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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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금산의 자랑 적벽에 섰습니다
01:00선생님! 선생님!
01:02어! 웃어요
01:04안녕하세요
01:04네
01:05웃어요
01:07안녕하세요
01:08네
01:08참 훤칠하지요
01:14눈에 띄는 기록지와 서글서글한 인상 덕에 연예인인 줄 착각하는 분들 계시겠지만은
01:20빛보다 빠른 찰나의 결두
01:29전광석화처럼 터지는 예술
01:32이게 펜싱이다
01:33대한민국 펜싱협으로의 간판
01:47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입니다
01:50여러분들 물몰이 많이 해봤죠?
01:53네
01:53지금 근데 닭도리탕도 먹고 이런 것도 하고
01:56아 물이 굉장히 맑아요
01:59되게 맑아요
02:00여기 수박닭 담궈놨다가 먹으면
02:03그 기관 많고 있는 게 좋죠
02:05우와
02:06여름이다
02:07아우
02:09이제 시원하네요
02:10여름이
02:10물이 그려지는 여름
02:13오늘 촬영장에서 살려봐
02:15오 선수는
02:19여기 금산하면 좀 아는 게 있습니까?
02:23일단 여기 어령산 출렁다리라고 해가지고요
02:26진짜 경치가 엄청 좋거든요
02:28원효대사가 창건한 태고사라는 곳이 있거든요
02:32금산하면 또 인삼이잖아요
02:35빈삼이 금산이죠
02:36음식 먹는 거 좋아하시죠?
02:41저는 사랑하죠
02:42감사합니다
02:43그러나 오늘 아주 우리 프로에 딱 걸맞는
02:48그런 게스트를 모신다
02:49사장님
03:01사장님
03:02이 경치가 너무 좋아
03:11너무 좋아요 진짜
03:12아직 우리 음식을 받지는 못했지만
03:15음식이 맛이 뭐 고만고만해도
03:17이 요것 때문에 먹고 들어가는
03:19네 뷰 맛이 있습니다
03:20안녕하세요
03:21안녕하세요
03:22안녕하세요
03:23여기 몇 년이나 됐어요?
03:26제가 인수해서 들어온 지 9년 차예요
03:29이 뷰 때문에
03:30이 값이 비쌀 것 같은데요
03:33음식값의 배경값까지 보태서 나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03:39경치가 좋은데
03:41아무리 좋은 경치라도 먹지 않고서는 이 경치가 눈에 안 좋아요
03:45아 어종하고 돌이 뱅뱅이 유명합니다
03:48그 유명한 거 먹어야죠
03:50그렇죠
03:51손 한번 열면
03:54루 루 루
03:55야
03:56아니요
03:57음
03:58나는 겨트랑이의 끝이 안 닿는다
04:01내 팔도 어디가 긴 편인데
04:03야
04:04근데 진짜 기신 거예요
04:05그러니까 이렇게 기니까 남들보다 기록지가 더 찌르는데 더 유리하죠
04:10네 많이 유리하죠
04:12지금 세계일
04:17세계일이요 한국일이요
04:19세계일이요
04:20세계일이요
04:21세계일이요
04:22내가 이쪽에 제주가 있다
04:25그걸 언제부터 알았어요
04:27처음에 시작하고요
04:281년 넘게 하신 분이 있었는데
04:30그분을 이겼어요
04:32방심해서 이긴 했는데
04:33그때는 이제 이겼다는 것말로도
04:35아 내가 뭐 1년 먼저 한 사람을 이겼다는
04:38내가 재능이 있나
04:39막 이런 생각을 하면서 시작했던 것 같아요
04:41가능성을 일찌감치 내다본 첫 승리를 발판으로 무섭게 성장하며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니
04:55오상욱 선수 참 대단하네요
05:06바다 생선이 귀한 충청도에서는 민물고기가 요긴한 단백질 원이었겠죠
05:10강이나 냅가에서 여름철엔 피라미
05:14겨울엔 빙어를 잡아 도리뱅뱅을 즐겼답니다
05:17작은 물고기를 알차게 먹는 지혜의 멋까지 두루두른 향토음식
05:31요거 보니까 뱅뱅이 노네
05:33요거 보니까 뱅뱅이 노네
05:37요거 보니까 뱅뱅이 노네
05:39요거 보니까 뱅뱅이 노네
05:41요거 피지장
05:43음식으로 내력 깊은 시어머니의 솜씨를 고스란히 전소받은 며느리 작품이라네요
05:49어 반성이 요술인데요
05:55뭐 넣어서 이렇게 뻘겄죠?
05:59아 명란.. 아니 아니요
06:01아 양념은 저희 집사람이 직접 볶갈라요
06:04그래서 우리 집 와서 이렇게 막 두 접씩 비계를 가르쳐달라는데
06:07그걸 못 가르쳐주지
06:09다 농사진 거예요
06:11으흐흐흥
06:15음.. 맛있다
06:17ㅋㅋㅋㅋㅋㅋㅋㅋ
06:23으흐흐흥
06:27으흐흥
06:28음.. 맛있다
06:31allemaal
06:33피지장
06:36요거 요 놈 참 편스럽네요
06:38어 맛있다
06:39약간 매콤한 먹었는데도 상당히 매력이 있어요.
06:43네. 오우.
06:55오우, 맛있네요.
06:58바꾸지긴데, 바꾸.
07:03자꾸 입에 들어가네.
07:04네, 공기가 되게 별미긴 한데요.
07:06네.
07:09이 갓물김치가 여수에서 많이 먹어요.
07:13아, 물로도 이렇게 먹어요?
07:15어, 물로도 먹어요.
07:16예수에서나 먹는 갓물김치를 금산에서 보니 더 반갑고요.
07:24이야, 갓맛이 그냥 그대로 입안에 들어오네, 톡 쏘네.
07:34오우, 맛있네.
07:36오우, 맛있네.
07:39원래 좀 쓰다고 생각하고 먹었는데, 엄청 새콤하네요.
07:48오리뱅뱅이라고 들어봤어요?
07:50저는 두리뱅뱅이라고 먹어봤습니다.
07:51아, 먹어봤어요?
07:52그때는 조금 누룽지 같은 이렇게 엄청 붙어있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07:56그래서 막 세네개가 같이 집히고 그랬는데, 이거는 조금 더 덜 누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08:04원래 이렇게 양념 묻히면 바삭바삭하기 쉽지 않은데, 진짜 맛있네요.
08:19신발도 튀기면 다 맛있다지만, 튀긴 빙어가 이리 만날 줄이야.
08:28빙어의 격조가 확 올라갔습니다.
08:32멸치맛 같아요?
08:38조금 큰 멸치.
08:40그거 먹는 기분으로 인해 비린맛이 전혀 없어요.
08:43네, 비린맛 전혀 없어요, 진짜.
08:45그 흑내 같은 거.
08:47네, 맞아요, 맞아요.
08:48이거 빗물고기예요?
08:49어? 이거 빗물고기예요?
08:50어? 이거 빗물고기예요?
08:51아, 진짜요?
08:52피레미, 피레미나 뭐.
08:54이거 그럼 내가 멸치맛 같다니까 멸치인 줄 알았어요?
08:56어, 그 친척인 줄 알았어요.
09:06지형은 환경을 결정짓고, 결국 환경은 사람의 식생활을 규정하는 법.
09:15고만고만한 피라미 튀김을 이리 일품요리로 격상시킨 충청도의 멋이지요.
09:23굽기도 끓이기도 마땅치 않은 이 작은 생선을 통째로 튀기는 도리뱅뱅은 지역의 명물.
09:30집집마다 조리법이 다 비슷비슷해도 사과를 넣은 양념으로 단맛을 끌어올린 건 이대게 한 수죠.
09:38오상욱 선수는 펜싱칼만 잘 잡는 줄 알았더니 젓가락 쓰는 실력도 아주 만만치 않네요.
09:47도리뱅뱅은 무슨 반으로 먹었어?
09:56도리뱅뱅은 무슨 반으로 먹었어?
09:57도리뱅뱅은 무슨 반으로 먹었어?
09:59도리뱅뱅은 무슨 반으로 먹었어?
10:02자, 2분 있어요. 네, 알았어요.
10:06금산까지 왔는데 도리뱅뱅만 먹으면 서운할까봐 어죽도 시켜봤습니다.
10:21와, 왔다.
10:23와, 어죽이 이렇게 나와요?
10:25네, 원래 뚝배기에 나오는 건데
10:27네, 저희는 본인들이 끓이고 있어요.
10:31적벽강을 품은 어죽입니다.
10:35어죽은 집집마다 만드는 것도 맛도 천차만별.
11:00와, 비 enterprises 다 확인.
11:03$$$$$.$$$$$$$$$$$$$$$$$$$$$$$$$$$$
11:18그런지 면을 친다고 해야 되나요 그런 느낌 없이 그냥 이렇게 면이 축 처지는게 먹기도 되게 편하네요
11:27또 쫄깃쫄깃하기도 하고
11:35열 치열이라 했던가요
11:42한여름 복다림으로 제격인 것 같네요
11:48음
12:04식사할 때 우선수 앞에 앉으면 먹을 게 없겠네
12:09근데 입안이 지금 고춧가루 때문에 좀 후끈후끈한데 화끈한 건데 별로 기분 나쁜 게 아니에요
12:16네 맞아요 맞아요
12:18보통 저 이거 짭짤해가지고 이쯤 먹으면 많이 물리거든요
12:24근데 이게 저는 간이 딱 좋은 것 같아요
12:27이게 민물에서 정말 다양한 물고기들이 잡히거든요
12:32그런 말이 있어요 좋은 고기는 동네 사람들이 가져가지만 좋은 맛은 남겨서 우리가 먹습니다
12:40큰 거 잡은 건 주위 동네 사람들도 나눠주고
12:44자잘한 것만 있을 수 아니에요
12:46네
12:48이거 배만 따갖고 딱 지워놓고 한꺼번에 끓여낸 거예요
12:50오
12:56아 왜 이렇게 물고기가 이게 다 없어졌어 이거
13:00많이 없어졌어 고양이가 다 훔쳐갔는 개비였어
13:02왜 없어졌어 이렇게 많이 있던 거지
13:04고양이가 다 잡아먹었는가 봐
13:06아이고 참
13:08많은 것만 남았구만
13:10또 많은 것만 남았어
13:12아 이게 자연산
13:16자연산 이게 소가리예요
13:18와 자연센서를 저 처음 봐요
13:20아우 그쵸
13:21요새 씨알이 좀 자른데
13:22오 맥이도 있고
13:23이런 건
13:26떡붕어
13:27떡붕어도 있고
13:28오 떡붕어도 있고
13:29이거 이거 이거 붕어 이제
13:31어죽할 때는 이 물고기 종류가
13:33그냥 다양하게 다 들어가는 거예요?
13:35그때 상황에 따라서 다 들어가면 다 들어가
13:41백월턴 시절
13:42양을 분리려 가진 생선 다 넣어가며 만들던 어죽은
13:46이제 충청도만의 별식 타이틀을 달고
13:49나들이 음식 1번지가 됐습니다
13:52이 육수를 제일 찐하게 만드는 게 제일 맛있습니다
13:57모든 잡고기를 넣어가지고 여러 가지
14:01썰놔가지고 이렇게 걸러서
14:03육수를 찐하게 빼서
14:06어죽을 끓여나가는 방향으로 해요 저희 집은
14:09혹여나 남아있을 잔가시까지 채 거르고
14:15부드러운 살만 남겨
14:19비법 양념장 한 스푼 더 하고
14:21밀가루 반죽 수제비까지 마무리해야
14:24적들강의 맛 금산 어죽이 완성됩니다
14:28꼭 제가 한 번만 더 먹겠습니다
14:34수입이 많아야 되겠네
14:36살을 빼던지 수입을 높여줘야 되겠네
14:40애인이 있을 거 아뇨?
14:42수고 없습니다
14:43애인 물어보니까 목이 잠겨갖고
14:47애인 없어요?
14:48없습니다
14:50비주얼이 좋아갖고
14:52졸사갖고 있을 거 같은데
14:53아닙니다 아닙니다
14:54경기장에 팬을 몰고 다니는 인기 선수
15:06외모빨 말빨 다 드는데
15:08방송가라고 왜 가만두겠습니까?
15:12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존재감 확실하죠
15:15이제 배가 타니까 여기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15:19또 보면서 먹으니까 또
15:21그 맛이 있습니다
15:22맞아요 맞아요
15:23금강을 따라 이어지는 맛의 여정
15:32고즈넉한 금산 시내로 향해 볼까요?
15:46이애부터 충북과 금산을 잇는 길목으로 유명한 추부면
15:51오가는 낙은에 번잡한 추면은
15:53중국집 많기로 이름난 동네입니다
16:1242년 세월 중국집을 운영한 부모와
16:15아들 4배까지 2대가 함께하는 가게
16:18호떡집에 불났다는 표현은 이럴 때 씁니다
16:28이 중국집이 호황
16:30이유를 알아야겠습니다
16:32안녕하세요
16:38안녕하세요
16:40안녕하세요
16:42네 분이서 뭘 맛있게 드시는데
16:44뭐 드실래요?
16:45우리 상승을 먹고 있어요
16:47짬뽕 시켰어요
16:49여기 뭐 미인들 아니면 안 오시는
16:52못 오시는 데인가 보다
16:54이 집은 맛도 좋고요
16:56예쁘지 아무것도 안 받아줘요
16:58예쁜 거 멋있어요
17:00맛은
17:02몇 년 다니셨어요?
17:04제가 한 30년 이상 여집 거 먹어요
17:0630년이요?
17:0830년이요?
17:10이분들 아시는 거예요?
17:11안 죽어
17:12안 죽어
17:13이분들 보고 싶어서 또 오 그러시는 거 아니에요?
17:15네
17:20안녕하세요
17:22짬뽕 2개
17:23장소 대짜로 하나 주세요
17:24대짜?
17:25네
17:28평소에 이렇게 오면 찌르는 연습으로 할 거 아니에요
17:31네
17:32이걸 어떻게 하는 거예요
17:33세계 1위 펜싱 선수의 칼솜씨를 직관할 기회
17:39이게 이렇게 했다가 다리를 틀렸다가
17:41다리를 틀렸다가
17:42다시 돌아갔다가
17:43다리를 틀렸다가
17:44다리를 틀렸다가
17:45다리를 틀렸다가
17:46다리를 틀렸다가
17:47다리를 틀렸다가
17:48다시 돌아갔다가
17:49이게 이거를 계속
17:50이게 이거를 계속
17:51이게 이거를 계속
17:52이게 이거를 계속
17:53내가
17:54그럼 조금 이따 탕수육 탕 안 오면
17:57탁 찍을 수 있어요?
17:58하하하하하
17:59흘리는 거를 이제 팍 불어먹겠네요
18:01하하하하
18:05시절 좋아져 흔하디 흔한 게 탕수육이지만
18:08저는 중국집에 와서 이 탕수육을 빼면
18:11보내기가 폭절합니다
18:19이야
18:20우와
18:21우와
18:27요즘 탕수육들은 좀 하얀 색깔이 많거든요
18:30탕수육이
18:31네
18:32근데 여기는 되게 좀
18:33뉴런색이네요 튀김옷이
18:37노릇노릇 튀김옷을 입은 탕수육에
18:39좌라락
18:40소스까지 듬뿍 얹으면
18:42침샘이 깔딱깔딱하죠
18:44딱 가지요
18:51소스가 좀 부족할 것 같다
18:53이게 좀 투명해가지고 묻었는데
18:55안 묻은 것처럼
18:57간단하네
18:58양근, 양파, 바
19:00소감 필요 없죠?
19:01네
19:06음
19:07음
19:09음
19:12음
19:13음
19:14음
19:15음
19:16음
19:17음
19:18음
19:19음
19:20음
19:21음
19:22음
19:23음
19:24음
19:25음
19:26야, 맛있네
19:27음
19:28전 항상 탕수육을 시키면
19:29남기거든요
19:30맞아요
19:31조금 다른데 가면
19:32맛이 너무 세가지고
19:34먹다가 조금
19:35입에 계속 남아서 그게 싫더라구요
19:37근데 이렇게 먹으면
19:38전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19:40특히 뭐 두께는 어때요?
19:42일단 두께는 너무 얇지도 않은 것 같은데요
19:47바삭한데 또 조금 쫄깃쫄깃한 그런 식감이 좀 있는 것 같아요
19:52음
19:53음
19:54음
19:55음
19:56음
19:57음
19:59음
20:00진짜 맛있네
20:02음
20:04음
20:05제일 처음에 펜싱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 거 아니에요
20:10제 친형이 먼저 시작을 했었어요
20:12그래서 형이 중학교 3학년 때 살아가서 펜싱을 봤는데 너무 멋있는 거예요
20:18엄마 아빠한테 한다고 하니까 이제 절대 안 된다
20:22그러다가 이제 두 달만 해보겠다 하다가 이제 너무 재밌다 해가지고 시작했죠
20:27뒤늦게 시작한 펜싱이지만 파죽지세로 세계를 재패하니 훈련을 얼마나 했을지 짐작이 되네요
20:37한 집에 메달리스트가 두 명 나올 뻔했네
20:43중국집까지 와서 국물맛 안 볼 수 있나요?
20:5442년 세월 부부가 선발 맞춰 만든 이 매운맛 짬뽕은
20:59점잖은 충청도 사람들을 들썩이게 만든 유물이랍니다
21:04맛있게 드세요
21:15예예
21:16이야
21:20유관으로 보면 그렇게 막 엄청 매울 것 같다는 생각 안 드는데
21:27그리고 국물도 맑게 보이고
21:30맑네요
21:32짬뽕은 국물에서 이미 내공이 가능이 되는 법
21:36아이고
21:52우리가 흔히 땀봉 생각하면
21:54막 맵고 얼큰하고
21:56그런 맛이 해야 되는데
21:58이제는 그 곡은 조금 거리가 있다
22:00조금 비주얼이 오징어묵국 느낌 나는 것 같기도 하고
22:04별 사치 부리지 않은 짬뽕에
22:06투박하면서도 촌스러운 맛이
22:08감동스럽습니다
22:10아
22:12괜찮네 이거
22:16아 맛있습니다
22:18사장님 그냥
22:20간을 잘하시는 것 같아요
22:22저 뒤지기니까
22:24노란 그
22:26면이 쫙 나오네
22:2842년 동안 사방방이 된 이 중국집의 인기는
22:34면에 있는 것 같더군요
22:36우리가 흔히 땀봉 생각하면
22:38막 맵고
22:40으음
22:46면이 근데 제가 먹던 짬뽕보다 훨씬 얇네요
22:48일단은
22:50환력은
22:52막 우동처럼 엄청 튕기는 쪽은 아닌 것 같고요
22:54조금 면이 정자는 편인 것 같아요
22:56아
22:58조금 면이 정자는 편인 것 같아요
23:00침침
23:01아
23:02오잉
23:04오잉
23:06오잉
23:07오잉
23:08오잉
23:09오잉
23:14오잉
23:15오잉
23:16오잉
23:17오잉
23:18오잉
23:19오잉
23:20오잉
23:21오잉
23:22오잉
23:23오잉
23:24이렇게 해서 이렇게 숟가락을 누르고 하면 안 끊기더라고요
23:29수많은 짬뽕을 먹으며 터득한 오상욱 선수만의 방법이라는군요
23:36저도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23:39가느다란 면의 국물이 잘 뱀 걸 보니
23:48명불허전 아니, 아니, 면 불허전입니다
23:54소문난 짬뽕마니아 오상욱 선수는
24:00펜싱 시합장에 오른 것처럼 이리 최선을 다하는군요
24:04오, 뭐야?
24:15이봐
24:16야, 이 짬뽕도 못 배기로 시킬 건데 그랬네
24:27아, 괜찮습니다
24:28짬뽕마니아라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예요?
24:41일단 대전에서 있을 때 유명하다는 짬뽕집은 거의 다 가본 것 같고요
24:48서울 가면 또 찾아다니고 이렇게
24:50우와, 맛있겠다
24:52면과의 여왕
24:54딱 접혀주고
24:56해산물을 불에 달군
25:17물과 불의 깊은 맛
25:18짬뽕에 홀릭하네요
25:20하, 괜찮네 이거
25:25오늘 집에 가서
25:27밥 말아먹고 싶다
25:29오, 괜찮네요
25:31여기 짬뽕에 되게 맛있어요
25:34여기 팩팩
25:36지금 뭐 약주 한잔씩 하세요?
25:40그렇죠
25:41예
25:41네. 건강에는 지장 없습니까?
25:46과거에 안죠? 병원이요.
25:50지금 연세 어떻게 되시는데?
25:5428일. 동갑이요.
25:57부스래요? 민증 까봐야죠. 민증 까봐야죠.
26:07진짜 여기는 그 전부터 소문 낭비예요. 실제는.
26:11그리고 보통 이렇게 어거지로 매운 맛 이런 게 아니고 자연적으로 좋은 고춧가루 같은 걸 써서 매운 그런 맛.
26:19아 진짜 이거 돌았으면 다시 먹고 싶어진 그런 게 안 보이네.
26:26조금 라면 국물 같은 느낌도 조금 드는 것 같기도 하고.
26:29라면 국물 아닐까?
26:32왔을 뿐. 사장님.
26:34사장님 부르셨을 때요. 그래서 국물만 싸달라고요.
26:38내가 찍혔다고 하지 마요.
26:41아니 그 이거.
26:44혹시 레시피나 이런 거 좀 알려줄 수 있을까요?
26:46본인 잘 몰라요. 저희 남편이 다 하니까.
26:50어? 미션 왔다.
26:53네.
26:56네.
26:58네.
27:00안녕하세요.
27:02우리 오 선수는 라면맛이 난다고.
27:05나 여기서 라면 슬퍼 넣은 거 같다고 나와요.
27:08아.
27:09그렇지는 않아요.
27:10절대 그거는 안 됐네.
27:11이 국물이 안 나와요.
27:12이 국물이 안 나올 텐데.
27:13네.
27:14근데 이제 육수를 빼요.
27:16뒤에서 육수를 빼는데
27:18양파하고 대파하고 이런 여러 가지로 이렇게.
27:23이거 씨육수예요.
27:29항상 시작하면서 바로 이걸 내가 이제 끓이기 시작한 거죠.
27:35그러니까 지금 얘가 그냥 한국 나이로 마흔 둘이에요.
27:41우리 신랑하고 끝자가 같이 가.
27:46총갓집 시간장이나 족발집 시육수 얘기는 들어보았어도
27:50중국집에서 수십 년간 씨육수 쓴다는 얘기는 또 처음 들어봅니다만.
27:59그만큼 곧은 마음으로 승부하는 짬뽕이 더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이 집 씨육수 짬뽕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28:09진짜 깔끔한 것 같아요.
28:20저녁도 되면 또 먹고 싶어요.
28:22네.
28:24저희 반골선님들이 많아요.
28:26그래서.
28:27아니 뭐 여기도 30년 저기는 50년 뭐 그렇게 있고.
28:29네.
28:30저는 시집 와서 지금까지 한 게 한 40년 가까이 됐어요.
28:33그렇죠.
28:34저는 50년이 넘었을 것 같아요.
28:39가장이라는 이름 하나로 먹고 살기 위해 시작한 중국 요리.
28:43골앞에서 씨름한 세월은 어느새 훈장이 됐네요.
28:51이 팔뚝은 이거 기름.
28:53네.
28:54기름 튀겨요.
28:55아이고.
28:56아니 피부가 매끄러지가 않고.
28:58에르상이 많이 있어요.
29:00다 같이 기름을 하니까 튀겨서.
29:04네.
29:05아.
29:06제 와이프입니다.
29:08며느리.
29:09부자찜 반 며느리예요.
29:11우리 가족이 다 같이 하시는 거예요?
29:14네.
29:15저희 며느리 아들 다.
29:17회사 다니는 거하고 어떤 차이가 있어요?
29:20확실히 회사는 제가 좀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
29:24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다.
29:25애기들이 있으니까 애기들이 같이 어디 가고 싶어도 놀러가도 못 가고 하는 게 좀.
29:30아버지 어머니는 평생을 해오셨잖아요.
29:32네.
29:33거기에 대해서 볼만을 가지면 안 되지.
29:35회사 다니때는 생각 못했는데.
29:37이거 받고 나서 아 이게 쉬운 일은 아니구나.
29:41오로지 몸뚱아리 하나와 근면 성실로 가족을 책임져야 했던 우리들의 아버지.
29:48뜨거운 불 앞에서 평생을 인내하셨죠.
29:52돌아오는 밤의 사이가 이렇게 됐을 거예요.
29:56그 시계는 삐죽할 수가 없잖아.
30:00그래가지고 주방으로 뛰어들어가지고 어깨너머로 봐가지고.
30:04그때 좀 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주방에 서기 시작했지.
30:14중국집이 쉬는 날이 어디 있습니까.
30:17입학식 졸업식이면 더 대목이라 커가는 아이들 곁 한 번 행사 한 번 제대로 못 챙긴 회화는 말해 무엇할까요.
30:27진짜 없고 옛날에 운동이 같은 것도 좋고 어디 뭐 부모님이랑 같이 가는 데도 있으면.
30:34저는 할머니 손에 달아가지고 할머니랑만 다니고 했거든요.
30:38근데 한 번을 안 오셨어요.
30:40그게 엄청 속상해가지고 좀 그랬던 적이 있는데.
30:45제 자식한테만큼은 그런 게 없게 해주겠다.
30:48하나저도 막상 제가 이 직업을 갖게 되니까.
30:51아버지의 마음을 알겠다.
30:55그냥 애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없어요 제가.
30:57그냥.
30:58근데 애들은 나파를 쳤는데 제가 이제 딱히 시간이 없어가지고.
31:01놀아주지 못하는 게 있어요.
31:03진짜.
31:04미안하다고.
31:06왜 울어.
31:13이 진한 짬뽕맛의 비결은 다름 아닌 가족들의 끈끈한 사랑이라고.
31:18저는 오늘도 또 배웠네요.
31:20한 그릇 짬뽕을 귀여기겠습니다.
31:36눈치 채셨습니까.
32:03눈치채셨습니까? 금산 명모라면은 뭐니뭐니 해도 이것 아닐는지.
32:14여기 금산이 아무리 인삼의 고장이래지만 인삼이 없는 동네가 없네.
32:22곳곳에 진짜 저보다 훨씬 큰 인삼, 인삼 그런 것들이 엄청 이렇게 서있더라고요. 건축물이.
32:31금산은 인삼인가 봐요.
32:33여기는 인삼튀김을 하네.
32:36안녕하세요.
32:37어서오세요. 왜 이렇게 얼굴이 조그마세요? 피부에서는 가던데.
32:42인터뷰를 쓰시는 거 아니에요?
32:43근데 너무 조그마시네.
32:45아이고 고맙습니다.
32:47이건 뭐 하는 거예요?
32:48인삼튀김.
32:50아 인삼튀김.
32:56한번 드셔보세요.
32:58이거는 다리 쪽부터 먼저 먹는 건가?
33:00네.
33:00저도 하나만 주시면 안 될까요?
33:04이렇게.
33:06알겠습니다.
33:10이게 뭐예요?
33:11이게 조청이에요.
33:13조청?
33:14조청.
33:15조청도 귀한데 인삼을 이렇게.
33:19머리가 많이 봤는데요, 머리?
33:28맛있다.
33:29지금까지 먹었던 그 인삼 향은 좀 다르네.
33:32그리고.
33:33끝맛이 안 나죠.
33:35네, 끝맛이 별로 안 나요.
33:36단맛이 나요.
33:37요리송상 가면 먹는 좀 츄러스 느낌도 조금 나는 것 같네요.
33:41근데 이거 애기들도 잘 먹죠?
33:43애기들도 한 초등학생들은 잘 먹고
33:47이 미 이런 거는 잘 먹어요.
33:49떼어서 먹이면.
33:50그러면 감기를 안 하라.
33:52그러니까 이 동네는 병원이 없겠네, 금산에는.
33:58인삼하고 연관 안 된 집이 없는 거 같아, 삥 둘러.
34:01없어요.
34:02시장은 뒤에고 그 위에 가면 수삼센터, 옛날 구시장.
34:07국내 최대 규모의 인삼 약초 시장답게 연간 5천 톤이 넘는 인삼이 도소매로 저렴하게 판매된다니.
34:22정말 우리 인삼의 메카라고 할 수 있겠네요.
34:25예로부터 인삼의 풍흉은 국가의 살림살이를 좌우한 큰 작물 농사.
34:41인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오랜 전통은 세계인이 찾는 축제장이 되었습니다.
34:50인삼으로 시작해서 인삼으로 끝나는 인삼 한정식.
34:55아, 방금 몸풀기였나요?
34:58근데 이 집이 꽤 오래된 그런 집이네.
35:06금산하면 인삼, 인삼하면 금산이라더니 소문난 명작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35:14예부터 약식동원.
35:17약과 음식은 하나라고 했거늘.
35:20약이 드는 밥상을 지금 공개합니다.
35:25약이 드는 밥상
35:28사장님.
35:29네.
35:30이거 우리 주문부터.
35:31아, 네.
35:32네.
35:33뭘로 드시겠어요?
35:35뭘 보통 먹나요?
35:37주로 이렇게 귀한 손님들 오시면 기빈상을 주로 많이들 드시죠?
35:44네.
35:45운동선수 치고는 CF 섭외가 많이 들어오는 편이에요?
35:52네.
35:54It's power.
35:56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
36:02세상 모든 여행 고수들을, 나의 예리한 파워는 상대가 아닌 나와 겨루는 순간 나오죠.
36:10그 다음에 장가를 가고 남겠다.
36:15뭐 작은 집은 하나 살 수 있겠네.
36:20운동선수들은 보양식을 많이 먹는 편인데.
36:24제일 먹기 힘든 보양식은 어떤 거였어요?
36:27저는 솔직히 뱀이었던 것 같아요.
36:29뱀.
36:30먹었는데 그, 엄청 비린 향이 확 났는데요.
36:34뱀이 아무리 뭐 효과가 있더라도
36:37네.
36:38인삼 뭐 한 5불이 먹으면 되겠지 뭐.
36:39인삼 뭐 한 5불이 먹으면 되겠지 뭐.
36:41인삼 뭐 한 5불이 먹으면 되겠지 뭐.
36:42그럼 먹으면 잘 못가죠.
36:44하하하하.
36:49언니 나 생각도 먼저 하고.
36:51네.
36:52언니 나 샌무쌈 만들고.
36:55어?
36:59오로지 인삼 향에 취해 연고도 없는 금산에 터져본 지 벌써 10년.
37:06인삼에 매달린 밥상은 어떤 모양일까요?
37:14신뢰합니다.
37:23여기 개장이 당하네.
37:26시작부터 개장이 당하네.
37:30한눈에 딱 봐도 정성을 들인 찬들이 가득 가득합니다.
37:38또 나와요?
37:40아 당연하죠.
37:44그리고 요거 같은 경우는 초북 깻잎을 가지고 페스트로 만들었는데 인삼하고 버무린 거예요.
37:53아 이게 인삼이에요?
37:54네네네.
37:55그리고 요거는 이제 인삼을 넣고 이렇게 볶은 찹스테이크고요.
38:01인삼을 묻히고 끓이고 절인 각양각색의 인삼찬들이 눈을 사로잡네요.
38:09야 밤에도 인삼 들었어.
38:10오 진짜네.
38:12요거는 금산에 오셨으니까.
38:18아
38:18요거는 금산에 오셨으니까.
38:22아
38:22자 이제 오기 전에
38:27네.
38:28한불씩
38:28감사합니다.
38:29금산에 인삼으로 시작해 인삼으로 끝나는 인삼 한정식 한산.
38:58가짓수가 많아 뭐부터 먹어야 할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39:17음.
39:18음.
39:19인삼 전과?
39:20음.
39:21음.
39:22음.
39:23음.
39:24음.
39:25음.
39:26음.
39:27괜찮아요?
39:28별로 맛있네요.
39:30네.
39:31음.
39:32음.
39:32음.
39:33음.
39:33음.
39:34음.
39:35음.
39:36인삼 향이.
39:37기가짱한.
39:37네.
39:38근데 나 집에서 영화 보면서 먹어도 되겠는데요?
39:42이 씹을수록 그 인삼맛이 느껴져
40:06맞아요
40:07쓴 인삼을 어떻게 밥에 넣을 생각을 했을지
40:12밥에 인삼이 들어가니까 인삼이 씹힐 때
40:21밥맛이 아주 강하네
40:23그게 이제 먹다가 한 번 딱 씹혔을 때
40:25확 맛이 치고 올라오네요
40:28자 맛도 맛인데 벌써부터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요
40:34다른 음식에 비해서
40:41다른 맛에 비해서
40:43이게 가운데나 냉장인 것 같은데
40:46그래?
40:47아이고야 귀한 등이까진 넣었으니 참
40:56압도적인 맛이랄까요
40:59압도적인 맛이랄까요
41:08여기 저는 너무 맛있는데요
41:10이게 가운데가 인삼인 것 같은데요
41:23이게 가운데가 인삼인 것 같은데요
41:36응? 그래?
41:37응? 그래?
41:41이거?
41:42네
41:43인삼 김치말이 이런 것 같아요
41:49맞네
41:50인삼이죠
41:52세상에
41:53인삼으로 별의별 거 다 했더군요
41:56이건 밥이랑 같은 것 같아요
41:58그러니까 이런 맛이에요
42:01이것도 되게 맛있네요
42:04이거는 먹자마자 안에 물 같은 게 촥 나오는데
42:10좀 장아찌라고 해도 될 정도로 좀 새콤하네요
42:13거의 장아찌라고
42:15굉장히 정확하게 맛을 꼬집는데
42:18맞아요
42:19이건 거의 장아찌 같은데
42:21새콤한데요
42:22음
42:27이건 말고 치고 나오네
42:31드실만 합니까?
42:33네 맛있습니다
42:34연구음에서 먹어야 돼요
42:37어떻게 아셨죠?
42:38그게 조금 부담스럽네
42:39연구음에서 먹어야
42:40제가 음식을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42:44저희 집은 일단 순위적으로
42:48화학 조미료는 쓰지 않습니다
42:50그리고 직접 이런 토마토도 다 말린 거고요
42:54네
42:55저희가 슴승하다는 말씀들을 많이들 하세요
42:59그래서 식사하시고 나면 조금 편하실 거예요
43:02네 되게 편할 것 같아요 소식
43:03네네
43:05이제 또 인삼인가요?
43:07아 이거 인삼 있어요
43:09아 이거 인삼인 이거
43:11맛과 건강
43:12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네요
43:15맛과 건강
43:16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네요
43:21더 부드러운 식감에 저는 더 괜찮은 것 같은데요
43:24너무 딱딱한 것 같은데요
43:25여기 좀 익혀서
43:26미안해요
43:29아 이거 맛있다
43:31여기가 맛집이잖아요
43:32여기가 맛집이잖아요
43:33여기가 맛집이잖아요
43:34아니 근데
43:35네
43:36인삼이 효과가 있어 보여요
43:38아 인삼
43:40인삼
43:42인삼
43:43아 맛있다
43:44여기가 맛집이잖아요
43:45여기가 맛집이잖아요
43:46여기가 맛집이잖아요
43:47아니 근데
43:48네
43:49인삼이 효과가 있어 보여요
43:51아 인삼
43:53어때
43:54인삼
43:55인삼
43:56어
43:57아니 빙글빙글 웃으시니까 영 자신 있어 보입니다
43:59영 자신 있어 보입니다
44:01영 자신 있어 보입니다
44:03바로 바로 바로
44:05바로
44:06바로
44:07바로
44:08인삼
44:14인삼 한정식의 인기는 허명이 아닙니다
44:18약효와 맛이 절정에 달하는 6년근 인삼을 어지간한 요리에 다 쓰고 있다네요
44:27몸이 아픈 언니를 위해 연고도 없는 금산에서 식당을 한 지가 벌써 10년
44:32언니부터 살리고 보자는 마음은 손님들을 대한 자세가 됐습니다
44:37네
44:38we can
44:39we can
44:40we can
44:41we can
44:42we can
44:43we can
44:44뭔가 연구를 많이 하셨다
44:46이런 생각이 들어요
44:47그게 보이세요?
44:48그럼요
44:49아
44:50감사해요
44:51저는 사실
44:52음식 하는 거를
44:53어릴 때부터
44:54정말 좋아했어요
44:55너무너무 많이 좋아해가지고
44:57고모 집을 가든
44:58뭐 할머니 집을 가든
44:59이러면
45:00거기 있는 새로운 재료만 보면
45:01저는 요리를 아는 거예요
45:03그래서 고모들이 딱 와보면
45:05계란 한 판이 없어진 걸 보고
45:08고모들이 비양을 하시더라고요
45:10그 정도는 어릴 때부터 굉장히 좋아했어요
45:14시절 따라 시주 따라
45:16멋내거나 남 따라가는 밥상이 아니라
45:18자연의 수위에 맞춰 인삼으로 사린 밥상은
45:21결코 흉내낼 수 없는 맛일깁니다
45:23덕분에 이 여름을 건강이 날 수 있을 것 같네요
45:37야 근데 드디어 건들지 않은
45:51게장의 손이 가고 있습니다
45:57그러게요
45:58게장을 이길 뻔했습니다
46:08오늘 인삼 꿈을 끄겠는데요
46:13지금 인삼이
46:15다양한 음식
46:16오늘 인삼 닭채로
46:18국토 만들어보는데
46:19네
46:20전체적으로
46:21아 이건 좀 무리한 배합인데
46:23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46:25네 전혀 안 들었어요
46:27좀 은은하게 나는 것도 있었고
46:29뜨게 나는 것도 있었는데
46:32딱 잘 어울리네
46:33조합이었던 것 같아요
46:34전부가
46:36근데 저기
46:38훈련하는 중에
46:39스트레스 달래고
46:40뭐 심심하면
46:41노래 자주 불러요?
46:43노래가 그렇게 잘 부른다고 그러나요?
46:45으응
46:47내가 보지 못했던
46:51홀로 고단했던 시간
46:55고맙고 미안해요
47:02사랑해요
47:03잠깐의 휴식도
47:05결국 다음 무대를 위한 준비일 테지요
47:09음
47:13다음 올림픽이 이제
47:15음
47:163년이 남았어요
47:18근데 이제 3년 동안 또 저희는
47:21계속 피 땀 흘리고
47:23안 보이는 곳에서 계속
47:25이렇게 뛰고
47:26뭐 울기도 하고
47:27웃기도 하고 할텐데
47:28뭐 힘이 될 수 있게 많이
47:30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고
47:33LA에서도 금메달 꼭 타겠습니다
47:35파이팅!
47:36파이팅!
47:38마당만 있는 집이 아닙니다
47:42영양도 건강도 챙겨줍니다
47:45아 오늘 날씨도 정말 좋고
47:50야 2층이구나
47:51오우!
47:52뭐가 웃겨요?
47:53아
47:55맛있을 것 같습니까?
47:56아 신부고요?
47:57네네네네
47:58이 강도 같은이라고
47:59하하하하 날간대죠
48:00너무 행복해
48:01하하하하
48:03여기 이 채널은 또 밥 안 먹어볼 수 있잖아요 쌀밥
48:05하하하하
48:06이 채널은 또 밥 안 먹어볼 수 있잖아요 쌀밥
48:09하하하하
48:12음 뒷맛이 좀 비리다
48:13네 저는 못 느끼겠는데
48:14뭐 나 사 안 난다고 해도 난 나
48:16덕분에 잡는 것 같아
48:18이 염자가 염기만 하면 되는데
48:20치키면서 찍으면서
48:22하하하하
48:24아
추천
5:51
|
다음 순서
48:16
48:14
48:11
49:04
34:20
34:32
1:01:33
1:00:12
56:52
1:04:30
50:12
1:06:24
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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