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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이아맨
00:22제가 첫 번째 주제여서
00:29아침에 데이트할 때 되게 좋았거든요
00:32아 여기일 것 같은데
00:34이건 너무 멀
00:36멀다고요?
00:37아니 이게
00:40시간도 없고 해서
00:42왜 왔는지 이 얘기를 선택
00:45저는 원래 그냥 연애 스타일 자체가
00:47어떻게 보면 음악이 울리는 것처럼
00:501위 오는 것처럼 첫인상이 되게 맘에 들어야
00:53진짜로 알아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00:56사실 첫인상이 맘에 들어가지고
00:59오늘 한 번은 꼭 둘째 날이니까
01:02아침에 진짜 재밌었어요
01:03아 다행이네요
01:04역시 좋았어요 뭔가요
01:06축지법?
01:09나도
01:10나도 축지법 집에 가서 연습 많이 했다니까
01:13그런 게 사실 제가 되게 좋아하는 성격이긴 해요
01:17어떻게 보면 눈치 안 보고
01:19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고
01:21또 자기가 좋아하는 걸 이렇게 하고
01:24사실 이렇게 일찍 들어가서 자는 것도
01:26제가 생각하기에
01:27근데 그게 일찍인 것 같잖아요
01:29그때가 12시였어요
01:30그러니까요
01:30그런데 이제
01:31보통 사람들이면 아무래도 같이 모여서
01:34뭔가를 하려고 하는데
01:35그런 거에 신경을 안 쓰는 게
01:38저는 되게 좋거든요
01:40그냥 자연스러운
01:41어울리되 굳이 같아지려고 하지 않나요?
01:43아우 많이 부여했잖아
01:44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01:46근데 저는 그 포인트를 되게
01:48남들 볼 때 중요시 봐요
01:50뭔가
01:50이렇게 챙겨줘야 얘기하는 사람이면
01:52사실 한쪽은 괜찮은 줄 아는데
01:54네
01:55한쪽은 약간 계속 서운해하고
01:57뭔가 이런 것들 때문에 그런 거 같아요
01:59저한테 뭐 궁금한 거 없으신지
02:03아
02:05아 없다
02:06하하하하
02:07있어도 갑작스럽게 울어보면
02:09이게 머리가 하얘져요
02:10맞아요
02:11저 진짜 아무거나 막 물어봐도 돼요
02:15편하게
02:16어떡해
02:19까내는 줄
02:19까내는 줄
02:20까내는 줄
02:21그
02:22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02:23응
02:24이모는 약간
02:26이런
02:27옥순 누나 같은 스타일 좋아해요
02:28하얗고
02:29아
02:29이모급이 또렷하고
02:31여리여리한 스타일
02:32청순한 스타일
02:34봄펀때 옥순님 같은 이상형을 만났으면
02:36되게 힘들어 가서
02:37더 뚝딱뚝딱 했을 것 같아요
02:38아
02:39아 아니에요
02:40잘해보고 싶기도 하고
02:41네
02:42저는 차라리 다행히 안 보다 보니까
02:44네
02:44시청자 입장이
02:45막 이렇게
02:46엄청 그건 안 되는 거 같아서
02:48오히려 그게 좋지 않아요
02:49저는 오히려 좋은 거 같아요
02:50솔직히 막 이제
02:51아예 모르면 용기가 닿아져요
02:53맞아요
02:53저게 나
02:54은도 모르는 거 같은데
02:55방송에서 이미지를
02:56룩순님들이
02:57아
02:58어
02:59아무튼 그러다 보니까
03:00네
03:01좋았던 거 같아
03:02아무튼 뭐 시간 됐으니까
03:03빨리 시간이 지나가네요
03:05네
03:06아 감사합니다
03:07감사합니다
03:08불안했다 나쁘지도
03:09맞아요
03:10네
03:11네
03:12아 저는 뭐
03:13만약에 그 정도면 만족스러웠습니다
03:14네
03:15학생님 반응은 좀 어떠셨어요?
03:17그냥 딱
03:18예상한대로
03:19뭐 그렇게 큰
03:20그런 건 없다
03:21예
03:22제가 이제 19기 정승님 말했던 것처럼
03:25아예 뭔가 이제
03:26관심 자체가 아예 없다는 느낌은 또 못 받았으니까
03:29제가 어쨌든 트라이 해볼 만한 여진이 있는 거니까
03:32그 부분에서 저는 그냥 최선을 다하고 싶은 거고
03:35안 되면은 그건 운명인데
03:38이제 제 입장에선 난이도가 높다고는 이제 벌써 느끼긴 한 거죠
03:42맞아요
03:42남자들은 좀 확실한 걸 좋아하잖아요
03:44이분이 나를 맘에 들을 하실까?
03:46고민이 계속 생기는
03:47리액션이 작으니까
03:48옥순 씨가
03:49그럴 수 있죠
03:50오늘라 고생하셨습니다
03:52아 왔다
03:53네
03:53자 원래 남의 얘기 듣고 소통하는 게 힘들어요
03:56사실 17옥순은 지금 이시보기 영수에 대해서 좋게 보고 있는데
03:58맞아요
04:01혹시 누나 저한테 궁금한 점은 없어요?
04:03저는 그런 건 있었던 거 같아요
04:08아까 얘기해 볼 때 밝고 유쾌하시고
04:12분위기도 많이 띄워주셨잖아요
04:15그때 조금 오 되게 뭔가 밝은 화창한 그런 느낌에
04:19되게 재밌었던 거 같아요
04:21그래
04:22근데 보통 이제 저처럼 깨발랄한 스타일의
04:27남성분들을 만난 수가 높은지
04:30그러니까 이렇게 특이 체질이신지
04:32아니면 보편화된 걸 좋아하시는지 좀 궁금하겠네요
04:35근데 그런 건 있어요
04:36어쨌든 대화가 흥미롭고
04:38그래도 처음 자기 소개할 때도
04:39분위기도 되게 좋게 밝게 해주셔가지고
04:42재밌고
04:43그 당시에 좋았거든요
04:44근데 또 반대로 이제
04:46그런 이성으로 느껴지느냐
04:49그런 부분에서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은 조금
04:52맞아요
04:53그러니까 그거는
04:54딱 저 같은 친구 있으면 딱이거든요
04:56저 같은 친구 있으면 딱이거든요
04:57친구로 최고지
04:58남자인데 되게 어떻게 보면 여성스럽기도 하고
05:01아 여성스럽진 않았어요?
05:03전혀
05:03그게 좀 있어요
05:05표현 자체가
05:06섬세한
05:07이런 게 좀 있다 보니까
05:08섬세한 거지
05:09그런 것 때문에 음악을 오래 하고
05:10다 예술적으로 해야 되면 부드러워질 수밖에 없어요
05:12굳으면 예술을 할 수가 없어요
05:14맞아요
05:15표현해야 되고 여성스러워야 되고
05:17저희도 되게 여성스럽다 예쁘시다
05:19여기 호감이 생기는 거지
05:21이 사람의 막 이런 성격에서 뭔가 찾아내려고 하진 않지
05:24한 번에 딱 끌림
05:25딱 이성적인 끌림에서 와야 되는데
05:27저한테는 이성적인 끌림이 저도 힘들다라는 건 알아요
05:32근데 저는 뭔가 이걸 내가 느껴서 단정 지어버리기에는
05:38너무 아쉬워서 그냥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05:42근데 보다 보니까 애가 좀 괜찮네 해서 열린 마음으로
05:45네
05:46잘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05:48네
05:49됐나요? 궁금한 거 더 없죠?
05:51저는 다 했어요
05:51네 앞으로 생각나면은
05:53오케이
05:54물어보세요
05:55한순간에 확 와
05:57라고 오는 그런 것보단
05:59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06:02여태까지 계속이었거든요
06:05아 그랬을 것 같아
06:06어 그런 스타일이시긴 해
06:07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스타일
06:09틈새에 약간 이제 영수가 들어가는 거죠
06:11맞아 맞아
06:12틈새 영수
06:14자주 배다 보면 또
06:15어 영수 쟤
06:17그때는 가볍고 뭐 이렇게 재미있게 장난만 치는 친구인 줄 알았더니
06:21참 이 친구 괜찮네
06:22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 거잖아요
06:24그건 또 저의 노력이 필요하겠죠
06:27그것 또한 또 제가 해야 될 숙제인 거고
06:29고생 많으셨습니다
06:31이따 뵙겠습니다
06:32들어가세요
06:36얘기 한 사발에 할까?
06:37그렇죠
06:39어떤데
06:41일단 뭐 정숙님 마음은 모르겠어서
06:43오늘 일단 억수님을 선택을 한 건데
06:47뭔가 옛날에 비슷한 사람을 겪었던 게 좀 떠올라서
06:52분위기는 좋고
06:53사람이 얘기는 다 받아줘도
06:55그게 실제 연애 감정으로 넘어가지 않는 사람을 많이 겪어봐서
06:59음
07:00그런 부분에서의 두 명이 좀 그게 강해서
07:03뭐 그게 사실로 판명 나오면
07:05저는 뭐 그냥
07:06순리대로 갈 거 같아요
07:08그러니까 이게 나는
07:10나는 솔직하게 얘기해줄게
07:11이사 정숙님이랑 일칠의 옥수님이야
07:14어 형은?
07:15난 딱 정해졌어 얘기했잖아
07:17정숙님 성격 자체도 약간 나처럼 깨발랄한 스타일이신 거 같아서
07:20맞아요 맞아요
07:21그러면 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07:221대1 대화는?
07:23아니 그래서 지금 1대1 대화를 해봐
07:24정숙님이 1대1 대화를 이렇게 좀 해보시면
07:26그래 그래
07:27잘 맞아요
07:28저 텐션 잘 맞아
07:30왜?
07:32왜?
07:34어디?
07:35어떡하지 이거
07:37여기 숨어있어요
07:39으악
07:39돈벌레
07:40돈벌레
07:42으악
07:43나와라
07:44나와라
07:45나와라
07:46나와라
07:47나와라
07:48나와라
07:49나와라
07:50야
07:50그거는 봐야지
07:52어디로 가지
07:53그거는
07:54전자레인지 뒤로 갔어
07:55전자레인지 뒤로
08:00아 무서워
08:01엄마
08:02나와라
08:03미안한데 나도 못 잡아요
08:04귀엽다
08:08그럼 위험한데?
08:10어떡해
08:12나와라
08:13나와라
08:14야 이러다가 그냥 사람이 죽겠다
08:15나와라
08:16나와라
08:17아
08:19뭔가
08:21살생을 한 느낌이야
08:23부처의 말 읽었는데 살생했어요
08:25부처의 말
08:27야
08:28이거 읽으면서
08:29마음을 다스렸어
08:30아 화를 내지 말래요
08:33상대의 잘못이 아닌
08:34자기의 내면을 본다
08:35이런 거
08:36이렇게
08:37마음을 다스리고 있었구나
08:38어
08:38이런 거
08:38좋아
08:40근데 진짜 이거는
08:41본인이 만든 거야
08:44누가 봐도 너한테 관심있고
08:45막 지금
08:46막 얘기해보려고 한 사람들 많은데
08:48뭐가 딱 관심 없어 보이는 게
08:50티나니까 그러잖아
08:51뭔가
08:52다 이렇게
08:53이렇게 이렇게 된 느낌이라서
08:54막 말하기
08:55미안한 거야
08:56어
08:57누군 내 맘에 드는 사람이?
08:59아직도 그분이야?
09:00누구?
09:0124기 광수 아니면 이십
09:03이십
09:04이십오기 영우
09:05아니
09:06아 그럼 24기 광수?
09:07응
09:09모르겠다
09:10응
09:11그래
09:19왜왜왜 동생
09:20왜
09:21얘기를 해봐야 된단 말이지
09:27저기 계신 거 같은데
09:30정숙님이랑 이야기해보려나 보다
09:32정숙님이랑 이야기해보려나 보다
09:33오케이
09:36계쏘오
09:38안녕
09:39우리 안 모여요?
09:41가도 돼?
09:41어 다 왔어요
09:43누나랑 우승님만 계쏘는 거예요 여기?
09:45아니 정숙
09:46정숙님도?
09:47응
09:47같이 갈게
09:48네
09:49알싸오
09:51정숙님
09:53그럼 저긴데
09:55계신가?
09:56아
09:57아
09:58아
09:59어떡하지
10:04음
10:05왜
10:06그냥 가서 얘기하면 되죠
10:08나
10:09영수인데
10:10얘기해
10:115
10:144
10:153
10:162
10:17오케이
10:18오케이
10:21갔어요
10:22왜?
10:23씻고 있는 거 아니죠?
10:25아니야
10:26들어오셔도 돼
10:27아
10:28네
10:29잘 다녀오셨어요?
10:30예
10:31갔다 왔고
10:32궁금해서
10:33어
10:34그래 얘기 좀 해봐요
10:35솔직히 모르겠어요
10:37제가 얘기 같은 거 잘하는데
10:39아 또 이런 얘기 할 때는 잘 못해요
10:41아
10:43얘기 좀 해요라는 저 처음 해본 거예요
10:45아 진짜요?
10:46나중에 방송 보잖아요
10:47나 여기 들어오는데 한참 걸렸어
10:48아
10:49아 진짜요
10:50아 귀여워
10:51어 귀여워?
10:53아 진짜?
10:54한참 걸렸어요
10:55저도 잘 못해요
10:56그러니까 명분이 좀 있어야 되는 스타일이에요
10:57대의 명분이 필요한데
10:59명분이 없는 거야
11:00그래가지고
11:01근데 약간
11:03정숙님이
11:04우리가 어제나 오늘 아침에
11:06좀 얘기를 해봤을 때
11:08응
11:09제가 될 수가 있다는 생각을 계속 한 거거든요
11:12대화를 통해서
11:13어
11:14제가 될 수가 있다는 생각을 계속 한 거거든요
11:16대화를 통해서
11:17어
11:18어
11:19어
11:20뭐 제가 봤을 때는 다른 분이랑 더 얘기 많이 하시길래
11:23나 별로였나 보다
11:24아 아니에요
11:25그렇게 생각했었어요
11:26이거 명확하게 말씀드릴게요
11:27아니에요
11:28밥하느라 바빠고
11:29장보느라 바빠고
11:30그런 거죠
11:31응
11:32네
11:33모르겠어요
11:34또 이게 고장이 나네요
11:37고장이 나
11:40다 같이 있으니까 막 이렇게 하니까 대화를 잘 할 건데
11:431대1이면 제가 또 고장이 나요
11:45고장난 거 같지 않으세요
11:461대1은 제가 살짝 고장 나요
11:47어 고장 났다
11:48아 고장 났어
11:49어
11:50바보 바보
11:51예
11:52사랑에 빠지면 바보가 된다
11:53바보?
11:54아
11:55아
11:56아
11:57전혀
11:58근데
11:59뭐
12:00혹자는 이렇게 생각할 거 같아요
12:02오히려 다수일 때 고장 나신 거 같을 수도 있다고
12:04아 그래요?
12:05오히려 그냥 반대로
12:06전혀 고장났
12:10전혀 전혀
12:11네
12:12그러면 약간
12:13주로 뭐 때문에 서운해요?
12:15많잖아
12:16제가 1순위가 아니라고 느껴졌을 때
12:19네
12:20아
12:21서운한 게 좀 아는 편이야?
12:22저 아니요?
12:23네
12:24극단적으로 말하면 좀 묻은 편인 것 같기는 해요
12:26다행이에요
12:27다행이에요
12:28저 진짜 고민이 많았거든요
12:30내가 언제부터 나 좋아해 주는 사람 만났다고
12:33저는 항상 제가 좋아했던 사람만을 만나서
12:36그 마음을 돌렸었던 사람이기 때문에
12:38그게 더 어려운 건데
12:40저는 그렇다 말씀 드리는 거고
12:43저는 그렇다 말씀 드리는 거고
12:45충분히 어필을 드렸다고 솔직히 생각을 하고
12:50이건 간단하게도 알겠다 이 정도면
12:52못 알아들었으면 이해가 안 됩니다
12:54내가 너한테 마음이 있다
12:57좀 뭐 그래요
12:58그래서 대화 잘한 거 같고
12:59저도 생각이 좀 많이 맑아졌어요
13:01되게 고민이 많았거든요
13:06어제도 정숙 님이랑 싸우는 거예요?
13:07그래요
13:08어떠셨어요?
13:09오늘?
13:10저는 그냥
13:11웬만하면 이걸로 그냥
13:12굳이지 않을까 싶네요
13:14팀 정숙의 최종 승자는 영원님이신 걸로
13:17그건 몰라요
13:18잠정적? 아직까지?
13:19아이고
13:20그렇죠
13:25근데 아직 뭐 딱히 정해진 건 없어요 지금
13:27맞아요
13:31정확하게 정한 분은 아직 없는 거 같지
13:34자 이제 이벤트 해야죠
13:49또 랜덤 뭐하네?
13:51랜덤이야
13:52여성분들이 뽑는 건가 보다
13:55또 둘은 남남이네
13:56영혼의 파트너를 고를게요
13:58나아
14:0621기 공수 씨
14:08오케이
14:09잘 됐다 새롭게 알아보세요
14:10오케이 오케이
14:11오케이
14:12가위바위보
14:13가위바위보
14:14마지막
14:15오케이
14:16잘 뽑아주십시오
14:17광주랑 똑같아
14:18영혼 씨도
14:1925기 영혼 씨
14:20나도 누구
14:2519 정숙 님
14:26아
14:27왕 서울
14:27오케
14:28정항선
14:29영혼
14:30영혼
14:32어 맞네 영혼
14:34이거 미경 중에
14:35미경 정엽
14:36미경 정엽
14:383장 밖에 안 남았구나
14:40누구
14:41과연 됐을까
14:43자 누굴까
14:4424기 정ordnung
14:45오오오...
14:46잘 돼요!
14:50오 진짜!
14:53하나, 둘, 셋!
14:56아 우리 수기 정숙 씨는
14:58사기 정숙
15:03네 좋네요
15:05좋은 거 맞지
15:07저 반응에 저ぎ고 나빠
15:11자 중요한 건 이겁니다
15:15이렇게 게임하면서도 마음이 좀 커질 수 있거든요?
15:18있죠, 있죠. 이것도 데이트지 뭐예요?
15:20내가 먼저 갈게!
15:23뭐야?
15:26뭔데?
15:27우리 마음의 거리는 660cm
15:29660cm를 두고 서는 건가?
15:31떠나셔서 데이트를 하나?
15:33떠나셔서 데이트를 하나?
15:34570cm, 450cm, 84cm, 815cm
15:39석불은 좀 더 안 돼?
15:40아...
15:42끝!
15:47근데 나는 이런 거 항상...
15:49제일 많은 거 뽑더라고
15:53몇 미터인데?
15:54에?
15:55뭐야, 많이 벗어
15:56진짜 마음의 거리 벗어 아니야?
15:59너무 멀잖아요, 이거
16:01아, 죄송합니다
16:03집에 가야겠는데, 이 정도면?
16:05어떤 대결이길래?
16:06뒤로 서서 꼭 거리만큼 가는 거예요
16:09아!
16:10아...
16:12그러면 이렇게 한 번 놓고, 저렇게 한 번 놓고
16:14이 느낌일 것 같아요, 이렇게
16:16마지막 거로
16:17네, 이만큼?
16:18네, 그러면 이제 여기서 딱 끝
16:21그거 봐
16:26알겠지?
16:27응, 뭐야?
16:28왜 이렇게 가까워?
16:29응, 그렇지
16:30아, 어머, 어머, 어머
16:31뭐야?
16:32저 아이디어 괜찮다
16:33셋
16:37뭐야?
16:39저 아이디어 괜찮다
16:41셋
16:42오, 너무 좋지
16:43오, 너무 좋지
16:44오
16:45제, 제
16:46뒤 걸음질을 하라고 하잖아요
16:47아, 키로, 키로
16:48뒷걸음질을 하래요?
16:49아, 좋네, 그냥 두 번 누우면 되네
16:51두 번도 안 되네
16:52아, 그건 그냥
16:54따라해도, 너, 저, 따라해도 한 대가
16:56그니까
16:57아...
16:59그니까
17:00그니까
17:01그니까
17:02아, 꼼치
17:04310cm
17:05뒷걸음질
17:10아, 신발 사이즈
17:11아, 머리 좋다
17:12아, 다 스타일이 달라
17:13그쵸?
17:16네, 그럼 제가 갈까요?
17:17네
17:18약간의 옷차림
17:19시작하래, 근데 아시죠?
17:20우와, 15분
17:22여기가 제일 어려울 것 같긴 해요
17:24여기 되게 많이 멀어가지고
17:26어, 완전 프리스타일이다
17:28아, 10m는 이거 뭐
17:29과감하신데?
17:30팔
17:31팔
17:33저렇게 쑥쑥하는 거 아니야?
17:34하하하하
17:35하하하하
17:36최종
17:37최종입니다
17:38맞아, 잘해, 잘해
17:39하하하하
17:40최종
17:41최종
17:42최종
17:43하하하하
17:44하하하하
17:45하하하하
17:46하하하하
17:47하하하하
17:49자, 결과 측정하겠습니다
17:51제가 했어요
17:52자
17:53누가 가장 근사치가
17:55맞을까?
17:56뭐칠까? 궁금하다
17:57어?
17:58야, 대박, 대박
17:59왜?
18:00왜?
18:01가까워요?
18:02완전, 완전 근접해
18:03아, 오차 범위가 거의 없는 것 같은데?
18:0515이기 때문에
18:06연막, 연막
18:07308cm
18:08우와
18:09100% 확정
18:10거의 정확했다
18:11자기야
18:12자기야
18:13자기야
18:14야, 2cm 차이 졌다
18:152cm 차이 졌다
18:162cm 차이 졌다
18:17820입니다
18:18우와, 맞다
18:19오, 대박
18:20415, 815
18:21아, 근데 현승님 못 이긴다
18:22오, 맞다
18:23오, 맞다
18:24오, 맞다
18:25오, 맞다
18:26오, 맞다
18:27오, 맞다
18:28오, 맞다
18:291190가 넘잖아요
18:30진짜 멀리
18:31진짜 멀다
18:32진짜 멀다
18:33와
18:34허억
18:35허억
18:36어, 어떻게
18:37왔나 봐
18:381,125입니다
18:39우와
18:40와, 1060인데?
18:411030이요?
18:421030
18:43아, 여기도 어려울 것 같고
18:44아, 여기도 어려울 것 같고
18:45조금만
18:47475입니다
18:48아, 벌이다, 벌이다
18:49한 걸음 더 갔네
18:50한 걸음 더 갔어
18:51뭐야, 뭐야
18:52뭐야뭐야? 702입니다. 너무 멀어졌어. 우리가 멀어자기야. 현숙씨가 잘했네요.
19:0115시 영수님 화계대회 득권 드리겠습니다.
19:06두 분이 화계대회 득권 받았습니다. 우리 마음의 거리는 현숙씨입니다. 더 멀어질 것 같아 이제 괜찮아 낫잖아.
19:17옥단다. 누나 누울 수 있지? 키가 몇이야? 누울 수 있어. 오케이.
19:24내 키를 고려하고 신발과 이런 것을 다 고려해서 이과를 나온 저 제가 계산을 해서
19:31하게 된 어떻게 보면 팀워크가 매우 좋았죠. 유키 현숙님 진짜 궁금하죠. 다음 게임
19:40나는 솔로 영대사가 있습니다.
19:46받아쓰기 시험을 하겠습니다.
19:48아 나 영식이 끝났으면 좋겠다. 옥순아 미안해.
19:51이십삭이 영식.
19:55긴가봐.
19:57최대한 유학해서 얘기할게. 나는 솔로에서 내 마음속에서
20:04바로 나왔는데요?
20:05옥순이고 내 마음 변하지 않을 거라는 이유는
20:09네가 그냥 좋아서이고 너를 좋아하는 이유를 찾으라면 첫째는 첫인상은 차가운 공주 같았던 네가 첫날 심신미약이던 나에게 너는 아무 감정 없이 별 보러 가자고 했겠지만
20:25틀려. 틀려. 틀려.
20:27진짜 많이 얘기했구나.
20:27틀려.
20:28첫인상 영표로.
20:30아 이 명작면이죠.
20:32여자 선택 영표를 받고 짜용을 먹고 데이트 갔다 온 여자들을 기다리면서
20:38첫날에만 보였던 별밤을 새고 제일 먼저 용기 내서 따로 얘기해 보자고 한 게 너였어.
20:46첫째 랜덤 데이트 뽑기 건 때 내가 우연히 뽑은 카드가 내 드라마 속의 주인공은 너였어.
20:58아 대박이었죠.
21:00대박이었죠.
21:01그때 문득 생각나더라.
21:05첫날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은 옥순이의 별들이었다는 거지.
21:14옥순이의 별들이었다는 거지.
21:16저는 이걸 직관했어요.
21:18부럽다.
21:19저는 이걸 직관했어요.
21:20저는 게임을 두 번째 하는 거란 말입니다.
21:22얼음.
21:23얼음.
21:24저 직관했네.
21:26직관자 직관자.
21:28어 유리하다.
21:29나 기억이 하나도 안 나냐.
21:31아 미치겠네.
21:37어떻게 다 외워.
21:38이거 어떻게 다 외워.
21:45뭐야 누구야.
21:47와 둘째를 지금 막 쓰는 사람도 있네.
21:50맞아.
21:52기억력이 엄청 좋으셨어.
21:53맞죠.
21:54반갑습니다.
21:57반갑습니다.
21:58순걸은 한 명씩 읽을게요.
22:03솔로나라의 공주 옥순이에게.
22:07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를 요약해서 말할게.
22:10첫째.
22:11솔로나라 육소 이후 심신미약이던 나에게 별 보러 가자고 말해줬을 때 심쿵했었어.
22:17둘째.
22:19여자들 첫인상 선택 이후 첫 데이트 때 빵표 받고 짜장면 먹고 여자들 기다리고 있었을 때.
22:26셋째.
22:27네가 선택한 데이트 상대가 나라고 말해줬을 때.
22:301등이었습니다.
22:31아 박수.
22:32이야.
22:33진짜 어떻게 저걸.
22:35되게 로미틱했어요 방금.
22:36네네.
22:37담백하니.
22:38최대한 요약해서 말할게.
22:40내 마음속 1순이는 너였어.
22:42첫 번째.
22:43넌 너무 예뻤어.
22:44두 번째.
22:45넌 나에게 관심 있다고 해줬을 때.
22:47세 번째.
22:48네가 나에게 별 보러 가자고 했을 때.
22:51난 알았어.
22:52내 마음속 별은 옥순이의 별들이었다는 것은.
22:55노래 가사 같다.
22:57네.
22:58신고음을 올린다.
22:59자 이제 직관자.
23:00우와.
23:01최대한 요약해서 말할게.
23:03옥순.
23:04내 마음속 1순이는 너였어.
23:06첫째.
23:07첫날 밤 별 보러 가자는 말에 내 마음은 심쿵했었어.
23:09둘째.
23:10랜덤 데이트 뽑기 때 뽑은 대사가 내 드라마 속 주인공은 너였어.
23:12셋째.
23:14손장님 저는 이 대사를 직접 봤는데.
23:17AI 시뮬레이션을 돌려도 생각이 안 나서.
23:20많이 벙벙합니다.
23:22셋째까지는 힘든가 봐요.
23:25둘째까지는 안개인가 봐.
23:26자 광수.
23:27이 사람 감기력 진짜 좋아요.
23:29최대한 요약해서 얘기할게.
23:31나는 솔로에서 지금 내게 가장 1순이는 옥순이야.
23:34당연히 옥순이가 좋아서이고.
23:36그 이유는 첫째로는.
23:38첫날 밤 첫인상 영표 받고 심심이야기던 내게.
23:41별 보러 가자 말해줬을 때 정말 심쿵하더라.
23:44오케이.
23:45아 수술 나오네.
23:46둘째 날 첫 데이트 영표 받고 짜장면 먹고 우울해하던 내게.
23:49먼저 다가와서 따뜻하게 말 걸어준 옥순을 보면서.
23:51문득 어제 봤던 밤하늘의 별이 생각나더라.
23:54셋째 랜덤 데이트 게임 때 받은 카드 속 대사가.
23:58내 드라마 속 주연은 너였어 라는 말이었어.
24:01독보적이다.
24:02그때 문득 떠오르더라.
24:04문득 밤하늘을 올려보니.
24:05보였던 별들은 옥순의 별들이었던 거야.
24:081등 1등입니다.
24:091등.
24:10영식아 너 나와 빨리.
24:13영식이 아니야?
24:14영식이?
24:15영식이 아닌가?
24:16그래 노래를 숨을 내고.
24:17영식님 대단하십니다.
24:19대단하십니다.
24:20진짜 장난 아니고.
24:22진심 모두 인정하겠습니다.
24:25기억이 안 납니다 죄송합니다.
24:27죄송합니다.
24:31너에게 쓰는 편지.
24:32첫째 심신미야.
24:34둘째 사장면 먹고 널 기다리는데 별 보러 가자.
24:39셋째 내 드라마 속의 주인공은 너였어.
24:41옥순이가 나의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어.
24:44내 스타일이다 저거는.
24:46별밤.
24:47별밤.
24:48별밤.
24:49별밤.
24:50제일 기억에 남는.
24:52아 기억에 남는 단어.
24:57광소가 제일 비슷했던 것 같은데.
24:59광소 님 천재야.
25:0324강소 님이 또 완벽하게 또 했습니다.
25:06고맙다 영식아.
25:08축하합니다.
25:09결국 같은 기수가 가지고 가네요.
25:12아 사실 외우는 거는 좀 자신은 없어요.
25:15그러니까 아예 막 이렇게 복사기처럼 외우는 건 자신 없고.
25:18휴대 따서 어쨌든 뭐.
25:21내일 한 번 더 할 수 있으니까 데이트 제가 원하는 사람하고.
25:24엄청 열심히 했죠.
25:25그게 절박함이 아닐까.
25:26맞습니다.
25:29아 영재 광소 님 진짜 천재다.
25:32기운이 흐른다고 휴대의 기운이.
25:34내가 봤을 때 광소 님은 한 열 번 봤다.
25:38그렇지 않고도 저렇게 따라할 수가 없어.
25:40말이 안 돼.
25:41가슴에 박혀 있어요.
25:43아 이 정도면 거의 빙의했어.
25:45진짜 말도 안 돼.
25:49이번 남자들이 데이트를 많이 땄네.
25:53신 언니 누구한테 쓸 거예요?
25:55궁금해.
25:56누구예요?
25:57좀 자고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아.
25:58자고 생각해.
25:59졸려.
26:00잘 시간 훨씬 넘었다.
26:02좀 누워있을 때.
26:04누워있다고 들어가서 좀.
26:13근데 저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26:14딱 일어났을 때 생각나는 사람한테 그냥 가버리는 거야.
26:16자 우리 집사기 광소 씨 누구한테 쓸까요?
26:20옥수 님한테 쓰나 봐요.
26:24혹시 옥수 님 계신가요?
26:28네.
26:30아우 죄송합니다.
26:32아우 괜찮아요.
26:33네.
26:34아침에 혹시 런닝 하시면 같이 하실까?
26:36아 좋죠.
26:38슈대 옥수 누나한테 쓰려고.
26:40한 번 더.
26:41감사합니다.
26:42아침에 런닝도 같이 하고.
26:43네.
26:44따뜻하게 주무세요.
26:45네.
26:46괜히 깨운 것 같아가지고.
26:47미안한데.
26:48아 아니야.
26:49누워있었어.
26:50추워가지고.
26:51주무세요.
26:52네.
26:53네.
26:54네.
26:55말도 잘 통했고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한 번도 해보면은.
26:56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26:57네.
26:58저는 여기서 만약에 옥수 님이 뭔가 어떻게 보면 반응이라고 하죠.
27:02이런 것만 있으면 저는 쭉 하고 싶어요.
27:05계속.
27:06제가 계속 말씀드린 제 이상형.
27:08어쨌든 첫인상은 외모로 맘에 들고.
27:10그 다음에 이제 대화를 통해서 뭔가.
27:12저한테 확 와닿는 부분이 있어야 되는데.
27:15그게 이제 어떻게 보면 오전에 그 달리기.
27:17그게 저는 되게 확.
27:19와 닿았고.
27:20그 이후에 이제.
27:21옥수 님의 가치관을 들으면서는.
27:23뭐 그거를.
27:24엎을 만한.
27:25어떻게 보면 마이너스적인 요소는 없었기 때문에.
27:28맞아요 맞아요.
27:29그게 계속 커져갔다 생각을 해요.
27:33슈대 어디에 쓸까.
27:35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27:37아니요.
27:38왜요.
27:39다른 분한테 쓰시지 않을까요.
27:42왜요.
27:43본인이 잘 안 했어요 지금까지.
27:45근데 그분도 더 알아보고 싶은 분이 있었을 텐데.
27:48계속 남자 선택만 했으니까.
27:49못 했잖아요.
27:50말했어요.
27:51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 따로 있다고.
27:53뭐 다른 분이랑 얘기를 좀 했다.
27:55정도로만.
27:56아 얘기했어요.
27:57네.
27:58그 정도는 저한테 얘기했어요.
27:59어 왔다.
28:00여기 이 사람이야.
28:01이 사람 범인이야.
28:02이 사람 범인이야.
28:04왜 이때 신청하러 오셨나 보다.
28:06아 씨.
28:07깜짝 놀랐네.
28:09얘기 한 번만 합시다.
28:10저요.
28:11깜짝 놀랐네.
28:13얘기 한 번만 합시다.
28:15저요.
28:16다른 분이랑 있을 때 분위기가 궁금하긴 하거든요.
28:23어 사기 정수 많이 쓰겠는데요.
28:25너무 추워.
28:26근데 약간 마음이 좀 궁금하기도 했어요.
28:39그냥.
28:40관심 있는 분은 있으실지.
28:42그래요?
28:43네.
28:44지금 너무 피곤하고 관심 없는 거 티내는 거 아니에요?
28:48진짜 근데 그래 보여.
28:50긴장이 안 돼 보이죠.
28:51저요?
28:52네.
28:53사실 지금 좀 타이밍이 이상할 것 같긴 한데.
28:57제가 처음에 딱 와가지고.
28:59여기 딱 봐가지고 말할 때 세 명만 했었거든요 제가.
29:02육기현숙님.
29:0419기 정숙님.
29:0624기 정숙님 얘기했었어요.
29:09그 사람에 대해서 애정이 있어야 지금 그래도 소개를 잘 해드릴 텐데.
29:13서울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분.
29:15육기현숙님.
29:1619기 정숙님.
29:1724기 정숙님.
29:18얘기해.
29:19미리 할 수 있는 기회 생기니까.
29:21진짜.
29:23뭔가.
29:24되게 아쉬우면서도 뭔가 반가운 소식이네요.
29:30얘기를 한 번쯤은 나눠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29:33인터뷰 때 저도 언급을 했었고.
29:36그래서 지금이 좀 어떻게 보면은.
29:38라스트 기회인가? 라는 생각을 한 거죠. 저는.
29:42그래가지고 꼭 대화를 한 번 나눠보고 싶어가지고.
29:45그렇죠.
29:46데이트 한 번 합시다.
29:47이건데.
29:48아니 그러시면 진작에 그냥 말씀하시지.
29:51거절할 건가 본데?
29:52거절도 되나요 이거?
29:54진짜? 왜 지금은 또 좀 마음이 많이 많이.
29:57네.
29:58그런 건 아닌데.
29:59뭔가 타이밍이.
30:00이미.
30:01제가 근데 좀 그런 게 좀 약해요.
30:03딴 분이 뭔가 그렇게 말하면은.
30:05네.
30:06좀 외면을 잘 못하는 게 있어.
30:08네.
30:09좀 뭐하면 솔직해져요.
30:10받아줘.
30:11그 분한테 미안하고.
30:12솔직하게 되는 게 쉽지가 않아요.
30:14솔직한 거는.
30:16네.
30:17이기적일 수밖에 없어.
30:18저는 이기적인 거 그렇게 막 드러내고 싶지 않거든요.
30:22딴 분들이.
30:25너무 진심을 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30:27저는 좀 후퇴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30:29사기 정수님.
30:30진심이니까.
30:31그런 식으로 대하고 계신 거 같아서.
30:33그러면 나는 여기는 좀.
30:36여기도 후퇴해야겠다 생각하게 됐고.
30:38그리고 저기 나갈 때.
30:40사기 정수님이 저 애처롭게 엄청 쳐다보시던데요.
30:45그래가지고 나갔는데.
30:47뒤통수가 너무 따가워가지고 또.
30:49그랬습니다.
30:50아이고야.
30:55감사합니다.
30:56시간 내주셔서.
30:57아니 그건 아니구나.
30:58여기 시간 언제든지 뭐.
31:00내일도 시간 내드릴 수 있으니까.
31:02좋아요 좋아요.
31:03얘기 좀 해보세요.
31:04응.
31:05얘기 좀 해보세요.
31:07야 야.
31:08데이트큰 쓸러왔는데 거절당했어.
31:10얼마나 민망할 거야.
31:12야 6기 연속 시간 거절당했어요.
31:14그래도 한 번 해보지.
31:16아니 이런 경우마다 있냐.
31:17그러니까요.
31:18받아주는데 저쪽은 안 받아준다고 그러지.
31:20응.
31:21인간은.
31:22인간은 상상할 수 없는 것에 고통을 공포를 느낀다.
31:25뭐 이런 느낌.
31:26뭐 이런 느낌.
31:28불러요.
31:29불러요.
31:30다시 사기 정수를.
31:31불러요.
31:32다시 사기 정수를.
31:33불러요.
31:34불러요.
31:35다시 사기 정수를.
31:36두 장 따셨어요.
31:37응.
31:38두 장 따쳤어요.
31:39두 장 따쳤어요.
31:40이미 썼다고 생각하니까.
31:42아니요.
31:43한 장 땄죠.
31:44농담이에요.
31:45농담이에요.
31:46이런 식으로 떠보셨는 건가요.
31:48아니에요.
31:49다 알죠.
31:50그리고 다 이해하고 존중해요
31:52전혀 그렇게 생각 안 해
31:54이게 뭐야
31:55일단 쓰신 거잖아요 그쵸?
31:57안 썼는데요?
31:58아니라고?
32:01제가 말했잖아요
32:02저는 얘기해보고 싶은 사람이랑 얘기하고 싶다고
32:06슈퍼데이트 건은 정수님에게 쓸 겁니다
32:08진짜요?
32:09그럼요
32:10진짜요?
32:11생각도 못 했어
32:12난 당연히 저기로 쓰신 줄 알았어
32:14저는
32:15고마워요
32:15근데 아니에요
32:16저는 정수님한테 진짜 고맙고
32:19고답이라는 단어를 쓰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32:23괜찮아
32:24그것도 다 이해할 수 있어
32:27이거 봐 지금 억지로 하는 느낌이니까
32:31거절을 했으니까
32:33자기 정수씨한테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니까
32:37진짜 고마워
32:38아 뭐가 진짜 고마워
32:40저 약간 진짜 척 아니고 진짠 거 알죠?
32:42난 당연히 썼을 거라 생각했어
32:44약간 그것도 노렸지
32:46쫄깃한
32:48죄송합니다
32:49잘하셨습니다
32:49잘 통했습니다
32:50진짜?
32:51들어가십시오
32:52네
32:53감사합니다
32:53잘 자고요
32:54네
32:54네
32:55이제 데이트에서 어떤 바이브일지
33:01네
33:02아 근데 참
33:04그게 이렇게 되잖아요 오빠
33:06쫙쫙쫙쫙 거리잖아요
33:08지금
33:08배고파서 그런 거
33:09쫙
33:11꼭 이성적인 매력인 사람한테만 써야 된다고 생각을 안 했거든요 저는
33:17그 고마운 마음도 마음인 거고
33:22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마음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33:25저는 그 마음을 데이트로 표현을 하고 싶었고
33:30나 근데 오늘 영호님이랑 얘기는 한번 해봐도 되죠?
33:35어 나한테 그러죠
33:35괜찮아 괜찮아
33:36얘기하고
33:38그리고 나는 데이트 거는 그래도 너무 사기 정수님한테 쓸 거 같아
33:42진짜?
33:45데이트를 통해서 어쨌든 이야기를 좀 명확하게 해드리고 싶거든요
33:50지금은 인간으로서 너무 좋게 느끼고 있다는 거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33:55인간으로서
33:56인간으로서는 너무 좋지만 인상으로서는 모르겠다
33:59두 번째 데이트 때
34:00아예 그냥 속마음을 다 얘기해 버리는 게 낫지
34:03짜장면은 안 먹어서 다행이기도 하고
34:19그리고
34:20제가 조금 더 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좋기도 해요
34:24많이 좋았죠
34:25여기 들어와서 제일 좋았을 걸
34:28좌슈
34:29더 안 물어보던데
34:33내가 너무 확신해서 잔여
34:34되게 확고하신가보다
34:35응
34:36아 많이 똑같아
34:37방식이 bedtime tutti다 다 보셨 Techn�
34:44선택권이
34:45그러니까
34:46아셨군요
34:47Babs
34:49잘 했다
34:51남설부 대결에서 따 냈었군요
34:55헤어 넌지
34:57근데 여자분들 왜 안 오셔가지고
35:0124정숙님한테 쓰지 않을까요?
35:04아 아니구나
35:0621옥순님이 있구나
35:08저 나는 솔로나에서 아예 막
35:10두 명이 너무 좋아서 두 명 중에 걱정이 돼
35:13이랬던 적이 한 번도 없단 말이에요
35:16근데 뭔가 오늘 딱 내가 다 대일 됐잖아요
35:20처음 살면서 했잖아요
35:22그렇게 호들갑절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35:24지금 무서운 것 같은데
35:26그 정도는 다 있잖아요
35:30너무 행복한데 속에서 계속 울컥굴컥 하는 거예요
35:34울컥굴컥까지?
35:36응
35:37너무 미안하니까 나는 이렇게 사람한테 미안한 것 같은데
35:39왜? 뭐가 미안한데요?
35:40어떤?
35:41뭔가
35:43몰라 그러면 내가 그냥 좀 슬픈
35:45어려워 왜 이렇게 다를
35:48왜왜왜
35:49말을
35:51나 이해가 안 됐는데
35:55모르겠어
35:56모르겠어
35:57그거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35:59속에서 울 것 같은 게 있었구나
36:00모르겠어
36:01내가 두 명과 함께 이렇게
36:05마음을 줘야 되는데
36:07혹시나 둘 중 한 명이 상처를 받을까 봐 미안해서
36:12그냥 내가 무슨 오장하는 것처럼
36:15오장한다고 아무도 생각하는데 뭔 소리야
36:18맞아요
36:20아니 이실이 옥수님이 진짜 세보여도
36:21마음은 너무 여려
36:22여려
36:23여려
36:24병리야
36:25세보이는데 여려요
36:26석훈이 오빠야
36:28저는 그냥 계속 여려
36:30주식도 추천해 주지만
36:33밑에 써지잖아요
36:34선택은 당신 모십니다
36:35당신이 모십니다
36:36선택은 그 사람들이 한 거야
36:38맞아
36:39마음껏 즐기셔야 돼요
36:40여기는 그런 데잖아요
36:41네네
36:48아 춥다
36:49우리 24기 영수씨
36:5321기 옥수님 가야죠
36:58누구세요?
36:5924영수입니다
37:01혹시 들어 가도 되나요?
37:03들어오세요
37:04네
37:05한 번 눈물 닦고
37:07쉴 수 있어요?
37:08한 번 더
37:09오늘 렌즈 때문에 아까
37:11그러니까
37:12우리 기수 정수
37:14어떡해
37:15좀 울었는데
37:16얘기해 줘
37:17얘기해 줘
37:18이제 나가려고 눈물 닦고
37:19이제 준비하고 있었는데
37:20잠깐만 정수기야
37:21네 정수기요
37:22우리 기수 정수
37:25우리 기수 정수
37:26얘기해 줘
37:27나갈 준비하고
37:28약간 민망한 상황이 됐네요
37:34그래
37:35차라리 이게 차이는 게
37:36편하다는 게
37:38민망해요 지금
37:40오늘 데이트 즐거우셨어요
37:42영수님?
37:43글쎄요
37:44무슨 말씀이시죠?
37:46글쎄요
37:47무슨 말씀이시죠?
37:48글쎄요
37:49라뇨
37:50오늘 어땠어?
37:52뭐
37:53이 사람이 순위 없는 건 아니에요
37:56근데 이제
37:57아직까지 100% 설레거나
37:59뭐
38:00그런 게 나는 좀
38:02바로 오지는 않더라고
38:04바로 오지는 않더라고
38:06정말 남녀 사이는 모르는
38:08너무 짧은 기간이야 설레임은
38:12굉장히 이게 특수한 환경이니까
38:15호감도를 좀 퍼센테이지로
38:17알려줄 수 있을까?
38:18아 이 오빠 왜 이러세요?
38:20아 나는 지금 되게 진지해
38:22저 선택 안 하셨잖아요 오늘
38:25경각심을 주려는 의도도 있었지
38:28경각심을 가지세요
38:30근데 아시죠
38:31저는 밀당하는 사람 싫어하는 거
38:33아이쿠야
38:34어장이나 밀당이나 재고 따지는 거
38:36굉장히 싫어하는 거 아시죠? 근데
38:38제일 싫어하지?
38:39제일 싫어하지?
38:40맞아
38:41잎사기 정수고 스테이트한 거 좋아하거든요
38:42맞아요
38:44아시잖아요
38:46오케이 그냥
38:47더 내가 캐물어도
38:49얘기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
38:53저는
38:54슈퍼네이드 건
38:55써?
38:57잎사기 정수에 쓰겠습니다
39:00둘이 얘기를 좀 해보고 싶어
39:02영광입니다
39:12잎사기 정수님이
39:13만약에
39:14확고하게
39:15같은 기수라
39:16마음이 없다는 걸
39:18첫 대날 데이트 때
39:19얘기를 했으면
39:21저도 그냥 뭐
39:22얘기를 안 나눠봤을 것 같은데
39:24잎사기 정수님 반응도
39:27저를 배제하지는 않는 게 느껴져서
39:31제 마음이 지금 두 분을 굉장히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39:37단둘이 대화를 해보자
39:39이렇게 해서 썼습니다
39:41야 역시 빨라
39:49너무 가까이에서 쳐다보이는 거 아니에요?
39:50진짜
39:51야 빨라
39:52정수 형을 생각 못 했네
39:54왜?
39:55윌옥순아 아니었어?
39:58흑압도 또 정수기야?
40:01그냥 써야 되니까
40:02본인들
40:03미치겠네
40:06옥순님한테 저라는 사람을 열심히 어필했다가
40:08갑자기 정수님한테 갈래요
40:09이런 상황이 됐는데
40:11아까도
40:13식사하면서
40:14이 부분을 살짝 얘기를 했었어요
40:17광수 영수 중에 후보자가 있냐
40:19얘기를 안 해 주시더라고요
40:21그래서 정수님이랑 얘기를 하다 보니
40:23갑자기 정수님이
40:24더 좋아지게 된 거예요
40:26그러면
40:27옥순님이 더 좋아질 수 있을까라
40:29제가 또 알아봐야 될 텐데
40:31응
40:32저희는 타임어택이 너무 확고했고
40:35다른 분들이 지금 너무 빨리 치고 나가고 있기 때문에
40:38빨리 결정을 내려야 되는 상황이 됐었습니다
40:41근데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40:44아 이걸 우회해야 돼 너
40:46아 하다마 씨
40:48큰일 났네
40:53아이 바쁘네 바쁘네
40:54자 한 명씩 불러내자
40:56오세요 입사정수
40:59아니 이거는
41:00아
41:01레크레이션
41:02이거 뭐야
41:03레크레이션
41:04휴대 가시죠
41:05아 진짜요?
41:07하고 싶은 거 있어요?
41:08뭔데
41:09그렇긴 해
41:10뭔데
41:11뭔데
41:12네
41:14아
41:15네
41:16아까
41:18한 명씩
41:21해요
41:22헤어커
41:23원하는
41:25에어
41:26네
41:27오
41:29라이브
41:30라이브
41:31라이브
41:32라이브
41:33라이브
41:34헉
41:35이제 아침에는 조깅을 하기로 했거든요.
41:42이 시각의 황수님이랑.
41:44부지런하시다 진짜.
41:45아.
42:02일어났어요.
42:04바로.
42:05힘들어요.
42:06피곤해.
42:07그치?
42:08응.
42:10여기가 운동하는 거 가자.
42:12응?
42:13운동하는 거 가자.
42:14네.
42:15안녕하세요.
42:16안녕하십니까.
42:21휴대 옥수 누나한테 쓰려고.
42:23감사합니다.
42:24내일 아침에 러닝도 같이 하고.
42:26네.
42:27따뜻하게 주무세요.
42:28괜히 깨운 거 같아가지고 미안한데.
42:29아, 아니야. 누워있었어. 추워가지고.
42:31아, 왜요?
42:32주무세요?
42:33네.
42:34네.
42:3524기 강수 씨는 이제 옥수님이랑 러닝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제일 먼저 잠이 들었거든요.
42:42안 까먹었겠죠?
42:43까먹었겠죠?
42:44까먹었겠죠?
42:45네.
42:46어, 일어났네.
42:47어, 일어났네. 역시 기억력이 좋으니까.
42:49아, 일찍 넘어졌네.
42:50네.
42:51일찍 넘어졌네.
42:52일찍 넘어졌네.
42:53네.
42:54일찍 넘어졌네.
42:55네.
42:56일찍 넘어졌네.
42:57어.
42:58달리기 한 번.
42:59까먹었죠?
43:00까먹었죠?
43:01까먹었죠?
43:02귀여워.
43:03아, 달리기 복장이에요?
43:04네.
43:05언제 일어났네.
43:06저 황금.
43:08방금 씻고 왔어요.
43:09뭐, 먹었어요?
43:10저 안 먹었어요.
43:11약간 저도 씻고 찾아가려고 했는데 딱 맞았네요.
43:14그래도.
43:15아, 오시려고 하셨구나.
43:16가볍게 뛸까요?
43:17네.
43:18어차피.
43:19걷는데 뛰는데.
43:20빨리 안 뛰니까.
43:21여기 런링인가요?
43:22많이 느린데요?
43:23근데 왜 아직 결혼.
43:24그럼 왜 아직 안 하셨어요?
43:25저요?
43:26저는 약간.
43:27아, 구일년생이에요.
43:28구일년생인데.
43:29친구들보다는 직장이 좀 변동이 있어가지고.
43:31네.
43:32이직한 지 얼마 안 됐거든요.
43:33아.
43:34원래 처음에 딴 데 다니다가.
43:35네.
43:36당연히 뭐.
43:37무슨.
43:38또 알겠지만.
43:39연이 나타나야죠.
43:40약간 결혼에 대한 뭔가.
43:41그런 진지한.
43:42생각도 생겼어요.
43:43주의를 하다보니까.
43:44어, 저.
43:45원래는 조금.
43:46이렇게.
43:47어쨌든 결혼도 하면은.
43:48인간관계잖아요.
43:49아, 그쵸.
43:50그걸 잘 할 수 있을까?
43:51이런 생각을 좀 했던 것 같거든요.
43:52저도 모르게.
43:53네.
43:54네.
43:55저희 동기들이.
43:56네.
43:57네.
43:58네.
43:59네.
44:00네.
44:01네.
44:02네.
44:03네.
44:04네.
44:05네.
44:06저도 모르게.
44:07네.
44:08저희 동기분들 결혼하셨는데.
44:09네.
44:10아.
44:11그거 보니까.
44:12좀 되게 수월하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44:14생각보다.
44:15생각보다.
44:16뭐 둘이.
44:17이거는 쓰던 거 쓰고 쓰던 거 가져오자.
44:19이렇게 하시는 것 같아서.
44:21아.
44:22나도 괜찮겠다.
44:23그 정도면.
44:24네.
44:25근데 약간.
44:26네.
44:27뭐지 좀.
44:28딥한 질문일 수 있는데.
44:29네.
44:30약간 이렇게 뭔가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좀.
44:31네.
44:32얘기를 많이 해주셨잖아요.
44:33본인이 생각할 때.
44:35본인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44:37아니면 좀.
44:38맞는 사람이 없어서.
44:39네.
44:40원래는 제가.
44:41아.
44:42내가 아니고.
44:43상대방이.
44:44네.
44:45잘못한 거야.
44:46그래서.
44:47그래서.
44:48이런 거야.
44:49이렇게 생각을 했었어요.
44:50원래.
44:51근데 그때 제 10세기 촬영을.
44:53했는데.
44:54이제.
44:55그.
44:56아.
44:57어.
44:58나는 이런 걸 어려워하는데.
44:59이 친구는.
45:00아.
45:01갈등이 있는데도 잘 지내네.
45:03이런 것들을 보니까.
45:04그때 좋게 들었어요.
45:05아.
45:06이거 내 문제였구나.
45:07아.
45:08나의 관점 문제였구나.
45:09하면서.
45:10아.
45:11나를 보라보니까.
45:12조금.
45:13바뀐 계기가 됐었어요.
45:14뭔가 여기 좀 바꿔보려고.
45:15네.
45:16아침부터 심도 있는 이런 얘기 너무 좋네요.
45:19저도 좋네요.
45:20그쵸.
45:21그쵸.
45:22그쵸.
45:23근데 확실히 진짜 광수 씨랑은.
45:25대화가 정말 잘 매끄럽게 이어지는 것 같아요 항상.
45:28네.
45:29편하고 자연스러워요.
45:30응.
45:31아.
45:32질풍 같은 용기를.
45:34주시옵소서.
45:36이렇게 또.
45:37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시라니.
45:38어?
45:39형님은 뭐.
45:40정숙이가 정숙이가.
45:41맞아요.
45:42오늘 중으로 결정해야 돼요.
45:43나는.
45:44두 명 중에.
45:45아.
45:46어쨌든.
45:47오늘 중.
45:48심각한 고민 중.
45:49오늘 중으로 뭐.
45:50정해야 되겠지.
45:51휴대여서 정했다기보다는.
45:52이걸로 이제 정하겠다.
45:53이런 느낌인거죠.
45:54그렇지.
45:55그.
45:56두 사람도.
45:57오늘 중으로.
45:58오늘 중으로 뭐.
45:59정해야 되겠지.
46:00휴대여서 정했다기보다는.
46:01이걸로 이제 정하겠다.
46:02이런 느낌인거죠.
46:03그렇지.
46:04두 사람도.
46:05오늘 중으로.
46:06답을 주겠다 했거든.
46:07아.
46:08재밌네.
46:09동기대회 또.
46:10이런거 보고 있으니까.
46:11그래서.
46:12그럼 내가 뭐.
46:13계속.
46:14취조를 했지.
46:15그때.
46:16나한테.
46:17네 명이라고 했잖아.
46:18변화가 있어?
46:19어.
46:20어찌됐건 나는.
46:21나를 선택을 해주신 분들 중에서.
46:24알아보겠다고 얘기를 했고.
46:26응.
46:27근데 그 1부터 4위 순위를 정했거든.
46:29응.
46:304위는 오빠는 아니야.
46:341, 2, 3등의 격차가 어느 정도냐.
46:37압도적인 1등이 있냐.
46:39쓰읍.
46:40그렇진 않대.
46:41바뀔 여지가 있대.
46:43나에 대한 마음이 어느 정도냐.
46:47당연히 뭐 답은 명확하게는 안 해줬는데.
46:50쓰읍.
46:51그래도 아직 자기의 그런 마음의 범위에 탈락하지는 않았다.
46:57이 정도는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46:59그래서 뭐.
47:00아 그 정도로도.
47:01오케이.
47:02알겠다.
47:03아니 근데 동기 커플이 탄생하면 대박이죠.
47:06낯설 사계로.
47:09어.
47:10컴온 컴온.
47:11들어와.
47:14동기 하라고 해서 준비했는데.
47:16아.
47:17아.
47:18아.
47:19아.
47:20아.
47:21안녕하세요.
47:22외관 남자가 저기 젊은 방에 함부로 들어오셔라 했는데.
47:25공주님이잖아.
47:26이거 안 먹었죠.
47:27아.
47:28맞습니다.
47:29아.
47:30커플이에요 지금.
47:31왜 이렇게.
47:32춥게 입고 왔어.
47:34나 위에 옷 가져왔어.
47:35어.
47:38재밌게도 놀고 와요.
47:40어.
47:41고마워.
47:4325기 영훈씨가 좀 아쉽긴 하죠.
47:45네.
47:46싹 다 나가는데 지금 장려가 못 나가니까.
47:48뭐 먹으러 가요?
47:50킹크랩.
47:51킹크랩?
47:52네.
47:53최대의 단가를 질렀습니다.
47:55아.
47:56아.
47:57너 이 생각 못 했지.
47:58이래서 20기수는 안 돼요.
47:59이렇게 한 자릿속에서 정도는 돼야지.
48:01이렇게.
48:02오랫동안 고차를 하지.
48:03어?
48:04어?
48:05나도 먹어.
48:06으하하하.
48:07뭐?
48:08왜 그래.
48:09뭐?
48:10나도 이거 먹어.
48:11그거 봤지?
48:13응.
48:14아.
48:15아.
48:16맛있겠다.
48:17다시 저쪽으로 가겠습니다.
48:19그래.
48:20아.
48:21아.
48:22아.
48:23아.
48:24아.
48:25아.
48:26아.
48:27아.
48:28아.
48:29아.
48:30아.
48:31아.
48:32아.
48:33아.
48:35아.
48:36무슨 생각에 빠지신거지.
48:37아.
48:38아.
48:39아우 좀 갔다 와봐야 되겠다
48:45누구 찾죠?
49:04아 22개 옥수
49:06여기도 여지가 있거든요
49:08아 여기도 좀 키워내야지
49:11딴 건 아니고 어제 너와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되게 고마웠고
49:16그 24 정숙하고 사실 첫날에 너무 4대1 데이트다 보니까
49:21따로 얘기할 시간이 거의 없다시피 했거든요 그래서
49:25이해를 좀 양해를 좀
49:26휴대를 쓴 것도 있어
49:28너한테는 좀 있다 많이
49:30요즘에 얘기를 좀 해야 될 거 같아가지고
49:33좀 미안한 것도 있고
49:35어 미안한 건 아니고
49:37근데 뭐 계속 이야기 했잖아
49:40사람 안 바뀐다고
49:42원래 처음 내 마음이 갔던 사람한테
49:45계속 마음 가는 거는 안 바뀐다 했잖아
49:48그래서 그냥 갔다 오면 조금
49:49영수 마음도 정리가 되지 않을까
49:51그래서 뭐 나도 그냥 오늘 중으로
49:55아
49:56내가 선택할 게 아니라 영수가 선택
49:59마음을 선택하는 거지
50:00그럴 수 있지
50:01그래서 얘기를 좀 하고 나도 결정을 내릴게
50:03잘
50:04준비 잘 하고
50:05아
50:06알겠어
50:07알겠어
50:08알겠어
50:09알겠어
50:10알겠어
50:11아
50:12아
50:13아
50:15아 참 이 향이 또 안 풀리네 옥수는
50:17아
50:18옥수님
50:20아 옥수님
50:21잘 됐어요
50:23네?
50:24잘 됐어요?
50:25아니 옥수님이랑 안 그래도 얘기하러 왔는데
50:27네
50:28네
50:29그래도 어제 얘기했는데 뭔가
50:31아 아니요 아니요
50:33뭔가 그런 제가 너무 머리가 복잡하고 하다 보니까
50:36이렇게 이렇게 얘기했던 거 같아가지고
50:39아니요 아니요
50:40마음에 걸려가지고
50:41에이
50:42근데 제가 어제 제가 제가 신난해가지고
50:44아 그래요?
50:45옥수님 신난했어요?
50:47네
50:48아 왜 눈에 눈물이 왜 이렇게
50:49아아아아
50:50아아아아
50:51아아아아
50:52안 풀리니까
50:53아니요
50:54잘 안 풀리니까
50:55아 우리가 마음이 다 똑같구나
50:57똑같은 거 같아
50:58아 그렇구나
50:59어
51:01나한테 나만 생각했네
51:02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51:04어
51:05나는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서
51:07아 그래요?
51:08아
51:09아
51:10원래 어제 그 다녀를 내가 만든 거 같아서
51:12아
51:13아 그렇진 않지
51:15아
51:16너무 행복한데
51:17이 상황에 대해서 내가 책임을 져야 되는 거잖아
51:20아니 그런 건 아니야
51:21왜냐면은
51:22그러니까 이게
51:23맞아 간단히 생각하면 되는데
51:24뭔가 옥수님한테 내가 뭔가 상처 주는 거 같아서
51:27아
51:29아닌데 그 사람은 안 빠졌을 수도 있는데
51:31그냥 너무 좋은 사람이고 한데
51:33솔직히 말해서
51:34막
51:35이성적인 호감이
51:37100%는 아니에요
51:38근데
51:3970%도 아니에요
51:40한 40%?
51:41음
51:42어?
51:4340%?
51:44아
51:46그런데 자기가 이제 이렇게 풀마트 해가지고
51:47한게
51:48마음에 엄청 걸리나 보다
51:49그래서 이제 이기적으로 생각하려고
51:53어차피 정수님이랑 가니까
51:54어제 알았잖아요
51:55네
51:56그러면
51:57합리화를 한 거야 내가
51:58어차피 자기가 처음부터
52:00자기의 성향 자체가
52:02처음부터 직장인
52:03직진인 사람이래요
52:04아 그러면
52:05정수님이었는데
52:06잠깐 나한테 왔다가 간 거였다
52:08라고
52:09나만 편하자고 합리화를 하려고 했는데
52:11또 와서 미안하다니까
52:12내가 더 미안한 거야
52:14아니야 아니야
52:15미안해할 필요 없어요
52:16맞아요
52:17어차피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 나가잖아요
52:19그냥 나도 좋아질
52:21약간 호감은 있어서
52:23더 커질 줄 알았는데
52:25아니었다
52:27였는 거 같은데
52:28그냥 그런 행동을
52:30하는 내가 싫다고 해야 되나
52:32자책할 필요는 없는데
52:33내 마음이 아예 영혼님이었어요
52:35예우수님한테 그런 말을 하기 전에
52:36영혼님한테
52:37진짜 이게
52:39확정을 짓고
52:40이제 스텝 바이 스텝을 했었어야 됐는데
52:42제가 거꾸로 하다 보니까
52:43좀 꼬였고
52:45꼬인 제가 싫었던 것 같아요
52:47지금도 그래요
52:48아 내가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52:51이 사람이 이렇게 했지
52:54근데 뭔가
52:55그냥 영혼님이 너무 선하게 생기셔서
52:58제가 자꾸 뭔가 그런 마음이 드나 봐요
53:00이야기를 할 때
53:01마음에 넘는 사람한테
53:02내가 괜히 마음을 흔드는 거 아닌가
53:04죄책감을 좀 느꼈다라는
53:05그런 의미 같은데
53:06전혀요
53:10뭐 하세요
53:11왜 이리 이뻐
53:13왜 이뻐
53:14왜 이뻐
53:15왜 그래 또 뭐 이뻐
53:16아니 아니 아니 아까 옥수님이랑 어제 얘기하다가
53:18어제 거 얘기하다가
53:19그냥
53:20옥수님이랑?
53:21똑같은 얘기해 똑같은
53:22근데 난 별거 아니라고 생각은 전혀 안 하고
53:25충분히 그럴 수 있어
53:26그리고 내가 너무
53:28당연히 영혼님이
53:29안 돼요 딱 이렇게 할 줄 아는
53:32그러니까
53:33근데 우리 그렇게 얘기했는데 아니잖아
53:35그래서 뭔가
53:36거기에 더 약간 심란한 거 같아요
53:38그래도 이야기를 좀 하자 뭐 했는데
53:40아
53:41모르겠어 그게 더 심란해
53:44선생님 잘 있으셔야 돼요
53:46네
53:47잘 좋은 시간 보내고 와요
53:48응
53:49어
53:50응
53:51이쪽으로 오세요
53:52네?
53:53이쪽으로 오세요
53:54응
53:55이쪽으로 오세요
53:56어
53:57응
53:58어
53:59어
54:00어
54:01어
54:02어
54:04어
54:05어
54:06어
54:07어
54:08어
54:09어
54:10어
54:11어
54:12어
54:13뭐 하실 거예요
54:14어
54:15어
54:16어
54:17아니, 있을 때 뭐 하실 거냐고
54:20지금 영수님이랑 산책 가더래요?
54:23남자랑 산책 지금 할 때야?
54:25진짜?
54:26아, 도와주나 보네
54:27누가 있어, 그럼?
54:29아니, 의식이 목숨이 맘을 드는 거 아니에요?
54:34코는 의식을 하지?
54:36응?
54:36영수님이랑 얘기를 해보면서 고민해보고
54:39영수님이랑 얘기를 하면서?
54:40흥시복이 영수님이랑 지금 돌아간 상황에 대해서
54:44응
54:45맛있게 먹고 와, 순서 바꿨어
54:47아니야, 알겠습니다
54:48갑자기 나갈 뻔했어
54:51의식이 목숨이 지금 방에 혼자 있잖아
54:55네
54:56뭐, 내야
54:58대답을 요한은 지금 모름은 아니었는데
55:011, 2, 1
55:02응
55:06미치겠네, 신발
55:07뭐, 내야
55:09어, 좀 챙겨줘요라는
55:10맞아
55:15신발만
55:17아니, 2, 1, 2, 1, 2, 1 순리랑
55:19이게 좀 다 끝났어요?
55:20결론은 났어?
55:21아니... 아무래도 어렵지 않을까
55:24어떻게 하실 건가요?
55:27조없이 직진섬을 했잖아요
55:30총년넥에 반해서 저도 직진하고
55:33항상 그랬어
55:34형님은 원래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는가
55:36저는 충분히 이해를 하고
55:36예? 저도 그런 스타일인데?
55:39형도 총년넥에 반해서 해요?
55:40저 완전 그런데
55:42근데 여기는 좀 없어요?
55:44여기서는 그러기 쉽지 않다는 거지
55:46내가 그렇게 해가지고
55:48괜찮게 할만한 사람은 장애가 있어
55:50왜?
55:52지방 살고 이러니까
55:54면차 사람이어도 말도 안 걸지
55:56아 형이 딱 그냥 아쌀이?
55:58그치
56:00어려움이란 건 아니까
56:02아니 뭐 그렇지 어차피 뭐 그냥
56:04사이좋게 지내면 되지 굳이 그렇게 해가지고
56:06차달 만들어서 2년 그르칠 필요가
56:08오히려 없는 거지
56:10아 그러면 이 일 옥순이 괜찮은데
56:12지방이라 형님 아니면 처음 했을 때
56:14수도권에 딱 뭐 서울에 멈추셔서
56:16아 근데 그런 거를 그렇게 과장해서 말할 필요는 없고
56:18아무튼 난 그런 상황이란 거에요
56:20음
56:22괜찮으신 분 같아요
56:24일단 말씀 잘하시고
56:26자기 목표도 확실하시고
56:28그리고
56:30따뜻하게 말씀을 잘하고
56:32상대방들 배려도 잘하시고
56:34그리고 화목하고 긍정적인
56:36성격이 있으신 것 같다
56:38외적으로도 저기 아름다운 신상이 있고
56:42그거를 근데 아직 고칠 만한 부분을
56:44못 찾았어요
56:46그 내가 기존에 가졌던 그 생각을
56:48매력이 문제가 아니고
56:50나의 생각을 바꿀 만한 부분
56:52뭐 계기라도 있으면
56:54그러겠는데
56:56지금 계기를 못 찾았어요
56:58이 정도로 마음에 들었으면
57:00솔직히 장거리 고민하지 말고
57:02일단 만나야지
57:03뭔가 한 방이 필요한가 보다
57:04내가 거리를 딱 이길 만큼의
57:06뭔가 한 방이 지금 없어서 그런 거 같아
57:08우리 숙소에서 좀 시간을 좀 보내야 될 거 같아요
57:10네
57:11아 예고입니까?
57:12정수님 가시죠
57:16자탕 하나 드세요
57:18짝소를 좋아하시네
57:20짝소를 좋아합니다
57:22다시 들어가시죠
57:24데이트를 나가겠죠 이제
57:26여기는 데이트는 항상 많이 나가는데
57:30정수님은 진짜 멋있고
57:31매력있고
57:32얘기할 때도 너무 재밌고
57:34어쨌든 근데 대화가 자꾸
57:36저도 말문이 막히는 게
57:38그런 거였었어?
57:39자꾸 빠지니까
57:40미안해 미안해
57:41감정
57:42아
57:43진짜 싫다
57:44사랑해
57:45사랑해
57:46아이고 왜 울어
57:48어?
57:50오 많이 울었는데
57:52어떡해
57:53아 이거
57:56휴댕을 기다렸어
57:57아 그래요?
57:58오오오오오오오
57:59어떠세요?
58:00그냥 마음 가는 데로 가자
58:02그래서 저는 그래서 되게 클리어해졌거든요
58:04목숨 및으로
58:05아, 그래요?
58:06네.
58:07오...
58:08그리고 수수 씨하고
58:09이스탕이 방수 씨의 다음 주 데이트가 좀 기대가 됩니다.
58:12자, 이제 이 데이트는 또 어떤 결과를 낳게 될 것인지
58:17다음 주 한 번 더 특집해서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58:20저희는 다음 주에 인사드릴게요.
58:22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 됩니다.
58:29시델링 기다렸어요.
58:30아, 그래요? 오...
58:32정리가 되신 건가요, 생각이 약간?
58:34약간?
58:35그런 것 같아요.
58:36다행히도.
58:37오...
58:38그래서 저는 되게 클리어해졌거든요.
58:40옥숭님으로.
58:41옥숭님으로.
58:42아, 그래요?
58:43네.
58:44흐내기 밟기.
58:45갑자기 쿵심쿵 이런 거 있어요.
58:47진짜 어제 아침에 그 달리기.
58:49아, 그래요?
58:50되게 사소한 그런...
58:52뭐 특별한 게 있는 게 아니에요.
58:53네.
58:54좀 전반적인 느낌.
58:55오...
58:56오...
58:57오...
58:58오...
58:59오...
59:00오...
추천
1: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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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15
1: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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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45
59:39
46:17
1:07:47
16:39
45:17
1:13:41
47:28
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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