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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지난 1월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한 남성
00:32제 의료기록을 심평원에서 조회를 해보니까
00:37약 20건 정도 제가 내원했다고 되어 있는데
00:39저는 사실 그중에 한 번만 내원한 거죠
00:42그럴 수가 있나요?
00:43단 한 번 방문했던 병원에서 A형 간염, 관절염 등
00:46자신과 관련 없는 질병으로 치료를 받았다는 기록이 19건이나 있던 겁니다
00:51이게 뭐죠?
00:53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더 충격적인 이야기도 듣게 됐는데요
00:56올해 초에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01:02이제는 진료비 환수 예정 통보 우편이 왔습니다
01:06그래서 열어봤더니 저희가 출국 기간 중인 2022년 4월에
01:12저희가 이 병원을 내원을 했고
01:14그거에 대해서 진료비를 환수하겠다라고 통보를 한 겁니다
01:18이렇게 온 가족이 해외여행을 가있던 중에도
01:22한국에 있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는 기록이 있었던 겁니다
01:26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01:27불가능한 일이었는데요
01:28너무 어이가 없었고 너무 화가 나고
01:33다른 병원도 이러고 있었나?
01:36알고 보니 해당 병원 이런 경우가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01:39제작진과 연락이 닿은 또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01:45단순히 코로나 검사를 하러 갔을 뿐인데
02:09피검사까지 진행했던 병원 일반적인 의료 행위일까요?
02:13일반적이지는 않고요
02:15그 결과에서 만약에 코로나가 아닌 걸로 나왔다
02:18그런데 고열이 있고 기침가래가 심하고 환자가 안색이 안 좋다
02:23하면 그때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도 생각을 해서
02:27엑스레이 검사를 해보고 피검사도 한번 해봅시다
02:31라고 말씀드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02:32그렇게 요청하지도 않은 검사를 임의로 하고
02:45그 뒤로도 계속 문자를 보내왔다고 합니다
02:47지역 커뮤니티에도 이 병원을 조심하라는 글이 종종 올라올 정도로
02:53알 사람은 다 안다는 수상한 병원
02:55해당 병원을 관할하는 건강보험공단은 어떤 입장일까요?
03:01알고 있을까요?
03:01찾아가 봤습니다
03:02취재 결과 해당 의사는 건강보험료 부당 허위 청구로 인한 금전적인 제재와 함께
03:20영업정지와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이 되기도 했는데요
03:26이렇게 이런 상황 속에서도
03:56여전히 운영 중인 병원
03:57문제가 있네요
04:00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병원 앞을 찾아왔습니다
04:03피해자들은 이곳이 과잉 진료와 방문 기록 허위 신고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04:09해당 병원의 입장은 어떨지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4:12저희 SBS 모닝화일드 제작팀입니다
04:21아 근데
04:21요즘에 얘기 나오는 게 있어가지고
04:24무슨 얘기?
04:25SBS 들여야 알았구나
04:27소문 들었구나
04:29여기 와서 네 군데나 치워왔잖아요
04:33코로나 때
04:34여기가 천식이 내가 전문이라
04:36코로나 때
04:38그때 이제 그런 걸로 이제 환자들 민원이 좀 있었나 봐요 공단 쪽으로
04:42그렇죠
04:42그건 어떻게 된 일인가요?
04:44과잉 진료로
04:45본인이 가지고 있는 염증이 무엇이 있고
04:48그거에 대한 염증 치료를 주사와 먹는 약으로
04:52얼마 동안 하십시오라는 질병 정보를
04:55문자와 문자들을 보냈어요
04:58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05:00어떻게 이렇게 단체 문자처럼 쭉 같은 내용으로 문자 하나씩 보내 놓고
05:04진료비를 받을 수 있냐
05:07이 문자를 보낸 것도 일종의 진료라고 봐야 된다고요
05:10네 이 정보니까
05:11방문 기록이 이제 해외 체류 기관에 잡혀 있어가지고
05:16이제 진료비 환수된 건들이 좀 있으셨더라고요
05:18그건 어떤 건가요?
05:19환수됐었는데
05:20
05:21비대면 진료도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병원장의 입장
05:25원장님의 이런 진료 방식이 계속해서 지금 제도권과는 계속 부딪히는
05:30너무 많잖아요
05:31앞으로도 운영은 계속 이렇게 하실 계획이세요?
05:34네 그렇죠
05:35저는 계속 방송에 모자이크 처리보다는 나가시면 좋겠어요
05:38더 정당하게 말씀을 하시는 걸로
05:40
05:41일반적이진 않아요
05:42그렇다면 전문가의 의견은 어떨까요?
05:48진료 기록은 허위를 제출했다
05:50그러면 우선은 허위 제출이라면
05:53차고 제출이 아니고 허위 제출이라면 그 자체로
05:56보험 사기에 해당할 수 있는 거고
05:58
05:59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험급여를 신청을 했다면
06:01그 자체로써
06:04국민건강보험법상의 사기가 해당할 수 있고
06:07부당 청구금액의 5배 이내에서 과태료를 받을 수도 있고
06:11영업정지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고
06:13의사 개인은 형사처벌은 물론이고
06:16그 형사처벌에 따라서
06:18의사 면허가 취소되거나 혹은 정지될 수도 있죠
06:21
06:23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 중인 이 사건
06:25하루빨리 CCBB를 가려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06:30길을 걷던 학생이 갑자기 풀썩 쓰러집니다
06:42상당해 보이는 충격
06:44원인은 다름 아닌 부서진 맨홀 뚜껑인데요
06:48어머
06:50지난 3월 아기를 안고 갔던 여성도 비슷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06:56여성은 물론 아기까지 다칠 뻔했던 위험천만한 상황
07:00사고의 원인은 이번에도 맨홀 뚜껑이었습니다
07:04이 사고로 무려 24바늘을 꿰매하였는데요
07:08크게 다지셨네요
07:10피해하는 존재가 되어버린 분홍색 맨홀 뚜껑
07:14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홍색 맨홀 뚜껑을 살펴봤습니다
07:18많이 볼 수 있죠
07:20인도 한가운데 있는 맨홀 뚜껑은 표면이 부서져 있는데요
07:24깨진 틈 사이로 물까지 고여있는 상황
07:26저런 것도 많이 봤어요
07:28얼마나 오랫동안 방치된 걸까요
07:30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그 파편이 떨어져 나오는 상태입니다
07:38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찾아온 사고
07:42가장 안전해야 할 인도가 평생 남을 상처를 입힌 위험한 장소가 되는데요
07:52맨홀 뚜껑은 왜 공포의 대상이 된 것일까요
08:01네 영상을 보기만 해도 정말 너무나 아찔한데요
08:04이렇게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맨홀 뚜껑
08:06이에 대해서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눠주실
08:08숭실대학교 재난안전관리학과 정종수 교수님 모셨습니다
08:11안녕하세요
08:12네 안녕하세요
08:13네 반갑습니다 교수님
08:14우리가 길을 가다 보면 맨홀 뚜껑은 참 많이 보잖아요
08:17근데 그중에서도 특히 위험한 맨홀 뚜껑이 따로 있는 건가요
08:21네 사고를 유발할 맨홀 뚜껑의 공통점이 있는데요
08:24
08:25콘크리트 소재로 만든 뚜껑이라는 겁니다
08:28
08:29저는 사실 그동안 맨홀 뚜껑은 주철로 만드는 줄로만 알았거든요
08:32그러니까요
08:33네 과거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주철로 만든 어두운 색의 맨홀 뚜껑이 대부분이었는데요
08:39
08:40주철� 뚜껑이 경관을 해친다고 해서 분홍색을 띠는 콘크리트로 맨홀 뚜껑을 제작한 거죠
08:46
08:47그래서 이제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이제 해야 되는데
08:50그래서 이 이름도 조화 맨홀 뚜껑이라고 해요
08:54아예 이름까지
08:55네 이름은 괜찮기는 한데 사실 위험한 거잖아요
08:58이 분홍색 맨홀 뚜껑이 도로에 설치된 시기가 그럼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다는 건가요?
09:03
09:05우리나라의 조화 맨홀 뚜껑이 처음 등장한 건 1990년대 후반인데요
09:09
09:11
09:15
09:16
09:17
09:18
09:19
09:20책을 맞추려고요
09:21
09:22사실 콘크리트 뚜껑을 만드는 비용이 주철 뚜껑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이점도 있거든요
09:28
09:29그래서 그 이후로 전국 각지에 수만 개에 달하는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설치됐습니다
09:36
09:37듣고 보니까 결국 미관과 비용 절감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이 말씀이신데요
09:41보통 우리가 콘크리트라고 하면 튼튼하다 또 견고하다 이렇게 생각하지
09:45저렇게 바사삭 부서지리라고는 잘 생각하지 못하잖아요
09:48맞아요
09:49어떤 이유 때문에 구멍이 생기는 건가요?
09:50
09:51단단한 콘크리트라고 해도 그 안에 작은 공간들이 있거든요
09:55그래서 그 틈으로 물이 들어가서 약해지기도 하고요
10:00추운 날씨에 얼었다가 날이 따뜻해지면 또 녹았다가 반복하면서 틈이 커지기도 합니다
10:07그래서 여러 가지 외부 요인으로 인해서 내구성이 취약해질 수 있거든요
10:12위험할 수 있네요
10:13
10:14틈새로 물이 들어가면 내구성이 약해진다 하셨는데 오늘도 사실 그렇고
10:18여름철에 비가 많이 내려서 더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21
10:22네 그렇습니다
10:23비가 자주 내리면 매놀이 항상 젖어있는 상태가 되거든요
10:28
10:29그래서 콘크리트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10:33네 그런데 이 콘크리트 매놀 뚜껑의 위험성 이게 끝이 아니라고 합니다
10:37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지금 확인해 보시죠
10:40콘크리트 매놀 뚜껑은 기존 주철 매놀 뚜껑과 무엇이 다른 걸까요?
10:45제조 현장은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10:50주철 매놀 뚜껑은 국내 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데요
10:53하지만
10:55여기 보시면
10:58중국산 적혀있지 않습니까 여기?
11:01
11:02국내에서 시공되는 이런 형태의 매놀은 전부 중국산입니다
11:06국산과 중국산의 가격 차이가 많이 나고요
11:09재질적인 면에 의해서도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11:12적게는 한 1.5배에서 많게는 2배 이상은 납니다
11:17국내에서 생산하는 주철 매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산 분홍색 콘크리트 매놀이
11:23전국에 광범위하게 설치되어 온 겁니다
11:28자 주철과 콘크리트 내구성 차이는 어느 정도일까요?
11:31제일 중요한데요
11:345톤의 무게가 가해지자 콘크리트 뚜껑이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11:3910톤을 넘기자 완전히 부서지는데요
11:42주철 매놀 뚜껑은 20톤의 하중에도 끄떡없습니다
11:49실험으로 알 수 있는 확연한 내구성 차이
11:52못 쓰겠네요
11:54이거는 저희가 오늘 시험을 위해서
11:57근처 철물점에서 오늘 새로 구매해 온 제품입니다
12:00아 이거 새거예요?
12:01네네 새겁니다
12:03상대적으로 내구성이 약한 콘크리트 매놀 뚜껑의 위협성
12:07여기서는 끝이 아닙니다
12:10특히 오수관을 덮고 있는 오수용 콘크리트 매놀 뚜껑이
12:14가장 위험하다는데요
12:15왜요?
12:17오수관에 가스가 올라오면서 콘크리트가
12:20뚜껑 안쪽에 콘크리트가 손상되면
12:27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12:30사람이 지나가다가 밟는 수준의 압력에도
12:33깨질 수 있다는 겁니다
12:35충분히 원래 기능과 성능들이 유지가 된다고 한다면
12:38사실은 이런 것들을 확인해서 더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12:41사실은 유지관리도 굉장히 어렵고
12:43이런 것들이 정말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인지에 대한
12:45확인이나 이런 것들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거든요
12:48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선 콘크리트 매놀 뚜껑의 교체가 필요하지만
12:54여전히 곳곳에 콘크리트 매놀 뚜껑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12:58우려스럽네요
13:01도심의 시한폭탄이 되어버린 매놀 뚜껑
13:04적절히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13:06길을 걷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13:10
13:12네, 주철과 콘크리트 뚜껑 내구성 차이가 각각 크기는 한데
13:17사실 콘크리트 매놀 뚜껑일지라도 일반적으로는
13:1910톤 정도는 버틴다는 거잖아요
13:20그렇죠
13:22그런데 사람이 빠질 만큼 큰 구멍이 생길 수 있다는 게 무섭습니다
13:25네, 인도에 오토바이가 불법적으로 다니기도 하고요
13:29그다음에 택배 차량이나 물건 상하차 차량이 접근하는 경우도
13:33종종 있지 않습니까?
13:35많죠
13:36이제 하중보다 훨씬 강한 하중에 여러 번 노출되는 경우에
13:41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또한 높아지는 거죠
13:44네, 그러니까 지금으로서는 비슷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13:48이 콘크리트 매놀을 주철 매놀로 교체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겠네요
13:52네, 그렇습니다
13:54전국 지자체에서도 조화 매놀 뚜껑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13:57매놀 뚜껑 교체를 시작했는데요
13:59서울시의 경우에 총 1만 400개의 조화 매놀 뚜껑을 주철 매놀로 교체했습니다
14:04
14:07그런데 아직 교체되지 않은 매놀 뚜껑이 서울시에만 4,600개에 달하거든요
14:12상당하네요
14:14네, 그래서 여전히 너무나 많은 조화 매놀 뚜껑이 남아있다는 게
14:17우려서 우른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4:20네, 절반 가까이가 교체를 기다리고 있는 건데
14:23사고가 더 나지 않도록 미리 다른 조치를 또 할 수는 없을 거예요?
14:27네, 매놀 뚜껑 전량 교체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한 일입니다
14:32비용도 문제고요
14:35네, 그래서 위험성이 높은 구간에는 추락 방지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고요
14:42노후화된 매놀 뚜껑 주변에는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선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고요
14:48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장마나 태풍으로 인해서 폭우가 오면
14:56매놀에 물에 역류하면서 압력 때문에 매놀 뚜껑이 튀어 올라와 공간이 뻥 뚫리게 됩니다
15:02위험할 수 있죠
15:04네, 그래서 시민들께서는 비가 많이 내리는 날 인도를 걸을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15:12네, 하루빨리 우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랍니다
15:17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교수님
15:19
15:20
15:29바로 일쌉니다, 바로 일쌉니다
15:33지난 5월 충남 태안부
15:36태안가에서 해로질을 하던 부부가 밀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5:40수색 끝에 두 사람 모두 구조됐지만 심정지로 발견된 아내는 끝내 사망하고 말합니다
16:01사람의 목숨까지도 앗아가는 위험천만한 밀물 고립사
16:05이곳 인천에도 최근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6:09영웅도 인근 갯벌에서 해로질을 하던 30대에서 50대 남녀 5분이 해상에 고립되었다며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16:19지난 6월 8일 밤 9시 50분경 접수된 고립 신고
16:23오케이, 출발!
16:26캄캄한 어둠을 헤치며 수색에 나섰는데요
16:29발사, 발사, 보라본
16:31배경찰입니다
16:33구조장 왼쪽에 불빛 발견
16:36도와드릴 테니까 진작하시고요
16:38목까지 물이 차올랐는데
16:40옆에 있던 모래톱 위로 가까스로 올라서서 전화를 한 상황입니다
16:47너무나 긴박한 상황인데요
16:50하나, 둘, 셋, 굿
16:52안 떨어져요, 괜찮아요, 쭉 올라오세요
16:54힘이 풀려서
16:56안 뒤집어져요
16:58여성분들 두 분 다 지금 괜찮으시죠?
17:00이들은 모두 헤루질 동호회 회원으로 다행히 전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7:08다행입니다
17:10거의 다 왔습니다
17:12밀물 시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헤루질을 하다 순식간에 바닷물에 갇혀버린 이번 사고
17:18천만 다행으로 구조되었지만 자칫 큰 인명사고로 번질 뻔했죠
17:29특히 이 구조자를 찾기 위해 배경은 무려 1시간 30분이나 수색작업을 벌였다는데요
17:35저기 있네요, 저기 있어요!
17:39보여요, 보여!
17:41태양광 자리입니다!
17:43여기 아니다
17:45사방이 깜깜해서
17:47불빛 하나 없는 캄캄한 밤인데다
17:50육상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헤루질을 한 탓에
17:54이들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려웠던 겁니다
17:58게다가 이곳은 갯벌의 골짜기라 불리는 갯골이 많이 형성돼 있어
18:02한 번 사고가 나면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18:06유사사고 또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18:09해당 지점은 물대를 인지하지 못해서 해상구립 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18:15작년에도 있었고 재작년에도 있었습니다
18:18특히 조수간만의 차가 커
18:20헤루질객이나 낚시객들의 고립이 더욱 빈번하다는 서해안
18:25최근에도 인근 연안에서 해상사고가 발생한
18:29인천 선제도의 묵섬을 찾았습니다
18:33물이 빠지면 바닷길이 열려 신비의 섬으로 풀린다는 목섬
18:38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니만큼
18:41해경의 안전관리에도 쉴 틈이 없는데요
18:44인천해안경제소 영업파출소에서 알려드립니다
18:47현재 목섬 주위로 빠르게 물이 차고 있으니 즉시 이동 바랍니다
18:50안내를 해주는군요
18:51지금 물이 들어오고 있어서 고립 가능성이 있거든요
18:55이게 다 떨어집니까?
18:56이 중간에 길이 아예 사라져요
18:58좀 있으면 물이 들어와서 끊기거든요
19:02유치 쪽으로 이동하셔야 돼요
19:03
19:04유치 쪽으로 이동하셔야 돼요
19:05유치 쪽으로 이동하셔야 돼요
19:06유치 쪽으로 이동하셔야 돼요
19:08유치 쪽으로 이동하셔야 돼요
19:09유치 쪽으로 이동하셔야 돼요
19:11하지만 계속되는 안내방송에도 관광객들은 여전히 대안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19:16유치 쪽은 이동하셔야 돼요
19:24지금 물이 들어오고 있어서 갇힐 수도 있어요
19:30그러니까 육지 쪽으로 이동하실게요
19:33아쉽지만 안전을 위해서 모두 이동해야겠죠
19:37자동 Ground
19:44보지 않고 오시거든요.
19:46아차한 순간 고립되는 사고가
19:48발생하는 겁니다. 완전히 우선이죠.
19:53지난달 4일 구조대원이 거친
19:56물살을 해치며 누군가에게 다가갑니다.
19:59그곳에는
19:59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요.
20:04한밤중에 구조작전이 펼쳐진
20:06모습. 전부 부안부.
20:086월 4일
20:0921시경에 상황실로부터
20:126명이 고립되었다고
20:13출동 지시를 받았습니다.
20:16사건은 바로 이곳. 채석강에서
20:18일어났는데요.
20:19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늘 수많은
20:21관광객이 찾는다는 부안 채석강.
20:26안에 들어가서 노을 지면서
20:27해치동굴에서 사진 찍으려고
20:29이번 사고 또한
20:32동굴 내부에서 사진을 찍으려다
20:34그만 밀물에 갇혀버리고 말았답니다.
20:36물이 예쁘네요.
20:38당시 수심이 저조보다
20:404, 5미터 차서 고립된
20:42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44대가족이었고
20:45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20:46그리고 초등학생 2명
20:48해가지고 6명이서
20:50물대를 착각해
20:52순식간에 고립되고만 일가족.
20:54다행히 출동한 해경에 의해
20:56다친 사람 없이
20:57모두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20:58하지만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21:04비슷한 사고도 반복되고 있었는데요.
21:07맞습니다.
21:09현재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21:11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21:13지자체와 해경.
21:15고립 위험을 알리는 경고문은 물론이고요.
21:20관광객들이 볼 수 있는 물대 시간표까지
21:22안내되고 있었습니다.
21:23그러나 경고를 외면한 채
21:41위험과 가까워지고 있는 이들도
21:43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요.
21:45상황이 이렇다 보니
21:49육상은 물론
21:50해상까지도 빠짐없이 순찰하며
21:52시민들의 안전을 살핀다는
21:54해경.
21:57고립자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니까
21:59또한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22:02사고 대미도 철저히 하고 있다는데요.
22:05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22:07바로 예방률죠.
22:10입체장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22:13안내 표지판과 통제선을 꼭 준수하시고
22:17사고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2:192인 이상 함께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22:25물살을 타고 떠내려오는 검은 물체.
22:29다름 아닌 승용차입니다.
22:31속도도 빨라요.
22:32이윽고 멈추더니
22:33그 안에서
22:34사람이 나옵니다.
22:37자세히 보니
22:37어린아이도 있는 듯한데요.
22:39여기까지요.
22:39너무 위험합니다.
22:40하천 한가운데 고립된
22:41아찔한 상황.
22:43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22:46현장을 도착하니까
22:47차량은 이미
22:49하천 중화 안에
22:50걸려있은 상황이었고
22:51어머니와 딸로 추정되는 아이와
22:54차량 지붕 위에서
22:55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2:57무방비 상태로 고립된 모녀.
23:00언제 또다시 차가 휩쓸릴지 모르는
23:01상황 속에서
23:02구조 또한
23:03쉽지 않았다.
23:04저희 구조대원도
23:08걸어선 접근을 못할 정도로
23:09유속이 빠른 상황이었습니다.
23:11수중으로 접근하기는
23:13힘들다고 판단해가지고
23:14지상으로
23:18로프를 쳐서
23:19접근할 방법으로 접근했습니다.
23:22하천을 가로지르는
23:23구조작전이 시작됐고
23:24다행히 두 사람 모두
23:26안전이 구조되었습니다.
23:27다행이에요.
23:28그런데 이들은 대체
23:29어쩌다가
23:30하천을 떠내려오게 된 걸까요?
23:33빗물에 차가 미끄러져가지고
23:35조협도로에서
23:35이제 저 옆에
23:37바리케이트가 없는
23:38저 부분으로 빠져가지고
23:39추락해가지고
23:40도로의 무릉덩이를 피하려다
23:43아래로 미끄러졌다는 차량
23:45현재는 하천 수위가
23:48얕아졌지만
23:49사고 당일에
23:50집중호우로 인해
23:51수위가 급상승했고
23:53아래로 추락한 차량은
23:55급류에 휩쓸려
23:56약 300미터를 떠내려갔다.
23:58그렇군요.
23:59그런데
24:00작년 경우에는
24:01용경첸에도
24:02이왕과 비슷한 사람
24:03하천이 범람해가지고
24:04차량이 고립된 적이 있었습니다.
24:06지난해 7월
24:07장맛비로 불어난 하천에
24:0960대 남성 운전자가
24:11트럭과 함께 휩쓸렸다
24:12가까스로 구조된 건데요.
24:17사실 이 같은 사고는
24:19장마가 시작되는 여름이면
24:21늘 반복되는 이야기입니다.
24:23전문가는 여기에
24:26몇 가지 원인을 지목했는데요.
24:29대부분 하천에서 고립되는 경우에는
24:31수위가 낮을 때
24:32사람들이 빨리 지나가면
24:35지나갈 수 있겠다라는
24:36안일한 판단을 많이 하시거든요.
24:38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24:40산악지형이 많고요.
24:42대부분 경사가 급하기 때문에
24:43특히 유속이 증가하는 속도도
24:46빠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4:47폭이 한 10m 이내에
24:48중소하천에서는
24:4930분 이내에
24:51급류가 돌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요.
24:54하천이 범람할 수도 있습니다.
24:55순식간에요.
24:56중소하천의 경우
24:573시간 동안
24:58약 100mm의 비가 쏟아졌을 때
25:01수위가
25:0140cm 이상 상승한 기록도 있습니다.
25:06수위가 상승하는 만큼
25:07빨라지는 유속 또한
25:08큰 위험요소.
25:10특히 차량의 경우
25:12수위가 높아지고
25:13유속이 빨라지면
25:14불욕에 의해서
25:15점차 바퀴가 뜨고
25:18이로 인해
25:18순식간에
25:19물살에 휩쓸리게 됐네요.
25:22차량도 숲속을 세기는
25:23여름철 급류
25:23사람에겐
25:24더욱 더 위험하겠죠.
25:28사람 같은 경우는
25:30초속 2m가 넘으면
25:31쉽게 휩쓸려갈 수 있고요.
25:34하천 급류가 위험한
25:35또 한 가지 이유.
25:39특히 급류에서 나뭇가지
25:40돌멩이
25:41다양한 유선 작물이
25:42함께 떠내려오기 때문에
25:43상당히 위험합니다.
25:44사고를 막기 위한
25:46최선의 대책은
25:47뭘까요?
25:49이렇게 갑작스러운
25:50폭우와
25:51하천이 범람하거나
25:52주변 도로가
25:53물에 잠겼을 때는
25:54우선 진입을 안 하는 게
25:55최선의 방법입니다.
25:56만약 급류에 휩쓸렸을 경우
25:58꼭 기억해야 할 수치.
26:00고립되었을 때는
26:01창문을 대필해야 되니까
26:03창문을 열고
26:05비교적 물살이
26:06약하게 흐르는
26:06차량 뒤편을 이용하여
26:08차량 지붕에서
26:09안전하게 구조를 기다리는 게
26:11제일 안전한 방법입니다.
26:11알아둬야겠네요.
26:12여름철
26:15생사를 가르는
26:16작은 판단
26:17물 앞에서의
26:18가장 현명한 선택은
26:19한 발
26:20물러서는 것입니다.
26:21거침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26:27성공을 이룬 청춘들의 이야기
26:28오늘도 달린다.
26:30청년 사장
26:31지금 시작하죠.
26:34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26:36한 아파트 단지인데요.
26:39그런데
26:39어디선가 들리는 소리
26:41뭔가를 타고 내려오는 남자와
26:45이 모습을 촬영 중인 남자
26:46생소한 물건을 타고
26:49해맑게 등장한
26:50이 사람이
26:51오늘의 주인공인데요.
26:52아니 지금 뭐하는 거예요?
26:56저희 SNS 홍보 영상으로
26:59활용하려고 지금 촬영하고 있습니다.
27:03청년 사장의 SNS인데요.
27:04보시죠.
27:07자제비 2만 원인 거 알고 계셨나요?
27:10MZ세대답게
27:12다양한 SNS를 활용해서
27:14홍보 중인데요.
27:15그 효과는 대단합니다.
27:16올리는 영상마다
27:18수백만의 조회수를
27:19기록하고 있죠.
27:21등장부터 예설없지 않았던
27:22청년 사장
27:23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27:31저는 마감 시공업체
27:33청년 사장
27:34민병규입니다.
27:38자 보세요.
27:39여기 같은 공간이 맞습니다.
27:42청년 사장의 손에서
27:43다시 태어난 지
27:44어떤가요?
27:47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할 때
27:49마지막에 들어가는 시공들
27:52방충망, 줄눈, 몰딩, 페인트 작업하고 있습니다.
27:57화자를 방지한다 해도
27:58놓치는 부분들이나
28:00아니면 새로운 부분들이 많아요.
28:02그래서 끝까지 해결을 하고
28:04AS를 하고
28:05연구를 하고
28:05그러기 때문에
28:06만족도는 100%고요.
28:08어려도 송씨만큼은 베테랑
28:11고객들의 만족도도 높다고요?
28:14한 달에 그래도 한
28:1550번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28:17연매출로 따지면
28:18그래도 4억 정도는 나오는 것 같아요.
28:20우와
28:20일 시작한 지 1년 만에
28:22연매출 4억 달성!
28:23대단합니다.
28:24대박 사장이 하루 일과
28:25궁금하시죠?
28:26네.
28:27오늘 작업할 곳은
28:28오래된 아파트인데요.
28:30들어서자마자
28:31내 눈으로
28:32상태부터 파악합니다.
28:34어떤 걸 보면 될까요?
28:34구축 작업도
28:36똑같이 신축처럼 하면 안 돼요.
28:38외벽 상태나
28:39훼손 정도나
28:41벽체 상태를
28:42잘 파악하고
28:43그에 맞게 조치를 취해야 되기 때문에
28:45아무래도 난이도가
28:46어느 정도 있는 현장입니다.
28:49저기
28:50벌어진데
28:51실리콘 처리
28:52다시 해주시고
28:54이거 빨리 밑작업하고
28:55부장님이 그냥
28:56빨리 뿌려버리시죠.
28:57이 페인트도
28:59그냥 칠할 수는 없죠.
29:002문제 제거가 필수인데요.
29:02이거는 이제
29:06락스의 이제
29:08원액인
29:08차염산 나트륨이에요.
29:12이거는
29:12원액이기 때문에
29:14굉장히 세요.
29:15그래서 곰팡이가
29:16제대로 다
29:17제거가 됩니다.
29:18숨쉬기도 힘들 정도로
29:19독한 원액이지만
29:20고객을 위해서
29:21꼼꼼하게 작업합니다.
29:24깨끗해지네요.
29:26이쯤에서 등장하는 비밀무기
29:27이게 한 번 뿌릴 때마다
29:30용액 원가 자체가
29:32한 4천 원 정도 합니다.
29:33이게 대체 뭔데요?
29:37이 훼손된 벽면에
29:39유해물질이 많이 나오는데
29:41유해물질 중성화 작업을 하는 거예요.
29:45이렇게 기포가 올라오면
29:46중성화 완료?
29:47페인트 냄새도 싹 빠진다고요?
29:50신축은 그냥
29:51보양 작업하고
29:52뿌리면 되지만
29:53구축 같은 경우에는
29:55이런 노하우들을
29:56많이 알고 있어야 돼요.
29:58문제의 원인을 파악해서
30:00근원까지 제거하는 게
30:01청년사생의
30:02첫 번째 성공 비결.
30:07곰팡이 방지를 위해서
30:08사용하는 페인트 중에 하나인
30:09탄성 코트 작업을
30:10준비하고 있습니다.
30:13그런데
30:13어? 갑자기 눈치를 보네요.
30:17뭐죠?
30:18제품이 나오면 안 돼가지고
30:19손으로 감쌀게요.
30:21비밀.
30:24이거는 제가
30:26어떻게 하면
30:28다른 업체랑
30:29경쟁력을
30:30갖출 수 있을까
30:31이렇게 생각을 해서
30:32서울의 곰팡이 업체
30:34대표님이랑
30:34같이
30:35만든 제품이에요.
30:38항균에
30:39살균작용까지 하는
30:40특수 용액을 개발해서
30:41고객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게
30:43청년사장의
30:44두 번째 성공 비결입니다.
30:46좋네요.
30:46그리고
30:47짠!
30:50이곳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30:51그야말로
30:52집에 환골탈퇴
30:53고객의 만족도는
30:55100점이고요.
30:57쉴 틈 없이
30:58이어지는 페인트 작업
30:59사장님은
31:02이렇게 바쁜데
31:03어?
31:07옆에 있는 부장님은
31:08영상 찍으면서
31:09지금 쉬는 건가요?
31:10일하는 영상은
31:13왜 찍는 거예요?
31:15대표님
31:15따봉 한번 해주세요.
31:17따봉.
31:18사실
31:18내가 기술력이 있어도
31:19나를 알리지 못하면
31:21안 되기 때문에
31:22저희가 시공하는 방법이나
31:24그런 것들
31:25알리기 위해서
31:27영상을 찍고 있고
31:28전문가가 사용하는
31:30용도 중에서도
31:31난이도가 높은 편을 보게요.
31:33이렇게 SNS의
31:34작업 과정을
31:35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31:36이 역시
31:37홍보의 일환이라고요.
31:38수많은 직업 중에
31:41이 길을 택한 이유는 뭘까요?
31:45군대 전역하고
31:46침대에만 누워서
31:47핸드폰만 보는
31:49사람이었는데
31:51유튜브 보고
31:52이거 도전 한번 해봐야겠다
31:54하고 그냥
31:55무턱대고 시작을 해서
31:56진짜 많이
31:57시행착오 겪으면서
31:58빠르게 자리 잡았어요.
32:00방황하던 시절
32:02부모님의 손을
32:03기리지 않고
32:04핫돈 50만 원으로
32:05시작했던 게
32:06바로
32:06마감 시공업이었습니다.
32:11고객이 작업 결과를
32:12확인하는 날
32:13반응이 어떨까요?
32:17볼까요?
32:19곰팡이 때문에
32:19얼룩덜룩했던 집은
32:21흔적도 찾아볼 수
32:22없을 정도로
32:22말끔해졌네요.
32:23인정받는 순간
32:41청년 사장은
32:42가장 뿌듯합니다.
32:46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32:47이번엔 말끔한 옷차림으로
32:50고객을 만나러 왔네요.
32:51안녕하세요.
32:53어떤 문제 때문에
32:56비가 돼가지고
32:58오늘의 미션
33:00누수의 원인을 찾아라
33:02방수의 문제일 수도 있고
33:05그 다음에
33:06외벽에
33:08발수가 안 돼 있다 보니까
33:10발수 처리됐는지
33:11확인을 하고
33:12옥상에 올라가서
33:13제가 사진 찍어서
33:14한번 설명드릴게요.
33:17누수 원인 찾기
33:18이제부터 시간과의 싸움인데요
33:22쉽지 않죠.
33:22만져보면
33:23크랙이 가있긴 해요.
33:25잔 크랙은 맞는데
33:27진짜 실질적인 이제
33:30근데 이렇게 잘 모르겠을 땐 어떡해요?
33:35찾을 때까지 못 내려가죠.
33:37우리의 청년 사장
33:40과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33:42청년 사장에게 포기란 없다.
33:47온 바닥을 해집을 기세인데요.
33:57어?
33:58어?
33:59어?
33:59어?
34:00피적이 달라졌어요.
34:01찾았나요?
34:02여기 이렇게까지
34:03여기 여기다
34:04어 찾았다.
34:05굳은 날씨긴 하지만
34:07드디어 누수의 원인을 찾았네요.
34:09
34:10이제 찾았으니까 내려가시죠.
34:13거의 위험하네요.
34:15고압 세척을 진행을 하고
34:17이제 옥상 우레탄 크랙 호수만 진행을 하는 거예요.
34:21그러면 이제 비용 절감도 되면서
34:23현재 상태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셨고
34:33가격도 적당한 선에서 말씀해주셔서
34:36좋았습니다.
34:38앞만 보고 열정적으로 달려가는
34:41청년 사장의 최종 목표가 궁금한데요.
34:45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4:47고객님들이 저를 모시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34:51그리고 저도 이렇게 좋은 퀄리티 내면서
34:54좋은 서비스 받을 수 있게
34:56도움을 하고 싶습니다.
34:58누구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청년 사장
35:00오늘도 힘차게 달리고 있을 그를
35:03모닝와이드가 응원합니다.
35:08대한민국 거주 외국인 240만 명 시대
35:12한국인보다 더 한식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있다.
35:16맛있는 한식을 찾아 떠나는
35:18외국인의 한식 인도극 지금 시작합니다.
35:22오늘의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향한 곳은
35:24인천광역시 비장하게 걸어오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죠.
35:29주인공은요.
35:33아우, 끼가 넘치세요.
35:34여러분, 드디어 오랜만에 제가 들어왔습니다.
35:38한식을 살아가는 에밀리, 반갑습니다.
35:43김 얻을 수 있는 음식은 먹을 거예요.
35:45궁금하시죠? 배고프시죠?
35:46그럼 빨리 가시죠.
35:50에밀리가 소개할 한상의 정체는요.
35:53기대돼요.
35:55안녕하세요.
35:56안녕하세요.
35:58혹시 에밀리 씨 아니세요?
35:59알아보시네요.
36:00유명인사예요.
36:02유튜브에 많이 올라오시는 거 봤는데
36:05진짜요?
36:05예.
36:06감사합니다.
36:07감사합니다.
36:07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6:09아니, 진짜 배고파요.
36:10알겠습니다.
36:11제가 맛있게 해드릴게요.
36:12이 간을 모실게요.
36:13알겠습니다.
36:16엄청 전통적인 느낌 나고
36:17무슨 박물관 들어오는 줄 알았어요?
36:20독일에서 아예 볼 수 없는 모습이에요.
36:22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워요.
36:31뭘까요?
36:32뭘까요?
36:32오늘 에밀리아 한상을 소개합니다.
36:37제가 좋아하는 거.
36:38보양식의 대표주자 장어 한상입니다.
36:41눈이 번쩍 돼 있네요.
36:43소금, 간장, 양념으로 맛을 내 감칠맛이 가득, 부드러운 식감 일품인 장어구이와
36:49펠카라고 진한 맛 자랑하는 파김치, 장어 뚝배기까지.
36:53아이고, 어쩌면 좋습니까.
36:55에밀리를 사로잡은 장어 한상.
36:57여러분, 장어로 보세요.
37:00진짜 너무 예쁘지 않아요?
37:02윤기.
37:03진짜 눈이 아파요.
37:05너무 빛나요, 여러분.
37:06윤기 보세요, 진짜.
37:08이런 거 촬영할 땐 저를 좀 불러주세요.
37:10안 찍어야죠?
37:11인증 사진도 빠질 수가 없죠.
37:15대박이죠?
37:17어우, 사진도 잘 찍으시네요.
37:19그러니죠.
37:20장어 이미 구워서 나오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37:23장어 처음 먹었을 때 확 불러 올라오자마자 갑자기
37:26이후루가 너무 깜짝 놀랐어요.
37:29이거 진짜 먹어도 되냐고.
37:31아, 진짜 너무 깜짝 놀라서 진짜 무서웠어요, 솔직히.
37:34소금부터 먹어보겠습니다.
37:36소금부터.
37:38먼저 냄새로 한 번.
37:41이 분 먹을 줄 아시네요.
37:43고소한 향 있잖아요.
37:44본미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37:47그다음 맛으로 한 번.
37:49진짜 장난 아니고 엄청 부드러워요.
37:52그냥 버터예요, 버터.
37:54부드럽고 깔끔하고 담백하고.
37:56어떻게 이렇게 맛있나.
37:59두 번째는 간장.
38:01항상 이렇게 테스트할 수 있거든요.
38:05뜨거우면 이제 조심히 드셔야 돼요.
38:07이렇게 씹자마자 이 달콤한 간장 양념을 이렇게 팍 입에서 다 느껴요.
38:21와, 간장 진짜 너무 맛있는데요?
38:23이 테이블 보시면 제가 여러 가지 색깔들 제가 보니까 간장 너무 좋은 것 같아요.
38:30고기도 예쁘네요.
38:31네.
38:32다양한 반찬과 함께 챙기게 차려줍니다.
38:33동구에 하나 잡아서.
38:35이게 도둑이 아니라 더덕.
38:37더덕.
38:38이렇게.
38:39생강을 한 장 조금 찍어서.
38:41장어구이 정말 제대로 먹을 줄 아네요.
38:49그런데 에밀리 고기를에도 비슷한 음식이 있나요?
38:53고기에서는 장어를 이렇게 구워서 먹지는 않지만 혼자 장어 많이 먹어요.
38:59그 이름은 그가 혀타 알이라고 해요.
39:02이 장어를 나무 위에서 그렇게 걸어서 말려요.
39:06고기 많은 장어를 조그맣게 자르다가 방 위에서 그냥 샌디치로 많이 먹어요.
39:13특이하다.
39:14화장하고 뚝배기입니다.
39:16감사합니다.
39:17와, 다 엄청 많이 들어가요.
39:22일단은 항상 국물부터 먹어봐야 돼요.
39:25이게 뭡니까?
39:27뚝배기의 첫입은 뜨글한 국물부터죠.
39:31한국인이세요?
39:33진짜 예술이요.
39:38아, 지원하다.
39:40파김치인데 엄청 큰 김치국물이에요.
39:45와, 너무했다.
39:47역시 사람은 밥이랑 국물 먹어야 돼요.
39:50아, 나무지게 밥까지 말아서.
39:55새콤한 파김치를 올려 입안에 가득 먹어보는데요.
39:59진실의 미관.
40:01뜨거워요.
40:03밥도 조소하고.
40:05이 담백한 장어에다가.
40:07이 신 아삭아삭한 파김치 같이 들어가니까.
40:10화가 이렇게 사악 한번 집으면.
40:12국물 이렇게 팍 입안에서 터져요.
40:15고객님 M.I.C.
40:16핫두고두고 핫두고.
40:18한 개통 파 올리고.
40:20섹시.
40:22섹시.
40:23예.
40:23너무 맛있겠어요.
40:26특강인한 국물에 장어구이 한 점 올려서 한 입.
40:29정말 맛있게 드시죠.
40:31그렇죠.
40:32아, 배가 고프네요.
40:38에밀리 뿐만 아니라 식객 모두를 사로잡은 날.
40:41같이 먹으니까 이게 파김치가 약간 시큼한 느낌이어가지고.
40:46이 느끼한 맛을 싹 잡아줘요.
40:48이건 장어 못 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40:52별로 이렇게 커서 냄새가 없어.
40:56이 맛의 비밀이 정말 궁금합니다.
40:58이거 뭐예요?
41:00이게 파김치 버무리려고요.
41:02양념해놓은 거예요.
41:03양념이요?
41:05신선한 파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리는데요.
41:11제가 한 번 해볼까요?
41:12네.
41:12오케이.
41:14자, 이렇게 그냥 이렇게 밑에서 하면 돼요?
41:18오케이.
41:19잘하시네.
41:21맛있게 먹었으니까 잘 도와줘야죠.
41:25에밀리도 열심히 일손을 보탭니다.
41:30신선.
41:31해가지고 바로 먹어도 돼요?
41:33드셔도 되는데.
41:34그럼요.
41:35제일 맛있죠.
41:36파김치는 좀 익어야 돼요.
41:37그럼 이거 얼마동안 숙성시켜야 돼요?
41:39한 3개월.
41:403개월?
41:41네.
41:44숙성시킨 파김치와 장어가 한데 어우러져 더욱 알싸하고 깊은 맛을 낸다는 파김치 장어 뚝배기와
41:55풍미 가득한 장어 구이까지 에밀리 이 맛을 제대로 반했답니다.
42:03이게 바로 장어 힘이죠.
42:06외형식.
42:07더운 여름철 보기만 해도 기운이 붉은 소상한 밥상.
42:11에밀리의 오늘도 맛있는 밥상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42:15그대가 원한다면.
42:19여러분 오늘 에밀리의 한상을 어떠셨나요?
42:22너무 좋았어요.
42:23장어 한상을 너무 맛있게 먹고 기운이 최대로 충전하고 갑니다.
42:27여러분도 꼭 한번 드시러 오세요.
42:29경제 최 빈국에서 무역 강국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본 대한민국입니다.
42:41그 원동력은 단연코 수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42:46지난해 세계 수출 순위 6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던 우리의 수출 산업.
42:52하지만 이를 가로막은 보이지 않는 벽이 있습니다.
42:56무역기술 장벽이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닌 각 나라의 수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데요.
43:02올해 1월부터 4월 세계 무역기구 회원국이 통보한 무역기술 장벽 건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3:14뛰어난 기술력이 있지만 높은 무역기술 장벽에 제동 걸린 수출 산업.
43:18그 문제를 돌파한 기업이 있습니다.
43:22화물차에 짐을 싣기 위해서 인력이 의존할 수밖에 없었어요.
43:26사람이 의존할 수밖에 없었죠.
43:28그래서 그거를 좀 해결하고자 화물차 바닥에다가 저희가 고화중의 화물을 이송할 수 있도록 그런 솔루션을 개발했는데요.
43:38화물차 적재함에 내장형 컨베이어 시스템을 도입해 작업의 효율성은 높이고 위험은 낮춘 기술을 개발했다는데요.
43:47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라고요.
43:49기존의 냉동기들은 전체를 다 냉각해야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에너지 소비라든가 신선도 유지에 문제가 있었는데요.
44:00가변형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전체 에너지 소비율이 50% 이상 향상되는 그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44:08이런 기술들이 해외에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서요.
44:11지금 여러 가지로 상담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44:15현재 미국 화물차량 플랫폼과 계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이 기술.
44:22하지만 수출을 구체화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답니다.
44:25저희 장비 같은 경우는 약간 차량의 종목이 되다 보니까 안전이라든가 그런 위험적인 요소에 대한 인증 요구가 까다롭게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44:36규격에 따른 저희 형식 같은 거에 대한 부분들 이런 것들을 저희가 계속적으로 보강해 나가야 되는데요.
44:44무협기술 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부담이 커지면서 정부 지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44:54여기 기술 규제 문제에 맞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마침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45:02우리나라의 기술 규제 대응국 국가기술표준원이 바로 그 주인공.
45:11우리 수출 기업이 기술 규제 표준 인정 등 기술 규제 대응을 제대로 못하면 통관이나 수출 금지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45:22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해외 기술 규제 동량 정보를 1단위로 분석하여 기업에 제공하고 불합리한 각국의 규제 완화를 촉구하여 우리 수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돕고 있습니다.
45:38자동차 안전, 화학물질, 섬유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마주하게 되는 무역기술 장벽.
45:44이미 해외 시장에 진출한 대기업도 기술 규제의 벽을 피해갈 수는 없었는데요.
45:49저희가 수출하는 국가에서 새로운 규제가 발효가 되었습니다.
45:54현지에 있는 시험소에서 시험 성적서를 발급받아야 된다라는 요구사항이었고
45:59그렇게 될 경우에 수출하고자 하는 그 제품을 적절한 시기에 수출을 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46:04TVT종합지원센터 쪽에 그 애로사항을 접수를 좀 하고 정부 차원의 공동 대응을 좀 요청을 했습니다.
46:116개월 정도 유예가 되면서 2025년 10월에 이제 시행하는 것으로 좀 변경이 되었습니다.
46:16무역기술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국가기술표준원.
46:22최근 기업과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46:29매년 세 차례 열리는 WTO TVT위원회에 참석해
46:32규제 당사국들과 협의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46:37불합리한 기술 규제에 대해 공식 이의 제기를 하며 기술적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 또한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46:49국가기술표준원은 작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신흥 국가들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46:57양 다자간 협상을 통해 총 63건의 무역기술 장벽 애로를 해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47:04향후에도 우리 기업들이 원하는 기술 규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47:09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심층 분석 보고서 및 컨설팅을 지원하여
47:13무역기술 장벽이 우리 기업들에게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47:17산학연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47:21보이지 않는 장벽을 넘어 새로운 수출의 길을 여는 힘
47:26그 중심에 기업과 정부의 연결고리 TVT 대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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