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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 NEWS
00:30요즘에 각광받는 아이템이 있는데 그게 바로 양산입니다.
00:34생존 아이템 취급을 받고 있는데요.
00:36어떤 연구의 결과를 보니까 양산을 쓸 경우에 체감온도가 최대 10도까지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00:42엄청난 차이네요.
00:43그런데 양산을 고를 때는 바깥면은 햇빛이 잘 반사되는 흰색 계열로
00:47그리고 또 안쪽에는 땅의 복사열을 막아주는 검은색 계열을 고르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00:53네, 명심하겠습니다.
00:54폭염기에는 땀을 통해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00:58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셔서 수분을 섭취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01:04그래서 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01:08지금 시원한 물을 눈앞에 딱 놓으시고요.
01:11채널 고정!
01:11이 굿모닝 대한민국을 함께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01:15먼저 첫 번째 코너로 안방에서 떠나보낸 해외여행
01:18글로벌 코리안 노경미 리포터가 준비했습니다.
01:20안녕하세요.
01:21안녕하세요.
01:21그래서 오늘은 제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곳으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01:27바로 여름의 대표 휴양지 필리핀 세부인데요.
01:31과연 오늘은 어떤 가족들이 우리를 반겨줄지
01:35지금부터 필리핀 세부로 떠나보시죠.
01:38슝!
01:39슝!
01:39푸른 바다에 광활한 자연이 어우러진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 세부.
01:46사계절 내내 따스한 날씨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곳인데요.
01:52이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살고 있습니다.
01:56반갑습니다. 세부에 살고 있는
01:58남지호
01:59박지혜
02:00박수
02:00뒤에 날씨봐요.
02:02반갑습니다.
02:05저희는 2018년도 이민을 와서요.
02:08세부에서 정착한지 벌써 8년째 되어 가는데요.
02:118년?
02:13매일매일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며 하루를 보내는 가족들.
02:19저희 사는 모습 많이 궁금하실 텐데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2:24저 바다 색깔봐요.
02:26너무 예뻐요.
02:27지혜씨 가족의 세부일상을 따라가 봅니다.
02:32이른 아침 지혜씨 가족을 만나러 집을 찾아갔습니다.
02:38피곤하지?
02:42피곤한 아이들 사이에서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지혜씨.
02:47아침에 이렇게 물 사주고 조시락을 사가야 돼요.
02:52조시락이요?
02:53왜냐면 11시 반쯤 이렇게 밥을 먹거든요.
02:57그때까지 지금 아침 6시 반인데 그때까지 조금 따뜻하게 유지하려고
03:02얼음을 많이 넣어요.
03:06얼음 크기가 큰데요?
03:08맞아요.
03:08더운 날씨에 얼음물은 필수.
03:10넉넉히 얼음과 물을 채워줍니다.
03:14저희 매일맛 아재품이에요.
03:14아재씨의 사랑이 가득 담긴 한식 도시락까지 꼼꼼히 챙겨줍니다.
03:24가자 아들들아.
03:26이제 학교로 출발하는 가족들.
03:28아침마다 안 데려다줄 수가 없는 게 일단 보시면 길이 없어요.
03:35길이 없어 지금.
03:36한눈에 봐도 험난해 보이는 등교길인데요.
03:41길이 앞봐도 너무 좋아.
03:47차와 사람이 뒤엉킨 매우 복잡한 도로를 지나 무사히 학교에 등교했는데요.
03:52무려 3천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곳이라
03:56아침부터 시끌벅적합니다.
03:583천 명이요?
03:59오늘 온도네.
04:00지금은 입학한 지 3일째다 보니까
04:031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한 반 한 반 다 같이 올라가는 것 같아요.
04:09헬리핀 대부분 학교들이 한 학교가 다 같이 있다고 보는데 한 학교에.
04:14오다 보면 완전 어린 유치원생들부터 지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04:19그리고 초, 중, 고가 아니라 그레이드 1부터 12까지 나눠진다고 보시면 되겠는데.
04:27보통 세부 로컬 사립학교는 학비가 연 200에서 8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04:34세부 중심지에서 조금 떨어진 막탄에서 지내던 지혜 씨 가족은
04:38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세부 도심으로 이사를 계획했고
04:42지난주 이사를 완료했습니다.
04:45저희 집은 하우나우스 형식의 분위기에 살고 있는데
04:48한 번 안에 좀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4:52이사던 지 얼마 안 돼서 조금 이해해주세요.
04:56지혜 씨 가족의 집을 공개합니다.
05:00예전의 집에 비하면 조금 좁아졌지만은 학교가 가깝고
05:03저희가 시티에 살면서 정말 복합한 집이라서
05:07저희 집에 올 새는 한 달에 약 50만 원 정도 보시면 될 것 같고요.
05:10전기세는 쓰기 나름이긴 하지만
05:12저희들은 에어컨을 많이 쓰는 것 같긴 해요.
05:15아이들도 도로를 많이 타고
05:16그렇다 보니까 대략 25만 원에서 30만 원.
05:20저희는 2층에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다고 보시면 돼요.
05:24여기 중간방, 그리고 복부화장실, 작은 방,
05:27그리고 안방이 있고요.
05:29안방에 화장실 하나 더 있다고 보시면 돼요.
05:31여기가 중간방인데 저희 부부가 쓰는 방이고요.
05:34여기는 작은 방으로 2년 동안 공부하고 있는
05:38저희 조카가 쓰는 방이고요.
05:40저희 부부가 써야 되지만
05:41저희 아들 둘이가 좀 더 넓게 쓰기 위해서
05:45그날 오후 외출에 나선 지혜 씨 부부
05:50도착한 곳은 세부의 한 현지 식당인데요.
05:55오우 시만, 시간이 지금 내신 때 사람이
05:58내신 때도 사람, 내신 때도 사람이
05:59점심 때 원래 사람이 많은데
06:02바비큐 치킨부터 필리핀 전통 빙수 할로할로까지
06:08현지에선 가성비 맛집으로 잘 알려진 곳이라네요.
06:13여기는 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06:17그리고 되게 유명해진 이유가
06:19이렇게 보면 그릇 색깔이 다르잖아요.
06:21오, 그러네요.
06:21하얀색은 그냥 밥 한 공기
06:23그리고 초록색 그릇은 무제한 밥이라고 보시면 돼요.
06:27한국 돈으로 약 천 원 맞춤하시면
06:29이렇게 무제한 밥을 드실 수가 있거든요.
06:31저는 무조건 초록색
06:32한 입 먹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06:37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06:39지호 씨는 포카 대신에 손으로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
06:42이렇게 손으로 이렇게 먹는데
06:45전혀 이상하지가 않아요.
06:48실제로 필리핀에서도 손으로 먹는 식사가 전통이라고 해요.
06:53저랑 잘 맞는데요?
06:55네.
06:55이렇게 내가 사진을 할 때 한 그릇으로 모자라서
06:58얼마나 맛있는지요.
07:03밥을 한 번 더 추가했습니다.
07:05이렇게 계속 계속
07:07주의해야 됩니다.
07:09드리핀 분들은 이렇게 식사를 하시고
07:11밥을 말 먹어요.
07:14맞아 맞아.
07:15그다음에 고기가 남으면
07:16고기도 싸러 가신 분도 계신 분이
07:18가성비가 최고인 거예요.
07:20식당이
07:21삼박자가 두루 갖춰진 맛집
07:26이렇게 맛있게 먹어서
07:28499페소
07:30좋습니다.
07:31가성비 최고입니다.
07:32이야 진짜 최고다.
07:33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다니
07:35어느새 해가 저물었습니다.
07:39오우 바이크
07:40오토바이를 타고 밤길을 달리는 지호 씨
07:43어딜 가나 했더니 도착한 곳은
07:46지호 씨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07:50호프집 형식이지만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와도
07:53부담 없는 가족 손님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인데요.
07:57게다가 식당 한편엔 노래방까지 있어서
07:59호소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08:02집사람이 처음에는 호프집을 차리자
08:04나는 그런데 노래방이 더 좋을 것 같다.
08:07그러다 보니까 그게 그냥 합친 거예요.
08:11한 군데 한 군데 손이 안 간 곳이 없어서
08:13저희가 진짜 열심히 차렸던 가게였는데
08:16아무래도 아이들과 오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신 거예요.
08:20그래서 아이들도 함께 올 수 있는 호프집을 만들자.
08:25메뉴가 워낙 다양하다 보니
08:27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지혜 씨 내 식당.
08:30그래서 이곳에 오면 뭘 먹을까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다는데요.
08:36항상 거하게 차려진 메뉴들.
08:38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손님들의 입맛을 유혹합니다.
08:41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손님들의 입맛을 유혹합니다.
08:51먹음직스러운 음식들, 한국 음식들, 필리핀의 음식들은 정말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08:57그리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08:59지혜 씨 내 가게는 홀 식당뿐 아니라 배달도 가밍한데요.
09:06주문과 동시에 치킨이 바로 튀겨지는데요.
09:10세부에서 핫 튀긴 치킨.
09:12정말 맛보고 싶지 않나요?
09:14침 거예요. 침 거예요.
09:15음식도 하면서 사무실도 하고.
09:18다 요리를 하거든요.
09:20거의 오픈 때부터 했던 직원들이 계속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09:24그래도 우리가 잘해주고 있는 것 같다 생각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09:29처우가 괜찮나 봐요.
09:31다음날 주말 나들이에 나선 지혜 씨 가족.
09:34여기는 샨드릴라 리조트 앞바다예요.
09:36저희가 한 번씩 기분이 우울하거나 놀러가고 싶을 때
09:40아이들과 함께 자주 찾는 장소이기도 하고요.
09:43보기만 해도 시원한 세부의 바다.
09:47지혜 씨 가족에게 이곳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09:50서로의 마음을 가까이 이어주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09:56휴일이면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09:58아이들과의 추억도 차곡차곡 쌓아가는데요.
10:02일도 가족도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지혜 씨 부부의 삶.
10:07이 평범하지만 소중한 하루하루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
10:11노력할 예정이라는데요.
10:15저희가 처음 세부에 온 이유가
10:16제가 직종이 집에 잘 못 가는 그런 직종이었어요.
10:20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이랑 와이프랑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적었는데
10:24지금 필리핀 세부로 넘어와서
10:26너무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고
10:29너무 만족하면서 잘 살고 있어요.
10:32저희는 앞으로도 저희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을 열심히 하면서
10:36아이들도 잘 키우고 그렇게 아마 살아갈 것 같습니다.
10:40감사합니다. 세부에서
10:41섬지호, 박지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0:47잠깐 여행 갔다 온 것 같아요.
10:50필리핀 세부는 휴양지로만 알고 있었는데
10:53세부에 자리 잡은 한국인 가족들을 만나보니까요.
10:56무척이나 반가우면서도 또 너무 부럽기도 했습니다.
10:59맞아요. 아마 화면 보면서 대리만족 느끼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11:03저도요.
11:04그러니까요.
11:05이곳 휴양지에서 매일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이 가족 덕분에
11:09정말 힐링되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11:12앞으로도 매일매일 멋진 추억 쌓으면서
11:14행복한 일상이 계속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11:18네. 노경민 리포터 다음 주에도 멋진 여행 명소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1:21고맙습니다.
11:22감사합니다.
11:23네. 이번에 만나볼 코너는요.
11:26사실 이 제철식 재료로 맛있는 한 끼 만들어 먹는 것만큼
11:29또 훌륭한 게 없잖아요.
11:30그럼요.
11:31미식투어 먹을만한 한 끼입니다.
11:33네. 오늘은 무더운 여름철에 딱 맞는 맞춤 요리가
11:36이 김영찬 셰프의 손에서 탄생한다는데요.
11:38오늘 먹을만한 한 끼 지금 시작합니다.
11:43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충청북토 옥천에서
11:47펼쳐지는 미식투어 오늘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
11:50풍경도 너무 예뻐요.
11:54너무 예뻐요.
11:55안녕하세요. 상철이란입니다. 김영찬입니다.
11:58옥천은 일단 산 좋고 물 좋고 유명해서
12:01저 옆에 보시면 일단 보시면 아시겠지만 물가도 좋고
12:04이쪽에 민물이나 이런 것들이 좀 많이 있어요.
12:07그래서 오늘은 보양식으로 찾아가던 게 어떨까
12:10많은 생각으로 옥천까지 왔습니다.
12:14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맞춰보시죠.
12:17이건 뭐예요?
12:18구호연이 담배커리이고 보양도 되고 맛있을 거든요.
12:21여름에 리얼치어리고 하고 해서 그냥 먹고 있습니다.
12:26밑들 밑들 하고 작게 짠 거 같이 짠 거니까 작고
12:30예로부터 물 맑기로 유명한 도청천.
12:35그래서일까요?
12:36민물고기 요리 맛집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12:38음.
12:41여기가 이제 민물 대가가 가깝고 맑은 물에 이렇게 크니까 맛있죠.
12:46진짜 맛있어요.
12:47아 그래요?
12:48감칠맛이 라면보다 더 맛있다고 그래요.
12:50그런 거라고요?
12:51수어탕.
12:53아하 오늘의 주인공의 정체 바로 추어였습니다.
12:58아하
12:59흔히 미꾸라지라고 불리는 추어는 작지만 알찬 영향으로 똘똘 뭉쳐서 여름 대표 보양식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요.
13:11제대로 된 추어 맛을 보기 위해 찾아간 장소.
13:14사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희 KBS에서 나왔는데 살짝 촬영 좀 해주세요.
13:22촬영 좀 알아서요.
13:24아하하하하
13:25쿨하시네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사장님 손님들 역시 낭달라요.
13:30한 20년대 줄 알아요.
13:31언니 이거 뭐요?
13:32이거 김옥년이니까 7년?
13:347년?
13:347년?
13:357년이요.
13:35맛있잖아요.
13:36맛있어요?
13:37당골 손님이 많이 있으니까 좀 왠지 믿음이 가죠?
13:40어 너무요.
13:41자 추어탕 등장이요.
13:44뜨끈한 국물에 밥 가지 마라 한 숟가락 이제 맛보게 됩니다.
13:50진짜 라면보다 더 맛있을까요?
13:54고기만 해도 그 맛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13:57아 시곤한 맛이.
13:59시곤한 맛이.
14:04드셔보시고 느껴보세요.
14:06진짜 맛있어요.
14:07추어탕이 맛있으려면 주인공인 추어가 가장 중요하겠죠.
14:11그럼요.
14:12매일 아침 공급받는다는 싱싱한 추어 역시 활력이 넘치는데요.
14:17아 찐다.
14:18어.
14:19먼저 깨끗이 해감한 추어를 끓는 물에 넣고 푹 삶습니다.
14:25이거 몇 년이나 하셨어요?
14:27어?
14:28식당은 여기서 26년.
14:3126년이야?
14:32그게 아쉽네요.
14:33와 이 자리에서만?
14:34네.
14:34추어탕의 맛을 좌우하는 비법.
14:38대공개!
14:38다시마를 넣은 거잖아.
14:40다시마를 넣어서 이렇게 넣었는데 얘는 이제 오래 남은 거야.
14:44오래 오래.
14:45틀리잖아.
14:46확실히 푸룩푸룩하네.
14:47색깔이.
14:48이건 먹어봐도 안 돼.
14:50얘는 아직까지 구수하네.
14:51짜긴 해도.
14:52구수하네.
14:53콩이 아이가 있다가 살아있어서.
14:55음.
14:56다시 한 번 들어가는 거.
14:58맛있지?
15:00아하하하하하하하.
15:01아니 그거 더럽고 저거잖아.
15:03그 깊은 맛도 나고 벌레 같은 거 안 생기라고 하는 거야.
15:10주어와 3년 숙성한 된장 그리고 파를 넣어서 푹 끓여주고요.
15:15흰 냄새가 훨씬 달긴 느껴져요.
15:19밀물 매운 땅 딱 그 향 나요.
15:23최고의 맛을 위한 정성 가득 수작업이 이어집니다.
15:26맛의 활용 점정을 찍는 또 하나가 바로 있었으니
15:34그 다음에 깻잎, 대파, 또 들깨가루를 넣고 섞어준 다음 소면까지 넣어서 마무리.
15:52크악! 여름철 이만한 보양식이었겠죠?
15:54맛 없을 수가 없겠네요.
15:56네, 쇼탕반의 또 다른 매력을 뽐내는 껄죽한 추워국수가 이렇게 완성됐습니다.
16:06저도 먹어보고 싶어요.
16:09입에 넣기만 해도 후루룩 후루룩 넘어가는데요.
16:21오, 맛있겠네요. 후루룩!
16:24음! 맛있어?
16:25너무 맛있는데?
16:29근데 숙성!
16:30꼭 숙성을 했었어요.
16:32끓인 거래?
16:33그럼요.
16:33저거 이제 냉동고에다가 퍼 넣어서
16:36일주일, 여기서 일주일 숙성, 또 2차 숙성 따로.
16:44식사하시는데요?
16:45맛없는데 그 맛이 딱...
16:47여쭤보세요. 저는 딱 가서 맛없잖아요.
16:51먹고 한 젓갈 먹고 저 안 먹어요.
16:53이거 지금 밥 생각나는데?
16:55밥 말아먹으면 돼. 원래 여기다 밥 말아먹어요, 진짜요.
16:58밥을 많이 안 넣고 딱 한...
17:00숟가락으로 한 두 숟가락 조금만 넣어서 풀어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아요.
17:04이야, 역시 먹을 줄 아는 상남자!
17:06추워 국수의 맛만큼이나 매력적인 상남자 실력 발휘 시간이 왔습니다.
17:23오늘은 추워, 미꾸라지 갖다가
17:29추워 두부전 하나만 만들고, 그럴 생각입니다.
17:33두부전?
17:33얼마가 다 있지 않고 새 것들을 좀 생각하고 있는데
17:35일단 한번 해보면서 봐야 될 것 같아요.
17:40먼저 싱싱한 추워가 필요하겠죠?
17:43그럼요.
17:44미꾸라지를 그냥 둔 다음에
17:45여기 다시 한번 바로 끓여볼게요.
17:50추워 향이 두부에 스며들 수 있도록
17:53두부와 추워를 함께 넣고 삶아주는 것이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18:00아, 감사합니다.
18:04춘데레셔요, 사장님이.
18:06잘 삶아진 두부를 으깨준 다음에
18:10반드시 모양을 잡아준 뒤 추워를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18:13이때 물기를 최대한 쫙 빼주세요.
18:16포인트는 최대한 좀 단단하게 말아가지고
18:20두부가 흘러나갈 줄 알지 않습니다.
18:24이 상태로 한 30분만 딱 지면 될 것 같아요.
18:29두부와 추워를 한 몸으로 만들어 푹 젖으면 어떤 모양일지
18:34두근두근 궁금해집니다.
18:36뜨거워?
18:37뜨겁죠?
18:38이렇게 봐, 떡볶이 깨끗이.
18:40이거 어떻게 해 봐?
18:41나, 나, 나.
18:42내가 해줄게.
18:43살살해야 돼.
18:44떡볶이 떨어져.
18:45오우, 제법 네모 반듯한 모양으로 잘 갖춰줬는데요.
18:50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가운데 콕콕 박힌 추워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18:57이렇게 보면 롤케이크 같기도 하고요.
18:59오우, 그 다음에는요 부침가루와 달걀물을 묻혀 프라이팬으로 직행 구워줄 차례입니다.
19:11앞뒤로 노릇노릇 익혀주면
19:14내 안에 너 있다.
19:15아니, 아니, 두부 안에 추워 있다.
19:20각자 기호에 맞춰 양념장을 더해주면
19:23짜잔, 담백한 맛의 최강자 추워두부전 완성!
19:28오우, 제가 궁금해요.
19:30상남자의 찬란한 밥상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19:35추워 두부전에 청양고추를 살포시 얹은 후
19:39시원한 열무김치까지 준비하면
19:40상남자의 추워 요리 한 끼 완료!
19:46미꾸라지 두부전이라고 생각하세요.
19:50아래에 있는 소스는 누가 되게 맛있게 해주셔가지고
19:52소스로 같이 드시면 돼요.
19:55담백하게 드시고 좋고요.
19:57맛있네요.
20:00맛 괜찮아요?
20:01네, 아주 낭백하네요.
20:02괜찮아요, 진짜?
20:03응.
20:04우리도 좀 배워야 되겠네요?
20:04아휴, 제가 한참 많이 배워갔네요.
20:05아휴, 아니에요.
20:06근데 진짜 맛있어요.
20:07나도 남이 해주는 음식을 먹으니까 너무 좋아요.
20:08가끔 와서 해드릴게요.
20:09아휴, 행복해요.
20:10서울로 한번 오세요.
20:11한번 나들이 갈게요.
20:12알겠습니다.
20:13감사합니다.
20:14서울로 가려고 했는데 올라가야 돼.
20:16무더운 여름, 부담스럽지 않은 보양식이 먹고 싶다면
20:19담백한 추어 두부전 한 끼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20:23무더운 여름, 부담스럽지 않은 보양식이 먹고 싶다면 담백한 추어 두부전 한 끼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20:37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철 이 따뜻한 추어탕 한 그릇 먹으면 왠지 막 힘이 붉은붉은 솟을 것 같은데요.
20:48미꾸라지를 통째로 잘 못 먹는 사람들도 두부랑 함께 먹으면 좀 더 부드러워져서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20:55적극 공감합니다.
20:56특히 이 추어 두부전을 만드실 때는요.
20:59이 탕으로 끓이는 미꾸라지보다 조금 더 작은 걸 사용해야 뼈채로 먹을 수 있다고 하니까 참고를 해주시고요.
21:05열끈한 추어탕과 담백한 추어 두부전을 함께 먹으면 올여름 무더위 정말 아무소일 것 같은데요.
21:11그러니까요. 한번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21:14그리고요. 저는 또 이 전문가들과 함께라면 그 어떤 고민도 두렵지가 않은데요.
21:18이번엔 여러분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묻고 답하는 상담소, 묻답소 만나보겠습니다.
21:24오늘은 과연 어떤 고민들이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21:28안녕하세요. 묻답소 상담소장 배우 조현우입니다.
21:36여러분들의 근심, 걱정이 되는 이 스트레스를 저희가 해결해드리고자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이곳 거리로 나와봤습니다.
21:43오늘 저와 함께 해주실 소비자학과 박사 이수진 박사님을 모시겠습니다.
21:49안녕하세요.
21:49안녕하세요.
21:50새롭게 함께 해주실 전문가분을 모셨는데요. 부동산 전문가 김열매님을 모시겠습니다. 반갑습니다.
22:03안녕하세요.
22:08오늘 어떤 분들을 만나실지 좀 알고 계시나요?
22:13과연?
22:14작가님께 듣긴 했습니다.
22:16그렇죠? 섭외가 됐군요. 미리?
22:20이런 춤 춰보신 게 있으세요?
22:28아니요. 너무 잘 추시는데요?
22:32어? 저풀 댄스 아니에요?
22:33잘하시잖아요.
22:38다리를 어떻게 저렇게 잘 추는 거예요?
22:41오, 좀 하시는데요?
22:43괜찮으시는데요?
22:45저거 어렵더라고요.
22:46고장 나셨는데요?
22:50안녕하세요.
22:52혹시 지금 추신 춤이 젊은 사람들이 추는 거 아니에요?
22:56아, 지금은 506 동세대.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22:59아, 그래요?
23:01502면 전데 제가 쳐야 되는데, 이렇게.
23:04아, 너무 반가운데요.
23:06다리를 앞뒤로 벌려야 돼요.
23:08그리고 한 발을 오른발로 서는 거예요.
23:11오른발로 서요?
23:12일단, 그렇죠.
23:13이번엔 왼쪽 발 앞으로.
23:15왼발로 중심 잡고.
23:17네, 그렇죠.
23:18오른발 중심 잡고.
23:20한 발로 중심 잡고.
23:21그렇죠.
23:22앞으로, 가정.
23:24오, 나아지고 있어.
23:25너무 잘하시네요.
23:27오른발, 가정.
23:29오, 너무 잘하시네요.
23:30오, 너무 잘하시네요.
23:30너무 잘하시네요.
23:31어머, 어머.
23:32완전 셔플 천재 아니신가요?
23:33반갑습니다 원장님
23:41어떤 궁금한 점이 있어서 저희에게 연락을 주셨나요?
23:45제가 성곡부에 단독주택을 가지고 있거든요
23:49지금 재개발 추진 지역이어서 제가 구매를 하긴 했는데
23:54처음에 구매했을 때는 5년이면 갈 거다
23:582주까지 할 거다라고 말씀을 들어서 구매를 했는데
24:02지금 제자리 걸음이고 그 다음이 보이지가 않아서요
24:12죄송하지만 성북구에 어느 지역인가요?
24:15장위, 뉴타운 지역이고요
24:19장위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서울에 몇 안 남은 아주 좋은 뉴타운 중에 하나입니다
24:25주변에 많이 재래발을 했잖아요
24:27그래서 상당히 이 동네는 너무 좋아지고 있는
24:31말 그대로 뉴타운이 도시 안에서 탄생하고 있는 거거든요
24:35굉장히 좋은 자산이다
24:37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24:38조금 위안이 되는데요?
24:40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
24:42그럼요
24:42한 10년이 되어도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
24:45액션!
24:4710년은 조금
24:48아이고
24:50참 힘들죠?
24:51궁금한 게 또 하나 있는데요
24:53물어봐도 될까요?
24:53네, 그럼요
24:54재개발 쪽이다 보니까 주택이 노후된 주택이잖아요
24:58이제 오래되다 보니까 담벼락도 금이 가거나
25:01옥상 방수, 고일러도 교체했거든요
25:03공사를 계속 진행하다 보니까 제가 좀 답답한 마음이
25:08재개발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상당히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25:15애매하게 고치면 계속 또 보수를 하셔야 돼요
25:18그래서 완전히 전면 수리까지는 아니더라도
25:21문제가 있는 부분은 충분히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으시고
25:24최대한 고치시는 편이
25:26앞으로 임차인을 계속 드리고 관리하는 데에도 유리하시지 않을까
25:31그런데요
25:32이제 제가 자꾸 고치다 보니까 돈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25:34그래서 지금 화재보험이나 이런 것도 들으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25:39그런데 지금 어떤 종류의 어떤 보험을
25:43어떤 액수만큼을 들어야 될지를 잘 몰라서
25:46일반 단독주택 같은 경우에는 화재보험이 되는 게 있고
25:50안 되는 게 있거든요
25:51그래서 그거는 대형 보험사마다 화재 상품들이 다르기 때문에
25:55직접 좀 상담을 받으시는 게 필요합니다
25:58그런데 요즘에는 모바일이나 웹, 온라인 상으로도
26:01그 지번을 넣으면 가능한지 아닌지 어디까지 범위에 들어가는지를
26:06당일에 상담해 주는 것들이 많이 있어요
26:08꿀팁이네요
26:09한번 입력해 보시는 게 가장 정확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26:12굉장히 좋은 팁인데요
26:14궁금했던 점도 있었고 약간 걱정된 부분도 있었는데
26:19그게 그냥 좀 많이 해소가 됐고
26:22좀 걱정이 좀 내려갔어요
26:24다행이에요
26:25조금 견디면 되겠구나
26:26기다리면 되겠구나
26:28좋은 지역이구나
26:29마음이 좀 안도, 안도가 좀 됐다고 할까
26:33좀 편안해졌어요
26:36재개발 지역에서 인근 지역에 구축을 매입한다면 어떨까요?
26:42그거 굉장히 가치 혹은 해주지 않을까요?
26:44주변 환경이 좋아지기 때문에 당연히 가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26:47그렇죠
26:48하지만 명심하셔야 되는 게 있는데요
26:51구호기라고 하셨고
26:53재개발 단지 바로 인근이면 같이 노후화돼 있을 가능성이 있죠
26:56그럴 경우에는 임차인이 들어와서 거주를 한다 했을 때
27:01언제든 수선을 해드려야 되는
27:03물이 새거나 어떤 문제가 생길 때마다 비용이 동반되는 책임을 지셔야 되기 때문에
27:09그 부분을 감안하셔야 되고요
27:11재개발 구역이 진짜 재개발이 되면서 관리처분인가 이후에 이주를 시작하면요
27:17그 건물 앞에서 이주하면서 공사하고 있겠죠
27:20그 부분의 불편함도 수년은 감당을 하셔야 됩니다
27:26근데 우리가 이렇게 얘기하는 도중에 또 오셨다고 합니다
27:30오, 모시고 계세요
27:31안녕하세요
27:32안녕하세요
27:34여기 앉으시면 됩니다
27:37어떤 궁금한 점이 있어서 저희에게 연락을 주셨나요?
27:40원래는 제가 공연예술 개통의 일을 하고 있었어요
27:45그러다가 이제 결혼을 하게 되고
27:48이제 아기가 생기고 나니까 확실히 경력이 단절이 되더라고요
27:53그러면서 이제 남편 수입으로만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27:58수입이 점차 조금 어쨌든 줄어드니까
28:01어떻게 해야 이거를 저축도 하고 좀 해야 될 것 같은데
28:07그러면 지금 육아를 하고 계신 와중인데
28:13네
28:14시간은 어떻게 쓰시고 계세요?
28:16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고 있나요?
28:18네 아침 9시에 이제 등원을 해서
28:22그 이후에 이제 제가 최근에 작은 사업을 이제 작게 마련을 했어요
28:27제가 아이를 키우고 있으니까
28:29어떻게 해야 영유아들이 좀 더 재밌는 교구를 만들면서 지낼까 하는
28:36그런 아이템을 지금 부상 중을 하고
28:39그러면서 이제 제가 디자인 부분 쪽도
28:42좀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취득을 하게 되고
28:45그러다 보니까 이제 그 부분 쪽으로 이제 좀 사업을 좀 투자를 해봐야겠다
28:50영유아 관련된 이런 사업 아이템은 어떻습니까?
28:52성공을 약간 보증하는 약간 섹터가 있는데
28:56그중에 하나가 이제 아동
28:57아이
28:58인류가 당장 전쟁이 나더라도 나이는 잘 키우고 싶다
29:03이거는 인간의 기본 욕망 중 하나거든요
29:06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29:08오 전문적?
29:10헉!
29:10그리고 또 중요한 거는
29:12끊임없이 다른 분들도 사업으로 이제 접근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29:17새로운 시각 또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면 끊임없이 학습을 해야 된다
29:22그 새로운 영역에 대해서 어떤 것이든 좋으니까
29:25딱 책 30권이라도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29:2730권이요?
29:28그러면은 그 분야에 대해서
29:30그래도 내가 정통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올라갈 수 있거든요
29:34사실 제가
29:45한 가지만 조금 더 첨언을 드리자면은
29:48아이가 이제 학년기에 접어들면 고정 지출로 무조건 제일 많이 드는 게 이제 자녀 교육비이기 때문에
29:54오히려 지금이 지금 저축하기에는 가장 어떻게 보면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거든요
30:01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거든요.
30:04요즘에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청년 정책들이 정말 많아요.
30:08특히 만 34세 이하 기준으로 되어 있으니까
30:13청년도약 계좌라든지 일정 기간 적금을 크게 많이 두진 않더라도
30:18정부 지원금을 더해서 최대한 5천에서 3천만 원까지도
30:22목돈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정책이 굉장히 다양해요.
30:26청년도약 계좌 말씀해주셨는데요.
30:28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계좌입니다.
30:30이게 연봉 7,500만 원 이하면 대상이기 때문에
30:34그 부분 좀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30:37이게 전부 지원이 나오기 때문에
30:39일반 시중의 예금 적금보다 좀 더 높은 금리로 지원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30:44그리고 또 다른 궁금한 점들 없으신가요?
30:48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더 이상 아무 기억이 없어졌어요.
30:54갑자기 행복해지셨어요?
30:55네 갑자기 희망으로 가르치는 거에요.
30:56긍정회로가 표정이 밝아지셨어요.
30:59사실 긍정적인 마인드도 제일 중요하다는 거에요.
31:03그럼요. 제일 중요하죠.
31:05젊음이 자산이십니다.
31:06그리고요.
31:07속이 진짜 너무 껑막혀 있었거든요.
31:13고민에 고민에 더 쌓여가지고
31:15근데 덕분에 진짜 뻥 뚫리고
31:17진짜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31:20이런 시스템적인 것들도
31:22제가 잘 생각을 하면서
31:24앞으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1:25고민이 없는 그날까지 저희 문딥서는 계속됩니다.
31:30감사합니다.
31:35이수진 소비자학 박사님 스튜디오에 나와주셨는데요.
31:38안녕하세요.
31:40저도 늘 하는 고민이요.
31:42제가 버는 돈은 똑같은데
31:44물가는 계속 오르잖아요.
31:46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
31:47사실 우리가 제일 중요한 거는요.
31:51억지로 참는 게 아니고요.
31:53소비를 줄일 수 있는 구조와 습관을 만드는 것이
31:57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31:59평소에 생활하다 보면
32:00돈을 아껴야지 하다가도
32:02사실 마음대로 잘 이행이 되지 않잖아요.
32:05안 되죠.
32:05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
32:07커피를 끊겠다라고 하면
32:09그 주변에 커피를 대체할 수 있는 음식을 둔다든지
32:14아니면 우리가 어떤 행동을 바꾸겠다 하면
32:17또 책을 옆에 둔다든지 하는
32:19어떤 우리가 대체품을 만드는 구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2:24이 말씀을 들으니까 공감도 되면서
32:26정말 좋은 말씀이다.
32:28이렇게 딱 바로 느껴지긴 하는데
32:29문제는 제가 지금 살아오면서
32:31평생 쌓은 소비 습관을 바꿔야 되는 거잖아요.
32:34어떻게 좀 이렇게 실천 계획을 세워야 될까요?
32:37이렇게 말씀 잘 해주셨는데요.
32:39평생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32:42경제학에서 중요한 이론 중에 하나가
32:44생애 주기 이론이라는 게 있습니다.
32:47그러니까 지금 소득으로 우리가
32:49소비나 저축을 결정하는 게 아니고요.
32:52내가 미래의 벌 소득까지 생각을 해서
32:54소비와 저축을 결정하는 이론을
32:57생애 주기 이론 이렇게 표현하는데
33:00그래서 좀 단계별로 촘촘하게
33:02설계라는 것이 중요한데요.
33:0420대는요.
33:05저는 최소 30에서 50%는 꼭 저축을 하라
33:08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33:10저는 실패했습니다.
33:10저도요.
33:12그다음에 30대는 생애 주기 이벤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33:15목적별로 자산을 잘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33:1840대는요.
33:20이때는 소득이 최정점에 이르게 되거든요.
33:23그때는 교육비, 노후자금에 대해서
33:26자산을 형성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33:2950대는 이제 은퇴가 바로 목전에 있잖아요.
33:32이때는요.
33:33자기 자산을 한번 재점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33:37그다음에 60대에 이르러서는 이제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
33:40이게 좀 중요하다.
33:41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3:42저도 이제는 나이대별로 목적을 세워서
33:45맞춤 소비와 저축을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33:48그러면 이제 노후자금 정말 많은 분들이 고민이실 텐데
33:51얼마 정도 있어야 과연 적당할까요?
33:54그러게요.
33:54사실 이 질문 정말 많이 해주시거든요.
33:57그런데 물론 정답은 없지만
33:592023년 기준으로 해서요.
34:02대한민국 지금 현재 노인의 평균 한 달간
34:06필요 생활비가 277만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34:10277만 원이요?
34:10네. 그런데 이게 만 65세 기준이니까요.
34:1320년을 잡고 계산을 해보더라도
34:15한 6억 정도는 나오거든요.
34:18그렇기 때문에 제가 한 노후자금으로
34:206억 정도는 좀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34:236억 근데 참 약간 말씀 드리면
34:25약간 좀 숨이 턱 맡기는 것 같은데
34:286억을 어떻게 모아야 되니까
34:29박사님 좀 딥 좀 주세요.
34:32네. 맞습니다.
34:33사실 우리가 모아둔 돈만으로는
34:36사실 이 생활을 하는 것이
34:37논현계에 사실 현실상 쉽지가 않습니다.
34:40그래서 제가 두 가지를 좀 제안 드리는데요.
34:43첫 번째는요.
34:44좀 일을 하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4:48일을 할 때 중요한 거는요.
34:50이전에 우리가 정규직이 아니더라고요.
34:53내가 재능이 있다면 나의 재능으로 조금 업무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고
34:58실제로 우리나라 기준 노인분들이 현재 한 40% 이상은
35:03지금 세계 주기 단계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35:08그다음에 두 번째로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35:10아까도 잠깐 말씀했듯이 현금 확보
35:13이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35:15그래서 개인연금, 저축연금, 그다음에 배당주 이런 걸 통해서요.
35:21소득형 자산을 통해서 유동성을 확보하십시오.
35:24이렇게 제안 드립니다.
35:26네. 6억 이상 모으려면 오늘부터 바쁘다 바빠 생활을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35:31그리고 생애 소비 습관도 잘 준비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35:35좋은 말씀 전해주신 이수진 박사님 고맙습니다.
35:37네. 승리 좀 턱 막히는 관계로 잠시 좀 쉬었다 와야 될 것 같습니다.
35:42광고 보고 올게요. 채널 고정해주세요.
35:45네. 굿모닝 대한민국 함께하고 계십니다.
35:47우리 신체와 정신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계속 깨닫게 되는 시간이죠.
35:52그 닥터엑스파일 습관의 경고 오늘은 어떤 습관을 바로잡아야 할지
35:56지금 확인해보시죠.
36:01닥터엑스파일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36:04이곳은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건강정보를 파헤쳐보는 닥터엑스파일입니다.
36:12네. 반갑습니다.
36:15안녕하세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유병장 속 6대 인생
36:19도와드리고 싶은 건강 프로파일러 권은영입니다.
36:22오늘도 반갑습니다.
36:23안녕하세요. 매주 건강한 목소리로 건강정보를 알아내기 위해서
36:28날카롭게 질문하는 조력자 성우경상현입니다.
36:31요즘 점점 날카로워지십니다.
36:32네. 그리고 의학계의 프로파일러
36:36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
36:38스페셜 닥터 우승민 내과 전문의
36:41두 분 오셨습니다.
36:42안녕하세요. 소개 감사드립니다.
36:44두 분이 앉아계시니까요.
36:47굉장히 어벤져스가 계신 것처럼 든든합니다.
36:50왜냐하면 보통의 많은 분들이
36:52의사 선생님하고 술자리를 하게 되면
36:55술을 많이 먹게 돼요.
36:57왜냐하면 괜찮은 줄 알아요.
36:58뭐라고 안 하시면
36:59내가 지금 괜찮구나 이런 이제
37:02또 신뢰와 믿음이 가잖아요.
37:04저는 오늘 좀 괜찮은 거이십니까?
37:06오늘 안색 굉장히 좋지 않으세요?
37:08좋은 것 같습니다.
37:09잘 그래야 좋은 것 같습니다.
37:10네. 좋은 것 같습니다.
37:11메이크업이 잘 된 것 같습니다.
37:14그래서 오늘도 이 두 분
37:16선생님들께서 어떤 엑스파일을 갖고 오시는지
37:19무척 궁금합니다.
37:20저희가 준비한 엑스파일은요.
37:22여기 앞에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37:24자 여러분들의 몸을 가볍게 해서
37:26활력 넘치는 일상을 보내는데
37:28도움이 되는 주인공을 모셔왔습니다.
37:30또 한 가지 힌트를 드리자면요.
37:33여러분의 신체 나이가 젊어지는데도
37:35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37:50왜 이렇게 찌뿌둥해?
37:545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37:57어쩐지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순애 씨.
38:00혹시 체중이 늘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건 아닐까?
38:04걱정스러운 마음에
38:06매일같이 체중도 체크해봅니다.
38:11또 쪘네. 또 쪘어.
38:15뱃살은 왜 이렇게 안 빠져?
38:18아휴. 저렇게 좋은 거 먹고 다니니까
38:21살이나 찌지.
38:24아휴. 아휴, 아휴, 아휴, 아휴, 아휴, 아휴, 아휴, 밥이나 줘.
38:28나름대로 소식하면 관리한다고 생각했는데
38:32살은 빠지지 않고
38:33오히려 뱃살만 늘어가는 것 같아
38:36속상한 순애 씨입니다.
38:38왜 맨날 아줍상이 이 모양이야?
38:40밥 없어?
38:41나도 내일 모레 황갑이야.
38:43직접 차려 먹을 거 아니면
38:45입 다물고 먹어.
38:46지금 당신 혼자 돈 번다고
38:48유세 떠는 거야?
38:50늘어가는 걱정거리는 또 있습니다.
38:52퇴직한 남편과 눈만 마주치면
38:55싸우게 돼서 스트레스가
38:56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39:05네, 안녕하세요. 고객님.
39:08아무리 힘들어도
39:09게을리할 수 없는 일.
39:11점심을 훌쩍 넘긴 시간에도
39:13열심히 인수은혜 씨.
39:15또 떡 먹어?
39:23아휴, 좀 천천히 좀 먹어.
39:25누가 쫓아와?
39:26일하다 놓친 점심도
39:28허겁지겁 떡으로 대충 때웁니다.
39:3150대인 순애 씨의 이런 생활 습관이
39:33야기하는 문제점
39:34무엇일까요?
39:36오늘은 또 제 아내를 보는 것 같은
39:42안타까운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39:45순애 씨도 사정이 참 딱하고요.
39:46공감하는 분들 아마
39:47많이 계시리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39:50그럼에도 불구하고
39:51집권 넘어가야 할 부분이
39:52명확하게 보이긴 합니다.
39:54바로 중년들의 공공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
39:57나잇살 붙는 습관입니다.
40:03나잇살은 사실 말 그대로
40:05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40:07숙명과도 같은
40:08같이 살아야 되는 살 아닌가요?
40:11사실 많은 분들이
40:12그냥 이제 나이 들면서
40:13나 나잇살 쪘어 라고 말은 하시지만
40:15실제로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시거든요.
40:18나이가 들면
40:19내가 젊었을 때랑 똑같이 먹고
40:21똑같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있는데도
40:23살이 빠지지 않고
40:25오히려 살이 점점점점 찌는 현상을
40:27다들 경험을 하실 거예요.
40:29특히 이런 살들은요.
40:31복부나 옆구리를 중심으로
40:33그러니까 약간 이 중앙 부분에 모이면서
40:35살이 찌거든요.
40:36이걸 주로 나잇살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40:38실제 이렇게 연령을 보면
40:39복부 비만율은
40:4050대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요.
40:44특히 여성 호르몬이
40:45복부 내 지방이 쌓이는
40:46효소활동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요.
40:48그래서 완경기를 거친
40:5060대 이상일수록
40:51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40:53복부에 빠르게 지방세포를 축적하게 됩니다.
40:56그렇다면 이 나잇살의 진짜 정체는
40:58복부에 쌓이고 있는
40:59그 지방세포라고 볼 수 있겠네요.
41:01그런데 뭐 이게
41:04퇴직한 남편하고
41:06복부에 쌓이는 지방세포하고
41:09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 거죠?
41:11그런데 그
41:12말씀하시는 굳이 저를 보시는
41:15실제로 퇴직하시게 되면
41:18아무래도 조금 더
41:19이제 같이 있는 시간들이 많아지면
41:20당연히 다툼이나 스트레스
41:22갈등도 생길 수밖에 없잖아요.
41:23그런데 문제는요.
41:25내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41:26내 몸에는
41:27콩팥 바로 위
41:28신장 바로 위에 부신이라고 하는 작은 기관이 있는데요.
41:32여기에서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한 호르몬
41:35콜티졸이라고 하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41:37우리가 이른바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하거든요.
41:39그래서 일부러 식욕 억제 호르몬인
41:42렙틴의 기능을 떨어뜨려서
41:43뭔가를 먹고 에너지를 더 많이 뽑아낼 수 있도록 유도하거든요.
41:47그렇죠. 그렇죠. 일단 스트레스 받으면
41:50먹는 걸로 푸는 분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41:52맞아요. 뱃속 내장 지방에는
41:54다른 신체 부위보다
41:56코르티솔에 반응하는 수용체가
41:584배 가까이 많은데
42:00스트레스로 코르티솔의 농도가 높아지면
42:03사용되지 않는 지방이 내장에 쌓이게 되고요.
42:06어린 지방세포가
42:07성숙한 지방세포로 자라서
42:09복부 비만이 더 심각해지는 거죠.
42:11나이살이 왜 생기는지
42:16오늘 확실히 이해를 하게 됐는데요.
42:18어떤 분은 또
42:19허리 척추를 받쳐주기 위해서
42:21자연스럽게 배가 나오는 거다
42:22뭐 이런 얘기를 하시기도 하던데
42:24아 그거 핀데 핀데
42:26맞아요. 그리고 또
42:28젊은 나이가 들수록 또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42:31인격이
42:32인격이 쌓인다.
42:33맞습니다.
42:34말도 안 되는 얘기 많이 하시죠.
42:37어쨌든 복부에 지방이 쌓이면
42:40건강에 안 좋다는 거는
42:41대체적으로 알려져 있는 사실인데
42:43이 복부에 쌓인 지방이
42:45야기하는 그런 문제점이
42:47어떤 게 있을까요?
42:48굉장히 중요한 질문을 해주셨어요.
42:51제가 이거 대답하기 위해서
42:52준비한 화면이 있거든요.
42:59뭔가 빨리빨리
43:01자연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43:03눈치채지 못할 만큼
43:04빨리 진행이 된 것 같아요.
43:06늙었죠.
43:07늙었죠. 맞아요.
43:09빨리 늙었죠.
43:10바로 가속노화입니다.
43:12아 가속노화
43:12요즘에 뭐 가속노화
43:14또 급가속노화
43:16광속노화
43:17광속노화
43:18어
43:19노화가 진행되는데
43:21왜 누구는
43:22가속이 붙고
43:23누구는 뭐
43:24속도에 맞춰서 가느냐
43:25이런 게 너무
43:26와닿지 않는 얘기들입니다.
43:28그렇죠. 사실 예전엔 그랬거든요.
43:31세월이라는 게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43:32그렇죠. 그렇죠.
43:33그래서 노화라는 것도
43:34진짜 그냥 모두가 한 살 한 살 똑같은 속도로
43:37나이를 먹으니까
43:37모두에게 비슷하게 올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43:40그런데 가속노화는 좀 최근에 좀 더 이슈를 많이 받고 있는 개념인데요.
43:44나의 실제 나이에 비해 생물학적인 나이가 더 많다라는 의미로
43:48가속노화
43:49그러니까 액셀러레이티드 에이징이라고 얘기를 해요.
43:51이 나이가 드는 거는 사실 어쩔 수 없잖아요.
43:54세월이 가면 누구나 마찬가지인데
43:55다만 생물학적 나이가 더 많다는 것
43:58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43:59그게 문제가 되지 않나
44:01이런 생각이 듭니다.
44:02사실 요즘은요.
44:03뭐 연령 상관없이 정말 전 연령층에서
44:06단순당류나 아니면
44:07정제한 곡물식품을 섭취하는 경우가
44:09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44:11그런데 문제는 이런 식습관이요.
44:13내장에 지방세포를 점점 더 많이 쌓이게 할 뿐만 아니라
44:16또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면
44:18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게 되죠.
44:20게다가 우리가 에너지를 저장하는 형태가
44:23이왕이면 근육으로 저장을 하면 참 좋겠는데
44:26아주 불필요하게 지방의 형태로 너무 많이 저장을 하게 되고
44:29그러면 이 지방이 갈 데가 없으니까
44:31이 복강 안에 있는 간이나 내장 같은 데
44:35불필요하게 더 많이 축적이 되는 거예요.
44:37그러면서 우리 몸을 산화시켜
44:39전신 노화를 부추긴다는 거죠.
44:41결국 이 나이살이라고 하는 것이
44:43가속노화를 부르는 원인이 되는 거네요.
44:45자 이제 닥터 엑스파일의 습관의 경고
44:49가속노화 부르는 나이살 잡는 특급 처방전은 과연 뭔가요?
44:54자 바로 지중해식 식단을 꾸려라입니다.
45:02워낙에 유명한 식단이죠.
45:04이 지중해식단이요.
45:05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45:08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잘 알려져 있거든요.
45:11글자 그대로입니다.
45:12지중해에 연안에 위치한 나라의 사람들이
45:14주로 먹는 식습관을 이야기를 하는 거죠.
45:17대표적인 특징이 바로 무가공, 또 식물성, 숙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5:22지중해에 걸쳐있는 나라들이 꽤 많잖아요.
45:24이태리부터 그리스 다 있는데
45:26어떤 나라에 주목을 하고 계시나요?
45:30제가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나라는요.
45:33세계 건강지수 1위로 손꼽힌 스페인입니다.
45:37여러분 스페인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45:40투우.
45:41투우도 유명하죠.
45:43타파스라는 그런 음식 있잖아요.
45:45핑거푸드 같은.
45:46핑거푸드 간단하게.
45:47저런 정열의 나라 축구, 유명한 타파스 같은 음식 메뉴들도 있고
45:52여러 가지들을 좀 꼽으실 텐데
45:54사실 이런 스페인의 지중해식 식단을 꾸릴 때
45:56꼭 빼놓지 말아야 되는 건 지금 놓치고 계시거든요.
46:00자, 궁금하시죠?
46:02바로 공개하겠습니다.
46:03보여드릴게요.
46:05짠.
46:05오, 와인이네요, 와인.
46:08와인.
46:09스페인 그럼 또 와인 주제 가름 또 서로 하는 나라죠.
46:18이해는 가긴 한데.
46:20저는 굉장히 좋긴 합니다만.
46:22와인을 갖고 오신 건가요, 설마?
46:24제가 그냥 술을 가지고 오진 않았겠죠.
46:28와인은 와인인데 그냥 와인이 아니라 아주 정확하게는 와인비니거라고 하거든요.
46:33약간 냄새 맡아보면 좀 시큼한 냄새 나지 않으세요?
46:36자, 프랑스어로 시다라는 뜻의 이 글에
46:40포도주를 의미하는 비니 결합해서 와인비니거라고 부르고 있거든요.
46:44자, 우리나라는 말로 풀이하면 간단합니다.
46:47포도식초인 거죠.
46:48아, 포도식초.
46:50그럼 이 와인비니거가 아까 말씀하신 가속노화,
46:54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걸 좀 막을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46:57그럼요.
46:58사실 우리가 가속노화라는 이야기를 할 때 활성산소를 빼놓지 않는데요.
47:02활성산소라는 게 다른 물질을 산화시키는 아주 강력한 힘이 있는 산소예요.
47:06그래서 이게 제대로 몸 안에서 없어지지 않고 과잉이 되면
47:10옆에 있는 세포에 반응을 해서 여기를 산화시켜버리는 거예요.
47:14그러면 세포에 손상을 주고 DNA를 손상시키면서
47:17각종 질병을 이야기해서 노화를 부추길 수 있거든요.
47:20그런데 다행스러운 게요.
47:22우리 몸에서는 사실 스스로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47:27우리 몸 속에 그런 힘이 있다는 거죠?
47:29네.
47:30참 인간의 신체는...
47:32대단하죠.
47:33대단합니다.
47:34맞아요.
47:34활성산소가 많이 발생을 한다고 해도
47:36이걸 없앨 수 있는 항산화 능력이 풍부하다.
47:39그러면 많이 있는 활성산소들을 잘 없애줄 수 있으니까
47:43세포를 보호하고 또 노화에 수반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47:47또 개선도 할 수 있겠죠.
47:48이 와인비니거에는 이런 항산화 작용을 돕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47:53그렇다면 이 와인비니거 안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성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47:57세포 손상을 줄이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48:01폴리페놀 성분입니다.
48:03특히 전통 방식으로 이렇게 숙성된 와인비니거는
48:06숙성 기간이 길수록 총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하는데
48:102년 숙성한 경우에 한 2배 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48:13이렇게 항산화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와인비니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48:18이번에는 이 와인비니거를 꾸준히 섭취해서
48:21정말 달라진 일상을 누리고 있다는 특별한 주인공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48:26헬스장 꾸준히 가는 거 정말 쉽지 않습니다.
48:38많이 움직이려고 노력을 하고요.
48:43방송 댄스도 하고 오래 했고요.
48:45그리고 외출했다 돌아올 때 한정거장 먼저 내려서 걷기로 집으로 오기도 하고
48:51집에서도 가만히 앉아있지는 않아요.
48:57가셔서 환영 넘치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49:04그런데 이런 분이 도대체 어떤 반전 과거가 있다.
49:08제가 예전에 입었던 옷이었어요.
49:15살 쪘을 때
49:16예전에는 이게 이렇게
49:26꽉 찬 느낌이었어요.
49:29팔도 그렇고요.
49:30그런데 지금은 빈 공간이 많아요.
49:322년 전 같아요.
49:38갱년기 시작하면서
49:4067kg까지 쪘다가
49:43그때 살이 쪘을 때는
49:44허리가 일정이 되더라고요.
49:46그때는 이렇게 동글동글 동글
49:47이때가 최고치
49:52갱년기가 오면 호르몬이 변하기 때문에
50:00기초대사량도 떨어지고
50:02또 살이 찌기도 쉬운 상태가 되거든요.
50:06몸이 너무 안 좋아 병원을 갔는데
50:07당뇨 전 단계까지 왔다고 그러고
50:11저희 가족 중에도 당뇨로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50:15가족력이 있어서 제일 많이 겁이 났습니다.
50:19당활숙소 6.4%면 바로 당뇨의 전 단계
50:23걱정 많으셨겠어요.
50:26부끄러운데 화장실 가서
50:27볼일 보고 정리를 해야 되는데
50:30허리가 안 돌아가는 거예요.
50:33살이 찌니까 디스크도 생기고
50:35하다 보니 이렇게 정리를 하려도
50:37허리도 안 돌아가고 너무 아팠습니다.
50:4067kg에서 그때 54kg까지
50:44감량을 했습니다.
50:483개월 만에 10kg 이상을 빼셨다고 하니까요.
50:53그런데 이게 대단하시네요.
50:54특히 복부가 날씬해지셨어요.
50:56그 힘들다는 나이사를 이렇게 빨리 빼셨네요.
51:08당황 혈색소 수치도 낮추고
51:12체중도 감량한 비결이 궁금합니다.
51:15이 밥그릇의 앞면 모서리 부분을
51:26여기 압력을 줘서
51:27시계 방향으로
51:30밥그릇을 이용해서
51:36림프 마사지를 꾸준히 하니까
51:39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51:41목부 지방 빠지는 데도
51:44도움이 많이 됩니다.
51:46림프 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면
51:48혈액순환이나 림프순환을 도와서
51:50우리 몸에서 부종도 좀 빼주고요.
51:51살이 더 잘 빠지는 체질도 될 수 있거든요.
51:53예전에는 인스턴트 주로 많이 먹었어요.
52:07기름진 음식들, 족발, 치킨
52:09그런데 지금은 식단 관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52:12지중해 음식 식단이라고 그러죠.
52:15야채도 많이 먹고
52:16몸도 가벼워지고
52:17아무래도 부대끼는 게 없어요.
52:20연어 요리를 저렇게 하시니까
52:28진짜 지중해 식단 같은 느낌이 좀
52:30들리긴 듭니다.
52:39언니
52:40언니 우리 왔어요.
52:42왔어.
52:43이리 와.
52:43저리로 앉아.
52:44뭘 이렇게 많이 했어?
52:45오늘은 연어
52:46맛있겠다.
52:48아니 옛날에 이렇게 먹어?
52:50지중해 식단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거잖아.
52:53거기 지방 있는 거 말고
52:54난 이렇게
52:55좀 깔끔하게
52:57특히 연어가 고단백에
53:02또 불포화 지방산도
53:03굉장히 풍부한 생선이거든요.
53:05그래서 저렇게 체중 감량할 때 도움이 되죠.
53:08많이 맑아졌어요.
53:09엄청
53:09원래의 모습을 되찾으셨어요.
53:12이거 뭐예요?
53:13이거
53:14와인 비니건데
53:16체중 관리하는 데 도움이 돼.
53:19제가 10kg 이상 뺐잖아요.
53:33식단 조절하고 운동하고
53:35와인 비니거
53:36꾸준히 챙겨 먹으면서
53:38요요 형상도 없고
53:39삶에 활력이 생기다 보니
53:41꾸준히 챙겨 먹게 되더라고요.
53:43마실까?
53:44건배할까?
53:46네.
53:57체중 감량이 성공하면서
53:59삶의 활력을 되찾은 주인공을 만나봤습니다.
54:01와인 비니거를 꾸준히 섭취하면
54:04정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54:07방금 만나본 주인공이
54:09운동과 또 지중해식 식단을 병행한 요인도 있겠지만
54:12정말 와인 비니거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4:16비만한 사람을 대상으로요.
54:1712주 동안 와인 비니거를 매일
54:19500ml씩
54:21섭취하게 한 결과
54:22원액이 아니라 희석액이겠죠.
54:24체중과 BMI
54:26또 내장 지방의 면적이나
54:27허리 둘레
54:28혈중 중성 지방의 수치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고요.
54:32특히 유기산이 고함량일 때
54:34그 효능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54:36와 근데요.
54:37지금 와인 비니거 우리가
54:38이제 연어 놓고
54:39한
54:39얼마 안 됐지 않아요?
54:42되게 초선 냄새가 나요 정말.
54:43그저께 아직 안 나시나요?
54:45네. 아직 안 나요.
54:45저는 진짜로
54:46이렇게 냄새가 밀려와요.
54:47진짜.
54:48결국은 이제 이 와인 비니거
54:50혈당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말씀이신 거죠?
54:53그렇죠.
54:54실제 8주간 매일 와인 비니거를 섭취하게 한 결과
54:57공복 혈당
54:58인슐린 수치가 감소됐고요.
55:00그리고 인슐린 저항성이
55:018.3% 감소한 것을
55:03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55:05또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55:07초선이 혈관 안쪽 벽을 자극해서
55:09산화질소의 분비를 증가시킨다고 하거든요.
55:12산화질소가 혈관을 넓혀줍니다.
55:14그러니까 자연스레 혈압을 낮춰줄 수 있는 거죠.
55:17정말 이런 결과들을 쭉 들어보니까요.
55:19떠오르는 단어가 있습니다.
55:21이게 저속노아죠. 저속노아.
55:22와인 비니거를 꾸준히 챙겨 먹으면
55:25노화 속도가 느려진다.
55:28이런 얘기가 되겠습니다.
55:29그런데 옆에서 눈빛을 살짝 보니까요.
55:32그냥 와인을 마시고 싶으신가요?
55:34저는 그렇죠.
55:35비니가 그 중요한데?
55:35황산화 능력을 높인다고 하니까요.
55:41그냥 와인 비니거를 진짜 한번 마셔봐야 되겠습니다.
55:45조심해야 될 건 어떤 게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55:48와인 비니거는 산도가 높은 식초잖아요.
55:51과도한 양을 한 번에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55:54하루에 15ml에서 30ml 이내로 드셔야 하는데요.
55:59이럴 때 그냥 먹지 말고 물을 300에서 500ml 정도 희석해서 섭취하길 권장드리고요.
56:04특히 위장장에 있는 분이나 특정 식초 같은 데 알러지 있는 분들 있잖아요.
56:09이런 분들은 꼭 전문의와 상담 후에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56:12닥터 엑스파일 오늘의 비밀은 와인 비니거입니다.
56:17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우리 몸의 가속 노화를 야기하는 산화 스트레스 자체를 낮추고
56:24일상에서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56:33무더위에 입맛 없을 때 와인 비니거를 넣은 시원한 물을 마셔주면 새콤한 맛 때문이라도 입맛이 싹 돌 것 같네요.
56:40맞습니다. 우리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을 먹는지가 가장 중요하겠죠.
56:45스페인의 지중해 식단 꼭 기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56:48네, 벌써 인사드릴 시간입니다. 다음 주에 저희는 더 풍성한 소식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56:53아침엔 굿모닝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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