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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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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크립트
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30이거 어둑이도 말씀
00:31소리도 넣어주세요
00:34여기가 최고 부자 동네고
00:41선생님 구성취 아시죠?
00:42양조인, 동무팔, 홍글봉
00:46다 여기 주민아 절장이 있어요
00:48여기 강체정 은행서
00:51놀 Belle
00:52봉가하는 사람이라
00:54홍콩 가면 폼이 달라집니다
00:58홍콩 여행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01:28이쯤 하면 다들 눈치채 하셨죠
01:32여러분들 영웅본색 영화 아시죠?
01:50영웅본색을 우리가 정말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될 장면
01:55영웅본색의 장면 장면은 지금도 후원한데요
02:00거기에 나왔던 주윤발 장국영씨가 나왔는데
02:11영웅본색 영화 하나로 홍콩 그와르 영화의 중기를 가져옵니다
02:18한 시대를 풍미한 명작 영웅본색의 여운은 40년이 흘렀지만 여전하네요
02:26영웅본색 촬영지로 알려진 황우산 광장은 빅토리아 여왕 동상이 있던 명소고요
02:43만우절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난 배우 장국영의 흔적도 만나보는데
03:00홍콩에서는 모든 게 영화 같네요
03:09홍콩은 동서양이 드나드는 관문이었습니다
03:24영국을 통해 일찍 사고가 되면서 세계 금융의 중심지가 되었죠
03:29천의 얼굴 홍콩의 마천 그리고 드높은 인구밀도
03:33그래서인지 홍콩은 언제나 활기가 넘치네요
03:37한국 SEO 발발이 매우 좋던 로봇한 로봇한 로봇한 로봇한 로봇한 로봇한 로봇한 로봇한 로봇한 로봇한 로봇한 로봇한 로봇한 로봇 님
03:57홍콩이 메인 거리라고 할 수 있는 센트럴 쪽이고요
04:01활기 넘치고 너무 좋지 않아요? 사람도 많고
04:04그리고 이렇게 빌딩이 저렇게 겹겹이 막 나무처럼 쌓여있어서
04:15빌딩 숲이라는 단어를 여기 오면 진짜 실감을 해요
04:18빌딩 숲은 홍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이 도시의 얼굴일 테지요
04:30이 사이에
04:32저쪽에 육교 비슷한 게 있는데 우리나라 육교하고는 좀 모양이 다르네
04:38저 위에는 일반적인 육교가 아니라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요
04:42어? 육교 위에?
04:49홍콩에 처음 오는 사람이 반드시 와야 할 곳 중에 하나예요
04:53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04:54미드레벨
04:55홍콩에 완전 랜드마크여가지고
04:57한국 젊은이들한테 되게 유명한 곳이에요
05:00홍콩 여행 필수 코스가 된 이 에스컬레이터는
05:05홍콩의 심장부
05:07센티넬 중에서도 거점을 잊고 있다군요
05:10지금 사람이 진짜 엄청 많다
05:20아닌 게 아니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언덕을 오르면서
05:25건물과 건물 사이의 골목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군요
05:30그야말로 홍콩의 속살이 보인달까요
05:40정말 길이기도 하다군요
05:43이 에스컬레이터가 도대체 어디까지 연결되는 거예요?
05:50이게 실제로 한 7, 8번 갈아탈 수 있거든요
05:54끝까지 한 꼭대기까지 올라가요
05:56길이가 무려 800미터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라고 하네요
06:04좁은 섬나라에 습한 날씨까지 더해지면서
06:10사람들은 점점 서늘한 산중턱에다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06:15집은 저 높은 언덕배기에 일터넌 아래 평지에
06:20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홍콩의 발이 되어준 거죠
06:24여기가 좁은 공간에 최대한 이용해서
06:34최대한 효율성을 제고시킨 거죠
06:35여기가 하이라이트
06:40여기가 하이라이트
06:42여기가 왕가이 감독 영화 중경상님
06:47이 자리가 지금 왕페이가 왕가이 집을 넘어다보는 장면 있잖아요
06:51여기 있다! 쟤 보인다! 여기 있다! 쟤 보인다!
06:55여기 있다! 쟤 보인다!
06:56좀 비슷한가요?
07:04눈 닫혔어 안 보여! 눈 닫혔어 안 보여!
07:18얼굴 좀 확성해 주세요! 왕페이로!
07:21근데 난 조금 불만이 있어
07:27골목이 예쁘고 눈을 둬야 될 장소를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어
07:36그 사이로 이렇게 골목 보시면 선생님 여기가 지금 시장이에요
07:41와 사람 많다!
07:44여기 밑에는 웬 사람이 이리 많아?
07:45여기가 우리 이제 갈 건데 여기 굉장히 유명한 차찬탱이에요 카페
07:50홍콩은 간단한 차부터 식사까지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식당이 많습니다
08:11임대료가 높은 홍콩에서 주방이 포함된 집은 비싸게 다들 나와서 사 먹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08:19여기 진짜 사람 많죠?
08:24여기 진짜 사람 많죠?
08:25줄 서는 거 보면 대단하다
08:29이렇게 줄을 꼭 펴 있더라고요
08:31여기 주윤발 많이 본 사람인데요?
08:36주윤발 주윤발
08:39멋있다 주윤발!
08:44여기가 주윤발 단골집이래요
08:48실제로 여기에서 종종 목격이 돼가지고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던데
08:52오늘은 안 오시나?
08:54오늘은 안 오시나?
08:55혹시 모르죠
09:01주윤발 씨도 즐겨먹는 이 집 시그니처는
09:04홍콩에 오면 꼭 맛봐야 한다는 밀크티와 토스트인데
09:09장사가 정말 쉴등 없이 잘 되도군요
09:14밀크티는 기호에 따라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09:29다 가능하니까 참고하시고요
09:31토스트도 아주 먹음직스럽네요
09:35이거 짠이라도 해야 되나요?
09:37짠이라도
09:38
09:39저는 밀크티 뜨거운 거 좋아해요
09:50약간 되게 부드러운 맛
09:52연유 들어가서
09:57아, 달다
09:59이거 한국 밀크티하고 맛이 어때 달라?
10:01완전 다르죠
10:02우유랑 같이 넣어서 먹는 영국식 밀크티 말고
10:05연유로 써서 만든 걸로 발전을 한 거죠
10:08얘들아
10:09연유로
10:10촘촘한 거름망이 붉은 홍차에 물들어
10:13일명 스타킹 밀크티로 불리는 여기 밀크티는
10:17그래서 더욱 부드럽고 풍미가 좋달까요?
10:29구나 아니네
10:32주윤발이 닮은 주윤순이가 지금 자르고 있습니다
10:35뭐요?
10:36주윤?
10:37주윤순이
10:41안에 카야잼이 있어요
10:42카야가 뭐냐면 그 코코넛
10:46코코넛을 싱가폴이나 홍콩이나 이쪽 지역에서 카야라고 불러요
10:51보통 홍콩식 프렌치토스트는 땅콩 버터를 사용하는데
10:55여기에 코코넛잼 아니 카야잼 토스트도 퍽 매력이 있더군요
11:01그리고 약간 소금기도 있잖아요
11:02안에 소금을 조금 뿌려가지고 간을 맞춰요
11:05근데 우리가 먹는 한국에서 하는 토스트보다
11:07이거 홍콩은 기름을 많이 쓰네
11:08맞아요
11:09고소하고 단맛이 있고
11:10이게 세 개가 약간 삼합으로 딱딱딱
11:11근데 얘가 이제 약간 해소를 시키는 거지
11:13여기가 영국, 역시 영국 문화를 뭐 비켜갈 수는 없는 집
11:17근데 얘가 이제 약간 해소를 시키는 거지
11:19그러니까 여기가 영국, 역시 영국 문화를 뭐 비켜갈 수는 없는 지방이에요
11:40100년 넘은 역사를 통치를 받았으니까 영국화 된 거죠
11:45여기 와서 이쪽 사람들 먹는 거를 그대로 경험해 보는 게 여행이 진짜 맛있잖아
12:00아까는 우리 주윤발 단골 갔잖아
12:04
12:05이번에는 누구 집 가는 거예요?
12:06이번에는 한국형 맛집입니다
12:09생전에 많이 오던 진짜 단골집이에요
12:12야 미시린
12:14확실한 맛집인가보다
12:15장국영의 인기값일까요?
12:18가게 맛 때문일까요?
12:20하하하
12:22근데 이렇게 손님이 많으면
12:30여기 촬영하고 난 뒤에 더 많아질 텐데
12:33어떻게 감당하려고 촬영을 하냐고
12:35근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도 많아요
12:37그러니까
12:39진짜 여기 손님이 진짜 많은 분이에요
12:42관광객뿐만이 아니라 현지인들도 줄을 서서 먹는 홍콩 전통음식이라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12:52자, 이관계 씨도 왔었네요
12:55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는 홍콩 미식여행의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13:01힘들 때
13:02바로 뭐 1518이거든요
13:03가게를 차렸는데
13:04쉬면 내려면 쉴 수가 없어
13:07거기 가야 되니까
13:08그러니까 1년 365일
13:09거의 10년 전 정도 계속 일을 하고 있는 거야 지금도
13:10그래도 4시인데 아들이 좀
13:11아니 애들이 해야 하는데
13:12역시 마음에 안 놓이지
13:13아, 대단하네
13:14잘 안되는데
13:16아, 진짜 쉽지 않구만
13:18아무리 좀
13:20거듭는데
13:21아니, 애들이 해야 되는데
13:22아니, 역시 이 마음이 안 놓이지
13:23아니, 역시 마음에 안 놓이지
13:24잘 안 됐는데
13:25아, 진짜 쉽지 않구만
13:26아, 진짜 쉽지않구만
13:28아 진짜 쉽지 않구만
13:31껍질이 딱딱하고 미끄러우니까
13:33아 진짜 꽉 누르셔야 되는구나
13:35야 맨손으로
13:36타만 세란네
13:38됐고
13:44내 아들인데
13:45와 내 아들인데
13:47오 내 아들인데
13:49아 너무 좋아
13:52여경래
13:54되게 옛날 중식
13:58데코레이션 스타일
14:00한국 중식의 품격을
14:02세계적으로 두높인 여경래 셰프와
14:04함께하는 홍콩 여행
14:09이 중식 대가가 안내하는 음식은
14:12홍콩을 상징하는 일품요리
14:14완탕면입니다
14:24오우
14:26이것도 양이 장난 아니네
14:31완탕
14:32완탕노릇
14:34완탕노릇
14:36데이터빙 왓노릇
14:38아 이건 넓은 면이네요
14:40오오
14:42
14:44완탕면은 물만두나 만두국 같은 겁니다
14:48이건 뭐예요
14:50이건 뭐
14:52소핑이 여러가지인데
14:54이거는 완탕
14:56옆에는 소고기
14:57저건 피시볼이에요
14:59이 집은 완탕으로
15:01또 한국 사람들한테도 완전 유명하군요
15:04까면
15:06통새우야
15:08통새우
15:10오오
15:12통새우
15:14통새우
15:16산책
15:18
15:20다니엄
15:22diferença
15:24cyk
15:26계축
15:27나름
15:28다른
15:29Ы
15:32재이야
15:33걸 tras
15:35
15:37
15:38여러분
15:40여러분
15:42수이
15:44홍콩 바다에선 새우가 많이 납니다. 갓 잡은 신선한 새우를 워낙 다양하게 조리하는지라 홍콩은 새우 요리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16:14자 새우살 그득한 완탕을 맛보았으니 면을 한번 들어봅시다. 그런데 젓가락에서 감소되는 면이 아주 가느다라면서도 탱글탱글하네요.
16:29자 딱 먹어보니 그냥 밀가루 반죽은 아니다 싶더군요.
16:34이 집이 약간 국수가 좀 특이한 식감이 있잖아요. 이거 드시면 좀 딴딴하지 않으세요?
16:49네 국수 한번 드셔보세요. 딴딴해.
16:51쫀쫀한 라면 같은 그런 느낌?
17:01나도 에그노들이 좀 좋은 것 같아.
17:03약간 식감이 조금 쫀쫀한 식감이 좀 있어요.
17:08알카리수를 넣어서 반죽을 하는 국수라서 일부러 이런 식감을 내려고 단단하게.
17:14홍콩에서의 에그노들은 조금 더 특별한 게 뭐냐면 계란이 아니라 오리알인 경우가 더 많아요.
17:24이 집도 무슨 란을 쓰는지 한번 알아봐야 돼요.
17:28What kind of egg are you using for this egg noodle?
17:34오리알이랑 계란을 둘 다 쓴대요.
17:35그렇구나.
17:48그렇구나.
17:50감사합니다.
17:53에그노들 같은 거는 한국에는
17:55옛날에 없는데 최근에 이제
17:58동남아 음식들이 많이 들었다 보니까
18:00에그노들도 조금씩 보편화 되는 거 같아요.
18:03아직 한국사람들한테는 한국식 중화유리에 쓰는 면들, 베트남 국수 이런 것들이 아직 유행인데 아마 이것도 어느 정도 지나면 우리 한국에서 많이 유행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18:16좀 설 익었고 같은 기분이 들어요.
18:18아, 그거요?
18:19네.
18:20설 익었다는 건 약간 구수한 맛이 남아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거지.
18:24그리고 이런 식감을 처음부터 싫어하는 사람들이 여기다가 식초를 한 두 방울 넣어서 먹더라고요.
18:35그러면?
18:35그렇게 하면 풀어져요.
18:41뭘까?
18:47중사람들이 이 식초를 되게 좋아해.
18:54이것도 괜찮아요.
18:57근데 그 식초가 한국적인 식초하고 조금 맛있래요.
19:01식초에 약간 높게 더 흔들어서.
19:15이건 식다는 의미보다는 좀 달달하네.
19:19달아요.
19:20이 끝이 아주 좋네.
19:21니네들은 이 새콤한 맛을 좋아하고요.
19:24한국적인 그러면 너무 화학적으로 생각해요.
19:28한국의 맛이 김초산은 아니지만 하여튼 그 정도로 얘네들은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19:37배대로 잘 맞는 식초는 진짜 맛있죠, 우리나라 식초.
19:40막걸리 식초.
19:41배대로 있는 막걸리 식초예요.
19:42막걸리 식초 너무 맛있죠.
19:44달고.
19:44식초의 달고 신맛을 잘 이용하는 홍콩 사람들이 사랑하는 이 가게.
19:53그만 보니 이 푸짐한 완탕면에 얹은 토핑도 남다르네요.
20:03이거 보셨어요?
20:04나 이게 제일 좋아.
20:06소고기.
20:10국물이 자작하게 뱀 얇은 소고기가 정말 부드럽게 넘어가더군요.
20:15이거 약간 양념도 있고 되게 부드럽고 맛있죠.
20:29입에 딱 들어가면 혀로 씹을 수 있어요.
20:32진짜 너무 부드러워요.
20:34고기 존재를 못 느껴?
20:36되게 부드러워요.
20:37근데 여기서 한국말을 쓰니 신세계라는 말 있잖아요.
20:40한국말이 있어.
20:42이거는 넓은 면이다.
20:44넓은 면은.
20:48플랫 화이트 누들.
20:50일명 넓은 면은 마라탕을 많이 접하면서
20:53이제 우리 한국 사람들도 익숙하지요.
20:57쌀로 만든 쫄깃한 쌀국수라 먹는 재미가 아주 첼지달까요?
21:01라유라는 게 고추기름이라는 뜻이거든요.
21:17이런 것들이 여기서 우리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더라고요.
21:22주인장이 고추기름 라유를 직접 만들 정도로 정성을 드린다는데
21:33과연 어떤 변화가 일지 싶더니
21:41많이 매워요?
21:51매운데 맛있어.
21:55홍신혜씨가 정말 좋아할 맛인데
22:02홍신혜씨가 정말 좋아할 맛인데
22:16와 생각보다 많이 매운데요?
22:20와 생각보다 많이 매운데요?
22:21근데 괜찮네.
22:22궁금해.
22:24이 집만의 특별한 뒷부브를 하는데
22:26내가 보니까는 다른 데에 비해서는 맛이 생각보다 강하고 매운 것 같아요.
22:30이거 왜요?
22:32이 집만의 특별한 뒷부브를 하는데
22:35내가 보니까는 다른 데에 비해서는 맛이 생각보다 강하고 매운 것 같아요.
22:38내가 보니깐 다른 데에 비해서는 맛이 생각보다 강하고 매운 것 같아요.
22:46선생님은 어떤 면이 제일 좋으세요?
22:50부드러운 거?
22:52이거, 이게 에그누글이 제일 고소해요, 고소해요.
22:57이건 좀 잔잔한 맛인데 달콤한 맛도 있고.
23:01한국에서 오래 살다 보니까 이런 탱글탱글한 면을 다 좋아하잖아요, 우리 한국 사람들은.
23:07냉면도 그렇고, 그러니까 이게 제일 무난하고 좋은 것 같아요.
23:14아, 이건 초이쌈이네요.
23:17불소스.
23:20이 초이쌈 전 진짜 좋아하는데 중국 사람들이 되게 많이 먹는 채소고요.
23:27아삭한 초이쌈은 보통 기름 끼는 음식과 궁합이 좋습니다.
23:31우리 깍두기처럼 딱 입에 넣는 순간 깔끔하달까요?
23:37맛있다.
23:44맛있다.
23:47식감이 약간 브로콜리도 있고 시금치도 있고.
23:51브로콜리 줄기 식감에 시금치 맛인 것 같아요.
23:56이거 씹히는 맛있어.
23:57무채 비슷한 유채.
24:01네, 자주도 여운이 있어.
24:05여기 서비스요?
24:06아니에요.
24:07여기 어떤 경우는 가면 이런 앞접시 같은 건 달래도 다 돈해요.
24:13한국이 얼마나 다정당감하고.
24:16우리나라는 진짜 인심이 좋아요.
24:19나와요.
24:22아,
24:41무식점마다 똑같아.
24:43대부분 다 얘기하자.
24:47모든 사람이나 음식이나 그 영움이 있어야 됩니다.
24:53그것이 완탕이라는 것은 홍콩을 늘 생각하게 만드는 음식이다.
25:01홍콩의 진면목을 보고 싶다면 골목골목을 걷는 걸 추천합니다.
25:06홍콩의 내밀한 삶을 거닐수록 이 도시의 진면목에 가까워지는 것일까요?
25:15홍콩에서는 때로는 길을 잃어도 좋습니다.
25:19분명한 건 여행의 모든 골목에 후회가 없을 거라고 제가 보장을 하지요.
25:24홍콩은 눈 닿는 곳마다 영감이 있더군요.
25:48소호잖아요. 영어 이름은 South of Hollywood Road.
26:07그래서 약차를 해서 소호로 했는데요.
26:10이런 게 이름도 뉴욕에 있는 소호랑 똑같잖아요.
26:13근데 거기는 하우스톤 스트릿이고 여기는 할리우드 스트릿이고
26:17근데 이렇게 갤러리가 많고 하는 곳에 이런 이름을 붙이는 것도 되게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26:25다양한 문화가 섞여있는 소호네.
26:28스토리 나올 것 같은 골목이잖아요.
26:30예술가들은 장소를 안 가린다.
26:33여긴 굉장히 정성들여서 그려놨어.
26:37무슨 우표 같아요. 우표.
26:41관광객들의 사진 스폿이라거나 확실히 눈길을 사로잡는 벽화네요.
26:56이게 덕나오 벽화라고 해서 홍콩의 역사가 약간 시작된 불용 성체가 있거든요.
27:03홍콩 현대 개발사의 상징.
27:07구령 성체는 철거주했지만 홍콩의 번영과 낭만은 여전히 남아있네요.
27:12홍콩의 번영과 낭만은 여전히 남아있네요.
27:18저런 게 다의 역사가 되는 거 아니야.
27:20호주.
27:20우후.
27:22소리도 넣어주세.
27:23우후.
27:24선생님.
27:27세.
27:31시청자.
27:31118.
27:52reflex ON 2.
27:55멋지게 매일 나무 chicken.
27:58hr
28:01아니 선생님 여기 여행을 다니려면 뭐 좀 체력 보강 좀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28:06고향! 고향!
28:07아 굉장히 굉장히 중요하지 비싼 돈 들여갖고 해외 와갖고 체력이 떨어지면 그냥 호텔방에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건 죄악이죠.
28:15좋은 거 좀 먹고 싶은데?
28:17자 우리 한번 먹으러 갈까요?
28:19뭔데요?
28:207년 동안의 미셀린 가이드.
28:23일단 한번 들어가 보셔.
28:25뭔지 한번 보면...
28:27근데 이게 뭐야 이게 뭐야?
28:29저 범상 사는 거 키가 하나 있어요.
28:31일단 한번 들어가 보셔.
28:41가장 홍콩스러운 도시의 명물.
28:44이곳에 어떤 맛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까요?
28:47홍콩에 보신 음식.
28:49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28:52홍콩스러운 도시의 명물.
28:56저기 막 외신에 보도된 자료가 엄청나게 많아요.
29:01뉴스네요.
29:02영국, 미국 난리 났어요.
29:06외신에서도 되게 주목하는 식당인 것 같고.
29:09신문이 아주 오래된 것들이네.
29:11아니요.
29:13안녕하십니까.
29:14신여우 안녕하십니까.
29:15안녕하세요.
29:16안녕하십니까.
29:17안녕하세요.
29:19안녕하십니까.
29:20лич
29:41행성
30:11이 년도 때는 한국에서도 중심에 가서 뱀요리를 팔았었어요.
30:14이렇다, 이렇다.
30:15뱀창, 페이, 랄창, 반, 노매판.
30:20소세지도 뱀 들어간 거 아니에요?
30:22뱀 소세지요?
30:23네.
30:24너 보호해요.
30:25너 보호해요.
30:26그건 없답니다.
30:28소세지는 무슨 고기예요?
30:29백 리버.
30:30오리, 오리.
30:32오리.
30:33오리.
30:36이것도 하나의 홍콩의 보양식이라 할 수 있는데 한국에도 보양식 같은 거 좋아하잖아요.
30:40제가 알고 있는 삼계탕.
30:43당어탕.
30:45추어탕도 칠 수 있잖아요.
30:49근데 뒤에 수님들은 엄청 맛있게 많이 드시는데.
30:55석은 띠니면 허가오마.
30:59러핀 분들은요?
31:03맛있어요.
31:05아, 맛있어요.
31:07어?
31:08어?
31:09코리아?
31:10오케이.
31:11어?
31:12자주 드세요?
31:13첫번째.
31:14첫번째.
31:15첫번째.
31:16첫번째.
31:17네.
31:18네.
31:19백년 보양식으로 명성 자장한 홍콩 뱀 수프.
31:24벌써 4대째 내림 음식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31:28뱀 수프는 생각처럼 투박하거나 거친 게 아니라 잔 손질이 많이 가는 음식입니다.
31:38직접 손질한 고기에 생선부레를 얹고 주인장만의 비법 육수를 끼얹는 고급 요리라죠.
31:45모양새는 연어죽과 다르지 않은데 왠지 뱀 수프라는 그 참 때로는 모르는 게 아니라는 생각도 드네요.
32:06제거에만 엄청나게 큰 까만색이 들어있어요.
32:13제거.
32:14버섯 아닐까요?
32:16네.
32:17아, 이거예요.
32:18아, 이건 흑무기.
32:19네.
32:20흑무기 벗소.
32:21잘 못하고 싶어요.
32:22ㅎㅎ
32:23네.
32:24한 숟가락 더 보니 참게탕 먹고 죽을 수는 참게 죽과도 참 비슷하군요.
32:31안녕?
33:01샅스킹숲에 산초를 조금 넣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33:06향도 되게 좋고 그리고 약간 새콤한 느낌도 있고
33:09근데 부드럽게 넘어가고
33:12뱀고기에 대한 통념이 깨진다니까요
33:17음 아주 맛있는데요? 아주 맛있어
33:21뭐 몸에 좋고 맛도 좋다니
33:25음 아주 맛있는데요?
33:30저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33:32근데 약간 비릿한 맛이 나네
33:44근데 선생님 이 레몬향이 확 올라오거든요
33:47레몬채 같이 먹으면 그게 너무 좋아요
33:50음 아주 맛있어
33:57약간의 노란빛이 도는 게 뱀고기라면 옅은 빛이 도는 건 닭고기인데요
34:24이게 언뜻 봐서는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34:28닭과 맛도 비슷하지만 뱀이 좀 더 감칠맛이 돕니다
34:38입에 들어갖고 잘 씹히지 않은 게 이게 뱀이지
34:43약간 좀 질긴 듯한 느낌 그거
34:47뚝뚝 끊어지지 않고 그냥
34:49네네
34:50이렇게 달라요
34:51보니까 이렇게 가늘게 돼 있는 거 보니까
34:53이게 칼로 써놓은 게 아니라 손으로 뜯었을 거 같아
34:57그렇지 않으면
34:58찢는 거구나
34:58그런 거 같아
34:59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가늘게 해 지지 않으니까
35:03이게 이 뱀탕을 했었을 때는 닭고기를 넣어야지
35:12이게 용봉탕이라는 그런 견처로
35:15그 음량의 조화를 이루는 거기 때문에
35:17그걸 꼭 넣어야 된대요
35:19홍콩 사람들만 즐겨 먹는 줄 알았더니
35:25여경래 셰프는 정말 참 잘 드시더군요
35:28지금 제일 많이 드셨는데
35:37식당이 어떠세요?
35:39되게 한순간에 다치셨네
35:42근데 여기 이 안에 있는 고개하고
35:44그 표고버섯하고 같이 끓여놨기 때문에
35:49잘 조화를 이루는 것 같고
35:50저도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니까
35:51이렇게 하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들긴 했어요
35:54홍콩 사람들의 건강을 챙긴 뱀수프 이건 말고도
36:01이 집에 유명한 음식이 또 하나 있답니다
36:04바로 불향을 잔뜩 입힌 볶음밥입니다
36:13소세지 볶음밥답게 여러가지 소세지가 꽤나 들어 있습니다
36:33풍미 다양한 여러 소세지에 달짝지근한 간장을 가미해
36:42기름에 둘렀으니 제 입맛에는 딱이네요
36:45소세지가 거의 까만색이 하나 있고
36:58그리고 빨간색이 있는데
37:01이게 완전 다른 것 같아요
37:03까만색이 아까 얘기하셨던 간
37:06오리 간 소세지인가 보다
37:09아 이게 간이구나
37:12이 오리 간 소세지는 되게 부드럽고
37:19약간 딱 건조 핏인데 생각나요
37:22좀 약간 뭔가 물처럼 이렇게 칙 베어져 나오는 게
37:25되게 매력있거든요
37:27보통 이 중화권이나 이런 데서는
37:31볶음밥이나 요리 같은 거 할 때도 많이 먹어요
37:34광동은 재료의 맛을 살리는 요리법이 발달했는데
37:40그 중 돼지고기를 줄줄이 매달아 건조하는
37:44일명 라창 요리가 유명합니다
37:46라창식 소세지는 홍콩에서 손쉽게 즐기는 식재료 중에 하나죠
37:57소세지가 상당히 단단하다
38:00단단한 어묵
38:03소세지가 맛있네
38:04소세지는 살짝 깨물었을 때 그 느낌이 되도 좋아서
38:09빨간 소세지는 조금 깨물었을 때 그 느낌이 되도 좋아서
38:10빨간 소세지는 조금 깍딱하게 씹는 맛이 있고
38:23좀 단맛이 있는데
38:25고소한 맛은 더 여기 간이 들어갔어요
38:28역시 거기도 많이 있고
38:29진짜 맛있어요
38:31중국 소세지가 나는 되게 맛있어
38:35근데 사실 이 향은 한국 사람들은 조금 안 좋아할 수도 있는
38:42약간 고수향 비슷한 게 좀 있잖아요
38:43근데 이게 또 취향에 따라서 엄청 잘 받는 사람
38:48나 같은 사람들은 정말 무한정 먹을 수 있어요
38:50너무 맛있어
38:51맛없는 것도 있어?
38:54
38:55아주 맛있습니다
38:57홍콩 같은 경우는 옛날에 청나라 시절 때
39:04이미 개방을 했었기 때문에
39:078개의 연합국이 들어와 있었거든요
39:10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영국의 지배를 받았기에
39:14홍콩은 동서양 문화가 공존하는
39:16독보적인 컬러를 지닌 도시로 성장했죠
39:19다양한 요리들이 홍콩만의 방식으로 재탄생한 걸 보면
39:24하나하나가 귀합니다
39:26기억에 남는 모형식이 있어요?
39:38그 돼지를 잡은 애기뽀라나?
39:44생으로 먹은 적이 있었어요
39:47방문 가니까
39:48그거 되게 깔끔하고 꼬들꼬들이라고나?
39:52꼬들꼬들이라고나?
39:53그런 거
39:54지금도 또 귀에 있으면 또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39:57맛있으셨어요?
39:58네 애기뽀라고나? 뭐 그런 거예요
40:01저는 몽골에 갔는데
40:05정말 너무너무 귀하고
40:08한 마리에 100g 정도밖에 안 나온다는
40:11겨드랑이 지방을 주더라고요
40:14진짜
40:16아 여보세요 이상한 거 보고
40:18정말 근데 이걸 먹어서
40:20몽골 사람들이 치매도 안 걸리고
40:22콜레스톱도 없대요
40:23그래서 정말 내가 그 삼키는 그 느낌이
40:26아직까지도 악몽을 꾸역적으로
40:27부정주의였구만
40:29근데 그거 먹고 나서 사실은
40:31굉장히 힘이 넘지겄냈어요
40:33치매는 없겠다
40:34두 분 때문에 홍콩 여행을 아주 편하게 했어요
40:54뭐 공부도 해가면서 맛있는 것도 먹어가면서
40:58그래서 내가 준비한 게
41:00선물이요?
41:01기대 기대 기대
41:02요 2층 버스입니다
41:04버스토어요?
41:05네 버스
41:07홍콩에 왔다면 한 번쯤은 타봐야 할 2층 버스
41:12홍콩 섬에서 구령반도로 넘어가는 버스인데
41:14정말 소풍처럼 신나다 보며
41:29저희 버스 움직이니까 너무 눈물 날 것 같아요
41:32저 1명을 처음 받아봐요
41:34그래서 이 버스로 신나게 들어와
41:37들어가
41:37우쌰 우쌰 춤추고
41:40소리도 넣어주세요
41:432층 버스는 귀족 신분제가 있던 영국에서
41:50구획을 나누던 수단 중에 하나였는데요
41:52오늘날에는 복잡한 홍콩을 상징하는 도시 명물이 됐습니다
41:57올라와서 보는 홍콩의 느낌이 완전 달라요 지금
42:02땅에서 이렇게 보다가
42:03혹은 건물 위에서 보다가
42:06진짜 신기하다
42:07선생님 여기는 IFC라고
42:11이게 금융 중심이라 보니까
42:14역시 건물도 높고 크네요
42:16여기도 아시아 금융의 중심이라고 보면 되죠?
42:19오 여기 전차다
42:24오 전차
42:25아 전차
42:26전차
42:28아니 이렇게 높은 곳에서 같이 눈을 맞추는 거가 조금 신기하다
42:35우리나라도
42:3860, 70년까지나 서울에 전차가 있었어요
42:44아 진짜요?
42:45어릴 때 저도 본 것 같아요
42:47아 여러분들 한국 사람 맞으신 거죠? 전차
43:00전차는
43:02나 어릴 때였으니까 어릴듯한 그런 기억이 타본 기억은 있어
43:07너무 낭만적이었겠다
43:09여기가 황우산 공원이에요
43:14우리 선생님 여기서 주윤발 했던 우리 수업을 되새기자
43:20여기 황우산 공원
43:22이렇게 구경했던 걸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가 좋네
43:26여행의 마지막 날이라면 복습이고 여행의 첫날이라면 23지요
43:33홍콩과 더 사랑에 빠지겠습니다
43:45홍콩과 더 사랑에 빠지겠습니다
43:46홍콩과 더 사랑에 빠지겠습니다
43:50홍콩과 더 사랑에 빠지겠습니다
43:54자 하여전터널 들어갑니다
43:58지급 홍콩섬에서 무력으로 넘어가는 거잖아요?
44:03라면에 빠지게
44:06손이 가면 안 돼, 저도.
44:25와, 여기가 바로 홍콩이다.
44:28이것이 바로 홍콩이구나.
44:30아니, 근데 선생님 어떻게 여기서 석양을 맞이하고
44:33밤될 때까지 버스 타는 이런 스케줄을 짜셨대요.
44:37너무 감사하다.
44:37가끔 쓸모있는 제가 원대니까.
44:40너무 감사하다.
44:40여기는 어디지?
45:05여기가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45:18와, 여기가 바로 홍콩이다.
45:22이것이 바로 홍콩이구나.
45:24아니, 근데 선생님 어떻게 여기서 석양을 맞이하고
45:27밤될 때까지 버스 타는 이런 스케줄을 짜셨대요.
45:30너무 감사하다.
45:31가끔 쓸모있는 제가 원대니까.
45:33너무 감사하다.
45:34여기는 어디지?
45:58여기가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근처고요.
46:03이게 거리가 제법
46:04아, 길어요?
46:05네, 길어요.
46:07진짜?
46:10좁은 골목 사이로 빼곡하게 들어선 야시장.
46:14쇼핑과 길거리 음식은 야시장의 백미라 할 수 있죠.
46:18단단한 길거리 음식도 누구와 어디서 먹느냐.
46:39미식여행은 나를 한 차례 소위장 시키지요.
46:42피멍, 두부 두 가지, 가지, 그리고 생선, 어묵, 막창사쿠.
46:57아, 뜨겠는데 되게 부드러워졌어.
46:59그래요?
46:59아, 그래요?
47:04아니, 피멍 이렇게 튀겨보니까 너무 맛있네.
47:12어떠셨어요, 선생님, 홍콩?
47:16어쨌든 저는 선생님 만나서 3박 4일 동안 좋은 데 많이 가보고 같이 갈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47:23또 제일 중요한 맛있는 것들로 같이 먹으러 다니면서 음식에 대한 얘기나 뭐 이런 것도 할 수 있으니까
47:30직업이 셰프인적으로 저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47:35일단 제가 너무 좋아하는 동네인데, 홍콩은.
47:37여기에 제가 사랑하는 이 두 분을 모시고 같이 올 수 있어서 저한테도 무한한 영광이었습니다.
47:43여기 사람도 완전히 해외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자리고 그런 만큼 음식도 나열할 것 같아요.
47:51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요.
47:53어머, 욕심이 되면 다음에 또 그 있으면 저도 불러줄 것 같아요.
47:57너무 꼭 같이 다니고 있어요.
47:58와주셔서 감사해요.
48:00고맙습니다.
48:01너무 좋아요.
48:02말로만 듣던 적벽 앞에 와 있습니다.
48:15금산하면 또 인산이잖아요.
48:17음식에 무진인산이 다 들어가니까.
48:27인산이 금산이죠.
48:28이제 거의 찢어졌다가 고속에 돌아갔다가 가서 많이 먹는 것 같아요.
48:37조금만 더 올릴 수 있을까요?
48:39은을을을을을.
48:39한 번만 더 못 켜세요.
48:42와, 여름이다.
48:44시원하네요, 여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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