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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기막힌 사연을 가진 사람들과
00:10질병을 회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
00:13다시 사는 이야기 기사
00:15네 반갑습니다
00:20오늘도 여러분들의 건강을 책임질
00:24각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들을 모셨습니다
00:26어서오세요
00:27안녕하세요
00:29오늘 준비한 주제는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00:40오늘의 주제 질환 때문에
00:43점점 일상이 무너지고 있다는 사례자를 만났습니다
00:46이것도 힘을 주고 잡아야 밑에가 잘 닦이는데
00:51지금 주먹이 안 젖으니까
00:54봉 잡는 것도
00:56손잡이 잡는 것도 제가 힘들어요
00:59아 주먹이 안 쥐어진다
01:02아 손이과가 안 쥐어지네요
01:04평범한 주부의 일상을 보냈던 성남씨
01:08하지만 50대 중반이 되며 전신 곳곳에 문제가 생겼다는데요
01:13최근 손가락 관절 통증이 더욱 심해져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01:18심을 주면 통증이 더 심하니까 걸레를 짤 수가 없어요
01:23걸레로차 짤 수 없는 손가락 관절 통증
01:26그 뾰족한 통증하고 멍든 것 같은 묵직한 통증하고 막 섞여가지고
01:35표현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아파요
01:39서서히 전신 곳곳에 가려움증과 발진이 생겨 몸 곳곳엔 상처가 가득했는데요
02:01피부 상처를 완화시키기 위한 화장품들
02:21관절통 완화를 위한 제품도 발라봤지만 통증을 없애는 데에는 소용없었답니다
02:27여기에 또 다른 문제까지 있다는데요
02:30뭘까요?
02:32저는 짐작 가는 게 하나 있습니다
02:33당뇨체크?
02:34네, 그렇죠
02:35혈당 체크까지
02:37최근 혈당까지 올라가 매일 공복 혈당을 확인해야 한답니다
02:43공복 혈당 119면 조금 높은 거죠
02:45원래 많이 나올 때는 막 150, 200이 넘게 나올 때도 있었거든요
02:51무릎, 발목, 몸이 다 여기저기 그냥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아프니까
02:57몸은 점점 자꾸 아파오고 답답해요
03:01이유를 잘 모르겠고 그런데 아픈 데는 여러 곳이고
03:05정말 사람 잡아요 저거 진짜
03:09성남시의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03:12기본적으로 피검사가 먼저인가 보죠 저럴 경우는
03:16뭐라도 알아내야 되는 거거든요 상황이
03:19피검사에는 그런 염증 물질들이나 간 수치가 깨졌다거나 이런 걸 알 수가 있어서
03:25피검사를 해보기가 괜찮습니다
03:28과연 건강 적신호가 켜진 원인은 무엇일까요?
03:32검사에서 콜레스테롤 이런 중성 지방 이런 주제
03:36이런 만성염증이 많아집니다
03:37아, 염증이라고요?
03:39만성염증이 많아집니다
03:40만성염증이 많아집니다
03:40만성염증으로 인해 치솟은 혈당과 요산술이
03:46수치 역시 문제가 있었는데요
03:48무너진 일상의 원인은 바로 염증이었습니다
03:53저분의 건강에 적신호가 커졌던 원인은 바로 염증 때문이었습니다
04:00염증은 요즘같이 막 무더워지기 시작하면서
04:04또 장마가 지기 시작하면서 이맘때쯤에 더욱 추위가 필요합니다
04:09무더위에 후덥지근한 여름이 되면
04:12우리 몸도 염증으로 뜨겁게 불탈 수가 있거든요
04:15여름엔 무더위 자체에 노출되는 것 그것만으로도
04:19우리 몸이 영향을 받을 수가 있는 게요
04:21실제로 무더위에 노출된 후에 신체 변화를 살펴봤더니
04:26더위를 겪은 후에 체내 염증 반응 지수가 22% 상승을 했고요
04:31심혈관 질환 부담 지수까지 약 11%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04:35그런데 사소한 염증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04:39약 먹고 주사 맞으면 금방 나올 수도 있고
04:43파스 같은 걸 이렇게 붙이고 하면 되겠지
04:45그런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04:47사실 염증이란 말이 너무 흔하다 보니까
04:49다들 염증을 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고
04:52쉽게 치료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많이 하세요
04:55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04:57우리 몸이 이제 염증이 생긴 상태라고 가정을 하고
05:01만약 염증을 제때 없애지 않고 방치한다면요
05:04이렇게 퍼지는 게 보이시죠
05:06보시는 것처럼 염증이 온몸으로 퍼져요
05:10그러니까 점점 퍼지네요
05:12그래서 다른 장기에까지 전염될 수가 있습니다
05:15염증은 쉽게 말해서 퍼지는 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5:21성냥 한 깨피 저렇게 시작된 불들이
05:26삽시간에 옆으로 다 퍼져나가면서 큰 불이 되잖아요
05:29작은 불씨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끊고 다치는 거죠
05:34이렇든 작은 불씨가 거대한 불로 퍼지는 것처럼
05:39우리 몸에서도 작은 염증이 퍼지기 시작하면
05:42거대한 염증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05:45저렇게 진짜 빨리 퍼지면 염증 때문에 온몸이 숙대밭이 되겠어요
05:50무섭습니다
05:51실제로 염증을 한자로 써보면요
05:55태울염자, 불꽃염자를 쓰는데요
05:57불화자가 두 개나 들어가 있어요
06:00그리고 영어로도 보면 염증이 인플레메이션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06:05그 단어 자체가 불을 지르다라는 라틴어
06:08인플레마레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06:11이건 염증이 생기면 뜨겁게 불에 타는 듯한 고통과
06:16열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런 단어를 선택한 거죠
06:19동서양을 막론하고 염증의 고통을 인정한 셈이네요
06:24네 맞습니다
06:25우리 몸에 염증이 생기면 고통과 뜨거운 열감을 동반하는
06:31끔찍한 질환들이 생기는데요
06:32한번 열고를 해보겠습니다
06:35결막염, 비염, 후두염, 구내염, 치주염, 에이도염, 피부염, 식도염, 위염, 장염, 간염, 방광염, 신후심염, 갑상염, 뇌수막염 등
06:44선생님 손 쉬세요
06:46이 한 번에 다 옮기, 읊기가 힘든 정도로
06:50한 번에 다 읊기가 힘든 정도로 많은 질환을 부를 수가 있습니다
06:53나이스 많네요
06:54진짜 많다
06:56아니 무슨 랩하는 줄 알았어요
06:59특히 근데 50대 이상 중년분들이요
07:03취약한 질환들이 있습니다
07:05고지혈증은 혈액에 염증이 생기는 거라고 볼 수 있고요
07:08얇아지는 머리카락에 면역력 약화로 오는 탈모성 두피염
07:13그리고 노화로 찾아오는 퇴행성 간절염 역시 염증 질환입니다
07:17그런데 여기서 염증의 끝판왕이 있습니다
07:24염증이 방치되어서 나타나는 암입니다
07:29실제로 암환자의 25%가 염증에 의한 암으로 밝혀졌고요
07:33그리고 염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해본 결과
07:37염증이 없는 대조군에 비해서 위염이 위암으로 진행될 확률은
07:42약 6배
07:43단염이 간암이 될 확률은 약 9배
07:47식도염에서 식도암이 될 확률은 약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07:52염증이 질 수 없죠
07:54자 오늘의 주인공은 산불처럼 무섭게 퍼지는 염증을 이겨낸 분입니다
07:59소개해 드리죠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08:03안녕하세요
08:04저는 염증 때문에 총 7개의 질환을 겪었던 62세 조윤경입니다
08:10여러가지 놀랬는데 7개의 염증에서 한번 놀래고 62세에서 한번 놀래고
08:15그런데 너무 차분하게 말씀하셔서 저희가 놀랄 시간이 없었거든요
08:19제가 거의 매일 위장약 소화제를 달고 살고요
08:24또 대상포진의 직장생활 중에 너무 무리를 하다 보니까 대상포진에 쓰러지기도 하고
08:31또 심지어 허리에서 척수에까지 뽑아가면서
08:36염증을 잡느라고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08:39굉장히 힘든데요 그거
08:41조윤경씨에게 과연 어떤 염증 질환이 있었는지 함께 보겠습니다
08:457개의 염증 질환이 찾아오기 시작한 건 50대 중반의 일이었습니다
08:52피로와 뱃살을 밟고 살던 윤경씨
09:11당시 뱃살 때문에 60kg 가까이 늘어난 체중
09:26건강했던 시절보다 무려 15kg이 증가해 스트레스였다는데요
09:37일시도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많이 먹고
09:41또 맥주도 한두 잔씩 먹고 그러다 보니까 체중이 많이 늘었어요
09:47일하셨어요? 제가 소확을 담당했거든요
09:51아유 우리는 자동차집 좀
09:53너무 지겨워 싫어 싫어 싫어
09:57그러면 요구를 구하는 거지? 할 수 있겠어?
10:02면역이 안 좋으니까 균형이 깨져서
10:05면역력이 많이 저하되어 있었어요
10:07뭐 하면 될 것 같고
10:08디뎌가지고
10:09그래서 결과값을
10:15얘들아 잠깐만
10:18항상 제 가방에는 항이스타민제와 소화제가
10:23간지러워서
10:24수업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심했던 알레르기
10:29면역력이 많이 떨어졌던 것 같아요
10:33그래서 한꺼번에 여러 가지 병이 많이 왔었는데
10:36그 중에서도 제가 제일 고생했던 것이
10:38알레르기 비염
10:40제가 수업 중에 콧물이 나오고 재채기가 나오고 할 때는
10:46수업을 이렇게 편안하게 진행하기가 힘들 정도로 많이 나왔었죠
10:51고된 수업을 마친 후 휴식시간
10:55윤경씨에게 알레르기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10:58아휴
10:59잘못 먹었나?
11:04왜 이렇게 소화가 안 되지?
11:06소화불량 증세에 무언가 찾는데요
11:11윤경쌤 식사 잘하셨어요?
11:13아니요
11:14또 채우셨어요?
11:17그러게요
11:19그때만 해도 수지침?
11:22전에 수지침 유행할 때였어요
11:25제가 수지침 세트로 가지고 다니면서
11:28아니 너무 자주 채우시는 것 같은데
11:31병원 가보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11:33에휴 아니에요
11:35괜찮아질 거예요
11:36늘 소화제를 구비해놨던 윤경씨
11:39아휴 계속
11:41저거 소화제
11:44아휴
11:46소화불량 달고 산지 오래돼서
11:48이성도는 양반이에요
11:50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만성 소화불량
11:54소화불량
11:56소화제 두대변 먹으면 그걸로도 배구를거든요
11:59그러니까요
12:00또 그걸 먹으면 아무래도 좀 속이 편해지니까
12:04아이고
12:06아이고
12:07토도 하시고
12:08매일 식사 후에 소화불량과 구토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12:15아휴
12:17혹시 했는데 윤경쌤이셨구나
12:19괜찮으세요?
12:21아휴
12:22민망해라
12:23
12:24괜찮아요
12:25그날 저녁
12:27아휴
12:30아휴
12:31우리가 또 식사를 어떻게 하시는지 또 봐야 됩니다
12:34윤경씨의 식탁은 온통 빨간색 뿐인데요
12:38매운 음식 좋아하셨어요?
12:40네 엄청 좋아했어요
12:41아휴 아휴
12:42아휴
12:43아휴
12:44
12:45아휴
12:46칼칼하고 좋네
12:49그런데 윤경씨는 뭔가 부족한 듯합니다
12:56이게 아닌데
12:58후추까지
13:00후추까지
13:01후추까지
13:03
13:04어머
13:05어머
13:06안 돼
13:07지금은 저거는 아닌 것 같은데
13:08
13:09전 저거 못 먹어요
13:10
13:13이거지
13:14아휴 스트레스 풀려
13:16매운 향신료를 특히 즐겨 먹었어요
13:19후추랄지 청양 후추랄지
13:21지금 젊은 친구들 단거에 중독되듯이 저는 매운맛에 중독이 된 것 같아요
13:31한 끼에 육개장 한 그릇 뭐 제육볶음 뭐 아주 반찬이 푸짐해요
13:38저렇게 먹으면 보통 한 끼에 정상적으로 먹으면 한 600kcal 정도 이렇게 드시는데
13:44우리 선생님은 저렇게 잘 차려놓고 드셨으면 한 800에서 1000은 드셨을 것 같아요
13:50저거는
14:00당신 그 신혼때는 자극적인 거 입에도 안되더니만 어떻게 갈수록 이렇게 입맛이 세죠?
14:04그 때는 스트레스가 없었나 보지
14:08이제는 이렇게 매운 거 못먹으면 스트레스받아서 병 날걸
14:12아휴 밥이나 좀 해놓고 하지
14:15
14:17많이 드세요
14:19그날 밤
14:22자고 있던 윤경 씨를 깨운 건 또다시 찾아온 후토 증상
14:29후토가 계속 숨이 울렁거리시나 보네
14:37전문가는 아니지만 몸이 많이 망가지셨구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14:44후토를 시작한 지 약 2시간 후
14:47이번엔 후토에 이어 설사입니다
14:53새벽 내내 화장실을 나오지 못한 채 후토와 설사로 보내는 고통스러운 밤
15:04문제는 이런 날이 매일 같았다는 건데요
15:10몸에 있는 수분이 빠지니까 나트륨 칼륨 같은 전해질이 같이 빠지고
15:15그 이유는 보통 아까 많이 하셨던 그 후토, 설사 이런 것 때문에 빠진 건데요
15:20이렇게 많이 수분이 빠지면 세포들이 탈수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15:25큰 스트레스를 받고 증세가 굉장히 심각하셨던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15:30다음날 아침
15:33새벽 내내 부토와 설사를 한 후 체중을 재보자
15:38무려 2kg 이상 체중이 준 상태
15:41하루에 이렇게 토하고 설사하고 하고 나면
15:44그 다음날은 2kg씩 빠져있거든요
15:47순간에 2kg씩 쪽 빠지니까 남들은 다이어트처럼 좋아 보인다고 하는데
15:53당하는 저 같은 경우는 엄청 힘들죠
15:56얼굴에 이렇게 모세를 많이 터질 정도로 엄청 힘들죠
16:00역류성 식도염, 위염, 장염 등 각종 염증 질환을 달고 살았던 윤경 씨
16:06매운 음식에 염증을 유발하는 성분 같은 게 혹시 선생님 들어 있는 건가요?
16:12맵고 기름진 음식의 특정 성분이 염증을 일으킨다
16:16그렇게 말하기보다는 매운맛과 기름이 식도, 위점막, 위장벽 이런 것들을 계속 반복해서 자극을 하거든요
16:24그러면 위산 준비가 아무래도 좀 자극이 되고
16:27그러니까 산성 환경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거죠
16:32원인이 되는 거네요
16:33어떻게 보면 하나의 딱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16:37이런저런 어떤 연쇄 반응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6:41염증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16:45치주염 증상까지 나타났는데요
16:56아이고 그냥 전신이 종합병원이시네
17:00종합병원이었어요 맞아요
17:01이제는 염증이 하다하다 입안에도 생기신 것 같아요
17:04아마도 역류성 식도염이 문제가 됐을 것 같습니다
17:08역류성 식도염은요
17:10위산이 계속 역류하면서 구토를 유발을 하는데요
17:13이 과정에서 위산이 나오니까 입안으로 나오잖아요
17:16그래서 실제로 치아, 잇몸 건강이 굉장히 많이 상합니다
17:20그런데 단순 염증으로만 여겼던 질환은
17:24윤경 씨의 모춤까지 위협하는 큰 재앙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17:28어느 날 의식을 잃고 쓰러진 윤경 씨
17:31과연 의식을 잃고 응급실까지 가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요?
17:49조윤경 씨 괜찮으세요?
17:52여기가 어디예요?
17:54조윤경 씨 검사 결과가 너무 안 좋습니다
17:58지금 염증 수치가 너무 높고 면역력을 담당하는 백혈구가 너무 떨어져 있습니다
18:04대상포진이랑 급성 뇌수막염이 같이 온 것 같아요
18:07바로 입원치료 진행하셔야 되겠습니다
18:10청천벽력 같은 대상포진과 뇌수막염
18:15당시 백혈구 상태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18:18자칫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었던 상황
18:21대상포진이랑 뇌수막염이 관련이 있습니까?
18:26대상포진과 뇌수막염은요
18:28둘 다 바이러스가 감염이 돼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데요
18:31두 질환은 다른 증상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18:34대상포진으로 인해서 면역력이 약해져서 감염되어 있을 경우에는요
18:38뇌수막염과 같은 중환 합병증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18:42두 가지 다른 감염이 동시에 일어났다고 보시면 되고
18:46대상포진이 온 다음에 면역 저하 상태에 빠졌고
18:50그 상태에서 또 다른 바이러스가 들어왔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18:54우리 조윤경 씨 같은 경우는 전신 곳곳에 염증이 이미 많이 퍼져서
18:58면역력이 현저히 저하된 상태였기 때문에
19:01이 두 질환에 더욱 쉽게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9:05오랜 기간 동안 서서히 퍼진 염증에
19:09온몸이 고통스럽고 지쳐가던 윤경 씨
19:11경과를 매일 이틀마다 한 번씩 봐야 되거든요
19:18그래서 척추 사이에 있는 척수에서
19:22척추에 액을 뺄 때가 가장 힘들고 무서웠어요
19:25척추 부분이라 잘못하면 마음이 고울 수도 있잖아요
19:30그래서 자면 척추 뺄 때가 가장 두렵고 또 아프고
19:34점점 좋아지는 결과가 나와야 되는데
19:36계속 안 좋아지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19:39그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19:41염증 때문에 무려 7개의 질환으로 괴로우셨던 우리 조윤경 씨
19:46지금은 괜찮으세요?
19:48그럼요 염증에서 완벽하게 제가 기사회생 했기 때문에 자신 있습니다
19:54네 그렇군요 아니 그렇게 보입니다
19:57감사합니다
19:58표정도 그렇고
19:59그렇다면 불타는 염증에서 살아 돌아오신
20:02조윤경 씨의 현재 건강 상태는 어떨지
20:06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20:08염증 질환을 극복한 윤경 씨
20:12현재 염증 상태를 보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20:15일단 긴장한 모습이긴 한데요
20:18시험 보러 오셨거든요 지금
20:21조금 불안하긴 한데요
20:25제가 평소에 과외를 잘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20:28잘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20:30자신 있으신가요?
20:34
20:34
20:35
20:36너무 무서운 분들이 딴 데 쳐다보죠
20:39저도
20:39네 그렇죠?
20:40저도 딴 데 봅니다
20:41저도 딴 데 봅니다
20:43그래요?
20:44
20:44염증 상태를 알아보는 다양한 검사를 진행
20:48과연 그 결과는?
20:50해수욕이 4,4kg
20:52조금 더 뛰셔도 되겠다
20:54그렇죠
20:5425
20:55오오오
20:56CRP 반응성 단백이라는 게요
21:02염증 수치입니다
21:04보통 이제 성인의 염증 수치
21:06정상 범위는 0.0에서 0.49거든요
21:09조윤경 씨의 염증 수치는 0.03
21:13그러니까 정상 범위를 잘 유지하고 계시죠
21:15과거에 염증이 연달아 생기면
21:18뭐 그렇게 이런 수치가 많이 올라갔겠지만
21:20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21:22체내 염증을 모두 쫙 배출한 거라고 볼 수가
21:24아이고 축하합니다
21:26염증 시달리 시절에 비하면 정말 얼마나 행복하세요
21:32그때는 옹물을 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엿대갖고 살고 있습니다
21:36그래서 준비한 기사회생 오늘의 주제입니다
21:43내 몸을 불태우는 염증
21:45쌓인 염증을 배출하라
21:49염증도 배출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선생님?
21:52있죠
21:53염증 배출에 도움을 주는 이것에 주목을 하시면 됩니다
21:57바로 폴리페놀입니다
21:59염증 배출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에 주목하라
22:04기사회생 오늘의 주제
22:07내 몸을 불태우는 염증
22:08쌓인 염증을 배출하라
22:11염증 배출에 도움을 주는 이것에 주목을 하시면 됩니다
22:15바로 폴리페놀입니다
22:17폴리페놀 이거 많이 들어보긴 했죠
22:20많이 들어보셨죠?
22:20듣긴 했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22:23정확히 어떤 건가요?
22:24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그러니까 채소나 과일 우리가 이런 것들에서 발견이 되는 페놀 화합물의 일종인데요
22:33아주 강력한 항산화 성분입니다
22:36우리 몸에 손을 이렇게 들으시면 산소가 들어오잖아요
22:40그러면 이게 이제 세포로 가서 에너지 대사를 하거든요 에너지를 만들어요
22:45활성산소로 바뀌게 됩니다
22:47예 그래서 이 활성산소는 염증을 일으키는 불씨가 될 수가 있고요
22:54폴리페놀은 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22:59체내 염증을 우리가 줄여줄 수 있는 소방관 역할을 하는 그런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3:06자 폴리페놀이 있으니까 걱정을 안 해도 되는가 안 해도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맞습니까?
23:13안타깝게도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생성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23:17인간의 몸에서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지지가 않습니다
23:21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로부터 보충을 해줘야 하는 그런 성분인데요
23:25실제로 폴리페놀은 약 5천여 종의 이상의 다양한 식물이라든지 음식에 존재하고 있기는 합니다
23:33아 그래요? 음식에 있어요? 그럼 음식으로 섭취하면 되겠네요
23:36우리가 자주 먹는 식품 중에 폴리페놀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우리 같이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23:43식품 100g당의 폴리페놀 함량입니다
23:46다양한 색깔의 채소나 과일 속에 주로 많이 들어있고요
23:51일반적으로는 색깔이 좀 더 진하거나 그런 식품들이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23:58자 그러면 이 음식들을 잘 챙겨 먹으면 문제가 없다는 거죠?
24:02식품에서만 있잖아요 식물성 식품에서만
24:05그렇다 보니까 그 폴리페놀의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받으려면
24:09하루에 우리가 600mg 이상 섭취를 해야 되는데
24:13이거를 600mg 다 채우려면 녹차만 해도 하루에 4, 5잔 이렇게 마셔야 되고
24:21적지 않나요?
24:22블루베리 같은 경우는 한 140개
24:24140개?
24:25140마리요?
24:27
24:27근데 그렇게 드시기 어렵잖아요
24:30그래서 실제 전 세계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폴리페놀 얼마나 먹는지 이렇게 평균을 내보니까
24:37하루에 300mg 이 정도밖에 안 드시니까 한 50%밖에 안 되는 거죠
24:43근데 아까 보니까 그 500짜리
24:45배너페이튼 거
24:47네 그거 많이들 그러니까 유튜브로 보셨어요?
24:48네 저거 저거
24:49보셨어요?
24:50그럼요 저게 궁금했거든요
24:52비밀의 과일
24:53그거는 바로 올리브예요
24:55
24:57제가 올리브는 안 먹는데
24:58
24:59올리브 잘 드시기 어렵죠
25:00올리브 잘 드시기 어렵죠
25:02
25:03우리나라 식문화에서는 사실 올리브 드시기는 어렵지만
25:08올리브는 염증 관리에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고
25:12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입니다
25:16세계 10대 슈퍼푸드로도 선정되기도 했잖아요
25:20아유
25:20세계 10대 슈퍼푸드의 선정
25:24염증 관리에 도움 주는 올리브
25:28저는 음식 중에 이렇게 올리브가 많이 들어갔으면 올리브는 찍어서 먹습니다
25:33아 진짜요?
25:34네 네
25:34뭐 초록색도 있고 검정색도 있고
25:37저도 올리브 너무 좋아해요
25:39저도 좋아해요
25:39그 특유의 맛이 있어요
25:41올리브에 그렇게 많군요
25:43제가 좀 더 간편하게 올리브에서부터 폴리페놀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5:50
25:51여기 보신
25:52아 이게 뭔가요?
25:53아 네
25:54색깔이 참 있습니다
25:55아 이쁘다
25:56아 이쁘다
25:56연두빛에 푸릇푸릇하고 기름 같죠?
26:00
26:01너무 예뻐요
26:01녹차 같기도 하고요
26:03녹차 같기도 하네요
26:04
26:04색깔이
26:04바로 풍부한 폴리페놀로 염증 관리에 도움을 주는 올리브 오일입니다
26:11올리브 오일은 하루에 20 내지 30g 정도 섭취를 권장하고 샐러드에 뿌려 먹는 등 다양하게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26:20저도 염증에 좋다고 하길래 염증 관리를 위해서 선택한 것이 올리브 오일이었어요
26:27
26:27
26:27
26:28지금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26:29아침 저녁으로 이렇게 한 포씩 요리도 넣고 그냥 이렇게 짜서 먹기도 하고
26:35자 그렇다면 조윤경 씨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더욱 궁금해지는데
26:40네 그것도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26:437개의 염증 질환 극복 후 재발을 막기 위해 근력을 키우고 있다는 윤경 씨
26:58아이고요
27:02저 평소에 하는 55kg예요
27:0555kg이요?
27:07너무 무리하시는 거 아니에요?
27:09제가 몸은 왜소해 보여도요
27:11근육이 좀 있어가지고 힘이 좋습니다
27:14저렇게 운동하신 지 몇 년 되셨어요?
27:17지금 한 3년 3, 4년 됐습니다
27:19등산은 한 20년 됐고요
27:21등산한 지는 오래됐고
27:23제 관점으로는 아직도 더 있어야 돼요
27:27우리 허정은 선생은 뭐 꿈도 못 꿀 일이죠
27:29저는 안 갑니다
27:31저게 왜 가죠?
27:33그 위험한 곳을
27:34큰일하는 곳을 갑니까?
27:40오늘도 운동 완료
27:42염증에서 기사회생한 후 활기찬 생활을 되찾았습니다
27:46그런데 갑자기 가방에서 무언가 꺼내는 윤경 씨
27:50어머니 지금 뭐 꺼내신 거예요?
27:53아 이거요
27:54올리브 오일이에요
27:5660이 넘다 보니까
27:57좀 노화 예방에도 좋다고 하고
28:00염증 치료에도 좋다고 하니까
28:01저는 꾸준히 챙겨 먹고 있습니다
28:047개의 염증 질환을 극복 후
28:07염증 관의를 위해
28:08올리브 오일을 직접 선택해
28:10챙겨 먹게 되었답니다
28:12이렇게 포로 되어 있어가지고
28:15하나씩 갖고 다니니까
28:16여행 가서도 좋고
28:17운동할 때도 좋고
28:19저는 항상 가방에 몇 개 질려 갖고 다닙니다
28:21시중에 너무 오일의 종류가 많아가지고요
28:25특히 이분이 지금 드신
28:27우리 사례자분이 드신 오일이 좀 다른 건가요?
28:30직관적으로 봤을 때 바로 이 올리브의 색깔이 다릅니다
28:33색깔
28:35맞아요 좀 유난히 뿌릇뿌릇했던 것 같아요
28:37보통 우리가 올리브 하면
28:38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색깔은 까만색이잖아요
28:41까만 올리브 열매가 떠오르는데
28:43그런데 이 조윤경 씨가 선택한 올리브 오일은요
28:46연두빛의 어떤 올리브라고 할 수 있는
28:48헷올리브로 만든 올리브입니다
28:51네 맞아요
28:52일반 까만 올리브가 아니라
28:55헷올리브인 그린 올리브로 만들어서
28:58오일이 이렇게 초록초록한 빛이 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29:01이렇게 헷올리브는 열매가 맺힌 후에
29:05얼마 지나지 않아서 우리가 조기 수확을 한다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29:09조기 수확한 헷올리브에는 기름 함량은 낮지만
29:13까만 올리브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훨씬 풍부하게 많이 들어있으니까
29:18건강에는 더 좋겠죠
29:19네 그럼 이제 손이 이렇게 하는데
29:21저기요 그린 올리브로 만든 거 주세요
29:24이렇게 주문하겠습니다
29:26그린 올리브로 만든 거 주세요
29:28올리브 오일 속에는
29:29올레오 칸탈, 하이드록시티로솔과
29:32올레아신이라고 하는 이런 항산화 물질들이
29:35한 30여종 들어있어요
29:37특히 이 올레오 칸탈 같은 거는
29:40우리 엑스트라버진 오일에서 볼 수 있는
29:44천연 폴리페놀 화합물인데요
29:46이 염증 억제 효과가 아주 많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9:51또 하나 특징이 있습니다
29:53스페인 하엔 지역의 올리브를 선택했다는 건데요
29:56이 헤드올리브는요
29:58스페인 하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라고 합니다
30:01스페인 하엔 지역은 지중해상 기후로
30:06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아주 온난한 편이라서
30:10올리브 나무가 자라기에 아주 최적의 기후환경인 것이죠
30:14때문에 스페인 전역의 3분의 1
30:16그리고 전 세계의 10분의 1의 올리브 오일은
30:20바로 이 스페인 하엔 지역에서
30:22난 올리브 오일로 생산이 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30:26스페인 하엔주에만 올리브 나무가 무려 6,600만 그룹
30:32우리 대한민국 사람보다 더 많아
30:36오늘 윤경 씨는 오랜만에 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하기로 한 날
30:43모녀가 사이좋게 올리브 오일을 한 포씩 나눠 마시는데
30:54윤경 씨의 올리브 오일 활용법 첫 번째
31:04올리브 오일을 이용해 입안 독소를 빼내는 오일 쿨링을 한답니다
31:09치즈염이 좀 좋아지셨나요?
31:11네, 잇몸이 좋아지고
31:13아까 또 치즈염이 심하셨어가지고
31:27그렇죠
31:29과거 맵고 짠 음식을 즐긴 윤경 씨
31:31염증을 극복하고 식습관도 많이 바뀌었다는데요
31:35많이 바뀌었다는데요.
31:37오래전에 많이 아프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뇌수막염,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건강이 너무 안 좋았을 때부터 식단에 신경을 써야겠다 싶어서 제가 이렇게 잡곡밥으로 바꿨어요.
31:54그런데 이것만 있는 게 아니라 제가 특별한 비법이 또 한 가지 있습니다.
31:59나 먼저 눈치챘어요.
32:01잡곡밥의 특별한 비법 한 가지라 너무 궁금한데요.
32:09선반에서 꺼낸 특별한 비법의 정체는?
32:11아까 드신 거 아니에요?
32:14네, 맞아요. 제가 아까 먹었던 올리브오일입니다.
32:17이거를 밥할 때 물에 처음에 넣기 직전에 같이 섞어주면 밥도 맛있고 건강에도 더 좋아요.
32:27올리브오일을 밥에 넣는다?
32:31저도 그렇게 해서 먹어요.
32:33진짜요?
32:33네.
32:34기상회생일에 기상천회인데?
32:36아니에요. 저거 선생님 요즘에 핫해요.
32:38밥 위에다가?
32:38네, 핫해요. 저도 저렇게 해서 먹은 지 한 두 달 됐어요.
32:41밥이 더 거소하고 쫀득쫀득해요.
32:44그래요? 그런데 저거 궁금하네요. 올리브오일을 밥솥에 넣는 거는.
32:50올리브오일 활용법 두 번째 꿀팁.
32:53밥을 지을 때 올리브오일을 추가.
32:56영양소를 높이고 맛도 좋아진답니다.
32:59올리브오일을 밥에 첨가하면 저항성 전분의 형성이 촉진돼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3:10음, 맛있는데요?
33:11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또 다른 활용법이 있다는데요.
33:17올리브오일 활용법 그 세 번째.
33:20올리브오일을 이용해 고급스러운 샐러드 소스를 만들 수 있다는데요.
33:25참외와 올리브오일은 음식궁합도 좋아 같이 먹으면 체내 염증을 완화시키고 독소 배출과 항염 작용에 도움이 된답니다.
33:34완성된 올리브오일 참외 샐러드.
33:40오, 연어인가요 저거?
33:42네.
33:43이제는 아주 뭐 식단이 완전 달라지셨어요.
33:47네.
33:47어디 갔으면.
33:50그럼요.
33:50이런 것도 없네.
33:52엄마 내가 엄청 신경 써가지고 만든 요리들이거든.
33:56맛있게 먹어봐.
33:57맛있겠네요.
33:59이 잡곡밥도 지금 올리브오일을 섞은 밥이라 엄청 고소할 거야.
34:04한번 먹어봐.
34:05한번 먹을게.
34:08밥이 맛있지?
34:10밥이 맛있네요.
34:12빨간 음식이 가득하던 밥상은 안녕.
34:15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염증 완화 밥상.
34:19맛있는 건 함께할수록 좋죠.
34:21어머니와 함께 먹으니 더욱 꿀맛입니다.
34:24이거 제일 맛있게 만들어.
34:26그런데 이제 건강을 조금씩 조금씩 되찾고
34:30이제는 건강을 조금 찾아놓은 게
34:32건강해지는 게
34:34너무 깊고
34:36마음이 감사한 생각이 들어갑니다.
34:40식사 후에도 절대 빠질 수 없는 이것.
34:43올리브오일을 챙겨 먹어준다는 윤경 씨.
34:48염증을 극복한 윤경 씨의 비결.
34:50올리브오일.
34:52더욱 자세히 알아봅니다.
34:53네, 쌓인 염증을 시원히 없애고
34:57건강해진 일상을 잘 봤습니다.
34:59네, 잘 봤습니다. 정말 건강 식단, 건강 생활로 확 바뀌셨네요.
35:04네.
35:04자, 조인경 씨가 특별히 올리브오일을 선택한 이유가 뭘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5:12올리브오일은 산소, 빛 온도에 민감해서 자주 뚜껑을 열고 닫거나 상온에 뒀을 때도 산화할 수 있으니까 빛이 닿지 않도록 어두운 병에 담긴 제품을 고르는 게 좋고요.
35:24매일 3회 이상 정도 개봉한 올리브오일은요. 병 내부로 산소가 유입돼서 산화가 진행돼요.
35:31그래서 유리 지방산이 증가해서 3주 후에 산도가 더 높아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35:37그렇기 때문에 여닫아서 쓰는 대용량 올리브오일보다는 개별 포장된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35:44올리브오일 똑똑한 섭취법 두 번째 팁은요. 올리브오일의 산패도를 확인하는 겁니다.
36:06산패도
36:07산패도? 산화되는 거, 상하는 거 그런 느낌인 것 같은데
36:13보기만 해도 알 수 있습니까? 그걸 어떻게 확인하죠?
36:17알기 쉽게 제가 영상을 한번 준비를 해봤는데요.
36:21신선한 올리브오일은 불순물이 없고 맑은 투명도가 보이고요.
36:27반대로 산패된 올리브오일은 갈색빛이 좀 강하게 돌면서 탁하게 좀 변질이 됩니다.
36:33그리고 향을 맡았을 때도 신선한 올리브오일은 풀향 아니면 약간의 과일향처럼 향긋한 그런 향이 나는데요.
36:41산패가 진행되게 되면 금속성 같은 이 쇠향, 쇠맛 아니면 쩐내가 나기 시작합니다.
36:48아, 안 되지 안 되지.
36:49그러니까는 새김기름같이.
36:51우리 젖어, 그쵸.
36:52그러니까 색도 달라지고 냄새도 달라진다 이 말이 있음이죠.
36:56이거 정말 잘 확인해보고 잘 먹어야겠습니다.
36:59실제로 한 개별 포장된 올리브오일은 산패를 최소화로 방지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겠는데요.
37:09또 올리브오일을 선택하실 때 올리브가 어떤 품종에서 품종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하는 것도 보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7:19네, 그렇군요.
37:20아니, 품종에 따라서 뭐가 달라집니까?
37:22네, 올리브 품종 중에 산화 안정성이 높은 품종이 있는데요.
37:28지금 화면을 보시면 올리브오일 품종별 산화 안정성 결과표인데요.
37:34피쿠알 품종이 가장 높은 거 보이시죠?
37:37네, 네.
37:37오, 그렇네요.
37:40산화 안정성이 높으니까 산패에 더욱 안전하겠어요.
37:42네, 맞습니다.
37:44피쿠알 품종은 산패에 안정하기 때문에 수요가 높아서 전 세계 올리브 생산량의 25%나 차지할 정도입니다.
37:54자, 헷올리브로 만든 올리브오일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정확히 설명을 좀 주십시오.
38:01네, 또 이럴 때 실험이 빠질 수가 없죠.
38:05올리브오일은 염증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38:09제가 실험을 보면서 한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38:11자, 우리 몸을요. 비커로 가정하고요.
38:14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만들었습니다.
38:17자, 이 염증입니다.
38:19염증 물질이 퍼지면서 까맣게 번지는 게 보이시죠?
38:23네, 네.
38:24자, 이때 올리브오일을 섭취를 하면요.
38:28퍼지던 염증 물질이 사라져요.
38:31퍼지던 염증 물질이 사라지면서 염증이 제거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38:35어머, 어머, 어머, 마술같이 사라졌어요.
38:37실제로 올리브오일을 먹으면 염증 수치가 줄어들며 각종 염증성 질환을 개선해 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8:45네, 올리브오일의 항산화 성분이 염증을 제거해 준다는 얘기시죠?
38:51그러면 아까 다양한 염증들 소개해 주셨잖아요.
38:53그 다양한 염증들의 질환들, 올리브오일 섭취로 병이 생기지 않게 예방도 될까요?
39:00네, 맞습니다.
39:01올리브오일은 염증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이고요.
39:05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39:08염증 감소와 암 예방에 도움 주는 올리브오일.
39:12실제 올리브오일을 정기적으로 섭취한 성인의 경우에
39:16DNA 손상과 염증을 줄여줘서 암 위험의 발생률을 줄여서 암 예방에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39:23또 유방암, 위암, 식도암, 요도암 등 여러 암의 발생 위험을 무려 31%를 낮춘다는 그런 연구 결과도 확인된 바가 있습니다.
39:32전 세계적으로 가장 건강한 식단이라고 평가받는 식단이 있는데
39:37그게 바로 지중해식 식단이거든요.
39:40이 지중해식 식단의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많이 섭취한다는 것입니다.
39:47비만과 관련돼서 체성분과 대사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보면
39:53올리브오일을 넣은 식단을 섭취했을 때 대조근에 비해서 지방 감소율이 약 80% 도움이 됩니다.
40:01굉장하죠? 그런 연구 결과도 있고요.
40:05또 다른 연구에서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넣은 지중해식 식단을 먹은 그룹이 저지방을 먹은 식분당근보다도 더 체중 감량하고
40:15내장 지방, 몸에 안 좋은 내장 지방이 감소했다는 그런 연구 결과도 있고요.
40:22그리고 혈압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40:26아, 엑스트라버진 알죠 알죠. 제가 이거 잘 체크하겠습니다, 선생님.
40:29자, 두 번째는요?
40:31두 번째는 올리브오일의 등급을 이렇게 보면 시중에 나온 포머스, 일반적인 버진, 그리고 엑스트라버진.
40:41버진은 버진인데 엑스트라버진이죠.
40:44최고 등급이군요.
40:45최고 등급입니다, 엑스트라등급이.
40:47국제올리브협회 기준으로 보면 엑스트라버진 등급은 올리브를 냉압착해서 얻은 첫 번째 오일이고요.
40:55그래서 버진이란 말을 쓰는 거예요.
40:58네, 첫 번째 오일이고요.
41:00샌도라고 하는 게 있는데 그게 0.8 이하가 돼야지만 됩니다.
41:05염증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올리브오일.
41:07우리도 한번 직접 맛을 볼까요?
41:10염증 배출에 도움 주는 올리브오일.
41:13과연 그 맛은?
41:15자, 이렇게 저희 앞에 샐러드랑 오일이 왔는데요.
41:19올리브오일이 왔는데, 이야, 이거 저희 방법 좀 알려주세요.
41:22예뻐요.
41:22네, 조윤경 씨가 많이 드셨으니까 이걸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좀 방법을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1:30네, 먼저 저 같은 경우는 이렇게 한 스푼 떠가지고 그냥 먹어보세요.
41:35어?
41:35느낌이 어떠신지?
41:36네, 그냥 한 스푼.
41:38어떨까요?
41:39어머, 어머.
41:49아이고, 몸에 좋다니까 막 꼭 너무 드시는 거 아니에요.
41:53어떨까요?
41:58고소한데요?
41:59고소하다.
42:00전혀 오일 느낌이 안 나죠.
42:02근데 저 선생님 다른 오일 먹었을 때 이런 느낌 안 들었었거든요.
42:06이게 어떻게 오일을 짜느냐, 가공 방식에 따라서 폴리펜 함량도 달라질 수 있고 품종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42:15이거 그렇구나.
42:16자, 그 다음엔 이제 먹었어요?
42:18그냥 이렇게 뿌려서 드시면 돼요.
42:19아, 전부 다.
42:20아, 그래요?
42:20네, 덕분에 아주 질조의 올리브오일로.
42:24네, 덕분에 아주 질조의 올리브오일에 뿌려 먹으니까 약간 풀 향도 나는 것 같아서.
42:35너무 좋아요.
42:36과일 향도 나고 좋죠?
42:37아, 맛있고 건강한 맛.
42:39아, 진짜 맛있다.
42:42자, 염증 관리에 도움을 주는 올리브오일.
42:45똑똑하게 고르고 먹는 법까지 잘 알아봤습니다.
42:48자, 그렇다면 섭취 시 주의할 점은 없을까요?
42:50올리브오일의 똑똑한 섭취법.
42:54마지막 팁은요.
42:55바로 공복에 섭취하는 겁니다.
42:59올리브오일 똑똑한 섭취법.
43:02공복에 섭취하라.
43:05공복에 섭취하게 되면 항염 그리고 항산화 성분이 몸에 빠르게 흡수되고요.
43:10간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43:13일반 식품인 올리브오일은 하루 적정량은 하루에 2큰술로 권장해드리고 있는데요.
43:19특정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전문의와 상담웨에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43:26의학의 아버지죠.
43:42히포크라테스는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43:44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 된다.
43:49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건강이 달라진다는 얘기인데요.
43:53내가 먹는 것이 내 몸의 일부가 된다면 오늘 여러분들의 식탁은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44:00다음 주엔 또 기막힌 사연의 주인공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44:04다시 사는 이야기 기사 회생
44:08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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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2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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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1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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