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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어젯밤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60명 넘게 다쳤습니다.
00:00:07소방당국은 필로티 구조로 된 1층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00:00:14이틀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4명이 숨진 가운데 밤사이 호남과 경남 지역에 또 큰 비가 내렸습니다.
00:00:20내일까지 많게는 300mm 이상 비가 더 내릴 걸로 예보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00:00:25특검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 구속 적부심은 직접 출석할 예정입니다.
00:00:34주가 조작에 가담한 삼부토공 경영진 2명은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감됐습니다.
00:00:41이재명 정부 일기 내각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인 오늘 정은경 복지, 윤호중 행안부 장관 후보자가 검증돼 오릅니다.
00:00:49야당은 정 후보자, 배우자의 코로나 관련 주식 투자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00:00:55지금 시각 6시 28분 지나고 있습니다.
00:00:58어젯밤 경기도 광명의 아파트에서 큰 불이나 심정지 3명을 포함해
00:01:03지금까지 최소 6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00:01:07소방당국은 기둥만 두고 비워놓은 휠로티 구조로 된 1층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00:01:14이경원 기자입니다.
00:01:17시뻘건 화염이 맹렬하게 주차장을 집어삼키고
00:01:21배포가 터지는 듯한 굉음이 계속됩니다.
00:01:29맥해한 연기는 아파트 전체를 휘감았습니다.
00:01:33진화작업이 벌어지는 동안 소방당국은 주변에 사는 주민을 향해 안내방송을 계속 내보냅니다.
00:01:39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9시 10분쯤
00:01:49불길이 삽시간에 퍼지면서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00:01:54불은 1시간 20분 만에 꺼졌지만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00:02:09전신 화상 등으로 20명이 크게 다치는 등
00:02:12지금까지 최소 65명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00:02:16한밤중 집에서 쉬고 있던 주민들은 긴급히 옥상으로 올라가거나
00:02:22비상계단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오며 긴박하게 대피했습니다.
00:02:25소방당국은 10층짜리 아파트 건물 1층의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02:43주차된 차가 불길에 연달아 폭발하며 피해가 더욱 커졌습니다.
00:02:49특히 사방이 개방된 필로티 구조의 경우
00:02:51공기 유입이 많아 화마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여러 차례 나왔었습니다.
00:02:57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국과수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
00:03:01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00:03:05피해 아파트 주민을 위한 임시 거처는 근처 체육관에 마련됐습니다.
00:03:10SBS 이경원입니다.
00:03:13오늘 아침 신분입니다.
00:03:14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 대신
00:03:18우원식 국회의장의 참석이 유력하다는 기사부터 보시겠습니다.
00:03:22한국일보입니다.
00:03:24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00:03:28중국 전승절에 대신 참석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00:03:33신분은 우원식 의장 말고 다른 대안을 찾기 어렵다는
00:03:36대통령실 관계자의 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00:03:39전승절은 중일전쟁과 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기념하는
00:03:43중국의 국가급 행사로 중국은 이 대통령의 참석 의사를
00:03:46우리 정부에 타진한 상황입니다.
00:03:49이 대통령이 불참하기로 판단한 배경엔
00:03:51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고도
00:03:551년 뒤 사드 배치 문제로 한중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던 점과
00:03:59한미 정상회담 전 중국 방문이 적절치 않다는 점을 고려한 걸로 보이는데요.
00:04:04국가의전 서열 2위로 지난 2월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린
00:04:07하얼빈에서 시 주석과 만난 적이 있는 우원식 의장이 참석할 경우
00:04:11정부 부담은 상당 부분 해소될 거라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00:04:17다음은 한겨레입니다.
00:04:19한솔재지 노동자가 입사 한 달 만에 파지 분쇄기에 빠져
00:04:23참변을 당했다는 기사입니다.
00:04:25어제 새벽 2시쯤 대전 한솔재지 신탄진 공장 교반기 안에서
00:04:29이 회사의 30대 신입사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0:04:34퇴근 시간이 돼도 집에 오지 않자 아내가 경찰에 신고했고
00:04:36뒤늦게 경찰이 CCTV를 통해 직원이 파지를 으깨는 기계인
00:04:41교반기 밑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00:04:45당시 함께 작업하던 동료는 다른 투입구 쪽에 있어서
00:04:48사고 상황을 목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00:04:50회사의 그 누구도 갑자기 사라진 신입 직원을 찾지 않았던 겁니다.
00:04:55사고가 난 기계의 투입구에는 추락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00:04:59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투입구에 개폐를 알리는 경고등이 설치되어 있긴 했지만
00:05:04사고 당시 정상 작동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0:05:08한솔재지와 신탄진 공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으로
00:05:12고용노동청은 한솔재지가 안전관련 규정을 위반하진 않았는지
00:05:16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0:05:18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00:05:22안동 고교 시험지 유출사건에 연루된 A양이
00:05:25훔친 시험지 없이 치른 수학시험에서
00:05:2840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사입니다.
00:05:31고3 수험생으로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온 A양은
00:05:34지난 4일 기말시험은 훔친 시험지 없이 치렀습니다.
00:05:38평소 대부분 만점이나 한 개 정도 틀려왔던 A양은
00:05:41이날 시험에선 수학 40점, 윤리 80점에 그쳤습니다.
00:05:46A양의 성적이 알려지자 학부모들은
00:05:48그동안 받은 전교 1등 성적이 전부 가짜였던 거 아니냐고 성토했습니다.
00:05:53A양은 중학생이던 2020년부터 기간제 교사였던 C씨에게
00:05:56개인과의를 받았고 A양이 고등학교에 입학한 2023년
00:06:01C씨는 A양의 담임을 맡았습니다.
00:06:04경찰은 이때부터 시험지를 빼돌려
00:06:06어머니 B씨에게 전달하기 시작한 걸로 보고 있는데요.
00:06:09어머니는 시험지를 빼돌릴 때마다 교사에게 수고비를 입금했는데
00:06:13계좌를 추적해보니 어머니가 전달한 돈이
00:06:15한 번에 수백만 원씩 총 2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06:20끝으로 국민일보입니다.
00:06:23쿠팡이나 배달의 민족 같은 온라인 플랫폼이 급성장하면서
00:06:26자영업자 간의 양극화가 커졌다는 기사입니다.
00:06:30한국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상위 20% 업체의 매출액을
00:06:34하위 20% 매출액으로 나눈
00:06:36일종의 분배 지표에서
00:06:38최근 4년 사이 자영업자의 양극화가
00:06:40두 배 이상 늘어났고
00:06:42음식업 분야에서도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00:06:45또 수도권보다 지방의 영세업체가 받는 타격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00:06:50온라인 소비 비중이 1%포인트 상승할 경우
00:06:53수도권의 소매업 고용에는 뚜렷한 변화가 없었지만
00:06:56비수도권에선 인구 1만 명당 8.3명이 줄었습니다.
00:07:02성장률에서도 수도권과 지방 자영업자들이 받는 충격의 정도가 달랐습니다.
00:07:06규모가 큰 수도권 업체들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성과를 낸 반면
00:07:10명세한 비수도권 업체들은 영업기반이 더 악화돼 경영이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0:07:17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00:07:29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00:07:34전국에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죠.
00:07:37비에 젖지 않기 위해 장화를 신는 경우가 많은데
00:07:41되레 사고위검을 높일 수도 있다는 기사입니다.
00:07:45집중호우나 침수 상황에서는 물웅덩이와 급류가 장화의 길이보다 더 깊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00:07:52이때 장화 안으로 물이 차면 물이 그대로 고일 수 있고
00:07:56그럼 장화가 무거워져서 움직임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겁니다.
00:08:00또 미끄러운 바닥에서 장화를 신고 걷다가 넘어진다면
00:08:04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죠.
00:08:07반면 운동화는 물이 들어와도 무게 부담이 덜하고
00:08:11걷기도 상대적으로 쉽죠.
00:08:14게다가 접지력이 높아 빠르게 이동하기 유리하다고 하니
00:08:17장화 착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0:08:22훈련시킨 진돗개를 풀어 야생동물을 불법 포획한 일당에게
00:08:27실형이 선고됐다는 기사입니다.
00:08:28제주지방법원은 어제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00:08:33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00:08:39또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30대 B씨에게는
00:08:42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는데요.
00:08:46A씨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00:08:49제주와 경기도 군포 등에서 오소리와 노루, 멧돼지 등
00:08:54야생동물 160여 마리를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습니다.
00:08:59이들은 훈련한 진돗개를 풀어 야생동물을 물어 뜯게 했고
00:09:03창과 지팡이, 칼 등을 특수 제작해 사냥에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00:09:09A씨는 그런 사냥 장면을 촬영해서 진돗개 동호회 회원들과 공유를 하는가 하면
00:09:15자신이 키우던 개를 고가에 팔아 이득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00:09:19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수단이 아주 잔인해 엄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00:09:27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한 관세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죠.
00:09:34이에 미국에서는 K-화장품에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00:09:38뉴욕타임스는 최근 가격 인상 전에 즐겨 쓰던 한국 화장품을 쟁여두려는 미국의 분위기를 소개했습니다.
00:09:475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한 인플루언서는 대량으로 구매한 한국 화장품의 영상을 SNS에 올리며
00:09:55즐겨 쓰는 한국 화장품을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0:10:00이런 사재기는 지난 4월부터 시작이 됐는데요.
00:10:04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25%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밝히며
00:10:08미국의 한국 화장품 밴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겁니다.
00:10:12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90일간 유예를 했어요.
00:10:15그렇지만 최근 또다시 8월 1일부터는 관세를 시행하겠다라고 예고를 하면서
00:10:21사재기 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00:10:23우리나라의 화장품, 가격은 저렴한데 비해서 제품 자체가 워낙에 뛰어나잖아요.
00:10:30이런 것들이 미국인들에게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00:10:33하지만 관세 부과가 시행된다면 가격 경쟁력에 초점을 맞춰 승부하던
00:10:38한국 화장품들이 타격을 입을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00:10:437월 18일 금요일 오늘 일정 살펴보는 미리 보는 오늘입니다.
00:10:49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00:10:53닷새째 이어집니다.
00:10:55여야는 오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00:10:58윤포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00:11:01오영준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엽니다.
00:11:05정 후보자는 국민의힘이 규정한 무자격 육적 중 한 명으로
00:11:10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예상됩니다.
00:11:13한편 오늘 새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끝으로
00:11:16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인사청문회 슈퍼위크는 마무리됩니다.
00:11:23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전국적인 호우 피해 상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합니다.
00:11:29이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찾아
00:11:32호우 피해 현황과 정부의 정부 그리고 지자체의 대응을 직접 살펴볼 예정입니다.
00:11:38이에 따라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이 대통령의 부산타운홀 미팅은 취소됐습니다.
00:11:46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이 적법한지 다투는 구속적부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00:11:53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윤 전 대통령이 청구한 구속적부심 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합니다.
00:12:00특검 측은 구속이 요건과 절차에 맞게 이루어졌고
00:12:04계속 궁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할 전망입니다.
00:12:07반면 직접 출석 의사를 밝힌 윤 전 대통령은 구속 후 건강 악화 등을 호소할 걸로 보입니다.
00:12:14지금까지 오늘 일정 살펴봤습니다.
00:12:17다음 소식입니다.
00:12:18광주에는 어제 하루에만 400mm가 넘는 비가 쏟아져 도시 전체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00:12:26짧은 시간에 몰아친 폭우로 시내버스가 물에 잠겨 도로 위에서 고립됐고
00:12:30도심 하천도 범담이 우려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00:12:34광주 지역 피해 상황은 KBC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2:41운전자가 침수된 차량에서 힘겹게 빠져나옵니다.
00:12:45주변은 성인 남성 허리춤까지 물이 차 있습니다.
00:12:49어디로 가야 돼요?
00:12:51여기로 가보세요?
00:12:53폭우로 불어난 흙탕물이 광주 도심을 집어삼켰습니다.
00:12:57식당 주인은 가게로 흘러들어온 토사를 밖으로 퍼내지만 역부족입니다.
00:13:03전통시장 일대도 물바다로 변해 채소가 빗물에 떠다닙니다.
00:13:08세상에다.
00:13:10운전자는 주행을 포기하고 오토바이를 끌고 가고
00:13:14차량에 갇힌 시민들은 오도가도 못합니다.
00:13:16시내버스 안까지 물이 들어차기도 했습니다.
00:13:21광주 과학기술원 일대가 침수돼 주변 식료품점에 있던 77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00:13:29광주천과 소태천, 양동태평교 등 지어 하천 곳곳에서도 물이 넘칠 것으로 우려돼
00:13:35주민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00:13:36광주에는 오후 6시 기준 366mm의 비가 쏟아지면서
00:13:42기상관측 이래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00:13:46특히 시간당 최대 92mm의 극한오호로 쏟아지면서
00:13:50광주와 전남의 침수와 고립, 정전 등 368건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00:13:57KBC 신대희입니다.
00:14:00기상팀 정구희 기자와 함께 밤사이 비상황과 오늘 비는 또 얼마나 내릴지 알아보겠습니다.
00:14:06정 기자, 새벽 시간대 비가 또 어디에 왔습니까?
00:14:11CCTV와 레이더 보면서 한번 비상황 짚어보겠습니다.
00:14:14이거는 어제 자정쯤 광주의 CCTV인데요.
00:14:18이렇게 벼락이 치고 강한 빗줄기가 가로등 아래로 쏟아지고
00:14:22호남선 고속도로에 있는 흙탕물을 쓸어내는 작업을 밤새 반복을 했습니다.
00:14:27그런데 다행히 비가 잦아들면서 복구작업이 완료되고
00:14:32지금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14:35다만 지금 비가 오는 지역들도 있는데요.
00:14:38지금 보시는 곳은 파주인데 이렇게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을 하고 계시죠.
00:14:42그리고 차량들도 와이퍼를 켜고 서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14:46레이더를 한번 살펴보면
00:14:48지금 비구름은 계속 서해상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00:14:52또 남해상에서도 비구름이 만들어져서 계속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00:14:57그래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들이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 일대에 한 차례 비를 내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00:15:05이 비들이 어디로 빠져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00:15:10그럼 오늘도 어제처럼 퍼붓는 듯한 비가 내릴 수도 있는 건가요?
00:15:14네, 이 상황을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15:19지금 가장 궁금한 게 이 비구름들이 과연 어디로 들어가느냐는 겁니다.
00:15:23위성영상을 보면
00:15:24지금 서해상에서 빨간색으로 보이는 이 빨간색이 정란운을 의미합니다.
00:15:30이제 두께가 10km 정도 되는 굉장히 강한 비구름대인데
00:15:34이 비구름대의 이동 방향을 한번 살펴봐야 됩니다.
00:15:37지금 바람 방향을 자세히 보시면
00:15:39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구름들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00:15:44어제보다 남서풍이 조금 더 강해졌기 때문에
00:15:48비구름들이 이렇게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00:15:51이 때문에 서해 남부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들이 북쪽을 향해 유입되고 있습니다.
00:15:56이 비구름들이 아마도 낮 동안에는 내륙 쪽으로 들어오게 되고
00:16:01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일대로 들어올 것 같고요.
00:16:04남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도 계속 유입이 되면서
00:16:07남부지방에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0:16:10그래서 어제 호흐만큼은 아니지만
00:16:13오늘 일단 오후까지도 시간당 30mm 정도의 비가
00:16:17중부지방과 경북지역에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0:16:19그리고 전남과 또 전북 일대에는
00:16:22시간당 30에서 50mm로 조금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00:16:26마지막 고비는 오늘 밤부터가 될 텐데요.
00:16:29오늘 밤부터는 다시 빗줄기가 조금 강해지면서
00:16:32야행성 폭우까지 겹쳐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그리고 전북 전남과 경남에
00:16:38시간당 30에서 50mm 또 전남 경남 지역으로는 많게는
00:16:43시간당 8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수가 있겠습니다.
00:16:47마지막까지 대비 잘 하셔야겠습니다.
00:16:49지금까지 호우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00:16:52폭우가 휩쓸고 간 충남 당진은 도심을 관통하는 당진천 수위가 올라가면서
00:16:59순식간에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00:17:02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겪는 물난리로
00:17:04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
00:17:09이용식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00:17:10상인과 주민들로 붐비던 전통시장이 흙탕물에 잠겼습니다.
00:17:18채소 상자들이 둥둥 떠다니고 상인들은 혹시 건질 거라도 있을까 살핍니다.
00:17:24침수로 전기가 끊긴 어시장에서는 수조마다 성한 물고기가 없습니다.
00:17:30당진천 옆 주택가 도로입니다.
00:17:31미처 피하지 못한 차량들이 물에 잠겼고 양수기가 쉴 새 없이 흙탕물을 퍼냅니다.
00:17:37도로를 넘어 들이닥친 빗물에 건물 유리창과 집기가 깨졌습니다.
00:17:44수마가 핥히고 간 지 불과 1년.
00:17:47또다시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
00:17:56흙탕물이 가득 들어찬 아파트 지하주차장.
00:18:00두 개동 지하주차장이 침수됐고 차량도 물에 잠겼지만
00:18:04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18:08주차장 입구에는 이처럼 차수막이 설치돼 있었지만
00:18:12거세게 들이닥치는 빗물에 침수를 맡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00:18:18누런 흙탕물에 잠긴 들력은 어디가 농경지고 어디가 하천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00:18:25축사에는 살아남은 소들이 물에 잠긴 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00:18:34도로 주변 곳곳엔 폭우에 부러진 나무와 휩쓸린 흙더미가 쌓여 있습니다.
00:18:40하천이 범람하면서 교량과 연결된 도로는 이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00:18:46하룻밤새 최고 376.5mm의 폭우가 쏟아진 당진에서는
00:18:53유치원 7곳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56곳이 휴업했습니다.
00:18:59침수 걱정에 서둘러 대피한 당진 주민 120명은 뜬 눈으로 밤을 지셌습니다.
00:19:06SBS 이용식입니다.
00:19:16금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00:19:21어서 오세요.
00:19:22안녕하세요.
00:19:23한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부, 그러니까 국민 순자산이 크게 늘었다고요?
00:19:28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순자산이 이경 4,105조 원으로
00:19:34전년 대비 5.3%, 1,217조 원 늘었습니다.
00:19:39국민 순자산은 정부, 기업, 가계, 은행처럼
00:19:45국민 경제를 구성하는 모든 주체가 가지고 있는 자산에서
00:19:49부채, 빚을 뺀 값을 가리키는데요.
00:19:53우리 경제가 가진 순수한 부의 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0:19:57이번에 불어난 1,217조 원, 국민 순자산 증가폭은
00:20:02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최대치인데요.
00:20:05비금융 자산에서 635조 원, 순금융 자산에서 582조 원 각각 늘었습니다.
00:20:13네, 그런데 제가 보니까 이 증가폭이 2023년에는 300조 원이 안 됐거든요.
00:20:181년 만에 꽤 많이 늘어난 건데
00:20:20이 순자산이 증가한 이유가 뭔가요?
00:20:22네, 국민 순자산 증가율이 불과 1년 만에 1.3%에서 5.3%로 늘었는데요.
00:20:29이 집값과 미국 주식이 오른 덕에 자산 가격이 늘면서
00:20:34국부 증가에 900조 원을 기여했습니다.
00:20:39지난 국민 순자산 증가는 거래 외 요인이 908조 원, 거래 요인이 303조 원에 달했습니다.
00:20:47거래 외 요인이 거래 요인의 3배에 달하죠.
00:20:50거래 요인은 자산 순취득을 의미하고
00:20:53거래 외 요인은 그 외인 자산 취득에 연관되지 않은 시장 가격 상승, 자산 가격 변동의 플러스 마이너스 요인을 뜻합니다.
00:21:04그러니까 전체 국부 증가의 4분의 3이 거래 외 요인인 셈인데
00:21:09쉽게 얘기해서 부동산을 실제로 사서 부를 취득한 것보다
00:21:14그게 값이 올라서 부가 더 올랐다는 겁니다.
00:21:17부동산을 포함한 비금융자산의 명목 보유 손익이 352조 원 급증하면서
00:21:251년 전 마이너스 67조 원의 감소세를 벗어났습니다.
00:21:29특히 토지 가격이 1년 전에는 2% 하락했지만 이번에는 1.2% 올랐습니다.
00:21:35지난해 주택시총의 경우 7천조 원이 넘어서 전년보다 4.2% 증가했는데
00:21:41주택시가총액이 증가한 건 3년 만입니다.
00:21:45수도권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해서 수도권 기여율이 90.6%로
00:21:512010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치였습니다.
00:21:55지난해 생각해보면 환율이 상당히 높았고요.
00:21:58또 해외 주식시장은 상당히 좋았잖아요.
00:22:01결국 금융자산이 많이 늘었을 것 같은데요.
00:22:04지난해 사실 부동산보다 금융자산에서 자산 가격 상승이 더 뚜렷했습니다.
00:22:10순금융자산이 역대 최대로 증가해서 582조 원 증가했는데요.
00:22:16금융자산이 금융부채보다 크게 늘어서 전년 대비 56%나 급증했습니다.
00:22:24지난해에는 순금융자산에서 해외 주식 등 금융자산 순취득도 증가폭이 43조에서 117조 원으로 컸지만
00:22:34거래 외의 요인 그러니까 가지고 있던 해외 주식이 많이 올라서 순금융자산이 급증한 영향도 있는데요.
00:22:42마이너스 19조 원이었던 게 무려 465조 원으로 불어났습니다.
00:22:47실제로 지난해 미국 S&P 500 지수는 23.3% 증가했고
00:22:52환율은 연말까지 1480원까지 치솟은 바 있습니다.
00:22:56네, 이제 1인당 가계 순자산은 일본을 넘어선 지 꽤 오래됐잖아요.
00:23:02이번에도 2억 5천만 원 수준을 넘어섰네요.
00:23:05네, 1인당 가계 순자산은 2억 5,251만 원으로 1년 새의 3.3% 늘어났습니다.
00:23:13물가를 고려한 구매력 평가 환율 기준 가계 순자산은 1인당 27만 1천 달러 수준인데요.
00:23:21이는 일본과 영국보다 많은 규모로 우리나라는 일본을 2019년부터 5년 연속, 영국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앞서고 있습니다.
00:23:34가계 순자산 구성을 보면 주택이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00:23:39절반이 넘는 50.9%를 차지했습니다.
00:23:43그 다음으로도 역시 부동산으로 주택 외 부동산이 23.7%고요.
00:23:48현금 예금이 19.4%, 보험 연금이 12.1% 순이었습니다.
00:23:55네,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00:24:05안녕하세요. 생생지구촌입니다.
00:24:08얼음과 불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또다시 화산이 폭발한 가운데 뿜어져 나온 용암이 마치 거대한 장벽처럼 보이는 놀라운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00:24:21한 폭의 그림처럼 참 평화로운 풍경이죠.
00:24:24그런데 갑자기 뭔가 빨간 불꽃이 보이는가 싶더니 이내 용암이 터져나옵니다.
00:24:30아이슬란드 남서부에 있는 레이케네스 반도에서 또 화산이 분화한 겁니다.
00:24:34이 지역 화산 폭발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인데 땅을 뚫고 용암이 치솟으면서 금세 균열이 무려 2.4km 길이까지 커졌다고 하네요.
00:24:45특히 이 장면은 드론을 통해 생생하게 포착됐는데 활활 타오르며 치솟는 용암이 길게 장벽 형상을 만들며 경외감을 자아냈습니다.
00:24:56현지 당국은 이번 화산 폭발로 주민과 기반 시설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공항과 국제선 운항의 지장 또한 없을 걸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00:25:06한 여성이 스카프로 코와 입을 가리고 카메라 앞에서 악취로 인한 고통을 호소합니다.
00:25:15이어서 주변에 널린 쓰레기들을 보여주는데 이 여성은 폴란드에서 인도로 여행 온 관광객인데요.
00:25:22인도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인 타지마을을 보러 왔지만 심각한 쓰레기 투기 상황이 더 눈에 들어온다고 토로했습니다.
00:25:29영상이 확산하자 인도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보여준다는 의견이 쏟아졌는데 일부 인도인들은 인도를 모욕하려는 의도가 드러난다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00:25:41보통 관광 와서 일부러 쓰레기 매립지를 찾아가진 않는다는 겁니다.
00:25:46이에 여성은 인도는 아름다운 곳이며 비방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인도인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00:25:54길거리에 모여있는 비둘기들 중에서 유동 특이한 한 마리가 눈에 띕니다.
00:26:01어떻게 깃털의 색깔이 이렇게 오묘할까요? 온통 녹색입니다.
00:26:06영국 노샘프턴 지역에서 발견됐는데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이 비둘기를 직접 보려고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까지 생겼다고 하네요.
00:26:17덕분에 뜻하지 않은 관광 특수까지 발생한 셈인데요.
00:26:20하지만 전문가들은 절대 자연 발생적으로 나올 수 없는 깃털 색깔이라며 해당 비둘기가 애완용으로 키우던 것이거나 어떤 목적으로 염색됐다가 탈출한 걸로 보인다고 추측했습니다.
00:26:33지금까지 생생지구촌이었습니다.
00:26:44안녕하세요. 굿모닝 연예입니다.
00:26:47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 앨범 톱10 가운데 절반이 케이팝 아이돌 그룹의 앨범으로 나타났습니다.
00:27:02최근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조사업체 루미네이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합의,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 앨범 2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00:27:15지난해 12월 발매된 이 앨범은 미국에서 14만 9천 장이 팔렸습니다.
00:27:21이어 엔하이픈의 디자이어 언리시는 14만 5천 장이 팔려 3위에 올랐고 에이티즈의 골든아워 파트 3는 11만 6천 장으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00:27:32또 세븐틴의 해피버스트데이와 르세라핌의 하시 각각 7위와 9위에 오르면서 모두 5개의 케이팝 앨범이 상반기 미국 톱10 CD 앨범에 오르는 기록을 썼습니다.
00:27:43드라마 오징어게임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이 미국 골드더비 TV 어워즈 후보에 올랐습니다.
00:27:53골드더비 TV 어워즈는 미국 텔레비전 업계에서 한 해 동안 주목받은 드라마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입니다.
00:27:59먼저 남우주연상 후보엔 이정재씨가 포함됐고 남우조연상에는 프론트맨 이병헌씨와 래퍼 타노스 역의 최승현씨가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00:28:12핑크가드이자 탈북민 노을을 연기한 박규영씨와 아들과 오징어게임에 참여한 잠근자씨의 역의 강혜심씨는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고요.
00:28:23특별출연 배우상 후보에는 딱지맨 공유씨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00:28:29해외 주요 매체들이 블랙핑크의 신곡 띄어와 월드투어 무대를 두고 호평을 이었습니다.
00:28:42먼저 빌보드는 신곡 띄어를 열정에 찬가라고 소개했습니다.
00:28:47블랙핑크의 다음 챕터를 위한 기반을 완벽히 마련했다고 덧붙였고 영국 음악 전문 매체 NME는 강력하고 중독성 있는 에너지를 선사한다고 전했습니다.
00:28:59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과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콘서트 무대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00:29:06LA타임즈는 다양한 예술적 색깔을 지닌 팀이라고 치켜세웠고 롤링스톤은 멤버들의 개인 역량은 물론 그룹으로서의 시너지도 한층 성숙해졌다고 말했습니다.
00:29:18지금까지 굿모닝 연회였습니다.
00:29:21안녕하세요. 이 시각 출근길 상황 알려드립니다.
00:29:23현재 시각 6시 56분인데요.
00:29:26금요일 아침 출근길 오늘도 곳곳이 빗길입니다.
00:29:29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00:29:32동부간선도로 의정부 쪽으로 상계교 지나 사고 있습니다.
00:29:35현재 처리 작업 중이라 창동교 이전부터 속도가 더 떨어집니다.
00:29:40내부순환로 성산대교 쪽으로 정릉램프 못가 사고 있습니다.
00:29:44현재 두 개 차로가 통제 중이라 종안부터 정체가 심합니다.
00:29:48한강 따라 이동하는 길 강변북로는 구리 쪽으로 방화대교부터 서강대교 사이로 교통량 늘고 있습니다.
00:29:55지금까지 이 시각 출근길이었습니다.
00:29:58레이더 영상 보시면 내륙 곳곳에 소강상태에 든 곳이 많은 가운데
00:30:02현재는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00:30:07오전부터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폭우가 예보돼 있어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00:30:13내일까지 비의 양 보시면 전남과 경남에 최고 300mm 이상,
00:30:17충청과 경북, 전북에도 200mm 이상,
00:30:21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 제주 산지에도
00:30:24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철저히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00:30:29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고요.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00:30:32오늘 주요 뉴스입니다.
00:30:34이틀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4명이 숨진 가운데
00:30:37밤사이 호남과 경남 지역에 또 큰 비가 내렸습니다.
00:30:40내일까지 많게는 300mm 이상 비가 더 내릴 걸로 예보돼
00:30:44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00:30:45어젯밤 경기 광명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00:30:50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60명 넘게 다쳤습니다.
00:30:55소방당국은 필로티 구조로 된 1층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00:31:02특검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00:31:05오늘 구속적부심엔 직접 출석할 예정입니다.
00:31:08주가 조작에 가담한 산부토건 경영진 2명은
00:31:11구속영장이 발부돼 수감됐습니다.
00:31:13이재명 정부 일기내각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인 오늘
00:31:18정은경 국지, 윤호중 횡안부 장관 후보자가 검증돼 오릅니다.
00:31:22야당은 정 후보자, 배우자의 코로나 관련 주식 투자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00:31:34지난 이틀 동안 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0:31:39이번 극한 오후로 지금까지 4명이 숨졌고
00:31:4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가장 높은 단계의 위기경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0:31:49그럼 서울 안양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호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31:54조윤아 기자, 지금은 다행히도 비가 그친 것 같네요.
00:31:57네, 그렇습니다.
00:32:01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 안양천은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다가
00:32:04한 1시간 전쯤부터는 모두 비가 잦아들었습니다.
00:32:08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 안양천을 비롯한 서울 시내 하천 29곳은
00:32:12범람 우려가 있어서 모두 출입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00:32:16수도권에는 그제부터 사흘 동안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00:32:20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00:32:22어제 아침 7시쯤은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주택 외벽이 무너지면서
00:32:27주민 20여 명이 대피했고
00:32:29경기 이천에서는 낙래로 정전이 발생해 6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00:32:34현재 과천과 안산, 수원, 성남 등 경기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00:32:41비는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00:32:43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 오후까지
00:32:46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00:32:4830mm 안팎의 비가 내릴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00:32:53중부지방에도 비가 많이 쏟아졌습니다.
00:32:56그쪽 비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00:33:00충남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연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00:33:04특히 피해가 컸습니다.
00:33:06이틀 동안 500mm 넘는 많은 비가 내린
00:33:09충남 서산에선 도로와 집, 차량이 물에 잠기면서
00:33:132명이 숨졌습니다.
00:33:15당진에선 물에 잠긴 주택 지하실에서
00:33:17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00:33:19쏟아지는 폭우에 충남 지역 주민 수백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00:33:24광주와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는데
00:33:27어제 저녁 6시부터는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어서
00:33:31동대구부터 부산구간 경부선 일반 열차와
00:33:34동대구 진주구간 경전선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00:33:38또 어제 오후 비구름이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서
00:33:41광주를 비롯한 호남 지역엔
00:33:43시간당 최대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0:33:47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00:33:49가장 높은 단계의 위기경보인 심각 단계를
00:33:52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00:33:54지금까지 서울 안양천에서 SBS 조연혜입니다.
00:33:58이어서 어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광주와 전남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34:03광주에는 어제 하루에만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00:34:07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0:34:09광주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0:34:13KBC 양유창 기자 뒤쪽으로 이제 강물이 굉장히 빠르게 흐르는 게 보이는데
00:34:17밤사이에도 비가 많이 내렸습니까?
00:34:19네, 저는 지금 광주천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34:25제 뒤로 보이는 곳은 천변으로 연결되는 도로인데요.
00:34:29어제는 물에 완전히 담겨 통행이 금지됐지만
00:34:31오늘은 도로의 모습도 겉으로 이렇게 드러난 모습입니다.
00:34:35비는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00:34:38어제 하루에만 광주에 4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고
00:34:42나주, 담양, 한평 등 일부 전남 지역에서도 3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00:34:48밤사이 광산구 한 경로당 앞에는 차량이 빠질 정도의 크기인
00:34:52직경 3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00:34:56또 폭우로 도심 하천이 범람하고 주택 등이 침수되면서
00:34:59긴급 대피한 시민 140여 명이 광주 영봉초등학교 등
00:35:04임시주거시설로 대피해 밤을 지새기도 했습니다.
00:35:07극한 오후에 대피 명령이 내려섰던 소태천, 광주천, 석곡천은
00:35:12오늘 새벽부터 범람 우려가 사그라들었습니다.
00:35:15어제 오후 5시쯤 광주 시내를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
00:35:19일부 구간이 침수되면서 운행이 전면 차단됐지만
00:35:22지금은 통행이 가능해 출근길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00:35:26지하철 역사 침수 여파로 중단됐던 광주 지하철 10개역 운행은
00:35:31오늘 5시 25분 차차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00:35:35이번 비는 모레까지 광주와 전남에 100에서 200mm
00:35:39많은 곳은 300mm 이상 내리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00:35:45지금까지 광주천에서 KBC 양유창입니다.
00:35:50들으신 것처럼 광주에는 역대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00:35:54시민들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애를 써봤지만
00:35:57밀려 들어오는 흙탕물을 막을 방법은 없었습니다.
00:36:01KBC 김민하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00:36:06하늘을 뚫고 쏟아진 폭우에 전남대 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00:36:10차도와 인도의 경계는 사라졌습니다.
00:36:14범람한 하천에 흙탕물이 도로변 상가로 밀려들면서
00:36:17처음엔 발목까지 차오르던 흙탕물이 점점 불어나기 시작합니다.
00:36:22상가 안에는 이미 한바탕 물난리가 지나간 듯 보입니다.
00:36:27상가 주인이 흙탕물을 퍼내며 수습하고 있던 찰나
00:36:30갑자기 거센 빗물이 출입문을 밀고 들이닥칩니다.
00:36:35출입문이 밀리며 흙탕물이 가게 안으로 들이치자
00:36:38냉장고는 넘어지고 내부 집기들은 그대로 쓸려나갔습니다.
00:36:42집에 문을 닫고 물을 막는데도 불구하고
00:36:47강화문이 물살에 문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00:36:51냉장고와 집기류가 다 넘어졌습니다.
00:36:55하수구에서는 빗물이 역류하며 솟구치고
00:36:57버스가 지나갈 때마다 물결이 파도처럼입니다.
00:37:01흙탕물이 차를 반쯤 집어삼킨 도로엔
00:37:04버려진 차량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00:37:07학교 한 학생들이 허리까지 차오른 물을 해치며
00:37:11집으로 향하지만 갈 길은 막막해 보입니다.
00:37:15저는 지금 용봉동의 한 도로 앞에 나와 있는데요.
00:37:18이곳은 제 허리까지 물이 차있고
00:37:20차들은 지금 반 이상이 물에 담겨
00:37:22한 시간째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00:37:26광주에 하루 동안 400mm가 넘게 쏟아진 물폭탄을
00:37:29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00:37:33KBC 김민아입니다.
00:37:34지난해 비 피해가 컸던 충남 당진은
00:37:391년 만에 다시 물바다가 됐습니다.
00:37:41폭우로 도심을 관통하는 당진천의 수위가 올라가면서
00:37:45순식간에 곳곳이 물에 잠긴 겁니다.
00:37:48이용식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00:37:52상인과 주민들로 붐비던 전통시장이 흙탕물에 잠겼습니다.
00:37:57채소 상자들이 둥둥 떠다니고
00:38:00상인들은 혹시 건질 거라도 있을까 살핍니다.
00:38:03침수로 전기가 끊긴 어시장에서는 수조마다
00:38:07성한 물고기가 없습니다.
00:38:09당진천 옆 주택가 도로입니다.
00:38:12미처 피하지 못한 차량들이 물에 잠겼고
00:38:14양수기가 쉴 새 없이 흙탕물을 퍼냅니다.
00:38:18도로를 넘어 들이닥친 빗물에 건물 유리창과
00:38:21집기가 깨졌습니다.
00:38:23수마가 핥히고 간지 불과 1년.
00:38:27또다시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입니다.
00:38:36흙탕물이 가득 들어찬 아파트 지하주차장.
00:38:40두 개동 지하주차장이 침수됐고
00:38:42차량도 물에 잠겼지만
00:38:44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8:48주차장 입구에는 이처럼 차수막이 설치돼 있었지만
00:38:51거세게 들이닥치는 빗물에 침수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00:38:57누런 흙탕물에 잠긴 들력은
00:38:59어디가 농경지고 어디가 하천인지
00:39:03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00:39:05축사에는 살아남은 소들이 물에 잠긴 채
00:39:08도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00:39:13도로 주변 곳곳에는
00:39:15폭우에 부러진 나무와
00:39:16휩쓸린 흙더미가 쌓여 있습니다.
00:39:19하천이 범람하면서
00:39:21교량과 연결된 도로는
00:39:23이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00:39:27하룻밤새 최고 376.5mm의
00:39:31폭우가 쏟아진 당진에서는
00:39:32유치원 7곳을 비롯해
00:39:35초중고등학교 56곳이 휴업했습니다.
00:39:38침수 걱정에 서둘러 대피한
00:39:41당진 주민 120명은
00:39:44뜬 눈으로 밤을 지섰습니다.
00:39:47SBS 이용식입니다.
00:39:50그제 밤부터 많은 시청자께서
00:39:52곳곳에 비피해 상황을 제보해 주셨습니다.
00:39:55도로와 주택까지 빗물에 잠겨
00:39:57주민들은 구조보트를 타고 대피해야 했고
00:40:00거센 바람에 공사장 파편이 날아와
00:40:03버스 창문이 깨지기도 했습니다.
00:40:05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 영상
00:40:07신정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0:40:08콜콜 흐르는 강물이 도로 위를 덮쳤습니다.
00:40:15줄지어선 차량들은 오도 가도 못하고
00:40:18운전자들도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00:40:21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던
00:40:24충남 아산에선 도로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00:40:27고교천 인근의 한 주택 거실과 방 안에도
00:40:35빗물이 들어찼습니다.
00:40:37가구 전자제품이면 물이 다 들어차고
00:40:41닭도 있는데 닭도 죽고
00:40:43제가 태어나서 50몇 년 됐는데
00:40:46물이 이렇게 넘친 건 처음이라고요.
00:40:49충남 예산군 삽교읍의 한 마을
00:40:51갑작스럽게 쏟아진 비에
00:40:54주택 지붕 높이까지 물에 잠겼고
00:40:56주차된 차량들도 침수됐습니다.
00:41:06마을 회관에서 한때 고립됐던 주민들은
00:41:09구조보트를 타고 인근 중학교로 대피했는데
00:41:12소방대원에게 구조됐던 고령의 주민들은
00:41:15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실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00:41:19버스 창문이 완전히 깨졌고
00:41:21좌석엔 날카로운 유리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00:41:24어제 오전 9시쯤 경기 광명시
00:41:27안양역 방면으로 달리던 버스에
00:41:29근처 공사장 판넬이 날아왔습니다.
00:41:32버스 유리창이 깨졌고
00:41:33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00:41:35유리 파편을 맞아 다리를 다쳤습니다.
00:41:41비슷한 시각 인근 배수펌프장 빈터에 설치된
00:41:45야구장도 폭우에 흙탕물이 가득 차기도 했습니다.
00:41:48SBS 신정은입니다.
00:41:50지금 잠시 비가 그친 곳도 있습니다만
00:41:54오전부터 빗줄기가 다시 강해지겠습니다.
00:41:57내일까지 남부에는 많게는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00:42:02대비 더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00:42:05그럼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42:07박세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00:42:11네, 레이더 영상 보시면 현재는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00:42:15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요.
00:42:19내륙 곳곳으로는 소강상태에 든 곳이 많습니다.
00:42:22이에 따라 광주와 전남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00:42:25호우주입으로 완화되었는데요.
00:42:27오늘도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00:42:29특보는 확대 강화되겠습니다.
00:42:31내일까지도 전국에 많은 폭우가 예보돼 있어
00:42:35대비 철저히 계속해 주셔야겠습니다.
00:42:38내일까지 비의 양을 보시면 전남과 경남에
00:42:41많게는 300mm 이상, 충청과 전북, 경북에도 200mm 이상,
00:42:47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 제주 산지에도
00:42:50많게는 15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되고요.
00:42:53서울에도 최고 10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00:42:56특히 중부는 시간당 30mm 안팎,
00:43:00남부는 시간당 최대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고요.
00:43:05밤부터 남부지방은 시간당 최대 80mm로
00:43:08빗줄기가 강해질 것으로 보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0:43:12남부지방은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00:43:16또 수도권과 강원도는 일요일 오전이면 그치겠습니다.
00:43:20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00:43:21어젯밤 경계 광명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00:43:26큰 불이 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00:43:2960명 넘게 다쳤습니다.
00:43:32소방당국은 기둥만 입고 비워놓은 필로티 구조로 된
00:43:351층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00:43:38이경원 기자입니다.
00:43:42시뻘건 화염이 맹렬하게 주차장을 집어삼키고
00:43:45배포가 터지는 듯한 굉음이 계속됩니다.
00:43:53맥해한 연기는 아파트 전체를 휘감았습니다.
00:43:57진화작업이 벌어지는 동안 소방당국은 주변에 사는 주민을 향해
00:44:02안내방송을 계속 내보냅니다.
00:44:04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9시 10분쯤
00:44:13불길이 삽시간에 퍼지면서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00:44:19불은 1시간 20분 만에 꺼졌지만
00:44:31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00:44:34전신 화상 등으로 20명이 크게 다치는 등
00:44:37지금까지 최소 65명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00:44:41한밤중 집에서 쉬고 있던 주민들은 긴급히 옥상으로 올라가거나
00:44:46비상계단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오며 긴박하게 대피했습니다.
00:45:00소방당국은 10층짜리 아파트 건물 1층의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00:45:05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45:08주차된 차가 불길에 연달아 폭발하며 피해가 더욱 커졌습니다.
00:45:12특히 사방이 개방된 필로티 구조의 경우 공기 유입이 많아
00:45:17화마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여러 차례 나왔었습니다.
00:45:21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국과수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
00:45:26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00:45:30피해 아파트 주민을 위한 임시 거처는 근처 체육관에 마련됐습니다.
00:45:34SBS 이경원입니다.
00:45:36김건희 특검팀이 정조준하고 있는 산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00:45:42산부토건 회장과 전 대표이사가 구속됐습니다.
00:45:45다만 실세로 알려진 이기훈 부회장은 영장심사를 앞두고
00:45:50도주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0:45:52동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00:45:55김건희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혜성 씨와 관련된 회사에
00:46:01대기업들이 180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한 경위에 대해서 수사하고 있습니다.
00:46:06특검팀은 어제 오전 김익래 전 키움증권 회장과 윤창호 전 한국금융증권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00:46:13두 사람 모두 김여사는 물론 김혜성 씨와도 관계가 없는 정상적 투자라고 말한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0:46:20또 다른 투자기업인 HS효성의 조연상 부회장은 오는 21일에 출석할 예정이고
00:46:25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출석 일자를 조율 중입니다.
00:46:29이런 가운데 주가 조작 혐의를 받는 산부토건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한
00:46:35구속 전 피의자 신문이 어제 오전부터 법원에서 차례로 열렸습니다.
00:46:40오후 신문 예정이었던 이기훈 산부토건 부회장은 심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00:46:46오정희 특검보는 변호인조차 소재를 모른다며 도주한 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00:46:51특검팀은 또 윤환홍 국민의힘 의원에게 참고인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00:46:58윤 의원은 이른바 윤핵관 의원 중 한 명으로 지난 2022년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00:47:03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한혹치가 공개된 뒤 명 씨를 회유하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0:47:10윤 의원 측은 소환 통보를 받았지만 전화 혹은 서면으로 조사받겠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00:47:16SBS 동은영입니다.
00:47:18지난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특검의 수사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00:47:27당시 국정농단 특검이 한 렌터카 업체와 관용 차량 계약을 맺었는데
00:47:31이 업체가 바로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지목된 김혜성 씨가 공동 창업한 업체였던 걸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47:39그동안 이 업체는 김 여사의 관련성을 부인해 왔는데 이와 배치되는 정황이 드러난 겁니다.
00:47:46원종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47:48지난 2016년 12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특검의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은색 승용차에서 내립니다.
00:48:00당시 국정농단 특검은 한 렌터카 업체와 특검과 특검보, 수사팀장 등이 사용하는 관용 차량 계약을 맺었습니다.
00:48:08그런데 특검과 계약한 이 업체가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 씨가 공동 창립한 비마이카였던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48:20비마이카는 국정농단 특검과 계약할 당시에는 설립한 지 약 3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 업체였습니다.
00:48:27특검과의 계약 배경에 당시 수사팀장인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영향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00:48:37특검팀은 현재 비마이카의 후신인 IMS모빌리티가 지난 2023년 대기업 등으로부터 180억여 원의 투자금을 받은 것도 김여사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00:48:52이에 대해 IMS모빌리티 측은 그동안 김여사와 회사 경영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00:48:58하지만 특검팀 관계자는 비마이카의 특검 차량 공급 계약은 김여사와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정황으로 보고 당시 계약 체결 경위를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0:49:12IMS모빌리티 측은 국정농단 특검과 계약을 맺고 차량을 공급한 것은 사실이지만 청탁성 무상지원이 아닌 정상적 비용을 받고 차량을 공급한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00:49:24SBS 원종진입니다.
00:49:26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에 구속이 부당하다며 청구한 구속적부심에 오늘 직접 출석합니다.
00:49:35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혐의에 대한 다툼과 별개로 현재 악화된 건강상태를 재판부에게 직접 호소하고자 하는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신문 출석 이유를 밝혔습니다.
00:49:46구속적부심은 피의자에 대한 구속이 적법한지 그 필요성이 있는지 법원이 심사해 판단하는 절차입니다.
00:49:52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적 부심은 오늘 오전 10시 15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00:50:00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어제 인사청문회에서 아들 부부가 서울에 용산 아파트를 매입했다는 아빠 찬스 논란에 대해서 7억 원을 증여해줬고 당시에 증여세도 냈다고 밝혔습니다.
00:50:13오늘은 인사청문회 주관 마지막 날로 2명의 장관 후보자가 검증때에 오릅니다.
00:50:19박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00:50:20지난 2019년 12월 당시 35살이던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과 그의 부인은 서울 용산구의 한강뷰 아파트 200제곱미터 매물을 전세를 끼고 사들였습니다.
00:50:36조 후보자는 당시 아들 부부에게 7억 원을 증여했다고 밝혀 이른바 아빠 찬스로 갭투기를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00:50:45국민의힘은 증여를 했다면 증여세는 제대로 냈는지 추궁했습니다.
00:51:01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1일 발효를 예고한 관세협상도 질의 관심사였는데 조 후보자는 2주 내에 관세협상을 끝낼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00:51:15중요한 동맹국일 뿐 아니라 통상 상대국이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두어 우리와 협상을 하려고 할 것으로 봅니다.
00:51:27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정책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00:51:32윤석열 정부 때 이뤄진 감세 정책에 대해 구 후보자는 이렇게 말했고
00:51:37감세가 다시 성장에 활력이 되는 타켓팅을 정확하게 해야 되지 그냥 감세만 해주면 투자를 할 거다 이런 식 정책은
00:51:46법인세 원상복구 요구에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00:51:52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겐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여야 가리지 않고 제기됐습니다.
00:51:59김 후보자가 대표로 있던 두산애너빌리티의 사업과 산업부 소관 업무가 겹친다는 겁니다.
00:52:05한 주 동안 이어진 청문정국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00:52:2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00:52:30SBS 박하정입니다.
00:52:35시사평론가 고현준의 뉴스딱 시간입니다.
00:52:44안녕하세요.
00:52:45오늘 첫 소식 부산의 한 생태공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00:52:49이 매미 유충을 식량 목적으로, 식용 목적으로 대량 채집하는 외국인들이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고요?
00:52:56네.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삼락생태공원에서 풀숲을 뒤지면서 매미 유충을 채집하는 외국인들이 잇따라 목격되고 있습니다.
00:53:06중국 국적의 이 외국인은 15마리 가량의 매미 유충을 플라스틱 병에 담고 있었고요.
00:53:13먹기 위해 유충을 잡는다고 말했습니다.
00:53:15매미 유충은 실제로 중국과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 기름에 튀겨 술안주나 간식으로 소비되고 있는데요.
00:53:23환경단체는 오늘 오후 7시 무렵이 되면 대여섯 명의 외국인이 나타나서 비닐봉지와 병에 유충을 담아가는 장면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53:36하지만 매미는 천연기념물이나 법적 보호종이 아닌 만큼 현행 법상 직접적인 제재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00:53:46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00:53:47한 학부모가 초등학교 4학년 아이를 교문까지 혼자 보냈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폭언과 협박성 발언을 퍼부었다고요?
00:53:56네. 이달 초에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자녀를 데리러 온 학부모 A씨가 담임교사 B씨에게 고성을 지르며 강하게 항의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00:54:06당시 조퇴한 자녀를 교문까지 혼자 내보냈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00:54:12A씨는 교사를 비하하며 수첩과 펜을 집어던지는 등 폭력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00:54:19또 자신도 공무원이라며 어떻게 괴롭히면 사람을 말려 죽일 수 있는지 안다는 협박성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4:28이 일로 담임교사 B씨는 극심한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병가를 냈고 현재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00:54:36논란이 커지자 A씨는 당시 감정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했는데요.
00:54:41화성시는 A씨의 공무원 신분을 감안해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는지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0:54:47네, 벌써 마지막 소식이네요.
00:54:50사람도 견디기 힘들었던 폭염의 날씨에 자신이 키우던 강아지를 뼈악볕에 방치한 주인이 있다고요?
00:54:57네, 한 동물권 단체가 SNS를 통해서 폭염 속에 밭에 방치되어 있었던 진돗개 두 마리 중에 한 마리를 구조했다면서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00:55:08이 영상에는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그늘도 없는 곳에 짧은 줄에 묶인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00:55:17결국 두 마리 가운데 한 마리는 사망했고 남은 한 마리는 가까스로 목줄을 끊고 탈출했지만 곧바로 주인이 다시 묶어놓았습니다.
00:55:27동물권 단체 측은 견주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소유권 포기 의사를 받아내 반려견을 구조했다고 전했는데요.
00:55:34동물보호법에는 동물을 줄로 묶어 키울 경우 2m 이상의 길이를 확보하고 직사광선과 눈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00:55:45이를 어겨서 동물이 죽을 경우에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지만 신고 사례는 드문 실정입니다.
00:55:55네, 그동안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0:55:57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한 국방예산법안에 현재 우리나라에 배치된 주한미군의 병력 규모를 유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00:56:09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거란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미 의회가 최소한의 견제장치를 만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00:56:19워싱턴에서 이한석 특파원입니다.
00:56:22지난 11일 미국 상원군사위원회를 통과한 내년도 국방예산을 규정한 국방수권법안입니다.
00:56:29법안에는 국방부 장관이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안보 동맹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는 게 의회의 인식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00:56:41이어 그런 노력에는 한국에 배치된 약 2만 8,500명의 미군 규모를 유지하는 등 한국과의 동맹을 강화하는 게 포함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00:56:50이와 함께 법안에는 예산을 한국에 영구 주둔하거나 배치된 군 병력을 줄이거나 한미연합사령부의 전시작전권을 미국에서 한국지휘사령부로 전환하는 것을 완성하는데 배정해서는 안 된다고 못박았습니다.
00:57:07전작권 이왕에 국방예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 조항이 담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0:57:12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미 의회의 강력한 견제장치로 해석됩니다.
00:57:21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하기 위해 미 정부가 주한미군 감축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00:57:40주한미군 규모에 대해 미 상원과 하원의 이견이 없는 만큼 최종 입법되는 내년 법안에도 포함될 걸로 예상됩니다.
00:57:48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감축을 강행해도 미 의회가 반대할 최소한의 명분은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00:57:57워싱턴에서 SBS 이한석입니다.
00:57:59이라크의 한 쇼핑몰에서 불이 나 60명이 넘게 숨지는 대형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00:58:06아직 실종자가 남아있어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00:58:10전형우 기자입니다.
00:58:11현지 시간 16일 밤 이라크 동부 와시트주의 한 쇼핑몰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00:58:21이라크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불로 최소 69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00:58:26대부분은 지식사로 밝혀졌는데 화상으로 인해 신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시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8:36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이 건물 안에 고립된 45명 이상을 구조했지만
00:58:41실종자들이 남아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이라크 국경 매체는 전했습니다.
00:58:48불이 난 쇼핑몰은 일주일 전에 개장했는데 식당과 슈퍼마켓 등이 있는 5층짜리 건물입니다.
00:58:56무안마드 알마이에흐 와지트 주지사는 사흘간 애도 기간을 선포했고
00:59:09이번 사고 희생자를 위한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00:59:13당국은 48시간 이내에 화재 원인에 대한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0:59:20또한 주지사는 건물과 쇼핑몰 소유주에 대한 소송이 제기됐다고 밝혔습니다.
00:59:25외신에 따르면 이라크에서는 부실한 건축 관련 기준이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종종 지적되어 왔습니다.
00:59:332021년 이라크 남부에서 90여 명이 숨진 병원 화재에서는 저가의 불법 외장제가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나타났고
00:59:492023년 한 결혼식장에서도 저가의 천장 패널에 불이 붙으며 100명 이상이 숨진 바 있습니다.
00:59:57SBS 전형우입니다.
00:59:59이어서 이 시각 출근길입니다.
01:00:02금요일 아침 출근길 빗길에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01:00:06내부순환로 성산대교 쪽으로 정릉램프 못 가있는 사고 처리 작업이 계속됩니다.
01:00:11지금은 한계차로만 통제 중이지만 여전히 종안부터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01:00:16동부관선도로 의정부 쪽도 상계교 진화 발생한 사고 처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0:21녹천교부터 속도가 많이 떨어지고요.
01:00:24반대 성수분기점 쪽은 도봉 지하차도부터 강변북로 진입할 때까지 전구간 답답합니다.
01:00:31지금까지 이 시각 출근길이었습니다.
01:00:43파워스포즈입니다.
01:00:45프로야구는 빌 때문에 어제 하반기 첫 경기가 모두 취소됐는데요.
01:00:49한화 주장 최은성 선수는 하반기에도 독수리의 비상을 다짐하며
01:00:54자신의 첫 한국 시리즈이자 인생 첫 결승전 진출을 꿈꾸고 있습니다.
01:00:59상대는 친정팀 LG였으면 좋겠다네요.
01:01:02유병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01:01:053년 전 6년 총액 90억 원의 대형 FA 계약으로 한화에 새 둥지를 튼 최은성은
01:01:11올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5월부터 리그 홈런 3위,
01:01:164.4위의 맹타를 두드리며 한화를 33년 만에 전반기 1위로 이끌었습니다.
01:01:22LG 시절까지 포함해 프로 인생 17년 동안 전반기 1위는 첫 경험입니다.
01:01:28가을여구는 하고 했었는데 순간순간에 1위는 해봤지만
01:01:32이렇게 전반기를 1위로 마감한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01:01:36만약 한국 시리즈에 오른다면 학창 시절까지 포함해 인생 첫 결승전이 되는데
01:01:41이왕이면 친정팀 LG와 우승을 다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01:02:001위 팀의 주장으로서 또 이제 5살이 된 딸의 아빠로서
01:02:05인생 최고의 가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01:02:08아빠가 야구선수라는 걸 잘 인지를 하고 친구들한테도 자랑을 많이 하고 하기 때문에
01:02:13진짜 모두가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01:02:18SBS 유병민입니다.
01:02:21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용 선수가 가볍게 일본 오픈 8강에 진출했습니다.
01:02:26대표팀 동료 김과은과 만난 16강전에서 듀스 접전 끝에 첫 게임을 가져온 안세용은
01:02:35두 번째 게임에서 연이어 상대 범시를 이끌어내며 2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01:02:42가볍게 8강 진출을 확정한 안세용은 올 시즌 자신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01:02:47중국의 천이페이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01:02:51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남자 복식에 서승재 김원호조는 일본조를 꺾고 8강에 올랐고
01:02:58여자 복식 김혜정 공유용조와 이소희 백하나조도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01:03:06프로야구 키움구단이 대주주 이장석 씨의 딸을 특혜 채용한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01:03:11KBO가 이 문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01:03:14KBO는 어제 키움구단에 이장석 씨의 딸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사실 확인서 제출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01:03:26KBO는 구단의 답변을 토대로 지난 2018년 이장석 씨에게 내렸던
01:03:31연구실격 및 구단 운영 관여 금지 처분에 대한 위반 여부를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01:03:38키움구단은 이장석 씨의 딸을 두 번이나 인턴으로 채용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01:03:42이장석 씨와 논의 없이 이 씨의 측근인 위재민 구단 대표가 독자적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1:03:5255살 필 미컬스디 디오픈에서 관룩을 뽐낸 장면입니다.
01:03:57멋진 벙커샷으로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01:04:00파우스포츠였습니다.
01:04:12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10mm 안팎의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01:04:26내륙 곳곳에는 소강상태에 둔 곳이 많습니다.
01:04:30오늘 오전부터 차차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까지 폭우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01:04:34내일까지 비향을 보시면 전남과 경남에 최고 300mm 이상, 충청과 전북, 경북에 최고 200mm 이상,
01:04:42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 제주 산지에도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01:04:49특히 남부지방은 밤사이 빗줄기가 강해질 것으로 보여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01:04:54날씨였습니다.
01:04:54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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