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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모든 범죄는 기록을 남긴다, 범죄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또 다른 시선 히든아이의 김성주입니다.
00:00:16오늘도 반가운 얼굴이 또 한 분 계십니다.
00:00:20반가운 얼굴은?
00:00:21저희 히든아이가 있었는데 히든아이보다는 앨범을 선택하시고
00:00:28히든아이보다 후배가 더 소중하셨고
00:00:33저는 그건 아니지만
00:00:37저는 본업이잖아요.
00:00:38본업은 해야죠.
00:00:41근데 본업이 저는 팝구석 경찰이신 줄 알았어요.
00:00:44그 정도는 아닌가 봐.
00:00:46이제는 자리 비올릴 수 없습니다.
00:00:48진짜요?
00:00:48그럼요. 히든아이는 언제나 제 마음속에 1순위랍니다.
00:00:53아니 앨범 작업을 계속 해야 되지 않나?
00:00:56제가 알아서 틈틈이 할게요.
00:00:58앨범이 대박 나면 바로 준비를 할 수도 있는 사람들이
00:01:03히든아이는 하면서 하면 되죠.
00:01:05벽에 갈 수 있구나.
00:01:08아니 2주 동안 저 대신 보미씨께서 자리를 맡아주셨다고 해서
00:01:13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00:01:16보미씨 고장만 왔어요.
00:01:19방송을 보니까 다들 저를 싹 잊으시고
00:01:23보미씨랑 아주 화기?
00:01:25에 에 하시더라고요.
00:01:27에 에 하시더라고요.
00:01:29아니요 아니요.
00:01:30보미씨가 야무지더라고.
00:01:32야무지더라고.
00:01:37앨범 작업을 많이 하셨다고 들었는데
00:01:39혹시 어떤 앨범인지 소개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00:01:42그 정도는 우리가 또 히든아이에서
00:01:44아 네 제가 이번에 싱글이 나왔습니다.
00:01:48홍보 타임을 이렇게 주시니까
00:01:49또 말씀을 해야 될 것 같은데
00:01:52노래 제목은 PDA입니다.
00:01:53PDA
00:01:55PDA?
00:01:57PDA?
00:01:59공공적인 장소에서 애정행각을 나누다.
00:02:02어머.
00:02:04여기 나오겠네.
00:02:05히든아이에 나오겠네.
00:02:06사실 이게 이거 다 바뀌는데
00:02:08범죄 현장입니까?
00:02:09아 아닙니다.
00:02:10범죄 현장.
00:02:10역시 히든아이라 하다.
00:02:11히든아이 영향이 있구만.
00:02:13신곡이.
00:02:14그런가?
00:02:15근데 궁금해요.
00:02:17어떤 곡인지 한번 들어볼 수 있을까요?
00:02:18아 네.
00:02:19그러면 한 소절을
00:02:21오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00:02:51가사 계좌를 정말 잘하시네요.
00:02:54그 노래 참 좋았는데.
00:02:57이번에 이제 여러분들 또 소윤 씨 신곡 나왔습니다.
00:03:01기대 많이 해주시고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00:03:05대박 나시길 바라요.
00:03:12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합니다.
00:03:17역대 최대 밀반입 사건입니다.
00:03:21수상한 박스들이 들어있습니다.
00:03:23어마어마하다.
00:03:24어마어마하다.
00:03:26우리를 비추는 모든 히든아이가 찍고 있는
00:03:29짧지만 생생한 범죄 현장들을 소개해드립니다.
00:03:32현장 세컷.
00:03:34자 오늘의 첫 번째 현장부터 공개합니다.
00:03:37보시죠.
00:03:43새벽 6시인데요.
00:03:45지금 도로를 경찰차가 뒤덮고 있습니다.
00:03:48도로를 경찰차가 뒤덮고 있습니다.
00:03:57이게 지금 그냥 보이는 것만 여덟 대.
00:04:00뭔 일일까요.
00:04:02경찰서 주차장보다 더 많은.
00:04:03뭔가 새벽 6시라고 하니까 음주 아닐까요.
00:04:08음주.
00:04:08저렇게 많이 오지 않지 않아요.
00:04:10그건 저렇게 흔치 않는 장면입니다.
00:04:12흔치 않은 장면이요.
00:04:13순찰차가 저렇게 많이 와서 도로를 덮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00:04:18무슨 일이 있는 건지 직접 확인하시겠습니다.
00:04:21지난 6월 새벽 6시경.
00:04:25자 지금 아침 이른 시각에 차량 한 대를 경찰차들이 추격하고 있습니다.
00:04:31벌써 많아요.
00:04:32이미 앞에 두 대도 가고 있고.
00:04:34이미 옆에 한 세네 대 있어요.
00:04:36자 지금 차랑 부딪히는 거 느껴지시죠.
00:04:38경찰차를 치고 또 그냥 도망갑니다.
00:04:42앞에 경찰차가 지금 막아서고 있는데도.
00:04:46자 이 사이를 비집고.
00:04:48네 대가 있는데.
00:04:49네.
00:04:50자 앞뒤로 에어쌌는데도.
00:04:52요리조리 차선을 바꿔가면서.
00:04:54뭐야.
00:04:54차량 한 대가 도망을 가고 있습니다.
00:04:56뭐야.
00:04:57자 1차선 부터 3차선 까지.
00:04:59네.
00:05:01경찰차와 부딪히는 거는 뭐 아무렇지도 않은가 봐요.
00:05:05네.
00:05:05계속 옆에서 충돌하고 있는데.
00:05:08어떻게.
00:05:08아니 진짜 운전을 시작해.
00:05:11뭐 운전 실력이 지금.
00:05:14불법 유턴을 시켰고.
00:05:15자 이 상황 보시면.
00:05:17트럭을 피해서 갔는데 이거 역주행해요.
00:05:19역주행해요.
00:05:23어휴.
00:05:24아 진짜 큰 사고가 날 뻔했는데.
00:05:26반대편 차선 저렇게.
00:05:27네.
00:05:28자 그래도 신호가 있으니까 이제 차량들이 좀 서행하는 거거든요.
00:05:33역주행을 하다가.
00:05:34아 요 사이로.
00:05:35와.
00:05:36돌리대를 넘어서.
00:05:37빠져나왔습니다.
00:05:38네.
00:05:39자 그런데 여기서 이제.
00:05:41봉쇄가 됐습니다.
00:05:42봉쇄.
00:05:43앞뒤로 에어쌌고 있습니다.
00:05:44오.
00:05:45경찰차들이 도주차량을 포위하는 데 성공하면서.
00:05:47와.
00:05:48네.
00:05:49요렇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00:05:50아이고야.
00:05:51그리고 운전자가 끌려나왔고.
00:05:53체포를 했습니다.
00:05:55.
00:05:56.
00:05:57.
00:05:58.
00:05:59.
00:06:00.
0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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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30.
00: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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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33.
00:06:34경찰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대한 많은 경찰차를 투입해서 빨리 상황을 종료시키려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00:06:45곧 있으면 출근 시간대니까 이게 사고로 이어지면 엄청 크니까 다들 조금 더 빨리 빨리 막으려고 했나 보다.
00:06:53그런데 왜 저렇게 도망을 치진 거죠? 그런데 저 정도면 음주가 아니라 약간 마약 이런 거 아니에요? 음주?
00:07:00네 난폭운종으로 경찰들까지 위협했던 이 여성은 체포 직후에 음주 측정을 했는데요 놀랍게도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00:07:12음주는 아니고.
00:07:16네 일단 이 사건에 대해서 좀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여성에 관한 신고가 처음 접수된 거는 사건 발생 약 세 시간 전인 새벽 세시 오십사 분경이었습니다.
00:07:28신고 내용은요 고속도로 요금소 갓길에 한 여성이 승용차 밖으로 나와서 떨고 있다 이런 신고를 받고 출동을 했습니다.
00:07:40그런데 도착을 해서 물어보니까 왜 여기 서 있느냐라는 경찰의 질문에 여성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도 않았고요.
00:07:47결국 경찰이 여성의 남편한테 연락을 해서 보호자가 데리러 오라고 연락을 했는데 남편을 기다리는 동안 여성에게 요금소한 주차장으로 와서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옮기고 기다리자라고 제안을 했는데 갑자기 승용차를 끌고 이렇게 도주를 시작을 한 겁니다.
00:08:06그래서 이 여성은 도주 과정에서 고속도로를 신청할 때 차량까지 전부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요.
00:08:14결국 경찰차 12대가 쫓는 추격전이 벌어지게 됐습니다.
00:08:19무슨 일이길래.
00:08:22무슨 일이길래.
00:08:24마약 이런 것 같은데.
00:08:26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00:08:28바로 경찰서로 갔고요.
00:08:30이제 경찰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00:08:32경찰과의 조사에서 여성은 극도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00:08:38그러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요.
00:08:40남편이 오면 이야기를 하겠다라고 계속 요구를 했습니다.
00:08:45그래서 남편과 함께 경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00:08:50그 사이에 충격적인 일이 발생합니다.
00:08:53왜? 충격적인?
00:08:55경찰서에서 충격적인 일?
00:08:58갑자기 여성이 경찰관의 책상 위에 있던 커터칼을.
00:09:02꺼내서 집어들어서 좌해를 했던 것입니다.
00:09:08뭐지?
00:09:10그런데 일단 신고 내용을 토대로 추정을 해보자면
00:09:15아마도 이 사람이 심각한 불안이나 우울이 동반된 공황장애의 상황일 수도 있겠다.
00:09:23이런 것이 이제 추정이 됩니다.
00:09:26그렇기 때문에 이런 일련의 행동들이 연결되어 있는 걸 보면
00:09:29정상적인 사고 상태가 아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00:09:34그렇습니다.
00:09:35결국 경찰은 자해 등 정신적으로 이상을 보이던 여성에 대해서 응급 입원 결정을 했습니다.
00:09:42우리 정신건강복지법 제26조에 따라서요.
00:09:46스스로 자해 혹은 타인을 해칠 수 있다고 의심되는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00:09:52경찰과 의사의 동의를 받아서 응급 입원을 할 수가 있습니다.
00:09:57본인의 의사에 반해서.
00:09:58그런데 이 응급 입원은 72시간, 사흘까지만 할 수 있고요.
00:10:03그 사이에 만약에 계속해서 자해, 타해 위험이 잔존한다고 판단된다면
00:10:09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서 계속 입원을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00:10:14아마도 이 여성은 72시간 이내에 그런 위험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00:10:19전문의 진단에 따라서 계속 입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현재 추정이 됩니다.
00:10:24아무튼 출근 시간을 앞두고 경찰들의 빠른 대처로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그런 현장 사건이었습니다.
00:10:36자, 현장 3컷! 이번에 또 다음 현장을 공개합니다.
00:10:42자, 박아! 박아! 박아!
00:10:46박아!
00:10:48택시인가?
00:10:50왜 박으라고 그러지?
00:10:52왜 박으라고 그랬을까요?
00:10:53뭔가 자신의 물건을 훔쳤나?
00:10:56누가?
00:10:57지금 박아 박아 하는 게 그렇게서라도 잡아야 되니까
00:11:00뭔가 중요한 걸 훔쳤거나
00:11:02아니면은 뭐 그런 거에 연관된 용의자 같은 거나
00:11:07지금 앞에 뭐 차가 있어?
00:11:09차가 있는데 그걸 갖다 들이받으라는 얘기인 거죠?
00:11:12네네
00:11:12중고거래 같은 거 했는데 도망갔어
00:11:15중고거래 했는데 도망가서 박아 박아 박아
00:11:18중고거래 정도로 박아 박아는 좀
00:11:22자, 지금 이 차는 대체 뭘 박으라고 하는 건지
00:11:30두 번째 현장 바로 보시겠습니다.
00:11:33네, 밤 11시입니다.
00:11:35부산의 한 택시 안인데요.
00:11:39택시 안에서 20대 남자가 지금 탑승을 했습니다.
00:11:44네, 근데 약간 취해있죠?
00:11:51네, 술에 만취한 채 혼자 막 욕설을 내뱉고 있습니다.
00:11:59택시, 선생님도 힘들겠다 정말.
00:12:00뭐, 뭐, 뭐, 어떤 일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00:12:03침을 막 차 안에서 막 뱉기 시작하고
00:12:06욕을 하기 시작하고
00:12:08계속 술 추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2:10아, 이거 뭐 주사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00:12:25네, 거의 뭐 난동 수준인데요, 이제.
00:12:27아, 이제는 60대의 기사에게 반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00:12:38박아, 박아, 박아, 박아, 박아, 박아, 그냥 박으라고!
00:12:48박아, 박아, 박아
00:12:49아, 앞에 차를 그냥 박으라고
00:12:52난리를 치고 있습니다.
00:12:56자, 참다 못한 기사가 이제 한마디 합니다.
00:13:00손님이야.
00:13:02손님이야?
00:13:03딸내미도 해군입니다.
00:13:06딸내미도 해군입니다.
00:13:08이 남자의 목적지는
00:13:10해군 숙소였습니다.
00:13:13아, 군인이구나.
00:13:14해군 숙소로 가자고
00:13:16얘기를 했기 때문에
00:13:17이 기사님이 이제
00:13:19내 딸도 해군이다라고
00:13:21딸내미가 해군입니다.
00:13:24그러자
00:13:26갑자기
00:13:27아, 진짜
00:13:28왜 저래요?
00:13:29돌변했어요, 이제.
00:13:30흥분하기 시작합니다.
00:13:32사병일 것 같은데, 아이고야.
00:13:35야, 이 사람의
00:13:37이 사람한테 이러고 싶을래.
00:13:38이 사람한테 이러고 싶을래.
00:13:42아, 이 사람의
00:13:44이런 거 완전 지금
00:13:45와, 운전 중이었는데
00:13:47왜 저래요?
00:13:49네, 운전 속으로 넘어와서
00:13:50지금 운전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00:13:51아, 진짜 왜 저러냐, 진짜.
00:13:54아, 술을 얼마나 마신 거예요, 도대체?
00:13:57아이고.
00:13:57나 지금 손하고
00:14:01아프거든.
00:14:03아픈데 어쩌라고.
00:14:04근데, 근데
00:14:06미흥, 죽일 생각이 난다, 알았나.
00:14:10아, 너를 죽일 생각이 난다.
00:14:13세우셔야 될 것 같아.
00:14:14그래서 이제 기사님이
00:14:16참타참타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00:14:18네, 이제 겨우 이제 숙소 앞에까지 도착을 해서
00:14:30일단 경찰이 오기를 기사님은 기다리는 거예요.
00:14:34근데 차 안에서는 계속 협박을 하고
00:14:41아, 내리라고
00:14:43아, 제발.
00:14:44택시에서 두 사람이 내렸습니다.
00:14:46아, 죄송하지마 제발.
00:14:48이 취객이 덤비죠.
00:14:49택시기사를 막 밀어붙입니다.
00:14:51아들벌인데, 아들벌인데, 진짜.
00:14:54자, 근데 이제 여기서
00:14:56라이탑 불을 켜서 이불로 죽인다는 등
00:15:04협박을 계속합니다.
00:15:06기사님이 자리를 피했는데
00:15:08아, 대단하네, 대단하네.
00:15:09아, 대단하네.
00:15:10계속, 네, 시빌 겁니다.
00:15:12네, 참.
00:15:13기다려 봐.
00:15:14자, 그러다가 이제 상의를 벗어요.
00:15:19이야, 네, 참.
00:15:21문신을 보여주면서 위협합니다.
00:15:26갑자기!
00:15:29갑자기!
00:15:32발길질을 했는데
00:15:33마침 이 사이드미러에
00:15:35가슴팍이 좀 찍혔어요.
00:15:38어떡해.
00:15:38아, 택시기사분이 고통을 호소하면서 넘어집니다.
00:15:44자, 그러니까 이때
00:15:47아, 이 택시기사 위로 올라가서
00:15:50아, 무릎으로 목을 누르면서
00:15:54이제 폭행이 시작이 됩니다.
00:15:56제발, 제발, 제발.
00:15:57자, 이 비명소리를 듣고
00:15:59근처에 경비원이 이제 나오죠.
00:16:01나와서 봅니다.
00:16:02아, 다행이다. 제발.
00:16:05그래서 이 싸움을 말리죠.
00:16:07네, 이러지 마라.
00:16:09경비원이 만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00:16:12경찰이 이때 마침 도착을 했습니다.
00:16:17경찰이 도착한 이후에도
00:16:31욕설과 난동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6:33현장에서 이 취객은 체포가 됐고요
00:16:42진짜 화가 난다
00:16:46진짜 화가 나요
00:16:48진짜 해군은 맞아요?
00:16:53이 취객은 진짜 해군은 맞았습니다
00:16:59정확히 말씀드리면 이 사람은 해군 중사였습니다
00:17:04망신이네 망신이야 진짜
00:17:10그러면 더 조심해야 되잖아요 운동선수처럼
00:17:14근데 택시기사님한테 너무 심하게 폭행을 당했는데 괜찮아요?
00:17:19아까 사이드미러 박을 때 진짜 아파 보였거든요
00:17:21이 사건으로 택시기사는 갈비뼈 5대가 부러졌습니다
00:17:27부러졌습니다
00:17:29진짜요?
00:17:30갈비뼈 자리였는데
00:17:31오 5개고 진짜
00:17:32진짜 숨쉬기 힘들잖아요
00:17:33이러면 되게 위험한 건데
00:17:35전치 6주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00:17:37와 6주야?
00:17:39그러니까 돌아서서 피하려고 상대 안 하려고 하고 있는데
00:17:43무방비해서 지금 발길질을 당했거든요
00:17:48네 저 택시기사님은요
00:17:50저렇게 자식벌 되는 남성에게
00:17:52우욕적인 말뿐만 아니라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만으로도
00:17:57사건 현장에서 쉽게 떠나질 못하고
00:17:59계속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00:18:02그래서 이 일로 이 택시기사는 결국 심리치료까지 같이 병행을 해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00:18:17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00:18:21뭔가 막 여러 가지 감정이 되게 겹쳤을 것 같아요
00:18:25
00:18:26내 딸이 해군이기 때문에
00:18:28좀 자식 같으셔요
00:18:29웬만하면 그냥 참으려고 했었던 것 같아요
00:18:31그래서 웬만하면 배려주려고 하고
00:18:33그래도 숙소까지는 데려다 준 거잖아요
00:18:35숙소까지는 온 겁니다 지금
00:18:37그런데 이 사건에서 어이없는 상황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00:18:42뭐가 더 있어요
00:18:44피해자의 주장에 따르면
00:18:46사건 직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00:18:48가해 남성의 해군 동료와 대대장 등 상관까지 경찰서으로 왔습니다
00:18:53그런데 피해자인 택시기사에게 젊은 군인을 죽이려고 하시냐
00:18:59청춘을 망치지 말아달라
00:19:02아유 진짜
00:19:07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선처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00:19:09아니 왜 그러는 거야
00:19:11저게 무슨 선처 요구예요 협박이지
00:19:15그러네
00:19:16맞아요
00:19:17그런데 더욱 과관인 것은
00:19:18이 일이 벌어지고 있는 이 와중에
00:19:20가해 남성의 태도였습니다
00:19:22어땠냐면
00:19:24이렇게 상사들이 와서 택시기사와
00:19:27이런 말도 안 되는 협박성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에
00:19:30옆에서 아주 태평하게 잠을 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00:19:33
00:19:35만치구나 만치야
00:19:37그런데 제가 볼 때는요
00:19:39이런 일들이 지금 다들 우리가 예상하는 대로
00:19:42끝없이 여러 차례 있어 왔고
00:19:44그 직장 상사들이 와가지고
00:19:46무마하고 무마하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될 정도로
00:19:50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00:19:52
00:19:54그런데 얼마 후에요
00:19:55이 피해 택시기사 분께서는
00:19:58가해 남성으로부터 황당한 내용의 편지 한 통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00:20:02아 이제 제발 그만해
00:20:04네 그 편지 내용이 어떻게 되어 있었냐 하면요
00:20:08합의 연락을 드리니까 좀 응해주세요
00:20:11
00:20:13
00:20:14선생님의 용서로 젊은 청년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00:20:17알아 주십시오
00:20:18
00:20:19죄송합니다
00:20:20술에 취해서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00:20:23라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00:20:26그런데 이제 피해자 따님께서는요
00:20:28그 문구에 있는 죄송하다라는 말에서
00:20:31어떠한 진정성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느낌도 받지 못했다
00:20:36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00:20:37라고 이제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00:20:39아니 잠깐의 실수 같은 느낌이라고 하기에는
00:20:42한두 번이 아닌 사람이에요
00:20:44
00:20:45그뿐만이 아니라 해당 사건은 커뮤니티를 통해서
00:20:48퍼지면서 이 공론화가 됐는데요
00:20:50이에 해군 홈페이지에는
00:20:52가해 남성을 엄벌해달라는 민원들이 잇따랐다고 합니다
00:20:56
00:20:57해군 측은 결국 공식적으로 피해자에게 유감을 표하며
00:21:00법과 규정에 의거 엄중하게 처리할 예정이고
00:21:05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00:21:07관련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공지글을 띄웠다고 합니다
00:21:11
00:21:12그런데 같은 해군으로서 딸분은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00:21:16저분보다 직급이 높아가지고
00:21:18뭔가 이렇게
00:21:20너 그러면 안 돼
00:21:21약간 이렇게 할 수 있는 위치였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00:21:24그러니까요
00:21:25그런데 궁금한 게
00:21:27그 뒤에 해군은 진짜 엄벌을 내렸는지
00:21:29그게 궁금하긴 해요
00:21:31해군 측에서는요 이 가해 남성에게 군인 신분을 박탈하는
00:21:36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렸다고 합니다
00:21:39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냐 군인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민간 법원에서 이제 재판을 받게 된 것이죠
00:21:46이 가해자의 행위는요 운전 중인 택시 기사를 폭행한 것이기 때문에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치상죄에 해당됩니다
00:21:56하차 이후에도 폭행을 지속했고 심각한 전치 6주에 부상을 입혔잖아요
00:22:03그 경우는 이제 상액죄도 적용이 되거든요
00:22:06그렇게 될 경우에 아마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내려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00:22:12제대로 사과만 좀 했어도 이렇게 크게 안 됐을 텐데
00:22:18국민들을 보호해야 될 굳인이 오히려 국민을 폭행해서 더욱 화가 났던 사건입니다
00:22:27지금도 국가와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이 계신데요
00:22:33그분들의 명예까지 훼손하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0:22:40자 현장 세컷 다음 현장을 공개합니다
00:22:45자 아 이 사진
00:22:47뛴다 뛰었다 다리다
00:22:50이야 예리하시네
00:22:52저게 왜 이래
00:22:53그걸 봤어요?
00:22:54이 건물에서 이 건물로 뛰었어요
00:22:56여기서 여기로 뛰었어
00:22:57사람이 옆에서 안돼 그만해
00:23:00누가 손으로 지금 가지 말라고?
00:23:02
00:23:03아 이게 손이에요
00:23:06지금 숨바꼭질을 어디서 어떻게 했길래 지금 위험하다고 하는 건지
00:23:11세 번째 현장 보시죠
00:23:142024년 12월 저녁 7시쯤
00:23:18경찰이 마약 소지 용의자를 쫓아서 주택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00:23:23에이 이즈 아는 루프
00:23:25지붕 위로 도주한 두 명의 용의자를 발견했어요
00:23:28에이 이즈 아는 루프
00:23:30에이 이즈 아는 루프
00:23:31쫓아갑니다
00:23:32지금 뭐 주택가라서 골목도 너무 좁고
00:23:35자 이때
00:23:36에이 이즈 아는 루프
00:23:38이즈 아는 루프
00:23:39이즈 아는 루프
00:23:40이즈 아는 루프
00:23:42이즈 박수
00:23:56지붕 위로 경찰들이 올라왔는데 없어요, 안보여.
00:24:00어디갔지?
00:24:02어디갔지?
00:24:04자, 손전등으로 굴뚝 안을 비추니까
00:24:08요 기자가 굴뚝 안에 있었습니다.
00:24:11어머! 진짜로?
00:24:19끼었네, 꼈어.
00:24:21이게 숨어있는 거지.
00:24:24괜찮네.
00:24:26이 남자를 꺼내긴 해야 되기 때문에
00:24:29굴뚝 벽을 허물었습니다.
00:24:36체포가 구조로 바뀌었어요.
00:24:38비교적 날씬했는데 굴뚝에 끼워가지고
00:24:52끼워가지고
00:24:54아퍼, 아퍼, 아퍼.
00:24:57그렇게 아팠으면 도둑질을 하지 말았어야지.
00:25:01근데 진짜 외국에서는 굴뚝으로 도둑질을 많이 하는데
00:25:06굴뚝에 껴서 죽는 사람들도 되게 많아요.
00:25:08그래요?
00:25:10꼈는데 신고를 못하니까 그런 경우도 되게 많고
00:25:14굴뚝에 끼는 사람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00:25:17새로운 정보 몰랐어요.
00:25:20그렇게 잘하는 사람이 맞췄어야지.
00:25:23뭐 다 보여주니까 뭐.
00:25:27아주 그냥 뭐.
00:25:29소유 씨 말대로 미국에서는 벽난로가 있는 단독 주택에 흔하다 보니까
00:25:35굴뚝을 이용하는 범죄자들이 많습니다.
00:25:38그래서 그만큼 굴뚝에 갇히는 사고가 비일비재하다고 하는데요.
00:25:42범죄자들은 굴뚝이 넓게 뚫려 있을 거라는 착각을 합니다.
00:25:46근데 사실 내부가 되게 좁아요.
00:25:49그리고 굴뚝 밑부분은 철판으로 막혀 있어서 직경 10cm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00:25:54통과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00:25:58그나마 발견이 되면 크레인 같은 걸로 저렇게 벽을 허물어서 구조를 할 수가 있지만
00:26:03최악의 경우에는 집주인이 불을 지펴서
00:26:08지식사나 또는 화재론이나 사망하는 이런 경우들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00:26:13그러니까 저 경찰들이 찾아낸 게 다행이에요.
00:26:17그러니까요.
00:26:18경찰한테 감사하다고 저래야.
00:26:19네 큰일 날 뻔했습니다.
00:26:21그리고 마지막에 살려달라고 아프다고 외칠 때는 짠하기도 하면서
00:26:25그 느낌이 이제는 제발 구해줘 이런 느낌이었어요.
00:26:28그러니까.
00:26:29제발 체포해줘 이런 거.
00:26:33남성은 경찰에 의해 체포된 다음에 병원으로 이송이 됐고
00:26:37크게 다친 곳은 없었다고 합니다.
00:26:39그리고 현장에서 도망친 공범도 체포가 됐는데요.
00:26:43이들은 고위용군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가 됐습니다.
00:26:48남성은 굴뚝에서 빠져나왔지만 교도소에서 갇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00:26:54네.
00:26:55저렇게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 않으려면 죄짓고 살면 안 됩니다.
00:27:00범죄 때문에 목숨 걸지 말고 합법적으로 안전한 삶을 좀 살기를 바랍니다.
00:27:07제발.
00:27:09자 계속해서 이번에는 히든아이의 대표 코너 곰범규 시간입니다.
00:27:14자 오늘의 곰범규 일지.
00:27:16네.
00:27:17권 프로님.
00:27:18네.
00:27:19소유 씨가 없는 동안에 정말 많은 시간을 돌고 돌아서 정답을 맞추지도 못하고.
00:27:24아 못 맞췄어요?
00:27:25시간이 너무 걸리더라고.
00:27:26소유구 씨가 없으니까.
00:27:28그래서 이것 때문에 녹화가 너무 길어져가지고.
00:27:30네.
00:27:31우리 저 스태프분들이 화를 많이 냈어요.
00:27:33소유구 다 당장 내려와라.
00:27:35네.
00:27:36자 오늘은 오랜만에 소유 씨가 왔기 때문이에요.
00:27:40소유 씨가 왔기 때문이에요.
00:27:41소유 씨가 왔기 때문이에요.
00:27:43네모.
00:27:45네모.
00:27:47가 아니고.
00:27:49특별히 원으로 준비했습니다.
00:27:54원.
00:27:55동그래미 동그래미.
00:27:56원 원 원.
00:27:57자 근데 오늘은요.
00:27:59이 장소인데요.
00:28:00이곳에서 한 해 동안 일어난 범죄 통계를 알려드릴 겁니다.
00:28:04네.
00:28:05이 통계가 가리키는 장소가 과연 어디인지를 찾는 것이 오늘의 범죄 규칙입니다.
00:28:12네.
00:28:13쉬울 것 같은데.
00:28:14자.
00:28:15일단 통계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00:28:17어떤 범죄가 어디에서 얼마만큼 일어났는지.
00:28:20동그라미에서 일어난 범죄.
00:28:2338%가 사기.
00:28:2621%는 절도.
00:28:2915%는 폭력.
00:28:323%가 성범죄.
00:28:36뭐지.
00:28:37그리고 뭐.
00:28:38도박.
00:28:391%
00:28:4122%가 이제 기타 등등.
00:28:43네.
00:28:44이 범죄들이 일어난 장소.
00:28:46맞히면 되겠습니다.
00:28:47뭐지.
00:28:48동그라미 안에 들어갈 장소.
00:28:50아니.
00:28:51맞히면 되겠습니다.
00:28:52뭐를 맞히는 거예요 지금.
00:28:53아니.
00:28:54방금 좀 같이 설명했잖아요.
00:28:56동그라미.
00:28:57저 기타가 뭔지 맞히는 거예요.
00:28:59아니 아니.
00:29:00다.
00:29:02이런 범죄들 유형이.
00:29:05저 장소에서 일어났다니까.
00:29:07아 정말.
00:29:09아.
00:29:10정답.
00:29:11SNS.
00:29:12SNS.
00:29:13SNS.
00:29:14SNS에서 일어나는 범죄.
00:29:16약간 왜냐하면 요즘에.
00:29:18어떤 사건이든 좀 약간 SNS로 좀 많이 사건이 일어나다 보니까.
00:29:22네네.
00:29:23뭔가 SNS.
00:29:24어.
00:29:25저는 오프라인.
00:29:26저는 오프라인.
00:29:27저는 오프라인.
00:29:28저는 오프라인.
00:29:29이야.
00:29:30아 이렇게 주로 보실 거예요?
00:29:32온라인.
00:29:33온라인은 오프라인.
00:29:34SNS 온라인.
00:29:35저는 오프라인 하겠습니다.
00:29:36우리나라 오프라인에서 일어난 범죄.
00:29:38와.
00:29:39정말 천재야 천재야 천재야 천재.
00:29:41와.
00:29:43와.
00:29:44박하선 씨도 한번 해봐요.
00:29:46저는 처음에 동창회 뭐 이런 걸 생각했다가.
00:29:48동창회에서 일어나는 범죄.
00:29:50동창회.
00:29:51아니면 저 사기가 그런 것도 돼요?
00:29:53어플.
00:29:54만남 어플인데 얼굴이 사기였어.
00:30:01제일 크네요.
00:30:02그 얼굴 속인 사기가 제일 퍼센트가.
00:30:0338%.
00:30:04만남 어플에서 일어나는 범죄.
00:30:06뭘까 있을까.
00:30:08술집.
00:30:09술집.
00:30:10오.
00:30:11오.
00:30:12와.
00:30:13술집 같은 장소인데.
00:30:14네.
00:30:15술집.
00:30:16근데 이 70, 80년대만 해도 정말 낭만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00:30:20카페.
00:30:21카페.
00:30:22카페.
00:30:23그런데.
00:30:24최근에는.
00:30:26히든하이에 많이 등장하는 장소였어요.
00:30:29어?
00:30:30낭만.
00:30:31옛날 다방.
00:30:32다방.
00:30:33콜라텍.
00:30:34콜라텍.
00:30:35아.
00:30:36연세가.
00:30:40연세가.
00:30:41연세가죠.
00:30:4350 넘었죠.
00:30:4450 넘었죠.
00:30:45요즘 그런 거 있는 거 아니에요?
00:30:47콜라텍.
00:30:48요즘 그런 거 있는 거 아니에요?
00:30:49콜라텍.
00:30:50자.
00:30:51이 중에 답이 있을지.
00:30:53오늘의 범죄 규칙 정답.
00:30:54권 프로님.
00:30:55오늘의 범죄 규칙 정답은요.
00:30:57카페입니다.
00:30:59카페입니다.
00:31:00카페.
00:31:01오늘 범죄 규칙 정답은 범인은 카페에서도 범죄를 저지른다 입니다.
00:31:10도박 사기 뭐 도박 카페에서 해요?
00:31:14하우스 된 거예요?
00:31:15네 이게 어떻게 된 얘기냐면요.
00:31:17영업 신고는 카페라고 해놓고 실제로는 야간에 불법 도박장을 차려서 운영하는 곳이 꽤 있었습니다.
00:31:27그동안.
00:31:28최근에 한 위장 카페에서는요.
00:31:301년여 동안 무려 460억 원 정도의 판돈이 오갔다고 합니다.
00:31:35와 되게.
00:31:36아 그리고 상습적인 무전 취식 이것도 이제 사기 범죄에 해당되거든요.
00:31:41네.
00:31:42그래서 카페에서 발생한 사기 범죄가 많은 것이 이 무전 취식이 상당히 많이 거기 들어가 있습니다.
00:31:46네.
00:31:47자 범죄 규칙과 관련된 첫 번째 사건.
00:31:51카페에 찾아온 최악의 불청객.
00:31:55만나보시죠.
00:31:56만나보시죠.
00:31:57최악의 불청객.
00:31:58경기도의 한 카페입니다.
00:32:03저녁 8시 10분쯤에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출입문을 향해서 돌진했습니다.
00:32:12진짜 왜 저러니.
00:32:13검은색 승용차 한.
00:32:14와 그냥.
00:32:15네.
00:32:16아 차량으로 출입문을 들이받고 박살이 났습니다.
00:32:22그리고 다시 후진을 하더니.
00:32:25다시 한 번.
00:32:26또 그러지 마요.
00:32:27이번에는 창가를 향해서 돌진합니다.
00:32:30와.
00:32:31와.
00:32:32야.
00:32:33지금 뭐 손님들이 얼마나 놀랬을까요.
00:32:34차가 흉기에요.
00:32:35흉기.
00:32:36네.
00:32:37안에 혼미백산에서 손님들이 이제 도망을 갑니다.
00:32:39깜짝 놀라죠.
00:32:40네.
00:32:41이거 소리만으로도 놀랬을 텐데.
00:32:43네.
00:32:44자 그런데 창가를 향해서 전진과 후진을 계속 반복하면서 계속해서 이 카페를 공격합니다.
00:32:53아 카페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00:32:56와.
00:32:57와.
00:32:58이 사람은 왜 이러는 걸까요.
00:32:59솔로도 진짜 다음 생각을 안하나.
00:33:02약간 판돈을 많이 잃었는데 열받아서 술을 먹은 거예요.
00:33:07네.
00:33:08이성을 잃고 복수하는 거지.
00:33:10아 카페에서 판돈을 잃었어요.
00:33:12그러니까 저희가 위장 카페일 수 있죠.
00:33:15아 야 바로.
00:33:16왜 말할걸.
00:33:17와 너무 기발해요.
00:33:18그렇죠.
00:33:19와 너무 기발해요.
00:33:20이거 맞아요.
00:33:21자.
00:33:22판돈을 잃은 거 맞습니까.
00:33:26그러니까 몇 번을 와.
00:33:27제가 사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00:33:29가해 남승에 따르면 카페 사장한테 빌린 돈을 달라고 계속 요구를 했는데.
00:33:34자기 말을 무시했다는 겁니다.
00:33:36그래서 이런 일을 저질렀는데 사장의 입장은 또 달랐습니다.
00:33:41이미 돈은 다 갚았기 때문에 대응할 필요가 없었다.
00:33:45이렇게 주장을 하는 거죠.
00:33:47그래서 돈 문제로 인해서 이제 둘 간에 서로 다른 의견 차이에서 저런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00:33:52돈 문제 때문에 저런 사건을 일으키면 또 돈 문제가 더 여길 텐데.
00:33:57더 보상도 해줘야 되고.
00:33:59어우 참.
00:34:00답답해요.
00:34:01네.
00:34:02발단은 돈일지 모르겠지만요.
00:34:03저 사건이 벌어지게 된 계기는 감정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00:34:08이 사건 당일날 가해 남성이 카페 사장한테 계속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00:34:14그런데 사장님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요.
00:34:16그래서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내 전화를 안 받으면 너 나랑 같이 죽는 거야.
00:34:24라는 그런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00:34:27그런데 사장은요.
00:34:30그 이후에도 어떤 답변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00:34:33그러자 이 가해 남성은 연락이 되지 않는 사장을 찾아서 술까지 마시고 카페로 찾아오게 된 겁니다.
00:34:42그렇죠.
00:34:43이 카페에 찾아온 가해 남성.
00:34:45왜 전화를 안 받아.
00:34:46돈 빨리 갚아.
00:34:47이렇게 위협을 합니다.
00:34:49그런데 사장은요.
00:34:50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을 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00:34:54남성은 다시 한번 무시당했다는 감정을 느꼈던 거죠.
00:34:57그래서 자신의 차량으로 돌아간 남성은 차에 시동을 걸고 그대로 카페로 돌진을 한 것이고요.
00:35:03깔패 돌진 후에 차에서 내린 이 가해 남성은 사장에게 왜 나를 자꾸 무시하느냐 라면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답니다.
00:35:13이 당시 남성의 혈중알코올 농도는요.
00:35:170.06% 그러니까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00:35:22아마도 표수장이 얘기한 것처럼 금연적인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의 태도와 행동에 대한 일방적인 해석.
00:35:30이걸 통해서 나타나는 분노의 감정을 표출하는 이런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00:35:38처벌은 어떻게 받을까요.
00:35:40네.
00:35:41이 남성 경찰에 수사를 받고 형사 입건되어서 기소가 됐고요.
00:35:45재판이 열렸습니다.
00:35:47다행스럽게도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00:35:50손님들께서 좀 멀리 떨어져 계시고.
00:35:53그런데 보셨다시피 카페 유리문 출입문이죠.
00:35:56그리고 유리창 그리고 직기류 등이 파손돼서 총 1억 원에 가까운 피해가 발생을 했습니다.
00:36:04이로 인해서 이 남성에게 적용된 혐의가요.
00:36:07특수재물손괴죄, 특수협박죄, 업무방해죄, 그리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죄 등의 혐의가 다 인정이 됐고요.
00:36:16재판이 열렸고 재판부에서는 가해 남성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00:36:22또 피해 카페 주인 사장이 합의를 해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라는 의사를 밝힌 점 등을 고려하겠다라고 재판부가 밝혔고요.
00:36:33그래서 결국 이 가해 남성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이 내려졌습니다.
00:36:41돈을 받으러 갔다가 돈을 주고.
00:36:45맞아요.
00:36:47범죄 규칙 두 번째 사건은요.
00:36:53한 카페에서 발생한 아주 충격적인 테러 사건입니다.
00:36:57테러?
00:36:58네. 이 영상은 조금 집중해서 보셔야 돼요.
00:37:01상황이 약간 방심하시면 금방 지나갑니다.
00:37:05보실까요?
00:37:08서울입니다.
00:37:10작년 이맘때쯤인데요.
00:37:12서울의 한 카페에 한 남자가 음료수를 주문을 하는데
00:37:17지금 보면 쿠폰으로 결제하고 주문 이후에 자리로 돌아가서 음료수를 마시는데
00:37:25잘 보세요.
00:37:27이 남자가 자꾸 여직원이 있는 쪽을 계속 힐끔힐끔 바라보고
00:37:34쳐다보고 음료수 한 번씩 마시고
00:37:37그러더니 잠시 후에 가방에서 뭘 꺼냅니다.
00:37:43뭐지?
00:37:44왼쪽 주머니에 쓱 넣죠.
00:37:46뭐야?
00:37:47조그만 건데?
00:37:48작은 거예요.
00:37:49지금 주먹 안에 다 들어가는 걸 보니까.
00:37:51뭐지?
00:37:52그리고 나서 다시 카운터로 갑니다.
00:37:54휴대폰을 보는 척하면서
00:37:56그리고 지금 왼쪽에 들어갔던 거
00:37:59뭔지 모르겠는데 다시 꺼내죠.
00:38:01꺼내가지고 손에 딱 쥡니다.
00:38:04뭐야?
00:38:05그리고 오른손으로 다시 음료를 주문하고
00:38:11이때 음료를 준비하는 점원을 뒤로 하고
00:38:15테이블 위에 놓인 음료 쪽으로 가서
00:38:18여기서부터 잘 보셔야 돼요.
00:38:20음료에 뭔가를 넣습니다.
00:38:23모르는 거지?
00:38:24되게 무서운 일인데.
00:38:26쓱 넣고
00:38:28뭐야?
00:38:29순식간지였습니다.
00:38:31그리고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00:38:35뭐지?
00:38:36이 음료의 주인은 바로 일하고 있는 직원의 것이었습니다.
00:38:42오케이.
00:38:43세상에.
00:38:44그리고 여직원이 음료수를 먹는 것까지 계속 음흉하게
00:38:50뭐야?
00:38:51이 직원을 살펴봅니다.
00:38:54자 그리고 마시는 걸 보더니
00:38:56응?
00:38:57카페를 나갑니다.
00:38:58오?
00:38:59뭐야?
00:39:00그냥 테러예요?
00:39:01네.
00:39:02자 이 남자가 이 음료수 안에 순식간에 넣은 거
00:39:09뭐지?
00:39:10뭐예요?
00:39:11약 같은 거?
00:39:12네.
00:39:13정말 빠른 시간 안에 넣습니다.
00:39:14그렇죠?
00:39:15뭐지?
00:39:16그거 아니에요?
00:39:17그 물뽕?
00:39:18오.
00:39:19마약.
00:39:20마약.
00:39:21마약.
00:39:22마약류.
00:39:23약간 뭔가 취하면 두 번째 범죄를 위한 방.
00:39:27근데 그냥 가버렸잖아요.
00:39:29갔어요.
00:39:30근데 보초 샀다가 약간 여자가 쓰러지기라도 하면 이렇게 잡아가나?
00:39:34네.
00:39:35제가 사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00:39:36한 여대 인근 카페에서 20대 남성이 저렇게 여성 직원 음료에 이물질을 넣은 사건인데요.
00:39:44가해 남성이 여성 직원의 음료에 넣은 것은요.
00:39:47미리 준비해 가지고 온 자신의 체액입니다.
00:39:51뭐지?
00:39:52아.
00:39:53아.
00:39:54아.
00:39:55아.
00:39:56에이.
00:39:57대결한 놈.
00:39:58아니 지금 그냥 비정상인 거예요.
00:40:00완전히 비정상인 사람이네요.
00:40:02이 여성은 음료를 마시자마자 역하고 비린내가 나서 바로 뱉었다고 하는데요.
00:40:09당시 카페에는 이 여성 직원과 가해 남성 둘 뿐이었기 때문에 이 직원은 남성을 의심을 했죠.
00:40:16이후에 CCTV를 돌려본 이 여성 직원이 남성의 수상한 행동 저렇게 뭔가를 음료시 타는 행동을 보고 경찰에 신고를 했던 겁니다.
00:40:26그런데 저 사람은 참 어떻게 하자 저렇게 좀 사상이 저렇게 바뀌었을까.
00:40:32어떤 일이 있었을까.
00:40:33그렇죠.
00:40:34이거는 진짜 설마 설마인데 너무 더러운 범죄 아니에요.
00:40:40네.
00:40:41남성을 추적하는 과정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00:40:44남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라고 했던 건지 카페에서 신용카드 대신에 모바일 쿠폰을 사용을 해서 개인 정보가 남지 않았던 겁니다.
00:40:55하지만 경찰은 CCTV를 추적한 끝에 카페 인근에서 남성의 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했습니다.
00:41:02역시 우리나라 경찰분들은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요.
00:41:07그리고 또 여대 앞에서 이런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에 추가 피해를 막으려고 즉시 언론에다가 제보를 했고요.
00:41:15이렇게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지고 공론화가 되자 결국 남성은 범행 열흘 만에 자수를 했습니다.
00:41:23거기에 뭐가 또 충족이 돼서 막 저렇게 하는 건지.
00:41:28네.
00:41:29이 경찰의 조사 과정에서 이 가해 남성은요.
00:41:31성적 만족을 위해서 음료에 체액을 넣었다라는 취지로 진술을 했는데요.
00:41:36이거는 전형적인 이상 심리 성범죄자들의 특징입니다.
00:41:40소위 변태 성령으로 분류가 되는 건데요.
00:41:43이런 비슷한 유형으로는요.
00:41:46체액을 옷에 묻히는 경우들도 있고
00:41:49코트칼 같은 걸로 작은 상처를 다리에 내면서 짧은 반바지나 치마를 입은 여성들을 따라가면서 상처를 내거나 이런 경우들도 있어요.
00:41:59그래서 이게 다양한 성적인 의미를 내포한 성범죄자의 유형인데
00:42:04이렇게 피해자들이 놀랐거나 아프거나 상처받거나 이런 반응들을 보면서
00:42:10이게 성적인 상호작용을 한다고 생각하는 아주 왜곡된 이상 심리에서 비롯되는 성범죄자들의 유형입니다.
00:42:18너무 불쾌한 사건인데
00:42:22자수하긴 했지만
00:42:24처벌은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어요.
00:42:27네, 저 남성 이후에 이제 법적 처벌 과정을 밟긴 할 텐데요.
00:42:33제가 이제 예상되는 처벌 형량을 말씀드리기 앞서서
00:42:37그 이 사건의 좀 심각성을 좀 상기시켜 드리기 위해서
00:42:42여러분께 문제를 하나 좀 내드리겠습니다. 먼저
00:42:46지금 사건과 유사한 사건들이 여러 차례 있었거든요.
00:42:50앞서 권윤영 프로펠러와 이야기해 준 것처럼
00:42:53그때 똑같은 죄목이 다 적용되었습니다.
00:42:57한 직장에서 동료에게 이런 유사한 체액을 텀블러 안에 넣었던 사건
00:43:03또 립스틱에 자신의 체액을 넣었던 남성
00:43:07이런 일들이 계속 있었거든요.
00:43:10이러한 유사한 행동들에 똑같이 공통적으로 적용됐던 죄
00:43:15어떤 죄가 적용되었을까요?
00:43:17추행? 추행 아닌가?
00:43:20성추행.
00:43:21네.
00:43:22가늠증?
00:43:23저는 가늠증 같은 게 어쨌든
00:43:25넣고 그걸 지켜봤잖아요.
00:43:28그리고 그거에 대해서 만족을 하니까
00:43:31아니면 이거 스토킹도 되지 않나요?
00:43:33스토킹.
00:43:34따라다니면서 보다가 넣었다.
00:43:37그리고 지켜보다 갖고
00:43:39꽤 자주 이 사람을 따라다니고 봤다.
00:43:43네.
00:43:45여러분이 말씀해 주신 죄목 중에 정답이 없습니다.
00:43:51어? 뭐지?
00:43:53아마 좀 놀라시고 충격을 받으실 텐데요.
00:43:56자신의 체액을 다른 여성의 물품이나 또는 음식료 등에 넣어서
00:44:03먹게 한 행동에 대한 죄는요.
00:44:06제물손괴죄가 적용이 되어서
00:44:09네?
00:44:10모두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00:44:12네?
00:44:13어?
00:44:14앞서 제가 살짝 말씀드렸던
00:44:16약 7개월 동안 자신의 여성 직장 동료의 텀블러에
00:44:19본인의 체액을 계속해서 상습적으로 넣었던 남성
00:44:23붙잡혔는데 처벌이요.
00:44:25제물손괴죄 유죄 판결을 받았고
00:44:28300만 원 벌금형 받았고요.
00:44:30또 여성 피해자의 립스틱에 자신의 체액을 넣었던 남성
00:44:35역시 제물손괴죄 유죄 판결을 받았고
00:44:37형량은 벌금 600만 원형이었습니다.
00:44:40왜 이렇게 되었느냐.
00:44:44다들 말씀하셨다시피 이건 성적인 의도고
00:44:47성적인 고의가 있음이 명확하잖아요.
00:44:49문제는 실질적으로 성적인 의도가 있었고
00:44:53성적 불쾌감을 결과적으로 야기했다 하더라도
00:44:56현행 성범죄 처벌에 관한 법률상
00:44:58이런 행동을 처벌하는 법규가 없습니다.
00:45:02현행법상 앞서 동영 씨 말씀해 주신
00:45:06강제추행죄는 반드시 직접적인 신체적 접촉을 전제로 하거든요.
00:45:13그런데 이 체액 테러는 자신의 체액을 피해자에게
00:45:17결과적으로 복용하도록 만들긴 했지만
00:45:20행위상으로 보면 신체 접촉이 없습니다.
00:45:23물건에 대한 그런 접촉만 있는 것이죠.
00:45:26그래서 강제추행죄를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
00:45:29현행 법과 또 법조계의 관행과 현실이고요.
00:45:34오직 적용할 수 있는 범죄는
00:45:38피해자의 물건에 효용을 손상하게 했다.
00:45:43그러다 보니까 재물손괴죄는 형량이 낮고
00:45:47벌금형밖에 없는 게 되고
00:45:49그리고 성범죄자에게 적용되는 신상 공개라든지
00:45:52또는 전자발제라든지
00:45:54이런 것도 전혀 적용할 수 없는
00:45:56그런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00:45:58그래서 결국 이 사건 역시
00:46:02아마도 재물손괴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고
00:46:05형량은 벌금 50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00:46:08지금 법조인들이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00:46:12뭐 만들어야 될 것 같아요. 솔직히 너무 약해.
00:46:14맞아요.
00:46:15그거 하나로 트라우마가 진짜 오래 갈 텐데
00:46:18맞아요. 이거는 바뀌어야 돼요.
00:46:21방금 표수장이 설명한 것처럼
00:46:23법률적 제도적 허점으로 인해서
00:46:25제대로 된 처벌이 내려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00:46:27사실 현실입니다.
00:46:29그래서 작년 6월 국회에서는요.
00:46:32체액 테러 등 이런 신체적 접촉이 없는 성범죄도
00:46:35처벌할 수 있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서
00:46:40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를 했습니다.
00:46:43이런 법이야말로 빨리 통과가 돼야 될 법이 아닌가
00:46:46이렇게 생각합니다.
00:46:47그러게요.
00:46:49여러분 이번에는
00:46:52낯부끄러운 걸 모르는
00:46:54휴각 범죄자가
00:46:56카페 cctv에 포착됐습니다.
00:46:58함께 보시겠습니다.
00:47:00지난 5월에 중국의 한 카페인데요.
00:47:04갑자기 한 손님이 뛰어들어왔고
00:47:07그리고 문 쪽을 바라봅니다.
00:47:09문을 보니까 다른 손님들도 일어나기 시작해요.
00:47:13문 쪽에서 누가 오나요?
00:47:15지금 카페 안으로
00:47:17전신에 문신을 했는데 알몸입니다.
00:47:21손에 칼을 들었고요.
00:47:23진짜 다 벗었네?
00:47:25네.
00:47:26아이고야.
00:47:28그리고 칼로
00:47:30직원들을 위협합니다.
00:47:32손님들이 이제
00:47:34다급하게 주방 쪽으로 도망을 가고 있는데
00:47:37이제 주방 쪽으로 가죠.
00:47:41손님이 일단
00:47:43재치를 발휘해서
00:47:44도망가 도망가
00:47:45도망가고요.
00:47:47남아있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00:47:50그리고 남성은 다시 칼로 직원을 위협합니다.
00:47:55어떻게 해.
00:47:56자 그럼 한 직원이 설득을 하기 시작합니다.
00:47:59어떻게 해.
00:48:00손님 진정하세요.
00:48:01이러시면 안 되죠.
00:48:02직원이 침착하게 설득을 한 끝에
00:48:07남성이 겨우 진정이 좀 됐고요.
00:48:09주방 쪽으로 가서
00:48:11칼을 이제 내놓게 됩니다.
00:48:13손님들도 이제 나오게 되고
00:48:15제발 제발.
00:48:16네.
00:48:17자 이때
00:48:19발로 칼을 걷어 찾고
00:48:21그리고 뒤로 돌아서
00:48:23이 남자의 뒤를 감싸듭니다.
00:48:25용감하네.
00:48:26대박.
00:48:27그리고 제암을 시도합니다.
00:48:28네.
00:48:29그리고 바깥으로 끌고 나가요.
00:48:30힘차게 많이 하는데?
00:48:31네.
00:48:32힘이 좋다.
00:48:33네.
00:48:34그리고 버티는 이 남자를
00:48:36밀어붙이면서
00:48:37카페 바깥쪽으로
00:48:39직원이
00:48:40밀고 나가서
00:48:41넘어뜨립니다.
00:48:42이야.
00:48:43아주 대단하네.
00:48:44지금까지 밖에 시민들이 합세해가지고
00:48:46이 나체의 남성을
00:48:48제압했습니다.
00:48:49우와.
00:48:50우와.
00:48:51너무 대단하다.
00:48:54저 직원 대단하네요.
00:48:56올해 5월에
00:48:57중국 광둥성의 한 카페에서 발생한
00:49:00흉기 난동 사건이었습니다.
00:49:02와.
00:49:03근데 진짜
00:49:04저게 쉽지 않은 건데
00:49:05왜냐면
00:49:06설득.
00:49:07말이 설득이지
00:49:08어떤 정신 상태인지 모르잖아요.
00:49:09그냥 손부터 나올 수 있는데
00:49:10설득하려고 하는
00:49:11그 용기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00:49:13네.
00:49:14네.
00:49:15맞습니다.
00:49:16이 나체의 난동남이
00:49:17흉기로 손님과 직원들을 위협을 하자
00:49:19카페 직원들은 손님들을
00:49:20주방 안으로 대피를 시켰는데요.
00:49:22남성이 저렇게 주방 안쪽까지 걸어서 들어오니까
00:49:25직원이 침착하게 대화를 이어갔고요.
00:49:28남성이 방심한 순간 제압을 해서
00:49:30카페 밖으로 데리고 나간 겁니다.
00:49:32이런 직원들의 노력 때문에
00:49:34다행히 저기서 다친 사람들은 없다고 합니다.
00:49:38예전에 히든하이에서도 나왔던 사건 중에 우리나라에서 알몽으로 술집 들어갔다가
00:49:44테이저감 맞고 쓰러지셨던 분 계셨잖아요.
00:49:47근데 술을 마신 거예요 아니면 왜 저렇게 옷을 벗고
00:49:51네.
00:49:52이 난동남은 현장에서 체포됐는데요.
00:49:55현지 경찰에 따르면 마약에 의한 난동으로 보고
00:49:59남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00:50:02중국도 그렇고 진짜 전 세계적으로 마약 때문에 문제가 많네요.
00:50:09네.
00:50:10이 마약이 한 사람에게 또 그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00:50:17볼 수 있었던 영상이었습니다.
00:50:21오늘 라이브 이슈에서는요.
00:50:23앞서 보신 영상에서도 보셨다시피
00:50:26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마약 범죄에 대해서
00:50:30깊이 다뤄보려고 합니다.
00:50:33네.
00:50:34대한민국의 마약 사범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00:50:38경찰과 검찰 등이 단속한 마약 사범 숫자가요.
00:50:41거의 3만 명에 이르는 상황이라서요.
00:50:46너무 많이 올라서 역대 최고치를 현재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50:52더 이상 대한민국 마약 청정국이라고 부를 수 없는
00:50:56마약 위험국으로 전락했다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0:51:01네.
00:51:02더 큰 문제 중에 하나는 10대 청소년 마약 사범이
00:51:05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건데요.
00:51:094년 사이에 단속된 10대 청소년 마약 사범의 수가
00:51:136배가 늘었습니다.
00:51:17게다가 마약 범죄는 일상에 은밀하게 숨어들었고
00:51:22점저직으로 운영하거나 또 간첩들이 사용하는
00:51:26은밀한 무기를 숨기는 두버크를 설치해 가지고
00:51:29거기에 필로폰을 숨겨두고 SNS로 운반책을 모집하는 등
00:51:34이런 수법까지 진화하고 있어서 적발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00:51:40보통 영화 소재나 특정 부류들만 마약을 하는 거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00:51:50이제는 그런 건 아닌가 봐요.
00:51:52얼마 전에 히드나이에서도 대학에 마약 동아리가 있다고 해서 난리가 났었잖아요.
00:51:58그냥 평범한 침묵 동아리로 보여지는데요.
00:52:06실체는 바로 마약 동아리였습니다.
00:52:10정말 충격적이었는데
00:52:13이제는 10대까지
00:52:16연령도 다양해지고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00:52:20그리고 지난 4월에 역대급 규모의 마약이 상상을 초월한 수법으로 한국에 들어옵니다.
00:52:32대한민국이 정말 발칵 뒤집혔던 사건인데요.
00:52:35저희가 그 영상을 차근차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52:41강릉에서 대량의 코카인을 실은 화물선이 적발됐는데요.
00:52:45배경과 관세총에 합동수사팀을 꾸려 해당 선박에 숨겨져 있던 마약을 찾았습니다.
00:52:51역대 최대 코카인 밀반입 사건입니다.
00:52:55이게 대체 어찌 된 일인지 저희가 그 과정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53:01저희가 4월 1일 05시 30분경에 미 FVA로부터 첩보가 들어왔는데
00:53:09내용이 강릉시 옥계항으로 입항하는 모상선에
00:53:14마약이 100에서 150킬로 정도가 실려있다라는 첩보가 저희한테 전달이 됐습니다.
00:53:22이 양이 시가로는 약 750억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00:53:28이 첩보를 FBI로부터 받았고요.
00:53:34이 제보를 받았던 선박은 페루에서 출발해서 코카인 56자로를 적재하고
00:53:43파나마로 다시 들어가는 경로입니다.
00:53:46그리고 파나마에서 일본, 제주, 중국을 거치면서 공해상에서 하역을 시도를 했는데요.
00:53:56하지만 당시에 기상 악화로 하역에 실패하게 되고
00:54:01배는 다시 방향을 틀어서 당진항 중국을 거쳐
00:54:07옥계항에 입항할 예정이라는 첩보를 다시 또 받게 됩니다.
00:54:15이 배인데요.
00:54:17인근 군부대에서도 선박의 움직임을 집중 감시했습니다.
00:54:23그리고 올해 4월 2일 오전 6시 30분쯤 강릉 옥계항의 모습입니다.
00:54:33이 마약이 적재되었다는 제보를 받은 선박이
00:54:37옥계항에 입항하자마자 합동수사팀이 수색에 나섭니다.
00:54:43선박이 길이가 190미터로 그리고 톤수도 한 3만 톤 이상이 되고
00:54:50비교적 큰 대형 상승이더라고요.
00:54:53그렇다 보니까 수색 범위가 워낙 넓고 장시간 계속 진행되다 보니까
00:54:59이 배의 크기는 어림잡아 63빌딩 정도?
00:55:0763빌딩을 다 수색한다는 느낌인 거잖아요.
00:55:11엄청나게 큰 배를 수색을 해야 되는데요.
00:55:16그래서 이제 대규모 코카인 수색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움직입니다.
00:55:22그리고 다시 한 번 수색 작전을 검토합니다.
00:55:30해양 경찰이 주도하면서 수색 작전에 들어가는데요.
00:55:35해경 59명 세관은 31명 모두 90명의 합동수사팀이 긴급 투입됐습니다.
00:55:46그리고 이제 혹시 모를 피습에 대비해서 특공대원들이 무장까지 하고 투입이 됐습니다.
00:55:52매우 위험하고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00:55:54그리고 구석구석을 순찰합니다.
00:55:59선체 내부가 워낙 넓고 또 물건을 숨길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기 때문에
00:56:05수색에 굉장히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00:56:07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곳곳을 수색합니다.
00:56:11올라와볼래?
00:56:12저 위에까지?
00:56:13네.
00:56:14이야.
00:56:15네.
00:56:16그리고 숨길 만한 곳은 다 뒤집니다.
00:56:19어?
00:56:20탐지견 왔네?
00:56:21자, 마약 탐지견이 왔죠?
00:56:24어?
00:56:25탐지견 왔네?
00:56:26자, 마약 탐지견이 왔죠?
00:56:28어, 탐지견이었죠.
00:56:29네.
00:56:30대규모 이놈뿐만 아니라 마약 탐지견까지 투입이 됐어요.
00:56:33자, 이때 마약 탐지견이 꼬리를 흔댑니다.
00:56:38오, 대단해.
00:56:40찾았어.
00:56:41오, 앉았다 앉았어.
00:56:42앉으면 좋았네.
00:56:43그렇죠.
00:56:44마약 은닉 장소로 의심되는 곳을 탐지견이 발견했습니다.
00:56:48기가 막히다.
00:56:49아, 진짜.
00:56:50탐지견 없었으면은 진짜 힘들어요.
00:56:51자, 그리고 그 안을 확인해보니 비어있어야 될 공간에 수상한 박스들이 들어있습니다.
00:56:54대박.
00:56:55양이 많아요.
00:56:56엄청 많은데요?
00:56:57어?
00:56:58아, 명품 저걸로.
00:57:00자, 그리고 박스 안에 물건을 뜯어보니까 흰색 가루가 있었습니다.
00:57:01와, 영화다 진짜.
00:57:03와.
00:57:04와, 영화다 진짜.
00:57:05자, 그리고 마약 반응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박스 속에 있었던 내용물은
00:57:10코카인 양성.
00:57:11코카인 양성.
00:57:12코카인 양성.
00:57:13코카인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00:57:14와, 영화다 진짜.
00:57:15와.
00:57:16아, 명품 저걸로.
00:57:17자, 그리고 박스 안에 물건을 뜯어보니까.
00:57:22잡았다.
00:57:23흰색 가루가 있었습니다.
00:57:24와, 영화다 진짜.
00:57:25와.
00:57:26자, 그리고 마약 반응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박스 속에 있었던 내용물은.
00:57:31코카인 양성.
00:57:33코카인 양성.
00:57:34코카인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00:57:38한 줄이면 양성이군요.
00:57:40와.
00:57:41애초에 첫 번은 100kg에서 150kg이었는데.
00:57:45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약 20배나 더 많은 무려 2톤 가량이었습니다.
00:57:54와.
00:57:55엄청 많은데.
00:57:56네.
00:57:572톤 가량이었습니다.
00:57:58와.
00:57:59큰일 날 뻔해서 정말.
00:58:002톤?
00:58:01어마어마.
00:58:022톤 가량의 마약이 발견됐습니다.
00:58:03와.
00:58:04저기 다 수요가 있으니까 들어오는 건데.
00:58:06네.
00:58:08네.
00:58:09여러분이 보신 저 장면은요.
00:58:11국내 역사상 최대 규모의 마약 밀반입 현장이었습니다.
00:58:15이 규모가 도대체 어느 정도였냐 하면요.
00:58:18이 사건 이전에 기록에 남아 있었던 가장 최대 규모의 마약 밀수 사건이 2021년 필로폰 404kg 밀수 사건이었거든요.
00:58:30네.
00:58:46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그것보다 5배에 해당되는 코카인 약 2톤 가량이 들어왔던 사건이고요.
00:59:04시가로 따지자면 1조 원 이상에 해당되는 가치였고 이 양은 동시에 무려 6,700만 명 이상이 퇴학할 수 있을 정도의 양입니다.
00:59:16우리나라 국민 전체가 다 마약 퇴학을 하고도 훨씬 더 남는 이런 엄청난 양이다라는 거죠.
00:59:27아니 저거 많이 못 잡았으면 난리 날 뻔했어요.
00:59:33그리고 뭔가 이게 규모가 보통 사람 아닌 것 같아요.
00:59:37이 사건은 중남미에서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는 코카인을 중남미 마약 조직하고 동남아 마약 조직이 선박을 이용해서 운반을 하려고 한 계획에서 시작을 했는데요.
00:59:50이들은 그래서 이 운반을 하는 필리핀 선원들에게 코카인 운반을 맡긴 거고요.
00:59:55그 대가로 1인당 최대 1억 원 정도를 주면서 운반을 맡겼습니다.
01:00:03운반에 1억이나.
01:00:06운반하는 데만 그 대가로 1억.
01:00:10그러니까 이제 선원들이 움직이는 거죠.
01:00:13네.
01:00:14꼭 가겠어요.
01:00:15한국에서 걸렸잖아요.
01:00:17그러면 어떻게 코카인을 배에 실은 거예요?
01:00:21이번에는 상당히 첩보에 입각한 작전을 통해서 확보하긴 했는데 원래 세관 검사가 엄청나게 엄격하거든요.
01:00:29해경 또는 세관 출항하는 배 입항하는 배 다 검사를 다 합니다.
01:00:34그러다 보니까 세관에 들키지 않게 하겠다라는 작전을 세웁니다.
01:00:39미리 계획을 세워서.
01:00:41일단은 빈 배를 출항시킵니다.
01:00:44그리고 나서 이미 출항해 있는 선박에다가 작은 보트를 타고 접근을 합니다.
01:00:52그래서 바다 위에 공해상에서 코카인 자루들을 선박으로 옮겨 실었던 겁니다.
01:00:59그리고 나서 이들은 날짜를 정해서 선원들에게 구명 부환에다가 코카인 봉지를 달고요.
01:01:08그리고 GPS 추적 장치를 달아서 바다에 던져라라는 지시를 했던 겁니다.
01:01:14와우...
01:01:16와우...
01:01:18스펙타클하다.
01:01:19와, 그렇게까지.
01:01:21이제 구명 부환은 뜨니까.
01:01:23그죠?
01:01:24어디로 갈지도 모르는데.
01:01:26그러면 바닷물 해류에 흔들리고 휩쓸려서 위치가 달라진다 하더라도
01:01:33GPS 추적 장치가 있으니까 배에서는 얼마든지 찾아와서 건질 수가 있는 거죠.
01:01:40그렇게 해서 서로 소위 말하는 바다 던지기, 해양 던지기 방식을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01:01:45문제는 기상이 예상외로 대단히 악천후였던 겁니다.
01:01:49기상 악화 또 여러 가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 같아요.
01:01:52여러 가지 이유로 네 차례 정도 저렇게 하역 시도를 하다가 실패를 하게 됐다고 합니다.
01:01:59그리고 나서 코카인을 배에 실은 채로 강릉 옥계항에 정박해 있었고요.
01:02:05그 이후에 다른 곳으로 다시 지시를 받아서 이동을 해서 코카인 전달을 하려고 시도하다가
01:02:12그 사이에 한국 해경과 세관에게 압수수색을 당했고 덜미가 잡힌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01:02:21진짜 정말 영화보다 더 영화 같네요.
01:02:24근데 진짜 적발돼서 다행인 것 같아요.
01:02:28경찰과 세관은 코카인 밀반입 가담자 선원 8명을 특정을 했습니다.
01:02:33이 중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마약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고요.
01:02:40옥계항 입항 전 하선안 나머지 선원 4명과 마약 카르텔에 대해서도
01:02:46국제공조수사를 통해 추적 중에 있습니다.
01:02:50그런데 실제로도 마약 카르텔이 전 세계에 많이 있나요?
01:02:55영화나 드라마에서 가끔 보셨지만
01:02:57저 콜롬비아의 에스코바르라든지
01:02:59그러한 조직들은 거의 지방정부 전체를 아예 장악을 하고
01:03:09자기들의 왕국으로 만들고 있는 정도이고요.
01:03:14지금 이 옥계항에서 적발당한 선박도
01:03:17중남미 마약 카르텔과 동남아시아 마약 카르텔 간의 연합이라고
01:03:22지금 설명을 드렸잖아요.
01:03:24그런 정도의 국제적인 카르텔 간의 연합마저 이뤄지고 있습니다.
01:03:28동남아는 동남아도로 황금의 삼각지대라고 불러요.
01:03:32그래서 저쪽 태국하고 미얀마 그 사이에
01:03:38거의 경찰이나 군당국이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로
01:03:41마약 카르텔만의 도시가 형성되어 있고
01:03:44자기들의 군대를 가지고 있고
01:03:46그런 상황에서 현재 유엔 등이 파악한
01:03:51인터폴과 유엔 등이 파악한 마약 카르텔이 중심이 되는
01:03:54전 세계 마약 시장의 규모가
01:03:56연간 540조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01:04:01대한민국 1년 예산이 600, 700조 원 정도니까요.
01:04:04대한민국 1년 예산 정도가
01:04:06마약에 의해서 지금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01:04:09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거죠.
01:04:12그리고 또 폐에 있는 마약 카르텔이
01:04:14미국과 유럽의 단속 강화로
01:04:17기존 유통로가 차단되니까
01:04:20새로운 우회 통로로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를 활용하고 있는
01:04:25그런 가능성이 높습니다.
01:04:27그 근거로는 2018년부터 2021년 사이에
01:04:31부산항을 중심으로 적발된 코카인만 해도
01:04:34약 600kg을 넘어섰으며
01:04:37지난해 8월에도 캐나다인 마약 조직원이
01:04:42콜롬비아에서 건축용 페인트를
01:04:45수입하는 것처럼 속여서
01:04:47부산항으로 액산 코카인을 밀반입해서
01:04:51콜롬비아인 국적에 마약 제조 기술자
01:04:55두 명이 한국에 들어와서
01:04:58강원도 행성에서 허름한 창고를 빌려서
01:05:01약 122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01:05:06시가 300억 원대 상당의
01:05:08고체 코카인을 제조해서
01:05:11국내에 유통시키려다가
01:05:13적발된 그런 사례도 있습니다.
01:05:17이렇듯 글로벌 마약 조직은
01:05:18새로운 시장으로 주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01:05:21대규모로 코카인을 유통하려고
01:05:23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01:05:27에휴
01:05:29자 지금까지 아주 유례없는
01:05:31대규모 마약 밀반입 현장을 보셨는데요.
01:05:35이번에는 마약 때문에 발생한
01:05:38참혹한 사건 영상입니다.
01:05:40함께 보시죠.
01:05:43어느 한 골목을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01:05:49자 그런데 이 흰색 차량을
01:05:51검은색 차량이 막습니다.
01:05:53사람들이 내려요.
01:05:55그리고 갑자기!
01:05:58그런데
01:06:01흰색 차량에게 테러를 강합니다.
01:06:03흰색 차량이 도망가려고 하는데 벽과 차량에 끼어가지고 도망가는데 실패합니다
01:06:11이 사람들이 지붕까지 올라가서 난동을 막 부리는데요
01:06:16차 안에 있는 사람들을 급기야 끌어내기 시작합니다
01:06:22쇠파이프와 곤봉으로 집단 폭행을 가하기 시작합니다
01:06:28이 쓰러진 사람들을 뒤로 한 채 가해자들은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01:06:34뭐요?
01:06:36대체 이 일은 왜 일어난 걸까요?
01:06:39뭔가 영화에서 볼 뻔한 장면 아니에요?
01:06:44나를 배신한 조직원을 응징하는 그런 장면처럼 보여가지고
01:06:51너무 무섭다
01:06:52폭행을 당한 저 두 명의 남성은 각각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이었습니다
01:07:00그런데 이 사람들이 누구냐 하면 이 사건 전에 국내에서 활동을 하는 외국인 마약 조직의 판매책을
01:07:08흉기로 위협을 해서 마약을 빼앗은 사람들입니다
01:07:11그래서 이에 분노한 마약 조직의 수장이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3명을 데리고 와서 이들을 폭행을 한 겁니다
01:07:20그러니까 마약 전쟁인 거죠
01:07:21해당 조직 구성원 대부분이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고려인들이었는데요
01:07:28원료 공급책, 마약 제조책, 판매책 등 조직적으로 분담해서 신종 마약을 만들어 왔었고요
01:07:35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약 1년 동안 마약을 판매해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01:07:401년이면 와
01:07:42사실 이 마약 조직은 이 폭행 사건이 없었다면 건고되지 않은 채 더 범죄를 저절렀을지도 모릅니다
01:07:51그런데 이 폭행 사건 때문에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되거든요
01:07:54검찰은 이들을 기소하면서 범죄단체 조직죄를 적용하게 됩니다
01:08:00이 범죄단체 조직죄는요
01:08:03자기들끼리 결성해서 범죄를 저지르겠다라고 한 조직이다 확인이 되면
01:08:07이들이 하려한 범죄 혐의에 대한 모든 형량이 다 모든 조직원들에게 적용될 수가 있습니다
01:08:13마약 사범으로는 최초로 범죄단체 조직죄가 적용이 된 겁니다
01:08:18결국 조직원 16명을 기소했거든요
01:08:22이 마약 조직의 수장에 대해서는요
01:08:25징역 10년형 이 법정에서 선고가 되었고요
01:08:28나머지 조직원들 최대 징역 7년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01:08:32그동안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남의 나라 얘기구나 생각했겠지만
01:08:38이제는 우리 대한민국도 마약의 수입, 소비, 유통
01:08:42이용당할 가능성도 매우 커졌다
01:08:46마약은 절대로 이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01:08:48우리 이야기다
01:08:49경각심을 가져야 될 것 같습니다
01:08:50이번에는 마약을 숨기기 위해서
01:08:55기상천외한 방법을 동원한 사건들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1:09:00인천공항의 한 남자가
01:09:06말레이시아 국적의 여행객이었는데요
01:09:10이 남자가 몸에 뭐를 둘둘 칭칭 감고 들어왔죠
01:09:15상체에 필로폰을 테입으로 칭칭 감아서 밀반입하다가 적발이 됐습니다
01:09:20처음 무조건 걸리는 거 아니야?
01:09:24이 사람이 가져온 필로폰의 양은 7.4kg
01:09:2824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01:09:32아이고 참나
01:09:33자 그리고 여기는 인천공항 검색대입니다
01:09:38지금 세관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나오는데요
01:09:45마약검사를 피하기 위해서 도망을 가려다가 붙잡혔는데
01:09:51몸싸움을 하면서 본인의 손가방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01:09:54자 뺏었죠
01:09:55그리고 현장에서 이 여성의 가방을 공개합니다
01:10:01자 열어서 보니까
01:10:05저렇게 갖고 온다고?
01:10:06대놓고 그냥 가져오는 거 막 그냥
01:10:08케타민 약 1kg이 적발이 됐습니다
01:10:13시가 1억 5천만 원 상당의 양이었습니다
01:10:15자 그리고 여기는 김해공항입니다
01:10:19한 남자의 모습 검은색 옷을 입은 사람
01:10:23걸음걸이가 조금 어디가 불편해 보이죠?
01:10:25신발 밑에?
01:10:26자 이 남자가 가는 데를 따라가 봤어요
01:10:31이상한 걸음걸이라서 보니까
01:10:32전화를 받으면서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01:10:35잠시 후에
01:10:37나올 때의 모습을 보니까
01:10:39어?
01:10:40나올 때는 걸음걸이도 정상적이고 멀쩡합니다
01:10:45아까는 좀 불편해 보였는데
01:10:47자 그리고 두 달 후에 이 남자가 다시 화면에 잡힙니다
01:10:54이때도 이상한 걸음걸이로 화장실로 들어가요
01:10:58근데 이번에도 나올 때는 또 멀쩡히 걷습니다
01:11:02뭐 불편한 데가 없어요
01:11:04적발을 해보니
01:11:06가랑이 사이에 마약을 숨겨서 화장실로 이동해서
01:11:11가방으로 마약을 옮겨서 나오는 거였습니다
01:11:20이 남자의 가방 속에는
01:11:23케타민 210g 엑스터시 400종이 발견됐습니다
01:11:27양이 많아요
01:11:29무려 4천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01:11:36아니 그게 참 너무 대범해
01:11:40그렇습니다 영상처럼 옷이나 소지품에 마약을 숨겨오는 사람들을
01:11:43속칭 지게꾼 또는 보디패커라고 하는데요
01:11:47이들은 공짜 여행을 시켜준다거나
01:11:50쉽게 큰 돈을 벌 수 있게 해준다는
01:11:52SNS 글을 보고 온 마약 운반책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01:11:57마약을 숨기는 방법이나 운반책을 모집하는 것도
01:12:01보다 더 교묘해지고 진흥화되고 있습니다
01:12:06진짜 범죄를 사죄하는 사람들은 뒤로 숨고
01:12:08이런 사람들이 이용하는 거죠
01:12:10그래서 공항 세관의 대응 방식도 진화하고 있는데요
01:12:14열화상 카메라 같은
01:12:16최첨단 장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고요
01:12:19특히 화장을 이용해서 1g 정도의 소량의 가루도
01:12:243초 만에 찾아낼 수 있는
01:12:26밀리미터파 신변 검색기라는 게 있습니다
01:12:28이것까지 설치를 해서
01:12:30신체에 숨긴 마약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게 되었는데요
01:12:34탑승객의 여행 경로, 패턴, 예약 시점, 전과
01:12:39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분석을 해서
01:12:41마약 우범자들을 미리 선별을 하고요
01:12:44여행자 정보 사전 분석 제도
01:12:46이런 것들을 활용을 해서
01:12:48위험군을 밝혀내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01:12:50너무 든든하네요
01:12:52미리 그렇게 사전에 방지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01:12:54그런데요
01:12:56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01:12:58저렇게 몸에서 들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01:13:00최근에는요
01:13:02마약의 대부분이 국제우편
01:13:04혹은 특송을 통해서 국내 밀수된다는 건데요
01:13:06정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곳에
01:13:08마약을 은닉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01:13:10그 현장을 직접 한번
01:13:12여러분들 영상으로 보시죠
01:13:14자 여기 보시면 국제 우편물 하나를 개봉해 보니까
01:13:22사탕이 있어요
01:13:24대용량 사탕 봉지가 나왔는데
01:13:26사탕 포장지를 까 보니까
01:13:30엑스터시가 나왔습니다
01:13:32저거 어떻게 잡아요?
01:13:34하나 어떻게 딱
01:13:36어떻게 딱 뜯지?
01:13:38여기는 태국발 특송 스낵입니다
01:13:40과자인데요
01:13:42과자류 포장을 뜯어보니까
01:13:46이 안에
01:13:48이 안에 야바가 나옵니다
01:13:50야바가 뭐야?
01:13:52야바가 뭐야?
01:13:54저희 대마보다 훨씬 더 강한
01:13:56
01:13:58이 화장품은 헝가리에서 온 건데요
01:14:02화장품 속에 의문의 봉지가 다량 발견됐습니다
01:14:06확인해 보니까
01:14:08하나 둘
01:14:10확인해 보니까 이 안에는
01:14:12가루가 와 나왔고요
01:14:14마약 반응 검사를 해보니까
01:14:16케타민 양성 반응이었습니다
01:14:18어떻게 해야 돼요?
01:14:20이건 풍선입니다
01:14:22풍선 안에
01:14:24필로폰 2.3kg이 들어 있었습니다
01:14:26왜 보자?
01:14:28오징어
01:14:30오징어
01:14:32오징어?
01:14:34오징어 몸통을 분리해보니까
01:14:36조임문에 봉지가 나왔습니다
01:14:38어머 내장처럼 저렇게
01:14:40거기에 케타민을 읍닉해가지고
01:14:44반입을 시도했습니다
01:14:46이야
01:14:48진짜 어리석은 거죠
01:14:50저게 해외 우편 같은 게 한두 개가 아니잖아요
01:14:54그렇죠 그렇죠 전 세계에서
01:14:56전 세계 뭐 수백만 개 뭐
01:14:58초콜릿 포장지 안에 안에 안에 있는 거를 어떻게 잡는 거예요
01:15:02다 잡아낸다는 게 어려울 것 같은데요
01:15:04저 보시면 각각의 방식마다 이유가 있습니다
01:15:08어떠한 포장이나 위에 숨긴 물체는요
01:15:13엑스레이에 걸리지 않는 물체가 있고요
01:15:15오징어 같은 경우는
01:15:17마약 탐지견의 후각을 교란시키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보이고요
01:15:21그러다 보니까 최근에 어떻게 잡아냈느냐에 대한 답은
01:15:24다단계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어요
01:15:27첫 번째 단계 엑스레이로 걸읍니다
01:15:29엑스레이에서 의심 물질이 나면 그걸 빼내고요
01:15:32두 번째 단계 마약 탐지견
01:15:35이 두 단계에서 걸리지 않는 그러한 어떤 물체가 있을까 봐
01:15:41패턴 분석을 미리 해가지고 의심되는 물체를 또 분류합니다
01:15:44그리우나서 정밀 감정 분석을 하는 거예요
01:15:48이런 식으로 다단계에 걸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01:15:51발견해낼 수 없는 방식으로 은닉하고 운송을 하고 있습니다
01:15:55그리고 놀랍게도요
01:15:57관세청에서 AI 위험관리 시스템 이런 것들을 개발을 했습니다
01:16:01그래서 2026년 통관 현장에서 직접 적용이 될 예정인데요
01:16:07고위험 물품은 집중 검사를 통해서 바로바로 찾아낼 수 있도록
01:16:11이런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01:16:13마약봉들이 수법이 지나갈수록 기술도
01:16:17그에 따라서 또는 진화가 돼서 다행이네요
01:16:19빠져나갈 구멍이 없게
01:16:21다 처벌받는 거죠
01:16:22보낸 사람 받는 사람 주소보고 다 처벌받는 거죠
01:16:24찾아내서 국제 공조가 이뤄지니까요
01:16:27그럼 외국 당국에 이제 수사를 해서 잡아내고 합니다
01:16:30
01:16:31기상천외한 마약 밀수 사건들을 보셨는데요
01:16:35지금부터는 왜 마약을 하면 안 되는지
01:16:39마약 투약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지
01:16:44충격적인 마약 난동범들의 모습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01:16:50새벽 6시 40분쯤에 접촉사고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을 합니다
01:16:57승용차와 덤프트럭이 접촉사고가 났는데
01:17:02도로에 서 있습니다
01:17:04근데 이제 경찰이 도착을 하니까
01:17:08승용차 운전자로 보이는 여성이
01:17:11경찰에게 아주 공손하게 인사를 합니다
01:17:14술에 취한 듯이 비틀비틀 거리면서 계속 웃고 있어요
01:17:20뭔가 기분이 업된 느낌
01:17:23선생님 음주운전 하셨어요? 물어보니까
01:17:27계속 비틀비틀 거리면서 몸을 가누기도 좀 힘들어 보입니다
01:17:33음주 측정을 해봤는데 아무 반응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01:17:39근데 갑자기 갑자기 허공에 대고 주먹질을
01:17:44뭐야 뭐야
01:17:46오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01:17:49이번에는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01:17:52뭐라고 뭐라고 혼자 말을 막 해요
01:17:54알 수 없는 행동들을 막 합니다
01:17:57아니 왜 저래
01:17:59그러더니 이제 막 뛰어다니면서 춤을 칩니다
01:18:01도로 한복판입니다
01:18:04사리분별도 안 되고
01:18:07아 이거 어떻게 하냐
01:18:10그래서 이제 여성의 차량 내부를 수색하던 중에
01:18:14여러 가지 물건들이 나왔는데요
01:18:17그 안에 마약 주사기가 발견됐습니다
01:18:20아이고 진짜 어떡해
01:18:23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고요
01:18:28신원을 조회해 보니까 마약 전과가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01:18:33이 운전자는 마약류 관리법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01:18:39아 저런 정신으로 운전을 했다는 게
01:18:41운전을 했다는 게
01:18:42운전을 했다는 게
01:18:43운전을 했다는 게
01:18:44차도 많은데
01:18:45아 어떡해
01:18:47
01:18:49이번에는 주택가를 서성이는 한 남성의 모습이 보입니다
01:18:54인도로 가지 않고 지금 차도를 가다가
01:18:57지나가는 차에 시비를 걸기도 하는데요
01:18:59약간 좀 비틀비틀 거리죠
01:19:01자 그러다가 트럭 한 대를 만나게 됩니다
01:19:05어휴 지금 사고가 날 뻔했어요
01:19:07근데 아무 이유 없이 트럭 운전자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합니다
01:19:12본인이 지금 차도로 지금 다니고 있으면서
01:19:16창문 안에 손을 넣어서 위협을 하기도 합니다
01:19:19자 그러더니 갑자기 두목으로 트럭 문을 때리기 시작합니다
01:19:24와 진짜 세게 때린다
01:19:34자기 손이 더 아플 것 같은데
01:19:37지금 이 사람이 때려가지고
01:19:39트럭 문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는 모습입니다
01:19:42자 그래서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을 했는데요
01:19:46경찰이 와도 이 사람은 뭐
01:19:50아랑곳하지 않고 경찰에 오든지 말든지
01:19:53급기야 이제 바닥에 누워가지고 또 난동을 부립니다
01:19:58경찰은 마약 반응 검사를 실시했는데요
01:20:02검사 결과는 대마 양성 반응이었습니다
01:20:06와 대마도 그렇게 되는군요
01:20:09근데 대마가 저렇게 된다고요?
01:20:12일반적으로 알려지기는 대마초 같은 경우는 나른하게 만들어주고
01:20:17활동성이 없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일반적으로 있는데요
01:20:21장기간 복용을 한다든지 또는 농축도가 높은 것을 복용한다든지
01:20:25이럴 경우에는 환각을 느끼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01:20:28그리고 보시다시피 마약을 복용한 사람의 행동이 참 다양합니다
01:20:35그건 그만큼 마약이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주기보다는
01:20:38내 뇌 속에 있는 것들을 상기시켜주는 거예요
01:20:41어떤 사람은 분노가 표출돼서 공격으로 나타나고
01:20:44어떤 사람은 조증 형태처럼 춤추고 노래하고 이렇게 나타나거든요
01:20:49마약이 가지고 있는 이런 부작용들 너무나 심각하고
01:20:53더 중요한 것은 마약은 마약 효과가 끝났을 때
01:20:57금단 증상이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다시 마약을 찾게 만듭니다
01:21:01그런 부분들을 생각하셔서 마약은 정말 접근도 하지 마시고
01:21:05생각도 하지 마셔야 됩니다
01:21:07저 남자분이 트럭을 엄청 세게 치는데
01:21:11만약에 그게 차가 아니고 학생들도 있었잖아요
01:21:15학생들이나 어떤 사람들에게 했으면 너무 무서울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01:21:21맞습니다 저 때가 바로 오후 4시경이었는데요
01:21:24학생들이 학교 시간이었습니다
01:21:26학생들을 대상으로 저 정도의 폭력을 흘렀다고 한다면
01:21:29굉장히 위험할 뻔한 상황이었던 거죠
01:21:32다행히 한 중학생이 학교를 하고 집에 가는 중에
01:21:36이 남동을 부리는 남성을 보자마자
01:21:38바로 파출소로 뛰어가서 신고를 해서 현장에 경찰이 출동을 하게 됐습니다
01:21:43너무 대견하네요 근데 신고는 했는데 진짜 놀랬을 것 같아요 학생도
01:21:49그렇죠 특히 남성은 체포되는 과정에서 욕설을 하기도 하고요
01:21:54또 바지를 내리기도 했는데
01:21:56경찰에게 이게 내 신분증이다 라고 하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던진 것이 뭐냐 하면
01:22:01대마초가 들어있는 은색통이었습니다
01:22:04아 이건 뭐 살이 분별이 안 되는군요 지금
01:22:11그 당시 트럭 운전자는 갑자기 멱살도 잡히고 남성이 트럭 문이 찌그러질 정도로
01:22:16주먹질을 하니까 엄청난 공포감에 휩싸였나 봅니다
01:22:20그래서 진술서를 쓸 때도 글씨를 제대로 쓰지 못하고 손을 덜덜 떨고 그랬다고 합니다
01:22:26괜한 사람은 피해 보는 거니까
01:22:29오우 트라우마가 생겼을 것 같아요
01:22:31왜냐하면 차 문 손상된 상태를 봤을 때는 무서웠을 것 같아요 진짜
01:22:36그러니까요
01:22:38실제로 지금 영상을 통해서 본 이 마약 문제는 굉장히 심각하다는 걸 우리가 느낄 수 있었습니다
01:22:46근데 사실 마약 문제에 대해서는요
01:22:49국제적으로 세 가지가 한꺼번에 이루어져야만 해결이 된다고 봐요
01:22:54하나는 입구 통제 또 하나는 출구 통제
01:22:57그 다음에 경로 통제
01:23:00무슨 말이냐면
01:23:01마약이 실제로 사람들에게 들어오는 통로를 차단해야 된다는 거죠
01:23:06
01:23:07마약 범죄자들 소탕하고
01:23:09검거하고 조직 일망타진하고
01:23:11이렇게 해야 되는 것이고
01:23:12거기에 지금 수사를 위한 인력이라든지
01:23:15인력 많이 투입이 돼야 될 텐데
01:23:17아직까지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고요
01:23:19그것만은 안 됩니다
01:23:20또 하나는 출구 통제예요
01:23:22마약을 복용한 사람들
01:23:24이 사람들을 그동안 우리는 범죄자로 봤잖아요
01:23:26처벌 위주로
01:23:28그런데 처벌하면 이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재범을 합니다
01:23:33그 이후에 일상으로 돌아오기 힘들죠
01:23:36이 마약 복용자들을 환자로 보는 시각
01:23:39처벌은 처벌대로 당연히 하더라도
01:23:41반드시 이들이 재범하지 않도록
01:23:42마약 중독을 해소할 수 있는
01:23:44그런 치료책을 마련해야 하고요
01:23:46이 부분에 대해서는 투자를 해야 되고
01:23:48그 다음에 이제 새로운 경로로 등장한
01:23:50SNS 등 온라인, 비대면
01:23:53그러한 전달 방법들에 대한 환경 개선
01:23:55이런 부분을 통해서
01:23:57마약의 전체적인
01:23:59그런 시장 자체를 위축시켜야 하고
01:24:01근절을 해 내가야만
01:24:02마약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01:24:03
01:24:04더 이상 한국이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
01:24:10마약 위험국이 되었다는 사실이 참 안타깝기도 하고
01:24:15씁쓸하기도 합니다
01:24:16마약은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01:24:19삶 전체를 파괴하는 중독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01:24:25우리 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갖고
01:24:29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1:24:31자 오늘 히드나이 여기까지입니다
01:24:32고맙습니다
01:24:33휴가철에 생기는 다양한 사건들을 다뤄볼 텐데요
01:24:39바다에서 이런 걸 한다고
01:24:41골프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01:24:43쭉 놀이를 하던 중에
01:24:45고찰들을 공격하는 현장입니다
01:24:48와 충격이다 진짜
01:24:50범죄 사냥꾼 이대우 형사께서
01:24:52범인을 체포하는 생생한 현장을
01:24:55최초로 보여드립니다
01:24:57피해 금액만 약 230억 원이 넘는 그런 사건이었습니다
01:25:01
01:25:03오우
01:25:05아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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