서 번호를 물어본다거나
32:23아니면 특정 신체 부위를 대놓고 칭찬을 한다거나
32:27하는 등의 대부분의 성희롱 행위들이 캣콜링으로 표현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2:32몇몇 국가들의 길거리 성희롱 실태를 고발하는
32:35한 사회실험 동영상인데요.
32:37동양 여성이 표적이 될 때가 맞는 것 같습니다.
32:41제가 겪은 바로는 휘파람을 부는 것이 가장 흔합니다.
32:45제가 목격한 적은 없지만
32:46직간접적인 신체 접촉이나
32:48동의 없이 따라오는 등의 행동 또한 존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32:51위험적일 수 있어요.
32:52주로 사람이 많은 도로에서
32:53작은 목소리로 캣콜링을 하여서
32:56이게 나에 대한 성희롱인지 확신할 수 없을 만큼
32:59그 짧은 찰나에 발생을 하여서
33:02뒤를 돌아보여서 가해자 특정을 하거나
33:05경찰을 부르는 등 상황을 악화시킬 수 없는 시점에 주로 발생합니다.
33:10급게야 어깨를 손으로 감싸더니
33:13동의 없이 뺨에 입을 맞추려는 등
33:16불쾌한 신체 접촉 시도까지 있었죠.
33:18이런 길거리 성희롱의 문제는
33:23인종차별과 맞닿아 있다는 점
33:25주변인들 역시 방관하기 일쑤입니다.
33:28여기 와서 지금 두 번째로 주여
33:33얼마나 불쾌해요
33:34가능한 거 같아요
33:35스위스 여행 중 길거리 성희롱을 겪었다는
33:39한 피해자를 만났습니다.
33:40웃으시면서 휘파람을 부으시니까
33:43뭔가 이상했고 기분이 일단 안 좋았고
33:46그래서 이제 검색을 해보니까
33:48캣콜링이라고 하더라고요.
33:51식사 중 끊임없이 들려온 휘파람 소리
34:01괜히 해코지에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
34:04이런 것 때문에 그냥 무시하는 걸로 마무리했던 것 같아요.
34:092018년 프랑스의 한 식당 앞 CCTV
34:11길거리 성희롱을 겪은 뒤 항의하는 여성에게
34:16무재비한 폭력을 가한 남성
34:18당시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34:32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전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34:36프랑스에서 100만 원의 현장 벌금형이 신설됐죠.
34:40영국 같은 경우에는 신고를 하고
34:44기소 절차를 거쳐서 재판에서 유무죄를 다투게 되는
34:48보다 전통적인 형사법적 제재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게 차이점이고요.
34:53최대 징역 2년까지 선고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34:56처벌 수위가 높고 법적인 책임을 되게 강하게 묻는 제도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5:03캣콜링은 칭찬도 구애도 아닙니다.
35:06강력히 처벌받아야 할 범죄일 뿐입니다.
35:10반짝이는 회색 공구들의 액션타임
35:22그 거칠고 역동적인 현장에 의문의 고수가 나타났다.
35:29제가 지금 정비는 20년 넘게 하는데 아직까지는 제가 못 봤어요.
35:33처음 봤어요.
35:35해성같이 등장해 정비계를 접수한 젊은이
35:38안녕하세요. 저는 자동차를 고치고 있는 황신원이라고 합니다.
35:45동네에 단 1%밖에 없다는 여성 자동차 정비사 그 주인공을 만나봅니다.
35:50정비는 어떤 걸 하시는 거예요?
35:54정비에 관한 거는 웬만한 건 다 할 수 있어요.
35:59내시경 카메라로 차량 문제 진단 보트 시작
36:01여기 보시면 브레이크 패드가 이만큼밖에 안 남은 거예요.
36:07왼쪽 부분은.
36:08알아줘야죠.
36:09브레이크 패드 교체를 위해 순식간에 타이어를 분리해내고요.
36:14거침없는 손놀림으로 꺼내본 상태는 어떤가요?
36:18패드와 비교해보니까 많이 다른네요.
36:22여기를 이렇게 딱 잡아주는 거거든요.
36:24여기가 이렇게 달려요.
36:26계속.
36:26소리도 나요.
36:27거침없어요.
36:31이거를 떼야 되는데 망치질을 안 나면 안 나와요.
36:35거침없이 망치질을 이어가더니 순식간에 주립을 끝내고
36:39이번엔 30kg에 달하는 대형 타이어를 표정 하나 미련하고 번쩍 들어올립니다.
36:48이게 무거운데.
36:49타이어가 무거운 거 아니었어요?
36:51타이어도 엄청 무겁죠.
36:53이건 SUV라서 더 무거워.
36:55아니 근데 표정은 하나도 안 무거워.
36:58혹시 바람이 빠져서 가져오신 건 아닐까 했지만
37:03유의하지 마세요.
37:04아니네요.
37:06진짜 무거워요?
37:07너무 무거워요.
37:11이 밖에도 엔진오일 교체는 기본이고요.
37:13방전된 배터리도 한 번에.
37:16원인 진단부터 수리까지 척척인 주인공의 모습에
37:19모두가 시선 집중입니다.
37:21차가 방전이 돼가지고 배터리 교체하러 왔습니다.
37:25정말 멋있는 것 같아요.
37:27볼 때마다 저분이 항상 봐주셨어가지고
37:30여자 정비사분들이 있는 데는 여기가 처음이었어가지고
37:34잘 봐주시더라고요.
37:36처음에는 정비 거부도 많이 하시고
37:40왜 그걸 몰라요?
37:41여자애한테 못 맡기겠다.
37:43제가 또 그때 나이도 더 어렵고 하니까
37:46좀 못 믿어 보이셨나 봐요.
37:48그래서 그때는 좀 그런 것 때문에 상처도 받고 했는데
37:51요즘에는 전혀 없어요.
37:53왜냐하면 그만큼 제가 실력도 많이 늘었고
37:56저를 많이 오래 보셨어요.
37:58고객님들도.
37:59그래서
38:00성장 배경에는 든든한 지원군도 있었는데요.
38:04저희 아빠입니다.
38:05해주세요.
38:06저희 아빠예요.
38:07아 그러시구나.
38:08아버님이세요?
38:09네.
38:09안녕하세요.
38:10안녕하세요.
38:11좀 닳지 않았나요?
38:13어?
38:13많이 닳으셨네요.
38:14닳고방이시다.
38:15반갑습니다.
38:16아빠하고서도 점수를 줘도 한 90점?
38:19우와.
38:21같이 아빠하고 이런 정비복을 입고
38:24땀을 흘리면서 일을 하는 게
38:27뿌듯한 반, 미안한 반.
38:30아빠 마음이죠.
38:33악셀 페달이 나갔는데?
38:34악셀 페달이.
38:35어.
38:36이게 악셀 페달이 또 나가네?
38:38일할 때만큼은 딸이 아닌
38:40동료 정비사로 동등하게 대하고
38:43오로지 실력으로 평가했기에
38:44제대로 일을 배울 수 있었다고요.
38:47네.
38:48근데 지금 여기서 센서에서 신호가 안 잡히는 거라
38:51이거를 통째로 드러내서
38:52새 걸로 변할 거예요.
38:54어.
38:54악셀을?
38:55네.
38:55악셀 페달을.
38:57가속 페달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38:59깊숙이까지 몸을 구부려 작업해야 하는데요.
39:02쉽지 않은데요.
39:02유연성과 정교함이 동시에 필요한 고난도 작업입니다.
39:07주인공의 기술은 베테랑 선배들도 탐낼 정도라구요.
39:11얘는 몸집이 작아서 잘 들어가요.
39:15그래서 저 안에서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39:19우와.
39:21아.
39:22매셨네요.
39:23이게 밖으로 봤을 때는 고장난 걸 몰라요.
39:27안의 내부에서 센서가 망가질 거라.
39:31빠른 손놀림으로 어느새 작업 완료.
39:36좁은 공간에 이렇게 작업하는 부분이 어려운 부분이 많거든요.
39:41손에 막 상처도 많이 나는데
39:43손도 빠르고 섬세해서 그런 거 잘하는 것 같습니다.
39:47장점인 거에요?
39:48손이 제가 사실 피아노 전공을 처음에 했었어서
39:51그러세요?
39:52그런 영향도 있는 것 같고
39:54피아노를 하실 수 있어요?
39:55네. 그래서 손재주가 좀 있었던 것 같고
39:58대학 시절 피아노를 전공하며 작곡가를 꿈꿨다는 주인공.
40:03실력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주저하고 있다가
40:05졸업한 후 아버지의 정비일을 도우면서
40:08자기도 모르던 소질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40:11또 원래부터 이 일을 하고 싶으셨던 거예요?
40:14아니요. 저는 처음에는 제가 이 일을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고
40:19처음에는 호기심에 시작을 했는데
40:21어느 순간 그게 적성에 너무 잘 맞아서
40:25그래서 대학교도 자동차 거로 다시 다녔고
40:28그렇게 정식으로 정비사 기술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40:32진짜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이
40:35자동차 정비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고요.
40:38이건 말로 설명할 수 없어요.
40:48그냥 호기심도 쭉 가고 있고
40:51배우고 싶으니까 계속
40:54최고가 되겠다는 고수의 열정은 오늘도 주지 않습니다.
41:04최고의 여성 정비사가 돼서
41:06제 정비소를 운영하는 날까지 화이팅!
41:13한적한 풍경 속에서 누구보다 여유로운 노년을 즐긴다는 정참명 씨.
41:18이 작은 텃밭이 그의 행복 양성소라는데요.
41:2236년의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41:31오래 꿈꾸던 전원 생활을 시작한 주인공.
41:35땀 흘려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
41:41엘지중지 키워낸 작물들.
41:44맛있어 보이는 건 일단 자녀들 몫으로 챙겨둡니다.
41:47작은 텃밭이어도 이곳에서 나는 작물 종류만 30여 가지.
41:51수확한 농작물들을 보관하느라 냉장고 속은 언제나 만 원이네요.
41:56하나, 둘, 셋, 넷, 여기 다섯, 그 안쪽에 여섯 개 이렇게.
42:05농산물이 계속 나와요.
42:07그러면 한꺼번에 다 못 먹고 꾸준히 놓고 먹는 편입니다.
42:14아유 그럼 전기요금 부담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42:17걱정스러운데요.
42:1710만 원이 넘었던 걸로 기억돼요.
42:21보세요 여기.
42:2214만 2천 3백 8십 원.
42:24이때가 90.
42:26누진세로 인해 부담스러운 고지서를 받기도 했습니다.
42:29지금은 9천 3백 원도 있고요.
42:329천 3백 원도 있고요.
42:33아니 이게 한 달 전기요금이라고요?
42:36에어컨 틀기 무서워지는 요즘 그 비법이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42:39상가 너무 많이 나네요.
42:41그래서 모닝와이드 시청자들에게 전기요금 절약 비결을 알려주신답니다.
42:47여기는 어디예요 선생님?
42:49여기요?
42:49네.
42:50제 놀이터입니다.
42:51서해를 하고 있어요.
42:53오 와.
42:54오 정말 훌륭한데.
42:57근데 여기 어디에 그 비결이 있는 거죠?
43:02이게 뭔가요?
43:05태양광 썼습니다.
43:07태양광?
43:08예.
43:08전기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7년 전 옥상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했답니다.
43:154백 한 30 준 것 같은데요?
43:18두 부담이 됐죠.
43:19대기도.
43:20그래도 사용기간이 20년 이상 된다니 전기요금 절감으로 얻는 이들이 훨씬 큽니다.
43:26초기 투자 비용만 있지만 관리 비용도 거의 안 드는
43:30그리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태양광을 적극 나름대로 지구 환경도 지키고
43:37에너지 자립도 할 수 있도록 좀 최대한 노력을 좀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43:42경기도 화성시의 또 다른 농촌마을
43:47이른 아침부터 공사가 한창인데요.
43:52트럭이 가득 싣고 온 곳은
43:54태양광 패널
43:55태양광 설치해요.
43:57태양광 발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알려지면서
44:00설치를 원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44:03한참 뗄 때 한 16만 원 정도.
44:05그런데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었답니다.
44:10경기도에서 60% 지원해갖고요.
44:13자부담은 197만 원.
44:16부담이 엄청 없는 거죠.
44:17지원이 나오는군요.
44:18전력 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4:20경기도가 올해 4,780 가구의 주택 태양광 설치 비용의 절반가량을 지원한다는데요.
44:26경기도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고
44:29도의 탄소 배출량도 줄여
44:30에너지 자립사회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랍니다.
44:35태양광 설치 1시간 만에 쌓인 발전량.
44:37대단하네요.
44:39지금 에어컨 같은 거 빵빵 틀어도 괜찮고.
44:43부담 없이 더위에서 벗어날 생각에 속이 다 시원합니다.
44:48편하게 틀겼어요.
44:49전 너무 좋아요.
44:50어떤 점이요?
44:51돈이 들어가 있는 데는 부담감이 있었거든요.
44:53그런데 어떻게 이번에 좋은 기회에 60%까지 할인받아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요.
44:59지원 사업 대상자에겐 5년간 무상 AES도 가능하다네요.
45:05이 주택 태양광 지원 사업은 경기도의 기후정책, 에너지정책의 일환으로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45:12작년 대비 올해 예산을 2배 확대해서 도민들의 주택 태양광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45:19그런데 이 태양광 설치, 문제점은 없을까요?
45:23저희는 시공 현장에 따라서 적절한 누수 시공 방법을 선택을 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45:30또한 저희 경기도 자체적으로 태양광 설치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45:35준공이 완료된 이후에 현장으로 직접 나와서 해당 가이드라인에 알맞는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45:44태양광 설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또 다른 주인공을 찾았습니다.
45:49살림하는 주부에게 때려야 뗄 수 없는 전기 제품들.
45:54태양광 설치 전인 1년 전만 해도 전기 요금이 부담스러워 의식적으로 전기 제품 사용을 줄이곤 했다는데요.
46:0817만 원 가까이 나오던 요금이 이렇게나 줄었네요.
46:14그런데 영희 씨가 태양광을 설치한 이유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46:19평소에도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거예요.
46:22저희 집에서 나온 것뿐만 아니라 그냥 바깥에서 버려지거나 이런 것들도 제가 들고 와서 이렇게 모으거든요.
46:29저희 집은 이렇게 생수를 쓰지 않아요.
46:32얘는 진짜 수세미, 얘는 삼배로 만든 수세미.
46:36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 환경을 위해서도
46:38자연을 해치지 않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태양광 발전은 꼭 필요한 선택이었던 거죠.
46:43태양광을 설치한 것도 인간이 자연 속에 살면서 다른 자연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46:53그런 조그마한 노력이라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46:57할 수 있는 게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그건 해야 된다.
47:01태양광 설치, 어떻게 지원받을 수 있는 걸까요?
47:04경기도 주택 태양광 지원 사업의 신청 대상은
47:07경기도 내에서 살고 계시는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나
47:12다가구 주택에 살고 계신 분들이 신청하실 수 있고요.
47:15그 경기도 주택 태양광을 위한 홈페이지를 새로 신설했습니다.
47:19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47:23여름이면 대두되는 전력난과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문제.
47:27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에서 배결의 열쇠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47:31한글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추천
24:55
|
다음 순서
48:11
47:42
48:38
48:39
49:05
47:12
48:49
47:20
47:35
31:24
47:04
46:50
46:56
1:03:11
47:25
50:23
1:05:08
1:04:30
1:03:34
1:04:18
1:05:19
1:02:57
1:0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